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달‘s Takes & Notes
5.1K subscribers
5.92K photos
45 videos
12 files
1.93K links
AI와 금융 관련 인사이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Download Telegram
- 미국 2026 회계연도 재정적자 1조9,900억 달러로 5년 만의 최대. 워시 연준 의장 IMF 세계은행 연차총회서 금리 결정 미리 정하지 않는다 발표. 10월 인상 확률 주초 약 50%에서 16일 15~17%로 하락. 12월까지 인상 확률 약 89~90%. 미국 10년물 약 5.09%

- 10월 1~15일 외국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약 16조3,900억원 순매도. 코어위브 대출과 리스 의무 합산 부채 약 510억~520억 달러. 2032년 만기 채권 액면가 약 79%에 거래. 채권 수익률 15% 상회. CDS 15일 사상 최고. 젠슨 황 15일 블룸버그 인터뷰서 코어위브에 "낙관적" 발언. 로이터 보도 앤스로픽 일부 투자자 상장 기업가치 약 2조 달러에서 약 1.5조 달러로 하향 논의. 3분기 매출 168억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45% 증가

- 딥시크 17일 V4.1-Flash-1017 공개. 9월 10일 출시한 V4.1-Flash의 업데이트 버전, API 가격 동일하며 작업 시간과 출력 길이 단축. 웹과 앱과 API 모두 적용. 자체 검색엔진 API 개방. 딥시크 공개 비교 대상은 opus 5

- 브렌트 16일 3.7% 상승한 109.86달러로 5월 이후 최고 종가. 장중 110달러. WTI 3.5% 상승한 101.41달러로 주간 10% 이상 상승. 11일 이후 호르무즈 인근 상선 최소 9척 피격. 후티 사우디 대상 미사일과 드론 공격 지속. 러시아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휴전 붕괴. 우크라이나 러시아 정유소 공격 지속 표명. 미국 전략비축유 1,700만 배럴 추가 방출. IEA 회원국 디젤 2,000만 배럴 이상 방출 앞당기기로 합의. IEA 2026년 석유 수요 하루 260만 배럴 감소 전망. 이란 외무장관 18일 7일 내 해운 재개 제안 유효. 트럼프 이란에 MOAB 사용 검토 보도

- 프랑스 17일 전국 생활비 시위 폭력 사태로 확대. 지난달 파리 북부 고등학교 교사 부족 시위에서 시작해 생활비와 연료 가격과 공공지출 삭감 반발로 확대.마크롱 18일 대국민 담화 약탈한 자는 배상하고 공화국을 무너뜨리려 한 자는 책임질 것. 국가비상사태와 통행금지 선포 없음. 도지사에 필요 시 시위 금지 허용. 봉파르 까르푸 CEO 피해 사업장 약 1,500곳에 피해액 수억 유로 추산. 2027년 예산안 국회 심의 중. 재정위원회 세입 부분 31대 3 부결. 정부안 재정적자 GDP 대비 2026년 5.4%에서 2027년 5.0%로 축소 목표. 16일 프랑스 10년물 4.79%로 독일과 금리차 137.4bp. 무디스 23일 프랑스 등급 검토. 현재 Aa3에 부정적 전망
AI 버블 비관론에 대한 newmoneymoves 의견

변동성이 너무 크고 하락의 세기가 강해서 너무 힘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찍히는 숫자에 비해 시장의 비관이 너무 크고 한 세기에 한 번 나올 수 있는 대격변의 시기를 기존의 틀로 판단하려하다보니 과도한 오버 슈팅 구간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뉴스들을 전달드리는 채널로 나아가고 싶어서 의견을 배제하려하지만 나중에 돌이켜볼 수 있는 메모를 남기고자 합니다

지난 수천년 간 인류가 발전했던 속도보다 23년 이후의 AI 등장이 가져오는 발전의 속도가 더 빠르다고 생각해보면 이는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20세기 군비 경쟁보다 더한 재정 지출 경쟁을 진행한 세계 각국은 성장에 목말라 있습니다

