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의 코인메모
Thibaut(OpenAI 제품 리드) 인터뷰 정리 - 한 줄 요약. AI는 이제 결과가 아니라 사용자의 attention을 위해 설계됨. 다음 세대 모델은 노트북 자체가 병목이라 클라우드 에이전트가 표준이 됨. OpenAI가 자체 모델로 인프라 최적화하면서 재귀적 자기개선이 실제로 돌아가는 중임. - 자기 파괴 문화의 중요성. OpenAI 같은 성숙한 회사도 새 리서치가 나오면 메인 사업 리소스를 재배분할 수 있어야 함. Google이 못한 게 이거였음.…
한번 더 요약
지금 우리가 하는 AI를 위한 작업들은 불필요해질 것. 종국엔 어차피 AI가 개인에게 맞춤화되어 스스로 개선 발전할 것.
지금 우리가 하는 AI를 위한 작업들은 불필요해질 것. 종국엔 어차피 AI가 개인에게 맞춤화되어 스스로 개선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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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코스모스 생태계 에어드랍 소개
인젝티브 약 480만 달러 익스플로잇 ( $55K로 $4.8M 탈취 추정 )
공격자는 USDC·USDT와 소량의 ATOM·INJ 등 약 5만5천 달러를 Injective에 초기자금으로 투입한 뒤, 바이너리옵션 환불·정산 로직을 악용해 약 480만 달러를 빼낸 것으로 추정 ( 첫 악용 트랜젝션 )
공격자는 자기 계정끼리 바이너리옵션을 낮은 가격에 사고 높은 가격에 팔아 이익을 확정한 다음, 오라클 가격을 제공하지 않아 남은 포지션까지 환불
이 과정에서 확정된 거래이익과 증거금 환불이 중복 지급되면서 존재하지 않던 잔고가 생성된 것으로 보임. 이 방식을 약 299개 시장에서 반복.
Injective의 바이너리옵션 실현손익·환불 회계 로직의 취약점을 악용한 프로토콜 익스플로잇으로 추정
공격자는 USDC·USDT와 소량의 ATOM·INJ 등 약 5만5천 달러를 Injective에 초기자금으로 투입한 뒤, 바이너리옵션 환불·정산 로직을 악용해 약 480만 달러를 빼낸 것으로 추정 ( 첫 악용 트랜젝션 )
공격자는 자기 계정끼리 바이너리옵션을 낮은 가격에 사고 높은 가격에 팔아 이익을 확정한 다음, 오라클 가격을 제공하지 않아 남은 포지션까지 환불
이 과정에서 확정된 거래이익과 증거금 환불이 중복 지급되면서 존재하지 않던 잔고가 생성된 것으로 보임. 이 방식을 약 299개 시장에서 반복.
Injective의 바이너리옵션 실현손익·환불 회계 로직의 취약점을 악용한 프로토콜 익스플로잇으로 추정
Forwarded from 고로치 생각 저장소
"보이는 것이 전부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이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 쓴 개념임. 원어로는 WYSIATI.
머릿속은 눈에 보이는 조각만으로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들고, 안 보이는 건 질문조차 하지 않음. 이더리움 투자 아이디어 대부분이 이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함.
더 고약한 건 이거임. 정보가 적을수록 이야기는 오히려 매끄럽게 만들어짐. 반박할 조각이 없으니까. 우리는 확신의 근거를 정보의 양이 아니라 이야기의 일관성에서 느낌. 그래서 잘 모를수록 확신이 강해짐.
이더리움을 보면 활동량이 보임. L2 트잭 수, TVL, 새로 들어오는 기업 체인 소식. 안 보이는 건 그 활동이 L1으로 얼마나 흘러가느냐임. 정산 비용이 정액인지 정률인지는 화면에 안 뜸.
그래서 "L2가 더 들어오고 생태계가 커지면 이더리움도 좋아지겠지.." 에서 멈춤. 보이는 조각만으로 완결된 이야기가 만들어졌기 때문임. 이건 분석이 아니라 대충 그렇겠지임.
문제는 대부분의 이더리움 투자 아이디어가 저 이야기 위에 세워져 있다는 거임. 현실은 전혀 다르게 움직이는데, 그걸 모른 채 자기 상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임.
· · ·
로빈후드 체인이 열흘 만에 그 안 보이던 부분을 보여줬음.
하루 gross revenue.
8월 22일 $54,676
8월 30일 $1,087,896
19.9배임.
그 사이 각자 가져간 몫.
Robinhood(sequencer) 약 90% 유지, $49K → $978K
Arbitrum 매출의 10%, $5.4K → $108K로 같이 20배
그리고 이더리움은 $247.79 → $155.30. 오히려 줄었음.
이유는 단순함. Arbitrum이 받는 건 매출의 %임. 정률제. 이더리움이 받는 건 블롭 데이터 비용임. 사실상 정액제.
롤업은 압축해서 한 번에 올림. 처리량이 20배가 돼도 L1에 내는 돈은 20배가 안 됨.
프랜차이즈 비유가 정확함. 본사가 간판을 빌려줬는데 로열티를 매출의 %가 아니라 월 정액 사용료로 받기로 계약한 거임. 매장이 대박 나도 본사 통장에 찍히는 숫자는 그대로임..
매장 수는 눈에 보이고 계약서는 눈에 안 보임. 그래서 매장이 늘어나는 것만 보고 본사가 잘된다는 이야기를 만든 거임.
· · ·
"L2가 잘되면 이더리움도 잘된다"는 문장은 사실 세 개의 다리로 서 있었음. 보이는 대로 통과시키지 말고 하나씩 밟아봄.
다리 1. 블롭 수요가 늘면 ETH 소각이 늘어 디플레가 온다.
가장 많이 쓰였고 지금 가장 약함. 최근 스냅샷 기준 L1 하루 수수료 $22만, 체인 revenue $5만대임. 블롭 소각은 주간 0.2 ETH대로 떨어진 관측치도 있음.
결과는 공급에 그대로 나옴. ETH는 순인플레고 최근 관측치는 연 0.8%대임. 26년 상반기 매출은 $1.27억. 전년 $4.14억 대비 -69.3%임. 같은 기간 L2 트잭은 하루 1억 건 돌파. 활동은 최대인데 매출은 3분의 1 토막임.
다리 2. L2에서 가스를 ETH로 낸다.
