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스레터] 클래리티 없이도 잘해요 (2026년 42주차)
🗞 주요 뉴스
- [Institution] CFTC, 미국 개인투자자 대상 레버리지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연방 규제 체계 마련 추진
- [Institution] 시큐리타이즈, 주식 소유권과 주주 권리를 보장하는 1:1 담보 기반 토큰화 주식 'Securitize Stocks' 출시
✍️ 포필러스 위클리
- 맨틀 3Q26 리뷰: 국경을 넘어 글로벌 자본시장 접근성을 넓히다
- KBW 2026: 한국 크립토 시장 필드 가이드
- ASA 리포트: 아시아 디지털 화폐의 모든 것
- Road to Internet Capital Markets
- 거래소 인텔리전스는 어떻게 구축되어야 하는가: 서프(Surf)와 빗썸의 사례를 바라보며
- Ethereum Korea One: 2026년, 그리고 그 이후의 이더리움
🌎 뉴스레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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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itution] CFTC, 미국 개인투자자 대상 레버리지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연방 규제 체계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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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A 리포트: 아시아 디지털 화폐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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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hereum Korea One: 2026년, 그리고 그 이후의 이더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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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크/아티클] 월간 EIP - 2026년 9월 (ft. 이더리움의 이상은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
작성자: 제이
- 9월에는 신규 EIP 수가 전월과 같았지만 기존 제안의 진전은 줄었다. 코어(Core) 단에서는 새로운 인증 방식을 도입하고 검증 및 저장 부담을 줄이는 제안이, ERC에서는 거래 보호와 AI 에이전트의 상태 및 권한 관리, 컨트랙트 모듈에 공통 규격을 마련하는 제안이 주를 이뤘다.
- 또한 9월 EF는 2029년까지 양자내성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헤고타(Hegotá) 업데이트의 핵심으로 검열 저항성과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를 제시하며 장기적인 연구 로드맵과 업그레이드 우선순위를 연결했고, ETH의 발행 정책은 생태계 전반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편, 이더리움은 기관 도입과 ETH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요구 속에서, 기존 원칙을 실제 사용과 성장으로 연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와 개발자, 그리고 사업 운영자가 정책의 효과와 현장의 제약을 함께 검증하고, 각자의 선택이 이더리움에 무엇을 남기는지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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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이
- 9월에는 신규 EIP 수가 전월과 같았지만 기존 제안의 진전은 줄었다. 코어(Core) 단에서는 새로운 인증 방식을 도입하고 검증 및 저장 부담을 줄이는 제안이, ERC에서는 거래 보호와 AI 에이전트의 상태 및 권한 관리, 컨트랙트 모듈에 공통 규격을 마련하는 제안이 주를 이뤘다.
- 또한 9월 EF는 2029년까지 양자내성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헤고타(Hegotá) 업데이트의 핵심으로 검열 저항성과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를 제시하며 장기적인 연구 로드맵과 업그레이드 우선순위를 연결했고, ETH의 발행 정책은 생태계 전반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편, 이더리움은 기관 도입과 ETH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요구 속에서, 기존 원칙을 실제 사용과 성장으로 연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와 개발자, 그리고 사업 운영자가 정책의 효과와 현장의 제약을 함께 검증하고, 각자의 선택이 이더리움에 무엇을 남기는지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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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레터] 토큰화 주식과 DAT, 주식시장의 반응은 아직 차갑다 (2026년 43주차)
🗞 주요 뉴스
- [Institution] 미국 상장사 9곳, OKXICE의 자사 주식 토큰화 거래 거부
- [Institution] MSCI, 비영업기업 제외 기준 확정: DAT 기업 지수 편출 가능성
📊 데이터 스포트라이트
- 크립토는 환영받는 곳으로 가고, 대접받는 곳에 머문다
✍️ 포필러스 위클리
- 월간 EIP - 2026년 9월 (ft. 이더리움의 이상은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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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itution] 미국 상장사 9곳, OKXICE의 자사 주식 토큰화 거래 거부
- [Institution] MSCI, 비영업기업 제외 기준 확정: DAT 기업 지수 편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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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립토/이슈] 로빈후드 체인은 죽었나?
