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Steve’s Catallaxy
제가 주혁님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가, 주혁님 역시 저처럼 크립토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 중 한 명이기 때문입니다.
주혁님의 생각에 동의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지만 이번 라우드에 대해서는 굉장히 공감하면서 글을 읽었습니다.
저도 이번 라우드 사태에서 느낀 점이 많았는데, 제 생각을 몇 가지 공유해보겠습니다.
라우드가 실험하고자 했던 것은 어쨌거나 저쨌거나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그게 돈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는 Attention Economy의 핵심 공리이기도 했고, 그동안 그것이 밈이나 다양한 형태의 포맷으로도 나타났었죠. 어찌 보면 그것을 가장 극단적으로 실험한 사례가 라우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존에는 어떠한 트리거가 관심을 유발하고, 그것이 더 많은 관심을 유발하면서 하이프를 만들고 가치를 창출해냈습니다. 밈코인이 그랬죠. 그런데 라우드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갑니다. 트리거 그 자체가 ‘관심을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관심을 모으기 위해 관심을 모으는, 어찌 보면 굉장히 파격적인 실험이었습니다. 라우드 리더보드 상위권들이 라우드 토큰의 거래 수수료를 받는 것도, 어쨌거나 저쨌거나 관심을 모으면 사람들이 사고팔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실험은 매우 의미 있는 실험이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결국 라우드는 엄청 유의미한 거래량을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습니다. 즉, 사람들은 과연 ‘관심 그 자체’만으로 거래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결국 라우드는 얍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지점을 던져줍니다. 그동안 많은 프로젝트들이 카이토에 돈을 내고 리더보드에 올라가려고 했던 이유는, 리더보드에 올라가야 자신들에 대해 설명할 때 얍스가 모이고,설명을 많이 해야 토큰이 거래되거나 실제로 사용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라우드 사태를 통해, ‘관심 → 실질적인 사용 또는 트레이딩’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과연 얍핑은 실질적인 거래와 사용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이게 정말 유의미한 수준이라면 좋겠지만, 너무 많은 프로젝트가 리더보드에 오르게 된다면 이 가치도 분명히 희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리더보드에 올라가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카이토에 지불하는 비용 + 자체적인 인센티브)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카이토가 얼마나 매력적인 마케팅 퍼널이 될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카이토의 행보는 저로 하여금 셀레스티아를 연상하게 합니다. 둘 다 새로운 내러티브의 개척자(하나는 InfoFi, 다른 하나는 모듈러 블록체인)라는 점, 그리고 자신들이 마케팅의 탑 퍼널로 사용되었다는 점(하나는 얍스, 하나는 롤업들의 에어드롭 유도 수단)에서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얍스와 얍핑의 가치가 실질적인 유저 온보딩과 얼마나 상관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그 상관관계가 떨어질수록 카이토 플랫폼의 매력도는 반드시 하락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리서치해보고 싶은 주제이기도 하네요. 요즘 얍스에 들어오는 프로젝트들은 정말로 막차를 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저도 주혁님과 같이, 카이토와 카이토의 파생들을 싫어하는 마음이 아닌, 애증의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주혁님의 생각에 동의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지만 이번 라우드에 대해서는 굉장히 공감하면서 글을 읽었습니다.
저도 이번 라우드 사태에서 느낀 점이 많았는데, 제 생각을 몇 가지 공유해보겠습니다.
1. 관심이 곧 돈은 맞지만, 모든 관심이 곧 돈은 아니다.
라우드가 실험하고자 했던 것은 어쨌거나 저쨌거나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그게 돈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는 Attention Economy의 핵심 공리이기도 했고, 그동안 그것이 밈이나 다양한 형태의 포맷으로도 나타났었죠. 어찌 보면 그것을 가장 극단적으로 실험한 사례가 라우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존에는 어떠한 트리거가 관심을 유발하고, 그것이 더 많은 관심을 유발하면서 하이프를 만들고 가치를 창출해냈습니다. 밈코인이 그랬죠. 그런데 라우드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갑니다. 트리거 그 자체가 ‘관심을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관심을 모으기 위해 관심을 모으는, 어찌 보면 굉장히 파격적인 실험이었습니다. 라우드 리더보드 상위권들이 라우드 토큰의 거래 수수료를 받는 것도, 어쨌거나 저쨌거나 관심을 모으면 사람들이 사고팔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실험은 매우 의미 있는 실험이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결국 라우드는 엄청 유의미한 거래량을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습니다. 즉, 사람들은 과연 ‘관심 그 자체’만으로 거래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2. 얍스에 대한 의구심을 던진다.
결국 라우드는 얍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지점을 던져줍니다. 그동안 많은 프로젝트들이 카이토에 돈을 내고 리더보드에 올라가려고 했던 이유는, 리더보드에 올라가야 자신들에 대해 설명할 때 얍스가 모이고,설명을 많이 해야 토큰이 거래되거나 실제로 사용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라우드 사태를 통해, ‘관심 → 실질적인 사용 또는 트레이딩’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과연 얍핑은 실질적인 거래와 사용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이게 정말 유의미한 수준이라면 좋겠지만, 너무 많은 프로젝트가 리더보드에 오르게 된다면 이 가치도 분명히 희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리더보드에 올라가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카이토에 지불하는 비용 + 자체적인 인센티브)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카이토가 얼마나 매력적인 마케팅 퍼널이 될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카이토와 셀레스티아의 평행선?
이러한 카이토의 행보는 저로 하여금 셀레스티아를 연상하게 합니다. 둘 다 새로운 내러티브의 개척자(하나는 InfoFi, 다른 하나는 모듈러 블록체인)라는 점, 그리고 자신들이 마케팅의 탑 퍼널로 사용되었다는 점(하나는 얍스, 하나는 롤업들의 에어드롭 유도 수단)에서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얍스와 얍핑의 가치가 실질적인 유저 온보딩과 얼마나 상관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그 상관관계가 떨어질수록 카이토 플랫폼의 매력도는 반드시 하락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리서치해보고 싶은 주제이기도 하네요. 요즘 얍스에 들어오는 프로젝트들은 정말로 막차를 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저도 주혁님과 같이, 카이토와 카이토의 파생들을 싫어하는 마음이 아닌, 애증의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Forwarded from 브라이언홍
크립토 마케팅의 현실: Loudio 실험과 데이터로 본 본질
이번 Loud의 사회실험과 SB님의 지표 정리를 보며, 크립토 프로젝트 마케팅의 본질적 한계와 개선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Kaito와 같은 마케팅 파트너십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합니다. Kaito Earn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초기 수십만 달러, 그리고 매달 수십만 달러 이상의 토큰이나 USD가 투입됩니다.
