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새우잡이어선 공지방
새우잡이어선 공지방
빗썸(Bithumb) 공지 탈루스(US) 원화 마켓 추가 2026-10-02 12:14:48
탈루스는 저희 FACE의 오프라인 행사 스폰서였는데..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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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 KBW에서 프로토콜 단위로 가장 큰 이슈몰이를 한 곳은 솔라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KBW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저는 ‘양극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기관과 온체인 퍼프 트레이더들이 이번 KBW의 주인공이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한쪽에서는 양복을 입고 제도와 금융 인프라를 논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발가락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조작하며 레버리지와 PnL을 이야기합니다. 어찌 보면 블록체인 시장의 양 극단에 있는 두 집단이죠.
그런데 흥미롭게도 솔라나는 프로덕트뿐만 아니라 이번 KBW에서 보여준 행보 측면에서도 이 양극단을 모두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기관 쪽에서는 한화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신한은행, 전북은행 등과 함께 ETF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송금 PoC와 같은 실제 금융 유스케이스를 논하고 있고,(https://x.com/superteam/status/2106395673470160928?s=20)
디젠 쪽에서는 자두두를 불러 이번 주 크립토 트위터 타임라인을 거의 장악하다시피 했습니다.(https://x.com/SolanaFloor/status/2105309431420637489?s=20)
결국 기관들에게는 '토큰화와 송금을 위한 최적화된 베뉴'로, 디젠들에게는 '에이핑하기 가장 좋은 체인'으로 동시에 인식되고 있는 셈입니다.
저는 이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범용 체인’이라는 포지셔닝은 잘못하면 어느 쪽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갖지 못하는 애매한 체인이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해내면 반대로 블록체인의 거의 모든 섹터를 하나의 생태계 안으로 끌어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솔라나는 지금 '범용 체인이 갈 수 있는 가장 모범적인 길 중 하나' 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체인 하나만 잘한다고 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솔라나라는 인프라 위에서 실제 유스케이스를 만들고, 기관과 디젠이라는 전혀 다른 두 시장을 연결해온 슈퍼팀 코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생태계 파트너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KBW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저는 ‘양극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기관과 온체인 퍼프 트레이더들이 이번 KBW의 주인공이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한쪽에서는 양복을 입고 제도와 금융 인프라를 논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발가락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조작하며 레버리지와 PnL을 이야기합니다. 어찌 보면 블록체인 시장의 양 극단에 있는 두 집단이죠.
그런데 흥미롭게도 솔라나는 프로덕트뿐만 아니라 이번 KBW에서 보여준 행보 측면에서도 이 양극단을 모두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기관 쪽에서는 한화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신한은행, 전북은행 등과 함께 ETF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송금 PoC와 같은 실제 금융 유스케이스를 논하고 있고,(https://x.com/superteam/status/2106395673470160928?s=20)
디젠 쪽에서는 자두두를 불러 이번 주 크립토 트위터 타임라인을 거의 장악하다시피 했습니다.(https://x.com/SolanaFloor/status/2105309431420637489?s=20)
결국 기관들에게는 '토큰화와 송금을 위한 최적화된 베뉴'로, 디젠들에게는 '에이핑하기 가장 좋은 체인'으로 동시에 인식되고 있는 셈입니다.
저는 이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범용 체인’이라는 포지셔닝은 잘못하면 어느 쪽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갖지 못하는 애매한 체인이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해내면 반대로 블록체인의 거의 모든 섹터를 하나의 생태계 안으로 끌어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솔라나는 지금 '범용 체인이 갈 수 있는 가장 모범적인 길 중 하나' 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체인 하나만 잘한다고 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솔라나라는 인프라 위에서 실제 유스케이스를 만들고, 기관과 디젠이라는 전혀 다른 두 시장을 연결해온 슈퍼팀 코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생태계 파트너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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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티씨의 문화정비소
적어도 제가 본 암살자(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범인으로 확정하는 영화가 아니었습니다. 사건의 배후에 대한 의문을 남기고, 그 판단을 관객에게 넘기는 작품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장면을 어떻게 읽었는지 이야기하면 됩니다. 왜 그런 암시로 느껴졌는지, 어디서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이 충돌한다고 생각했는지 따져볼 수 있습니다.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장면을 어떻게 읽었는지 이야기하면 됩니다. 왜 그런 암시로 느껴졌는지, 어디서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이 충돌한다고 생각했는지 따져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암살자(들) 관련해서 할 말이 참 많은데. 팟캐스트에서 잠깐 언급해볼까 하다가 너무 그러면 팟캐스트가 크립토 색을 잃을 거 같기도 하고,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서 말을 아끼겠습니다.
