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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의 디앱, [Emergence]에 대한 심층 설명.

이 사람이 누구고, 뭘 하는게 애드작이고.. 이런 설명도 좋지만...

이번 기회에 일단 가끔씩 나오는 이런 게임들은 왜 나오는지, 뭘 목표로 하는건지 등에 대해 가볍게 설명해보려고 함. 알면 좋잖아..?

이런 류의 긴 설명이 사실 수요가 별로 없는건 알지만, 일단 설명해봄. (그래도 누군간 읽으니깐 😝)

-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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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지식 1편 ]

1. 원래 컴퓨터가 개발되기 전에도 'RPG게임'이라는건 장르적으로 존재했으며, 인기도 꽤 있었어.

2. 컴퓨터도 없는데 그게 어떻게 가능했을까?

3. 옛날에는.. 다들 테이블에 둘러앉아서 이야기와 대화를 통해 게임을 했음. CPU가 할 연산은 사람(Game Master)이 대신했고, 그래픽이나 연출은 상상력으로 채울 수 있었어.

4. 이런 RPG 게임을 그냥 테이블에서 입털면서 게임한다고 해서 테이블 토크 알피지, 즉 TRPG라고 했음. / 그런데 이게 컴퓨터가 나왔다고 바로 사라진게 아니고 현재까지도 계속 존재하면서..

5. 옛날부터 지금까지 쭈욱 여러 곳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바 있음.

6. 이 TRPG를 할 때의 묘미는, 각 개인이 원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아를 떠나서 자신이 해당 게임에서 맡고 있는 캐릭터를 완전히 연기하는 점인데,

7. 이걸 '롤 플레잉'(RP)라고 해.


8. 예를 들어서 '48세의, 강력하지만 살찌고 못생긴 오크 전사'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 실제로 현실에서는 훤칠한 미남일지라도 그 역할에 맞춘 플레이를 하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진지하게 그를 못생긴 오크로 대하며 플레이하는거지.

9. TRPG가 좀 더 보편화되어 있고, 역사가 깊은 서구권에선 많은 사람들에게 이 RP, '롤플레잉'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반면에,

10. 아무래도 게임을 컴퓨터 보급 이후에 접한 동양권에선 이 RP에 대한 개념이 없는 편이야.

11. 동양권에선 게임을 할때 따로 기믹잡고 플레이 하는게 아니라, 보통 그냥 자기가 가지고 있는 성격 그대로를 게임에 반영하는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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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지식 2편]

12. RP를 모르다보니, 'LORE'같은 개념도 필연적으로 모를 수 밖에 없다.

13. 그래서 옛날부터 서양 프로젝트들이 로어같은걸 요구하면 한국인들은 다들 어리둥절해하더라고..

14. 로어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 스토리가 전개되어가는 세계관을 의미해.

15. 그 게임이 펼쳐지는 세계의 역사, 신화, 전설, 종족의 기원, 종교, 문화, 인물 이야기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배경 지식'같은것들 있잖아?

16. 이런 설정이 풍부하고 정교할수록 그 게임이 더 흥미롭고 매력을 더하는 편이라..

17. 소위 말하는 '설정놀음'이 대단히 발전하기도 좋은 토양인거야.

18. 설정이 얼마나 탄탄하냐면, 우리가 영화를 통해 접해서 잘 아는 '반지의제왕'같은 경우는, 거기에 나오는 종족들의 언어가 실제로 다 사용이 가능한 언어임. 엘프어, 오크어등등이 다 문법이나 문자, 어휘등이 존재함...

19. 에 또..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유우명한 TRPG 설정중에는 "던전 앤 드래곤즈"같은 설정이 있고.. 요런데서 파생되어 나온 게임이나 설정들도 또 엄청나게 많지.

20. 크립토 하다가도 매력적인 세계관을 짜고, 그 안에서 정해진 규칙대로 핍진성있게 플레이를 하는 이런 문화에 대해 피상적으로라도 알아야, 설명이나 이해가 가능한 부분들이 좀 많더라.

