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s Catal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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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주로 크립토 시장)에 대해서 다룹니다. 두서 없이 복잡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

본 견해는 개인의 의견이며, 회사의 공식 입장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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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ordinary subinium
저는 크립토라는 분야를 꽤나 좋아하는 사람이라 호불호가 강합니다. 거기다 아직까진 공돌이 마인드라 비즈니스 플레이에서 선을 넘는 팀에는 불호가 심해지는 편인데, 대표적인 게 Movement입니다.

일단 이들은 업보가 좀 많습니다.

1. 초기 언급한 테크스택을 상장 거의 직전에 지우기 (원래는 아발란체 합의 알고리즘 사용하기로 함)

2. 메인넷 이전에 토큰 내기 (그리고 상장하기;;)

3. 외국에서 정치인들 인증샷 찍으러 다니기 (이건 솔직히 그려려니 함)

4. 메인넷 이전에 ETF로 나대기

여튼 이제 메인넷이 출시가 되어 (여기서도 메인넷 베타같은 개같은 표현 써서 좀 빡침) 지표를 볼 수가 있습니다. 당연히 가짜 커뮤니티니 지표도 처참한 수준입니다. 물론 이제 시작이니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업보가 많은 팀인만큼 종종 살펴보면서 문제가 보이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처럼 Movement를 일부 경계하는 분들은 트위터에 좋아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x.com/subinium/status/189923662266911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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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채널을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꽤나 스토리에 대해서 비판적인 이야기도 많이 했었습니다.

초반에 방식이 제 스타일이 아니기도 했고, 그 논란들이 썩 유쾌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수이를 건드리기도 했었고요) 그래서 예전에 저희가 스토리와 같이 밋업을 열었을 때도 스토리 팀한테 "내 발표 검열하지 말아 달라."라고 부탁했을 정도로 제 주제에 깐깐하게 굴었던 프로젝트입니다.

실제로 TGE, 메인넷 론칭 때 남들 다 스토리 이야기했지만 저는 굳이 하지 않았던 이유도 "니들 어떻게 하나 보자."하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아요.

스토리가 타겟팅하는 시장은 굉장히 크지만,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사실 가장 리스크가 적은 것은 검증된 PMF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ENA 같은 자산에 대해서 제가 좋게 봤었고요.

반면에, 새로운 시도를 하는 프로토콜들은, 자신들이 성공의 방정식을 그려나가야 하기에 성공의 가능성은 낮은 반면, 성공하면 그 업사이드는 굉장히 큽니다. 어찌 보면 지금 스토리가 하고 있는 것이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IP를 온보딩하는 것도 매우 어렵고, IP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분명히 스토리에게 "굳이?"라고 반문할 겁니다. 그러한 챌린지들을 감수하고 IP 특화 블록체인을 만들려고 했다는 것이 새삼 용감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스토리가 하고 있는 것들을 보면, 확실히 파운더들이 말한 대로 자신들을 차별화하려는 모습들이 여럿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C2PA와의 파트너십도 그중 하나인 것 같고요. 이 파트너십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파트너십은 맞는 것 같아요. C2PA는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BBC 등이 협력해서 어떤 IP가 진짜인지, 출처는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협력체거든요

실제로 C2PA는 말뿐인 협력체가 아니라 영향력도 꽤 커지고 있습니다.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서비스인 달리3에도 C2PA 워터마크 기술이 도입되어 있거든요. 아마 콘텐츠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앞으로 AI 시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에스파, 저스틴 비버, BTS도 좋았지만, C2PA와의 협력이 장기적으로는 더 좋은 뉴스가 아닌가 싶네요.

스토리는 지금의 추세만 잘 유지한다면, 목적 중심 블록체인(Purpose Built Layer 1)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목적 중심 블록체인에 대한 제 글

왜 목적 중심 블록체인이 필요한가에 대한 스페이스 리캡

파트너십 발표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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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루스 X 플룸 파트너십

플룸이 자신들의 블롭 데이터 스토리지로 월루스를 선택했네요.

플룸과 월루스 모두 포필러스가 다룬 바 있어서 너무 반가운 파트너십 소식입니다.

