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마인부우의 크립토볼 (minebuu)
커져가는 보안 위협, 어떤 월렛을 써야 할까
최근 비트코인 하드웨어 월렛 COLDCARD에서 시드 생성에 쓰이는 난수가 예측 가능해지는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겉으로는 정상적인 24개 단어 시드가 만들어졌지만, 실제 후보군은 공격자가 탐색할 수 있을 정도로 좁아졌고 대규모 자금 탈취로 이어졌습니다.
COLDCARD도 펌웨어 공개, 재현 가능한 빌드, 서명된 업데이트, 보안 제보 채널 등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런데도 실제 배포된 펌웨어의 난수 생성 경로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AI로 인해 공격자가 코드를 분석하고 취약점을 찾는 속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발 속도와 코드 생산량도 함께 늘어나면서 보안 검토가 가장 큰 병목이 되고 있습니다. 공격자가 AI를 활용하는 만큼 제품 개발사 역시 AI를 방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최근 Zcash에서는 AI를 활용한 코드 분석을 통해 비공개 거래 영역인 Orchard에서 위조 ZEC를 무제한 발행할 수 있는 치명적인 취약점이 발견됐습니다. 사람이 오랫동안 놓친 복잡한 암호학적 로직도 전문 지식을 가진 보안 연구자와 AI가 함께 분석하면 새로운 관점에서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브라우저 지갑을 선택할 때도 기능과 UI/UX보다 보안 프로세스를 먼저 봐야 합니다. 이 기준으로 보면 메타마스크는 여전히 가장 합리적인 브라우저 지갑 중 하나입니다.
메타마스크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공격자의 표적이 되면서도 대규모 환경에서 운영돼 왔습니다. 주요 기능과 권한 시스템에 대한 외부 감사, 상시 버그바운티, 전담 보안 조직, 실시간 위협 탐지 체계를 꾸준히 쌓아왔습니다.
최근에는 Consensys Diligence가 개발한 AI 감사 시스템 Chonky도 메타마스크 보안 감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Chonky는 10만 건 이상의 취약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공격 가설과 취약점 후보를 찾아내고, 인간 감사자가 실제 공격 가능성과 영향을 검증합니다.
브라우저 지갑에서 특히 중요한 공급망 공격에도 별도의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메타마스크는 LavaMoat를 통해 외부 라이브러리가 탈취되더라도 접근할 수 있는 권한과 행동 범위를 제한합니다.
물론 메타마스크가 보안적으로 완벽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가 전혀 없는 제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공격을 받아왔고 그 과정에서 보안 체계를 꾸준히 축적해 온 제품을 고르는 것입니다.
크립토에서 가장 중요한 1순위는 결국 보안입니다. 특히 최근 지갑들이 브리지, 예측 시장, 선물 거래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통합하면서 지갑의 공격 표면도 계속 넓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 역시 자신의 자산과 연결된 제품이 어떤 보안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하드웨어 월렛 COLDCARD에서 시드 생성에 쓰이는 난수가 예측 가능해지는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겉으로는 정상적인 24개 단어 시드가 만들어졌지만, 실제 후보군은 공격자가 탐색할 수 있을 정도로 좁아졌고 대규모 자금 탈취로 이어졌습니다.
COLDCARD도 펌웨어 공개, 재현 가능한 빌드, 서명된 업데이트, 보안 제보 채널 등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런데도 실제 배포된 펌웨어의 난수 생성 경로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AI로 인해 공격자가 코드를 분석하고 취약점을 찾는 속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발 속도와 코드 생산량도 함께 늘어나면서 보안 검토가 가장 큰 병목이 되고 있습니다. 공격자가 AI를 활용하는 만큼 제품 개발사 역시 AI를 방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최근 Zcash에서는 AI를 활용한 코드 분석을 통해 비공개 거래 영역인 Orchard에서 위조 ZEC를 무제한 발행할 수 있는 치명적인 취약점이 발견됐습니다. 사람이 오랫동안 놓친 복잡한 암호학적 로직도 전문 지식을 가진 보안 연구자와 AI가 함께 분석하면 새로운 관점에서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브라우저 지갑을 선택할 때도 기능과 UI/UX보다 보안 프로세스를 먼저 봐야 합니다. 이 기준으로 보면 메타마스크는 여전히 가장 합리적인 브라우저 지갑 중 하나입니다.
메타마스크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공격자의 표적이 되면서도 대규모 환경에서 운영돼 왔습니다. 주요 기능과 권한 시스템에 대한 외부 감사, 상시 버그바운티, 전담 보안 조직, 실시간 위협 탐지 체계를 꾸준히 쌓아왔습니다.
