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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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인간지표의 눈물 겨운 생존기!
왜 나에대한 기준만 엄격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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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와 AI가 부른 전력, 원전 5기와 SMR 11모듈이 더 필요하다>

1️⃣ 반도체만 21GW

용인·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최종 전력수요는 21GW임. 송전망 탓에 삼성 용인도 2030년 LNG 3GW부터 단계적 공급임.

2️⃣ AI 데이터센터까지 38.4GW

SK·GS AIDC 17.4GW를 더하면 38.4GW임. 리포트는 2040년 산업수요를 Bear 9.7GW, Base 22.4GW, Bull 38.4GW로 추정함.

3️⃣ 22.4GW → 원전 9.3GW

Base에 예비율 22%를 적용하면 27.3GW, 원전 비중 34%를 곱하면 9.3GW임. 대형원전 약 5기와 i-SMR 약 11모듈 규모임.

4️⃣ LNG로는 순증 2.4GW뿐

2030년까지 LNG는 11.5GW 늘지만 석탄이 9.1GW 줄어 합계 순증은 2.4GW임. 수혜주로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전KPS를 제시함.

핵심은 반도체와 AI 투자가 현실화될수록 새 발전설비가 필요하고, 그 약 3분의 1을 원전이 채워야 한다는 것임.
💡 거대한 수요 숫자보다 그 수요가 실제로 연결되는 속도를 봐야 함. 공장은 빨리 지어도 전기는 송전망과 발전소의 시간표를 따라가기 때문임.


교보증권 이상호, 「AI가 키운 전력수요 원전에서 답을 찾다」(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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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스로픽 매출총이익률 85%, 봐야 할 것은 그다음임

1. Jamin Ball이 앤스로픽의 상장 공시를 기존 클라우드 기업과 비교했음.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매출총이익률은 85%, 2분기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1,368%였음. 높은 성장과 높은 총이익률이 함께 나타난 사례임.

2. 하지만 매출총이익은 최종 이익이 아님. 연구개발과 다른 운영비를 반영한 최근 12개월 영업이익률은 -34%였음. 같은 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8%라 기간을 섞으면 정반대 이야기가 됨.

한 분기 흑자와 연간 수익 구조의 완성은 구분해야 함.

3. 공시에 인용된 설명에서는 연산 자원을 보통 가동 12~18개월 전에 계약함. 설비가 켜지면 비용이 먼저 잡히고, 이를 채울 고객 매출은 뒤따름. 수요가 예상을 넘으면 더 비싼 단기 연산 자원도 필요함.

4. 그래서 마진 개선만 직선으로 연장하면 위험함. 신규 연산 용량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사업 효율이 좋아져도 영업이익률이 다시 눌릴 수 있음.

핵심은 성장률 하나가 아니라 계약한 비용과 실제 사용량의 시간차임. 수치는 필자의 공시 분석이며 미래 수익률 보장은 아님.

Jamin Ball, 「Anthropic: Benchmarking the S-1 Data」
<🏗️ 2,200억 달러를 써도 모자란다, AWS 용량은 2028년분까지 팔렸다>

1. 사실상 매진
아마존은 2026년 약 2,200억 달러 자본지출을 계획했는데도 수요를 다 못 채운다고 함.
2026년분: 사실상 매진
2027년분: 대부분 매진
2028년분: 상당 부분 매진


2. 이번 물결은 속도가 다르다
초기 AI 서비스는 3년 뒤 연간 운영 비율 약 6천만 달러였음. 생성형 AI 물결 첫 3년 동안 AWS AI 사업은 250억 달러를 넘어섬. AWS 전체는 연 1,690억 달러 규모에서 전년 대비 36.7% 성장.

3. 과잉 투자를 막는 구조
▪ 데이터센터: 약 2년 먼저 투자, 자산 수명 약 30년
▪ 서버·네트워크: 몇 달 전에 결정, 약 3년이면 손익분기
▪ 계약 대부분은 약 5년 단위
수요가 안 보이면 서버를 안 사면 되는 구조라 가시성이 높다는 것

4. 대신 현금흐름은 한동안 빡빡
데이터센터를 한꺼번에 지으면 몇 년 뒤 회수 단계 전까지 잉여현금흐름이 눌릴 수 있다고 직접 언급함.

