🧩 AI가 좋아질수록 내 제품은 강해질까, 사라질까
1. 코슬라벤처스의 키스 라보이스는 전문 AI 기업이 범용 모델의 발전을 막으려 하기보다 그 발전을 자기 제품의 가치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함. 모델이 좋아질 때 고객이 굳이 이 제품을 써야 할 이유도 커지는지가 핵심 질문임.
2. 사람 옆에서 초안을 도와주는 도구는 범용 챗봇과 차이가 줄어들 수 있음. 반면 업무를 끝까지 수행하고 결과를 파는 제품은 모델 개선을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으로 흡수할 여지가 있다는 설명임.
3. 방어력은 모델 밖에서도 찾아야 함. 일을 하며 쌓이는 데이터, 온라인에 없는 현장 정보, 업종별 예외 처리, 면허와 법적 책임이 후보임. 같은 계약서라도 산업마다 다른 조건을 다루는 역량이 필요함.
좋은 답을 만드는 것과 그 답에 책임지는 것은 별개의 상품이라는 뜻임. 하나의 모델에만 묶이지 않고 업무별로 적합한 모델을 고르는 능력도 중요해짐.
4. 다만 이는 AI 기업에 투자하는 사람의 견해임. 초기 매출 성장만으로 장기 경쟁력이 입증되지는 않음. 투자자는 기능 개수보다 고객 업무의 완결성과 실제 책임 범위를 봐야 함.
The Verticalist Euclid Ventures, 「Keith Rabois’ New Rules of Vertical AI」
1. 코슬라벤처스의 키스 라보이스는 전문 AI 기업이 범용 모델의 발전을 막으려 하기보다 그 발전을 자기 제품의 가치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함. 모델이 좋아질 때 고객이 굳이 이 제품을 써야 할 이유도 커지는지가 핵심 질문임.
2. 사람 옆에서 초안을 도와주는 도구는 범용 챗봇과 차이가 줄어들 수 있음. 반면 업무를 끝까지 수행하고 결과를 파는 제품은 모델 개선을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으로 흡수할 여지가 있다는 설명임.
3. 방어력은 모델 밖에서도 찾아야 함. 일을 하며 쌓이는 데이터, 온라인에 없는 현장 정보, 업종별 예외 처리, 면허와 법적 책임이 후보임. 같은 계약서라도 산업마다 다른 조건을 다루는 역량이 필요함.
좋은 답을 만드는 것과 그 답에 책임지는 것은 별개의 상품이라는 뜻임. 하나의 모델에만 묶이지 않고 업무별로 적합한 모델을 고르는 능력도 중요해짐.
4. 다만 이는 AI 기업에 투자하는 사람의 견해임. 초기 매출 성장만으로 장기 경쟁력이 입증되지는 않음. 투자자는 기능 개수보다 고객 업무의 완결성과 실제 책임 범위를 봐야 함.
The Verticalist Euclid Ventures, 「Keith Rabois’ New Rules of Vertical AI」
🔐 63억달러 해킹, 추적보다 빠른 돈의 이동
1. 바이낸스에서 약 20분 만에 63억달러가 빠져나감. 블록체인 분석업체들은 북한 연계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의 수법과 맞는다고 봄. 다만 배후 판단은 전문가 분석이며 북한은 기존 해킹 의혹을 부인해왔음.
2. 약 28억달러는 발행사 등의 조치로 동결됐지만 30억달러 넘는 자산은 동결이 어려워 회수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임. 거래 기록이 남는 것과 자금을 되찾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임.
3. 바이낸스는 개발·운영 엔지니어 노트북 침해 가능성과 추가 침입 지점을 언급함. 해당 조직은 과거 채용 담당자로 위장해 악성 파일을 전달했음. 암호 기술만큼 사람과 협력업체의 접근권한이 중요해진 셈임.
4. 훔친 코인을 현금으로 바꾸는 데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음. 빠른 탈취가 곧바로 현금 확보를 뜻하진 않음. 투자자는 가격 전망과 별개로 거래소에 맡긴 자산의 보관·출금 위험을 점검할 필요가 있음. 사진은 바이낸스 이용 장면 자료사진임.
WSJ Dasl Yoon·Patricia Kowsmann, 「Clues Point to Familiar Culprit in Massive Binance Crypto Heist: North Korea」
1. 바이낸스에서 약 20분 만에 63억달러가 빠져나감. 블록체인 분석업체들은 북한 연계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의 수법과 맞는다고 봄. 다만 배후 판단은 전문가 분석이며 북한은 기존 해킹 의혹을 부인해왔음.
2. 약 28억달러는 발행사 등의 조치로 동결됐지만 30억달러 넘는 자산은 동결이 어려워 회수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임. 거래 기록이 남는 것과 자금을 되찾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임.
3. 바이낸스는 개발·운영 엔지니어 노트북 침해 가능성과 추가 침입 지점을 언급함. 해당 조직은 과거 채용 담당자로 위장해 악성 파일을 전달했음. 암호 기술만큼 사람과 협력업체의 접근권한이 중요해진 셈임.