간략하게 설명해봤어
[3/N] AI AGENT가 게임등에 자주 접목되는 이유는...

이게 얼핏, 어거지로 갖다붙이는거같아 보일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 AI AGENT야말로 게임쪽에서 꿈꾸던 이상적인 기술이거든.
TRPG같은게 아직도 남아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국은 '컴퓨터는 낼 수 없는 맛'이라는게 존재하기 때문도 있어.

맨날 정해진 답만 출력하는 콤푸터랑은 심도높은 설정놀음이 불가능하잖아? 다만.. 최근 'AI AGENT'가 발달하면서 굉장히 많이 시도되는게, 인공지능을 통해 매력적인 세계관을 만들려고 하거나, 깊이있게 맛보여주려는 시도인데..

항상 정해져있는 답변만 뱉던 기존 게임의 NPC들과 다르게, 정말로 학습이 잘 된 AI AGENT를 NPC로 쓴다면 훨씬 더 몰입감있는 인터렉티브가 가능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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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지식 끝내고 원래 주제인 [Emergence]의 설명으로 돌아가자면,
[4/N]결국은 이 역시 LORE 놀음이다.

예전부터 여러 프로젝트들이 웹3에서 로어놀음을 많이 시도했는데.. 여지껏 잘되는 꼴을 본적이 단 한번도 없음.

"ㅋㅋ 득될거 하나 없을 때도 잘만 놀던데, 웹3에서 보상까지 주면 정말 알아서 잘 돌아겠지?"같은 천진난만한 생각으로 시도하는 곳이 많았는데.. 그 결과는 대부분 대단히 처참했음.

이게 사실은 '참여자 모두가 굉장히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라는 전제가 필요한 영역이거든. 한두명만 장난스럽게 해도 몰입이 확 깨짐! 근데 다들 에어드랍을 위해서 찍먹하러 오는 곳에서 그게 가능할리가 없었지

어어시발 점점 길어진다 3개로 깔끔하게 끝낼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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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nce]의 경우는 이 부분을 AI로 보충하면서...

굉장히 유명한 성공한 씹덕 각본가가 만들어둔 설정 안에서 놀도록 기본설정을 잡아둠.

위의 민머리 팔짱맨은 'David S. Goyer'라는, 특히 마블이나 DC코믹스같은 히어로물쪽에 대단히 빠삭한 각본가 양반인데 이 사람도 반지의제왕 감독맹키로 굉장히 많은 설정을 많이 알고, 이해도가 높기로 유명하면서 / 본인도 꽤 많은 이야기를 만들었던 바가 있는 양반이야.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 직-간접적으로 많이 참여한걸로 유명하고, 그 이후 필모그래피 상으로는 주로 히어로 무비가 좆됐을 때 심폐소생을 위해 긴급투입된 경우가 많음.

그래서 이 [Emergence]의 경우 이 사람이 짜둔 설정안에서 AI랑 채팅치면서.. 적당히 에어드랍작은 하는 것이다 이말이에요.

예전에 열렸던 스토리의 'IP PORTAL'을 보면 이 사람이 만든 세계관 에셋이 빼곡하게 등록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바로 이걸 위해서였나 싶기도 해요.
(배경스토리) 우주의 신비한 공간 ‘The White Fountain!’ 여기에선 온갖 우주의 이상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하지만 그만큼 자원도 많고, 싸움도 많이 일어난다..! 3가지의 종족에, 유물 사냥꾼 / 지도자 / 젊은 드리아드와 같은 등장인은 물론… 비밀스러운 거대 유물까지! 이 유물을 가지기 위한 치열한 패권 다툼이 시작된다!

와! 정말 재밌겠다!