작성자: 100y
- 2026년 7월 출시된 로빈후드 체인은 주식 토큰-밈코인 페어 열풍에 힘입어 9월 초 일간 네트워크 수수료 $8.27M을 기록했다. 그러나 밈코인 열기가 식고 네트워크 혼잡도가 완화되면서 수수료 매출은 고점 대비 99% 이상 급감했다.
- 네트워크 수수료 급감에도 로빈후드 체인의 핵심 생태계는 여전히 견고하다. 약 $540M 규모의 USDG Vault와 $150M 수준의 주식 토큰 발행량이 유지되고 있으며, 밈코인 역시 현물 DEX 거래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로빈후드가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라이터(Lighter)와 아커스(Arcus)는 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거래량과 미결제약정(OI)을 확대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향후 TGE와 에어드랍 이후에도 투자자와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로빈후드 체인이 다시 한번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생태계의 안정적인 활동 유지뿐 아니라, 적극적인 빌더 지원과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의 등장이 필요하다. 특히 주식 토큰–밈코인 페어처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온체인 금융 모델이 다음 성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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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00y
- 2026년 7월 출시된 로빈후드 체인은 주식 토큰-밈코인 페어 열풍에 힘입어 9월 초 일간 네트워크 수수료 $8.27M을 기록했다. 그러나 밈코인 열기가 식고 네트워크 혼잡도가 완화되면서 수수료 매출은 고점 대비 99% 이상 급감했다.
- 네트워크 수수료 급감에도 로빈후드 체인의 핵심 생태계는 여전히 견고하다. 약 $540M 규모의 USDG Vault와 $150M 수준의 주식 토큰 발행량이 유지되고 있으며, 밈코인 역시 현물 DEX 거래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로빈후드가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라이터(Lighter)와 아커스(Arcus)는 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거래량과 미결제약정(OI)을 확대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향후 TGE와 에어드랍 이후에도 투자자와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로빈후드 체인이 다시 한번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생태계의 안정적인 활동 유지뿐 아니라, 적극적인 빌더 지원과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의 등장이 필요하다. 특히 주식 토큰–밈코인 페어처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온체인 금융 모델이 다음 성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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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베스트먼트/이슈] 스탠다드 리저브: 디파이가 잃어버린 실험 정신
작성자: 포뇨
- 스탠다드 리저브(Standard Reserve, SR)는 자체 토큰인 STANDARD의 거래를 통해 확보한 초기 자본으로 로빈후드 체인의 토큰화 주식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디파이 프로토콜이다. 토큰에 대한 투기적 수요를 초기 자본 조달에 활용하고, 장기적으로는 주식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키우려 한다.
- SR은 지난 디파이 사이클에서 드러난 토큰 이코노미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발행과 보상 구조를 새롭게 설계했다. 자금이 빠져나가면 신규 발행량을 줄이고 거래 수수료를 바이백에 투입한다. 출시 후 5주 동안 라이선스 구매로 소각된 STANDARD가 신규 발행량을 웃돌았으며, 첫 10개 에포크 중 7개에서 수수료가 바이백에 배분됐다.
- 이번 리포트에는 창업자 0xBeans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내용도 담았다. 차익거래 업체와의 수익 배분 구조, 로빈후드와의 실제 협력 관계, 주식 토큰 발행·상환 권한 확보 계획 등 공개 문서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들을 소개한다.
- 투자 논리는 SR이 토큰화 주식 시장의 주요 유동성 공급자로 자리 잡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이 STANDARD의 가치 환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주식 거래 수익을 STANDARD에 환원하는 과정은 아직 온체인에서 완전히 강제되지 않아 향후 제도화 여부가 중요하며, 현재 이를 강제하기 위해 주식 토큰 발행, 상환 권한 등의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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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뇨
- 스탠다드 리저브(Standard Reserve, SR)는 자체 토큰인 STANDARD의 거래를 통해 확보한 초기 자본으로 로빈후드 체인의 토큰화 주식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디파이 프로토콜이다. 토큰에 대한 투기적 수요를 초기 자본 조달에 활용하고, 장기적으로는 주식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키우려 한다.
- SR은 지난 디파이 사이클에서 드러난 토큰 이코노미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발행과 보상 구조를 새롭게 설계했다. 자금이 빠져나가면 신규 발행량을 줄이고 거래 수수료를 바이백에 투입한다. 출시 후 5주 동안 라이선스 구매로 소각된 STANDARD가 신규 발행량을 웃돌았으며, 첫 10개 에포크 중 7개에서 수수료가 바이백에 배분됐다.