4. 훔친 코인을 현금으로 바꾸는 데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음. 빠른 탈취가 곧바로 현금 확보를 뜻하진 않음. 투자자는 가격 전망과 별개로 거래소에 맡긴 자산의 보관·출금 위험을 점검할 필요가 있음. 사진은 바이낸스 이용 장면 자료사진임.
WSJ Dasl Yoon·Patricia Kowsmann, 「Clues Point to Familiar Culprit in Massive Binance Crypto Heist: North Korea」
<🧩 '원래 이런 사람'은 없다, 뇌는 반복한 대로 바뀐다>
1. 어른의 뇌도 미완성
눈을 5일 가린 성인에게 점자를 가르쳤더니 시각 피질이 촉각 인식을 돕기 시작함. 런던 택시 기사 지망생은 2011년 연구에서 면허 취득자만 기억·길 찾기를 맡는 해마 일부의 회백질이 늘었음. 연습한 그 기술에 맞는 영역이 바뀐 것.
2. 뇌는 좋고 나쁨을 안 가림
그저 반복에 적응함. 영화관에서 팝콘을 자주 먹던 사람은 눅눅한 팝콘도 거의 같은 양을 먹음. 장소가 곧 습관의 방아쇠.
3. 정체성보다 경험이 먼저
자신감이 생기길 기다리지 말고 먼저 행동하기
'나는 게으르다'는 믿음은 행동을 피하게 하고, 그게 다시 믿음을 굳힘.
4. 바꾸는 법
▪ 키우고 싶은 실제 행동을 그대로 연습
▪ 실수할 만큼 적당히 어렵게
▪ 피드백으로 고치기
▪ 잠과 회복도 학습의 일부
옛 반응이 튀어나오는 직전 상황을 관찰하고, 그 자리에서 새 반응을 반복해 익숙하게 만드는 게 핵심.
[블로그글 링크]
1. 어른의 뇌도 미완성
눈을 5일 가린 성인에게 점자를 가르쳤더니 시각 피질이 촉각 인식을 돕기 시작함. 런던 택시 기사 지망생은 2011년 연구에서 면허 취득자만 기억·길 찾기를 맡는 해마 일부의 회백질이 늘었음. 연습한 그 기술에 맞는 영역이 바뀐 것.
2. 뇌는 좋고 나쁨을 안 가림
그저 반복에 적응함. 영화관에서 팝콘을 자주 먹던 사람은 눅눅한 팝콘도 거의 같은 양을 먹음. 장소가 곧 습관의 방아쇠.
이해는 한 시간 만에 바뀌었을지 몰라도, 습관은 수년간 굳어진 것입니다.
3. 정체성보다 경험이 먼저
자신감이 생기길 기다리지 말고 먼저 행동하기
'나는 게으르다'는 믿음은 행동을 피하게 하고, 그게 다시 믿음을 굳힘.
4. 바꾸는 법
▪ 키우고 싶은 실제 행동을 그대로 연습
▪ 실수할 만큼 적당히 어렵게
▪ 피드백으로 고치기
▪ 잠과 회복도 학습의 일부
옛 반응이 튀어나오는 직전 상황을 관찰하고, 그 자리에서 새 반응을 반복해 익숙하게 만드는 게 핵심.
[블로그글 링크]
📋 90억달러를 굴리는 팀이 40개만 담는 이유
1. 노스다코타 신탁자산 약 90억달러를 운용하는 프랭크 미하일의 팀은 운영 인력까지 3명임. 비결은 AI가 아니라 직접 처리할 일을 줄이는 선택에 있었음. 주식·채권을 외부 합동펀드로 옮겨 매달 채권 천 개를 대조하던 부담을 덜었음.
2. 포트폴리오는 40개 항목으로 한 장에 들어감. 최소 출자액도 약 5천만달러라, 벤처 투자의 출발점은 소형 운용사보다 큰 플랫폼이었음.
대형사가 더 잘해서가 아니라 관리 가능한 항목 수가 먼저 전략을 정한 셈임.
3. 시드 투자는 재간접펀드에 5천만달러를 맡겨 해결했음. 그 펀드가 소형 운용사에 500만달러씩 배분하는 구조임. 작은 투자 기회가 사라진 게 아니라 돈을 집행하는 주체가 바뀐 것임.
4. 위험 감수 능력도 수익률만으로 설명되지 않음. 원유 로열티·세금 수입이 있어 2022년 투자 포트폴리오는 8% 하락했지만 순자산가치는 2.5% 감소에 그쳤다는 설명임.
다만 이런 완충장치가 없는 투자자에게 그대로 적용할 전략은 아님. 운용사를 고를 때 성과뿐 아니라 내 관리 역량과 현금 유입 구조부터 봐야 함.
GROUNDWORK Earnest Sweat, 「Forty Line Items」
1. 노스다코타 신탁자산 약 90억달러를 운용하는 프랭크 미하일의 팀은 운영 인력까지 3명임. 비결은 AI가 아니라 직접 처리할 일을 줄이는 선택에 있었음. 주식·채권을 외부 합동펀드로 옮겨 매달 채권 천 개를 대조하던 부담을 덜었음.
2. 포트폴리오는 40개 항목으로 한 장에 들어감. 최소 출자액도 약 5천만달러라, 벤처 투자의 출발점은 소형 운용사보다 큰 플랫폼이었음.