Kaito는 브랜드 노출과 대화 유도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실제로 생성되는 대화는 영향력 낮은 '용병형' 크리에이터들이 주도하는 저품질(low signal) 대화가 대부분입니다. 브랜드가 진정으로 원하는 '고품질(high signal)' 대화, 즉 브랜드의 가치와 메시지에 공감하는 커뮤니티 기반 논의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보통 두 가지입니다.
a. 프로덕트 사용자수 증가
b. 토큰 가격 상승(TGE 이후 토큰 구매자 증가)
이번 Loudio의 지표를 보면,
- Phase 1 참여자 중 추가 물량 확보자 비율: 3.49% (32/917)
- Phase 2 참여자 중 추가 물량 확보자 비율: 3.03% (118/3895)
- Google Ads Conversion Rate: 4.29% ~ 6.96%
즉, Kaito와 같은 플랫폼에서의 전환율은 일반적인 디지털 광고 대비 크게 높지 않으며, 오히려 더 낮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유는 사람들이 이야기할 만한 구체적인 메시지나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Kaito나 다른 소셜파이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현재 크립토 마케팅의 현실입니다.
많은 브랜드가 "트위터에서 더 많은 화제"를 원하며, 마케팅 예산의 절반을 인포파이 플랫폼에 씁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주제가 없으면, 대부분의 콘텐츠는 무의미한 잡음(noise)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어, 앱스트랙트가 매달 10만 달러 이상을 Kaito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발표해도, 남는 화제는 "앱스트랙트에서 돈을 많이 준다"는 단순한 이야기뿐일 것 입니다. 반면, 앱스트랙트가 '마스토크 밈코인'을 출시해 Loudio 스타일로 배포했다면, 사람들은 그 밈코인 자체의 의미, 커뮤니티 문화, 유저 경험 등 다양한 주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을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레이어/체인팀이 Kaito Earn을 사용하는 것보다, 명확하고 날카로운 주제를 가진 게임, 밈코인, DApp들이 특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때 훨씬 더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즉, 사람들이 '진짜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자발적이고 고품질의 대화와 전환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프로젝트는 '악기'이고, 마케팅 활동은 '스피커나 앰프'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조율조차 되어 있지 않은 악기'(미완성 프로덕트)와 '실력이 부족한 연주자'(역량 부족)임에도 불구하고, 본질을 개선하기보다는 '더 큰 소리의 스피커'(마케팅)로 이를 만회하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는 많은 노출을 얻을 수 있지만, 프로젝트의 본질이 약하다면 Kaito와 같은 유명 마케팅 도구를 써도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크립토 산업은 매우 빠른 속도로 고도화되고, 시장 참여자들도 점점 더 현명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마케팅 용병들'을 통해 기대하는 가치를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시장과 유저들을 너무 쉽게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프로젝트의 본질(제품, 메시지, 커뮤니티)이 튼튼해야 마케팅이 힘을 발휘
- '더 큰 소리'가 아니라 '더 좋은 음악'이 필요
- 앞으로의 크립토 마케팅은, 단순한 노출이 아니라 '사람들이 진짜로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주제'와 '자발적 참여'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 될 것
- 나도 카이토 스테이커. 반박 시 당신 말이 옳음
- 앱스트랙트도 돈이 많은 VC체인이였으면 넘모 좋게ㅆ
이번 Loud의 사회실험과 SB님의 지표 정리를 보며, 크립토 프로젝트 마케팅의 본질적 한계와 개선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1. 마케팅 비용의 비효율성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Kaito와 같은 마케팅 파트너십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합니다. Kaito Earn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초기 수십만 달러, 그리고 매달 수십만 달러 이상의 토큰이나 USD가 투입됩니다.
Kaito는 브랜드 노출과 대화 유도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실제로 생성되는 대화는 영향력 낮은 '용병형' 크리에이터들이 주도하는 저품질(low signal) 대화가 대부분입니다. 브랜드가 진정으로 원하는 '고품질(high signal)' 대화, 즉 브랜드의 가치와 메시지에 공감하는 커뮤니티 기반 논의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2. Conversion Rate 데이터로 본 실효성
프로젝트의 목표는 보통 두 가지입니다.
a. 프로덕트 사용자수 증가
b. 토큰 가격 상승(TGE 이후 토큰 구매자 증가)
이번 Loudio의 지표를 보면,
- Phase 1 참여자 중 추가 물량 확보자 비율: 3.49% (32/917)
- Phase 2 참여자 중 추가 물량 확보자 비율: 3.03% (118/3895)
- Google Ads Conversion Rate: 4.29% ~ 6.96%
즉, Kaito와 같은 플랫폼에서의 전환율은 일반적인 디지털 광고 대비 크게 높지 않으며, 오히려 더 낮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유는 사람들이 이야기할 만한 구체적인 메시지나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Kaito나 다른 소셜파이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현재 크립토 마케팅의 현실입니다.
3. 본질 없는 노이즈의 한계
많은 브랜드가 "트위터에서 더 많은 화제"를 원하며, 마케팅 예산의 절반을 인포파이 플랫폼에 씁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주제가 없으면, 대부분의 콘텐츠는 무의미한 잡음(noise)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어, 앱스트랙트가 매달 10만 달러 이상을 Kaito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발표해도, 남는 화제는 "앱스트랙트에서 돈을 많이 준다"는 단순한 이야기뿐일 것 입니다. 반면, 앱스트랙트가 '마스토크 밈코인'을 출시해 Loudio 스타일로 배포했다면, 사람들은 그 밈코인 자체의 의미, 커뮤니티 문화, 유저 경험 등 다양한 주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을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레이어/체인팀이 Kaito Earn을 사용하는 것보다, 명확하고 날카로운 주제를 가진 게임, 밈코인, DApp들이 특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때 훨씬 더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즉, 사람들이 '진짜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자발적이고 고품질의 대화와 전환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Back to Fundamentals
기업의 프로젝트는 '악기'이고, 마케팅 활동은 '스피커나 앰프'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조율조차 되어 있지 않은 악기'(미완성 프로덕트)와 '실력이 부족한 연주자'(역량 부족)임에도 불구하고, 본질을 개선하기보다는 '더 큰 소리의 스피커'(마케팅)로 이를 만회하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는 많은 노출을 얻을 수 있지만, 프로젝트의 본질이 약하다면 Kaito와 같은 유명 마케팅 도구를 써도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크립토 산업은 매우 빠른 속도로 고도화되고, 시장 참여자들도 점점 더 현명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마케팅 용병들'을 통해 기대하는 가치를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시장과 유저들을 너무 쉽게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 프로젝트의 본질(제품, 메시지, 커뮤니티)이 튼튼해야 마케팅이 힘을 발휘
- '더 큰 소리'가 아니라 '더 좋은 음악'이 필요
- 앞으로의 크립토 마케팅은, 단순한 노출이 아니라 '사람들이 진짜로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주제'와 '자발적 참여'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 될 것
- 나도 카이토 스테이커. 반박 시 당신 말이 옳음
- 앱스트랙트도 돈이 많은 VC체인이였으면 넘모 좋게ㅆ
최근에 제가 스테이블코인 정책에 대해서 우리나라 국회의원들과 대통령 후보들이 이상한 소리하는거 보고 불만 터져서 영상을 두개나 쏟아냈으나 훌륭하신 분이 이끌어주신다면 믿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Forwarded from 이제부터 진짜 AI
🚨
"그래서 이 AI, 진짜예요 가짜예요?"