- 이번 리포트에는 창업자 0xBeans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내용도 담았다. 차익거래 업체와의 수익 배분 구조, 로빈후드와의 실제 협력 관계, 주식 토큰 발행·상환 권한 확보 계획 등 공개 문서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들을 소개한다.
- 투자 논리는 SR이 토큰화 주식 시장의 주요 유동성 공급자로 자리 잡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이 STANDARD의 가치 환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주식 거래 수익을 STANDARD에 환원하는 과정은 아직 온체인에서 완전히 강제되지 않아 향후 제도화 여부가 중요하며, 현재 이를 강제하기 위해 주식 토큰 발행, 상환 권한 등의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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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립토/이슈] 다크블룸과 유콘: 검증 기반으로 넓히는 AI 컴퓨팅
작성자: 준
- 다크블룸은 유휴 맥을 검증된 추론 네트워크로 묶어 소유자에게 추가 수익을, 개발자에게 추론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 유콘은 연구자와 AI 에이전트가 병렬로 실험하고 검증된 개선안을 재사용하도록 하며, 이 과정에서 쌓이는 검증기와 평가 경험은 기술적 해자가 될 수 있다.
- ECDSA.fail은 2026년 7월 26일까지 초기 회로 대비 자원 비용을 86.1% 줄였고, 초기 MLX.fast의 Laguna 과제는 같은 해 8월 발표 당시 2.6배의 속도 개선을 달성했다.
- MLX.fast에서 검증된 최적화를 다크블룸의 유사한 운영 환경에 적용하면, 맥을 추가하지 않고도 처리량을 늘리고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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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
- 다크블룸은 유휴 맥을 검증된 추론 네트워크로 묶어 소유자에게 추가 수익을, 개발자에게 추론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 유콘은 연구자와 AI 에이전트가 병렬로 실험하고 검증된 개선안을 재사용하도록 하며, 이 과정에서 쌓이는 검증기와 평가 경험은 기술적 해자가 될 수 있다.
- ECDSA.fail은 2026년 7월 26일까지 초기 회로 대비 자원 비용을 86.1% 줄였고, 초기 MLX.fast의 Laguna 과제는 같은 해 8월 발표 당시 2.6배의 속도 개선을 달성했다.
- MLX.fast에서 검증된 최적화를 다크블룸의 유사한 운영 환경에 적용하면, 맥을 추가하지 않고도 처리량을 늘리고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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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립토/아티클] 아르키움 블랙손(Blackthorn): 기밀 AI의 최전선을 향해
작성자: 캘빈
- AI 서비스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가 서비스 제공자의 신뢰 영역 안에서 평문으로 처리된다. 규제, 데이터의 가치, 그리고 기업들의 실제 행동이 보여주듯 기밀 AI에 대한 수요는 구조적으로 존재하지만, 오늘날 실제로 빌릴 수 있는 기밀 GPU는 전 세계 약 600 ~ 4,500장으로 추산되며 이는 기밀 컴퓨팅이 가능한 GPU의 약 0.04% 수준에 불과하다.
- 기존의 기밀 AI 아키텍처는 인텔 TDX, AMD SEV-SNP와 같은 x86 CPU 신뢰실행환경(TEE)을 신뢰 사슬의 중심에 둔다. 그러나 2020년 이후 이 칩들은 키 추출, 어테스테이션(attestation) 위조를 포함한 공격에 반복적으로 뚫려왔다. 아르키움 블랙손(Arcium Blackthorn)은 CPU TEE를 신뢰 사슬에서 완전히 제거하고, 그 자리를 악의적 보안(malicious security)을 갖춘 다자간 연산(MPC)으로 대체한 아키텍처로 설계되었다.