대형사가 더 잘해서가 아니라 관리 가능한 항목 수가 먼저 전략을 정한 셈임.
3. 시드 투자는 재간접펀드에 5천만달러를 맡겨 해결했음. 그 펀드가 소형 운용사에 500만달러씩 배분하는 구조임. 작은 투자 기회가 사라진 게 아니라 돈을 집행하는 주체가 바뀐 것임.
4. 위험 감수 능력도 수익률만으로 설명되지 않음. 원유 로열티·세금 수입이 있어 2022년 투자 포트폴리오는 8% 하락했지만 순자산가치는 2.5% 감소에 그쳤다는 설명임.
다만 이런 완충장치가 없는 투자자에게 그대로 적용할 전략은 아님. 운용사를 고를 때 성과뿐 아니라 내 관리 역량과 현금 유입 구조부터 봐야 함.
GROUNDWORK Earnest Sweat, 「Forty Line Items」
<⚡ 주가는 40% 급락, 수요는 그대로. AI 인프라를 가르는 건 '시간과 신용'>
1️⃣ 급락은 채권에서 시작됨
CRWV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15~16%로 뛰자 네오클라우드 3사 주가는 36~41% 빠짐. 낙폭은 레버리지와 무관하게 비슷해, 섹터 전체 할인율이 다시 매겨진 것임.
2️⃣ 금리는 회사가 아니라 고객이 정함
IREN은 Microsoft 계약 담보로 약 6.0%에 빌렸지만, 비투자등급 고객용 증설분은 9.0%였음.
3️⃣ 단가가 회수 기간을 정함
MW당 연 1,000만달러 계약이면 GPU 투자 회수에 약 3.7년, 2,000만달러면 약 1.5년임. 모두 계약 기간 5년 안이라 2000년 광섬유 버블과는 다름.
4️⃣ 파워드셸이 파는 건 '1년'
가동이 1년 늦어지면 MW당 700만~1,900만달러가 사라짐. 그래서 리포트는 전력망을 먼저 확보한 IREN과 WULF를 Top Picks로 제시함.
핵심은 AI 인프라의 가치가 수요보다 가동 시점과 고객 신용에서 갈린다는 것임.
키움증권 박기현, 「Neo and Beyond: 네오클라우드와 파워드셸」(2026.10.28)
1️⃣ 급락은 채권에서 시작됨
CRWV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15~16%로 뛰자 네오클라우드 3사 주가는 36~41% 빠짐. 낙폭은 레버리지와 무관하게 비슷해, 섹터 전체 할인율이 다시 매겨진 것임.
2️⃣ 금리는 회사가 아니라 고객이 정함
IREN은 Microsoft 계약 담보로 약 6.0%에 빌렸지만, 비투자등급 고객용 증설분은 9.0%였음.
3️⃣ 단가가 회수 기간을 정함
MW당 연 1,000만달러 계약이면 GPU 투자 회수에 약 3.7년, 2,000만달러면 약 1.5년임. 모두 계약 기간 5년 안이라 2000년 광섬유 버블과는 다름.
4️⃣ 파워드셸이 파는 건 '1년'
가동이 1년 늦어지면 MW당 700만~1,900만달러가 사라짐. 그래서 리포트는 전력망을 먼저 확보한 IREN과 WULF를 Top Picks로 제시함.
핵심은 AI 인프라의 가치가 수요보다 가동 시점과 고객 신용에서 갈린다는 것임.
💡 같은 자산도 언제 돈을 벌기 시작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짐. 속도와 신용은 눈에 잘 안 보여도 결국 가격을 정함.
키움증권 박기현, 「Neo and Beyond: 네오클라우드와 파워드셸」(2026.10.28)
☁️ AWS 39% 성장에도 아마존이 떨어진 이유
1. 아마존의 3분기 AWS 매출은 460억달러로 전년보다 39% 늘었음. 그런데 실적 발표 뒤 시간외 주가는 약 7.3% 하락함. 성장 자체보다 이미 높아진 기대를 넘었는지가 가격을 움직인 것임.
2. 전체 매출은 12% 증가한 2,019억달러, 순이익은 207억달러였지만 둘 다 시장 예상에 못 미침. 매출은 회사가 제시한 전망 범위 안이었음. 회사 계획 달성과 투자자 기대 충족은 같은 기준이 아님.
3.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424억달러 순유출임. 한 분기 손실이나 순이익 적자를 뜻하는 숫자가 아님. 올해 설비투자 계획은 2,200억달러로 대부분 AI 데이터센터에 쓰일 예정임.
4. 클라우드 수요가 커져도 먼저 투입할 현금이 더 커지면 주주가 체감하는 성과는 늦어질 수 있음. 반대로 이번 현금 유출만으로 투자 실패를 단정할 수도 없음. 앞으로는 AWS 성장률과 투자금 회수 속도를 함께 봐야 함. 사진은 아마존 배송 상자 자료사진임.
WSJ Isabella Simonetti, 「Amazon Stock Drops on Wall Street Miss, Despite Biggest Cloud Growth in Years」
1. 아마존의 3분기 AWS 매출은 460억달러로 전년보다 39% 늘었음. 그런데 실적 발표 뒤 시간외 주가는 약 7.3% 하락함. 성장 자체보다 이미 높아진 기대를 넘었는지가 가격을 움직인 것임.
