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공격에 대비하려는 BIP 360이 비트코인 개선 제안이 공식 BIP 레포에 머지됐다
— BIP가 뭔데?
Bitcoin Improvement Proposal — 비트코인 프로토콜을 바꾸자는 공식 제안서. 머지됐다 = 공식 제안으로 등록된 거지, 아직 비트코인에 적용된 건 아님. 소프트포크(기존 호환 업그레이드)가 필요함.
— BIP 360이 해결하려는 문제
양자컴퓨터가 충분히 발전하면 비트코인의 암호화(타원곡선 암호, ECC)를 깰 수 있음. 구체적으로:
1) 양자컴퓨터의 쇼어 알고리즘으로 공개키에서 개인키를 역추적 가능
2) 현재 비트코인 주소 중 Taproot (bc1p) 주소와 P2PK 주소(사토시 코인 포함)는 공개키가 블록체인에 노출돼 있어서 특히 취약
3) 이걸 "장기 노출 공격(long exposure attack)"이라 부름 — 해커가 시간 여유 있게 공개키를 깰 수 있는 상황
— BIP 360의 해결책: P2MR (Pay-to-Merkle-Root)
• 새로운 주소 형식: bc1z로 시작
• 기존 Taproot(P2TR)과 거의 같은 기능이지만, 공개키를 블록체인에 노출하지 않음
• 공개키 대신 스크립트 트리의 머클 루트(해시값)만 커밋
• 해시는 양자컴퓨터로 역추적 불가 → 장기 노출 공격에 안전
한계:
— 장기 노출 공격만 방어함
• 트랜잭션 보내는 순간 멤풀에서 공개키가 잠깐 노출되는 "단기 노출 공격"은 아직 못 막음 (이건 완전한 포스트양자 서명이 필요)
• 아직 Draft 상태, 소프트포크 합의 필요
그냥 법으로 비유하자면 정책 논의가 시작된 거. 통과된 게 아님.
— 머지 이후 남은 과정
1. 커뮤니티 리뷰/토론 — 개발자들이 코드 검토, 보안 분석, 피드백. 수개월~수년 걸림
2. 레퍼런스 구현 — Bitcoin Core 등 실제 소프트웨어에 코드 반영
3. 테스트넷 배포 — 실제 비트코인이 아닌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검증
4. 소프트포크 활성화 — 채굴자/노드 운영자들이 동의해야 함. Taproot 때도 제안→활성화까지 약 3년 걸림 (BIP 341: 2020년 제안 → 2021년 11월 활성화)
5. 사용자 채택 — 지갑, 거래소가 bc1z 주소 지원해야 실제로 쓸 수 있음
현재 BIP 360 상태: Draft. 1단계도 안 끝남.
BIP 360이 적용돼도 완전히 안전한 건 아님.
• bc1z 주소로 옮긴 코인만 보호됨
• 기존 주소(특히 공개키 노출된 Taproot, 사토시 코인 등)는 여전히 취약
• 보내는 순간의 단기 노출 공격은 못 막음 (별도 제안 필요)
— BIP가 뭔데?
Bitcoin Improvement Proposal — 비트코인 프로토콜을 바꾸자는 공식 제안서. 머지됐다 = 공식 제안으로 등록된 거지, 아직 비트코인에 적용된 건 아님. 소프트포크(기존 호환 업그레이드)가 필요함.
— BIP 360이 해결하려는 문제
양자컴퓨터가 충분히 발전하면 비트코인의 암호화(타원곡선 암호, ECC)를 깰 수 있음. 구체적으로:
1) 양자컴퓨터의 쇼어 알고리즘으로 공개키에서 개인키를 역추적 가능
2) 현재 비트코인 주소 중 Taproot (bc1p) 주소와 P2PK 주소(사토시 코인 포함)는 공개키가 블록체인에 노출돼 있어서 특히 취약
3) 이걸 "장기 노출 공격(long exposure attack)"이라 부름 — 해커가 시간 여유 있게 공개키를 깰 수 있는 상황
— BIP 360의 해결책: P2MR (Pay-to-Merkle-Root)
• 새로운 주소 형식: bc1z로 시작
• 기존 Taproot(P2TR)과 거의 같은 기능이지만, 공개키를 블록체인에 노출하지 않음
• 공개키 대신 스크립트 트리의 머클 루트(해시값)만 커밋
• 해시는 양자컴퓨터로 역추적 불가 → 장기 노출 공격에 안전
한계:
— 장기 노출 공격만 방어함
• 트랜잭션 보내는 순간 멤풀에서 공개키가 잠깐 노출되는 "단기 노출 공격"은 아직 못 막음 (이건 완전한 포스트양자 서명이 필요)
• 아직 Draft 상태, 소프트포크 합의 필요
그냥 법으로 비유하자면 정책 논의가 시작된 거. 통과된 게 아님.