- 블랙손의 신뢰 사슬은 엔비디아 GPU에 실리콘 단위로 각인된 디바이스 식별 키와 케르베로스(Cerberus) MXE(Multi-party eXecution Environment)의 암호학적 임계값, 단 둘로 줄어든다. 호스트 CPU는 이중으로 암호화된 암호문만을 중계하는 전달자로서만 기능하며, 배포는 새로운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이루어진다. 이로써 기밀 추론의 후보군은 오늘날 시장에 나와 있는 약 2,000장의 기밀 GPU보다 훨씬 큰, 네오클라우드와 기업들이 이미 운영 중인 베어메탈 호퍼(Hopper), 블랙웰(Blackwell) GPU 전체로 확장된다. 다만 가상화 환경에서 운영되는 GPU는 여전히 기밀 컴퓨팅 모드에 진입할 수 없어 이 후보군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 블랙손은 여전히 GPU의 기밀 컴퓨팅 모드에 대한 하드웨어 신뢰를 가정하고 있으며, 실제 하드웨어 위에서의 검증이라는 가장 중요한 과제를 남겨두고 있다. 아르키움은 장기적으로 하드웨어 신뢰가 전혀 없는 맨티코어(Manticore) 기반의 순수 암호학적 실행을 로드맵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블랙손은 그 성능 격차가 좁혀지기 전까지 오늘 배포 가능한 가장 낮은 수준의 신뢰를 요구하는 실시간 기밀 AI 아키텍처로 자리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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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캘빈
- AI 서비스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가 서비스 제공자의 신뢰 영역 안에서 평문으로 처리된다. 규제, 데이터의 가치, 그리고 기업들의 실제 행동이 보여주듯 기밀 AI에 대한 수요는 구조적으로 존재하지만, 오늘날 실제로 빌릴 수 있는 기밀 GPU는 전 세계 약 600 ~ 4,500장으로 추산되며 이는 기밀 컴퓨팅이 가능한 GPU의 약 0.04% 수준에 불과하다.
- 기존의 기밀 AI 아키텍처는 인텔 TDX, AMD SEV-SNP와 같은 x86 CPU 신뢰실행환경(TEE)을 신뢰 사슬의 중심에 둔다. 그러나 2020년 이후 이 칩들은 키 추출, 어테스테이션(attestation) 위조를 포함한 공격에 반복적으로 뚫려왔다. 아르키움 블랙손(Arcium Blackthorn)은 CPU TEE를 신뢰 사슬에서 완전히 제거하고, 그 자리를 악의적 보안(malicious security)을 갖춘 다자간 연산(MPC)으로 대체한 아키텍처로 설계되었다.
- 블랙손의 신뢰 사슬은 엔비디아 GPU에 실리콘 단위로 각인된 디바이스 식별 키와 케르베로스(Cerberus) MXE(Multi-party eXecution Environment)의 암호학적 임계값, 단 둘로 줄어든다. 호스트 CPU는 이중으로 암호화된 암호문만을 중계하는 전달자로서만 기능하며, 배포는 새로운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이루어진다. 이로써 기밀 추론의 후보군은 오늘날 시장에 나와 있는 약 2,000장의 기밀 GPU보다 훨씬 큰, 네오클라우드와 기업들이 이미 운영 중인 베어메탈 호퍼(Hopper), 블랙웰(Blackwell) GPU 전체로 확장된다. 다만 가상화 환경에서 운영되는 GPU는 여전히 기밀 컴퓨팅 모드에 진입할 수 없어 이 후보군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 블랙손은 여전히 GPU의 기밀 컴퓨팅 모드에 대한 하드웨어 신뢰를 가정하고 있으며, 실제 하드웨어 위에서의 검증이라는 가장 중요한 과제를 남겨두고 있다. 아르키움은 장기적으로 하드웨어 신뢰가 전혀 없는 맨티코어(Manticore) 기반의 순수 암호학적 실행을 로드맵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블랙손은 그 성능 격차가 좁혀지기 전까지 오늘 배포 가능한 가장 낮은 수준의 신뢰를 요구하는 실시간 기밀 AI 아키텍처로 자리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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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레터] 크립토의 AI 엑소더스 (2026년 44주차)
🗞 주요 뉴스
- [Investment] a16z Crypto, a16z Frontier로 개편하며 AI 등으로 투자 영역 확대
- [Tech] 솔라나, 알펜글로우 메인넷 활성화로 파이널리티 150ms 시대 개막
📊 데이터 스포트라이트
- 이더리움 스테이킹 보상에는 숨겨진 비용이 존재한다
✍️ 포필러스 위클리
- 로빈후드 체인은 죽었나?