2. 전체 매출은 12% 증가한 2,019억달러, 순이익은 207억달러였지만 둘 다 시장 예상에 못 미침. 매출은 회사가 제시한 전망 범위 안이었음. 회사 계획 달성과 투자자 기대 충족은 같은 기준이 아님.
3.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424억달러 순유출임. 한 분기 손실이나 순이익 적자를 뜻하는 숫자가 아님. 올해 설비투자 계획은 2,200억달러로 대부분 AI 데이터센터에 쓰일 예정임.
4. 클라우드 수요가 커져도 먼저 투입할 현금이 더 커지면 주주가 체감하는 성과는 늦어질 수 있음. 반대로 이번 현금 유출만으로 투자 실패를 단정할 수도 없음. 앞으로는 AWS 성장률과 투자금 회수 속도를 함께 봐야 함. 사진은 아마존 배송 상자 자료사진임.
WSJ Isabella Simonetti, 「Amazon Stock Drops on Wall Street Miss, Despite Biggest Cloud Growth in Years」
⚡ 채굴장 전력만 있다고 AI 매출이 나오진 않음
1. 코어사이언티픽의 텍사스 덴턴 채굴장은 코어위브용 AI 시설로 바뀌는 데 약 2년이 걸렸음. 전력망 접속은 재활용할 수 있었지만, 그 뒤의 설비까지 그대로 쓸 수는 없었던 것임.
2. 채굴기는 전기요금이 비쌀 때 잠시 꺼도 다시 계산하면 됨. 반면 AI 고객은 계속 돌아가는 서비스를 기대함. 예비 전력 경로·배터리·발전기와 액체냉각이 필요해 랙과 배선 상당 부분을 뜯어내야 했음.
3. 원문에 따르면 2026년 3월 회사 전체의 전력 공급 용량은 약 350MW였지만 과금 중인 용량은 185MW를 넘는 수준이었음. 덴턴만의 수치가 아님.
전기가 들어왔다는 발표와 고객에게 인도해 돈을 받는 상태는 다름. 건설과 시험을 마쳐야 둘 사이 간격이 줄어듦.
4. 덴턴은 7월 약 260MW를 과금하기 시작했다고 함. 다만 한 현장의 공기를 모든 전환 사업에 일반화하면 안 됨. 투자자가 볼 숫자는 확보 전력보다 전환 비용과 실제 과금 용량임.
Global Data Center Hub, 「The Catch in Turning Bitcoin Mines Into AI Data Centers (Every Building Is Made for One Job)」
1. 코어사이언티픽의 텍사스 덴턴 채굴장은 코어위브용 AI 시설로 바뀌는 데 약 2년이 걸렸음. 전력망 접속은 재활용할 수 있었지만, 그 뒤의 설비까지 그대로 쓸 수는 없었던 것임.
2. 채굴기는 전기요금이 비쌀 때 잠시 꺼도 다시 계산하면 됨. 반면 AI 고객은 계속 돌아가는 서비스를 기대함. 예비 전력 경로·배터리·발전기와 액체냉각이 필요해 랙과 배선 상당 부분을 뜯어내야 했음.
3. 원문에 따르면 2026년 3월 회사 전체의 전력 공급 용량은 약 350MW였지만 과금 중인 용량은 185MW를 넘는 수준이었음. 덴턴만의 수치가 아님.
전기가 들어왔다는 발표와 고객에게 인도해 돈을 받는 상태는 다름. 건설과 시험을 마쳐야 둘 사이 간격이 줄어듦.
4. 덴턴은 7월 약 260MW를 과금하기 시작했다고 함. 다만 한 현장의 공기를 모든 전환 사업에 일반화하면 안 됨. 투자자가 볼 숫자는 확보 전력보다 전환 비용과 실제 과금 용량임.
Global Data Center Hub, 「The Catch in Turning Bitcoin Mines Into AI Data Centers (Every Building Is Made for One Job)」
🏦 AI 데이터센터, 돈 빌리는 조건도 병목임
1. AI 인프라 경쟁의 협상력이 빌리는 기업에서 돈을 대는 월가로 이동 중임. WSJ에 따르면 대출기관은 사업 지연과 수익화 불확실성을 따지며 더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고 있음.
2. 코어위브가 올해 9.75% 금리로 발행한 채권의 유통수익률은 15%를 넘음. 기존 이자가 즉시 바뀐다는 뜻이 아니라, 새로 자금을 구할 때 시장이 요구하는 위험 보상이 커졌다는 신호임.
3. 네비우스는 고수익채 발행 대신 고객 선급금 등으로 방향을 돌림. AI 관련 미국 기업 부채 발행은 지난해 3,940억달러에서 올해 10월 중순까지 6,550억달러로 늘었음.
돈을 빌리는 기업이 한꺼번에 몰리면 우량기업도 투자자의 특정 업종 한도에 부딪힐 수 있음.
4. 자금이 완전히 마른 것은 아님. 브로드컴은 630억달러 칩 임대 거래를 성사시켰음. 다만 수주액보다 조달금리와 선급금 조건까지 봐야 실제 확장 속도를 읽을 수 있음. 사진은 서버실 자료사진임.