— 머지 이후 남은 과정
1. 커뮤니티 리뷰/토론 — 개발자들이 코드 검토, 보안 분석, 피드백. 수개월~수년 걸림
2. 레퍼런스 구현 — Bitcoin Core 등 실제 소프트웨어에 코드 반영
3. 테스트넷 배포 — 실제 비트코인이 아닌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검증
4. 소프트포크 활성화 — 채굴자/노드 운영자들이 동의해야 함. Taproot 때도 제안→활성화까지 약 3년 걸림 (BIP 341: 2020년 제안 → 2021년 11월 활성화)
5. 사용자 채택 — 지갑, 거래소가 bc1z 주소 지원해야 실제로 쓸 수 있음
현재 BIP 360 상태: Draft. 1단계도 안 끝남.
BIP 360이 적용돼도 완전히 안전한 건 아님.
• bc1z 주소로 옮긴 코인만 보호됨
• 기존 주소(특히 공개키 노출된 Taproot, 사토시 코인 등)는 여전히 취약
• 보내는 순간의 단기 노출 공격은 못 막음 (별도 제안 필요)
이번주 라이브에서 크립토는 좆망했는가에 대해서 떠들었는데요 저는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게 한번 들어보세요: https://x.com/morbid19/status/2022230778713903235?s=20
짧게 한번 들어보세요: https://x.com/morbid19/status/2022230778713903235?s=20
X (formerly Twitter)
MORBID-19 (@JuhyukB) on X
크립토는 이대로 망하는 걸까? 투기 이외에는 아무런 쓸모도 없는 시장일까?
1995년에 우리는 페이스북과 틱톡의 등장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크립토의 현상태를 보고 미래를 속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995년에 우리는 페이스북과 틱톡의 등장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크립토의 현상태를 보고 미래를 속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ChatGPT가 “strawberry”에 “R”이 몇 개 있는지도 못 맞히던 수준에서,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해내는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AI가 연구자로서 직접 물리학 패턴을 발견한 최초의 물리학 논문이 나왔는데, 인간이 거의 45년간 틀리게 알고 있던 내용을 바로잡았습니다.
OpenAI에 따르면, 이 모델은 답을 찾기 위해 12시간 동안 재귀적 추론 루프를 반복했으며, 자신의 수학에 대한 공식적인 단계별 증명까지 스스로 발견했다고 합니다.
하버드 과학자들이 OpenAI의 가정을 엄격하게 검증했고, 결국 그 증명과 공식이 맞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정말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AI가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는 것에 대해 더 흥분해야 할지, 더 두려워해야 할지조차 모르겠습니다.
논문을 읽고 Gemini를 통해 관련 역사를 공부한 제 이해를 정리하면:
https://x.com/boringbiz_/status/2022527940215325170?s=46&t=sLJKTt3yoDoVniFjGgH6yA
AI가 연구자로서 직접 물리학 패턴을 발견한 최초의 물리학 논문이 나왔는데, 인간이 거의 45년간 틀리게 알고 있던 내용을 바로잡았습니다.
OpenAI에 따르면, 이 모델은 답을 찾기 위해 12시간 동안 재귀적 추론 루프를 반복했으며, 자신의 수학에 대한 공식적인 단계별 증명까지 스스로 발견했다고 합니다.
하버드 과학자들이 OpenAI의 가정을 엄격하게 검증했고, 결국 그 증명과 공식이 맞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정말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AI가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는 것에 대해 더 흥분해야 할지, 더 두려워해야 할지조차 모르겠습니다.
논문을 읽고 Gemini를 통해 관련 역사를 공부한 제 이해를 정리하면:
40년 동안 물리학자들은 같은 방향(양 또는 음)으로 회전하는 글루온(원자를 결합시키는 입자) 그룹이 서로 상쇄되는 경향이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기본 개념은, 양의 글루온 10개에 음의 글루온 1개를 더하면 총 운동량이 여전히 0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비유로 보트 노 젓기를 생각해보면, 과학자들은 본질적으로 10명이 오른쪽으로 노를 젓고 1명이 왼쪽으로 노를 저으면, 보트는 여전히 사람이 더 많은 쪽으로 움직인다고 믿었습니다.