물론 파쇼의 마음으로 예술과 창작의 자유를 제한하자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지만, 요즘 세대는 역사를 드라마와 영화로 이해하는 경우도 많아서. 제작을 할 때엔 정말 신중하고 무거운 윤리의식을 가지고 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 때, 명성황후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전두환의 이야기를 다룬 [서울의 봄]도 영화적 재미를 위해 넣은 요소들이 진짜 역사의 증거인줄 아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역사를 다룰 땐 그 컨텐츠의 시대가 근대에 가까울수록 논란의 여지는 많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이해당사자가 살아있고, 죽은 역사가 아닌 역사에 대한 창작을 하기 시작하면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암살자(들)을 보러갈 생각이 없긴 합니다.
물론 파쇼의 마음으로 예술과 창작의 자유를 제한하자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지만, 요즘 세대는 역사를 드라마와 영화로 이해하는 경우도 많아서. 제작을 할 때엔 정말 신중하고 무거운 윤리의식을 가지고 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 때, 명성황후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전두환의 이야기를 다룬 [서울의 봄]도 영화적 재미를 위해 넣은 요소들이 진짜 역사의 증거인줄 아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역사를 다룰 땐 그 컨텐츠의 시대가 근대에 가까울수록 논란의 여지는 많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이해당사자가 살아있고, 죽은 역사가 아닌 역사에 대한 창작을 하기 시작하면 논란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암살자(들)을 보러갈 생각이 없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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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싱가포르를 왔습니다.
모나드의 오픈도 가야하고, 솔라나 서밋 싱가포르도 가야하고, 수이의 베이스캠프도 가야하는데요.
무엇보다 저희도 처음으로 싱가포르에서 행사를 주최합니다.
점점 해외에서도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창업한 첫 해엔 그냥 참가였고, 그 다음엔 제가 베이스캠프에서 키노트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이제는 주최까지 하게되네요. 점점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컨퍼런스 링크를 남깁니다. 정말 훌륭한 연사들 많이 오시니 신청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luma.com/5ldoya9l
모나드의 오픈도 가야하고, 솔라나 서밋 싱가포르도 가야하고, 수이의 베이스캠프도 가야하는데요.
무엇보다 저희도 처음으로 싱가포르에서 행사를 주최합니다.
점점 해외에서도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창업한 첫 해엔 그냥 참가였고, 그 다음엔 제가 베이스캠프에서 키노트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이제는 주최까지 하게되네요. 점점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컨퍼런스 링크를 남깁니다. 정말 훌륭한 연사들 많이 오시니 신청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luma.com/5ldoya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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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같이투자 정보 에어드랍🦅
한국에서 못구하는 굿즈
포필라스 영문 리포트
포필라스 영문 리포트
이제는 한국을 넘어서 일본, 싱가포르.. 아시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이퍼리퀴드 말고도, 모나드 리포트와 아시아 시장에 대한 리포트도 여기저기 다녀보시면 있으실 겁니다.
아시아 넘버원이 아니라, 글로벌 넘버원이 되는 그 날 까지..
하이퍼리퀴드 말고도, 모나드 리포트와 아시아 시장에 대한 리포트도 여기저기 다녀보시면 있으실 겁니다.
아시아 넘버원이 아니라, 글로벌 넘버원이 되는 그 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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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야기 나와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저희는 요즘 미국 상장사들과 협업해서 리서치 리포트도 발간하고 있습니다.