"이게 뭔소리에요?"
"이거 legit 함??"
뭐가 진짜 기술이고, 뭐가 그냥 그럴듯한 마케팅인지 구분조차 안 되는 web3 판에서
"그래서 결론이 뭔데?"
"아, 긴 글 안 읽음"
"그래서 이게 뭐 하는 거냐고"
이 세 마디가 입에 붙은, ‘쓸데없는 정보’에 시간 쓰기 싫은 사람들을 위해 만든 채널입니다.
넘쳐나는 AI 정보 속에서 '진짜'를 걸러내는 것,
여러분의 시간을 아끼는 게 이 채널의 목표입니다.
✅ 진짜 AI vs 가짜 AI: 그래서 진짜 기술? 아니면 그냥 마케팅?
✅ AI 핵심만: 어려운 백서? ㄴㄴ 그래서 이게 '정확히' 뭘 하는 건데.
✅ AI 트렌드: 요새 뭐가 유행임? AI 뭐가 좋음? 어떻게 씀??
web3 전용 AI legit 체크, 트렌드, 기술 분석을 지향하는 방입니다.
❌ 투자 권유 : 이거 뜰거 같아요??
❌ 코인 사요 말아요 : ㅁㅁㅁ 코인 사요???
이런거 말 안합니다.
Web3 AI 기반 프로젝트 팩트 체크 요청 환영입니다.
"그래서 이 AI, 진짜예요 가짜예요?"
"이게 뭔소리에요?"
"이거 legit 함??"
뭐가 진짜 기술이고, 뭐가 그냥 그럴듯한 마케팅인지 구분조차 안 되는 web3 판에서
"그래서 결론이 뭔데?"
"아, 긴 글 안 읽음"
"그래서 이게 뭐 하는 거냐고"
이 세 마디가 입에 붙은, ‘쓸데없는 정보’에 시간 쓰기 싫은 사람들을 위해 만든 채널입니다.
넘쳐나는 AI 정보 속에서 '진짜'를 걸러내는 것,
여러분의 시간을 아끼는 게 이 채널의 목표입니다.
✅ 진짜 AI vs 가짜 AI: 그래서 진짜 기술? 아니면 그냥 마케팅?
✅ AI 핵심만: 어려운 백서? ㄴㄴ 그래서 이게 '정확히' 뭘 하는 건데.
✅ AI 트렌드: 요새 뭐가 유행임? AI 뭐가 좋음? 어떻게 씀??
web3 전용 AI legit 체크, 트렌드, 기술 분석을 지향하는 방입니다.
❌ 투자 권유 : 이거 뜰거 같아요??
❌ 코인 사요 말아요 : ㅁㅁㅁ 코인 사요???
이런거 말 안합니다.
Web3 AI 기반 프로젝트 팩트 체크 요청 환영입니다.
Forwarded from AI MASTERS
<AI, 일이 바뀐 사람들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기 방에서 자주 논문 리뷰 / 프로덕트 리뷰 / 조금 글을 길게 쓰고 있는 사람인 정비라는 활동명을 가진 정승오라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인 영화 현장 산업에서 AI 산업으로 어떻게 간건지, 왜 그런 선택을 한건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겨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에서 등록 부탁드립니다.
====================
영화, 이미지, 광고, 미디어 등 다양한 실무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태도로 AI와 협업해온 생생한 경험담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단순한 도구에서 ’지능적 동반자‘로 진화한 AI와의 협업이 열어 준 새로운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가 참가자 여러분의 다음 도전을 위한 여정에 작은 영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2025년 6월 26일 (목) 18:00~21:30
📍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 라운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24)
👥 선착순 50명
🔗 참가 신청: lu.ma/wsugwem0
[오프닝 키노트 및 컴패니언 세미나]
[⚒️🤖] 도구에서 지능을 갖춘 동반자로
: AI가 불러온 새로운 패러다임 / 장진규 (Companoid Institute of Technology 학장, Herbert Computer, Inc. CEO)
[📑🎨] UX 리서처에서 AI 비주얼 디렉터로
: AI 이미지의 새로운 활용법을 찾아서 / 박민아 (SF49 Studio AI Visual Director, 컴패노이드 랩스 부대표) @minaparkx
[⚙🔍] VFX 코디네이터에서 AI 리서처로
: 영화 현장의 생산성, AI로 다시 쓰다 / 정승오 (디블라트 AI Researcher, 뉴스레터 Beta AI 운영자 / 전 덱스터스튜디오 VFX 코디네이터) @jung.btc
[👓🪄] XR 서비스 기획자에서 광고회사 AI 디렉터로
: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생성툴을 직접 만들기까지 / 오민근 (HSAD AIGC 테크 부분 AI 디렉터) @ineedspace.omg
HCI 컴패니언 데이는 HCI 연구자, UX 유관 분야 직무자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킹 밋업인 만큼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 정원이므로 빠른 신청을 바랍니다. 단, 별도의 연락 없이 불참 하실 경우 패널티로 다음 스페셜 밋업 참석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기 방에서 자주 논문 리뷰 / 프로덕트 리뷰 / 조금 글을 길게 쓰고 있는 사람인 정비라는 활동명을 가진 정승오라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인 영화 현장 산업에서 AI 산업으로 어떻게 간건지, 왜 그런 선택을 한건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겨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에서 등록 부탁드립니다.