AI는 이것이 실제로는 사실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본질적으로, 한 사람이 오른쪽으로 노를 젓는 매우 특정한 각도에서 보트가 방향을 틀게 만든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https://x.com/boringbiz_/status/2022527940215325170?s=46&t=sLJKTt3yoDoVniFjGgH6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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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ng_Business (@BoringBiz_) on X
ChatGPT literally went from not being able to tell how many "Rs" are in strawberry to discovering new scientific breakthroughs
The first-ever physics paper where AI acted as the researcher to discover a physics pattern that humans had wrong for almost 45…
The first-ever physics paper where AI acted as the researcher to discover a physics pattern that humans had wrong for almost 45…
자동화 및 스팸에 대한 탐지를 더 많이 도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훨씬 더 많아질 예정입니다).
사람이 직접 화면을 터치하지 않는 경우, 해당 계정과 연결된 모든 계정이 정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단순히 실험 목적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이전트의 합법적인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이를 제대로 구현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봇 연결을 보류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는 공식 API를 사용해 주세요.
https://x.com/nikitabier/status/2022496540275937525?s=46&t=sLJKTt3yoDoVniFjGgH6yA
사람이 직접 화면을 터치하지 않는 경우, 해당 계정과 연결된 모든 계정이 정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단순히 실험 목적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이전트의 합법적인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이를 제대로 구현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봇 연결을 보류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는 공식 API를 사용해 주세요.
https://x.com/nikitabier/status/2022496540275937525?s=46&t=sLJKTt3yoDoVniFjGgH6yA
AI 툴은 하루에도 수십개가 나오고 뭔 놈의 'XX로 한달에 YY 버는 방법', MRR 20k 앱을 만들었다고 하는 글들이 난무하는데
사실 혁신적이라고 하는 이 툴들은 대부분 그냥 광고에 가까운 뻥튀기 + 그냐 입만 터는 놈들만 너무 많음...
그래서 새로운거 맨날 해볼 필요도 없고 누가 나보다 앞서 나가는 거 같다고 포모 느낄 필요도 없는 거 같음
그냥 내 도메인 지식이 강한 분야에서 효율화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병목을 찾아서 푸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거 같음
사실 혁신적이라고 하는 이 툴들은 대부분 그냥 광고에 가까운 뻥튀기 + 그냐 입만 터는 놈들만 너무 많음...
그래서 새로운거 맨날 해볼 필요도 없고 누가 나보다 앞서 나가는 거 같다고 포모 느낄 필요도 없는 거 같음
그냥 내 도메인 지식이 강한 분야에서 효율화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병목을 찾아서 푸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거 같음
그리고 "자고 일어났더니 앱이 만들어져 있다"
이런거 그냥 다 씹구라임 피쳐 하나 만들때마다 QA 하고 다음 피쳐 뭐해야 되는지 정해야 되는데, 미리 다 기획하는거 말도 안됨 AI 인플루언서들에게 선동당하지 말자
이런거 그냥 다 씹구라임 피쳐 하나 만들때마다 QA 하고 다음 피쳐 뭐해야 되는지 정해야 되는데, 미리 다 기획하는거 말도 안됨 AI 인플루언서들에게 선동당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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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트위터에서 본 영상
마크 주커버그가 법정에 섰다 — 소셜미디어가 사람을 죽이는가?
로리 숏은 콜로라도 시골에 사는 평범한 엄마였다. 딸 애나리가 인스타그램을 한다는 건 알았다. 뭘 올리는지도 확인했다. 하지만 딸이 매일 밤 뭘 보고 있었는지는 몰랐다.
2020년, 애나리는 18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딸의 방을 정리하다 일기장을 찾았다. 인스타그램에서 본 다른 여자애들 사진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기 외모를 깎아내리는 내용이 빼곡했다.
"아이가 뭘 올리는지만 걱정했어요. 뭘 받고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로리는 콜로라도에서 LA까지, 미국을 가로질러 법원에 왔다.
━━━━━━━━━━━━
지금 미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2026년 2월, 미국 LA 법원에서 역사적인 재판이 열리고 있다.
피고는 Meta(인스타그램·페이스북의 모회사)와 YouTube.
혐의: 이 회사들이 의도적으로 중독성 있는 제품을 만들었고, 그 결과 미성년자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쉽게 말하면 — 인스타그램의 "끝없이 내려가는 피드", "좋아요 숫자", "추천 알고리즘"이 10대들을 화면에서 못 떼어놓게 설계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회사는 그걸 알면서도 이윤을 위해 바꾸지 않았다는 주장.
