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중이양
7.87K subscribers
190 photos
1 file
145 links
Download Telegram
어제 한미약품 UCN2 관련해서 추가 의견입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보고나서 제 생각과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1. 비만 포트폴리오 다양화
살빼는 약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 기본 : 이중작용제(터제)
- 중증 비만 : 삼중작용제(레타)
- 부작용 줄이기 : 아밀린
- 근육 보존 : UCN2

이제 환자들의 니즈에 따라 선택지가 다양해졌습니다.
중요한 건 이 모든 게 "펩타이드"라는 점이고...
비만약은 월1제형 이상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2. 펩타이드가 유리하다 (공동제형, 투여주기, 가격)
하나의 주사기에 넣거나 복합제로 만드는 공동제형 시 펩타이드가 유리합니다
(항체+펩타이드보다 펩타이드+펩타이드가 유리)
게다가 반감기가 비슷해 투여주기가 거의 비슷한 장점도 있으며,
가격 또한 항체 약물 대비 저렴합니다.


3. 모든 장기지속형 회사들에게 호재
로슈는 비만에 진심입니다.
경구용,이중작용제,아밀린,근육보존제 모두를 갖추었고,
심지어 근육보존제(UCN2)는 First in Class 입니다.

아스트레제네카 또한 CSPC에 무려 27조를 지르면서 마찬가지로 비만에 진심입니다.
릴리, 노보가 독과점하고 있는 비만 시장에 빅팜들이 거액을 베팅하며 도전장을 던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들 포트폴리오는 "펩타이드"로 이뤄져 있다는 것이며,
경쟁이 심화되면서 장기지속형 니즈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펩트론을 100만배 더 선호합니다만
펩트론 뿐만 아니라, 지투지바이오/인벤티지랩 등 국내 장기지속형 회사에게는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인벤보다는 지투지를 선호합니다.




4. 로슈는 Anti-Myostatin 대신 UCN2를 찜했다
로슈는 기존에 Anti-Myostatin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UCN2를 택했습니다.
병용을 할 수도 있고, 기존 Myostatin을 버리고 UCN2를 키울 수도 있습니다.
어찌됐건 UCN2를 핵심 에셋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며,
이는 UCN2 시장선점에 실패한 릴리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UCN2 후발 주자인 릴리는 장기지속형 전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 혹은 추후에라도 UCN2는 펩트론-릴리 본계약에 포함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펩트론
#지투지바이오
❤109👍28🔥12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현재 약 105조원 수준으로, 여전히 잠재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입니다.

2022~2025년 예탁금이 대체로 40~60조원대에 머물렀고,

코로나 유동성 장세가 한창이던 2021년 고점조차 약 80조원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시장의 대기 유동성은 과거 대비 여전히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0👍20
22년 뉴스인데 증시대기자금 57조원에 불과했었습니다.

그 이전인 21년에는 77조원이었구요.

지금은 훨씬 나은 상황입니다
❤68😁10👍6
PT403국내 IND승인 의미

1)( 추후 공지 나올듯) 스마트데포 개량신약의 인정 : FDA pre ind 미팅에서도 505b2 트랙을 인정받았음
=> 임상 일부 생략 가능
=> 경쟁사인 카무루스, 어센디스 확인 불가



2) PT403은 릴리와의 본계약에서 빠질 확률 매우 높음. 노보 등 빅파마와 추가계약 가능성


3) 용량증량에 대하여
유효용량을 찾기 위한 용량 증량임(이건 항암제나 모든 약들이 전부 다 하는 것임) 즉 타이트레이션을 위한 용량증량이 아니라 RP2D와 안전성을 위한 탐색과정

#펩트론
❤153👍37🎉8😱5👏4😁3
개인적으로 임상설계는 위 사진과 같은 2가지 케이스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중요한 건,

1) 타이트레이션을 위한 용량증량이 아니고 1b/2상을 위한 유효용량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용량증량이라는 것
​

2) 1a상부터 위약군, 활성대조군을 포함한 상당히 공격적인 임상이라는 것
​

3) 이번 결과만 나오면 그동안 PK, 스마트데포 부작용에 대한 의구심 모두 없앨 수 있다는 것 => 세계최초로 용량증량 없이 고용량 단회투여로 부작용 없는거 보여줄게! (이미 연구자 임상에서 보여줬지만 또 보여줄게)

#펩트론
❤120👍38👏9😱7🤣6
작업중이양
Photo
저도 같은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중항체쪽이라면 화이자(이중항체+파드셉 등)가 가능성이 높고

RNA쪽이라면 CPTX2309 애브비밖에 없습니다(물론 애브비도 이중항체 묶어서 가능)

#알테오젠
❤75👍23👏3🎉1
[단독] 카이진 1000억 조달 추진…5년來 최대 규모

-. 카이진 약 960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 유치를 진행
-. 당초 500억 원 규모로 투자 유치를 추진, 국내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늘면서 조달 규모가 2배 가까이 확대
-. 투자 전 기업가치(프리밸류)는 약 2760억 원
-. 이는 최근 5년간 프리ipo 중 최대 규모

https://news.nate.com/view/20260826n03287
❤25👍5
BUY(!)BUY(!)바이오🤡DS 제약/바이오 김민정
[단독] 카이진 1000억 조달 추진…5년來 최대 규모 -. 카이진 약 960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 유치를 진행 -. 당초 500억 원 규모로 투자 유치를 추진, 국내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늘면서 조달 규모가 2배 가까이 확대 -. 투자 전 기업가치(프리밸류)는 약 2760억 원 -. 이는 최근 5년간 프리ipo 중 최대 규모 https://news.nate.com/view/20260826n03287
카이진은 한올바이오파마 출신 인사가 나와서 차린 회사입니다

파이프라인은 한올과 같은 FcRn 억제제 전문 회사이며 아직 전임상입니다.