- 다크블룸과 유콘: 검증 기반으로 넓히는 AI 컴퓨팅
- 스탠다드 리저브: 디파이가 잃어버린 실험 정신
- 아르키움 블랙손(Blackthorn): 기밀 AI의 최전선을 향해
🌎 뉴스레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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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stment] a16z Crypto, a16z Frontier로 개편하며 AI 등으로 투자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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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후드 체인은 죽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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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키움 블랙손(Blackthorn): 기밀 AI의 최전선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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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이슈] 한국 가상자산 과세의 네 번째 유예 (ASA News #32)
작성자: ASA, 강희창
[News #1] 한국 대통령실, 가상자산 과세 네 번째 유예에 무게
[News #2] 홍콩상하이은행의 레드코인, 홍콩에서 서비스 개시
[News #3] 태국, 가상자산 ETF 제도 시행됐지만 아직 신청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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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아티클 전문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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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SA, 강희창
[News #1] 한국 대통령실, 가상자산 과세 네 번째 유예에 무게
[News #2] 홍콩상하이은행의 레드코인, 홍콩에서 서비스 개시
[News #3] 태국, 가상자산 ETF 제도 시행됐지만 아직 신청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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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립토/리포트] 모나드: 마지막 범용 목적 레이어1
작성자: 캘빈, 리자몽
- 모나드는 범용 고성능 체인이라는 오래된 명제를 극한의 시스템 엔지니어링으로 다시 검증하는 대규모 실험이다. 목적 특화 체인과 앱체인이 분업화되는 환경에서, 모나드는 EVM 호환성을 유지한 채 합의, 실행,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파를 통합 최적화해 하나의 체인이 충분한 성능과 조합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고 있다.
- 생태계 구축은 커뮤니티 → 파운더 → 테스트넷 → 메인넷으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퍼널을 통해 이루어졌고, 이제 초점은 ‘참여’에서 ‘지속 가능한 수요’로 이동하고 있다. 테스트넷과 초기 인센티브는 기술적 신뢰와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지만, 메인넷 이후의 핵심 질문은 사용자가 인센티브 없이도 거래하고, 차입하고, 결제하며 수수료를 지불할 이유가 충분한가에 있다.
- 메인넷 생태계는 이미 약 10억 달러 규모의 디파이와 7억 달러대 스테이블코인 기반을 형성했으며, 성장의 중심도 단순 TVL에서 거래, 대출, 결제, RWA 등 실제 자본 활용으로 확장되고 있다. 쿠루(Kuru)를 중심으로 네이티브 거래 인프라의 존재감이 커지고, 아베(Aave)를 비롯한 대출 시장과 메타마스크 머니 어카운트 같은 유통 채널이 자리잡으면서 모나드는 ‘자본이 예치된 체인’에서 ‘자본이 실제로 움직이는 체인’으로 전환되는 단계에 들어섰다.
- 이 성능의 기반은 새로운 VM이 아니라 EVM을 끝까지 재설계한 데 있으며, 그 대가로 새로운 복잡성도 발생한다. 병렬, 비동기 실행, 리저브 밸런스, 메모리 비용 구조 등 모나드 고유의 실행 규칙은 높은 처리량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개발자와 인프라 사업자에게 추가적인 학습 비용을 만든다. MIP와 MONAD_NINE과 같은 업그레이드 체계는 이러한 차이를 표준화, 추상화하며 ‘고성능 EVM 변종’을 점진적으로 완성해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 따라서 모나드의 다음 검증 과제는 ‘빠른 EVM’ 자체가 아니라, 그 성능이 장기적인 경제적 우위로 전환되는지를 증명하는 것이다. 핵심은 통합 체인에서만 가능한 조합성 프리미엄을 만들어내고, 성공한 애플리케이션이 별도 체인으로 이탈할 유인을 낮추며, 인센티브가 줄어든 이후에도 거래, 차입, 결제 등에서 반복 가능한 수수료 수요를 만들어내는 데 있다. 결국 모나드의 성공 여부는 TPS가 아니라 고성능 범용 체인이 지속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경제를 만들 수 있는가로 평가될 것이다.
📱 리포트 요약
🌐 리포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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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캘빈, 리자몽
- 모나드는 범용 고성능 체인이라는 오래된 명제를 극한의 시스템 엔지니어링으로 다시 검증하는 대규모 실험이다. 목적 특화 체인과 앱체인이 분업화되는 환경에서, 모나드는 EVM 호환성을 유지한 채 합의, 실행,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파를 통합 최적화해 하나의 체인이 충분한 성능과 조합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고 있다.
