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르의 일본&미국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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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관심있는 정보를 저장하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잘 보지 못하는 일본의 경제상황, 다양한 회사들을 찾아 볼 수 있는 채널이에요.
본 채널은 단순히 저의 의견을 적고, 이를 기록하는 용도입니다.
제가 언급하는 종목들은 매수-매도 등 투자권유를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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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의 일본&미국 리서치
오픈AI, 스페이스X 인수된 커서 계약해지…머스크 "사기꾼" 비난 https://www.yna.co.kr/amp/view/AKR20260830001900091
몰래 OpenAI AI모델 증류해서 써먹는거나 그만두지... Grok도 OAI 내부 모델들 증류한 데이터 많이 써먹었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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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 2026 글로벌 e커머스 핸드북: 에이전틱 시대의 산업 평가 (2026년 8월 28일)

골드만삭스가 네 번째 글로벌 e커머스 핸드북을 발간했습니다. 자체 산업 모델을 업데이트한 결과 2025년 글로벌 e커머스 매출은 4.5조 달러로 추산되며, 2026년에는 전년 대비 8% 성장한 4.9조 달러, 2031년에는 6.4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2026~2031년 연평균 성장률은 6%로, 온라인 채널이 여전히 글로벌 GDP와 전체 소매 판매를 상회하지만 산업이 성숙하면서 온라인 이전 속도는 과거보다 둔화된다는 판단입니다. 자동차, 주유, 외식을 제외한 소매 판매 대비 침투율은 2026년 24%에서 2031년 27%로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봅니다. 침투율이 낮은 지역의 성장 여력이 가장 크며, 인도와 라틴아메리카는 같은 기간 각각 18%, 13%의 연평균 성장률로 평균을 크게 웃돌 전망입니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7%입니다.

시장 구조는 이미 집중돼 있고 통합이 더 진행될 것으로 봅니다. 중국 제외 글로벌 시장에서 커버리지 내 상위 5개 순수 e커머스 플랫폼이 2025년 온라인 매출의 47%를 차지했는데, 아마존이 33%로 압도적이고 쇼피파이 7%, 이베이 3%, 쿠팡 2%, 메르카도리브레 2% 순입니다. 이 5개사의 합산 점유율은 2028년 54%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중국은 상위 5개사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극도로 집중된 시장으로, 2025년 기준 알리바바 35%, PDD 24%, 징둥 19%, 더우인 17%, 콰이서우 5% 순이며 최근 몇 년간 알리바바가 가장 큰 폭으로 점유율을 잃은 반면 PDD와 더우인이 가장 많이 가져갔습니다.

두 번째 핵심 논지는 성숙한 e커머스 기업이 소매업에서 소비자 생태계 사업으로 진화했다는 점입니다. 1P 소매를 온라인으로 옮긴 커머스 1.0, 3P 재고와 마켓플레이스 모델 및 모바일 전환으로 특징지어지는 커머스 2.0을 거쳐, 이제는 광고, 결제, 구독, 물류, 금융 상품, AI 기반 커머스 등 생태계 수익화가 중심이 되는 커머스 3.0 단계에 들어섰다는 설명입니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마진은 낮지만 네트워크 가동률을 높이고 판매자 의존도를 강화하는 해자 역할을 하고, 리테일 미디어는 매출 비중은 작아도 영업이익 기여도가 불균형하게 크며, 결제와 금융 서비스는 특히 신흥시장에서 의미 있는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쿠팡 와우, 메르카도리브레의 MELI+ 같은 멤버십은 그 자체의 매출보다 구매 빈도와 리텐션을 끌어올리는 장치이며, 에이전틱 서비스는 아직 수익 기여가 미미하지만 기존 생태계 위에 얹히는 새로운 수익화 층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에이전틱 커머스에 대해서는 아직 초기 단계라는 입장을 분명히 합니다. 골드만삭스는 에이전틱 쇼핑을 LLM이 외부 중개자로서 여러 사이트를 스캔해 추천하고 고의도 트래픽을 유입시키는 경로와, 아마존의 알렉사 포 쇼핑, 월마트의 스파키, 타오바오 원원, 쿠팡의 AI 쇼핑 어시스턴트처럼 기존 앱 안에서 작동하는 도구라는 두 가지 경로로 구분합니다. 진화 단계로는 아마존 서브스크라이브 앤 세이브나 츄이 오토십 같은 자동화된 반복 구매에서 시작해, 에이전트가 분석가 역할을 하는 리서치 단계, 여러 상품 간 트레이드오프를 풀어내는 복수 상품 장바구니 단계, 일정 범위 내에서 구매 권한을 위임하는 실행 단계를 거쳐 궁극적으로 에이전트 간 거래로 나아간다고 설명하며, 비자 조사에서는 미국 기업의 53%가 AI 에이전트가 다른 에이전트와 직접 가격을 협상하도록 허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구매 주체가 인간에서 에이전트로 바뀌는 B2AI 전환이 가장 큰 변곡점이며, 이는 배터리나 반려동물 사료 같은 저관여 반복 구매에서 먼저 일어나고 감성적 요소가 큰 럭셔리 구매는 리서치 단계에 머물 것으로 봅니다. 데스크톱에서 모바일로의 전환이 다년간에 걸쳐 진행됐듯 에이전틱 전환도 기존 채널과 공존하는 장기 테마가 될 것이며, 실제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수년이 걸린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데이터상으로도 소비자는 AI의 도움은 받아들이지만 자율 실행은 아직 신뢰하지 않습니다. 비자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40%가 AI 추천 때문에 하지 않았을 구매를 했고 58%는 AI가 가격을 비교하는 것에 편안함을 느끼지만, AI가 대신 구매를 실행하는 것에 편안한 비율은 27%에 그쳤습니다. 어도비 데이터로는 2026년 1분기 AI 소스 트래픽이 전년 대비 393% 증가했고, 시밀러웹 기준 주요 플랫폼의 생성형 AI 유입 트래픽 비중은 여전히 1% 안팎으로 알리바바가 약 1.3%로 가장 높지만 최근 3개월간 가속이 뚜렷합니다. LLM 유입 트래픽은 구매 여정 후반부에서 발생해 전환에 가까운 고의도 트래픽이며, 이에 따라 구조화된 상품 데이터를 제공하는 생성 엔진 최적화(GEO)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밀레니얼과 Z세대, 고소득층이 도입을 주도하고 있어 향후 확산의 선행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지역별 에이전틱 커머스 리더로는 구매 여정의 모든 요소와 풍부한 고객 데이터, 3억 명 이상의 프라임 회원 기반을 보유한 아마존을 가장 유리한 위치로 꼽습니다. 주요 파운데이션 모델에서 배제된 점이 확산의 제약이지만 고객 지갑 장악력이 오히려 해자로 작용하며, 최근 AWS에서 알렉사 포 쇼핑의 기술을 리테일러에게 개방한 에이전틱 쇼핑 어시스턴트를 통해 에이전틱 커머스의 인프라 층이 되려 한다고 평가합니다. 유럽에서는 잘란도가 유럽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고객 기반과 15년간 축적한 패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어시스턴트 사용자 1,000만 명을 돌파했고 고가치 상호작용이 1~6월 사이 63% 증가했으며, 구글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의 유럽 런칭 파트너 두 곳 중 하나로서 거래 경제성과 고객 데이터를 유지한 채 외부 유입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알리바바가 Qwen, 타오바오-티몰, 알리페이를 한 생태계 안에 갖춘 풀스택 역량으로 의도 파악부터 거래 실행까지 준폐쇄 루프를 구현할 수 있는 드문 기업으로 평가되며, 타오바오-티몰 10억 MAU와 Qwen 2억 MAU의 결합이 배포와 채택 잠재력을 강화합니다.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메르카도리브레의 브라질 사이트 생성형 AI 유입 트래픽이 2024년 중반 이후 약 24배 증가해 2026년 7월 전체 방문의 0.9%에 달했고, 브라질 MAU 약 1억 3,700만 명은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의 브라질 MAU 합산을 넘어섭니다. AI 셀러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는 판매자 비중은 2025년 4분기 GMV의 20%에서 2026년 2분기 약 50%로 급증했습니다.

