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무너지지 않았고 자금줄이 흔들렸다
1. Dan Krausz의 핵심 주장은 간단하다: 최근 AI 하드웨어와 인프라 약세는 “펀더멘털 붕괴”가 아니라 “유동성 약화”이며, AI 투자 사이클이 이제 hyperscaler의 현금소진 단계에서 시장 조달 단계로 넘어오며 Treasuries와 자본을 경쟁하기 시작했다.
2. 작년까지 Meta·Google 같은 hyperscaler의 CapEx는 쌓아둔 현금으로 집행돼 사실상 시장 허락이 필요 없었지만, 이제는 채권시장과 크레딧시장에 의존해야 하고, 이때 유동성이 약해지면 CoreWeave 같은 약한 크레딧부터 먼저 맞는다.
3. 이 프레임이 중요한 이유는 “왜 지금이냐”에 답하기 때문이다. AI 인프라의 과잉투자, 낮은 ROI, 미래 신용리스크 같은 걱정은 3~6개월 전에도 있었지만, 유동성이 약해지자 시장은 18개월 뒤 걱정을 오늘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4. 실제 사례로 CoreWeave 무담보채는 발행 당시 9~10% 수준에서 15%까지 벌어졌고, Oracle CDS도 확대됐다. Dan의 해석은 명확하다: 유동성 쇼크는 결국 펀더멘털 쇼크로 전이되며, 특히 레버리지·외부조달 의존도가 높은 AI 체인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다.
5. 그는 이를 “trap door와 trampoline”으로 설명한다. 시장은 갑자기 바닥문이 열리듯 급락할 수 있지만, 지금은 Treasury 조달과 AI 빌드아웃 자체가 너무 중요해져 정책당국이 완충장치(trampoline)를 넣을 유인이 크다는 것.
6. 여기서 흥미로운 포인트는 정책 시그널이다. Bessent는 AI race가 국가적으로 중요하다고 했고, Warsh는 AI를 디스인플레이션적이라고 봤다. 이런 인식 아래서 금리를 올려 AI 빌드아웃을 죽이는 건 정책적으로 자기모순이라는 주장이다.
7. 그래서 시장 일각에선 “AI판 Fannie Mae” 같은 아이디어까지 거론된다. 아직 당장 실행될 얘기는 아니지만, 주택금융처럼 국가적으로 중요한 산업이면 정부가 자금조달 인프라를 떠받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등장했다는 게 중요하다.
8. Dan은 Warsh의 최근 기자회견도 주목한다. 1999년 Greenspan이 tech 과열을 직접 언급했던 것과 달리, Warsh는 아직 경제를 overheating으로 보지 않는다고 했고, 이는 AI가 아직 “Fed가 일부러 꺼야 하는 섹터”로 공식 지목되진 않았다는 뜻이다.
9. 다만 그는 2027년까지 성장과 소비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고금리와 원자재 상승으로 discretionary wallet share가 줄고 있고, 소비는 아직 버티지만 내년 이후부터 비AI 경기민감 업종, 소비, 고용에 시차를 두고 압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시각이다.
10. 한편 최근 AI에 의해 파괴될 것으로 여겨지던 소프트웨어·서비스 주식 반등은 “펀더멘털 개선”보다 숏스퀴즈에 가깝다고 본다. hedge fund들이 AI winners 롱, AI losers 숏의 상대가치 포지션을 크게 들고 있었고, AI 인프라 조정이 나오자 반대편 숏커버가 강하게 나온 것이라는 해석이다.
11. 더 긴 시계열에선 AI가 모두의 마진을 올려주는 만능도구가 아닐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AI는 오히려 moat를 낮추고 경쟁을 민주화하는 성격이 강해서, 초기에 효율성 개선은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보험·리테일·소프트웨어처럼 그 이익이 소비자에게 이전될 가능성이 높다.
12. 생산성 데이터에 대해서도 그는 회의적이다. productivity는 개념상 중요하지만 통계상으론 후행적이고 왜곡이 심해 “거의 쓸모없다”고까지 표현했으며, 진짜 효과는 경기둔화나 고용둔화가 와야 숫자로 드러날 수 있다고 본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 조정을 “AI 버블 붕괴”로 보기보다 “유동성 제약 속 신용 재가격”으로 봐야 한다는 프레임 전환이 핵심이다.
• 가격/포지셔닝: AI 인프라 약세와 AI 디스럽션 피해주 반등은 구조적 리더십 교체보다 크레딧 스트레스와 숏커버 가능성이 크며, 유동성만 완화되면 AI 인프라는 생각보다 빠르게 복원될 수 있다.
• 체크포인트: CoreWeave·Oracle 같은 AI 크레딧 스프레드, Treasury의 발행구조 변화(장기물 vs 단기물), Fed의 “과열” 언어 사용 여부, 달러 약세 여부, 소비 둔화와 고용지표가 다음 국면을 가를 핵심 데이터다.
https://youtu.be/cfzHuNidgKU
1. Dan Krausz의 핵심 주장은 간단하다: 최근 AI 하드웨어와 인프라 약세는 “펀더멘털 붕괴”가 아니라 “유동성 약화”이며, AI 투자 사이클이 이제 hyperscaler의 현금소진 단계에서 시장 조달 단계로 넘어오며 Treasuries와 자본을 경쟁하기 시작했다.
