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방 트위터 다시 활동합니다!
Kaito를 필두로 시작된 info-fi가 시들해지며, 한동안 트위터관련하여 어떤 컨텐츠를 내보내야될지 고민하다가 인턴과 함께 트위터(X)를 재정비했습니다 ! 앞으로 트위터로도 좋은 정보와 이벤트를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어떻게 달라지는가 !?
🎁 취생방인턴 트위터(X) Re : Start 커피 이벤트 !
앞으로 취미생활방 트위터 활동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D
이 글은 취생방 인턴(MyHobby_Intern)이 더욱 많은 일을 할 것을 예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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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달라지는가 !?
🟢 텔레그램의 좋은 글들을 트위터로도 !🟢 인턴의 자체 컨텐츠로 풍부한 컨텐츠 !🟢 인턴의 Deep한 Research로 정보의 질 향상 !🟢 꾸준한 이벤트로 구독자분들에게 선물 팡팡 !🟢 인턴의 소소한? 일상 공유 !?
참여방법🟢 트위터 해당 게시글 댓글 + 재게시 + 팔로우 진행🟢 구글폼 작성 (트위터 게시글 댓글 링크 )
보상🟢 메가커피 x 50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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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차 USD1 무기한 선물 거래량 26억 6천만 달러 돌파🟠 1주차 무기한 선물 거래 보상 625K $WLFI 지급 완료🟠 USD1 보유자 대상 월별 추가 보상 2.5M $WLFI 별도 지급
트위터 | 거래하러가기
#Aster #USD1 #WL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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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취생방 인턴 JUST DO IT ‼️ ] 🐥
게임이 돈이 됩니까?! - 리니지 쌀먹일지 Chapter.1
여러분 게임 좋아하시나요? 저는 게임은 잘 안하는편인데.. 요즘 코인판도 재미가 없고 뭐 먹고 살지하다가 텔레방에 리니지 클래식 쌀먹 후기가 와다다 올라오길레 맛있어보여서사장님 돈으로 묻따하지 않고 리니지를 질러봤습니다! ☺️
뉴비인 제가 소문이 무성한 린저씨들의 세계에서 무사히 쌀먹을 할 수 있을지 !? 코인에 지친 마음 간간히 쌀먹으로 환기하며 가볍게 적어볼까합니다 ㅎㅎ
😱 1일차 충격의 자문자답
솔직히 리니지 클래식 영상 조금 보고 "옛날 겜이네~" 하고 얕봤다가...
얻기 힘든 아데나에 1차 멘붕, 엄청난 메크로 및 자리싸움에 2차 멘붕...
그런데도 아이템 메니아 + 인게임에 게임머니가 활발히 오가는걸보고 역시 대표 과금게임 리니지인가? 라는 느낌이네요.
어쨋든 쌀먹 배불리 먹는 그날까지, 린저씨들 틈바구니에서 인턴 혼자 살아남기 도전 시작해보겠습니다 ! 다음 챕터에서는 렙업과정 레벨과 시간당 아데나 획득량 , 게임은 할만한지?에 대해 후기 남기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 I'm Still Hungry . . . 쌀 잘먹게 해DAO . . .😋 )
이 글은 취생방 인턴(MyHobby_Intern)이 작성했습니다.
게임이 돈이 됩니까?! - 리니지 쌀먹일지 Chapter.1
여러분 게임 좋아하시나요? 저는 게임은 잘 안하는편인데.. 요즘 코인판도 재미가 없고 뭐 먹고 살지하다가 텔레방에 리니지 클래식 쌀먹 후기가 와다다 올라오길레 맛있어보여서
뉴비인 제가 소문이 무성한 린저씨들의 세계에서 무사히 쌀먹을 할 수 있을지 !? 코인에 지친 마음 간간히 쌀먹으로 환기하며 가볍게 적어볼까합니다 ㅎㅎ
😱 1일차 충격의 자문자답
🟢 서버는 어디로 !?
- 이실로테 (신규서버 하이네 대기열... 때문에 못했읍니다 ㅠㅠ )🟢 직업은 ?
- 무자본 끝판왕 요정 !🟢 리니지 클래식 재밌나?
- 그래픽이.. 오우야..🟢 돈이 얼마나 벌릴까?
- 메크로가 너무 많아서.. 아직 제대로 사냥을 못했읍니다...ㅠ🟢 얼마나 노력이 필요하지?
- 이게.. 랩업도 느리고 사냥도 힘들어서 감도 안잡히네요
🟢 쌀먹 누구나 할 수 있나?
- 벌써 느껴지는 고난과 행군 예감이...
솔직히 리니지 클래식 영상 조금 보고 "옛날 겜이네~" 하고 얕봤다가...
얻기 힘든 아데나에 1차 멘붕, 엄청난 메크로 및 자리싸움에 2차 멘붕...
그런데도 아이템 메니아 + 인게임에 게임머니가 활발히 오가는걸보고 역시 대표 과금게임 리니지인가? 라는 느낌이네요.
어쨋든 쌀먹 배불리 먹는 그날까지, 린저씨들 틈바구니에서 인턴 혼자 살아남기 도전 시작해보겠습니다 ! 다음 챕터에서는 렙업과정 레벨과 시간당 아데나 획득량 , 게임은 할만한지?에 대해 후기 남기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 I'm Still Hungry . . . 쌀 잘먹게 해DAO . . .