리테일 미디어는 검색과 소셜에 이은 디지털 광고의 세 번째 물결로, 스태티스타 기준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0년 770억 달러에서 2025년 약 1,700억 달러로 연평균 17% 성장했습니다. 1P 소매 마진이 2~5%에 불과한 반면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의 EBIT 마진은 60~80%에 달해 구조적 마진 개선 동력이 되며, 서드파티 쿠키 퇴조와 프라이버시 규제 강화로 1P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구조적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중국이 글로벌 시장의 약 47%, 미국이 약 35%를 차지하지만 라틴아메리카, 유럽, 인도는 2026~2027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돼 가장 매력적인 성장 기회는 이들 지역에 있다고 봅니다. 아마존은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점유율이 2021년 약 30%에서 약 40%로 확대됐고 광고 EBIT 마진은 약 70%로 AWS의 약 35%나 소매의 한 자릿수 초반을 크게 앞섭니다. 메르카도리브레는 라틴아메리카 리테일 미디어의 약 55%(브라질 약 69%)를 점유하며, 광고 매출이 2026년 약 25억 달러에서 2028년 약 50억 달러로 연평균 40% 성장해 2028년 EBIT 32억 달러로 연결 EBIT의 약 60%를 담당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에이전틱 쇼핑이 리테일 미디어를 잠식할 것이라는 투자자 논쟁에 대해서는 대체가 아니라 진화로 보며, 구조화된 데이터로 AI 에이전트와 상호작용하는 기계 판독형 광고가 리테일 미디어와 에이전틱 커머스의 교차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글로벌 e커머스 섹터는 세 가지 지표 모두에서 역사적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EV/GMV는 0.6배로 역사적 1표준편차 범위인 0.6~1.3배의 하단이고, EV/매출총이익은 3.0배로 범위 3.2~7.7배를 밑돌며, EV/조정 EBITDA는 13.2배로 범위 15.0~24.7배 아래에 있습니다. 다만 이 할인은 전적으로 성장 둔화에 기인한 것으로, 성장률 조정 배수는 역사적 수준과 같거나 오히려 높은 상태입니다. 투자자들이 2021~2022년 이후 단위 경제성과 마진 확대, 잉여현금흐름을 요구하게 됐고, 지금은 물류·풀필먼트와 AI·기술이라는 두 투자 사이클이 겹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매출 성장과 마진 확대를 동시에 원하고 있다는 배경 설명이 붙습니다.

미국은 2025년 e커머스 매출이 1.2조 달러를 넘어 침투율 24%를 기록했고, 2031년 1.7조 달러까지 연평균 5% 성장하며 침투율이 매년 약 40bp씩 올라 26%에 이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연간 약 800억 달러가 온라인으로 이동한다는 의미로, 코로나 이전의 600억 달러보다는 많지만 2020~2021년의 2,400억, 1,400억 달러에는 크게 못 미칩니다. 미국 소비자는 회복력이 있지만 선별적이고 가치 지향적입니다. 2026년 1분기 e커머스 매출은 약 10%, 2분기는 12% 성장했고 대부분의 대형 기업이 2분기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누적 인플레이션과 금융위기 수준 아래로 떨어진 소비자 신뢰로 인해 필수재가 재량재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미국 판매 유닛 중 일상 필수재가 3분의 1을 차지하고 다른 카테고리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며, 프라임데이 주문의 약 42%가 20달러 미만이었습니다. 서비스 지출이 재화보다 빠르게 늘어 여행, 미디어, 긱 이코노미 등 서비스 지향 인터넷 기업이 e커머스 기업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대형 플랫폼들은 고객 획득보다 로열티와 반복 구매로 초점을 옮겨 츄이의 오토십이 매출의 약 84%를 차지하는 등 생애가치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온라인 침투율이 가장 높은 시장 중 하나로 2026년 e커머스 매출이 5%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며, 1~6월 산업 GMV 성장률 5%가 전체 소매 성장률 1%를 계속 앞서고 있습니다. 더우인 GMV가 19% 성장하며 선반형 플랫폼을 계속 앞지르는 반면 알리바바, 징둥, PDD는 각각 2%, 3%, 5%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며, 더우인이 향후 2년 내 GMV 기준 최대 플랫폼이 될 위협에 맞서 알리바바와 PDD가 재투자에 나서면서 업계 GMV 마진은 2026년에도 하락할 전망입니다. 징둥과 알리바바는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음식 배달과 즉시 배송에 합산 1,320억 위안의 손실을 감수하며 투자했고, 반독점 조사와 알리바바의 AI·클라우드 전환으로 음식 배달 경쟁은 안정되고 있지만 헬스, 식료품, 신선식품 등 비식품 카테고리 경쟁은 여전히 치열합니다. 2026년 음식 배달 및 온디맨드 부문 EBIT는 알리바바 -330억 위안, 징둥 -250억 위안으로 2025년의 -860억, -390억 위안에서 개선될 것으로 추정합니다. 에이전틱 커머스에서는 타오바오-티몰이 AI 에이전트 MCP 연동에 가장 먼저 개방적이었고, 바이트댄스 더우바오는 DAU 1억 5,000만 명을 넘었으며, 텐센트도 웨이신(위챗) AI 에이전트를 통해 미니프로그램 생태계 안에서 폐쇄 루프 전환을 노릴 잠재력이 있습니다. 해외 진출은 핵심 성장 동력으로, 테무 GMV는 2026년 1,200억 달러(+33%)에 이르고 징둥의 조이바이는 유럽 MAU 약 250만 명에 도달했으며 알리바바 국제 부문은 다음 회계연도에 첫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하지만, 관세와 소액 면세 폐지, 규제 강화가 반복되는 주제가 될 것으로 봅니다.

라틴아메리카는 2026~2028년 달러 기준 연평균 18% 성장해 핵심 소매 대비 온라인 비중이 2025년 약 14%에서 2028년 약 19%로 매년 약 150bp씩 상승할 전망입니다. 2026년에는 28% 성장이 예상되며 브라질은 달러 기준 33%, 현지통화 기준 23% 성장으로 침투율 약 20%에 도달할 것으로 봅니다. 브라질에서는 메르카도리브레가 2020년 28%에서 2026년 47%로 점유율을 확대했고 쇼피 19%, 아마존 약 10%로 3사가 시장의 약 75%를 차지합니다. 지난 1년간 마케팅, 쿠폰, 무료배송 확대와 판매자 수수료 인하 형태의 경쟁이 이어졌지만 메르카도리브레의 배송비 인상과 아마존의 수수료 할인 종료 등 최근 데이터는 경쟁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현지 리테일러인 카사스 바이아(BHIA)와 마가지니 루이자(MGLU)가 수평 플랫폼의 3P 판매자로 전환한 점, 틱톡샵이 낮은 한 자릿수 점유율로 규모를 키우는 점, 브라질 정부가 2026년 5월 50달러 미만 수입품의 연방 수입세를 폐지하면서 6월 크로스보더 소포량이 전년 대비 116% 급증한 점이 주목할 변화입니다. 아마존 나우의 15분 배송과 쇼피 터보 등 퀵커머스가 다음 격전지가 될 수 있습니다.