[블로그글 링크]
🏭 순이익 증가가 본업 회복이라는 착각

1. SABIC의 3분기 순이익은 4억3400만 리얄에서 4억9900만 리얄로 늘었음. 반면 매출은 290억8000만 리얄에서 281억7000만 리얄로 줄었음. 이익과 외형이 반대로 움직인 실적임.

2. 평균 판매가격 상승과 투자 관련 이익이 순이익을 받쳤음. 관계기업·합작사 실적 개선 16억2000만 리얄에는 클라리언트 투자자산의 손상차손 환입이 크게 작용함. 이를 반복 가능한 제품 판매이익과 섞어 보면 안 됨.

3. 공급망 차질로 판매·유통비는 9억1600만 리얄 증가했음. 호르무즈 통항 차질에 우회 운송이 필요해졌고, 제품값이 올라가도 물류비가 수익을 갉아먹는 구조임.

4. 고체 화학제품은 보관과 경로 변경이 상대적으로 쉬움. 액체는 전용 운송·저장설비가 필요해 같은 석유화학 안에서도 충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

5. 원료비 상승과 공급과잉도 함께 봐야 함. 주가 판단에 앞서 환입을 뺀 본업 이익, 판매량, 운송비의 방향을 따로 확인하는 게 핵심임. 사진은 SABIC 현장이 아닌 석유화학 설비 자료사진임.

WSJ Farhan Rafid, 「Saudi Arabia’s Sabic Profit Rises Despite Lower Sales Volume」
<🎤 주가는 41% 빠졌는데, K팝 신인 관객은 5배로 커진다>

1️⃣ 싸진 주가, PER 15.5배

엔터 4사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41.4% 하락했고, 평균 12MF PER은 15.5배로 2021~2025년 평균 26.1배를 크게 밑도는 수준임.

2️⃣ 신인 관객 62만→320만

주요 저연차 14팀의 연간 모객은 2024년 62만명에서 2026E 320만명으로 약 5배가 될 전망임. 회당 규모도 5.2천명에서 11.4천명으로 커지는 흐름임.

3️⃣ BABYMONSTER의 공식

일본 모객은 15만명에서 20만명으로 늘었고, 공연은 1회 줄었는데 모객은 33.3% 증가함.

4️⃣ 이익은 회사별로 다름

하이브는 공연·MD 비중 48.4%→66.1%에 영업이익률도 9.3%→11.8%로 상승함. 반면 에스엠(별도)은 이익률이 20.9%→18.2%로 하락함. 최선호주는 하이브, 차선호주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임.

핵심은 엔터주가 싸진 사이 다음 이익을 만들 신인 IP의 공연·MD 수익화가 시작됐다는 것임.
💡 주가가 빠질 때는 다음 성장 엔진이 이미 돌고 있는지를 봐야 함. 다만 매출 성장이 이익으로 남는지는 따로 확인해야 함.


메리츠증권 김민영, 「More Players, Bigger Stage」(2026.10.23)
💰 엔비디아의 무기는 GPU만이 아니라 투자금이기도 함

1. Alexandre Dewez는 엔비디아가 반도체 판매로 번 현금을 고객과 협력사에 투자하는 구조를 분석했음. 그의 집계에서 7월 말까지 12개월 외부 투자는 856억달러로, 현금 배분의 52%에 달했음.

2. 저자의 해석은 고객사 지분을 사면 칩 가격을 깎지 않고도 고객의 구매 여력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임.

다만 고객 투자가 곧 가짜 매출이라는 뜻은 아님. 최종 고객의 지불 의사와 자금 흐름을 따로 확인해야 함.

3. 또 다른 목적은 구매자의 힘을 분산하는 것임. 소수 대형 클라우드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면 가격 협상력이 커짐. 신생 클라우드와 여러 AI 기업을 키우는 투자는 고객 선택지를 늘리는 방어가 될 수 있음.

4. 중요한 것은 발표한 금액과 실제 지급액을 구분하는 일임. 주요 거래의 상당액은 아직 약정 상태라는 설명임. 약정을 전부 현금 유출로 보면 부담을 과장하게 됨.

투자자는 칩 성능뿐 아니라 자본 배분이 미래 수요와 협상력을 어떻게 바꾸는지도 봐야 함. 경영진 의도와 투자 집계는 저자의 분석임.

Alexandre Dewez, 「How Nvidia is Weaponising its Balance Sh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