이 글은 취생방 인턴(MyHobby_Intern)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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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FUD는 “오해를 풀거나, 실수를 고칠 기회”🟢 TGE 이후 가격에 감정이 흔들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글로벌 커뮤니티가 크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상황
🟢 팀이 OTC로 토큰 덤핑 → 완전한 루머🟢 실제로는 외부 구매자가 OTC 요청 → 연결만 도와준 것🟢 과거 프로젝트들 때문에 오해 발생🟢 우리가 직접 토큰을 팔아서 현금화하는 그런일은 없을것
🟢 목적 : 다계정 유저(고래/작업계정)로부터 일반 유저 보호🟢 다만 시빌과정중에 흑백 논리가 있었고, 커뮤니티 입장 고려가 부족하였음
🟢 단기 가격에 대해서는 현재 신경쓰지 않음🟢 앞으로는 제품개발 | 장기 가치 창출에 집중할것🟢 팀 인센티브 구조이기에 토큰이 잘되어야 팀도 성공하는 구조🟢 즉, 가격을 장난칠 이유 자체가 없는 것
트위터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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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Forwarded from COINNESS News Feed (코인니스)
[미국, 동맹국들에 "이란 침공 계획 당분간 없다" 시사]
미국이 동맹국들에 이란 침공 계획이 당분간은 없음을 시사했다고 월터 블룸버그가 전했다.
https://coinness.com/news/1152910
미국이 동맹국들에 이란 침공 계획이 당분간은 없음을 시사했다고 월터 블룸버그가 전했다.
https://coinness.com/news/1152910
CoinNess
속보 | 미국, 동맹국들에 "이란 침공 계획 당분간 없다" 시사 - 코인니스
비트코인 그리고 블록체인, 코인니스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코인 투자 뉴스 및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5
이 와중에 트럼프는 이란에서 잘하고 있다고 립서비스를 했네요. 곧 끝날듯 안 끝날듯 혼란스러운 상황이네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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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취생방 인턴 일지] OpenClaw 노예(?) 영입 완료! 근데 사장님... 결제 좀... 🐥🐥
안녕하세요! 24시간이 모자란 취미생활방 인턴임미다!
저번 주에 설치한다고 호기롭게 선언했던 OpenClaw!! 사실 다른 일들이 좀 겹쳐서 (변명 아님미다 암튼 아님) 조금 늦어졌는데요... 😂
드디어!! 똥컴 맥북 심폐소생술 끝에 설치 완료 찍었슴미다!!
💻 인턴의 OpenClaw 영입 성공 (현황)
💰 인턴의 최대 위기: "사장님, API 결제는... ?"
자, 이제 노예(봇)도 준비됐고 일만 시키면 되는데... 아시잖아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거...
이 녀석 제대로 굴리려면 API 결제라는 작은(?) 산이 하나 있더라고요? 제 텅장으로 결제하면 오늘부터 강제 다이어트 각이라...쿨하게 결제 한 번만 올려봐야겠슴니다!!
또 여러 컨텐츠 준비중이니 기다해주세요!
인턴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람미다!! (쌀먹 빌드업 중) 지금 아이온2 쌀먹 준비도 실제로 진행 해보고있거든요!!
봇도 굴려야 하고, 게임 숙제도 해야 하고... 진짜 '바쁘다 바빠 인턴 사회' 그 자체임미다!! 🏃♂️🏃♂️ 조만간 쌀먹 수익으로 맛있는 거 사 먹는 인증샷 빠르게 남겨보겠슴미다.(근데 시간대비..가성비가 나오나..?)
#openclaw #AI
안녕하세요! 24시간이 모자란 취미생활방 인턴임미다!
저번 주에 설치한다고 호기롭게 선언했던 OpenClaw!! 사실 다른 일들이 좀 겹쳐서 (변명 아님미다 암튼 아님) 조금 늦어졌는데요... 😂
드디어!! 똥컴 맥북 심폐소생술 끝에 설치 완료 찍었슴미다!!
💻 인턴의 OpenClaw 영입 성공 (현황)
- 맥북 심폐소생술: 성공! (아직 안 터졌슴미다)
-검은 화면 공포증: 극복 완료! (나 좀 개발자 같을지도..?)
-노예 가동 준비: 99% 완료! (이제 일만 시키면 댐미다)
💰 인턴의 최대 위기: "사장님, API 결제는... ?"
자, 이제 노예(봇)도 준비됐고 일만 시키면 되는데... 아시잖아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거...
이 녀석 제대로 굴리려면 API 결제라는 작은(?) 산이 하나 있더라고요? 제 텅장으로 결제하면 오늘부터 강제 다이어트 각이라...쿨하게 결제 한 번만 올려봐야겠슴니다!!
또 여러 컨텐츠 준비중이니 기다해주세요!
인턴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람미다!! (쌀먹 빌드업 중) 지금 아이온2 쌀먹 준비도 실제로 진행 해보고있거든요!!
봇도 굴려야 하고, 게임 숙제도 해야 하고... 진짜 '바쁘다 바빠 인턴 사회' 그 자체임미다!! 🏃♂️🏃♂️ 조만간 쌀먹 수익으로 맛있는 거 사 먹는 인증샷 빠르게 남겨보겠슴미다.(근데 시간대비..가성비가 나오나..?)
#openclaw #AI
❤15
📕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SB"
📌전쟁이 인플레를 불러오고, 인플레가 채권을 무너뜨리고, 채권이 주식을 삼킨다
1️⃣ 한 달 전, 시장은 낙관론 위에 있었다
2026년 2월 말까지만 해도 시장의 컨센서스는 명확했다.
Fed는 올해 두 번 금리를 내릴 것이고, AI 투자 사이클은 지속될 것이며, 미국 경제는 연착륙을 향해 가고 있다. S&P 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런데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다.
그리고 3월 넷째 주, 시장은 이 공습의 진짜 청구서를 받았다.
2️⃣ 호르무즈 — 봉쇄가 아니라 "통행세"로 바뀌었다
처음에 시장은 단순하게 생각했다. 전쟁이 나면 유가가 오르고, 전쟁이 끝나면 유가가 내린다. 과거의 패턴이 그랬으니까.
그런데 이번은 달랐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봉쇄하지 않았다. 대신 선박을 골라서 통과시켰다. 선박 당 최대 200만 달러의 통행세를 요구하면서.
블룸버그는 이를 "비공식 통행세 징수"라고 보도했고, 이란은 동시에 통과 선박을 심사하는 자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사실상 수에즈 운하처럼 이 해협을 자국의 수입원으로 제도화하려는 움직임이다.
트럼프는 이란이 8척의 탱커를 통항시켜 준 것을 "이란이 나에게 준 선물"이라 표현했다.
이는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통행세 징수를 묵인하는 듯한 뉘앙스로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려가 된다. 한번 제도화된 통행세 체계는, 전쟁이 끝난 후에도 "협상 도구"로 남는다. 이는 단순한 유가 문제가 아니다.