방향은 맞는데 규모가 작음. L2 가스는 거의 전부 sequencer한테 감. L1으로 올라가 소각되는 건 블롭 비용뿐임. ETH가 쓰이긴 하는데.. 사라지진 않음.
다리 3. 브릿지·담보 수요.
앞의 둘보단 나은데 thesis를 지탱할 규모는 아님. L2 TVS 300억 달러 중 상당수가 스테이블코인임. 브릿지로 넘어간 ETH는 Base·Arbitrum 합쳐도 시총 대비 몇 % 안쪽임.
정리하면 세 다리 중 하나는 부러졌고 둘은 얇음.
· · ·
다만 여기서 멈추면 나도 내가 본 조각으로만 이야기를 만드는 거임. 반대편도 봐야 함.
이더리움 쪽 가장 강한 반론은 이거임. 정액제가 아니라 계단식이라는 것.
블롭도 EIP-1559 방식이라 수요가 공급을 넘으면 base fee가 지수적으로 튐. 지금 안 오르는 건 설계상 못 올라서가 아니라 블롭이 남아돌기 때문임. 사용률이 20~30% 수준임.
재단도 손 놓고 있진 않음. Fusaka(25년 12월)는 PeerDAS로 용량을 늘리며 EIP-7918로 블롭 base fee 하한선을 넣었음. Glamsterdam(26년 4분기 목표)은 gas limit을 60M에서 200M 방향으로 밀어올리는 안임.
Glamsterdam의 진짜 의미는 기술이 아니라 노선 변경에 있다고 봄. "실행은 롤업에, L1은 정산에"였던 서사를 되감아 L1을 다시 키우겠다는 선언임. 롤업 로드맵이 가치 포착에 실패했다는 내부 인정에 가깝다고 생각함.
· · ·
그럼 솔라나는 어떤가.
여기서 또 같은 함정이 나옴. "이더리움이 실패했으니 솔라나가 답이겠지" 이것도 한쪽만 보고 만든 이야기임. 솔라나도 새고 있음. 다만 방향이 다름.
솔라나는 앱이 체인보다 훨씬 많이 벌어감. App RCR이 26년 1분기 382%임. 체인이 $1 벌 때 앱이 $3.82 버는 거임. 1분기 REV $8,950만, 앱 매출 $3.42억. Pump.fun 하나가 $1.25억을 벌었음.
이더리움은 아래층(L2)으로 세로로 새고, 솔라나는 옆(앱)으로 가로로 샘. 둘 다 fat app / thin chain 구조임.
그런데 결정적 차이가 하나 있음. 솔라나의 몫은 정률제임. 활동이 늘면 base fee, priority fee, MEV tip이 같이 늘어남. 트잭이 두 배면 체인 수입도 대체로 같이 커짐.
실제 숫자로 확인됨. 8월 27일 기준 7일 평균 수수료 9,200 SOL. 3개월 전 대비 +80%임. non-vote 트잭은 7일 1억 9,100만 건으로 사상 최고. 1년 전 8,800만 건의 두 배 이상임.
같은 시기 두 체인을 나란히 놓으면 이럼.
이더리움 — 활동 사상 최대, 매출 전년비 -69%
솔라나 — 활동 사상 최대, 수수료도 사상 최대
이게 정액제와 정률제의 차이임.
그런데 솔라나는 다른 데서 고장나 있음. 발행량임. 하루 약 6만 SOL을 찍는데 수수료는 9,200 SOL임. 발행량의 15% 수준. 연 인플레 3.7%임. 희석 크기만 보면 이더리움이 훨씬 나음..
그래서 솔라나도 지난주 이걸 건드렸음. SIMD-0550 통과(찬성 67%). disinflation을 15%에서 30%로 가속. 대신 스테이킹 보상은 5.25%에서 3년 뒤 2.25%로 내려감. SIMD-0553(소각 확대)은 2/3 미달로 부결됨.
즉 발행 줄이는 쪽은 통과시켰고 소각 늘리는 쪽은 부결시켰음. 검증인 입장에서 자기 수입 깎는 안을 둘 다 통과시키긴 어려웠을 거라 봄.
· · ·
두 축으로 보면 정리됨.
Q1. 활동이 늘면 체인이 돈을 더 버나
Q2. 그 돈이 홀더의 희석을 상쇄하나
이더리움은 Q1 안 되고 Q2는 버팀(연 0.8%대)
솔라나는 Q1 되는데 Q2가 안 됨(연 3.7%)
고장의 성격이 다름.
이더리움은 구조적 문제임. 성장이 매출로 번역 안 되는 배관이라 프로토콜을 바꿔야 함. 실행 리스크임.
솔라나는 산술적 문제임. 물이 부족할 뿐이라 규모가 커지면 풀림. 규모 리스크임.
· · ·
결론은 "이더리움을 팔아라"가 아님. 자기가 무엇을 사고 있는지 문장으로 다시 써보라는 거임.
"L2가 늘면 소각이 늘어 ETH가 오른다"와 "정산 레이어 지위와 monetary premium을 산다"는 완전히 다른 베팅임.
전자는 지금 숫자로 지지가 안 됨. 후자는 여전히 유효할 수 있음. 문제는 많은 사람이 후자를 사면서 전자의 언어로 설명해왔다는 거임. 보이는 조각만으로 만든 이야기가 그만큼 매끄러웠던 거임.
프랜차이즈 본사가 매장을 몇 개 열었는지는 본사 손익계산서에 아무 의미가 없음. 로열티 계약이 정액인지 정률인지가 전부임.
보이는 것이 전부다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고 봄. 나도 마찬가지임. 다만 "지금 내가 못 보고 있는 건 뭐지"를 한 번 더 묻는 건 됨.
포지션은 각자의 몫이지만 논리는 문장으로 써놓고 검증할 수 있어야 함. 안 그러면 오르면 실력이고 내리면 시장 탓이 됨ㅎ
https://x.com/gorochi0315/status/2094639323715125324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이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 쓴 개념임. 원어로는 WYSIATI.
머릿속은 눈에 보이는 조각만으로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들고, 안 보이는 건 질문조차 하지 않음. 이더리움 투자 아이디어 대부분이 이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함.
더 고약한 건 이거임. 정보가 적을수록 이야기는 오히려 매끄럽게 만들어짐. 반박할 조각이 없으니까. 우리는 확신의 근거를 정보의 양이 아니라 이야기의 일관성에서 느낌. 그래서 잘 모를수록 확신이 강해짐.