WSJ Peter Rudegeair·Robbie Whelan·Jack Pitcher, 「Wall Street Is Starting to Call the Shots in America’s AI Build-Out」
1. AI 인프라 경쟁의 협상력이 빌리는 기업에서 돈을 대는 월가로 이동 중임. WSJ에 따르면 대출기관은 사업 지연과 수익화 불확실성을 따지며 더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고 있음.
2. 코어위브가 올해 9.75% 금리로 발행한 채권의 유통수익률은 15%를 넘음. 기존 이자가 즉시 바뀐다는 뜻이 아니라, 새로 자금을 구할 때 시장이 요구하는 위험 보상이 커졌다는 신호임.
3. 네비우스는 고수익채 발행 대신 고객 선급금 등으로 방향을 돌림. AI 관련 미국 기업 부채 발행은 지난해 3,940억달러에서 올해 10월 중순까지 6,550억달러로 늘었음.
돈을 빌리는 기업이 한꺼번에 몰리면 우량기업도 투자자의 특정 업종 한도에 부딪힐 수 있음.
4. 자금이 완전히 마른 것은 아님. 브로드컴은 630억달러 칩 임대 거래를 성사시켰음. 다만 수주액보다 조달금리와 선급금 조건까지 봐야 실제 확장 속도를 읽을 수 있음. 사진은 서버실 자료사진임.
WSJ Peter Rudegeair·Robbie Whelan·Jack Pitcher, 「Wall Street Is Starting to Call the Shots in America’s AI Build-Out」
<💰 토큰 1달러로 몇 달러를 버나, AI 앱 옥석 가리는 지표 'RoTo'>
1. RoTo가 뭐냐면
Phin Barnes가 투자사 Layer9에게서 배운 지표. Return on Token, 추론에 1달러 쓸 때 만드는 매출.
2. 래퍼냐, 진짜 앱이냐
🔸 RoTo가 낮으면 토큰에 이윤만 붙인 단순 래퍼
🔸 새 모델이 나오거나 모델 가격이 내릴 때 떨어지면, 범용 지능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뜻
🔸 높고 계속 오르면 독점 맥락·업무 흐름·일상 사용이 쌓이는 중
3. 모델 값이 내려갈 때 갈린다
RoTo가 높은 앱은 모델 비용이 떨어져도 가격을 지키고, 이익률만 커진다
고객이 느끼는 가치가 모델 비용에 연동되지 않기 때문. 반대로 순수 비용 절감 효과는 모델 값이 내려갈수록 약해짐.
4. 투자자 체크포인트
✔ 고객 규모·업무 깊이가 늘 때도 RoTo가 오르는지
✔ 제품 가치(하네스)와 모델 최적화를 따로 보기
✔ FDE 인력에 기대는 건 소프트웨어가 아직 덜 됐다는 신호
[블로그글 링크]
1. RoTo가 뭐냐면
Phin Barnes가 투자사 Layer9에게서 배운 지표. Return on Token, 추론에 1달러 쓸 때 만드는 매출.
RoTo = 확보한 가치(또는 매출) ÷ 추론 지출
2. 래퍼냐, 진짜 앱이냐
🔸 RoTo가 낮으면 토큰에 이윤만 붙인 단순 래퍼
🔸 새 모델이 나오거나 모델 가격이 내릴 때 떨어지면, 범용 지능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뜻
🔸 높고 계속 오르면 독점 맥락·업무 흐름·일상 사용이 쌓이는 중
3. 모델 값이 내려갈 때 갈린다
RoTo가 높은 앱은 모델 비용이 떨어져도 가격을 지키고, 이익률만 커진다
고객이 느끼는 가치가 모델 비용에 연동되지 않기 때문. 반대로 순수 비용 절감 효과는 모델 값이 내려갈수록 약해짐.
4. 투자자 체크포인트
✔ 고객 규모·업무 깊이가 늘 때도 RoTo가 오르는지
✔ 제품 가치(하네스)와 모델 최적화를 따로 보기
✔ FDE 인력에 기대는 건 소프트웨어가 아직 덜 됐다는 신호
[블로그글 링크]
🗳️ 공화당 텃밭까지 방어전, 여론과 의석은 다름
1. WSJ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이 안전지대에서도 방어에 나섰다고 보도함. 트럼프가 2024년 21%포인트 차로 이긴 뉴욕 농촌 지역에서 공화당 후보가 4%포인트 뒤진다는 조사 뒤 밴스 방문이 잡힘.
2. WSJ 전국 조사에서는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등록유권자가 공화당보다 7%포인트 많았음. 트럼프 직무수행 찬성은 40%, 반대는 59%였음. 생활비와 전쟁 불만이 배경임.
3. 조사는 10월 14~22일 등록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했고 오차범위는 ±2.5%포인트임. 전국 지지율은 후보와 투표율을 거쳐 의석이 되므로 숫자를 그대로 선거 결과로 읽으면 안 됨.
4. 당시 하원은 공화당 219석, 민주당 214석에 공석 2석이었음. 상원은 공화당 53석 대 민주당 47석임.