특히 한국은 원유 수입의 약 70%가 중동에 의존하기 때문에 통행세가 상시화되면 유가 외에 별도의 물류 비용 프리미엄이 한국의 에너지 수입 비용에 영구적으로 추가될 수 있다.
3️⃣ 이란 5개항 역제안 — 협상의 구조적 함정
3월 25일, 트럼프의 15개항 평화안이 유출됐다.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전달됐다는 내용이었다.
시장은 환호했다. S&P 500이 0.54% 반등했고, VIX는 6% 급락했다. "드디어 협상이 시작됐다"는 기대였다.
그런데 같은 날, 이란 국영 언론은 이를 즉각 거부하고 5개항 역제안을 내놨다.
내용은 이렇다. 공격 중단, 재발 방지 보장,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 모든 저항단체를 포함한 전역의 종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 주권 인정.
미국이 이 마지막 조건을 수용하는 순간, 이란은 세계 원유 공급의 영구적 통제권을 갖게 된다. 사우디, UAE, 이스라엘이 모두 등을 돌리는 시나리오다. 반대로 이란이 이 조건을 포기하면 강경파 혁명수비대가 가만있지 않는다.
양측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선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CNN에 이렇게 말했다.
도이체방크 서베이에서는 글로벌 투자자의 54%가 4월 말 휴전을 예상했다. 바로 이 낙관론이 시장의 추가 하락을 막아주는 마지막 버팀목이다. 그 기대가 깨지는 순간 (트럼프의 이란 공격 유예가 만료되는 4월 6일 ) 이 다음 충격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
4️⃣ 컨센서스가 무너지는 방식
2008년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이 장면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당시 벤 버냉키는 베어스턴스 파산 직전인 2008년 1월에 이렇게 말했다.
"은행 시스템은 여전히 건전(sound)하다."
그로부터 두 달 뒤, 베어스턴스가 파산했다. 'Sound'라는 단어는 파월을 비롯한 현재 연준 위원들도 계속해서 쓰고 있는 단어다.
지금 버냉키의 자리에는 OECD가 있다.
3월 26일, OECD는 미국의 2026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2.8%에서 4.2%로 단번에 올렸다. 불과 3개월 전 자신의 전망치를 1.4%p 상향한 것이고, Fed의 공식 전망(2.7%)을 1.5%p 웃도는 수치다.
같은 날 발표된 4Q25 단위노동비용은 +4.4%로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 관세도, 에너지도 아닌 임금 압력이다. 생산성은 오히려 하락하는 가운데 임금만 오르는 구조 — 기업이 비용을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하면서 인플레의 루프가 닫히고 있다.
시장의 컨센서스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면 이 주의 무게를 알 수 있다.
한 달 전에는 "2026년 2회 금리 인하"가 컨센서스였다. 3월 18일 FOMC 이후 "연내 1회 인하"로 줄었다. 그리고 3월 26일 OECD 발표 이후, CME FedWatch는 12월 금리 인상 확률을 50%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인하 기대에서 동결로, 동결에서 인상 가능성으로 한 달 만에 기대감은 붕괴되었다.
5️⃣ 채권 시장이 가장 솔직하다
주식 시장은 헤드라인에 반응한다. 평화 소식에 오르고, 전쟁 소식에 내린다.
그런데 채권 시장은 다르다. 채권 시장은 거짓말을 못 한다.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시그널은 주가 하락이 아니었다. 30년물 국채 금리가 5% 직전까지 오른 것이었다.
더 중요한 건 그 성격이다. 지난 주까지는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도 강해지고 미 국채로 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는 정상적인 패턴이었다. 그런데 이번 주는 미국 금리 상승폭이 영국·유럽을 압도했다.
이건 인플레이션 우려가 아니다. 미국 국채 자체에 대한 신뢰 프리미엄이 빠지기 시작한다는 신호다.
여기에 FT가 보도한 베센트 재무장관의 구상이 더해졌다. 영란은행처럼 재무부가 인플레이션 목표를 설정하고, Fed는 그 목표를 달성하는 실무만 담당하는 구조. 쉽게 말하면 통화정책의 목표를 행정부가 정하는 것이다.
2022년 영란은행이 리즈 트러스 내각을 사실상 무너뜨렸던 것을 기억한다면, 단순한 '종속'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 구상이 구체화될수록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중앙은행의 정치화" 시나리오에 가까워진다.
채권 시장은 이미 이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6️⃣ 헤드라인이 놓친 세 가지
첫째, 러시아 질산암모늄 수출 중단.
이번 주 묻혀버린 뉴스다. 전 세계 질산암모늄 공급의 40%를 쥔 러시아가 4월 21일까지 수출을 중단했다. 질산암모늄은 비료의 핵심 원료다. 이미 유가 급등으로 비료 생산 비용이 치솟은 상황에서 공급까지 막혔다.
호주는 이번 주 밀 파종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쇼크 → 비료 공급 차질 → 식량 생산 감소 → 식품 물가 재가속. OECD의 4.2% 전망은 에너지만 반영한 것인데, 이 경로가 현실화되면 그 숫자조차 하회할 수 있다.
둘째, Alphabet의 AI 효율화 논문.
3월 26일 Alphabet이 AI 연산 효율화 연구를 공개하자 Lam Research와 Applied Materials가 -4% 이상 급락했다. 시장은 "HBM 수요가 줄어든다"는 프레임으로 읽었지만, 더 근본적인 질문이 생겼다.
JP모건이 같은 주에 구글·아마존·메타·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 5개사를 묶은 CDS 바스켓을 출시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월가 내부에서 하이퍼스케일러의 부채 리스크를 심각하게 보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셋째, UBS 부동산 펀드 인출 3년 중단.
UBS가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4억 6,900만 달러 규모 부동산 펀드의 자금 인출을 최대 3년간 막았다. 2022년 금리 인상 사이클 때 재연되는 패턴이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50%로 가격에 반영되는 지금, 리츠와 부동산 펀드는 이중으로 취약한 구간에 있다.
7️⃣ 2022년 VS 2026년 —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2022년 Fed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던 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는 목소리가 많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
같은 점은 채권 금리 급등, 나스닥 기술적 조정 진입, 달러 강세, 리츠·성장주 동반 하락의 패턴이다.