이건 일본 다이쇼 제약(일본), 셀트리온(일본외 글로벌)에 각각 기술수출된 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FcRn억제제는 이미 경쟁구도가 확립된 영역이라고 봤고, 한올바이오파마가 막차탄 게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만
제 생각과 다르게 "전임상"인데도 불구하고 조단위 딜을 맺었습니다

즉 업계에서는 여전히 FcRn억제제의 전망과 확장성을 좋게보고 있다는 방증 같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
❤44🔥5👏2👍1
<로슈는 왜 UCN2에 큰 돈을 썼을까 1>

근육을 키우는 방법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크게 2가지

1) Anti-Myostatin(비마그루맙 계열)
2) UCN2

로슈는 1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한미약품과 UCN2딜을 맺음

여러 이유를 언급했지만 그 중 하나는 첨부사진과 같이 UCN2는 "진짜 근육"을 만들어주기 때문

비마그루맙(Anti-Myostatin)은 근육은 늘었으나, 유의미한 근기능 개선은 없었음. 소위 말하는 "물근육"만 키워준 것임

반면 UCN2는 구브라가 말한 것처럼 "운동을 한 것과 같은(Exercise-Like) 근육"을 만들어 줌.
❤55👍21👏3
<로슈는 왜 UCN2에 큰 돈을 썼을까 2>

다른 이유들과 함께 정리하면...


1. 비마그루맙쪽은 부작용이 너무 심하고(여드름, 근육경련, 설사)
2. UCN2는 펩타이드라 공동제형이 편리하고
3. UCN2는 다른 적응증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고
4. UCN2는 찐근육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며
5. 한미약품의 임상이 가장 빨라 FIC(First In Class)의 이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


=> 릴리는 기존 UCN2를 개발할 수 밖에 없고
=> 다른 빅파마들도 UCN2를 탐낼 가능성 높으며
=> UCN2도 장기지속형 니즈가 커질 수 밖에


#한미약품
#펩트론
❤84👍26🔥4👏3
Forwarded from MJ의 Bio & Healthcare
릴리 GLP-1/GIP 월 1회 제형 Brenipatide 개발 근황


3상: 알코올중독(AUD, 2028 완료 예정) + 우울증(MDD) ← 제일 앞섬

2상: IBS-C/D 신규 개시 (이번 분기 뉴스)

1상: 비만 (2H26 데이터)

곧 비만 데이터 나오는 거로 보입니다
👍58❤25🤣11😱7😁2
MJ의 Bio & Healthcare
릴리 GLP-1/GIP 월 1회 제형 Brenipatide 개발 근황 3상: 알코올중독(AUD, 2028 완료 예정) + 우울증(MDD) ← 제일 앞섬 2상: IBS-C/D 신규 개시 (이번 분기 뉴스) 1상: 비만 (2H26 데이터) 곧 비만 데이터 나오는 거로 보입니다
브레니파타이드는 월1회가 아니라 주1회입니다

일부 아티클이나 위키피디아(?)같은 비공식적인 곳에서는 월1회라고 나오지만,

공식적인 클리니컬 임상 사이트에서는 주1회라고 나오며, 실제 제가 아는 분이 한국 임상 사이트에 문의한 결과도 주1회로 나왔습니다

아마 챗지피티로 급하게 검색을 하신 모양입니다
👍140👏20❤19😁6🤣1
펩트론을 싫어하시는 분들 많은거 알고, 각자의 의견은 자유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잘못된 정보"는 퍼뜨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는 UCN2도 릴리가 안한다고 하고 이번에도 브레니가 월1회라고 두번이나 잘못된 정보를 말씀하시네요.

솔직히 일일이 상대하기도 귀찮습니다. 본인 생각은 자유이나, 부디 잘못된 정보만은 자제부탁드립니다.
👍242❤42👏23🤣8😁4🎉4
작업중이양
https://marketin.edaily.co.kr/News/ReadE?newsId=05218486645551256
이번 연구는 2023년 11월부터 2025년 9월 사이에 젭바운드 투여를 시작한 평균 연령 64.5세의 성인 1만5843명의 청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젭바운드 사용자 전원은 GLP-1 또는 GIP/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과 일대일로 매칭되었다.

두 가지 분석 기법을 활용한 결과, 젭바운드 약가 자체를 제외한 월간 의료 비용은 투여 후 6개월 시점에서 12%에서 15% 낮아져 환자당 월 145달러에서 181달러의 차이를 보였다. 투여 후 12개월 시점에서는 비용 절감 폭이 25%에서 38%로 확대되어, 치료를 받지 않은 개인에 비해 환자당 월 319달러에서 607달러가량 비용이 적게 드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투여 후 6개월 시점부터 추정된 비용 절감액은 메디케어 GLP-1 브릿지 프로그램의 월간 치료 비용인 환자당 195달러에 육박했으며, 12개월 시점에는 이를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내 생각>
=> 젭바운드를 사용하면 국가 공보험 비용을 상회하는 수준의 의료비 절감효과를 냈다는 것
=> 과거 본인이 언급했던 "소버린 GLP-1" 열풍의 이유이기도 함
=> 각 국가별로 모두 GLP-1을 공보험에 도입하면 비만약 Q사이클은 더욱 가속화될듯
❤66👍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