====================
영화, 이미지, 광고, 미디어 등 다양한 실무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태도로 AI와 협업해온 생생한 경험담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단순한 도구에서 ’지능적 동반자‘로 진화한 AI와의 협업이 열어 준 새로운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가 참가자 여러분의 다음 도전을 위한 여정에 작은 영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2025년 6월 26일 (목) 18:00~21:30
📍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 라운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24)
👥 선착순 50명
🔗 참가 신청: lu.ma/wsugwem0
[오프닝 키노트 및 컴패니언 세미나]
[⚒️🤖] 도구에서 지능을 갖춘 동반자로
: AI가 불러온 새로운 패러다임 / 장진규 (Companoid Institute of Technology 학장, Herbert Computer, Inc. CEO)
[📑🎨] UX 리서처에서 AI 비주얼 디렉터로
: AI 이미지의 새로운 활용법을 찾아서 / 박민아 (SF49 Studio AI Visual Director, 컴패노이드 랩스 부대표) @minaparkx
[⚙🔍] VFX 코디네이터에서 AI 리서처로
: 영화 현장의 생산성, AI로 다시 쓰다 / 정승오 (디블라트 AI Researcher, 뉴스레터 Beta AI 운영자 / 전 덱스터스튜디오 VFX 코디네이터) @jung.btc
[👓🪄] XR 서비스 기획자에서 광고회사 AI 디렉터로
: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생성툴을 직접 만들기까지 / 오민근 (HSAD AIGC 테크 부분 AI 디렉터) @ineedspace.omg
HCI 컴패니언 데이는 HCI 연구자, UX 유관 분야 직무자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킹 밋업인 만큼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 정원이므로 빠른 신청을 바랍니다. 단, 별도의 연락 없이 불참 하실 경우 패널티로 다음 스페셜 밋업 참석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시간 되시고 오실 수 있는 분들 신청하시고, 혹시 참가 어려워지시면 최소 이틀전에는 불참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재명이 한국 크립토인에게 옳은 선택이 될줄이야
마치 흑인과 히스패닉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해야되나?
정책의 실효성은 둘째치고 지금 하는 거 보면 훨씬 더 크립토 친화적인건 부정할 수 없는 거 같음
보니까 한국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방법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역할도 막중한 거 같고
막판 뒤집기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이게 정부 주도로 되는건가라는 의문도 들지만
한국의 역사를 보면 대부분 정부 주도로 무언가 이뤄져 왔기에 같은 공식이 또 통할지도..? 같은 생각도 드네
참고로 전 이번에 투표 안함
마치 흑인과 히스패닉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해야되나?
정책의 실효성은 둘째치고 지금 하는 거 보면 훨씬 더 크립토 친화적인건 부정할 수 없는 거 같음
보니까 한국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방법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역할도 막중한 거 같고
막판 뒤집기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이게 정부 주도로 되는건가라는 의문도 들지만
한국의 역사를 보면 대부분 정부 주도로 무언가 이뤄져 왔기에 같은 공식이 또 통할지도..? 같은 생각도 드네
참고로 전 이번에 투표 안함
Forwarded from 슈빛랜드-베모닝단
CZ의 Aster가 왜 화제가 됐을까?
- Binance가 지원하는 DEX로 최근 거래량이 하루에 10억 달러 이상 나오고 있음.
- Hyperliquid, dYdX, GMX 같은 유명 DEX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커보이는 거래량.
- CZ도 직접 언급하면서 주목도 증가.
겉으로는 "엄청난 유동성"
- 오더북이 매우 빽빽하고, 가격 격차(스프레드)도 좁음.
- 마치 진짜 많은 유저가 활발히 거래하는 것처럼 보임.
근데 좀 이상함
- 거래량이 이상함.
- 낮은 타임프레임(초단위)으로 보면 거래가 뜸한 구간이 있음.
- 일부 거대한 거래가 1초 안에 몰아서 체결됨 → 이건 봇이나 인위적인 활동일 가능성 있음.
OI(Open Interest, 미결제 약정) 수치가 낮음
- 거래가 활발하다면 OI도 높아야 하는데, 숫자가 너무 낮음.
이건 대부분의 포지션이 매우 짧게 열렸다가 바로 닫혔다는 뜻 → 거래량 부풀렸을 가능성.
📊 실제 지표 비교 (vs Hyperliquid)
Aster, Hyperliquid 순서
Volume|1.1B vs 3.1B
TVL|377M vs 3.3B
OI |1.3M~4.6M vs 6.7B
DAU|약 1만 명 vs 3.3만 명
→ 유저 수, 예치금, OI 등을 보면 Aster는 아직 규모가 작음.
근데 거래량은 너무 커서 이상함.
이걸 밝혀낸 한솔라님, 외화를 벌어오는 영웅호걸 그자체
https://t.me/hansolarTG
Telegram
HansolarTG (bot filter room: Ask for Link)
Request for a link and I’ll DM you
내일모레 수요일 슈퍼팀코리아가 SOON, Polyquest, IdollyAI, Rewardy Wallet 와 함께 이벤트를 호스팅합니다!
신청은 여기서: https://lu.ma/j8cth0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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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a
Seoul Afterwork Mixer · Luma
SOON x Superteam KR Afterwork Seoul Mixer - An evening to unwind, connect, and build what’s next.
Cohost: SOON, SuperteamKR, Polyquest, IdollyAI, Rewar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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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방금 비트코인 코어 클라이언트에 OP_RETURN 데이터 제한 삭제에 대한 PR이 머지 되었습니다.
1) OP_RETURN은 비트코인에 임의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옵코드 (비트코인 스크립트 언어에서 쓰이는 명령어)
2) 지금까지는 OP_RETURN의 데이터 크기 제한은 83kb였음
3) 이걸 무제한으로 늘리기로 한 깃허브 PR이 머지 되었음
4) 이러면 이제 비트코인에 더욱더 복잡한 형태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됨
5) 이는 비트코인을 단순히 BTC를 주고 받는 네트워크가 아닌,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로써 한층 발전됨을 의미함
6) 더불어 OP_CTV + CSFS에 대한 활성화를 하자는 성명서까지 등장
7) 이 두개 옵코드를 활성화하면 비트코인으로 더 다양한 유스케이스를 구현하고 레이어2 확장성을 돕는다고 함
8) 이 모든 변화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오션 마이닝을 필두로 하는 비트맥시 진영
9) 그런데 이 사람들의 의견은 ‘기술적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코어 개발진들에게 개무시 당하는 중
10) 이에 아예 비트코인을 포크해버리겠다는 둥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진짜 그러면 승자는 누가 될지?