- 생태계 구축은 커뮤니티 → 파운더 → 테스트넷 → 메인넷으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퍼널을 통해 이루어졌고, 이제 초점은 ‘참여’에서 ‘지속 가능한 수요’로 이동하고 있다. 테스트넷과 초기 인센티브는 기술적 신뢰와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지만, 메인넷 이후의 핵심 질문은 사용자가 인센티브 없이도 거래하고, 차입하고, 결제하며 수수료를 지불할 이유가 충분한가에 있다.
- 메인넷 생태계는 이미 약 10억 달러 규모의 디파이와 7억 달러대 스테이블코인 기반을 형성했으며, 성장의 중심도 단순 TVL에서 거래, 대출, 결제, RWA 등 실제 자본 활용으로 확장되고 있다. 쿠루(Kuru)를 중심으로 네이티브 거래 인프라의 존재감이 커지고, 아베(Aave)를 비롯한 대출 시장과 메타마스크 머니 어카운트 같은 유통 채널이 자리잡으면서 모나드는 ‘자본이 예치된 체인’에서 ‘자본이 실제로 움직이는 체인’으로 전환되는 단계에 들어섰다.
- 이 성능의 기반은 새로운 VM이 아니라 EVM을 끝까지 재설계한 데 있으며, 그 대가로 새로운 복잡성도 발생한다. 병렬, 비동기 실행, 리저브 밸런스, 메모리 비용 구조 등 모나드 고유의 실행 규칙은 높은 처리량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개발자와 인프라 사업자에게 추가적인 학습 비용을 만든다. MIP와 MONAD_NINE과 같은 업그레이드 체계는 이러한 차이를 표준화, 추상화하며 ‘고성능 EVM 변종’을 점진적으로 완성해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 따라서 모나드의 다음 검증 과제는 ‘빠른 EVM’ 자체가 아니라, 그 성능이 장기적인 경제적 우위로 전환되는지를 증명하는 것이다. 핵심은 통합 체인에서만 가능한 조합성 프리미엄을 만들어내고, 성공한 애플리케이션이 별도 체인으로 이탈할 유인을 낮추며, 인센티브가 줄어든 이후에도 거래, 차입, 결제 등에서 반복 가능한 수수료 수요를 만들어내는 데 있다. 결국 모나드의 성공 여부는 TPS가 아니라 고성능 범용 체인이 지속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경제를 만들 수 있는가로 평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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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립토/이슈] 스테이블코인 에이전트 결제의 전제, 관계 상호운용성
작성자: 준
- 관계 상호운용성은 에이전트가 거래를 대행하거나 결제망이 바뀌어도 고객의 자격과 권리를 이어주는 역량이다. 회원 혜택이나 구매 보호에 대한 기대가 큰 시장에서 특히 중요하다.
- 기존 플랫폼은 고객 계정과 주문 관리 체계를, 카드 네트워크는 승인과 분쟁 처리 체계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지원한다. 혜택과 구매 보호가 중요한 시장에서는 이러한 기존 체계와의 연동이 현실적인 확장 경로다.
- 블록체인 네이티브 결제는 구매한 리소스의 접근 권한이 거래의 중심인 API 시장에서 먼저 자리 잡을 수 있다. 더 넓은 상거래에서는 지갑 인증에 고객 계정, 구매 기록, 위임 권한을 연결하는 설계가 필요하다.
- API 시장과 같은 일부 시장에서는 구매 확인과 이용 권한의 유지만으로 충분할 수 있지만, 일반 상거래에서는 회원 혜택이나 구매 보호까지 필요할 수 있다. 특정 결제망에 종속되지 않는 결제망 중립성을 확보하면서, 각 시장의 거래 특성과 고객이 기대하는 권리에 맞는 수준의 관계 상호운용성을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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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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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
- 관계 상호운용성은 에이전트가 거래를 대행하거나 결제망이 바뀌어도 고객의 자격과 권리를 이어주는 역량이다. 회원 혜택이나 구매 보호에 대한 기대가 큰 시장에서 특히 중요하다.
- 기존 플랫폼은 고객 계정과 주문 관리 체계를, 카드 네트워크는 승인과 분쟁 처리 체계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지원한다. 혜택과 구매 보호가 중요한 시장에서는 이러한 기존 체계와의 연동이 현실적인 확장 경로다.