최근에는 Consensys Diligence가 개발한 AI 감사 시스템 Chonky도 메타마스크 보안 감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Chonky는 10만 건 이상의 취약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공격 가설과 취약점 후보를 찾아내고, 인간 감사자가 실제 공격 가능성과 영향을 검증합니다.
브라우저 지갑에서 특히 중요한 공급망 공격에도 별도의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메타마스크는 LavaMoat를 통해 외부 라이브러리가 탈취되더라도 접근할 수 있는 권한과 행동 범위를 제한합니다.
물론 메타마스크가 보안적으로 완벽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가 전혀 없는 제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공격을 받아왔고 그 과정에서 보안 체계를 꾸준히 축적해 온 제품을 고르는 것입니다.
크립토에서 가장 중요한 1순위는 결국 보안입니다. 특히 최근 지갑들이 브리지, 예측 시장, 선물 거래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통합하면서 지갑의 공격 표면도 계속 넓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 역시 자신의 자산과 연결된 제품이 어떤 보안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ㄴ보안전문가 마인부우님이 며칠전 쓰신건데, 이것도 읽고나서 한동안 GPT와 많은 토의를 하게 만들었던 글.
종명님이 추가로 대기업 월렛 메타마스크는 구체적으로 어떤 식의 보안적인 이점을 가져가는지 디테일하게 적어주시기도 했네요. (링크)
참고로 옆동네 괴인은 지갑들이 못미덥다고 앞으로 자기는 직접 만들어 쓸 계획이라고 합니다..
https://t.me/btcbullforever/51829
종명님이 추가로 대기업 월렛 메타마스크는 구체적으로 어떤 식의 보안적인 이점을 가져가는지 디테일하게 적어주시기도 했네요. (링크)
참고로 옆동네 괴인은 지갑들이 못미덥다고 앞으로 자기는 직접 만들어 쓸 계획이라고 합니다..
https://t.me/btcbullforever/5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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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
저는 그래서 직접 지갑 만들어 쓸거에요
자꾸 한다는걸 까먹네
대충 구조는 npm안쓰도록 기본 rust library만 고정해서 서버로 쓰고
크롬 확장은 크립토랑 관련없는 부분으로 rust로 짠 지갑하고 내부통신만하게하도록
전에 클로드랑 의논하다 멈췄었는데 대충 위 구조
자꾸 한다는걸 까먹네
대충 구조는 npm안쓰도록 기본 rust library만 고정해서 서버로 쓰고
크롬 확장은 크립토랑 관련없는 부분으로 rust로 짠 지갑하고 내부통신만하게하도록
전에 클로드랑 의논하다 멈췄었는데 대충 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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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변창호 코인사관학교 BCH
Forwarded from 힙한 펭미업의 1인칭 시점
#반갑습니다 님 제보
영화 티켓값이 비싸서 안 보러간다는 건 티켓값보다 못한 영화를 그 돈 줘가면서 굳이 안 보러 간다는 뜻이었고 티켓값 주고 보러 갈 가치가 있는 영화가 나오면 사람들은 기꺼이 관객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게 다시 한번 증명됨. 또 그 사이 물가 체감이 좀 올라가서 티켓값 15,000원이 한 2-3년 전만큼 그렇게 막 또 엄청 비싸보이지 않는 느낌도 조금 있음. (국밥 한 그릇 ₩12,000원)
영화 티켓값이 비싸서 안 보러간다는 건 티켓값보다 못한 영화를 그 돈 줘가면서 굳이 안 보러 간다는 뜻이었고 티켓값 주고 보러 갈 가치가 있는 영화가 나오면 사람들은 기꺼이 관객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게 다시 한번 증명됨. 또 그 사이 물가 체감이 좀 올라가서 티켓값 15,000원이 한 2-3년 전만큼 그렇게 막 또 엄청 비싸보이지 않는 느낌도 조금 있음. (국밥 한 그릇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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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COINNESS News Feed (코인니스)
['비공개' 각서 쓴 코인 과세고시 자문단, 24일 극비 시동]
과세당국이 오는 10월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과세 고시 제정을 목표로 이달 24일 ‘고시 제정 자문위원단’ 첫 회의를 연다고 이데일리가 단독 보도했다.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국세청 디지털자산총괄과는 지난 7일 가상자산 과세 고시 제정을 위한 자문위원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총 12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는 오는 24일 첫 회의를 열고 10월 고시 제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국세청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원단 참여 여부부터 구성, 논의 내용, 회의 일정 등 관련 사항 일체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coinness.com/news/1165177
원문보기: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74246645546336&mediaCodeNo=257
과세당국이 오는 10월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과세 고시 제정을 목표로 이달 24일 ‘고시 제정 자문위원단’ 첫 회의를 연다고 이데일리가 단독 보도했다.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국세청 디지털자산총괄과는 지난 7일 가상자산 과세 고시 제정을 위한 자문위원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총 12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는 오는 24일 첫 회의를 열고 10월 고시 제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국세청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원단 참여 여부부터 구성, 논의 내용, 회의 일정 등 관련 사항 일체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coinness.com/news/1165177
원문보기: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74246645546336&mediaCodeNo=257
CoinNess
속보 | '비공개' 각서 쓴 코인 과세고시 자문단, 24일 극비 시동 - 코인니스
비트코인 그리고 블록체인, 코인니스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코인 투자 뉴스 및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Forwarded from 캘빈의 감금원
기사 원문을 읽어보니
라는 내용이 들어가있긴 하네요. 그나마 뭐가 문제인지까지는 파악을 하신 것 같습니다.