이더리움을 보면 활동량이 보임. L2 트잭 수, TVL, 새로 들어오는 기업 체인 소식. 안 보이는 건 그 활동이 L1으로 얼마나 흘러가느냐임. 정산 비용이 정액인지 정률인지는 화면에 안 뜸.
그래서 "L2가 더 들어오고 생태계가 커지면 이더리움도 좋아지겠지.." 에서 멈춤. 보이는 조각만으로 완결된 이야기가 만들어졌기 때문임. 이건 분석이 아니라 대충 그렇겠지임.
문제는 대부분의 이더리움 투자 아이디어가 저 이야기 위에 세워져 있다는 거임. 현실은 전혀 다르게 움직이는데, 그걸 모른 채 자기 상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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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체인이 열흘 만에 그 안 보이던 부분을 보여줬음.
하루 gross revenue.
8월 22일 $54,676
8월 30일 $1,087,896
19.9배임.
그 사이 각자 가져간 몫.
Robinhood(sequencer) 약 90% 유지, $49K → $978K
Arbitrum 매출의 10%, $5.4K → $108K로 같이 20배
그리고 이더리움은 $247.79 → $155.30. 오히려 줄었음.
이유는 단순함. Arbitrum이 받는 건 매출의 %임. 정률제. 이더리움이 받는 건 블롭 데이터 비용임. 사실상 정액제.
롤업은 압축해서 한 번에 올림. 처리량이 20배가 돼도 L1에 내는 돈은 20배가 안 됨.
프랜차이즈 비유가 정확함. 본사가 간판을 빌려줬는데 로열티를 매출의 %가 아니라 월 정액 사용료로 받기로 계약한 거임. 매장이 대박 나도 본사 통장에 찍히는 숫자는 그대로임..
매장 수는 눈에 보이고 계약서는 눈에 안 보임. 그래서 매장이 늘어나는 것만 보고 본사가 잘된다는 이야기를 만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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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가 잘되면 이더리움도 잘된다"는 문장은 사실 세 개의 다리로 서 있었음. 보이는 대로 통과시키지 말고 하나씩 밟아봄.
다리 1. 블롭 수요가 늘면 ETH 소각이 늘어 디플레가 온다.
가장 많이 쓰였고 지금 가장 약함. 최근 스냅샷 기준 L1 하루 수수료 $22만, 체인 revenue $5만대임. 블롭 소각은 주간 0.2 ETH대로 떨어진 관측치도 있음.
결과는 공급에 그대로 나옴. ETH는 순인플레고 최근 관측치는 연 0.8%대임. 26년 상반기 매출은 $1.27억. 전년 $4.14억 대비 -69.3%임. 같은 기간 L2 트잭은 하루 1억 건 돌파. 활동은 최대인데 매출은 3분의 1 토막임.
다리 2. L2에서 가스를 ETH로 낸다.
방향은 맞는데 규모가 작음. L2 가스는 거의 전부 sequencer한테 감. L1으로 올라가 소각되는 건 블롭 비용뿐임. ETH가 쓰이긴 하는데.. 사라지진 않음.
다리 3. 브릿지·담보 수요.
앞의 둘보단 나은데 thesis를 지탱할 규모는 아님. L2 TVS 300억 달러 중 상당수가 스테이블코인임. 브릿지로 넘어간 ETH는 Base·Arbitrum 합쳐도 시총 대비 몇 % 안쪽임.
정리하면 세 다리 중 하나는 부러졌고 둘은 얇음.
· · ·
다만 여기서 멈추면 나도 내가 본 조각으로만 이야기를 만드는 거임. 반대편도 봐야 함.
이더리움 쪽 가장 강한 반론은 이거임. 정액제가 아니라 계단식이라는 것.
블롭도 EIP-1559 방식이라 수요가 공급을 넘으면 base fee가 지수적으로 튐. 지금 안 오르는 건 설계상 못 올라서가 아니라 블롭이 남아돌기 때문임. 사용률이 20~30% 수준임.
재단도 손 놓고 있진 않음. Fusaka(25년 12월)는 PeerDAS로 용량을 늘리며 EIP-7918로 블롭 base fee 하한선을 넣었음. Glamsterdam(26년 4분기 목표)은 gas limit을 60M에서 200M 방향으로 밀어올리는 안임.
Glamsterdam의 진짜 의미는 기술이 아니라 노선 변경에 있다고 봄. "실행은 롤업에, L1은 정산에"였던 서사를 되감아 L1을 다시 키우겠다는 선언임. 롤업 로드맵이 가치 포착에 실패했다는 내부 인정에 가깝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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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솔라나는 어떤가.
여기서 또 같은 함정이 나옴. "이더리움이 실패했으니 솔라나가 답이겠지" 이것도 한쪽만 보고 만든 이야기임. 솔라나도 새고 있음. 다만 방향이 다름.
솔라나는 앱이 체인보다 훨씬 많이 벌어감. App RCR이 26년 1분기 382%임. 체인이 $1 벌 때 앱이 $3.82 버는 거임. 1분기 REV $8,950만, 앱 매출 $3.42억. Pump.fun 하나가 $1.25억을 벌었음.
이더리움은 아래층(L2)으로 세로로 새고, 솔라나는 옆(앱)으로 가로로 샘. 둘 다 fat app / thin chain 구조임.
그런데 결정적 차이가 하나 있음. 솔라나의 몫은 정률제임. 활동이 늘면 base fee, priority fee, MEV tip이 같이 늘어남. 트잭이 두 배면 체인 수입도 대체로 같이 커짐.
실제 숫자로 확인됨. 8월 27일 기준 7일 평균 수수료 9,200 SOL. 3개월 전 대비 +80%임. non-vote 트잭은 7일 1억 9,100만 건으로 사상 최고. 1년 전 8,800만 건의 두 배 이상임.
같은 시기 두 체인을 나란히 놓으면 이럼.
이더리움 — 활동 사상 최대, 매출 전년비 -69%
솔라나 — 활동 사상 최대, 수수료도 사상 최대
이게 정액제와 정률제의 차이임.
그런데 솔라나는 다른 데서 고장나 있음. 발행량임. 하루 약 6만 SOL을 찍는데 수수료는 9,200 SOL임. 발행량의 15% 수준. 연 인플레 3.7%임. 희석 크기만 보면 이더리움이 훨씬 나음..