- 블록체인 네이티브 결제는 구매한 리소스의 접근 권한이 거래의 중심인 API 시장에서 먼저 자리 잡을 수 있다. 더 넓은 상거래에서는 지갑 인증에 고객 계정, 구매 기록, 위임 권한을 연결하는 설계가 필요하다.
- API 시장과 같은 일부 시장에서는 구매 확인과 이용 권한의 유지만으로 충분할 수 있지만, 일반 상거래에서는 회원 혜택이나 구매 보호까지 필요할 수 있다. 특정 결제망에 종속되지 않는 결제망 중립성을 확보하면서, 각 시장의 거래 특성과 고객이 기대하는 권리에 맞는 수준의 관계 상호운용성을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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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lFi x Asia Stablecoin Conference 2026이 서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전역의 업계 리더와 빌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체인 금융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에서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현장과 논의를 담은 특집 방송을 다뤘고, 방송에는 다음 인터뷰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DSRV 최미현 기관사업 총괄: 한국과 일본 간 블록체인 기반 국경 간 결제 및 송금에 대한 논의
▫️ Pharos CEO Wish Wu: RealFi의 비전과 온체인 금융의 미래에서 AI 에이전트가 수행할 역할
▫️ LayerZero 아시아 총괄 Alex Lim: 옴니체인 상호운용성과 전통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인프라 도입
또한 포필러스 김남웅 대표가 스튜디오 대담에 출연해 아시아의 변화하는 규제 환경과 국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해 주시고 뜻깊은 논의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유튜브
📰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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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아시아 전역의 업계 리더와 빌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체인 금융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에서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현장과 논의를 담은 특집 방송을 다뤘고, 방송에는 다음 인터뷰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DSRV 최미현 기관사업 총괄: 한국과 일본 간 블록체인 기반 국경 간 결제 및 송금에 대한 논의
▫️ Pharos CEO Wish Wu: RealFi의 비전과 온체인 금융의 미래에서 AI 에이전트가 수행할 역할
▫️ LayerZero 아시아 총괄 Alex Lim: 옴니체인 상호운용성과 전통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인프라 도입
또한 포필러스 김남웅 대표가 스튜디오 대담에 출연해 아시아의 변화하는 규제 환경과 국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해 주시고 뜻깊은 논의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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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티튜션/리포트] 자산운용의 수렴: 월스트리트에서 온체인까지
작성자: 100y, 임승진 (FnGuide)
- 전통금융과 온체인 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자산운용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자산을 기존 금융시장으로 편입하는 ETF와 전통적인 자산운용 기능을 블록체인으로 이전하는 볼트(Vault)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했지만, 궁극적으로 자산의 편입, 배분, 운용, 위험관리 체계가 수렴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 디지털자산 ETF는 단순한 가격 추종 상품에서 포트폴리오 운용과 온체인 수익을 결합한 금융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를 시작으로 멀티에셋 ETF, 스테이킹 ETF,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LST) ETF까지 상품군이 확대되면서 투자 대상의 다변화와 네트워크 보상의 수익화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 한국의 디지털자산 현물 ETF 도입을 위해서는 법적 근거 마련뿐 아니라 실제 운용을 뒷받침할 금융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디지털자산의 기초자산 인정, 신뢰할 수 있는 기준가격 산출, 수탁·보관체계, 설정·환매 및 시장감시 체계를 정비해야 하며, 향후 스테이킹과 멀티에셋 상품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한 제도 설계가 요구된다.