성장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우리는 지난 20여년의 일본의 역사를 통해서 배웠고 현재 프랑스의 사례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끼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그 상황을 잘 이해하는 미국이 중간 선거 이후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하겠지만 AI 투자는 멈추기 어렵습니다. 2023년 이후 AI가 가져온 변화는 과거 어떤 기술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세계 각국은 금액으로 따지면 냉전 시대 군비 경쟁 때보다 더 많은 돈을 쓰면서 성장을 만들어 내려 하고 있습니다.

미국 재정적자는 올해 회계연도에 약 2조 달러 GDP의 6.2%로 경기가 나쁘지 않은데도 냉전 시기 최대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미국 빅테크 네 곳과 오라클의 올해 설비투자만 해도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의 군사비를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AI 투자가 크게 꺾이면 미국은 성장이 멈춘 상태에서 높은 물가와 재정 적자를 그대로 떠안게 됩니다

"If everyone knows it's a bubble, it isn't a bubble"

올해 상반기 시장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은 메모리 부족이었습니다. 메모리 가격도 실제로 두 배 넘게 올랐습니다. 다만 메모리 주가가 가장 높았던 때는 사람들이 부족을 가장 많이 이야기하던 바로 그 시기였고 그 뒤로 주가는 크게 내려갔습니다. 주가는 부족이 언제 풀릴지를 먼저 계산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지금은 반대로 AI 버블이 터진다는 말이 가장 많이 들립니다


전문읽기:https://newmoneymoves.io/perspectives/memo-ai-capacity-bubble-2026-10
- 마이크로소프트 엔스케일 영국 에식스 러프턴 데이터센터 핵심 임차 계약 해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결정이 이 부지 한 곳에만 해당한다고 확인. 러프턴은 90MW 전력망 연결 계약을 받았지만 영국 전력망 회사 UKPN이 충분한 전력 공급 시점을 2030년대 초중반으로 제시한 상태. 당초 개장 목표는 2027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엔스케일 임차 철회는 이번이 두 번째. 3월 웨스트버지니아 모나크 캠퍼스 최대 1.35GW(엔비디아 베라 루빈 약 43만 개) 임차 의향서를 맺었다가 올여름 철회. 그 자리에 앤스로픽이 8월 첫 번째 건물(460MW)을 6년 약 450억 달러에 계약. 엔스케일 상장 서류상 앤스로픽 계약 규모는 최대 446억 달러. 모나크는 자체 발전 설비로 전력을 공급하는 구조이고 2027년 말 가동 시작 예정

같은 날 블룸버그 보도. 앤스로픽이 모나크 두 번째 건물(460MW 베라 루빈)을 약 450억 달러에 추가 계약하는 협상 중. 세 번째 건물 우선협상권도 앤스로픽 보유. 성사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빠진 1.35GW 중 약 920MW를 앤스로픽이 가져감

전력이 들어오는 부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빠져도 바로 다시 채워지고 전력이 2030년대에야 들어오는 러프턴은 새 고객 소식 없음. 수요 자체는 강함. 다만 돈을 내는 쪽이 AAA 등급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신용등급 없는 앤스로픽으로 바뀜

엔스케일 상장 희망가 약 300억 달러에 일부 투자자 제시가가 160억~190억 달러인 것도 같은 이유. 투자자들은 호주 AI 데이터센터 업체 퍼머스의 상장 무산도 근거로 제시. 정식 공모 마케팅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견 반영 때까지 보류

- 아마존은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에서 파이토치 코드를 그대로 돌리는 소프트웨어 토치뉴런 공개. 아마존 칩 설계 조직 안나푸르나랩스 엔지니어들이 파이토치 공식 블로그에 직접 발표. 20일 파이토치 콘퍼런스에서 아파치 2.0 오픈소스 공개와 공개 베타 시작