이 재판 하나 뒤에 수천 건의 유사 소송이 대기 중이다. 여기서 이기면, 소셜미디어 산업 전체가 흔들린다.
TikTok과 Snapchat은 재판까지 가기 전에 합의금을 내고 빠졌다. Meta와 YouTube만 끝까지 싸우겠다고 버티고 있다.
━━━━━━━━━━━━
인스타그램 CEO가 먼저 증인석에 섰다
지난주, 인스타그램의 수장 아담 모세리가 증인석에 앉았다.
원고 측 변호사가 날카롭게 물었다.
"이 소녀는 하루 16시간 인스타그램을 사용했습니다. 이건 중독입니까?"
모세리의 대답: "문제적 사용인 것 같습니다."
중독이라는 단어는 끝까지 쓰지 않았다. 대신 "임상적 중독과 문제적 사용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넷플릭스 밤새 봐도 중독이라고 하잖아요. 그거랑 같은 겁니다."
하지만 법정에서 하나씩 드러난 사실들은 달랐다.
• Meta가 자체 설문조사를 했다. 인스타그램 유저 26만 9천 명 중 60%가 지난 일주일 내 괴롭힘을 목격하거나 직접 당했다.
• 이 재판의 원고 소녀(미성년이라 이니셜 K.G.M으로만 공개)는 괴롭힘을 300번 이상 인스타그램에 신고했다. 모세리는 "그 사실을 몰랐다"고 답했다.
• Meta 내부에서도 경고가 있었다. 전 글로벌 정책 수장 닉 클레그가 "성장을 책임보다 우선하면 결국 돌이킬 수 없다"고 이메일을 보냈다. 얼굴을 변형하는 필터가 소녀들의 자존감을 파괴한다는 내부 연구 결과도 있었다.
• Meta는 그 필터를 금지했다. 그리고 조용히 다시 풀었다.
부모들은 모세리의 증언을 직접 보기 위해 비 오는 밤, 법원 앞에서 노숙했다. 카드게임을 하고, 커피를 마시고, 각자 잃은 아이의 이야기를 나누며 밤을 새웠다.
줄리아나 아놀드도 그중 한 명이었다. 그녀의 딸 코코는 17살이었다. 인스타그램에서 만난 사람에게 진통제를 샀다. 그 약엔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 코코는 죽었다.
"미쳤다고들 했어요. 하지만 미친 게 아니었어요. 법정에 유족 부모가 앉아 있어야 한다는 걸,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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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커버그가 선다
수요일, 드디어 마크 주커버그 본인이 증인석에 앉는다.
모세리가 인스타그램의 "제품 책임자"라면, 주커버그는 이 모든 것을 만든 사람이다. Facebook을 만들고, Instagram을 인수하고, 알고리즘 기반 추천 시스템을 전 세계에 퍼뜨린 장본인.
원고 측이 물을 것들:
• 당신은 이 제품이 10대에게 해롭다는 내부 연구를 알고 있었는가?
• 알고도 왜 바꾸지 않았는가?
• 이윤과 아이들의 안전 사이에서 당신은 무엇을 선택했는가?
로리 숏은 주커버그의 얼굴을 직접 보고 싶다고 했다.
"그 사람이 내 얼굴을 봤으면 해요. 내 얼굴이 애나의 얼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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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재판이 중요한가
이건 한 가족의 소송이 아니다. 소셜미디어라는 산업 자체가 재판대에 올라간 것이다.
원고가 이기면:
• "중독을 유도하는 디자인"이 처음으로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된다
•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의 알고리즘 설계 자체가 바뀔 수 있다
• 수천 건의 후속 소송에 판례가 만들어진다
주커버그의 증언은 이 재판만의 것이 아니다. 앞으로 수년간, 전 세계 법정과 의회에서 반복 인용될 말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도 10대 SNS 중독, 사이버불링, 외모 비교는 이미 심각한 사회 문제다. LA 법정의 결과가 서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출처
로리 숏은 콜로라도 시골에 사는 평범한 엄마였다. 딸 애나리가 인스타그램을 한다는 건 알았다. 뭘 올리는지도 확인했다. 하지만 딸이 매일 밤 뭘 보고 있었는지는 몰랐다.
2020년, 애나리는 18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딸의 방을 정리하다 일기장을 찾았다. 인스타그램에서 본 다른 여자애들 사진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기 외모를 깎아내리는 내용이 빼곡했다.