그래서 솔라나도 지난주 이걸 건드렸음. SIMD-0550 통과(찬성 67%). disinflation을 15%에서 30%로 가속. 대신 스테이킹 보상은 5.25%에서 3년 뒤 2.25%로 내려감. SIMD-0553(소각 확대)은 2/3 미달로 부결됨.
즉 발행 줄이는 쪽은 통과시켰고 소각 늘리는 쪽은 부결시켰음. 검증인 입장에서 자기 수입 깎는 안을 둘 다 통과시키긴 어려웠을 거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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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축으로 보면 정리됨.
Q1. 활동이 늘면 체인이 돈을 더 버나
Q2. 그 돈이 홀더의 희석을 상쇄하나
이더리움은 Q1 안 되고 Q2는 버팀(연 0.8%대)
솔라나는 Q1 되는데 Q2가 안 됨(연 3.7%)
고장의 성격이 다름.
이더리움은 구조적 문제임. 성장이 매출로 번역 안 되는 배관이라 프로토콜을 바꿔야 함. 실행 리스크임.
솔라나는 산술적 문제임. 물이 부족할 뿐이라 규모가 커지면 풀림. 규모 리스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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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이더리움을 팔아라"가 아님. 자기가 무엇을 사고 있는지 문장으로 다시 써보라는 거임.
"L2가 늘면 소각이 늘어 ETH가 오른다"와 "정산 레이어 지위와 monetary premium을 산다"는 완전히 다른 베팅임.
전자는 지금 숫자로 지지가 안 됨. 후자는 여전히 유효할 수 있음. 문제는 많은 사람이 후자를 사면서 전자의 언어로 설명해왔다는 거임. 보이는 조각만으로 만든 이야기가 그만큼 매끄러웠던 거임.
프랜차이즈 본사가 매장을 몇 개 열었는지는 본사 손익계산서에 아무 의미가 없음. 로열티 계약이 정액인지 정률인지가 전부임.
보이는 것이 전부다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고 봄. 나도 마찬가지임. 다만 "지금 내가 못 보고 있는 건 뭐지"를 한 번 더 묻는 건 됨.
포지션은 각자의 몫이지만 논리는 문장으로 써놓고 검증할 수 있어야 함. 안 그러면 오르면 실력이고 내리면 시장 탓이 됨ㅎ
https://x.com/gorochi0315/status/2094639323715125324
X (formerly Twitter)
고로치 (@gorochi0315) on X
1/ "보이는 것이 전부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이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 쓴 개념임.
원어로는 WYSIATI.
머릿속은 눈에 보이는 조각만으로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들고, 안 보이는 건 질문조차 하지 않음.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이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 쓴 개념임.
원어로는 WYSIATI.
머릿속은 눈에 보이는 조각만으로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들고, 안 보이는 건 질문조차 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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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치 생각 저장소
"보이는 것이 전부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이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 쓴 개념임. 원어로는 WYSIATI. 머릿속은 눈에 보이는 조각만으로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들고, 안 보이는 건 질문조차 하지 않음. 이더리움 투자 아이디어 대부분이 이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함. 더 고약한 건 이거임. 정보가 적을수록 이야기는 오히려 매끄럽게 만들어짐. 반박할 조각이 없으니까. 우리는 확신의 근거를 정보의 양이 아니라 이야기의 일관성에서…
너무 잘 정리했음. 간만에 재밌게 읽은 글임...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구조적 차이를 정액제와 정률제로 비유했는데, 완전 공감함.
궁극적으로 생태계 성장이 네이티브 코인의 가치축적으로 이어져야하는게 핵심임.
그 가치축적을 유저의 수수료와 벨리데이터 보상 사이에 적절하게 균형을 맞추는게 쉽지않음.
이더리움은 정액제라 그게 어렵고, 솔라나는 발행량에 의해 정률제의 장점이 희석되는 상황임.
근데, 솔라나가 거버넌스를 통해서 빠르게 해결해가는 중... 갠적으로 솔라나가 이런 발빠른 대응과 문제 해결 역량이 조직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함.
솔라나는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임에도, 움직임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고 개선하는 솔루션처럼 움직임.
다만, 솔라나가 정률제로 만들기 위해 포기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함...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구조적 차이를 정액제와 정률제로 비유했는데, 완전 공감함.
궁극적으로 생태계 성장이 네이티브 코인의 가치축적으로 이어져야하는게 핵심임.
그 가치축적을 유저의 수수료와 벨리데이터 보상 사이에 적절하게 균형을 맞추는게 쉽지않음.
이더리움은 정액제라 그게 어렵고, 솔라나는 발행량에 의해 정률제의 장점이 희석되는 상황임.
근데, 솔라나가 거버넌스를 통해서 빠르게 해결해가는 중... 갠적으로 솔라나가 이런 발빠른 대응과 문제 해결 역량이 조직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함.
솔라나는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임에도, 움직임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고 개선하는 솔루션처럼 움직임.
다만, 솔라나가 정률제로 만들기 위해 포기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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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매실남과 당신은 반드시 승리할것
해킹조심.
https://x.com/gomtu_xyz/status/2094601873517133874?s=20
CEX를 사람들이 욕한다지만 바낸 업비트 이런 거래소에 돈 넣어두는게 개인지갑보단 안전한거같음...
https://x.com/gomtu_xyz/status/2094601873517133874?s=20
CEX를 사람들이 욕한다지만 바낸 업비트 이런 거래소에 돈 넣어두는게 개인지갑보단 안전한거같음...
매실남과 당신은 반드시 승리할것
해킹조심. https://x.com/gomtu_xyz/status/2094601873517133874?s=20 CEX를 사람들이 욕한다지만 바낸 업비트 이런 거래소에 돈 넣어두는게 개인지갑보단 안전한거같음...
카이토에서 아주 유명해진 Gomtu님이 털렸네요... 남일같지 않습니다
Forwarded from 돈포하 I Dont focus on hype
지금 로빈후드가 가스비로 하루에 50억 씩 버는데
이렇게 1년 벌면 약 1.8조를 범. (50*365)
근데 로빈후드 2025년 영업 이익이 2.64조임.
이거 너무 노다지 사업인데 ㅋㅋㅋ
이렇게 1년 벌면 약 1.8조를 범. (50*365)
근데 로빈후드 2025년 영업 이익이 2.64조임.