파이토치는 메타가 만든 AI 모델 개발 도구. 아마존 설명 기준 AI 앱의 약 85%가 파이토치로 작성됨. 그동안 파이토치는 엔비디아 GPU와 쿠다에 맞춰 가장 잘 돌아갔고 다른 칩으로 옮기려면 코드를 상당 부분 고쳐야 했음. 이 전환 비용이 엔비디아의 강점

토치뉴런은 기존 코드에서 장치 설정 한 줄만 바꾸면 트레이니엄2와 트레이니엄3에서 실행. 즉시 실행 모드와 컴파일 모드 모두 지원. 대규모 분산 학습 기능 지원. 허깅페이스 트랜스포머와 vLLM 등 주요 라이브러리 연동. 아마존은 파이토치 본체에서 특정 칩 전용 코드를 줄이는 수정안도 함께 제출

트레이니엄이 기존 GPU 대비 달러당 약 60% 더 많은 음성 처리한다고 이야기. 앤스로픽 데이터브릭스 세일즈포스 바이트댄스 등이 설계 과정에 의견 제공
코어위브 5y CDS 1000bp

여기서 안 내려오는게 시장이 7월보다 더한 비관을 가지고 있네요
CDS 1,000bp의 의미

1,000만 달러 코어위브 채권 보호를 사려면 선불 약 182만 달러에 매년 50만 달러를 따로 내야함. S&P 글로벌의 놀런은 1,000bp를 넘으면 시장이 부도 가능성보다 부도 뒤 얼마를 돌려받느냐를 따지기 시작한다고 설명.시장이 확실하게 값을 매긴 것은 5년 동안 원금의 약 40%를 잃을 수 있다는 기대 손실이고 이를 부도 확률로 볼지 회수율로 볼지가 지금의 쟁점

코어위브 수요는 그대로고 계약 잔고가 1,040억 달러이고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와 메타. 망해도 설비를 통째로 넘길 곳이 많아 돌려받을 돈이 생각보다 클 수 있음. 무담보 채권도 아직 액면 79센트 안팎에서 거래됨. CDS는 거래가 적고 주식 투자자들이 AI 전체를 헤지하려고 사들이는 중이라 실제 위험보다 더 올라 있을 수 있음

다만 코어위브는 올해만 350억~39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하고 그 돈 대부분을 빌려야 함. 금리는 오르고 이자비용은 이미 두 배가 됨. 최대 고객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칩으로 돌아서는 중. 지금 장사는 잘되지만 몇 년 뒤에도 같은 속도로 돈을 빌릴 수 있느냐가 문제 즉 GPU 임차를 하던 최대 고객들이 자체 칩으로 돌아서려는 수요가 있다는 것 (MSFT , AMZN , GOOGL)

엔비디아가 돈을 넣거나 용량을 더 사주는 정도로는 500억 달러 넘는 빚에 비해 작음. 엔비디아가 빚을 보증하면 CDS는 크게 내려감. 대신 그 위험을 엔비디아가 떠안음. 엔비디아는 OpenAI 데이터센터 보증 협의와 대규모 자사주 매입도 걸려 있어 다 하기 어려움. 젠슨 황도 지원은 필요 없다고 말했고 물론 그 이면에는 모든 네오클라우드를 지원할 수 없기 때문
SpaceX 3분기 실적