유럽은 2025년 글로벌 e커머스 매출의 약 19%를 차지하지만 침투율은 약 18%로 낮고 특히 식품 e커머스 침투율은 5%에 불과합니다. 영국이 약 15%인 반면 독일 4%, 이탈리아 2%로 국가별 격차가 큽니다. 2026~2031년 연평균 6% 성장하고 식품은 미성숙한 기반 덕분에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유럽은 미국이나 중국과 달리 지배적 사업자가 없는 파편화된 시장으로, 패션 e커머스 1위인 잘란도조차 의류·신발·뷰티 온라인 시장의 약 11%만 점유하고 있어 다수의 소규모 브랜드에 접근성을 제공하는 애그리게이터의 가치가 유효합니다. 온라인 채널은 2026년에도 오프라인을 크게 앞서고 있으며, 150유로 미만 소포에 3유로 관세가 도입된 이후 중국계 애그리게이터의 유럽 MAU가 7월 전년 대비 31% 감소했고 알레그로는 7월 한 달에만 검색 점유율 약 4포인트, MAU 점유율 5포인트를 가져갔습니다. 다만 중국 플랫폼들이 EU 내 창고 투자를 늘리고 있어 중기적으로는 저가와 빠른 배송을 결합한 더 강력한 제안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짚습니다. 빈티드는 유럽 MAU 약 9,200만 명으로 25% 이상 성장하며 리커머스 경쟁을 키우고 있고 틱톡샵도 작은 기반에서 빠르게 확장 중입니다. 잘란도는 3P, 마케팅 서비스, B2B 등 고마진 사업의 빠른 성장과 어바웃유 인수 시너지로 조정 EBIT 마진이 2026년 5.1%에서 2028년 7%로 확대될 것으로 보며, 향후 5년간 연 20% 이상 이익 성장이 가능한 기업치고 2028년 EV/NOPAT 4.7배는 너무 낮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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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의 일본&미국 리서치
골드만삭스 | 2026 글로벌 e커머스 핸드북: 에이전틱 시대의 산업 평가 (2026년 8월 28일) 골드만삭스가 네 번째 글로벌 e커머스 핸드북을 발간했습니다. 자체 산업 모델을 업데이트한 결과 2025년 글로벌 e커머스 매출은 4.5조 달러로 추산되며, 2026년에는 전년 대비 8% 성장한 4.9조 달러, 2031년에는 6.4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2026~2031년 연평균 성장률은 6%로, 온라인 채널이 여전히 글로벌 GDP와 전체 소매…
한국은 KOSIS 기준 2025년 e커머스 시장이 순매출 166조 원으로 글로벌의 약 2%이며, 핵심 소매 상품 판매의 약 35%를 차지해 전년 대비 66bp 상승했습니다. 2026년 온라인 상품 TAM이 10.6% 성장하고 2026~2031년 연평균 5.3% 성장해 전체 소매 상품 TAM 성장률 4%와 2.1%를 각각 앞설 것으로 전망하며, 2026년 온라인 침투율은 2포인트 오른 33.6%에 이를 것으로 봅니다. 백화점이 6월까지 전년 대비 14.8% 성장하는 등 소매 회복이 확산되고 있지만 기업 심리와 소비자 심리 지표는 광범위한 소비 상승 사이클보다는 점진적 정상화를 가리키며, 이미 높은 침투율을 감안하면 플랫폼 성장은 채널 이전보다 점유율 확대, 구매 빈도, 카테고리 확장에 더 의존할 것이라고 봅니다. 쿠팡은 2025년 11월 데이터 사고로 고객 이탈과 공급망 가동률 저하, 재획득 비용 증가를 겪었지만 2026년 2분기 와우 멤버십이 사고 이전 수준을 넘어섰고 활성 고객이 1분기 2,390만 명에서 2,470만 명으로 늘었으며, 이탈 후 미복귀 고객을 제외한 기존 고객 기반의 지출은 보고된 프로덕트 커머스 성장률 8%보다 훨씬 높은 약 16% 성장해 핵심 고객 행동이 사고 이전에 가깝다는 신호로 해석합니다. 경영진은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EBITDA 마진이 2027년 중반경 사고 이전 수준으로 돌아온다고 가이던스를 제시했는데, 2025년 2분기 9.0%, 3분기 8.8%였던 점을 감안하면 2026년의 약 5%에서 2027년 약 9%로 회복한다는 의미입니다. 디벨로핑 오퍼링 손실도 2분기 2억 1,900만 달러로 예상보다 2,500만 달러 양호했고 연간 9억 5,000만~10억 달러 가이던스 달성에 무리가 없어 보여, 2027년 V자형 이익 회복 논지에 대한 확신이 높아졌다며 쿠팡을 한국 최선호주로 유지합니다.

인도는 유로모니터 기준 2026년 e커머스 GMV가 약 1,000억 달러로 최근 몇 년간 연평균 약 20% 성장했고 침투율은 약 10%입니다. 2026~2028년 연평균 18% 성장해 2028년 1,4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는데, 퀵커머스와 밸류커머스, 뷰티 같은 버티컬 카테고리는 기저 시장보다 1.5~2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퀵커머스는 2026년 6월 연환산 순주문가치 180억~200억 달러 규모로 지난 12개월간 80% 이상 성장했고, 상위 150개 도시 기준 TAM은 약 2,150억 달러로 추정하며, 현재 인도 e커머스의 15~20%인 비중이 2030회계연도에는 3분의 1로 커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플립카트와 아마존의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블링킷의 규모가 경쟁사보다 훨씬 큽니다. 최선호주 이터널(조마토)은 연환산 NOV 72억 달러로 퀵커머스의 약 40%, 음식 배달의 약 58%를 점유하고 있으며, 블링킷 NOV가 2026~2029회계연도 연평균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2029회계연도 조정 EBITDA 10억 달러 가이던스는 달성 가능하며, 인도 고성장 소비 테크주에 시장이 35~40배 선행 EBITDA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2년간 30~40%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봅니다. 2028회계연도 P/E 96배, EV/조정 EBITDA 51배로 절대 배수는 높지만 이익 성장 조정 시 동종 그룹 하단에 있다는 설명입니다.

종목 관점에서 골드만삭스는 규모가 중요한 산업에서 점유율이 대형 플랫폼으로 계속 집중될 것으로 보고, 미국 아마존, 중국 징둥, 한국 쿠팡, 라틴아메리카 메르카도리브레, 유럽 잘란도, 인도 이터널을 구조적 승자로 꼽습니다. 12개월 목표주가는 아마존 375달러(상승 여력 43%), 징둥 43달러(47%), 쿠팡 29달러(76%), 메르카도리브레 2,300달러(18%), 잘란도 44유로(92%, 컨빅션 리스트), 이터널 345루피(5%)이며, 이 외에 알리바바 186달러(57%)와 PDD 134달러(54%)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8월 25일 종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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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2026 글로벌 TMT 컨퍼런스 프리뷰: 주목해야 할 핵심 테크 테마 (2026년 8월 31일)

Citi의 연례 플래그십 행사인 2026 글로벌 TMT 컨퍼런스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됩니다. 3일간 250개 이상의 TMT 기업 경영진과 약 1,500명의 투자자가 참석하며, 7개의 키노트, 8개의 그룹 패널, 155개의 파이어사이드 챗, 약 2만 건의 투자자 미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Citi는 가속화되는 엔터프라이즈 AI 도입, 전례 없는 데이터센터 구축, 그리고 AI 투자가 실제 재무 성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검증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을 배경으로 컨퍼런스에서 지켜봐야 할 10가지 핵심 테마를 제시했습니다. 톱 픽으로는 AMD, ANET, APH, APPN, BKNG, BOX, CRWD, DDOG, DELL, DT, EQIX, FOX, GLW, HPE, IFXGN, LITE, LRCX, MDB, MSFT, RDDT, STX, TEAM, ZETA를 꼽았습니다.