- 온체인 자산운용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큐레이티드 볼트(Curated Vault)는 전문적인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를 독립적인 서비스로 분리하고 있다. 몰포(Morpho) 등을 중심으로 발전한 큐레이티드 볼트에서는 전문 큐레이터가 담보의 건전성, 유동성, 청산 위험 등을 평가해 자금을 배분하며, 이는 전통 금융의 자산운용사와 유사한 기능을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으로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ETF와 온체인 볼트의 장기적 성장은 규제 명확성, 위험관리 표준화, 기관투자자 참여 확대에 달려 있다. 특히 볼트의 스마트 컨트랙트, 오라클, 유동성, 큐레이터 리스크와 증권성 판단은 해결해야 할 과제지만,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실물자산(RWA)의 확산 및 전통 금융기관의 온체인 진출은 전문적인 온체인 자산운용에 대한 수요를 구조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리포트 요약
🌐 리포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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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00y, 임승진 (FnGuide)
- 전통금융과 온체인 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자산운용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자산을 기존 금융시장으로 편입하는 ETF와 전통적인 자산운용 기능을 블록체인으로 이전하는 볼트(Vault)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했지만, 궁극적으로 자산의 편입, 배분, 운용, 위험관리 체계가 수렴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 디지털자산 ETF는 단순한 가격 추종 상품에서 포트폴리오 운용과 온체인 수익을 결합한 금융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를 시작으로 멀티에셋 ETF, 스테이킹 ETF,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LST) ETF까지 상품군이 확대되면서 투자 대상의 다변화와 네트워크 보상의 수익화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 한국의 디지털자산 현물 ETF 도입을 위해서는 법적 근거 마련뿐 아니라 실제 운용을 뒷받침할 금융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디지털자산의 기초자산 인정, 신뢰할 수 있는 기준가격 산출, 수탁·보관체계, 설정·환매 및 시장감시 체계를 정비해야 하며, 향후 스테이킹과 멀티에셋 상품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한 제도 설계가 요구된다.
- 온체인 자산운용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큐레이티드 볼트(Curated Vault)는 전문적인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를 독립적인 서비스로 분리하고 있다. 몰포(Morpho) 등을 중심으로 발전한 큐레이티드 볼트에서는 전문 큐레이터가 담보의 건전성, 유동성, 청산 위험 등을 평가해 자금을 배분하며, 이는 전통 금융의 자산운용사와 유사한 기능을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으로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ETF와 온체인 볼트의 장기적 성장은 규제 명확성, 위험관리 표준화, 기관투자자 참여 확대에 달려 있다. 특히 볼트의 스마트 컨트랙트, 오라클, 유동성, 큐레이터 리스크와 증권성 판단은 해결해야 할 과제지만,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실물자산(RWA)의 확산 및 전통 금융기관의 온체인 진출은 전문적인 온체인 자산운용에 대한 수요를 구조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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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티튜션/이슈] DTC 토큰화: 과대평가와 과소평가
작성자: 100y
- DTCC가 마침내 증권 토큰화 서비스(DTS)를 공식 출시하며 증권의 온체인 전환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다만 SEC의 No-Action Letter에 따른 엄격한 규제 조건 아래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 DTS의 가장 큰 실질적 이점은 금융기관 간 담보 이동의 효율성 개선이다. 토큰화된 증권을 24시간 실시간에 가깝게 이전할 수 있으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업무 자동화도 기대할 수 있다.
- 증권이 온체인으로 이동하더라도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핵심 구조는 대부분 그대로 유지된다. 증권의 권리, 보관 구조, 시장 참여자 간 관계는 변하지 않으며, DTS 자체적으로 DvP 결제를 지원하지 않아 별도의 현금 결제 솔루션이 필요하다.
- 현재 DTS의 실질적인 변화는 시장의 기대보다 제한적이지만, 장기적인 의미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DTCC의 블록체인 도입 자체가 중요한 제도권 채택 사례이며, 향후 기능 확장에 따라 토큰화 증권이 금융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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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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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00y
- DTCC가 마침내 증권 토큰화 서비스(DTS)를 공식 출시하며 증권의 온체인 전환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다만 SEC의 No-Action Letter에 따른 엄격한 규제 조건 아래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 DTS의 가장 큰 실질적 이점은 금융기관 간 담보 이동의 효율성 개선이다. 토큰화된 증권을 24시간 실시간에 가깝게 이전할 수 있으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업무 자동화도 기대할 수 있다.
- 증권이 온체인으로 이동하더라도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핵심 구조는 대부분 그대로 유지된다. 증권의 권리, 보관 구조, 시장 참여자 간 관계는 변하지 않으며, DTS 자체적으로 DvP 결제를 지원하지 않아 별도의 현금 결제 솔루션이 필요하다.
- 현재 DTS의 실질적인 변화는 시장의 기대보다 제한적이지만, 장기적인 의미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DTCC의 블록체인 도입 자체가 중요한 제도권 채택 사례이며, 향후 기능 확장에 따라 토큰화 증권이 금융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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