한국/아시아 기반 리서치 회사들이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해보려고 하고있습니다.
번역을 한 것도 아니고, 영문 리포트를 재구성 한 것도 아닙니다. 피규어 마켓의 담당자와 제가 직접 같이 작성해서 발간한 리포트입니다.
https://figure.docsend.com/view/s5rqvfanj9i6we9x
조만간 한글 버전도 나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국/아시아 기반 리서치 회사들이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해보려고 하고있습니다.
번역을 한 것도 아니고, 영문 리포트를 재구성 한 것도 아닙니다. 피규어 마켓의 담당자와 제가 직접 같이 작성해서 발간한 리포트입니다.
https://figure.docsend.com/view/s5rqvfanj9i6we9x
조만간 한글 버전도 나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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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Four Pillars Research (KR)
: : [리포트] 토큰화 주식: 통계, 시장 트렌드, 그리고 디파이 갭
작성자: RedStone, Four Pillars, and Alea Research
토큰화 주식 시장의 온체인 가치는 현재 $3.17B+에 달하지만, 이 중 실제 디파이에서 활용되고 있는 비중은 단 2.6%에 불과합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RedStone, Four Pillars, Alea Research가 함께 토큰화 주식 시장의 현황과 주요 트렌드, 그리고 디파이 활용이 여전히 제한적인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해당 리포트는 Tokenize This Singapore에서 공개되었으며, Securitize, Dinari, Superstate, Extended, Lista DAO, Jupiter, Credora 등 주요 플레이어들의 인사이트도 함께 담았습니다.
토큰화 주식 시장의 현재와 앞으로의 가능성이 궁금하다면 아래 리포트에서 확인해보세요 👇
📱 리포트 요약
🌐 리포트 전문
FP Website | Telegram (EN / KR) | X (EN / KR)
작성자: RedStone, Four Pillars, and Alea Research
토큰화 주식 시장의 온체인 가치는 현재 $3.17B+에 달하지만, 이 중 실제 디파이에서 활용되고 있는 비중은 단 2.6%에 불과합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RedStone, Four Pillars, Alea Research가 함께 토큰화 주식 시장의 현황과 주요 트렌드, 그리고 디파이 활용이 여전히 제한적인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해당 리포트는 Tokenize This Singapore에서 공개되었으며, Securitize, Dinari, Superstate, Extended, Lista DAO, Jupiter, Credora 등 주요 플레이어들의 인사이트도 함께 담았습니다.
토큰화 주식 시장의 현재와 앞으로의 가능성이 궁금하다면 아래 리포트에서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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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고 일어나 수이 베이스캠프 갈 준비를 하느라 이제야 보고 있네요.
앱스트랙트는 저도 초반에 굉장히 헤비하게 플레이했고, 돈도 꽤 많이 태웠던 프로젝트라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이번 일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짧게 공유해보면,
1. 포인트 프로그램은 ‘책임 없는 쾌락’이다.
블러(팩맨 이놈…)를 시작으로 포인트 프로그램이 유행하면서, 수많은 프로젝트가 너도나도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프로젝트 입장에서는 정식으로 토큰을 출시하지 않고도 초기 유저가 없는 ‘콜드 스타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방식이었죠.
문제는 토큰과 달리 포인트에는 명확한 책임이 따르지 않는다는 겁니다.
프로젝트가 어느 순간 “이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토큰을 아예 발행하지 않을 수도 있고, 결국 그동안 유저들이 쌓아온 포인트는 아무런 가치도 갖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체인이든 앱이든 프로젝트에는 일종의 ‘골든타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골든타임 안에 프로젝트가 유의미한 성과나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포인트는 과감하게 전손 처리하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인 플레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앱스트랙트는 타 체인들에 비해서 초반 유저를 모으는 것은 비교적으로 쉬웠기 때문에(이미 팬덤이 있었어서), 결국 이런 결론에 도달한게 유독 더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2. 블록체인(크립토)의 쓰임새를 다시 생각해볼 것.