첫 번째 테마인 엔터프라이즈 AI 도입 확산에 따른 인프라 수요와 관련해, Citi는 하이퍼스케일러 합산 수주잔고가 2분기 말 기준 전년 대비 151% 급증한 1.7조 달러에 달했다는 점을 수요 가속의 가장 뚜렷한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글로벌 AI 캐펙스는 2026년 1.0조 달러에서 2030년 3.8조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신규 순증 용량은 2026년 19GW, 2027년 29GW, 2028년 45GW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Nvidia가 최근 발표한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파이낸싱 컨소시엄과 같은 대형 기관 리스크 분담 파트너십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전력 가용성, 숙련 인력 부족, 규제 병목이 데이터센터 건설 일정을 지연시키고 있지만,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일관되게 약 30%의 CROCI를 창출하고 있어 투자 규모는 근본적으로 정당화된다는 판단입니다. 오픈웨이트 모델 사용 확산이 프론티어 개발사의 해자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으나, Citi는 이를 제로섬 게임으로 보지 않으며 차세대 실리콘과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가 태스크당 토큰 비용을 낮춰 전체 시장을 확대하고 오픈웨이트와 프론티어 모델 벤더가 함께 수혜를 보는 이종 AI 생태계를 지지할 것으로 봅니다. 포춘 500 기업 대부분이 올해 IT 예산의 한 자릿수 초반만을 AI에 배정한 반면 선도 기업들은 한 자릿수 후반을 배정하고 있어 예산 재배분 여력이 상당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반도체에서는 추론 비용 상승에 따른 분리형(disaggregated) 추론이 핵심 테마가 되어 네트워킹, 커스텀 실리콘, 소프트웨어 오케스트레이션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고, 반도체 장비는 AI 빌드아웃 3년차에도 TSMC 선단 웨이퍼 용량, 첨단 패키징, 메모리 가용성 제약이 지속되어 투자 모드가 유지될 것으로 봅니다. 하드웨어는 엔터프라이즈 AI 추론 수요가 아직 초기 단계로 부품 인플레이션에도 온프렘 및 프라이빗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이끌고 있으며, 전력 반도체는 2028년부터 AI 데이터센터가 800V HVDC 아키텍처로 전환하면서 2030년까지 약 70%의 CAGR 성장 기회가 열리고 GaN과 SiC의 채택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신 부문에서는 DataCenter Hawk 자료 기준 2026년 상반기 글로벌 데이터센터 임대/흡수량이 약 20GW로 Citi의 연간 전망치 14.5GW를 크게 상회했으며, EQIX를 최선호주로 유지하는 가운데 DLR과 WULF에도 긍정적 견해를 유지합니다. 미국 인터넷에서는 2027년 AMZN, GOOGL, META의 인프라 캐펙스 합산이 약 7,7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ROIC가 핵심 논점이 될 것으로 봅니다.

두 번째 테마인 엔터프라이즈 내 AI 확산에서는 소프트웨어가 AI의 캐즘을 넘고 있는지가 핵심 질문입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파일럿 프로젝트를 넘어 에이전틱 AI가 플랫폼 채택, 워크플로 확장, 가격 결정력, 성장 가속으로 이어진다는 증거를 요구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전반의 리레이팅 이후 경영진에게 요구되는 기준도 높아졌습니다. Citi는 독점적 기업 데이터가 신뢰할 수 있는 AI의 전제조건인 만큼 모던 데이터 레이어를 가장 직접적인 수혜자로 보고,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소프트웨어 커버리지 내 톱픽으로 MDB, SNOW, MSFT, NOW를 제시했습니다. MSFT는 Copilot 모멘텀과 Work IQ를 통한 에이전틱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NOW는 AI Control Tower를 통한 오케스트레이션 및 거버넌스 레이어 포지셔닝이 주목됩니다. 프론트오피스에서는 시트, 소비량, 성과 기반 등 가격 전략, 서드파티 AI 툴의 디스럽션, M&A, 딜 사이클 압박이 공통 주제가 될 전망이며, 버티컬 소프트웨어는 산업별 기록 시스템으로서 AI 디스럽션에 방어력이 강하지만 AI 수익화는 아직 파일럿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백오피스에서는 BOX와 APPN이 AI 티어에서 이미 1억 달러 이상을 창출하며 성장 재가속을 보이고 있는 반면 PEGA는 AI 예산 이동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T 서비스는 AI 배포가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이끄는 한편 테스트, 앱 유지보수, 인프라 관리에서 디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인력 감축 필요성과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경쟁 경계 모호화, IT 서비스 예산 축소 우려가 업계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테마인 엣지 컴퓨팅과 피지컬 AI에서는 AI 워크로드가 온디바이스에서 실행될지 클라우드에 남을지가 핵심 논쟁입니다. AI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공급이 고마진 데이터센터로 향하면서 디바이스용 메모리 가용성이 축소되고 부품 비용이 상승하는 이른바 멤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으며, OEM들은 마진 방어를 위해 일부 시스템의 사양을 낮추고 있습니다. Citi는 2026년 PC와 스마트폰 출하량이 10%대 초중반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OEM들이 가격 인상으로 이를 상쇄할 것으로 봅니다. 논쟁은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 실시간 번역, 전력 효율 개선 등 AI 기능이 2027년까지 기기 교체 주기를 앞당기고 서비스 수익화를 끌어올릴 수 있는지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로보틱스, 자율 시스템 등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은 전력 관리, 센싱, 시그널 체인, 연결성 솔루션 수요를 확대해 컴퓨트, 스토리지, 커넥터, 아날로그 공급업체의 장기 성장 기회를 넓힐 것으로 봅니다. OEM 내 톱픽은 폴더블 출시와 서비스 수익화 잠재력을 갖춘 Apple과 커머셜/프리미엄 시장 노출 및 AI 엔터프라이즈 모멘텀을 보유한 Dell입니다.

네 번째 테마인 AI 시대의 인프라/사이버 스택에서는 AI와 에이전틱 도입이 새로운 위협 카테고리를 만들기보다 기존 취약점의 포스 멀티플라이어로 작용해 공격 표면을 급격히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아직 임시방편 수준의 대응에 머물고 있지만 구조적 예산 재배분은 플랫폼 통합 기업으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Citi는 PANW, CRWD, ZS 등 멀티 SKU 플랫폼 인컴번트와 RBRK에 가장 긍정적입니다. 다만 최근의 로그 에이전트 뉴스에도 불구하고 총 예산이 투자자들이 가격에 반영한 만큼 즉각적으로 변곡점을 맞고 있지는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옵저버빌리티에서는 AI가 개발에서 프로덕션으로 이동하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거버넌스 툴링이 필요해져 DT와 DDOG가 AI 구현의 핵심 스캐폴딩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IBM은 통합 자동화, 옵저버빌리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의 통합 사업자로 잘 포지셔닝되어 있다고 봅니다. AI 도입이 시트 압축이 아닌 협업 툴링 수요를 늘린다는 증거가 쌓이고 있어 TEAM에도 긍정적입니다. CDN에서는 NET이 가장 강한 AI/에이전트 모멘텀을 보이고 있고, AKAM은 CIS로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FSLY는 새 경영진 하에 실행력 회복 경로에 있습니다.