포필러스의 플룸 리서치
포필러스의 월루스 리서치, 리서치 2

파트너십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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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취미생활방📮
CBOE FILES PROPOSAL TO PERMIT STAKING FOR FIDELITY ETHEREUM ETF
발라지가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를 보면서 비판적으로 쓴 글이 있는데요.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경제적 경쟁력이 쇠퇴하는 것이 자신들의 경쟁력 부족이 아니라 다른 국가와의 경쟁 그 자체 때문이라고 오판하는 중.

2.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이 해외 국가들을 원조해 주는 데에 수조 달러를 낭비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 문제가 열악한 리더십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글로벌 리더십 자체가 문제라고 오판하는 중.

3. 또, 트럼프 행정부는 진보 진영이 해외에 수많은 동맹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보수 진영이 아닌 모두를 적으로 돌리고 있는 오판을 하고 있음.

4. 마지막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자신들의 달러가 해외에 수많은 이들에게 흘러가는 것을 보면서 아까워하면서도, 미국이 글로벌 패권을 쥐고 있어야만 그 달러를 발행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음.

미국은 왜 수입을 할까? 미국 제품이 중국 제품보다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탈퇴하려고 하는 수많은 기관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미국이 세계를 통치하기 위해서 그들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 전쟁이 발생하는 이유는 미국의 리더십 때문이 아니라, 좋은 리더십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트럼프 행정부가 이 모든 것을 한번에, 빠르게 중단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포기한다면 미국은 더 이상 제국이 될 수 없고, 이와 함께 기축통화를 발행할 수 있는 능력도 중단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 모두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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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소는 왜 개발자들의 단축키가 되었는가
작성자: 강희창

- 블록체인 제품 개발은 미성숙한 개발자 도구, 파편화된 생태계, 비싼 보안 감사 등으로 인해 어려우며, 이는 제품 출시 속도를 크게 저해하고 있다.

- 디파이 소셜 트레이딩 앱으로 시작한 엔소는 다른 프로토콜과의 상호 결합성(Composability)을 위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다. 이러한 문제가 엔소 팀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개발자의 공통 과제임을 인식하고, 상호 결합성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 도구로 피봇했다.

- 엔소는 API를 통해 스왑과 렌딩 같은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는 "엔소 단축키"를 제공한다. "엔소 네트워크"는 이러한 단축키의 정보를 저장하고 실행을 조율하는 기반이 될 예정이며, 2025년에 메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

- 엔소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베라체인의 30억 달러 규모의 사전 예치 볼트, 보이코의 운영을 담당했으며 AI 기반 자율 에이전트의 거래(Virtuals' GAME) 등 총 130억 달러가 넘는 거래를 처리해왔었다.

▫️서론
▫️엔소의 여정 - 개발자들의 가장 큰 문제를 찾다
▫️엔소의 해결책 - 엔소 단축키와 네트워크
▫️엔소의 활용 사례들
▫️앞으로의 전망

리서처 요약본
아티클 전문 (트위터)
아티클 전문 (웹사이트)

FP Website | Telegram (EN / KR) | Twitter (EN /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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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웍스 퀄리티가 좀 실망이네요.

“무브먼트가 돋보이는 다섯가지 이유.”

중에 하나가 “파운더가 Gen Z에 돈을 많이 모아서.” 라는게 분석이라고 올린건가요.

제가 보기엔 Gen Z에 돈 많이 모은 것은 장점이 아니라 레드플래그처럼 느껴지는데 비꼬는게 아니고서야 이게 맞는 이유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나머지 네 가지 이유가 엄청 합리적이지도 않습니다.

특히 기술적 차별점이 있다는 부분은.. 이더리움을 세틀먼트로 쓰면 그게 차별점이 되나요..?

여러모로 수준낮은 기사네요.

https://blockworks.co/news/movement-launches-m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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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플레이 미스틱 홀더들에게 첫 리워드가 공개됐네요. 페블시티쪽 토큰인 거 같습니다.