11) 이 글 쓰는 도중에 브라이언홍님이 탭루트 위자드놈들 뭐함?이라고 글을 올리셨는데, 이게 탭루트 위자드가 하는 일임
12) 즉, 비트코인을 단순히 돈만 주고받는 네트워크가 아니라 하나의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로 만드는 것
13) 이게 왜 필요하냐? 비트코인의 보안 예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임
14) 모두가 안 보는 사이에 비트코인 세계에서는 L1<>L2 브릿지의 단점들도 서서히 보완해 나가고 있으며 알케인스라는 레이어1 자산도 떠오르는 중
15) 난 뻐킹 불리쉬하고, 탭루트 위자드는 계속 들고 있어야만 함
16) 더 궁금하다면 제 과거글 참고하셈
방금 비트코인 코어 클라이언트에 OP_RETURN 데이터 제한 삭제에 대한 PR이 머지 되었습니다.
1) OP_RETURN은 비트코인에 임의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옵코드 (비트코인 스크립트 언어에서 쓰이는 명령어)
2) 지금까지는 OP_RETURN의 데이터 크기 제한은 83kb였음
3) 이걸 무제한으로 늘리기로 한 깃허브 PR이 머지 되었음
4) 이러면 이제 비트코인에 더욱더 복잡한 형태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됨
5) 이는 비트코인을 단순히 BTC를 주고 받는 네트워크가 아닌,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로써 한층 발전됨을 의미함
6) 더불어 OP_CTV + CSFS에 대한 활성화를 하자는 성명서까지 등장
7) 이 두개 옵코드를 활성화하면 비트코인으로 더 다양한 유스케이스를 구현하고 레이어2 확장성을 돕는다고 함
8) 이 모든 변화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오션 마이닝을 필두로 하는 비트맥시 진영
9) 그런데 이 사람들의 의견은 ‘기술적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코어 개발진들에게 개무시 당하는 중
10) 이에 아예 비트코인을 포크해버리겠다는 둥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진짜 그러면 승자는 누가 될지?
11) 이 글 쓰는 도중에 브라이언홍님이 탭루트 위자드놈들 뭐함?이라고 글을 올리셨는데, 이게 탭루트 위자드가 하는 일임
12) 즉, 비트코인을 단순히 돈만 주고받는 네트워크가 아니라 하나의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로 만드는 것
13) 이게 왜 필요하냐? 비트코인의 보안 예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임
14) 모두가 안 보는 사이에 비트코인 세계에서는 L1<>L2 브릿지의 단점들도 서서히 보완해 나가고 있으며 알케인스라는 레이어1 자산도 떠오르는 중
15) 난 뻐킹 불리쉬하고, 탭루트 위자드는 계속 들고 있어야만 함
16) 더 궁금하다면 제 과거글 참고하셈
Forwarded from 부식의 Web3 공방
https://bitcoincore.org/en/2025/06/06/relay-statement/
비트코인의 트랜잭션 릴레이 정책에 대한 성명문
한마디로 요약 : DoS 방어·수수료 평가용 정책은 두되, 경제적 수요가 확실하고 실제로 채굴되는 트랜잭션은 차단하지 않는다.
트위터에서도 언급했듯이, 비트코인의 블록 보상이 0으로 수렴하게 됐을때 채굴자들은 뭘 먹고 사냐에 대한 궁금증은 있음.
물론 그 시점은 50년뒤 100년뒤 일수도 있어서(오히려 단기적일수도 있음) 예측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어쨋든 기술에 대해 비판적 시각으로 접근하는건 중요하다고 생각.
결국 비트 수수료만 남는거라, 몇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면
1) 1BTC가 한 1000억정도해서 수수료만으로도 채굴가들이 먹고 살만함 : 지금 블록 보상이 약 $30만불 정도 하는데 여기서 수수료가 $1000~$3000정도 사이에 분포함. 블록 보상은 계속 줄어들고(물론 비트가 비싸지면 달러 가치로는 늘수도 있겠지?) 수수료가 그 나머지 포션을 매꿔야하는데, 그러려면 비트 가격이 꽤나 많이 올라야 할 듯?
2) 비트 가격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았다면 수수료 총량이 늘어야하는데, 그러러면 온체인 트랜잭션의 수가 늘던지 트랜잭션 당 수수료가 늘던지.. 근데 전자는 그분들이 싫어하는 방향이고 후자는 네트워크 이용 비용이 비싸지는건데... P2P 화폐 전송에 비용이 몇불 몇십불씩 하면 어답션은 저기 던져두는거라... 거기다 온체인 트래픽 자체도 그렇게 의미있게 늘고 있진 않음.
3) 만약 온체인 트래픽이 늘지 않으면서 비트 가격이 천장을 못 뚫어준다면 결국 언젠가는 수수료만으로는 채굴자들이 수익을 올리기 힘들어짐 -> 채굴자들이 전원을 끄기 시작하고 해시레이트는 내려가서 언젠간 채굴 원가를 맞추는 난이도로 돌아는 가겠지만 그 만큼 네트워크 보안은 약해짐. 그리고 이미 블록 보상이 사라져버린 네트워크에 새로이 진입할 채굴자들이 얼마나 있을까? 이런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이 없다면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우월한 자산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그저 최대 발행량이 정해져있다는 사실만으로는 설득하기 힘듦. 그럴거면 그냥 총발행량 10개짜리 자산찍지 뭐...
4) 그래서 수수료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에 대한 고민이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봄. 오디널스가 그렇듯, 비트코인 L2라던지 또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어떻게든 이용해서 P2P 전송 이외의 무언가 구현하려는 시도들이 장기적으로 계속 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그런 시도들이 비트코인의 사용처도 늘려주고 수수료 모델도 다각화 시켜주면서 네트워크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함
뭐 쨋든 성명문을 좀 확대해석(?) 해봤는데, 어떤 분들은 비트코인이 변하지 않는 무언가라고 생각하시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비트코인 클라이언트도, 프로토콜도 항상 업데이트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실들을 직시하려고 노력하고 어떤 대응 방법들이 있는지 고민하고 토론하는게 진정한 지성인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핫핫
비트코인의 트랜잭션 릴레이 정책에 대한 성명문
한마디로 요약 : DoS 방어·수수료 평가용 정책은 두되, 경제적 수요가 확실하고 실제로 채굴되는 트랜잭션은 차단하지 않는다.
트위터에서도 언급했듯이, 비트코인의 블록 보상이 0으로 수렴하게 됐을때 채굴자들은 뭘 먹고 사냐에 대한 궁금증은 있음.