다섯 번째 테마인 온라인 광고에서는 2분기 특히 미국에서 강세를 보인 흐름이 하반기에도 지속될지가 관건이며, 초기 점검에서 긍정적인 백투스쿨 실적이 2026년 홀리데이 시즌의 핵심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 검색이 답변으로 바뀌고 Google의 AI 오버뷰와 AI 모드, 챗 기반 LLM이 쿼리 점유율을 높이면서 웹 트래픽이 압박받고 마케팅 채널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AI 수익화, 트래픽 추이, AI를 통한 전환율 개선, 에이전틱 커머스 측정 도구가 주요 관심사입니다. RDDT의 피드 및 답변 제품 개선, ZETA의 Palantir 및 Snowflake 파트너십 통합, CRTO의 AI 광고 트렌드, MNTN의 플랫폼 진화, IBTA의 CPG 광고 예산 진전, OPRA의 검색 쿼리 추이를 주목합니다.

여섯 번째 테마인 인터넷 사용 트렌드와 에이전틱 커머스의 부상에서는 AI 검색과 답변 엔진, 에이전트가 이커머스, 여행, 앱 생태계의 제품 발견 방식을 바꾸고 있으며, SEO가 전체 트래픽 소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드는 가운데 이를 대체하는 생성엔진/에이전틱엔진 최적화는 아직 규모를 갖추지 못했다고 봅니다. Citi는 BKNG, RDDT, ZG, DUOL과 같이 강력한 직접 트래픽을 보유한 대형 브랜드와 PPLI 같은 소셜 채널의 수혜를 지목합니다. BKNG CEO Glenn Fogel의 키노트에서는 여행 검색 트래픽 패턴 변화와 브랜드 및 직접 트래픽의 중요성이, Zillow에서는 Zillow Preferred 전환, DUOL에서는 DAU 성장 동력, MTCH, GDDY, WIX에서는 AI가 고객 획득과 전환, 수익화를 어떻게 이끄는지가 초점입니다.

일곱 번째 테마인 통신 서비스 산업 구조 우려에서는 무선 경쟁이 대체로 안정된 가운데 핵심 논쟁이 SpaceX의 미국 모바일 시장 진입 가능성이라는 장기 이슈로 옮겨갔습니다. MVNO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SpaceX는 자체 구축 또는 인수로 진입할 수 있으며, Citi는 네트워크 인프라 경쟁자를 3개(케이블 MVNO 포함 3.5개)로 유지하고 즉각적인 FCF 규모를 확보할 수 있는 인수 시나리오가 가장 설득력 있다고 봅니다. 3대 통신사 모두 잠재적 타깃이 될 수 있으며, 통신주는 장기 무선 경쟁자 수가 3.5~4.5개 사이라는 리스크를 반영해 거래되고 있습니다. 컨퍼런스 중간인 9월 9일 Apple 이벤트에서 폴더블 iPhone이 공개될 경우 높은 가격이 기기 교체 속도를 늦춰 통신사의 보조금 부담과 후불 이탈률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선호 순위는 Buy 등급 T가 최선호주이고 이어 Buy 등급 VZ, Neutral 등급 TMUS 순이며, 2027년 상반기 예정된 미드밴드 주파수 경매가 낙찰자의 순부채 레버리지를 크게 높일 수 있어 자본 배분이 핵심 논점이 될 전망입니다. 브로드밴드에서는 논쟁이 가입자 성과에서 향후 가격 결정력 우려로 이동했으며, Charter는 최근 가격 조치에 대한 초기 피드백과 Cox 합병 완료 후 재무 기회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타워주는 SBAC, AMT, CCI 모두 Buy로 SpaceX 진입을 시장 컨센서스와 달리 중립 내지 긍정 요인으로 보며, CCOI에 대해서는 레거시 기업 연결성의 가격 압박과 이탈로 우려를 유지합니다. TDS와 AD는 합병 조건 관련 업데이트가 아직 없는 상태로 두 종목 모두 Buy 등급이며 현 주가에서는 TDS의 상승 여력이 더 크다고 봅니다.

여덟 번째 테마인 미디어에서는 옥외 광고 강세 대 TV 방송국 부진이라는 광고 시장 건전성, Fox의 Roku 인수 및 Nexstar의 TEGNA 인수 등 M&A 업데이트, New York Times, News Corp, USA Today 등 퍼블리셔의 AI 라이선싱과 Universal 및 Suno 등 음악 산업의 AI 혁신, 그리고 Sportradar와 Genius Sports 등 스포츠 베팅 생태계 내 예측 시장의 영향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집중합니다. Fox는 Roku 인수에 따른 상방 잠재력과 2026년 4분기 또는 2027년 1분기 조기 종결 가능성으로 커버리지 내 최선호주입니다.

아홉 번째 테마인 규제 환경에서는 데이터센터 조닝과 위성 규제가 주요 논의 대상입니다. 연방 정책은 AI 투자에 우호적이지만 전력, 물 사용, 소음, 경관을 둘러싼 주 및 지역 차원의 반대가 프로젝트 지연과 비용 상승을 초래하고 있으며, SpaceX의 다이렉트 투 디바이스 확장에 따라 FCC의 주파수 공유, 간섭 기준, LEO 모바일 서비스 라이선싱 접근 방식이 기존 통신사 경쟁 구도의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백오피스 소프트웨어에서는 반기 보고 전환과 ESG 기준 채택 관련 WK의 영향, 연방 정부 회계연도 말 예산 소진과 관련한 APPN 및 PEGA의 정부 노출이 관심사입니다.

마지막 열 번째 테마인 M&A에서는 통신 부문에서 컨버전스 주도 통합이 핵심으로, 통신사들의 지역 광섬유 기업 인수, SpaceX의 전국 통신사(T, TMUS, VZ 중 하나) 인수 가능성, Uniti의 Kinetic 등 자산 매각, Charter와 Comcast 간 대형 케이블 통합 가능성 재검토가 거론됩니다. 데이터센터에서는 EQIX와 DLR이 활발한 인수자로 남을 것이며, 타워에서는 SBA 사유화 가능성 관련 보도 이후 논의가 잦아들었으나 주가 조정으로 공공 타워 통합 논의가 재점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반도체에서는 TXN-SLAB, ON-Synaptics, Microchip-Hailo, NXP의 Kinara 및 Aviva Links 인수, NXP의 Ambarella 인수 추진 보도 등 피지컬 AI를 겨냥한 아날로그 및 믹스드 시그널 기업들의 엣지 AI 역량 확보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에서는 Silver Lake의 WDAY 인수 보도 이후 BL, SPSC, WK가 잠재적 인수 대상으로 거론되며, 밸류에이션 리셋에 따른 M&A 시장 해빙이 비핵심 자산 매각을 추진하는 OTEX와 M&A 전략을 이어가는 ROP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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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APAC 테크 키옥시아/삼전/닉스/SPE 코멘트.
키옥시아: 투자자들의 최대 질문은 주가 약세에 관한 것입니다. 시장은 증분 capex보다 자사주 매입을 선호하는데, 이는 향후 3년간 capex가 연간 5,000억 엔에 이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JPM 추정, Mio의 FY3/27-28 모델은 각각 4,463억 엔/4,703억 엔). 투자자들은 또한 YMTC의 공격적인 캐파 증설에도 의문을 제기해 왔으며, 옴디아는 FY27 캐파가 25% 증가할 것으로 추정합니다(링크). 키옥시아 경영진은 하이퍼스케일러와 엔비디아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으며 Super High IOPS가 방어 가능한 틈새라는 점을 들어 계속 반박하고 있습니다. 큰 관심을 모았던 오늘 종가의 MSCI 8월 리밸런싱은 약 14억 달러, 즉 거래대금의 약 10% 수준에 불과해 영향이 크지 않으며, ADTV 1.5배 규모인 코쿠사이 일렉트릭 편입이 더 영향력이 크고 경영진은 가격 인상과 상당한 ASP 믹스 개선 효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SEC: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커스텀 HBM4E 8단을 개발 중이며, 이는 공급 부족을 감안할 때 HBM 최적화를 더욱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팀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SOCAMM으로 메모리를 최적화했고 이제 HBM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으며, 메모리 공급 부족을 완화할 혁신적 해법을 찾기 위해 가용 공급에 맞춰 스펙을 낮추고(de-speccing) 있다고 서술한 바 있습니다.