정책을 볼 때는 대통령 지지율 하나보다 어느 당이 어느 의회를 장악하는지가 중요함. 다만 기사 속 전망은 선거 전 관측이지 확정 결과가 아님. 사진은 의회 자료사진임.
WSJ Olivia Beavers·Philip Wegmann·Eliza Collins·Aaron Zitner, 「Republican Anxiety Mounts in Final Days Before Midterm Elections」
1. WSJ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이 안전지대에서도 방어에 나섰다고 보도함. 트럼프가 2024년 21%포인트 차로 이긴 뉴욕 농촌 지역에서 공화당 후보가 4%포인트 뒤진다는 조사 뒤 밴스 방문이 잡힘.
2. WSJ 전국 조사에서는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등록유권자가 공화당보다 7%포인트 많았음. 트럼프 직무수행 찬성은 40%, 반대는 59%였음. 생활비와 전쟁 불만이 배경임.
3. 조사는 10월 14~22일 등록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했고 오차범위는 ±2.5%포인트임. 전국 지지율은 후보와 투표율을 거쳐 의석이 되므로 숫자를 그대로 선거 결과로 읽으면 안 됨.
4. 당시 하원은 공화당 219석, 민주당 214석에 공석 2석이었음. 상원은 공화당 53석 대 민주당 47석임.
정책을 볼 때는 대통령 지지율 하나보다 어느 당이 어느 의회를 장악하는지가 중요함. 다만 기사 속 전망은 선거 전 관측이지 확정 결과가 아님. 사진은 의회 자료사진임.
WSJ Olivia Beavers·Philip Wegmann·Eliza Collins·Aaron Zitner, 「Republican Anxiety Mounts in Final Days Before Midterm Elections」
<🛡️ 항공모함이 소프트웨어의 부속품이 된다, 방산의 돈은 이제 '기능'으로 흐른다>
1️⃣ 전장의 속도가 조달을 앞지름
러시아군 사상자의 90% 가까이가 무인체계 공격에서 나옴. 소프트웨어는 매주, 하드웨어는 몇 주마다 바뀌어 플랫폼은 두고 기능만 갈아 끼우는 방식이 중요해짐.
2️⃣ 문이 열리자 신생 기업이 들어옴
미국 저가·대량 무인체계 사업 참여 업체 26곳 중 18곳이 신규 진입 기업임. AI 지휘통제에는 Anthropic·OpenAI·xAI도 이름을 올림.
3️⃣ 한국은 거의 모든 걸 만드는 나라
한국은 10대 전략산업 중 9개에서 세계 평균 이상으로 특화돼, 중국·대만(7개)과 미국(3개)보다 많음.
4️⃣ 부품부터 완성품까지 국내에서 조달
K2 전차는 8개 핵심 구성품을 모두 국내에서 만듦. 이 집적 덕분에 전장 피드백을 설계 수정으로 빠르게 돌릴 수 있다는 판단임.
핵심은 방산의 부가가치가 완성 무기 제조에서 기능의 반복 업그레이드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임.
NH투자증권 강창엽·백준기, 「방산테크: 패러다임 변화 속 신안보 유망주」(2026.10.30)
1️⃣ 전장의 속도가 조달을 앞지름
러시아군 사상자의 90% 가까이가 무인체계 공격에서 나옴. 소프트웨어는 매주, 하드웨어는 몇 주마다 바뀌어 플랫폼은 두고 기능만 갈아 끼우는 방식이 중요해짐.
2️⃣ 문이 열리자 신생 기업이 들어옴
미국 저가·대량 무인체계 사업 참여 업체 26곳 중 18곳이 신규 진입 기업임. AI 지휘통제에는 Anthropic·OpenAI·xAI도 이름을 올림.
3️⃣ 한국은 거의 모든 걸 만드는 나라
한국은 10대 전략산업 중 9개에서 세계 평균 이상으로 특화돼, 중국·대만(7개)과 미국(3개)보다 많음.
4️⃣ 부품부터 완성품까지 국내에서 조달
K2 전차는 8개 핵심 구성품을 모두 국내에서 만듦. 이 집적 덕분에 전장 피드백을 설계 수정으로 빠르게 돌릴 수 있다는 판단임.
핵심은 방산의 부가가치가 완성 무기 제조에서 기능의 반복 업그레이드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임.
💡 한 번 팔고 끝나는 사업보다 계속 고쳐 쓰게 만드는 사업이 더 오래 돈을 범. 방산도 그 길로 들어서는 중임.
NH투자증권 강창엽·백준기, 「방산테크: 패러다임 변화 속 신안보 유망주」(2026.10.30)
❤1
💳 AI가 일을 잘할수록 소프트웨어 매출이 줄어드는 역설
1. 기존 SaaS는 사용자 계정 수만큼 돈을 받았음. 그런데 AI 에이전트가 더 적은 계정으로 같은 일을 끝내면 고객이 얻는 가치는 늘어도 판매자의 매출은 줄 수 있음. 루벤 도밍게스가 사용자당 과금의 약점으로 짚은 구조임.