개인적으로는 이미 검증된 세 가지 비즈니스, 즉 [토큰의 발행, 스테이블코인, 토큰의 거래]를 제외한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려는 체인(게임, 소셜, 등등)에 대해서는 앞으로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을 견지하려 합니다.
지금 시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블록체인 유즈케이스를 찾는 것은 너무나도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게임처럼 보입니다.
최근 VC 자금이 페이먼트나 토큰화 같은 영역으로 집중되는 것도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유즈케이스를 발명하기보다,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비즈니스를 블록체인으로 더 효율화하거나 고도화하는 편이 리스크 대비 리턴이 더 좋다고 판단하는 것이겠죠.
인프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시도들은 계속 관심 있게 보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기존 인프라와 신규 인프라 사이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인프라 프로젝트들도 정말 단단히 마음먹고 시작하지 않으면 살아남기가 점점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파운더의 능력을 일반화하지 말 것.
연쇄창업가, 특히 과거에 성공적인 엑싯 경험이 있는 창업가는 투자금을 모으기도 쉽고 시장의 신뢰를 얻기도 쉽습니다.
스로 시작해서 리로 끝나는 모 체인도 그랬고, 다른 프로젝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잘했던 사람이니까 이번에도 잘 하지 않을까.”
이런 기대가 오히려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블록체인을 만드는 것은 일반적인 사업을 잘하는 것과는 또 다른 영역의 역량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성공 경험을 그대로 다음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으로 일반화하기보다는, 해당 시장과 제품에 필요한 역량을 실제로 갖추고 있는지를 별도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커뮤니티’란 무엇인가.
요즘 ‘커뮤니티’라는 단어를 보면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인들이 말하는 “국민 여러분”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굉장히 강력하고 만능인 단어지만, 그만큼 추상적이고 모호합니다.
“국민의 뜻이다”라고 하는데 정작 그게 내 뜻은 아닌 것처럼, “커뮤니티를 위한 결정”이라고 하는데 정작 그 ‘커뮤니티’ 안에 나는 없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셧다운을 결정하기 전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커뮤니티 구성원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국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것도 일종의 정치의 영역이고, 정치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절차적 정당성'입니다.
최종적인 결과가 같더라도 그 과정이 투명했고, 충분한 설명과 논의가 있었고, 구성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기회가 있었다면 여론은 지금과 조금 달랐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커뮤니티’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셧다운이라는 결론뿐만 아니라 셧다운에 이르는 모든 과정 역시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대화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국 탑다운식 통보는 커뮤니티 중심적인 의사결정이라기보다 권위주의적인 의사결정 방식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앱스트랙트는 저도 초반에 굉장히 헤비하게 플레이했고, 돈도 꽤 많이 태웠던 프로젝트라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이번 일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짧게 공유해보면,
1. 포인트 프로그램은 ‘책임 없는 쾌락’이다.
블러(팩맨 이놈…)를 시작으로 포인트 프로그램이 유행하면서, 수많은 프로젝트가 너도나도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프로젝트 입장에서는 정식으로 토큰을 출시하지 않고도 초기 유저가 없는 ‘콜드 스타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방식이었죠.
문제는 토큰과 달리 포인트에는 명확한 책임이 따르지 않는다는 겁니다.
프로젝트가 어느 순간 “이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토큰을 아예 발행하지 않을 수도 있고, 결국 그동안 유저들이 쌓아온 포인트는 아무런 가치도 갖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체인이든 앱이든 프로젝트에는 일종의 ‘골든타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골든타임 안에 프로젝트가 유의미한 성과나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포인트는 과감하게 전손 처리하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인 플레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앱스트랙트는 타 체인들에 비해서 초반 유저를 모으는 것은 비교적으로 쉬웠기 때문에(이미 팬덤이 있었어서), 결국 이런 결론에 도달한게 유독 더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2. 블록체인(크립토)의 쓰임새를 다시 생각해볼 것.
개인적으로는 이미 검증된 세 가지 비즈니스, 즉 [토큰의 발행, 스테이블코인, 토큰의 거래]를 제외한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려는 체인(게임, 소셜, 등등)에 대해서는 앞으로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을 견지하려 합니다.