다른 점은 원인이다. 2022년의 인플레는 코로나 이후 공급망 충격과 과잉 유동성의 산물이었다. 지금의 인플레는 진행 중인 전쟁, 비료 수출 중단, 임금 상승, 관세의 4중 복합 요인이다.
2022년엔 "공급망이 정상화되면 인플레가 잡힌다"는 논리가 통했다. 지금은 그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
호르무즈가 열리더라도 카타르 LNG 터미널 복구까지 최장 5년이 걸린다. 쿠웨이트 생산이 전쟁 이전으로 돌아오려면 3~4개월이 필요하다. 비료 공급 차질이 식량 물가에 반영되기까지는 6개월의 시차가 있다.
전쟁이 끝나도, 인플레의 파이프라인은 이미 꽉 차 있다.
#국제
📌전쟁이 인플레를 불러오고, 인플레가 채권을 무너뜨리고, 채권이 주식을 삼킨다
1️⃣ 한 달 전, 시장은 낙관론 위에 있었다
2026년 2월 말까지만 해도 시장의 컨센서스는 명확했다.
Fed는 올해 두 번 금리를 내릴 것이고, AI 투자 사이클은 지속될 것이며, 미국 경제는 연착륙을 향해 가고 있다. S&P 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런데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다.
그리고 3월 넷째 주, 시장은 이 공습의 진짜 청구서를 받았다.
2️⃣ 호르무즈 — 봉쇄가 아니라 "통행세"로 바뀌었다
처음에 시장은 단순하게 생각했다. 전쟁이 나면 유가가 오르고, 전쟁이 끝나면 유가가 내린다. 과거의 패턴이 그랬으니까.
그런데 이번은 달랐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봉쇄하지 않았다. 대신 선박을 골라서 통과시켰다. 선박 당 최대 200만 달러의 통행세를 요구하면서.
블룸버그는 이를 "비공식 통행세 징수"라고 보도했고, 이란은 동시에 통과 선박을 심사하는 자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사실상 수에즈 운하처럼 이 해협을 자국의 수입원으로 제도화하려는 움직임이다.
트럼프는 이란이 8척의 탱커를 통항시켜 준 것을 "이란이 나에게 준 선물"이라 표현했다.
이는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통행세 징수를 묵인하는 듯한 뉘앙스로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려가 된다. 한번 제도화된 통행세 체계는, 전쟁이 끝난 후에도 "협상 도구"로 남는다. 이는 단순한 유가 문제가 아니다.
특히 한국은 원유 수입의 약 70%가 중동에 의존하기 때문에 통행세가 상시화되면 유가 외에 별도의 물류 비용 프리미엄이 한국의 에너지 수입 비용에 영구적으로 추가될 수 있다.
3️⃣ 이란 5개항 역제안 — 협상의 구조적 함정
3월 25일, 트럼프의 15개항 평화안이 유출됐다.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전달됐다는 내용이었다.
시장은 환호했다. S&P 500이 0.54% 반등했고, VIX는 6% 급락했다. "드디어 협상이 시작됐다"는 기대였다.
그런데 같은 날, 이란 국영 언론은 이를 즉각 거부하고 5개항 역제안을 내놨다.
내용은 이렇다. 공격 중단, 재발 방지 보장,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 모든 저항단체를 포함한 전역의 종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 주권 인정.
미국이 이 마지막 조건을 수용하는 순간, 이란은 세계 원유 공급의 영구적 통제권을 갖게 된다. 사우디, UAE, 이스라엘이 모두 등을 돌리는 시나리오다. 반대로 이란이 이 조건을 포기하면 강경파 혁명수비대가 가만있지 않는다.
양측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선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CNN에 이렇게 말했다.
"협상은 추가적인 군사 공격을 위해 시간을 버는 전술에 불과하다."
도이체방크 서베이에서는 글로벌 투자자의 54%가 4월 말 휴전을 예상했다. 바로 이 낙관론이 시장의 추가 하락을 막아주는 마지막 버팀목이다. 그 기대가 깨지는 순간 (트럼프의 이란 공격 유예가 만료되는 4월 6일 ) 이 다음 충격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
4️⃣ 컨센서스가 무너지는 방식
2008년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이 장면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당시 벤 버냉키는 베어스턴스 파산 직전인 2008년 1월에 이렇게 말했다.
"은행 시스템은 여전히 건전(sound)하다."
그로부터 두 달 뒤, 베어스턴스가 파산했다. 'Sound'라는 단어는 파월을 비롯한 현재 연준 위원들도 계속해서 쓰고 있는 단어다.
지금 버냉키의 자리에는 OECD가 있다.
3월 26일, OECD는 미국의 2026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2.8%에서 4.2%로 단번에 올렸다. 불과 3개월 전 자신의 전망치를 1.4%p 상향한 것이고, Fed의 공식 전망(2.7%)을 1.5%p 웃도는 수치다.
같은 날 발표된 4Q25 단위노동비용은 +4.4%로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 관세도, 에너지도 아닌 임금 압력이다. 생산성은 오히려 하락하는 가운데 임금만 오르는 구조 — 기업이 비용을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하면서 인플레의 루프가 닫히고 있다.
시장의 컨센서스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면 이 주의 무게를 알 수 있다.
한 달 전에는 "2026년 2회 금리 인하"가 컨센서스였다. 3월 18일 FOMC 이후 "연내 1회 인하"로 줄었다. 그리고 3월 26일 OECD 발표 이후, CME FedWatch는 12월 금리 인상 확률을 50%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인하 기대에서 동결로, 동결에서 인상 가능성으로 한 달 만에 기대감은 붕괴되었다.
5️⃣ 채권 시장이 가장 솔직하다
주식 시장은 헤드라인에 반응한다. 평화 소식에 오르고, 전쟁 소식에 내린다.
그런데 채권 시장은 다르다. 채권 시장은 거짓말을 못 한다.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시그널은 주가 하락이 아니었다. 30년물 국채 금리가 5% 직전까지 오른 것이었다.
더 중요한 건 그 성격이다. 지난 주까지는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도 강해지고 미 국채로 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는 정상적인 패턴이었다. 그런데 이번 주는 미국 금리 상승폭이 영국·유럽을 압도했다.