"아이가 뭘 올리는지만 걱정했어요. 뭘 받고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로리는 콜로라도에서 LA까지, 미국을 가로질러 법원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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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2026년 2월, 미국 LA 법원에서 역사적인 재판이 열리고 있다.
피고는 Meta(인스타그램·페이스북의 모회사)와 YouTube.
혐의: 이 회사들이 의도적으로 중독성 있는 제품을 만들었고, 그 결과 미성년자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쉽게 말하면 — 인스타그램의 "끝없이 내려가는 피드", "좋아요 숫자", "추천 알고리즘"이 10대들을 화면에서 못 떼어놓게 설계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회사는 그걸 알면서도 이윤을 위해 바꾸지 않았다는 주장.
이 재판 하나 뒤에 수천 건의 유사 소송이 대기 중이다. 여기서 이기면, 소셜미디어 산업 전체가 흔들린다.
TikTok과 Snapchat은 재판까지 가기 전에 합의금을 내고 빠졌다. Meta와 YouTube만 끝까지 싸우겠다고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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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CEO가 먼저 증인석에 섰다
지난주, 인스타그램의 수장 아담 모세리가 증인석에 앉았다.
원고 측 변호사가 날카롭게 물었다.
"이 소녀는 하루 16시간 인스타그램을 사용했습니다. 이건 중독입니까?"
모세리의 대답: "문제적 사용인 것 같습니다."
중독이라는 단어는 끝까지 쓰지 않았다. 대신 "임상적 중독과 문제적 사용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넷플릭스 밤새 봐도 중독이라고 하잖아요. 그거랑 같은 겁니다."
하지만 법정에서 하나씩 드러난 사실들은 달랐다.
• Meta가 자체 설문조사를 했다. 인스타그램 유저 26만 9천 명 중 60%가 지난 일주일 내 괴롭힘을 목격하거나 직접 당했다.
• 이 재판의 원고 소녀(미성년이라 이니셜 K.G.M으로만 공개)는 괴롭힘을 300번 이상 인스타그램에 신고했다. 모세리는 "그 사실을 몰랐다"고 답했다.
• Meta 내부에서도 경고가 있었다. 전 글로벌 정책 수장 닉 클레그가 "성장을 책임보다 우선하면 결국 돌이킬 수 없다"고 이메일을 보냈다. 얼굴을 변형하는 필터가 소녀들의 자존감을 파괴한다는 내부 연구 결과도 있었다.
• Meta는 그 필터를 금지했다. 그리고 조용히 다시 풀었다.
부모들은 모세리의 증언을 직접 보기 위해 비 오는 밤, 법원 앞에서 노숙했다. 카드게임을 하고, 커피를 마시고, 각자 잃은 아이의 이야기를 나누며 밤을 새웠다.
줄리아나 아놀드도 그중 한 명이었다. 그녀의 딸 코코는 17살이었다. 인스타그램에서 만난 사람에게 진통제를 샀다. 그 약엔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 코코는 죽었다.
"미쳤다고들 했어요. 하지만 미친 게 아니었어요. 법정에 유족 부모가 앉아 있어야 한다는 걸,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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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커버그가 선다
수요일, 드디어 마크 주커버그 본인이 증인석에 앉는다.
모세리가 인스타그램의 "제품 책임자"라면, 주커버그는 이 모든 것을 만든 사람이다. Facebook을 만들고, Instagram을 인수하고, 알고리즘 기반 추천 시스템을 전 세계에 퍼뜨린 장본인.
원고 측이 물을 것들:
• 당신은 이 제품이 10대에게 해롭다는 내부 연구를 알고 있었는가?
• 알고도 왜 바꾸지 않았는가?
• 이윤과 아이들의 안전 사이에서 당신은 무엇을 선택했는가?
로리 숏은 주커버그의 얼굴을 직접 보고 싶다고 했다.
"그 사람이 내 얼굴을 봤으면 해요. 내 얼굴이 애나의 얼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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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재판이 중요한가
이건 한 가족의 소송이 아니다. 소셜미디어라는 산업 자체가 재판대에 올라간 것이다.