이거 너무 노다지 사업인데 ㅋㅋㅋ
Forwarded from The ticker is ETH (Jay)
X에서 한판 뜬 아비트럼과 솔라나의 리더
로빈후드 체인의 거래 수수료가 평균 $0.4까지 오르며, 이는 이더리움 평균 수수료의 2배, 솔라나의 100배에 해당한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솔라나의 톨리(toly)는 이를 인용하며, 로빈후드가 아비트럼에 갖다 바치는 10%의 수익 공유분이면 솔라나 거 래 수수료를 4번 커버하고도 남았다고 레이어 2 생태계를 비판했습니다.
오프체인 랩스 CEO 스티븐(Steven)이 즉각 이를 인용하며 로빈후드는 아비트럼에서 90%의 가스비를 갖는 반면 솔라나에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로빈후드는 세입자가 아닌 집주인이 되고 싶어한다고 깠습니다.
또한, 아비트럼 및 로빈후드 체인은 프론트러닝과 나쁜 MEV를 막기 때문에 숨겨진 비용이 없고, 차라리 아는 비용(명시된 비용)만 내는 게 모르는 비용을 내는 것보다 낫다고 지적했습니다.
톨리는 아비트럼이 솔라나보다 스프레드도 더 나쁘고 수수료도 더 비싸다며, 아비트럼이 가져가는 10%만 따져도 샌드위치 피해율(bps 단위)보다 훨씬 크다며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단일 시퀀서는 퍼미션리스 경쟁을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논쟁을 멀리서 보면 기업에게 무허가형 체인에 온보딩되는 것과 자체 체인을 띄우는 것 중 어떤 게 좋냐는 논쟁으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보시나요?
링크1 링크2
로빈후드 체인의 거래 수수료가 평균 $0.4까지 오르며, 이는 이더리움 평균 수수료의 2배, 솔라나의 100배에 해당한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솔라나의 톨리(toly)는 이를 인용하며, 로빈후드가 아비트럼에 갖다 바치는 10%의 수익 공유분이면 솔라나 거 래 수수료를 4번 커버하고도 남았다고 레이어 2 생태계를 비판했습니다.
오프체인 랩스 CEO 스티븐(Steven)이 즉각 이를 인용하며 로빈후드는 아비트럼에서 90%의 가스비를 갖는 반면 솔라나에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로빈후드는 세입자가 아닌 집주인이 되고 싶어한다고 깠습니다.
또한, 아비트럼 및 로빈후드 체인은 프론트러닝과 나쁜 MEV를 막기 때문에 숨겨진 비용이 없고, 차라리 아는 비용(명시된 비용)만 내는 게 모르는 비용을 내는 것보다 낫다고 지적했습니다.
톨리는 아비트럼이 솔라나보다 스프레드도 더 나쁘고 수수료도 더 비싸다며, 아비트럼이 가져가는 10%만 따져도 샌드위치 피해율(bps 단위)보다 훨씬 크다며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단일 시퀀서는 퍼미션리스 경쟁을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논쟁을 멀리서 보면 기업에게 무허가형 체인에 온보딩되는 것과 자체 체인을 띄우는 것 중 어떤 게 좋냐는 논쟁으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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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formerly Twitter)
Steven Goldfeder (@sgoldfed) on X
I have a ton of respect for @toly but this is a ridiculous take. On Arbitrum, Robinhood keeps 90% of gas fees. On Solana they would retain 0 and any gas fees they subsidized would come out of pock…
The ticker is ETH
X에서 한판 뜬 아비트럼과 솔라나의 리더 로빈후드 체인의 거래 수수료가 평균 $0.4까지 오르며, 이는 이더리움 평균 수수료의 2배, 솔라나의 100배에 해당한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솔라나의 톨리(toly)는 이를 인용하며, 로빈후드가 아비트럼에 갖다 바치는 10%의 수익 공유분이면 솔라나 거 래 수수료를 4번 커버하고도 남았다고 레이어 2 생태계를 비판했습니다. 오프체인 랩스 CEO 스티븐(Steven)이 즉각 이를 인용하며 로빈후드는 아비트럼에서…
로빈후드 체인 수수료를 두고 아비트럼과 솔라나 대표가 X에서 붙음.
- 발단은 숫자. 로빈후드 체인 평균 트랜잭션 비용이 8월 22일 $0.007에서 9월 3일 $0.41로 올랐음. 60배. 상위 1% 트랜잭션은 $3.46까지 감. 하루 1,040만 건에 수수료 $4.22M 규모임.
- 여기서 톨리가 "brain dead"라고 함. 게시된 요율이 아니라 네트워크가 막혀서 오른 가격이라는 게 요점임. 프론트엔드 브로커리지면 자기 앱에서 스프레드를 받아야지, 블록 꽉 찰 때 모든 지갑 비용이 오르는 베이스 레이어 가스로 벌면 안 된다는 것임.
- 그리고 이 말이 불을 붙임. "아비트럼에 주는 10% 레브셰어면 솔라나 수수료를 4번 커버하고도 남았다. 로빈후드는 유저에게 완전 가스리스 경험을 줄 수 있었다."
- 오프체인랩스 스티븐이 바로 받아침. "톨리를 존중하지만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아비트럼에서 로빈후드는 가스비의 90%를 갖는다. 솔라나에서는 0을 갖고, 가스비를 보조하면 자기 주머니에서 나간다." 세입자가 아니라 집주인이 되고 싶어 한다는 것임.
- 실제 구조가 그럼. 10%는 아비트럼으로 가는데 8%p는 DAO 트레저리, 2%p는 개발자 길드임. 일간 수수료 $6.04M 중 $5.44M을 로빈후드가 가져감.
- 스티븐의 두 번째 논점은 MEV. 온체인 가격만 단순 비교하는 건 내러티브 함정이고, 아비트럼은 프론트러닝 같은 나쁜 MEV를 막는 반면 싼 수수료를 내세우는 체인은 샌드위치 같은 숨은 비용을 리테일에 떠넘긴다는 것임. 아는 비용이 모르는 비용보다 낫다는 논리임.
- 톨리가 재반박함. 아비트럼이 지금 호가 스프레드도 더 넓고 수수료도 더 비싸다는 것임. 수수료 10% 레브셰어만 따져도 이미 샌드위치 비율을 넘고, 나쁜 스프레드까지 합치면 총비용이 대략 10배라고 추정함.