2. 대안은 세 갈래임. 사용량 과금은 소비한 양, 작업완료 과금은 처리한 청구서나 해결한 문의, 성과 과금은 절감 비용이나 회수 매출을 기준으로 삼음. 비슷해 보여도 고객과 판매자가 떠안는 위험은 다름.
사용량은 청구액 예측이 어렵고, 성과는 누가 결과를 만들었는지 입증하기 어려움.
3. 기본료에 사용량을 더하는 혼합형도 있음. 글이 인용한 230여 기업 대상 Growth Unhinged 설문에서는 채택 비중이 25%에서 37%로 늘었음. 다만 응답자 기준 수치이지 모든 기업의 전환율은 아님.
4. 투자자가 볼 것은 가격표 이름보다 단위경제성임. 완료 한 건의 정의와 추론원가를 모르면 계약을 늘릴수록 손실이 커질 수 있음. 기존 업체는 영업보상과 매출예측 체계도 함께 바꿔야 함.
Ruben Dominguez, 「The Old B2B Pricing Model Is Dead. These Are the New Kings」
1. 기존 SaaS는 사용자 계정 수만큼 돈을 받았음. 그런데 AI 에이전트가 더 적은 계정으로 같은 일을 끝내면 고객이 얻는 가치는 늘어도 판매자의 매출은 줄 수 있음. 루벤 도밍게스가 사용자당 과금의 약점으로 짚은 구조임.
2. 대안은 세 갈래임. 사용량 과금은 소비한 양, 작업완료 과금은 처리한 청구서나 해결한 문의, 성과 과금은 절감 비용이나 회수 매출을 기준으로 삼음. 비슷해 보여도 고객과 판매자가 떠안는 위험은 다름.
사용량은 청구액 예측이 어렵고, 성과는 누가 결과를 만들었는지 입증하기 어려움.
3. 기본료에 사용량을 더하는 혼합형도 있음. 글이 인용한 230여 기업 대상 Growth Unhinged 설문에서는 채택 비중이 25%에서 37%로 늘었음. 다만 응답자 기준 수치이지 모든 기업의 전환율은 아님.
4. 투자자가 볼 것은 가격표 이름보다 단위경제성임. 완료 한 건의 정의와 추론원가를 모르면 계약을 늘릴수록 손실이 커질 수 있음. 기존 업체는 영업보상과 매출예측 체계도 함께 바꿔야 함.
Ruben Dominguez, 「The Old B2B Pricing Model Is Dead. These Are the New Kings」
🧭 돈이 넘쳐도 실행할 사람이 부족하면 달라지지 않음
1. AI로 생긴 부가 자선사업에 흘러들어와도 돈만으로 문제를 풀 수는 없음. 케일럽 와트니는 Statecraft 인터뷰에서 정책 분야의 병목이 어느 규모부터는 자금보다 유능한 사람과 실행할 사업으로 옮겨간다고 설명함.
2. 백신 같은 물품은 추가 예산으로 공급을 늘리기 쉽지만 정책 연구는 사람의 시간에 크게 의존함. 좋은 조직이라고 갑자기 천 배로 키우면 성과도 천 배가 되는 구조가 아님. 자금을 받아 제대로 실행할 역량이 먼저 필요함.
3. AI 시대의 대응도 완벽한 계획 하나보다 새 증거를 보고 결정을 고치는 제도가 중요하다는 주장임. 오래 준비한 지식뿐 아니라 실제로 움직이고 실패에서 배우는 능력을 유지해야 함.
다만 작은 결정만 하면 된다는 뜻은 아님. 빠른 변화에는 여러 조직의 실험과 더 급진적인 대응도 필요하다고 말함.
4. 개인의 진로에도 현재 조직이 중요한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는지 묻는 관점은 유용함. 그렇다고 모두 퇴사하라는 검증된 처방은 아님. 정책·자선사업 운영자의 경험과 견해라는 한계가 있음.
Santi Ruiz, 「How to Give Money + Should You Quit Your Job?」
1. AI로 생긴 부가 자선사업에 흘러들어와도 돈만으로 문제를 풀 수는 없음. 케일럽 와트니는 Statecraft 인터뷰에서 정책 분야의 병목이 어느 규모부터는 자금보다 유능한 사람과 실행할 사업으로 옮겨간다고 설명함.
2. 백신 같은 물품은 추가 예산으로 공급을 늘리기 쉽지만 정책 연구는 사람의 시간에 크게 의존함. 좋은 조직이라고 갑자기 천 배로 키우면 성과도 천 배가 되는 구조가 아님. 자금을 받아 제대로 실행할 역량이 먼저 필요함.
3. AI 시대의 대응도 완벽한 계획 하나보다 새 증거를 보고 결정을 고치는 제도가 중요하다는 주장임. 오래 준비한 지식뿐 아니라 실제로 움직이고 실패에서 배우는 능력을 유지해야 함.
다만 작은 결정만 하면 된다는 뜻은 아님. 빠른 변화에는 여러 조직의 실험과 더 급진적인 대응도 필요하다고 말함.
4. 개인의 진로에도 현재 조직이 중요한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는지 묻는 관점은 유용함. 그렇다고 모두 퇴사하라는 검증된 처방은 아님. 정책·자선사업 운영자의 경험과 견해라는 한계가 있음.