원고가 이기면:
• "중독을 유도하는 디자인"이 처음으로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된다
•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의 알고리즘 설계 자체가 바뀔 수 있다
• 수천 건의 후속 소송에 판례가 만들어진다
주커버그의 증언은 이 재판만의 것이 아니다. 앞으로 수년간, 전 세계 법정과 의회에서 반복 인용될 말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도 10대 SNS 중독, 사이버불링, 외모 비교는 이미 심각한 사회 문제다. LA 법정의 결과가 서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출처
The Verge
Mark Zuckerberg is taking the stand as social media goes on trial
Several parents camped out overnight to see Instagram CEO Adam Mosseri last week.
Forwarded from 웹3 & AI 에이전트 광기 연구실
[진화하는 크립토 스캠 비즈니스]
이미 이 바닥에 온지 4년차이니, 누가 팟캐스트 콜라보 이딴거 제안해오면 보통 안 믿음. 여기가 크립토니까.
근데 이번엔 진짜 그럴듯해 보였음. 텔레그램으로 접근한 사람이었는데, 이에 연동된 링크드인도 괜찮고, 어디서든 볼 법한 진짜 사람 같았음.
아니라고는 생각했지만 흥미가 동해서 일부로 몇 번 대화했는데, 수상쩍은 부분도 없었고 말투도 자연스러움. 물론 나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는 점이 뭔가 찝찝했지만 그건 뭐 그럴수도 있긴 하다고 생각함.
링크드인의 내용도 뭔가 그럴듯 했음. 뱅크레스 (유명 팟캐스트)에 정식 등록된 사람으로 보였고, 그 전 커리어 등등도 엄청 그럴듯 해보였음.
내가 찝찝해하니 링크드인으로 친추도 걸어왔고, 적어도 해당 링크드인이 거짓은 아닌 것처럼 보였음. 무엇보다 가장 치명적이었던 것은 무려 링크드인에서 인증을 진행한 인물이었다는 사실임.
하지만 그래도 찝찝해서 Bankless 측에 직접 확인함. 역시나 스캐머였음.
그니까 결국 이새키는
• 링크드인 작년 5월에 생성
• 그럴듯한 소개글 + 가짜 경력
• 링크드인 인증된 계정을 탈취 (추정)
• 텔레그램 플필에 뱅크레스 스티커 장착 (유료)
• 최근 핫한 프로덕트 런칭한 파운더들한테 접근해서 스캠 진행
이렇게까지 진행한 것임. 정말...스캠 비즈니스가 AI 덕에 여러모로 진짜 진화함. 말투부터 이미지, 과거 이력까지 깔끔하기 짝이 없음.
정신 안 차리면 당할 수 있을 듯.
이미 이 바닥에 온지 4년차이니, 누가 팟캐스트 콜라보 이딴거 제안해오면 보통 안 믿음. 여기가 크립토니까.
근데 이번엔 진짜 그럴듯해 보였음. 텔레그램으로 접근한 사람이었는데, 이에 연동된 링크드인도 괜찮고, 어디서든 볼 법한 진짜 사람 같았음.
아니라고는 생각했지만 흥미가 동해서 일부로 몇 번 대화했는데, 수상쩍은 부분도 없었고 말투도 자연스러움. 물론 나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는 점이 뭔가 찝찝했지만 그건 뭐 그럴수도 있긴 하다고 생각함.
링크드인의 내용도 뭔가 그럴듯 했음. 뱅크레스 (유명 팟캐스트)에 정식 등록된 사람으로 보였고, 그 전 커리어 등등도 엄청 그럴듯 해보였음.
내가 찝찝해하니 링크드인으로 친추도 걸어왔고, 적어도 해당 링크드인이 거짓은 아닌 것처럼 보였음. 무엇보다 가장 치명적이었던 것은 무려 링크드인에서 인증을 진행한 인물이었다는 사실임.
하지만 그래도 찝찝해서 Bankless 측에 직접 확인함. 역시나 스캐머였음.
그니까 결국 이새키는
• 링크드인 작년 5월에 생성
• 그럴듯한 소개글 + 가짜 경력
• 링크드인 인증된 계정을 탈취 (추정)
• 텔레그램 플필에 뱅크레스 스티커 장착 (유료)
• 최근 핫한 프로덕트 런칭한 파운더들한테 접근해서 스캠 진행
이렇게까지 진행한 것임. 정말...스캠 비즈니스가 AI 덕에 여러모로 진짜 진화함. 말투부터 이미지, 과거 이력까지 깔끔하기 짝이 없음.
정신 안 차리면 당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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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맥커너히는 AI가 이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침투했으며 돌이킬 수 없다고 보네요.
배우로써 살아남고 싶으면 자기 얼굴과 목소리를 상표권으로 등록하고 사용에 대한 비용을 지불받으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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