물론 그 시점은 50년뒤 100년뒤 일수도 있어서(오히려 단기적일수도 있음) 예측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어쨋든 기술에 대해 비판적 시각으로 접근하는건 중요하다고 생각.
결국 비트 수수료만 남는거라, 몇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면
1) 1BTC가 한 1000억정도해서 수수료만으로도 채굴가들이 먹고 살만함 : 지금 블록 보상이 약 $30만불 정도 하는데 여기서 수수료가 $1000~$3000정도 사이에 분포함. 블록 보상은 계속 줄어들고(물론 비트가 비싸지면 달러 가치로는 늘수도 있겠지?) 수수료가 그 나머지 포션을 매꿔야하는데, 그러려면 비트 가격이 꽤나 많이 올라야 할 듯?
2) 비트 가격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았다면 수수료 총량이 늘어야하는데, 그러러면 온체인 트랜잭션의 수가 늘던지 트랜잭션 당 수수료가 늘던지.. 근데 전자는 그분들이 싫어하는 방향이고 후자는 네트워크 이용 비용이 비싸지는건데... P2P 화폐 전송에 비용이 몇불 몇십불씩 하면 어답션은 저기 던져두는거라... 거기다 온체인 트래픽 자체도 그렇게 의미있게 늘고 있진 않음.
3) 만약 온체인 트래픽이 늘지 않으면서 비트 가격이 천장을 못 뚫어준다면 결국 언젠가는 수수료만으로는 채굴자들이 수익을 올리기 힘들어짐 -> 채굴자들이 전원을 끄기 시작하고 해시레이트는 내려가서 언젠간 채굴 원가를 맞추는 난이도로 돌아는 가겠지만 그 만큼 네트워크 보안은 약해짐. 그리고 이미 블록 보상이 사라져버린 네트워크에 새로이 진입할 채굴자들이 얼마나 있을까? 이런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이 없다면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우월한 자산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그저 최대 발행량이 정해져있다는 사실만으로는 설득하기 힘듦. 그럴거면 그냥 총발행량 10개짜리 자산찍지 뭐...
4) 그래서 수수료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에 대한 고민이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봄. 오디널스가 그렇듯, 비트코인 L2라던지 또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어떻게든 이용해서 P2P 전송 이외의 무언가 구현하려는 시도들이 장기적으로 계속 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그런 시도들이 비트코인의 사용처도 늘려주고 수수료 모델도 다각화 시켜주면서 네트워크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함
뭐 쨋든 성명문을 좀 확대해석(?) 해봤는데, 어떤 분들은 비트코인이 변하지 않는 무언가라고 생각하시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비트코인 클라이언트도, 프로토콜도 항상 업데이트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실들을 직시하려고 노력하고 어떤 대응 방법들이 있는지 고민하고 토론하는게 진정한 지성인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핫핫
Bitcoin Core
Bitcoin Core development and transaction relay policy
박주혁
비트코인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방금 비트코인 코어 클라이언트에 OP_RETURN 데이터 제한 삭제에 대한 PR이 머지 되었습니다. 1) OP_RETURN은 비트코인에 임의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옵코드 (비트코인 스크립트 언어에서 쓰이는 명령어) 2) 지금까지는 OP_RETURN의 데이터 크기 제한은 83kb였음 3) 이걸 무제한으로 늘리기로 한 깃허브 PR이 머지 되었음 4) 이러면 이제 비트코인에 더욱더 복잡한 형태의 데이터를…
관련해서 비트맥시 발작 트윗 스레드도 에릭 월이 아주 잘 만들고 있네요
보러가기
이게 웃긴 이유:
1) 비트맥시들은 자기네들이 노드를 돌리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수호한다고 생각함
2) 그래서 노드에다가 필터를 설치해서 OP_RETURN을 이용한 트랜잭션(오디널스, 룬스, BRC20)을 걸러내면 비트코인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함
3) 근데 이거는 본인들이 죽지 못해 빨아제끼는 비트코인의 인센티브 시스템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논리이기도 하고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함
4) 왜냐하면 노드에서 OP_RETURN 데이터를 아무리 필터링 해도 채굴자가 뒷구녕으로 트잭 받아서 블록에다가 추가시켜버리면 되기 때문임
5) 그리고 채굴자는 이런 행위를 할 인센티브가 매우 큼 (왜냐하면 OP_RETURN에 데이터가 들어있는 트잭에서 더 많은 수수료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
6) 그래서 어차피 피할 수 없는거 즐기자는 마인드로 비트코인 코어 개발진이 OP_RETURN의 데이터 제한을 없앤 거라고 보면 되는데, 이거 가지고 비트코인 코어가 하이재킹 당했다고 발작중
7) 풀노드 운영, 가치의 저장 수단 자위, 톡식 맥시멀리즘 등과 같이 네트워크에 사실 유의미 하지도 않거나 오히려 부정적인 행위나 일삼으며 옵코드 활성화와 같은 비트코인 확장성 증대에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서 죽어도 반대함
8) 본인들이 현재 반대하는 내용들이 결국에는 비트코인의 골화(骨化; ossification; 현재 상태로 성장이 멈추며 성장하지 못함)로 이어져 스스로의 발등을 찍는 행위임을 인지하지 못함
9) 지금 비트코인의 여러 성능을 향상시키는 행위에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초점을 맞춘 이유는 위에 부식님이 올린 보안예산 관련된 문제에서 기인함
10) 비트맥시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무한으로 올라가고 전기세는 0으로 수렴하는 둥의 미친 논리로 보안예산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문제라고 단언함
11) 근데 그걸 니들이 어떻게 알아요? 타임머신 타고 왔나
12) 그래서 어쨋든 더 안정적으로 비트코인이 존재할 수 있기 위해서 지금 비트코인의 블록스페이스 수요를 늘리기 위한 여러 수단을 강구하는 건데 이걸 보고 쉿코이너들이 비트코인을 더럽힌다고 생각함
13) 오히려 비트코인의 미래에 현실적인 대안도 없이 맨날 세이프딘 책 시리즈 경전마냥 달달 외우면서 헛소리하는 건 그쪽인데..