지금 시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블록체인 유즈케이스를 찾는 것은 너무나도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게임처럼 보입니다.
최근 VC 자금이 페이먼트나 토큰화 같은 영역으로 집중되는 것도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유즈케이스를 발명하기보다,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비즈니스를 블록체인으로 더 효율화하거나 고도화하는 편이 리스크 대비 리턴이 더 좋다고 판단하는 것이겠죠.
인프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시도들은 계속 관심 있게 보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기존 인프라와 신규 인프라 사이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인프라 프로젝트들도 정말 단단히 마음먹고 시작하지 않으면 살아남기가 점점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파운더의 능력을 일반화하지 말 것.
연쇄창업가, 특히 과거에 성공적인 엑싯 경험이 있는 창업가는 투자금을 모으기도 쉽고 시장의 신뢰를 얻기도 쉽습니다.
스로 시작해서 리로 끝나는 모 체인도 그랬고, 다른 프로젝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잘했던 사람이니까 이번에도 잘 하지 않을까.”
이런 기대가 오히려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블록체인을 만드는 것은 일반적인 사업을 잘하는 것과는 또 다른 영역의 역량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성공 경험을 그대로 다음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으로 일반화하기보다는, 해당 시장과 제품에 필요한 역량을 실제로 갖추고 있는지를 별도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커뮤니티’란 무엇인가.
요즘 ‘커뮤니티’라는 단어를 보면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인들이 말하는 “국민 여러분”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굉장히 강력하고 만능인 단어지만, 그만큼 추상적이고 모호합니다.
“국민의 뜻이다”라고 하는데 정작 그게 내 뜻은 아닌 것처럼, “커뮤니티를 위한 결정”이라고 하는데 정작 그 ‘커뮤니티’ 안에 나는 없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셧다운을 결정하기 전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커뮤니티 구성원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국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것도 일종의 정치의 영역이고, 정치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절차적 정당성'입니다.
최종적인 결과가 같더라도 그 과정이 투명했고, 충분한 설명과 논의가 있었고, 구성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기회가 있었다면 여론은 지금과 조금 달랐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커뮤니티’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셧다운이라는 결론뿐만 아니라 셧다운에 이르는 모든 과정 역시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대화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국 탑다운식 통보는 커뮤니티 중심적인 의사결정이라기보다 권위주의적인 의사결정 방식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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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코인같이투자 정보 에어드랍🦅
싱가폴 공기 진짜 족됨
인도네시아 화전민때문에 5년에 한 번씩 이런다함. 건너편 사자대가리가 안보일 정도임. 싱가폴 아저씨한테 어짜냐니까 안죽었으니 한 잔 해 이러고 있음.
더운데 온세낭이 연기니 나라 자체가 히노끼 온천같음.
한국은 시원한가요.
인도네시아 화전민때문에 5년에 한 번씩 이런다함. 건너편 사자대가리가 안보일 정도임. 싱가폴 아저씨한테 어짜냐니까 안죽었으니 한 잔 해 이러고 있음.
더운데 온세낭이 연기니 나라 자체가 히노끼 온천같음.
한국은 시원한가요.
Four Pillars 🤝 Hyperliquid
저희 회사 공동창업자인 희창님이 제프를 직접 만나셨네요.
제프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Oh I have read your works
Thank you for the hard works. Appreciate it.
다른 리서치 회사들은 하이퍼리퀴드가 돈 안준다고 다루지도 않았지만, 저희와 GLC는 방법을 찾아서 누구보다도 계속해서 하이퍼리퀴드 리서치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HRC를 이끌고 계신 희창님과 포뇨님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고, 앞으로도 응당 다뤄야 하는 것들은 계속해서 조명할 수 있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Hyperliquid.
저희 회사 공동창업자인 희창님이 제프를 직접 만나셨네요.
제프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Oh I have read your works
Thank you for the hard works. Appreciate it.