SKH: CEO는 AI 데이터센터 성장에 힘입은 AI 주도 수요가 10년 말까지 시장의 공급 부족 상태를 지속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논쟁이 되고 있는 메모리 섹터 내에서 투자자들은 전반적으로 HBM > DRAM > NAND 순으로 선호하며, 제이는 SKH의 FY27/28 HBM 익스포저를 21%/28%로, SEC는 13.4%/17.8%로 모델링하고 있습니다. HBM은 커스터마이즈된다는 점에서 선호되나 단기적으로는 최적화에 직면해 있고, NAND는 공급업체 수가 더 많고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으며(EUV 없이 제조 가능) YMTC 공급이 임박해 있어 선호도가 가장 낮습니다.

SPE: 경영진들은 견조한 산업 선단 메모리 및 로직 투자를 배경으로 강한 수요 흐름을 폭넓게 언급해 왔습니다. 다만 다수 투자자는 고객사 대비 높은 멀티플과, 메모리 종목의 주가 흐름을 뒤따르는 '2차 미분' 요인, 특히 시장이 가격 및 사이클의 정점을 반영하기 시작할 경우를 지적합니다. 메모리 익스포저 종목으로는 투자자들이 더 빠른 마진 개선을 요구하는 TEL, 시장이 sub-N2 콘텐츠 증가에 대한 추가 설명을 기대하고 있으며 장기 투자자들의 컨센서스 픽인 디스코, 그리고 가격과 ASP 믹스 상승 및 MSCI 편입의 수혜를 받는 코쿠사이가 있습니다. 어드반테스트는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 쪽에 더 레버리지되어 있으나, 상당히 높은 멀티플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컨센서스 픽으로 남아 있습니다. 스크린의 경우 투자자들이 마침내 중국 사업을 디스카운트하고 선단 로직 및 메모리 세정 장비 수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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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SK 반도체 공장, 미야기현이 유치에 열의 한국 정부는 기술 유출 우려로 난색

한국 반도체 대기업 SK하이닉스를 둘러싸고 미야기현이 첨단 반도체 공장 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도 이 회사에 공장 진출을 요청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기술 유출의 관점에서 해외 공장 신설에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기업의 속내가 뒤얽혀 있습니다.
31일 센다이시에서 한일 상공회의소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주제로 회의를 엽니다. 회의 자체는 정례적인 것이지만, 이번에는 지역 지자체의 주목도가 높습니다. 한국 측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정부의 인가 "첨단 제품은 나오지 않는다"
발단은 21일 한국 신문 한겨레의 보도였습니다. SK가 미야기현에서 메모리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K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부정하면서도,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SK의 일본 진출은 여러 차례 거론되어 왔습니다. 간토와 홋카이도, 규슈도 후보지로 이름이 올랐습니다. 거액의 투자가 지역에 고용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지자체는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벽은 한국의 국내 사정에 있습니다. 한국 경제의 대들보인 반도체 산업에 대해 한국 정부가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정부 내에는 첨단 기술의 해외 유출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정부는 첨단 반도체를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해외 공장을 세울 때는 정부의 인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AI용 첨단 제품의 해외 생산은 허가가 나오지 않는다"는 견해가 일반적입니다.

최 회장은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이 2030년까지 이어진다"고 말하며, AI 데이터센터의 급확대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본 진출을 통해 제조 장비와 소재 같은 일본계 기업과의 공급망(서플라이 체인)을 강화하는 이점도 있습니다. 최 회장은 6월 일본경제신문과의 취재에서 "일본은 반도체 에코시스템(생태계)이 갖춰져 있어 충분히 훌륭한 후보지다"라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SK에게 생산 거점이 한국에 집중되어 있는 현 상황은 한반도 유사시나 자연재해 등의 리스크가 있습니다. 우호국인 일본에 생산 거점을 두는 것이 안정적인 생산 체제로 이어집니다.

미국 정부도 진출 요청
SK의 반도체 공장 유치를 노리는 것은 일본만이 아닙니다.
SK는 27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반도체 조립 공장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미세한 회로를 그리는 "전공정 공장"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액은 40억 달러(약 6300억 엔)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100개사 이상의 현지 기업과 연계해 7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식전에는 미국 정부와 지역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습니다. SK는 "한미 AI 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간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복수 매체에 따르면,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7월에 "삼성전자와 SK를 미국으로 데려와 공장을 짓게 하고 싶다"고 발언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진출 요청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일본과 미국, 한국의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의 속내가 얽혀 있어, 미야기현의 유치 활동은 우여곡절이 예상됩니다.
반도체 산업 중에서도 특히 메모리 시황의 앞날은 읽기 어렵습니다. SK의 증산 방침의 전제가 되는 AI 특수의 지속성도 큰 변수가 됩니다.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GM27ACE0X20C26A8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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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MLCC eXchange: 2026년 7월 무역 통계; 대만향 수출의 급속한 증가

2026년 7월 일본 MLCC 무역 통계는 IT 용도를 중심으로 한 강한 회복세를 보여주었습니다. 7월 전체 수출 금액은 미 달러 기준으로 전월 대비 18% 증가한 5억 2,6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21.1%)로, 2021년 9월의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으며, 수출 수량 1,055억 7,600만 개(전년 동월 대비 +10.5%, 전월 대비 +18.7%)와 평균 단가 모두 상승해 지난 10년 평균 계절성을 상회했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대만향 수출로, 전월 대비 42%, 전년 동월 대비 37%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평균 단가도 0.56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4% 올랐습니다. 홍콩(전년 동월 대비 +58%), 베트남(+36%), 중국(+14%)향 수출도 강세를 보였고, 한국향은 평균 단가가 견조했으나 금액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자동차 용도 비중이 높은 유럽과 미국향 수출은 수량은 계절성에 부합했으나 금액은 이를 소폭 밑돌았으며, 유럽은 완만한 하락 추세, 미국은 전월 대비 감소로 전반적인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리서치의 해석에 따르면 대만향 수출 급증은 AI 서버 수요의 강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다만 월간 데이터인 만큼 지속성 확인이 필요합니다. 7월 엔화 기준 수출 금액이 4~6월 평균을 21% 상회한 점을 근거로, 전 분기 대비 2%에 그친 무라타 제작소의 7~9월 가이던스는 상당 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 가동률은 이미 4~6월에 90%를 넘어섰고 7~8월부터 공급망에서 구매 난항이 감지되고 있어 7~9월 중 일부 품귀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가격 측면에서는 일부 제조사가 직거래 IT 고객에게도 10~12월 20~30%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일부는 9월부터 적용), 2027년 연간 계약으로까지 인상 협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본 업체들이 20%를 넘는 인상을 단행할 경우 2027 회계연도 컨센서스 기준 P/E가 10%대 중반으로 낮아져 저평가 영역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됩니다. 티어 1 완성차 업체는 연간 계약 탓에 2027년까지 본격적인 인상이 어렵지만 수급 타이트에도 가격 인하를 계속 요구하고 있어, 일부 제조사는 이들 고객과 인상을 거부하는 고객에 대한 공급 축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MLCC 업종 최선호주로는 무라타 제작소와 타이요 유덴이 제시되었습니다.
*클로드로 요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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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이비덴(4062.T); 매수 유지 - 패키지 기판의 부가가치는 계속해서 상승. TP 30,000엔(유지)