14) 내가 화난 이유는 탭루트 위자드에 쳐물려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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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웃긴 이유:
1) 비트맥시들은 자기네들이 노드를 돌리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수호한다고 생각함
2) 그래서 노드에다가 필터를 설치해서 OP_RETURN을 이용한 트랜잭션(오디널스, 룬스, BRC20)을 걸러내면 비트코인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함
3) 근데 이거는 본인들이 죽지 못해 빨아제끼는 비트코인의 인센티브 시스템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논리이기도 하고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함
4) 왜냐하면 노드에서 OP_RETURN 데이터를 아무리 필터링 해도 채굴자가 뒷구녕으로 트잭 받아서 블록에다가 추가시켜버리면 되기 때문임
5) 그리고 채굴자는 이런 행위를 할 인센티브가 매우 큼 (왜냐하면 OP_RETURN에 데이터가 들어있는 트잭에서 더 많은 수수료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
6) 그래서 어차피 피할 수 없는거 즐기자는 마인드로 비트코인 코어 개발진이 OP_RETURN의 데이터 제한을 없앤 거라고 보면 되는데, 이거 가지고 비트코인 코어가 하이재킹 당했다고 발작중
7) 풀노드 운영, 가치의 저장 수단 자위, 톡식 맥시멀리즘 등과 같이 네트워크에 사실 유의미 하지도 않거나 오히려 부정적인 행위나 일삼으며 옵코드 활성화와 같은 비트코인 확장성 증대에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서 죽어도 반대함
8) 본인들이 현재 반대하는 내용들이 결국에는 비트코인의 골화(骨化; ossification; 현재 상태로 성장이 멈추며 성장하지 못함)로 이어져 스스로의 발등을 찍는 행위임을 인지하지 못함
9) 지금 비트코인의 여러 성능을 향상시키는 행위에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초점을 맞춘 이유는 위에 부식님이 올린 보안예산 관련된 문제에서 기인함
10) 비트맥시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무한으로 올라가고 전기세는 0으로 수렴하는 둥의 미친 논리로 보안예산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문제라고 단언함
11) 근데 그걸 니들이 어떻게 알아요? 타임머신 타고 왔나
12) 그래서 어쨋든 더 안정적으로 비트코인이 존재할 수 있기 위해서 지금 비트코인의 블록스페이스 수요를 늘리기 위한 여러 수단을 강구하는 건데 이걸 보고 쉿코이너들이 비트코인을 더럽힌다고 생각함
13) 오히려 비트코인의 미래에 현실적인 대안도 없이 맨날 세이프딘 책 시리즈 경전마냥 달달 외우면서 헛소리하는 건 그쪽인데..
14) 내가 화난 이유는 탭루트 위자드에 쳐물려서가 아니다
Forwarded from 슈빛랜드-베모닝단
Bitcoin 110k 달성, 어떤 배경이 있었는가?
1. 규제 명확성 (Regulatory Clarity)
- CLARITY Act라는 새로운 법안 도입 소식.
-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법적 프레임워크 제공.
- 특히 Gary Gensler 전 SEC 의장 체제 하의 불확실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
> 투자계약(Investment Contract)은 SEC가,
> 토큰(Token)은 CFTC가 규제 → 역할 분리로 명확해짐.
2. DeFi에 유리한 조항
- BRCA (Blockchain Regulatory Certainty Act) 포함.
- 고객 자산을 보관하지 않는 프로토콜은 송금업자로 규제하지 않음.
- 이는 많은 DeFi 개발자 및 프로젝트들에게 큰 호재.
예: 스마트컨트랙트만 제공하고 자산을 직접 보관하지 않는 프로젝트는 규제 대상 아님.
3. 개인의 ‘셀프 커스터디’ 권리 보장
- 미국 국민은 자신의 지갑으로 자산을 직접 보관하고, 스테이킹 등 온체인 활동 가능.
- 이는 "미국의 핵심 가치"로 언급됨.
- SEC 의장이 직접 이 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함.
4. 기관 수요 폭증
- 규제 호재 외에도 시장 수요가 미쳤음을 보여주는 지표들:
- $CRCL의 IPO 후 시총 $280억 (공모가 대비 3.7배)
- PlasmaFDN의 $5억 토큰 세일, 5분 만에 마감
리얼로 Joyful June이잖아?
Forwarded from 이제부터 진짜 AI
AI 에이전트와 예측 시장(퓨타키와 AI Agent + DAO 거버넌스의 결합)
스스로 운영되며 더 똑똑하고, 신속하게 수익까지 창출하는 DAO를 상상해 보세요. 공상 과학이 아닙니다. AI 에이전트와 예측 시장이 만나는 지점에서 이미 만들어지고 있는 미래입니다.
‘시장’의 힘과 ‘머신러닝’의 속도를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Web3 조직이 운영되는 방식에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퓨타키(Futarchy) DAO”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렇다면 퓨타키가 대체 무엇일까요? 먼저 예측 시장은 본질적으로 돈이 걸린 집단지성입니다. 사람들이 미래 사건의 결과에 베팅하면, 시장 가격이 실시간 확률이 되는 것이죠.
여기에 경제학자 로빈 핸슨이 제안한 퓨타키 모델을 더하면, “가치에는 투표하고, 방법에는 베팅하라”는 멋진 슬로건이 완성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먼저 커뮤니티가 “우리의 목표는 일일 활성 사용자 수를 늘리는 것”이라는 상위 목표에 투표합니다. 그 다음,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두 가지 제안이 나왔다고 해보죠. 복잡한 토론 대신, DAO는 두 개의 예측 시장을 엽니다. 하나는 ‘A안을 실행했을 때 3개월 후 사용자 수’, 다른 하나는 ‘B안을 실행했을 때 3개월 후 사용자 수’를 예측하는 시장이죠. 만약 A안 시장의 가격(예측된 사용자 수)이 더 높다면, 집단지성은 A안이 더 나은 전략이라고 판단한 겁니다. 이렇게 시장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결정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시스템 전체를 비약적으로 강화합니다. 이 AI는 단순히 온체인과 오프체인의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것을 넘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예측 시장을 자동으로 개설하고, 알고리즘으로 유동성을 공급해 시장의 안정성까지 책임집니다. 덕분에 작은 DAO조차 사람의 개입 없이 24시간 수백 개의 의사결정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똑똑한 시스템은 스스로 비용을 충당할 수도 있어야겠죠? 당연히 가능합니다. 모든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곧바로 DAO 금고로 전송되고, 정확한 예측을 해낸 AI 에이전트는 보상으로 토큰을 받아 자신의 전략을 더욱 발전시킵니다. 심지어 일부 네트워크는 가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 에이전트에게 추가 보상을 주며, 이 데이터를 라이선스화하여 새로운 수익원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이 모든 요소가 합쳐져 강력한 거버넌스 루프가 만들어집니다. 먼저 인간 커뮤니티가 ‘우리가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정하면, AI가 즉시 각 제안에 대한 예측 시장을 엽니다. 시장의 예측치가 특정 기준을 넘어서면, 스마트 컨트랙트가 가장 유력한 정책을 자동으로 실행하죠. 실행 후에는 실제 결과와 예측을 비교해 신뢰도를 평가하고, 이 모든 데이터는 다음 의사결정을 위한 귀중한 학습 자료가 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속도, 객관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엄청난 이점을 제공합니다. 끝없는 토론과 투표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 가격이 감정적 편견을 없애며, 시장 수수료가 자체적으로 시스템 운영 비용을 충당해 ‘스스로 성장하는 DAO’를 만듭니다.