Santi Ruiz, 「How to Give Money + Should You Quit Your Job?」
<🎯 '좁게 시작하라'는 반쪽짜리 조언이다, 문제와 해결책을 따로 봐라>
1. 쐐기의 진짜 뜻
피터 틸의 순서는 작게 시작해 지배하고, 인접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 경쟁자 여섯이 있고 확장 경로도 없는 작은 시장은 쐐기가 아니라 지분만 희석된 작은 사업.
2. 두 축으로 나누면 길이 4개
▪ 좁은 문제·좁은 해결책: 정밀 쐐기 (Veeva)
▪ 좁은 문제·넓은 해결책: 통합 교두보 (Toast)
▪ 넓은 문제·좁은 해결책: 빙산 전략 (Dropbox)
▪ 넓은 문제·넓은 해결책: 복합 베팅 (Rippling)
3. AI 시대엔 어디가 유리할까
정밀 쐐기는 시간 여유가 없어 훨씬 어려워졌고, 빙산 전략은 모델이 너무 빨리 좋아져 기능 하나로 밀려날 위험.
앞으로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건 통합 교두보
좁은 문제는 매력 없어 보이고, 넓은 제품은 설계 역량·감각·인내심이 필요하니 오히려 두각을 내기 쉬움.
[블로그글 링크]
1. 쐐기의 진짜 뜻
피터 틸의 순서는 작게 시작해 지배하고, 인접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 경쟁자 여섯이 있고 확장 경로도 없는 작은 시장은 쐐기가 아니라 지분만 희석된 작은 사업.
2. 두 축으로 나누면 길이 4개
▪ 좁은 문제·좁은 해결책: 정밀 쐐기 (Veeva)
▪ 좁은 문제·넓은 해결책: 통합 교두보 (Toast)
▪ 넓은 문제·좁은 해결책: 빙산 전략 (Dropbox)
▪ 넓은 문제·넓은 해결책: 복합 베팅 (Rippling)
3. AI 시대엔 어디가 유리할까
정밀 쐐기는 시간 여유가 없어 훨씬 어려워졌고, 빙산 전략은 모델이 너무 빨리 좋아져 기능 하나로 밀려날 위험.
앞으로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건 통합 교두보
좁은 문제는 매력 없어 보이고, 넓은 제품은 설계 역량·감각·인내심이 필요하니 오히려 두각을 내기 쉬움.
쉽게 이길 틈새가 아니라, 그것 없이는 다른 모든 것이 불가능해지는 시스템의 한 부분을 찾는 것이 핵심
[블로그글 링크]
🔐 공식 AI 확장 프로그램도 배포 파일은 따로 믿어야 함
1. Saluca Labs가 Cursor 마켓플레이스에서 배포된 Claude Code 확장 프로그램 변조 사건을 분석함. 정상 게시자 이름으로 악성 업데이트가 배포돼, 이름 확인만으로 파일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사례임. 다른 배포처까지 피해를 일반화하면 안 됨.
2. 보도에 따르면 10월 29일 악성 버전을 설치한 사용자는 최대 5,000명임. 이는 설치 상한이지 모두 원격 침입에 성공했다는 뜻은 아님.
3. 악성 코드는 공격자 SSH 키를 추가하고 지속 실행 장치와 역방향 통신을 시도했음. 다만 다수 맥·윈도 PC에서는 관리자 권한 부족으로 SSH 서비스 활성화가 실패했다고 Cursor가 설명함.
접속 실패가 흔적까지 없다는 뜻은 아님.
4. 필자의 결론은 자동 업데이트 편의성과 검증 권한을 분리하자는 것임. 버전 고정, 배포물 검토, 실행 권한 제한이 필요하지만 자체 호스팅도 공급망 위험을 없애지는 못함. 최초 변조 경로는 당시 보도만으로 확정되지 않았음.
Saluca Labs Cristian, 「Evening Edition: Supply-Chain Compromise of the Claude Code Extension」
1. Saluca Labs가 Cursor 마켓플레이스에서 배포된 Claude Code 확장 프로그램 변조 사건을 분석함. 정상 게시자 이름으로 악성 업데이트가 배포돼, 이름 확인만으로 파일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사례임. 다른 배포처까지 피해를 일반화하면 안 됨.
2. 보도에 따르면 10월 29일 악성 버전을 설치한 사용자는 최대 5,000명임. 이는 설치 상한이지 모두 원격 침입에 성공했다는 뜻은 아님.
3. 악성 코드는 공격자 SSH 키를 추가하고 지속 실행 장치와 역방향 통신을 시도했음. 다만 다수 맥·윈도 PC에서는 관리자 권한 부족으로 SSH 서비스 활성화가 실패했다고 Cursor가 설명함.
접속 실패가 흔적까지 없다는 뜻은 아님.
4. 필자의 결론은 자동 업데이트 편의성과 검증 권한을 분리하자는 것임. 버전 고정, 배포물 검토, 실행 권한 제한이 필요하지만 자체 호스팅도 공급망 위험을 없애지는 못함. 최초 변조 경로는 당시 보도만으로 확정되지 않았음.
Saluca Labs Cristian, 「Evening Edition: Supply-Chain Compromise of the Claude Code Exten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