다른 리서치 회사들은 하이퍼리퀴드가 돈 안준다고 다루지도 않았지만, 저희와 GLC는 방법을 찾아서 누구보다도 계속해서 하이퍼리퀴드 리서치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HRC를 이끌고 계신 희창님과 포뇨님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고, 앞으로도 응당 다뤄야 하는 것들은 계속해서 조명할 수 있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Hyperliq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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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RWA 맛집: 자산 맛좀 볼래? (Heechang : : FP)
Steve’s Catallaxy
Four Pillars 🤝 Hyperliquid
저희 회사 공동창업자인 희창님이 제프를 직접 만나셨네요.
저희 회사 공동창업자인 희창님이 제프를 직접 만나셨네요.
추가로 제프에게 포필러스, HRC에서 새롭게 준비중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얘기했습니다.
업계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이니셔티브이고, 모두가 아는 글로벌 기관과 파트너십도 이번에 확정지어서 빠르게 발표하고 싶네요.
이번에 하이퍼리퀴드 생태계의 Jeff, Xulian, Sterling(Hyperliquid), Shoku, Collins(Tradexyx), Hyunsu(Hyperion DeFi), David, Jerome, Jeff(Hyperliquid Strategies), Ryan Watkins, Monk(Syncracy), Shaunda(Blockworks) 모두가 저희 리서치를 잘 보고 있고 저희가 준비중인 것을 얘기했을때 반응이 너무 좋았어서 뿌듯하네요. (포뇨님 덕분이네요)
그리고 새로운 플랫폼을 같이 하는 GLC Research, Guru(hl.eco)와도 만나서 얘기를 나눠서 곧 많은 것을 공유드리고 싶으니 포필러스, HRC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업계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이니셔티브이고, 모두가 아는 글로벌 기관과 파트너십도 이번에 확정지어서 빠르게 발표하고 싶네요.
이번에 하이퍼리퀴드 생태계의 Jeff, Xulian, Sterling(Hyperliquid), Shoku, Collins(Tradexyx), Hyunsu(Hyperion DeFi), David, Jerome, Jeff(Hyperliquid Strategies), Ryan Watkins, Monk(Syncracy), Shaunda(Blockworks) 모두가 저희 리서치를 잘 보고 있고 저희가 준비중인 것을 얘기했을때 반응이 너무 좋았어서 뿌듯하네요. (포뇨님 덕분이네요)
그리고 새로운 플랫폼을 같이 하는 GLC Research, Guru(hl.eco)와도 만나서 얘기를 나눠서 곧 많은 것을 공유드리고 싶으니 포필러스, HRC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15
㈜ 청년열정마라두바이쫀득민트초코손맛푸드
어느순간 관심에서 멀어져버린 토토리 프로토콜이 체인 내리고 수이로 옮긴다는듯.. 탈 IBC는 과학이긴 해요.... 스토리 프로토콜도 참 아쉽다. 문제의식이나 큰 방향성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쩝
예전에 누군가가 수이를 보고 “기술적 자위”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감개무량이네요.
감개무량이네요.
Steve’s Catallaxy
예전에 누군가가 수이를 보고 “기술적 자위”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감개무량이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네요. 레이어1 유지하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적은 돈을 모은 것도 아니었고 적어도 끈기있게 해줘야하는 규모였다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리플은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그렇게 돈 많이 모았는데 실패하는 것도 이상한 거 아니냐.” 는 개인적으로 틀렸다고 생각해요. 돈이 많아지면 오히려 무심하게 돈만 많이 쓰고 망해버리는 경우가 더 많은 거 같습니다.
여튼 스토리는 참 할 말 많은데 너무 많은 말을 하면 미움을 살 거 같아서 아쉽다는 말로 이만 하겠습니다.
그런점에서 리플은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그렇게 돈 많이 모았는데 실패하는 것도 이상한 거 아니냐.” 는 개인적으로 틀렸다고 생각해요. 돈이 많아지면 오히려 무심하게 돈만 많이 쓰고 망해버리는 경우가 더 많은 거 같습니다.
여튼 스토리는 참 할 말 많은데 너무 많은 말을 하면 미움을 살 거 같아서 아쉽다는 말로 이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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