씨티의 견해
저희는 현재 여건을 반영해 리스크 프리미엄을 3.0%에서 3.3%로 상향하지만,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을 반영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0,000엔을 유지합니다. 전자 사업부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기존 제품의 수요 회복과 제품 가격 개선에 힘입어 저희 예상치를 5%포인트 이상 상회했습니다. 중기 성장 전망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AI 서버 수요 전망이 견조하고 EMIB-T에 대한 문의가 활발한 점을 감안할 때 경영진이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중기 가이던스를 상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또한 회사가 추가 증설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하며, 장기 이익 성장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영업이익 전망 — 저희는 영업이익 전망치를 2027년 3월기 980억 엔에서 1,300억 엔(전년 대비 +110.5%)으로, 2028년 3월기 1,770억 엔에서 2,000억 엔(+53.8%)으로, 2029년 3월기 2,500억 엔에서 3,000억 엔(+50.0%)으로 상향합니다. 1분기 패키지 기판 실적을 근거로 볼 때, 기존 CPU 제품의 가격 하락이 멈추고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 전환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서버 CPU 수요 회복 역시 AI 모델 추론 처리로의 전환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익 전망치 상향은 이에 따른 패키지 기판의 물량 및 가격 전망 개선을 반영한 것입니다. 저희는 이제 ASP가 기존 추정치 대비 2027년 3월기에 3% 강, 2028년 3월기에 5% 강 높아질 것으로 가정합니다.

추가 증설에 주목 — 회사는 이미 가와마 공장에 2,200억 엔, 오노 공장에 2,800억 엔의 투자를 발표했지만, 저희는 장기적인 AI-GPU/ASIC 수요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추가 증설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회사는 고객사로부터 받는 선급금을 증설에 활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 추가 증설은 매출의 추가 성장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이를 발표할 경우 컨센서스 전망치 상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주가 관련 견해 — 저희의 목표주가는 2029년 3월기 전망치 기준 PER 35배 강에 해당합니다. AI 서버 공급망 주식이 상승하던 1분기 실적 발표 이전 대비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강한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변함없다는 점에서 이 PER은 정당화된다고 판단합니다. 아울러 일본 전자부품 업종 내에서 이비덴의 적극적인 가격 조정 자세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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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Juice
MediaTek to join Nvidia NVLink fusion ecosystem, $NVDA|FJ
미디어텍, 엔비디아 NVLink 퓨전 에코시스템에 참여
JP모건) Hot Chips 2026 — 에이전틱 AI 추론이 업계 전반의 칩 아키텍처를 재편; 커스텀 실리콘 확산 지속; 네트워킹 분류 체계에 “스케일인” 계층 추가

Hot Chips 2026 컨퍼런스 참관 결과, 다년간에 걸친 AI 인프라 구축에 대해 한층 더 긍정적인 견해를 갖게 되었으며, 그 배경에는 에이전틱 AI가 견인하는 추론 워크로드가 업계 전반의 칩 아키텍처를 재편하고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훈련 최적화 설계가 여전히 중심이었던 2025년 행사와 달리, 올해는 참석한 모든 세션이 에이전틱 AI를 설계상의 필수 과제로 내세우며 시작되었다는 점이 두드러진 변화였습니다. 주요 테마는 다섯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 디코드 중심 워크로드와 KV 캐시 관리, 롱 컨텍스트 처리, 저지연 멀티칩 실행이 1차적 설계 제약으로 부상하며 실리콘 설계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둘째, 성능과 경제성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커스텀 실리콘 확산이 이어지고 있으며 OpenAI의 Jalapeño ASIC이 이를 대표했습니다. 셋째, AMD는 Instinct MI400 시리즈와 Helios 랙 솔루션의 상세 공개를 통해 엔비디아 Vera Rubin에 대한 2026년 하반기/2027년 대응책의 신뢰성을 강화했습니다. 넷째, 엔비디아가 BlueField-4로 “스케일인” 계층을 도입하고 브로드컴이 Enhanced RoCE 기반 Thor Ultra를 소개하면서 네트워킹 분류 체계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다섯째, 발표된 모든 주요 로드맵이 HBM3E/4/4E에 의존해 HBM이 여전히 AI 실리콘 공급의 병목으로 남아 있으며 메모리 타이트 국면 장기화 전망을 뒷받침합니다. 다소 과소평가된 관통 테마로는 구글 TPU, OpenAI Jalapeño, 메타 MTIA, SambaNova RDU, 그리고 스케일업·스케일아웃 이더넷 확산에 이르기까지 브로드컴이 광범위하게 관여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며, 이는 AI 컴퓨트 실리콘과 인프라 네트워킹 양쪽에 걸친 AVGO의 이중 역할 확대를 뒷받침합니다. 종합적으로 AI는 반도체 수요의 지속적 동인이며, AVGO, NVDA, AMD, MRVL, MTSI, ALAB, MU, SNDK가 주요 수혜주로 제시되었습니다.

추론 아키텍처 전환과 관련해, 컨텍스트 길이가 늘어나는 에이전틱 멀티턴 워크로드와 MoE 구조에서 추론은 연산 FLOPS가 아닌 메모리 대역폭 제약형이자 디코드 중심이라는 인식이 공유되었습니다. SambaNova는 프런티어 모델 전반에서 연산 사이클의 75~97%가 디코드 중심이며 처리량의 제약 조건은 최대 FLOPS가 아니라 메모리 대역폭 활용률이라고 정량적으로 제시했고, 구글은 TPU v8i에 MoE 추론 지연 대응을 위해 온칩 SRAM을 대폭 확대했으며, 인텔 Crescent Island는 HBM 대신 LPDDR5x를 채택해 추론이 대역폭보다 용량에 민감하다는 인식을 반영했습니다. OpenAI 역시 지연 시간과 요청당 에너지, 파레토 프런티어 위치로 성능을 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칩 사이클은 훈련 최적화 실리콘과 추론 최적화 실리콘으로 점차 양분될 전망이며, 이는 훈련 중심이던 이전 사이클보다 폭넓은 생태계에 수혜가 돌아가는 긍정적 흐름으로 평가됩니다.

커스텀 실리콘 영역에서는 OpenAI가 브로드컴과 협력해 설계한 첫 내부 칩 Jalapeño를 공개하며 초기 RTL부터 테이프아웃까지 약 9개월이라는 개발 속도와 내부 실리콘 개발 의지를 강조했고, 후속 프로그램이 빠른 주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구글 TPU(AVGO가 v8/9/10/11 주요 설계 파트너), 메타 MTIA(AVGO 협력), 마이크로소프트 MAIA(MRVL이 핵심 파트너), SambaNova SN50 RDU, 인텔 Crescent Island가 가세했습니다. 다만 OpenAI가 2030년까지 누적 약 12GW의 NVDA 인프라 배치를 공약했고 하이퍼스케일러들도 자체 프로그램과 병행해 NVDA GPU를 계속 구매하는 만큼, 커스텀 실리콘과 상용 GPU는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로 공존할 전망입니다. 그럼에도 앤트로픽을 포함한 AI 랩과 하이퍼스케일러의 커스텀 XPU 인프라 확대로, 현재 85% 이상인 상용 GPU의 AI 가속기 TAM 점유율은 향후 수년에 걸쳐 커스텀 XPU/ASIC과 대등한 수준으로 수렴해 갈 것으로 봅니다.