출처: https://x.com/pebbleplay/status/1899807589082542444?s=46&t=HsLVoWShV6YaRZiwG2br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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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영업합니다
프로젝트 만들다가 생각해봄

이 포스팅 올렸을때 @FP_Steve 님이 저보고 그룹 만들어 달라고했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대강 구상해봄

1. 밋업 / 네트워킹 공간 제공해준다는 곳이 있어서 공간은 프리하게 쓸수있음

2. 아무 제약 없는 프리한 분위기에서 참가자격 제한 없이 소수 인원 모아서 아이디어 피칭하는 캐주얼 밋업으로 1-2회 일단 해볼까함

3. 해당 밋업 참여자 위주로 별도 그룹 생성해서 같이 아이디어 공유하거나 추가적인 네트워킹이나 디벨롭 서포트할듯

근데 피칭 밋업 열면 사람들이 얼마나 올지 모르겠어서 잠재 수요 조사부터 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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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슬기로운 HODL생활
(개인적인 생각) RWA => Ondo & Injective

인젝티브의 Helix 앱에서 $MCD (맥도날드 주식) perp trading을 할 수 있네요 👀 - (NVDA도있음)

예전에 테라의 미러프로토콜이 살짝 생각나긴하는데 뭐 어쨌든 인젝티브에서는 iAsset이라고 하는 프리미티브를 이용해서 이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
iAsset은 인젝티브의 오라클 모듈, 거래소 모듈, RWA 모듈 등을 써서 상품/주식 같은 친구들이 온체인 상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표준 프레임워크입니다.


인젝티브는 아직 사람이 많이 없긴한데 확실히 빠른 실행력과 기술력은 꾸준히 뒷받침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 언젠가 hype을 받을 날이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긴합니다.

https://x.com/JayLovesPotato/status/190008298268756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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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Play 두 번째 에어드롭 대상은 Cetus네요.

이건 1700개 Mysthics NFT를 가진 홀더들에게 지급되는 거 같네요.

앞으로 줄줄이 나올듯 합니다. 지켜보시죠!

https://x.com/cetusprotocol/status/1900230945409818745?s=46&t=HsLVoWShV6YaRZiwG2br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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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 관련 또 하나의 대환장 파티.

지금은 사라진듯한데, 무브먼트 익스플로러에서 MOVE 토큰을 검색하면 추가 설명란에 앱토스에 대한 설명이 나왔었다고 합니다. (출처:https://x.com/toghrulmaharram/status/1900248335350460552)

지금은 지워지긴 했는데, 아직도 무브먼트 스캔에서 0x1::aptos_coin::AptosCoin 라고 치면 MOVE 토큰을 보여줍니다.

https://explorer.movementlabs.xyz/coin/0x1::aptos_coin::AptosCoin?network=mainnet

파도파도 악담만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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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카이토 스토리 대시보드 1등이네요.

한 번도 세계 1등 해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 해봤습니다.

앞으로 스토리 관련 글들 자주 올려봐야겠네요.

심지어 제이슨 자오보다도 높네요.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쟁글의 AI Bot Xasha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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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토는 방금 새로운 보팅 비율을 공개했네요.

원래 NFT랑 sKAITO vs YAPS 가 50:50이었는데 이제 보팅의 무게를 NFT + sKAITO에 75로 더 실어주는 느낌입니다.

노오력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 한계가 더 올라버리긴 한 거 같네요.

그런데 카이토측은 "얍퍼보다 홀더들이 더 투표를 적극적으로 함"이라는 이유가 있긴 합니다.

https://x.com/KaitoAI/status/1900469802348798015
⚽️ Initia 인터우븐 기반 풀스택 앱: Lazychain 라이브 #Sponsored source
게으름을 컨셉으로 재밌는 것들 시도하기. Proof of Laziness? 거버넌스·DeFi에 나른함을 접목한 독특한 컨셉


1. Lazychain이란?
- Berachain(베어→본드 NFT) 사례처럼, Celestine Sloth Society(NFT 컬렉션)에서 영감 받은 전용 체인
- 원래 Celestia가 LazyLedger에서 시작했던 명칭을 차용 → Sloth(나무늘보)
- 초기 Stargaze서 NFT 발행 → Cosmos OG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 CosmWasm·Celestia DA·이니시아 인터우븐 롤업 활용

2. 왜 이니시아의 인터우븐 스택을 선택했을까?