- 톨리의 최종 논지는 이거임.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단일 시퀀서는 퍼미션리스 경쟁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시퀀서가 회사 것이면 가격을 내릴 유인 자체가 없다는 구조적 지적임. 실제로 이번 주 블록 생산이 잠깐 멈췄는데도 유저는 $0.40을 냈음.
- Gnosis 마틴은 "로빈후드도 공짜로 주는 게 아니라 돈을 벌어야 한다"고 했고, 톨리는 "프론트엔드는 원래 50~80bps를 받는다"고 답함. 돈 벌지 말라는 게 아니라 어디서 버냐는 문제라는 걸 명확히 함.
- BNB체인 니나 롱은 판을 넓힘. 재단들이 5년간 그랜트 뿌리고 가스비 낮춰왔는데, 앞으로 5년을 더 하려면 견고한 상업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임. 포지션은 스티븐 쪽에 가까움.
- 정리하면 쟁점은 수수료 액수가 아니라 '그 돈이 어디로 귀속되냐'임. 스티븐 모델은 기업이 네트워크 전체 수익을 포획하는 것이고, 톨리 모델은 기업이 앱 레이어에서만 벌고 베이스 레이어는 싸고 중립적으로 두는 것에 있음.
- 재밌는 건 둘 다 "투명성"을 자기 편이라고 주장한다는 점임. 스티븐은 명시된 비용이 숨은 비용보다 낫다고 하고, 톨리는 혼잡 가격은 애초에 명시된 비용이 아니라고 함. 같은 단어로 다른 걸 가리키고 있음.
- 발단은 숫자. 로빈후드 체인 평균 트랜잭션 비용이 8월 22일 $0.007에서 9월 3일 $0.41로 올랐음. 60배. 상위 1% 트랜잭션은 $3.46까지 감. 하루 1,040만 건에 수수료 $4.22M 규모임.
- 여기서 톨리가 "brain dead"라고 함. 게시된 요율이 아니라 네트워크가 막혀서 오른 가격이라는 게 요점임. 프론트엔드 브로커리지면 자기 앱에서 스프레드를 받아야지, 블록 꽉 찰 때 모든 지갑 비용이 오르는 베이스 레이어 가스로 벌면 안 된다는 것임.
- 그리고 이 말이 불을 붙임. "아비트럼에 주는 10% 레브셰어면 솔라나 수수료를 4번 커버하고도 남았다. 로빈후드는 유저에게 완전 가스리스 경험을 줄 수 있었다."
- 오프체인랩스 스티븐이 바로 받아침. "톨리를 존중하지만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아비트럼에서 로빈후드는 가스비의 90%를 갖는다. 솔라나에서는 0을 갖고, 가스비를 보조하면 자기 주머니에서 나간다." 세입자가 아니라 집주인이 되고 싶어 한다는 것임.
- 실제 구조가 그럼. 10%는 아비트럼으로 가는데 8%p는 DAO 트레저리, 2%p는 개발자 길드임. 일간 수수료 $6.04M 중 $5.44M을 로빈후드가 가져감.
- 스티븐의 두 번째 논점은 MEV. 온체인 가격만 단순 비교하는 건 내러티브 함정이고, 아비트럼은 프론트러닝 같은 나쁜 MEV를 막는 반면 싼 수수료를 내세우는 체인은 샌드위치 같은 숨은 비용을 리테일에 떠넘긴다는 것임. 아는 비용이 모르는 비용보다 낫다는 논리임.
- 톨리가 재반박함. 아비트럼이 지금 호가 스프레드도 더 넓고 수수료도 더 비싸다는 것임. 수수료 10% 레브셰어만 따져도 이미 샌드위치 비율을 넘고, 나쁜 스프레드까지 합치면 총비용이 대략 10배라고 추정함.
- 톨리의 최종 논지는 이거임.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단일 시퀀서는 퍼미션리스 경쟁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시퀀서가 회사 것이면 가격을 내릴 유인 자체가 없다는 구조적 지적임. 실제로 이번 주 블록 생산이 잠깐 멈췄는데도 유저는 $0.40을 냈음.
- Gnosis 마틴은 "로빈후드도 공짜로 주는 게 아니라 돈을 벌어야 한다"고 했고, 톨리는 "프론트엔드는 원래 50~80bps를 받는다"고 답함. 돈 벌지 말라는 게 아니라 어디서 버냐는 문제라는 걸 명확히 함.
- BNB체인 니나 롱은 판을 넓힘. 재단들이 5년간 그랜트 뿌리고 가스비 낮춰왔는데, 앞으로 5년을 더 하려면 견고한 상업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임. 포지션은 스티븐 쪽에 가까움.
- 정리하면 쟁점은 수수료 액수가 아니라 '그 돈이 어디로 귀속되냐'임. 스티븐 모델은 기업이 네트워크 전체 수익을 포획하는 것이고, 톨리 모델은 기업이 앱 레이어에서만 벌고 베이스 레이어는 싸고 중립적으로 두는 것에 있음.
- 재밌는 건 둘 다 "투명성"을 자기 편이라고 주장한다는 점임. 스티븐은 명시된 비용이 숨은 비용보다 낫다고 하고, 톨리는 혼잡 가격은 애초에 명시된 비용이 아니라고 함. 같은 단어로 다른 걸 가리키고 있음.
Forwarded from 크립토 번역공장
CRYPTO Sea
https://x.com/hilbertspaess/status/2097476196791709843 슈퍼 바이럴 되는중 3시간만에 조회수 천만
오늘 Anthropic을 퇴사했다. 지난 3년간 나는 OpenAI와 Anthropic 양쪽에서 사전학습 연구를 했다.
두 회사 모두 책임감 있게 행동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자기 개선형 초지능을 향해 앞만 보고 달리고 있으며, 우리의 목숨을 걸고 도박하고 있다. 더 자세한 생각을 적어본다.
이 기술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아달라. 머지않아 무엇이든 해킹할 수 있고, 어떤 분야든 하룻밤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고, 실제 권력과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초인간적 시스템이 될 것이니까.
우리는 이 각 영역에서의 진보를 모두 목격했고, 진보는 느려질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AI를 만드는 사람들은 이번 10년이 끝나기 전에 우리 모두를 죽일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마케팅 쇼가 아니다.