이건 인플레이션 우려가 아니다. 미국 국채 자체에 대한 신뢰 프리미엄이 빠지기 시작한다는 신호다.
여기에 FT가 보도한 베센트 재무장관의 구상이 더해졌다. 영란은행처럼 재무부가 인플레이션 목표를 설정하고, Fed는 그 목표를 달성하는 실무만 담당하는 구조. 쉽게 말하면 통화정책의 목표를 행정부가 정하는 것이다.
2022년 영란은행이 리즈 트러스 내각을 사실상 무너뜨렸던 것을 기억한다면, 단순한 '종속'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 구상이 구체화될수록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중앙은행의 정치화" 시나리오에 가까워진다.
채권 시장은 이미 이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6️⃣ 헤드라인이 놓친 세 가지
첫째, 러시아 질산암모늄 수출 중단.
이번 주 묻혀버린 뉴스다. 전 세계 질산암모늄 공급의 40%를 쥔 러시아가 4월 21일까지 수출을 중단했다. 질산암모늄은 비료의 핵심 원료다. 이미 유가 급등으로 비료 생산 비용이 치솟은 상황에서 공급까지 막혔다.
호주는 이번 주 밀 파종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쇼크 → 비료 공급 차질 → 식량 생산 감소 → 식품 물가 재가속. OECD의 4.2% 전망은 에너지만 반영한 것인데, 이 경로가 현실화되면 그 숫자조차 하회할 수 있다.
둘째, Alphabet의 AI 효율화 논문.
3월 26일 Alphabet이 AI 연산 효율화 연구를 공개하자 Lam Research와 Applied Materials가 -4% 이상 급락했다. 시장은 "HBM 수요가 줄어든다"는 프레임으로 읽었지만, 더 근본적인 질문이 생겼다.
AI 하드웨어에 수십조 원을 집어넣는 투자 테제 자체가 흔들리는 것 아닌가.
JP모건이 같은 주에 구글·아마존·메타·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 5개사를 묶은 CDS 바스켓을 출시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월가 내부에서 하이퍼스케일러의 부채 리스크를 심각하게 보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셋째, UBS 부동산 펀드 인출 3년 중단.
UBS가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4억 6,900만 달러 규모 부동산 펀드의 자금 인출을 최대 3년간 막았다. 2022년 금리 인상 사이클 때 재연되는 패턴이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50%로 가격에 반영되는 지금, 리츠와 부동산 펀드는 이중으로 취약한 구간에 있다.
7️⃣ 2022년 VS 2026년 —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2022년 Fed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던 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는 목소리가 많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
같은 점은 채권 금리 급등, 나스닥 기술적 조정 진입, 달러 강세, 리츠·성장주 동반 하락의 패턴이다.
다른 점은 원인이다. 2022년의 인플레는 코로나 이후 공급망 충격과 과잉 유동성의 산물이었다. 지금의 인플레는 진행 중인 전쟁, 비료 수출 중단, 임금 상승, 관세의 4중 복합 요인이다.
2022년엔 "공급망이 정상화되면 인플레가 잡힌다"는 논리가 통했다. 지금은 그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
호르무즈가 열리더라도 카타르 LNG 터미널 복구까지 최장 5년이 걸린다. 쿠웨이트 생산이 전쟁 이전으로 돌아오려면 3~4개월이 필요하다. 비료 공급 차질이 식량 물가에 반영되기까지는 6개월의 시차가 있다.
전쟁이 끝나도, 인플레의 파이프라인은 이미 꽉 차 있다.
#국제
❤24
🟢 메인넷에 USDC와 서클의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 CCTP를 도입🟢 USDC는 실물자산(RWA) 토큰화, 디파이 거래 및 대출, 결제 및 담보자산으로 사용🟢 CCTP는 파로스와 20개 이상 블록체인 간의 크로스체인 전송을 지원🟢 파로스는 전용 앱 개발을 지원하는 1000만 달러 규모의 생태계 인큐베이터 프로그램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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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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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요 정보 공식제공, 라이브 스트리밍, 실시간 업데이트등 다양한 소식을 직접 접할 수 있게 되겠네요. 트럼프와 함께하는 버블인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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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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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취미생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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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이번 주는 세 가지 구조 변화가 동시에 확인된 주였다.
첫째, 전쟁이 일시적 이벤트가 아닌 인플레이션의 구조적 원인으로 굳어지고 있고,
둘째는 시장 컨센서스가 "금리 인하 → 동결 → 인상 가능성"의 3단 붕괴를 한 달 만에 완료했다.
셋째, 미국 국채에서 안전자산 프리미엄이 빠지기 시작했다.
4월 6일, 트럼프의 이란 공격 유예 만료. 그리고 4월 9일, 셧다운으로 밀린 PCE·GDP·법인이익이 동시에 쏟아지는 슈퍼 데이터 데이이다.
트럼프는 이란 전쟁에 '싫증'을 느끼고 있어서 다른 문제로 넘어가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후회하는 건 아니고 그냥 지루해져서 다른 문제로 넘어가고 싶어한단다.
어이가 없다.
#국제
이번 주는 세 가지 구조 변화가 동시에 확인된 주였다.
첫째, 전쟁이 일시적 이벤트가 아닌 인플레이션의 구조적 원인으로 굳어지고 있고,
둘째는 시장 컨센서스가 "금리 인하 → 동결 → 인상 가능성"의 3단 붕괴를 한 달 만에 완료했다.
셋째, 미국 국채에서 안전자산 프리미엄이 빠지기 시작했다.
4월 6일, 트럼프의 이란 공격 유예 만료. 그리고 4월 9일, 셧다운으로 밀린 PCE·GDP·법인이익이 동시에 쏟아지는 슈퍼 데이터 데이이다.
트럼프는 이란 전쟁에 '싫증'을 느끼고 있어서 다른 문제로 넘어가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후회하는 건 아니고 그냥 지루해져서 다른 문제로 넘어가고 싶어한단다.
어이가 없다.
#국제
MS NOW
‘Just drinking the Kool-Aid’: Inside the White House divide on Iran
Senior aides describe a widening internal divide over a conflict the president has grown bored with — and a communications strategy some call embarrassing.