- 이니시아는 CosmosSDK & Celestia DA 등 모듈러 아키텍처를 “더 효율적·경제적”으로 구현
- VIP(Vested Interest Program)로 L1과 앱 체인이 경제적 이해관계(토큰 분배+인센티브) 공유
- Sloth NFT도 Stargaze→인터우븐 롤업(Intergaze 등)과 연동 가능
- 단순 Cosmos L1 의존보다, 더 큰 확장성·유저 기반 제공

3. 이니시아 커뮤니티 & 생태계 효과
- 이니시아는 이미 다수의 우수 프로젝트(Story, Movement 등)와 협업하고 있음
- 인터우븐 스택에 NFT·DeFi·게임 등 다양한 팀들이 합류하며 모듈러 에코가 더욱 강화
- 이번 Lazychain 온보딩으로, Cosmos OG 커뮤니티까지 생태계에 유치
- 앱체인 = 곧 직접 수익 모델 & PMF 갖춘 팀들의 최적화 인프라로

✍️Lazychain은 이니시아 인터우븐 스택 위에서, ‘Proof of Laziness’ 같은 신박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혁신과 재미를 시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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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D 228 프로포절 거부는 솔라나에 매우 긍정적이다.

어찌 보면 SOL이 점점 더 증권이 아니라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SIMD 228 프로포절은 솔라나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밸리데이터와 스테이커들은 "단순히 얻고자 하는 솔라나의 양을 극대화하는 것이 자신의 이해관계라면, No를 하는 것이 맞았을 것"이다.

뭐 밸리데이터들이 자신들의 이득을 얻기 위해서 거절했다는 프레이밍도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밸리데이터들과 몇몇 스테이커들이 해당 프로포절에 대해서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하지만 전체 Yes vote와 No votes를 합친 표 중에 무려 61.39%가 YES였다. 즉, YES가 Yes + No 표에서 과반이었다는 것이다. 만약에 이 표들 중 No의 비중이 높았다면 현재 솔라나 생태계의 이해당사자들이 "전반적으로" 근시안적인 관점을 가졌다고 평가했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61.39%가 YES를 했기 때문에 이는 솔라나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이해당사자들이 많다는 뜻이다.

SIMD 228 자체를 떠나서, 솔라나 네트워크의 관점에서 볼 때도 이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어찌 보면 정치적인 탈중앙성을 달성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해당 프로포절의 제안자인 멀티코인은 솔라나 생태계에서 거의 신화적인 존재였다. 이들이 솔라나의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지지해왔고, 솔라나 생태계를 넘어서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물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그러함) 투자자이다. 심지어 톨리와 같은 솔라나 랩스의 파운더도 해당 프로포절을 찬성했지만 네트워크는 해당 프로포절을 통과시키는 데에 실패했다.

누군가가 나에게 솔라나 생태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주체가 누구냐고 하면, 개인으로서는 톨리일 것이고, 단체로서는 솔라나 랩스랑 멀티코인 캐피탈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런데 이들 모두가 찬성하는 프로포절이 네트워크 레벨에서 거절됐다는 것은, 솔라나가 거버넌스적으로 충분히 탈중앙화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 이 정도 레벨의 탈중앙화는 아직까지 이더리움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사례 하나만으로 SOL이 증권이냐 아니냐를 이야기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이는 장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SIMD 228이 솔라나 네트워크의 의사결정 주체가 다변화되었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투자자나 기여자들이 재단의 사업 성공 여부에 단순히 의존하지 않고 프로젝트 운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증거로도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SIMD-228은 솔라나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인 74.3%를 기록했다. 이는 여태까지는 밈으로 여겨져 왔던 "거버넌스"가 실질적으로 어떤 가치를 가질 수 있고 어떠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얼마나 유의미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솔라나는 앞으로 더 잘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여러모로 다른 레이어1들이 솔라나를 벤치마킹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것이라고 느껴진다.

영문 글: https://x.com/Steve_4P/status/190075207495211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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