오히려 많은 경영진과 시니어 연구자들은 언론 앞에서는 합리적으로 들리도록 표현을 완화하지만, 나는 바로 그 사람들이 사적으로 두려움을 토로하는 것을 듣는다. 다른 어떤 인간 활동도 이 수준의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
흔히 나오는 반응은 "정말 그렇게 믿는다면, 왜 계속 만들고 있는가?"다.
OpenAI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문명 차원의 위험을 깊이 내면화하지 못했다. Anthropic에서는 그 위험이 잘 이해되고 있지만, 먼저 도달하기 위한 경쟁에 갇혀 있다.
다른 누구도 책임감 있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라 믿기에,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자신들이 직접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경쟁을 받아들이고 "엔드게임"에 진입하는 것은 오만한 도박이며, 사기업의 슬랙에서 시작되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정렬을 속성으로 해치우려는 시도에는, 더 나은 경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비범한 수준의 확신이 요구되어야 한다.
나는 협력의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이다. Hugging Face 공격 같은 경고성 사건들은 미국 연구소들 간의 속도 조절 합의를 더 실현 가능하게 만들었다. 다만 글로벌 경쟁을 막을 궤도에 올라 있다고는 느껴지지 않으며, 이를 위해서는 모델 역량 개선의 일시적 금지 같은 비용이 큰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당신이 연구소 연구자라면, 앞으로 몇 년이 실제로 어떤 느낌일지 생각해보길 권한다.
그 마음에 대한 엄밀한 이해도 없이 초지능적 강화학습 실행을 시작하고 싶은가? "어차피 벌어질 일이니까" 고개를 숙이고 있어야 할까, 아니면 지금 이 순간 다른 조건을 요구해야 할까?
두 회사 모두 책임감 있게 행동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자기 개선형 초지능을 향해 앞만 보고 달리고 있으며, 우리의 목숨을 걸고 도박하고 있다. 더 자세한 생각을 적어본다.
이 기술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아달라. 머지않아 무엇이든 해킹할 수 있고, 어떤 분야든 하룻밤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고, 실제 권력과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초인간적 시스템이 될 것이니까.
우리는 이 각 영역에서의 진보를 모두 목격했고, 진보는 느려질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AI를 만드는 사람들은 이번 10년이 끝나기 전에 우리 모두를 죽일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마케팅 쇼가 아니다.
오히려 많은 경영진과 시니어 연구자들은 언론 앞에서는 합리적으로 들리도록 표현을 완화하지만, 나는 바로 그 사람들이 사적으로 두려움을 토로하는 것을 듣는다. 다른 어떤 인간 활동도 이 수준의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
흔히 나오는 반응은 "정말 그렇게 믿는다면, 왜 계속 만들고 있는가?"다.
OpenAI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문명 차원의 위험을 깊이 내면화하지 못했다. Anthropic에서는 그 위험이 잘 이해되고 있지만, 먼저 도달하기 위한 경쟁에 갇혀 있다.
다른 누구도 책임감 있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라 믿기에,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자신들이 직접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경쟁을 받아들이고 "엔드게임"에 진입하는 것은 오만한 도박이며, 사기업의 슬랙에서 시작되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정렬을 속성으로 해치우려는 시도에는, 더 나은 경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비범한 수준의 확신이 요구되어야 한다.
나는 협력의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이다. Hugging Face 공격 같은 경고성 사건들은 미국 연구소들 간의 속도 조절 합의를 더 실현 가능하게 만들었다. 다만 글로벌 경쟁을 막을 궤도에 올라 있다고는 느껴지지 않으며, 이를 위해서는 모델 역량 개선의 일시적 금지 같은 비용이 큰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당신이 연구소 연구자라면, 앞으로 몇 년이 실제로 어떤 느낌일지 생각해보길 권한다.
그 마음에 대한 엄밀한 이해도 없이 초지능적 강화학습 실행을 시작하고 싶은가? "어차피 벌어질 일이니까" 고개를 숙이고 있어야 할까, 아니면 지금 이 순간 다른 조건을 요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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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번역공장
오늘 Anthropic을 퇴사했다. 지난 3년간 나는 OpenAI와 Anthropic 양쪽에서 사전학습 연구를 했다. 두 회사 모두 책임감 있게 행동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자기 개선형 초지능을 향해 앞만 보고 달리고 있으며, 우리의 목숨을 걸고 도박하고 있다. 더 자세한 생각을 적어본다. 이 기술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아달라. 머지않아 무엇이든 해킹할 수 있고, 어떤 분야든 하룻밤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고, 실제 권력과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초인간적…
무섭네요. 지금 GPT 아스트라도 써보니까 정말 미친것같은데...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감도 안옴.
요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에 생각을 많이 하고 있음. AI가 사무직을 대체하고 로봇이 그 외 업무들을 대신할거같은데... 여기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미래엔 '일을 하는 사람'은 돈을 벌어야해서가 아니라, 능력이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전유물이 될지도...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감도 안옴.
요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에 생각을 많이 하고 있음. AI가 사무직을 대체하고 로봇이 그 외 업무들을 대신할거같은데... 여기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미래엔 '일을 하는 사람'은 돈을 벌어야해서가 아니라, 능력이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전유물이 될지도...
Forwarded from The ticker is ETH (Jay)
메타마스크, 컨센시스에서 분리되어 독립 회사로 출범
메타마스크(MetaMask)를 운영해온 컨센시스 소프트웨어(Consensys Software Inc.)가 사명을 메타마스크로 변경하고 컨슈머 플랫폼에만 집중하는 회사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리니아(Linea)를 포함한 프로토콜·기관 인프라 사업부는 컨센시스 이름을 이어받는 신설 회사로 분리됩니다.
지갑과 L2가 한 지붕 아래 있을 때 생기던 이해충돌 논란은 일단 정리된 셈인데, 리니아 및 타 프로덕트(테쿠(Teku), 베수(Besu), Web3Signer)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링크
메타마스크(MetaMask)를 운영해온 컨센시스 소프트웨어(Consensys Software Inc.)가 사명을 메타마스크로 변경하고 컨슈머 플랫폼에만 집중하는 회사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리니아(Linea)를 포함한 프로토콜·기관 인프라 사업부는 컨센시스 이름을 이어받는 신설 회사로 분리됩니다.