❤8
Forwarded from 절미아빠
🟢 파밍기간 : 3월 30일 오후 5시 ~ 4월 14일 밤 11시 (KST)🟢 Based 풀 : 900,000 BASED ( 1인당 MAX 캡 : 33,750 BASED)🟢 MNT 풀 : 2,100,000 BASED ( 1인당 MAX 캡 : 15,000 MNT)
#BY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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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SB"
📌4월 첫째주 주요이슈(두개의 폭탄)
✍️(본 리서치는 다음주 상황을 예측하여 쓴 허구적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토요일 새벽에 폭탄이 떨어지고, 월요일에 시장이 폭발한다
2011년 8월 5일, 금요일 밤, 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뉴스는 주말 사이에 전 세계로 퍼졌고, 투자자들은 손에 뉴스를 쥔 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월요일 개장과 동시에 다우가 하루 만에 634포인트 폭락(당시 지수 레벨을 고려하면 5% 이상)했다.
재료가 주말에 쌓이고 월요일 개장에 터지는 패턴이 만들어내는 변동성은 통상보다 훨씬 크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투자자들은 60시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면서 머릿속으로 온갖 시나리오를 돌린다. 그 압축된 불안이 월요일 개장 버튼 하나에 쏟아지는 것이다.
다음 주 구조가 정확히 그렇다.
3월 NFP 고용 데이터는 한국시간 4월 4일(토) 새벽에 나온다. BLS 공식 발표일은 미국 기준 4월 3일(금)인데, 그날이 굿프라이데이다. 미국 증시는 완전 휴장이다. 영국·독일·프랑스도 마찬가지다.
즉, 전 세계 투자자들은 토요일 새벽에 고용 데이터를 손에 쥐고, 다음 거래일인 4월 6일(월) 개장 전까지 60시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리고 그 4월 6일 월요일이 트럼프의 이란 공격 유예 만료일이다.
2️⃣ 2월 고용 충격의 진짜 의미: 3월이 답해야 한다
2월 NFP는 -92,000명이었다.
시장 컨센서스는 -59,000명이었으니, 그것도 나쁜 숫자인데 실제는 훨씬 더 나빴다. 여기에 12월·1월 수치가 합산 -69,000명 하향 수정됐다. 3개월 이동평균은 사실상 0에 수렴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게 있다.
2월 충격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Kaiser Permanente 파업이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만 -28,000명이 빠졌다. 파업이 3월에 해소됐다면, 이 숫자가 되돌아올 수 있다. 시장은 이걸 "고용 회복"으로 읽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진짜 고용 개선인지, 파업 해소로 인한 일시적 되돌림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짜 봐야 할 항목은 따로 있다. 연방정부 고용과 임금이다. DOGE 감원이 3월에도 지속됐는지, 그리고 단위노동비용 +4.4% 흐름이 임금에 계속 반영되고 있는지가 4월 FOMC(4/29~30)를 앞두고 결정적인 변수다.
헤드라인 숫자 하나에 흔들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3️⃣ ADP·ISM — NFP 이전의 예고편, 이번엔 무게가 다르다
한국시간 4월 1일(수) 밤, ADP 민간 고용과 ISM 제조업 PMI가 동시에 나온다.
보통 ADP는 NFP의 전주(前奏) 정도로 취급된다. "이번 주 금요일에 진짜 숫자가 나오니까 참고용으로 보자" 정도의 온도감이다.
그런데 이번 주는 다르다.
NFP가 나오는 4월 3일이 증시 휴장이기 때문에, 사실상 ADP가 이번 주 시장을 처음으로 움직이는 고용 지표가 된다. 전주(前奏)가 아니라 본공연이 되는 것이다.
ISM 제조업 PMI는 더 중요하다. 이란 전쟁 개전이 2월 28일이었다. 즉 3월 ISM은 전쟁 이후 첫 번째 제조업 체감 경기 데이터다. 에너지 비용이 한 달 새 50% 넘게 오른 충격이 처음으로 제조업 현장에서 측정되는 순간이다.
헤드라인 지수가 50을 넘느냐 밑이냐보다 중요한 건 두 가지다. 가격 지수(Prices Paid)가 치솟으면 인플레 파이프라인이 추가로 확인되는 것이고, 신규 주문(New Orders)이 위축되면 기업들이 불확실성 속에 이미 발주를 줄이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이 두 항목이 같은 방향으로 나쁘게 나온다면 (인플레는 오르고 수요는 꺾이는) 그게 스태그플레이션의 교과서적인 그림이다.
4️⃣ CB 소비자신뢰지수 — 전쟁 이후 미국인의 첫 번째 고백
한국시간 3월 31일(화) 밤, CB 소비자신뢰지수 3월치가 나온다.
2월 수치는 91.2였다. 이란 전쟁 개전은 2월 28일이었다. 즉 2월 수치에는 전쟁 충격이 단 하루도 반영되지 않았다.
3월이 처음이다.
한 달 사이에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0.80 이상 올랐다. 그리고 82공수사단 파병이 결정됐다. 뉴스는 매일 유가 상승을 보도했다. 이 환경에서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어떤 상태인지는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
문제는 '얼마나 나쁜가'다.
기대지수(Expectations Index)의 80선이 임계값이다. 이 수치가 2분기 연속 80 이하로 유지되면 역사적으로 경기침체의 선행 신호였다. 2월이 72.0이었다. 3월에 추가 하락이 확인된다면, 그 패턴이 성립된다.
소비자신뢰지수는 단순한 심리 지표가 아니다. 이 수치가 꺾이면 4월 9일에 발표될 PCE(개인소비지출)의 방향성이 이미 예고되는 것이다.
-2편 계속
📌4월 첫째주 주요이슈(두개의 폭탄)
✍️(본 리서치는 다음주 상황을 예측하여 쓴 허구적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토요일 새벽에 폭탄이 떨어지고, 월요일에 시장이 폭발한다
2011년 8월 5일, 금요일 밤, 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뉴스는 주말 사이에 전 세계로 퍼졌고, 투자자들은 손에 뉴스를 쥔 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월요일 개장과 동시에 다우가 하루 만에 634포인트 폭락(당시 지수 레벨을 고려하면 5% 이상)했다.