AMD의 Helios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랙당 72개 GPU에서 2.9엑사플롭스 연산 성능과 31TB HBM4를 제공해 NVDA VR과 동일한 구성으로 풀 시스템 대안이 되며, MI455X는 연산 칩렛 N2·I/O 및 캐시 다이 N3P의 모듈형 칩렛 구조와 크게 향상된 HBM4 용량·대역폭으로 MoE 추론과 롱 컨텍스트 워크로드에 경쟁력 있는 메모리 프로파일을 갖췄습니다. 스케일업 패브릭으로 UALink 128을 채택해 NVLink의 개방형 표준 대안을 제시했고, Pensando Vulcano 800 AI NIC과 Salina 400 DPU를 통합해 엔비디아식 수직 통합 스택을 구성했습니다. 매력적인 TCO와 ROCm 기반의 손쉬운 배포를 감안할 때, 수요 성장이 집중된 추론 영역에서 낮은 기저로부터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는 논지가 강화되었습니다.

네트워킹에서는 엔비디아가 BlueField-4를 통해 기존 스케일업(NVLink)과 스케일아웃(Spectrum-X) 사이에 위치하며 GPU 워크로드를 스토리지·CPU·오케스트레이션·보안 등 주변 인프라에 연결하는 “스케일인 네트워크”라는 새 범주를 제시해 풀스택 네트워킹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했습니다. 브로드컴의 Thor Ultra 800G 이더넷 NIC는 eRoCE 기능으로 이더넷 상의 신뢰성·혼잡 제어·멀티패싱 문제를 해결하며 인피니밴드의 유력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해, AI 네트워킹의 이더넷 이동 흐름을 뒷받침합니다. AI 네트워킹은 빠르게 확장되는 TAM이며 AVGO와 NVDA가 수직 통합으로 앞서 나가는 가운데, MRVL, ALAB, MTSI 등 광범위한 네트워킹 실리콘 생태계도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됩니다.

인텔은 차세대 제온 Diamond Rapids와 에이전틱 추론용 GPU Crescent Island를 통해 하이퍼스케일러 CPU 및 AI 분야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DMR은 3D 메시 아키텍처와 2.5D·3D 분해, 기능 기반 파티셔닝을 채택했고, 순수 연산 성능이 아닌 하이퍼스케일 환경에서의 데이터 이동·보안·오케스트레이션 중심으로 전략이 이동했음을 시사합니다. Crescent Island는 480GB LPDDR5x 메모리와 350W TDP, 온칩 MoE 스펙큘레이티브 디코딩 가속을 갖춰 추론에 특화되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아키텍처 진전을 보여주지만, 최종적인 경쟁 영향은 2027년으로 향하는 실행력과 고객 확약 신호에 달려 있으며, 적어도 DMR은 타이트한 서버 CPU 수급을 감안할 때 강한 수요가 예상됩니다.
*클로드로 요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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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브로드컴 프리뷰; 27년 AI매출이 $100B초과 예상, AI성장 전망 가속화중.

내용 요약
브로드컴 주가는 연초 이후 반도체 업종 대비 크게 부진했으며(SOX +69% 대 AVGO +7%), 부진의 상당 부분은 구글에서의 장기적 점유율 상실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지난 분기 재확인된 2027 회계연도 AI 매출 가이던스(1,000억 달러 초과)에 대한 추가 정보 부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90일간의 채널 체크 결과, 구글 내 브로드컴의 경쟁 지위에 대한 투자자 우려는 과장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구글이 MRVL, Alchip, GUC 등과 맺는 파트너십은 브로드컴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v8t/Zebra fish 프로그램 전개에 어려움을 겪어 온 구글 내부 COT 팀을 지원하고 TPU 부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4월 초 체결된 5년 계약에서 구글이 브로드컴으로부터의 TPU 관련 구매를 매년 확대하기로 약정하고 향후 4개 세대(v8~v11)의 물량 파트너로 브로드컴을 확정한 만큼, 어떤 업체도 핵심 TPU 파트너로서의 브로드컴의 위치를 대체하지는 못할 것으로 봅니다.

이번 실적 발표의 두 가지 핵심 관전 포인트는 경영진이 2027 회계연도 AI 매출 전망에 대해 보다 정량적인 업데이트를 제시할 것인지, 그리고 2028 회계연도로 이어지는 AI 사업 성장의 지속성과 궤적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 것인지입니다. 2027 회계연도에 대해서는 여건이 우호적이며, 경영진이 전망치를 상향하거나 최소한 보다 강한 질적 근거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델상 브로드컴은 2026 회계연도에 560억 달러 이상의 AI 매출을 달성하는 궤도에 있으며, 2027 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2~2.5배 성장(업계의 타이트한 공급 여건을 감안해도 1,300억 달러 이상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이는 구글, 메타, OpenAI, 앤트로픽, 바이트댄스/알리바바 등으로 확대되는 ASIC/XPU 램프업과 AI 네트워킹(Tomahawk 6 신제품 사이클)의 지속적인 강세에 뒷받침됩니다. 하이퍼스케일러별 램프업 시점의 변동성을 감안해 경영진의 메시지는 신중할 수 있으나, 수요와 수주잔고, 고객 확약은 현재 프레임워크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뒷받침한다고 판단합니다.

7월 분기 실적은 차세대 TPU v8i의 초기 램프업, TPU v7의 지속적 강세, 메타 MTIA Iris ASIC의 초기 램프업, Tomahawk 5 스위칭 칩셋에 대한 강한 수요에 더해 비AI 반도체의 순환적 회복과 견조한 인프라 소프트웨어 수요에 힘입어 양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10월 분기 가이던스는 TPU v8i와 메타 MTIA Iris의 가속, OpenAI Jalapeño 1세대 XPU ASIC의 초기 물량 램프업에 힘입어 2026 회계연도 AI 매출 560억 달러 초과를 시사할 것으로 봅니다. Tomahawk 6(102T 스위칭) 램프업 역시 10월 분기로 갈수록 가속되며 2027 회계연도의 강력한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AI 네트워킹 수요는 여전히 견조해 Tomahawk 5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고 차세대 Tomahawk 6는 사실상 내년치까지 완판된 상태입니다.

2028 회계연도 이후의 여건 또한 우호적으로 보입니다. 경영진이 컨퍼런스콜에서 공식적인 2028 회계연도 AI 매출 목표를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2028년 초 구글 TPU v9 2나노 램프업, TPU v8/v8i의 지속적 확대, 앤트로픽의 추가 TPU 수요, 메타 MTIA 확장, OpenAI Jalapeño 1·2세대 ASIC, 바이트댄스/알리바바 등 커스텀 실리콘 확산에 힘입어 논조는 강하게 긍정적일 것으로 봅니다. 결국 더 큰 규모의 XPU 프로그램, 높아지는 네트워킹 부착률, 넓어지는 고객 기반, Tomahawk 5/6의 지속적 강세가 다년간의 AI 성장 스토리를 이끌 것이며, 이번 실적 발표는 브로드컴의 AI 기회가 시장의 인식보다 크고 지속적이며 경쟁에 덜 취약하다는 점을 재확인시켜 줄 것으로 판단합니다.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주가 500달러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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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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