2. 작년까지 Meta·Google 같은 hyperscaler의 CapEx는 쌓아둔 현금으로 집행돼 사실상 시장 허락이 필요 없었지만, 이제는 채권시장과 크레딧시장에 의존해야 하고, 이때 유동성이 약해지면 CoreWeave 같은 약한 크레딧부터 먼저 맞는다.
3. 이 프레임이 중요한 이유는 “왜 지금이냐”에 답하기 때문이다. AI 인프라의 과잉투자, 낮은 ROI, 미래 신용리스크 같은 걱정은 3~6개월 전에도 있었지만, 유동성이 약해지자 시장은 18개월 뒤 걱정을 오늘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4. 실제 사례로 CoreWeave 무담보채는 발행 당시 9~10% 수준에서 15%까지 벌어졌고, Oracle CDS도 확대됐다. Dan의 해석은 명확하다: 유동성 쇼크는 결국 펀더멘털 쇼크로 전이되며, 특히 레버리지·외부조달 의존도가 높은 AI 체인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다.
5. 그는 이를 “trap door와 trampoline”으로 설명한다. 시장은 갑자기 바닥문이 열리듯 급락할 수 있지만, 지금은 Treasury 조달과 AI 빌드아웃 자체가 너무 중요해져 정책당국이 완충장치(trampoline)를 넣을 유인이 크다는 것.
6. 여기서 흥미로운 포인트는 정책 시그널이다. Bessent는 AI race가 국가적으로 중요하다고 했고, Warsh는 AI를 디스인플레이션적이라고 봤다. 이런 인식 아래서 금리를 올려 AI 빌드아웃을 죽이는 건 정책적으로 자기모순이라는 주장이다.
7. 그래서 시장 일각에선 “AI판 Fannie Mae” 같은 아이디어까지 거론된다. 아직 당장 실행될 얘기는 아니지만, 주택금융처럼 국가적으로 중요한 산업이면 정부가 자금조달 인프라를 떠받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등장했다는 게 중요하다.
8. Dan은 Warsh의 최근 기자회견도 주목한다. 1999년 Greenspan이 tech 과열을 직접 언급했던 것과 달리, Warsh는 아직 경제를 overheating으로 보지 않는다고 했고, 이는 AI가 아직 “Fed가 일부러 꺼야 하는 섹터”로 공식 지목되진 않았다는 뜻이다.
9. 다만 그는 2027년까지 성장과 소비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고금리와 원자재 상승으로 discretionary wallet share가 줄고 있고, 소비는 아직 버티지만 내년 이후부터 비AI 경기민감 업종, 소비, 고용에 시차를 두고 압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시각이다.
10. 한편 최근 AI에 의해 파괴될 것으로 여겨지던 소프트웨어·서비스 주식 반등은 “펀더멘털 개선”보다 숏스퀴즈에 가깝다고 본다. hedge fund들이 AI winners 롱, AI losers 숏의 상대가치 포지션을 크게 들고 있었고, AI 인프라 조정이 나오자 반대편 숏커버가 강하게 나온 것이라는 해석이다.
11. 더 긴 시계열에선 AI가 모두의 마진을 올려주는 만능도구가 아닐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AI는 오히려 moat를 낮추고 경쟁을 민주화하는 성격이 강해서, 초기에 효율성 개선은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보험·리테일·소프트웨어처럼 그 이익이 소비자에게 이전될 가능성이 높다.
12. 생산성 데이터에 대해서도 그는 회의적이다. productivity는 개념상 중요하지만 통계상으론 후행적이고 왜곡이 심해 “거의 쓸모없다”고까지 표현했으며, 진짜 효과는 경기둔화나 고용둔화가 와야 숫자로 드러날 수 있다고 본다.
트레이더/투자자 관점
• 내러티브: AI 조정을 “AI 버블 붕괴”로 보기보다 “유동성 제약 속 신용 재가격”으로 봐야 한다는 프레임 전환이 핵심이다.
• 가격/포지셔닝: AI 인프라 약세와 AI 디스럽션 피해주 반등은 구조적 리더십 교체보다 크레딧 스트레스와 숏커버 가능성이 크며, 유동성만 완화되면 AI 인프라는 생각보다 빠르게 복원될 수 있다.
• 체크포인트: CoreWeave·Oracle 같은 AI 크레딧 스프레드, Treasury의 발행구조 변화(장기물 vs 단기물), Fed의 “과열” 언어 사용 여부, 달러 약세 여부, 소비 둔화와 고용지표가 다음 국면을 가를 핵심 데이터다.
https://youtu.be/cfzHuNidg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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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Just Fell Through The “Liquidity Trap Door,” Argues Macro Investor Dan Krausz
This episode is brought to you by Sarmaya Partners. Learn more about Sarmaya’s LENS ETF, their full data and comparison, including performance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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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Kraus of Blue Door Asset Management argues that the AI sell-off isn’t about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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