재료가 주말에 쌓이고 월요일 개장에 터지는 패턴이 만들어내는 변동성은 통상보다 훨씬 크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투자자들은 60시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면서 머릿속으로 온갖 시나리오를 돌린다. 그 압축된 불안이 월요일 개장 버튼 하나에 쏟아지는 것이다.
다음 주 구조가 정확히 그렇다.
3월 NFP 고용 데이터는 한국시간 4월 4일(토) 새벽에 나온다. BLS 공식 발표일은 미국 기준 4월 3일(금)인데, 그날이 굿프라이데이다. 미국 증시는 완전 휴장이다. 영국·독일·프랑스도 마찬가지다.
즉, 전 세계 투자자들은 토요일 새벽에 고용 데이터를 손에 쥐고, 다음 거래일인 4월 6일(월) 개장 전까지 60시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리고 그 4월 6일 월요일이 트럼프의 이란 공격 유예 만료일이다.
2️⃣ 2월 고용 충격의 진짜 의미: 3월이 답해야 한다
2월 NFP는 -92,000명이었다.
시장 컨센서스는 -59,000명이었으니, 그것도 나쁜 숫자인데 실제는 훨씬 더 나빴다. 여기에 12월·1월 수치가 합산 -69,000명 하향 수정됐다. 3개월 이동평균은 사실상 0에 수렴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게 있다.
2월 충격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Kaiser Permanente 파업이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만 -28,000명이 빠졌다. 파업이 3월에 해소됐다면, 이 숫자가 되돌아올 수 있다. 시장은 이걸 "고용 회복"으로 읽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진짜 고용 개선인지, 파업 해소로 인한 일시적 되돌림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짜 봐야 할 항목은 따로 있다. 연방정부 고용과 임금이다. DOGE 감원이 3월에도 지속됐는지, 그리고 단위노동비용 +4.4% 흐름이 임금에 계속 반영되고 있는지가 4월 FOMC(4/29~30)를 앞두고 결정적인 변수다.
헤드라인 숫자 하나에 흔들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3️⃣ ADP·ISM — NFP 이전의 예고편, 이번엔 무게가 다르다
한국시간 4월 1일(수) 밤, ADP 민간 고용과 ISM 제조업 PMI가 동시에 나온다.
보통 ADP는 NFP의 전주(前奏) 정도로 취급된다. "이번 주 금요일에 진짜 숫자가 나오니까 참고용으로 보자" 정도의 온도감이다.
그런데 이번 주는 다르다.
NFP가 나오는 4월 3일이 증시 휴장이기 때문에, 사실상 ADP가 이번 주 시장을 처음으로 움직이는 고용 지표가 된다. 전주(前奏)가 아니라 본공연이 되는 것이다.
ISM 제조업 PMI는 더 중요하다. 이란 전쟁 개전이 2월 28일이었다. 즉 3월 ISM은 전쟁 이후 첫 번째 제조업 체감 경기 데이터다. 에너지 비용이 한 달 새 50% 넘게 오른 충격이 처음으로 제조업 현장에서 측정되는 순간이다.
헤드라인 지수가 50을 넘느냐 밑이냐보다 중요한 건 두 가지다. 가격 지수(Prices Paid)가 치솟으면 인플레 파이프라인이 추가로 확인되는 것이고, 신규 주문(New Orders)이 위축되면 기업들이 불확실성 속에 이미 발주를 줄이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이 두 항목이 같은 방향으로 나쁘게 나온다면 (인플레는 오르고 수요는 꺾이는) 그게 스태그플레이션의 교과서적인 그림이다.
4️⃣ CB 소비자신뢰지수 — 전쟁 이후 미국인의 첫 번째 고백
한국시간 3월 31일(화) 밤, CB 소비자신뢰지수 3월치가 나온다.
2월 수치는 91.2였다. 이란 전쟁 개전은 2월 28일이었다. 즉 2월 수치에는 전쟁 충격이 단 하루도 반영되지 않았다.
3월이 처음이다.
한 달 사이에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0.80 이상 올랐다. 그리고 82공수사단 파병이 결정됐다. 뉴스는 매일 유가 상승을 보도했다. 이 환경에서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어떤 상태인지는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
문제는 '얼마나 나쁜가'다.
기대지수(Expectations Index)의 80선이 임계값이다. 이 수치가 2분기 연속 80 이하로 유지되면 역사적으로 경기침체의 선행 신호였다. 2월이 72.0이었다. 3월에 추가 하락이 확인된다면, 그 패턴이 성립된다.
소비자신뢰지수는 단순한 심리 지표가 아니다. 이 수치가 꺾이면 4월 9일에 발표될 PCE(개인소비지출)의 방향성이 이미 예고되는 것이다.
-2편 계속
❤19
📕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SB"
📌4월 첫째주 주요이슈(두개의 폭탄)-2
5️⃣ 4월 6일 월요일 — 60시간의 압축이 풀리는 날
지금까지 이야기한 모든 것이 수렴하는 날이 4월 6일(월)이다.
이날 시장이 처리해야 할 재료를 나열하면 이렇다.
NFP 고용 데이터에 대한 첫 반응(60시간 동안 묵혀 있던 것이 터진다), 트럼프의 이란 공격 유예 만료, 5주 연속 하락 이후 첫 거래일, 그리고 ISM 서비스 PMI까지 같은 날 발표된다.
트럼프 유예 만료의 세 가지 경로를 짚어두는 게 맞다.
유예가 연장된다면 협상 진전 신호로 읽히며 단기 갭업, 유가 급락이 연출될 것이다. 반대로 공격이 재개된다면 유가가 $120을 시도하고 증시는 급락할 것이다. 협상이 공식화된다면 리스크온 반등이 오면서 에너지 섹터가 먼저 팔릴 것이다.
3/25(화) 트럼프 평화안이 유출됐을 때 S&P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가, 이튿날 "딜 안 해도 된다" 발언 하나에 전부 반납했던 걸 기억한다면 이번 4월 6일의 민감도가 그때보다 훨씬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더불어, 도이체방크 서베이에서 투자자 54%가 4월 말 휴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 낙관론이 지금 시장 바닥을 받치고 있는 마지막 버팀목이다. 그 기대가 4월 6일 하루 만에 꺾인다면, 낙폭은 예상보다 훨씬 깊어질 수 있다.