각서까지 쓰고 들어가셨으니 모두가 공감할만한 결과를 들고 나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세 시행이 불과 5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일반적인 매매 외에 하드포크와 스테이킹, 에어드롭, 토큰 스왑 등 복잡한 거래에 따른 취득가액 산정 기준 등이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과세당국도 부담을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오는 10월 가이드라인 형태로 공개될 고시와 관련해 “최근에 새로 생긴 거래 유형들은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스테이킹과 에어드롭 등 취득 유형별 세부 과세 기준이 담길 수 있다”고 예고했다.
라는 내용이 들어가있긴 하네요. 그나마 뭐가 문제인지까지는 파악을 하신 것 같습니다.
각서까지 쓰고 들어가셨으니 모두가 공감할만한 결과를 들고 나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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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Bitcoin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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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Steve’s Catallaxy
방금 속보를 낸 이데일리에 저도 힘을 보태기 위해서 기고문을 냈습니다.
내용은 제가 지난번 삼프로 티비때 이야기 했던 것과 그 궤를 같이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대한민국을 디지털자산의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지금 정부와 규제당국의 방향성을 보면 한국이 허브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입니다.
기고문에는 짤렸지만, 사실 금투세를 폐지하자고 했던 2024년 당시 최상목 부총리의 근거가, 지금 디지털자산 과세를 폐지해야하는 근거와 같습니다.
당시에 최상목 부총리는 안그래도 힘든 주식시장에 세금까지 부과하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유예를 하더라도 불확실성을 주기 때문에 폐지를 주장했고, 그 당시 야당의 대표인 이재명 대통령도 이에 동의하여 금투세를 폐지했습니다.
디지털자산 과세도 똑같습니다. 안그래도 지금 힘든 산업에 과세까지 시작하면 이재명 정부가 주장했던 허브는 커녕, 사장산업이 될 것이 뻔하죠.
디지털자산 과세는 불평등하고, 현 정부의 정책 기조와도 일관되지 않으며, 시장에 많은 왜곡을 야기할 것이라는 점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을 담은 제 기고문을 공유합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97206645546336&mediaCodeNo=257
내용은 제가 지난번 삼프로 티비때 이야기 했던 것과 그 궤를 같이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대한민국을 디지털자산의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지금 정부와 규제당국의 방향성을 보면 한국이 허브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입니다.
기고문에는 짤렸지만, 사실 금투세를 폐지하자고 했던 2024년 당시 최상목 부총리의 근거가, 지금 디지털자산 과세를 폐지해야하는 근거와 같습니다.
당시에 최상목 부총리는 안그래도 힘든 주식시장에 세금까지 부과하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유예를 하더라도 불확실성을 주기 때문에 폐지를 주장했고, 그 당시 야당의 대표인 이재명 대통령도 이에 동의하여 금투세를 폐지했습니다.
디지털자산 과세도 똑같습니다. 안그래도 지금 힘든 산업에 과세까지 시작하면 이재명 정부가 주장했던 허브는 커녕, 사장산업이 될 것이 뻔하죠.
디지털자산 과세는 불평등하고, 현 정부의 정책 기조와도 일관되지 않으며, 시장에 많은 왜곡을 야기할 것이라는 점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을 담은 제 기고문을 공유합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97206645546336&mediaCodeNo=257
이데일리
[기고] “디지털자산 허브 꿈꾼다면 과세로 발목 잡지 말아야”
“대한민국을 디지털자산 허브로 만들겠다” 이 슬로건은 다름 아닌 현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내세운 공약이다. 당시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역대 민주당 대선 공약 가운데서도 가장 적극적인 수준의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육성 정책을 제시했다. 김남웅 포필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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