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티씨의 문화정비소
1.09K subscribers
9.39K photos
457 videos
2 files
1.66K links
크립토가 무성한 텔레그램에
유일한 문화 컨소시엄

dm은 @seungohjung
Download Telegram
대체 대한민국에 몇번째 국내 최초 장편 AI 영화가 나오는겁니까
90분동안 .. (생략)
Media is too big
VIEW IN TELEGRAM
예고편도 이렇게 똥냄새 나는거면 영화를 보지도 않았는데 기대가 되는구만요
엘리자베스 홈즈의 다큐멘터리가 무려 2시간 54분의 분량을 가져가도 현재 악평을 찾아볼수 없는 수준으로 호평만 보이는 중입니다.

소문으론 이번 아케데미에도 최우수 작품상에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하며, 만일 You Can See Everything 이 아카데미를 수상할 경우 아카데미 98년 역사상 최초의 다큐멘터리의 수상이라고 합니다 .

킹치만 한국은 개봉 확정이 안되었죠?
2
저런거 판권 얼마나 할래나..
영화 자체가 개 사기인게,

1. 실제로 사기를 친 사람이 자진해서 '우리집 와서 촬영을 극비로 해라' 라고 촬영을 했고
2. 그 사기가 하필이면 스타트업 역사에 기록될 만큼 규모가 컸고
3. 거기에 또 엘리자베스가 모든걸 보여줬다고 (실제로 19금 영화입니다)

대부분의 다큐멘터리는 특정 사건을 감독의 주관을 가지고 해석 또는 취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잠입 취재 처럼 촬영 협조가 힘든데

사기극에 사기꾼이 협조해서 영화를 찍는다?? 이건 뭐
기껏해야 드라마화, 또는 주변 지인 인터뷰가 다였는데..
자 여기서 그럼 테라노스 사건이 대체 뭐길래 이런 이야기가 나올까요?
테라노스는 피 한방울로 250가지의 혈액감사를 할수 있다 라는 BM을 가지고 시작한 회사였습니다. 한국이면 피검사는 만원 이하면 하는데, 미국은 조금 달랐거든요.

그걸 이제 테라노스가 집에서 누구나 피 한방울이라는 작은 샘플로 테라노스에서 파는 키트를 기반으로 집에서도 누구나 할수 있게 검사를 하는 방법을 팔았습니다.
SARS 유행인 시절이기도 했고, CEO가 여성 + 스티브 잡스 처럼 어그로를 잘 끌어서 회사는 10억 달러를 투자를 받았습니다.

또 정말로 '피 한방울' 로 250가지를 진단을 한다는건 역사를 새로 쓸수 있는 회사여서 누구나도 투자를 하고 관심을 가지고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었죠
그런데 뉴욕 타임즈의 기자, 존 캐리루는 묘하게 이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묘하게 엘리자베스 홈즈가.. 전문성이 안보입니다. 엘리자베스 홈즈와 더 뉴요커와 인터뷰를 통해 '에디슨' 키트는 피 샘플과 상호작용으로부터 화학적 반응을 일어나고 신호를 생성하고 분석을 한다.. 라고 밝혔는데 그건 모든 분석기가 다 그렇게 작동합니다..

거기에 홈즈는 대학교 중퇴생인데, 이게 SaaS도 아닌 의학 스타트업이 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시작해 취재를 합니다.

하필이면, 캐리루 기자는 퓰리처상을 2번이나 받을 정도로 독한 기자였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제보를 안해요, 지금이야 알려졌지만, 회사는 NDA를 정말 개 빡세게 썼다고 합니다.

모든 회사들이 NDA를 작성하지만, 테라노스는 회사 직원들끼리도 이야기를 못하게 막을 정도로 NDA를 작성하고, 폭로를 한다면 해고를 넘어서 고소까지도 해서 아무도 제보를 안하다가..

폭로자 3명이 용기를 냈습니다
아담 로젠도프, 에리카 청, 거기에 타일러 슐츠 이렇게 3명이 키 플레이어가 되어서 폭로를 해서 도와줍니다.

엥?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폭로를 했냐.. 라고 찾아보니
타일러 슐츠 같은 경우는 할아버지가 돈이 존나 많아서 심지어 테라노스 투자자 중 한명이였다고 합니다. (이전에 백악관에서 국무장관까지 했다고 합니다)

물론 타일러 슐츠는 폭로 전에 할아버지랑 잘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많이 싸우기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