6️⃣ 헤드라인이 놓칠 것들
세 가지를 짚어두고 싶다.
첫째, 굿프라이데이 유동성 진공 구간. 4월 3일에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가 동시에 쉰다. NFP 발표 직후 글로벌 유동성이 극단적으로 낮은 상태가 된다. 이 구간에서 수치가 예상을 크게 벗어나면 통화·원자재 선물이 과장된 반응을 보인다. 특히 USD/KRW는 유동성 부재로 인한 스파이크 가능성이 있다. 토요일 새벽 환율을 확인할 때 스파이크를 추세로 오해하면 안 된다.
둘째, 분기말 리밸런싱의 역류. 3월 31일이 1분기 마감이다. 기관의 분기말 리밸런싱 매수가 월·화에 집중되는 패턴이 있다. 5주 연속 하락 구간에서는 패시브 펀드의 비중 복원 매수와 액티브 펀드의 수익률 방어 매도가 동시에 충돌한다. 단기 반등이 나와도 방향 전환으로 오해하면 위험하다.
셋째, 러시아 질산암모늄 수출 중단: 4월 21일 만료 전. 지난 주 분석에서 짚었던 이 이슈가 이번 주 농산물 선물 시장에 슬그머니 반영될 수 있다. 옥수수·밀 선물이 움직이는지 주목해야 한다. 5월 CPI 식품 항목 상승의 선행 지표다. 아무도 이걸 주간 헤드라인으로 다루지 않는다. 그래서 중요하다.
✍️ 정리
이번 주는 재료가 많은 주가 아니다. 재료가 순서대로, 압축되어 터지는 주다.
CB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쟁 충격을 처음 수치화하고, ADP·ISM이 제조업 피해를 확인하고, NFP가 고용의 방향을 결정짓고, 트럼프 유예 만료가 지정학 리스크를 재점화하는 네 개의 뇌관이 72시간 안에 순서대로 터진다.
각 수치가 나올 때마다 해석보다 먼저 해야 할 질문은 하나다. "이 숫자가 4월 9일 PCE·GDP 슈퍼 데이터 데이와, 4월 29~30일 FOMC를 앞두고 어떤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가."
그 맥락 안에서 읽지 않으면, 헤드라인에 흔들리다가 정작 중요한 방향을 놓치게 된다.
#국제
📌4월 첫째주 주요이슈(두개의 폭탄)-2
5️⃣ 4월 6일 월요일 — 60시간의 압축이 풀리는 날
지금까지 이야기한 모든 것이 수렴하는 날이 4월 6일(월)이다.
이날 시장이 처리해야 할 재료를 나열하면 이렇다.
NFP 고용 데이터에 대한 첫 반응(60시간 동안 묵혀 있던 것이 터진다), 트럼프의 이란 공격 유예 만료, 5주 연속 하락 이후 첫 거래일, 그리고 ISM 서비스 PMI까지 같은 날 발표된다.
트럼프 유예 만료의 세 가지 경로를 짚어두는 게 맞다.
유예가 연장된다면 협상 진전 신호로 읽히며 단기 갭업, 유가 급락이 연출될 것이다. 반대로 공격이 재개된다면 유가가 $120을 시도하고 증시는 급락할 것이다. 협상이 공식화된다면 리스크온 반등이 오면서 에너지 섹터가 먼저 팔릴 것이다.
3/25(화) 트럼프 평화안이 유출됐을 때 S&P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가, 이튿날 "딜 안 해도 된다" 발언 하나에 전부 반납했던 걸 기억한다면 이번 4월 6일의 민감도가 그때보다 훨씬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더불어, 도이체방크 서베이에서 투자자 54%가 4월 말 휴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 낙관론이 지금 시장 바닥을 받치고 있는 마지막 버팀목이다. 그 기대가 4월 6일 하루 만에 꺾인다면, 낙폭은 예상보다 훨씬 깊어질 수 있다.
6️⃣ 헤드라인이 놓칠 것들
세 가지를 짚어두고 싶다.
첫째, 굿프라이데이 유동성 진공 구간. 4월 3일에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가 동시에 쉰다. NFP 발표 직후 글로벌 유동성이 극단적으로 낮은 상태가 된다. 이 구간에서 수치가 예상을 크게 벗어나면 통화·원자재 선물이 과장된 반응을 보인다. 특히 USD/KRW는 유동성 부재로 인한 스파이크 가능성이 있다. 토요일 새벽 환율을 확인할 때 스파이크를 추세로 오해하면 안 된다.
둘째, 분기말 리밸런싱의 역류. 3월 31일이 1분기 마감이다. 기관의 분기말 리밸런싱 매수가 월·화에 집중되는 패턴이 있다. 5주 연속 하락 구간에서는 패시브 펀드의 비중 복원 매수와 액티브 펀드의 수익률 방어 매도가 동시에 충돌한다. 단기 반등이 나와도 방향 전환으로 오해하면 위험하다.
셋째, 러시아 질산암모늄 수출 중단: 4월 21일 만료 전. 지난 주 분석에서 짚었던 이 이슈가 이번 주 농산물 선물 시장에 슬그머니 반영될 수 있다. 옥수수·밀 선물이 움직이는지 주목해야 한다. 5월 CPI 식품 항목 상승의 선행 지표다. 아무도 이걸 주간 헤드라인으로 다루지 않는다. 그래서 중요하다.
✍️ 정리
이번 주는 재료가 많은 주가 아니다. 재료가 순서대로, 압축되어 터지는 주다.
CB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쟁 충격을 처음 수치화하고, ADP·ISM이 제조업 피해를 확인하고, NFP가 고용의 방향을 결정짓고, 트럼프 유예 만료가 지정학 리스크를 재점화하는 네 개의 뇌관이 72시간 안에 순서대로 터진다.
각 수치가 나올 때마다 해석보다 먼저 해야 할 질문은 하나다. "이 숫자가 4월 9일 PCE·GDP 슈퍼 데이터 데이와, 4월 29~30일 FOMC를 앞두고 어떤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가."
그 맥락 안에서 읽지 않으면, 헤드라인에 흔들리다가 정작 중요한 방향을 놓치게 된다.
#국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