물론 완벽하지만은 않습니다. 시장 참여율이 낮거나, 가격 조작의 위험, 혹은 애초에 잘못된 목표를 설정할 위험도 존재하죠. 하지만 이 또한 정교한 AI로 가격을 안정시키고, 시간 가중 평균 가격을 적용하거나, 어떤 목표가 최선인지 자체를 예측 시장에 올려 검증하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결국 ‘AI와 예측 시장’의 조합은 데이터, 토큰 인센티브, 그리고 알고리즘이라는 삼중 나선 구조를 통해 DAO가 끊임없이 실험하고 진화하도록 만드는 거버넌스 엔진입니다. 인간은 방향(가치)을 정하고, 나머지는 시장과 기계가 해내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AI Agent가 그럼 뭔가를 하는지는 알겠는데, AI Agent가 제대로 뭔데?
라고 물어보시는게 당연합니다.
내일은 그에 관해서 철저하게 'AI 산업에서 바라보는 AI Agent (학계와 web2/web3 기준으로 나누어)' 에 대해서 공유 해보겠습니다.
아래는 이번 포스트 작성에 참고한 자료들 링크입니다.
퓨탈키란?
퓨탈키가 DAO 거버넌스로
AI 에이전트와 예측시장의 결합
퓨탈키와 예측시장 + 거버넌스 피드백
스스로 운영되며 더 똑똑하고, 신속하게 수익까지 창출하는 DAO를 상상해 보세요. 공상 과학이 아닙니다. AI 에이전트와 예측 시장이 만나는 지점에서 이미 만들어지고 있는 미래입니다.
‘시장’의 힘과 ‘머신러닝’의 속도를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Web3 조직이 운영되는 방식에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퓨타키(Futarchy) DAO”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렇다면 퓨타키가 대체 무엇일까요? 먼저 예측 시장은 본질적으로 돈이 걸린 집단지성입니다. 사람들이 미래 사건의 결과에 베팅하면, 시장 가격이 실시간 확률이 되는 것이죠.
여기에 경제학자 로빈 핸슨이 제안한 퓨타키 모델을 더하면, “가치에는 투표하고, 방법에는 베팅하라”는 멋진 슬로건이 완성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먼저 커뮤니티가 “우리의 목표는 일일 활성 사용자 수를 늘리는 것”이라는 상위 목표에 투표합니다. 그 다음,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두 가지 제안이 나왔다고 해보죠. 복잡한 토론 대신, DAO는 두 개의 예측 시장을 엽니다. 하나는 ‘A안을 실행했을 때 3개월 후 사용자 수’, 다른 하나는 ‘B안을 실행했을 때 3개월 후 사용자 수’를 예측하는 시장이죠. 만약 A안 시장의 가격(예측된 사용자 수)이 더 높다면, 집단지성은 A안이 더 나은 전략이라고 판단한 겁니다. 이렇게 시장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결정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시스템 전체를 비약적으로 강화합니다. 이 AI는 단순히 온체인과 오프체인의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것을 넘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예측 시장을 자동으로 개설하고, 알고리즘으로 유동성을 공급해 시장의 안정성까지 책임집니다. 덕분에 작은 DAO조차 사람의 개입 없이 24시간 수백 개의 의사결정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똑똑한 시스템은 스스로 비용을 충당할 수도 있어야겠죠? 당연히 가능합니다. 모든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곧바로 DAO 금고로 전송되고, 정확한 예측을 해낸 AI 에이전트는 보상으로 토큰을 받아 자신의 전략을 더욱 발전시킵니다. 심지어 일부 네트워크는 가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 에이전트에게 추가 보상을 주며, 이 데이터를 라이선스화하여 새로운 수익원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이 모든 요소가 합쳐져 강력한 거버넌스 루프가 만들어집니다. 먼저 인간 커뮤니티가 ‘우리가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정하면, AI가 즉시 각 제안에 대한 예측 시장을 엽니다. 시장의 예측치가 특정 기준을 넘어서면, 스마트 컨트랙트가 가장 유력한 정책을 자동으로 실행하죠. 실행 후에는 실제 결과와 예측을 비교해 신뢰도를 평가하고, 이 모든 데이터는 다음 의사결정을 위한 귀중한 학습 자료가 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속도, 객관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엄청난 이점을 제공합니다. 끝없는 토론과 투표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 가격이 감정적 편견을 없애며, 시장 수수료가 자체적으로 시스템 운영 비용을 충당해 ‘스스로 성장하는 DAO’를 만듭니다.
물론 완벽하지만은 않습니다. 시장 참여율이 낮거나, 가격 조작의 위험, 혹은 애초에 잘못된 목표를 설정할 위험도 존재하죠. 하지만 이 또한 정교한 AI로 가격을 안정시키고, 시간 가중 평균 가격을 적용하거나, 어떤 목표가 최선인지 자체를 예측 시장에 올려 검증하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결국 ‘AI와 예측 시장’의 조합은 데이터, 토큰 인센티브, 그리고 알고리즘이라는 삼중 나선 구조를 통해 DAO가 끊임없이 실험하고 진화하도록 만드는 거버넌스 엔진입니다. 인간은 방향(가치)을 정하고, 나머지는 시장과 기계가 해내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AI Agent가 그럼 뭔가를 하는지는 알겠는데, AI Agent가 제대로 뭔데?
라고 물어보시는게 당연합니다.
내일은 그에 관해서 철저하게 'AI 산업에서 바라보는 AI Agent (학계와 web2/web3 기준으로 나누어)' 에 대해서 공유 해보겠습니다.
아래는 이번 포스트 작성에 참고한 자료들 링크입니다.
퓨탈키란?
퓨탈키가 DAO 거버넌스로
AI 에이전트와 예측시장의 결합
퓨탈키와 예측시장 + 거버넌스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