대강 친숙한 (+서양권에선 무난하게 인기좋을) 요런 이머전스의 세계관에서, AI AGENT와의 채팅을 통해서 키워드나 힌트를 얻으며, 그 키워드들은 '코덱스'에 저장하며 점수를 올리면 되는 형식의 게임인데 '이딴걸 왜 하는거지? 뭘 위한거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위에 길게 설명을 적어놨음.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참여를 하고, 인터렉션을 통해 작가가 손대지 않아도 세계관이 확장되기도 하고, 그렇게 확장된 세계관으로 또다른 결과물이 나올수도 있다거나.. 하는게 또 이바닥의 로망같은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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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머전스의 플레이는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건 아니고, 당연히 포인트가 있으니 나중에 뭐라도 주겠지 하는 기도메타 겸 스토리 애드작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되겠고 / 단순 기계적으로 딸깍딸깍 하기 보다는 세계관에 최대한 몰입해서 플레이해보며 적극적으로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를 찾아보고 실제 기여에도 성공해서 세계관에 뭔가 추가라도 시키면.. 이건 아마 반드시 추후에 좋은 결과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어요.

읽으면서 '이딴걸 누가 해!'하고 생각하셨죠? 실제로 별로 안할거기 때문에, 유의미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쓰느라 힘들었으니 다 읽은 사람이면 가서 구경이라도 해보고 가라
싫을시엔 시집가기.

😌 Emergence 해보기 (추가 보상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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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이해하자면, AI를 낀 TRPG 애드작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거 한줄을 위해 좀 길게 왔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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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에서 유명하신 영실쌤이 스토리에 대해 써준 명문이 있는데... 하나하나 맞는 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도 평소 생각을 글로 적어보겠다고 댓글을 달아놨는데 어느덧 10일이나 지나버렸네요. 영실쌤이 스토리에 대해 레드시그널이라 생각하시는 점을 정리한 글인데, 요 글 자체도 읽어볼만하니 한번씩 읽어보시기 바라며...
https://x.com/youngsil_ai/status/191684007997857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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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시발 바낸월렛 애드기준 168점 뭐냐 🔥
보너스번호(UID)는 3...

내 번호는 절대 안나오는구나 이 역대최악쓰레기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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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는 스토리프로토콜같은 경우는 예전부터 관점이 명확한 편인데, 정말로 프로그래머블 IP라는 목적성을 가진 특수목적 체인이라는 생각을 해요.

겪다보니 구색맞추기용 디파이나 자질구래한 잡디앱같은거 차라리 안올라오는게 낫단 생각도 들고..

왜냐면 웹3에선 컨셉상 체인이 디앱에 강력한 통제력을 행사하기가 어렵기 때문인데, (이 부분은 좀 길게 얘기해보고 싶은데, 나중에 '웹3 아타리쇼크'같은 주제로 따로 적어볼게요) 실제로 스토리에서도 몇 안되는 디앱들이 결과적으로 러그에 가까운 모습으로 실망을 안겨준 바가 있어요. 스토리의 레퓨테이션만 갉아먹고, 좋을게 없단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보증된 디앱들만 강하게 밀어주고 본연의 기능에만 충실하면 OK라는 생각이 점점 굳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스토리가 지금 그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너무너무 잘 돌아가는거처럼 보이냐? 하면 또 그건 아니지만... 제시하고 있던 비전이 있는데 그 비전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보이냐 하면, 또 그건 아니라고 생각.

진짜 시원하게 말해보자면, '아이피포탈' 말고는 다른건 알빠인가? 하는 정도의 생각이고 / 그래도 아리아정도는 간판으로 하나쯤 잘 나오면 좋지 않을까? 정도. (+아마 스동강으로 메리트를 채워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

금일 스토리 얘기가 넘 많았던거같으니, 간단한 관점만 적어두고 나중에 각잡고 더 적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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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오늘 업비트에서 테더 1400원 뚫렸다옴😠

현재 가격도 1403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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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도 어느새 171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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