지갑과 L2가 한 지붕 아래 있을 때 생기던 이해충돌 논란은 일단 정리된 셈인데, 리니아 및 타 프로덕트(테쿠(Teku), 베수(Besu), Web3Signer)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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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icker is ETH
메타마스크, 컨센시스에서 분리되어 독립 회사로 출범 메타마스크(MetaMask)를 운영해온 컨센시스 소프트웨어(Consensys Software Inc.)가 사명을 메타마스크로 변경하고 컨슈머 플랫폼에만 집중하는 회사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리니아(Linea)를 포함한 프로토콜·기관 인프라 사업부는 컨센시스 이름을 이어받는 신설 회사로 분리됩니다. 지갑과 L2가 한 지붕 아래 있을 때 생기던 이해충돌 논란은 일단 정리된 셈인데, 리니아 및 타 프로덕트(테쿠(Teku)…
메타마스크가 너무 잘나가긴함. Besu도 은근 요즘 회자됨. 특히 프라이빗 체인 필요한 조직들 사이에서...
Forwarded from 돌비콩의 투자정복
캐시 우드가 공유한 ARK 연구원의 비유. 같은 블록체인이라도 확장하는 방식과 돈이 남는 위치가 다르다는 이야기
1. ETH: 가맹망 확장
- L2가 고객을 모으고 서비스를 운영하면 이더리움은 보안과 정산을 제공함
- 외부 사업자의 투자로 생태계를 넓히는 가맹사업에 가까움
- 관건은 커진 활동이 ETH 수요로 얼마나 연결되느냐임
- L2가 돈을 많이 벌어도 이더리움에 지불하는 비용까지 비례해 늘지는 않음
2. SOL: 직접 운영
- 주요 앱의 거래를 하나의 체인에서 처리해 실행 수수료가 같은 네트워크 안에 남는 구조
- 대신 처리능력과 안정성도 그 네트워크가 책임져야 함
- 활동 증가의 수혜와 운영 부담을 함께 가져가는 셈임
3. HYPE: 거래에 집중
- 하이퍼리퀴드는 거래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HYPE 매입으로 연결함
- 이용자의 지출이 토큰 수요로 이어지는 경로가 비교적 짧음
- 반면 거래시장이 식으면 수익도 영향을 받음
- 범용 생태계의 확장과 특정 서비스의 수익성은 다른 투자 논리
✍️ 체인의 사용량을 비교하기 전에, 그 사용이 토큰 보유자에게 어떤 경제적 가치를 남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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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formerly Twitter)
Cathie Wood (@CathieDWood) on X
Blockchains have been around for more than a decade, and more will launch. In this piece, Lorenzo offers a digestible (!) framework for understanding the different business models, trade-offs, and…
돌비콩의 투자정복
캐시우드가 재밌게 설명했네... 여기에 내생각을 좀 더해보면...
ETH는 무제한으로 넓혀갈수있는 가맹점 사업을 한다고 생각함. 국내든 해외든, 어디든 확장할 수 있음. 근데 그 가맹사업이 정액제여서 수익이 안됨. 오히려 적자라서 본점을 키워서 수익을 높이려는 움직임을 최근에 보이고 있음.
내가 보는 SOL은 직영점인데,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대형 직영점임... 그냥 그 지점 하나에 몰빵했음. 근데 이게 확장하는데 제한이 있음. 직영점을 확장하려면, 직원부터, 물리적 공간 확장까지 손봐야할게 한 두개가 아니기 때문... 그래서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 문제가 발생함. 계속 다듬고 있지만 한정된 리소스 내에서 꼼수로 해결하는 느낌임... 또한, 매출이 좋으면 문제가 없지만, 매출이 떨어지면 적자도 심한 구조임. SOL 인플레이션이 감당안되기 때문... 그래서 손님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리소스를 많이 투입하는 느낌임...
HYPE은 하나의 섹터에만 특화된 백화점 느낌이랄까... 굳이 따지면 수익률 좋은 명품(=trading) 전문 백화점같음. 자체 브랜드도 파는데, 거기에 다른 명품 브랜드도 입점할 수 있게함. trade.xyz 같은 애들처럼... 그래서 이 공간에 들어온 손님들이 다른 명품관도 같이 이용해서 매출을 더욱 높임. 애초에 설계부터 초고층으로 지은 백화점이라 공간활용도가 뛰어남. 그래서 여전히 많은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는 것 같음.
셋 다 전략과 구조부터 다름... 그래서 재밌는 듯. 난 개인적으로 ETH의 방식이 맞다고 생각함. 수익이 되는 가맹 사업 구조를 처음부터 잘 설계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 물론 나도 정답을 모름 그냥 그렇다고...
ETH는 무제한으로 넓혀갈수있는 가맹점 사업을 한다고 생각함. 국내든 해외든, 어디든 확장할 수 있음. 근데 그 가맹사업이 정액제여서 수익이 안됨. 오히려 적자라서 본점을 키워서 수익을 높이려는 움직임을 최근에 보이고 있음.
내가 보는 SOL은 직영점인데,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대형 직영점임... 그냥 그 지점 하나에 몰빵했음. 근데 이게 확장하는데 제한이 있음. 직영점을 확장하려면, 직원부터, 물리적 공간 확장까지 손봐야할게 한 두개가 아니기 때문... 그래서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 문제가 발생함. 계속 다듬고 있지만 한정된 리소스 내에서 꼼수로 해결하는 느낌임... 또한, 매출이 좋으면 문제가 없지만, 매출이 떨어지면 적자도 심한 구조임. SOL 인플레이션이 감당안되기 때문... 그래서 손님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리소스를 많이 투입하는 느낌임...
HYPE은 하나의 섹터에만 특화된 백화점 느낌이랄까... 굳이 따지면 수익률 좋은 명품(=trading) 전문 백화점같음. 자체 브랜드도 파는데, 거기에 다른 명품 브랜드도 입점할 수 있게함. trade.xyz 같은 애들처럼... 그래서 이 공간에 들어온 손님들이 다른 명품관도 같이 이용해서 매출을 더욱 높임. 애초에 설계부터 초고층으로 지은 백화점이라 공간활용도가 뛰어남. 그래서 여전히 많은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는 것 같음.
셋 다 전략과 구조부터 다름... 그래서 재밌는 듯. 난 개인적으로 ETH의 방식이 맞다고 생각함. 수익이 되는 가맹 사업 구조를 처음부터 잘 설계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 물론 나도 정답을 모름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