■ 매출 $146억 (컨센 $127억 대비 +15%)
└ QoQ +87% / YoY +161%

■ 영업이익 $28억 (흑자전환)
└ 전분기 $-1.4억 / 전년 $-2.7억

■ 순이익 $44억 (흑자전환)
└ 전분기 $-5.4억 / 전년 $-10.5억

■ AI 매출 $75.6억 (컨센 $64억 대비 +18%)
└ QoQ +195% / YoY +830%

■ AI 영업이익 $4.3억 흑자전환
└ 전분기 $-12.6억 / 전년 $-17.2억

■ 스타링크 가입자 1,360만
└ 컨센 1,430만 대비 -5%
└ QoQ +13% / YoY +89%

■ 설비투자 $196억 (AI $164억)
└ QoQ +7% / YoY +185%


■ 27년 1분기 매출 가이던스 $330~$370억 달러
└ 컨센 $222억달러 대비 +49~67%

■ 연산 용량 1.7GW
└ QoQ +21% / YoY +183%
└ 연말 3GW / 27년 말 13GW 목표

newmoneymoves 리서치 비교
7월 회사채 조사에서 우려한 AI 부문 적자와 스타링크 가입자당 매출 하락은 이번 분기 모두 반전. 9월 리포트의 MW당 조성 원가 추정 약 5,300만 달러는 3분기 실제 약 5,500만 달러와 일치. 회사가 밝힌 임대 가격도 MW당 연 5,000만 달러 이상으로 약 1년 회수 계산과 맞음. 13GW 목표에는 약 5,500억 달러가 필요하고 확인된 2027년 인도분 칩 주문은 5~10GW. 실제 용량은 6~10GW
세일즈포스 브레이즈 인수 시사점

세일즈포스가 마케팅 자동화 회사 브레이즈(BRZE)를 기업가치 56억 6,000만 달러 현금에 인수. 브레이즈의 AI 기능은 마케터가 하던 고객 분류와 캠페인 설계 그리고 메시지 테스트를 대신 처리

세일즈포스가 최근 1년간 사들인 회사를 업무별로 보면 방향이 분명함. 큐얼리파이드와 블루버즈는 영업 담당자의 잠재고객 발굴 모멘텀은 영업 회의 기록 정리. 핀(옛 인터콤)은 고객 상담원. 리슨랩스는 고객 조사 연구원

모두 사람이 하던 B2B 업무를 AI가 처리하는 회사. 인수 규모도 소형 스타트업에서 6월 핀 36억 달러와 이번 브레이즈 56억 달러로 커지는 중. 세일즈포스는 지난해 자사 고객지원 인력 4,000명을 줄이며 AI가 그 일을 맡는다고 밝힌 회사. 자기 회사에서 먼저 확인한 방식을 인수로 상품화해 고객사에 파는 구조

이 흐름에서 바뀌는 것은 기업이 돈을 쓰는 곳. 지금까지 B2B 소프트웨어는 직원이 쓰는 도구였고 직원 수만큼 돈을 받았음. 이제는 직원의 일을 직접 처리하고 기업은 인건비 예산을 소프트웨어로 옮김. 콜센터 소프트웨어 회사 파이브나인은 자기 시장 규모를 소프트웨어 기준 240억 달러에서 상담 인건비를 포함한 2,340억 달러로 다시 제시. 소프트웨어 회사가 노리는 예산이 IT 예산의 열 배 규모인 인건비 예산으로 넓어진다는 뜻

기업 안에서는 같은 매출을 더 적은 인원으로 내게 되면서 1인당 생산성과 이익률이 오름. 고용은 해고보다 채용 감소로 먼저 나타남. 미국 9월 일자리 증가는 2만 9,000개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실업률은 4.2%. 실업률은 3월 이후 4.1~4.3%에 머물러 대규모 해고는 아직 없음.

대신 정보업과 전문 사업서비스 그리고 금융 같은 사무직 업종에서 일자리가 줄었고 금융업은 2025년 5월 고점 이후 12만 9,000개 감소. 기존 직원은 남기고 나간 자리를 다시 채우지 않는 방식. 초기 연구에서도 AI 영향이 큰 직종의 22~25세 신입 채용이 느려진 것으로 나타남

생산성 향상분은 지금 임금보다 기업 이익과 AI 공급자 쪽으로 감. 9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 0.1%로 예상치 0.3%를 밑돎

대체 속도가 느리면 밀려난 인력이 의료와 건설처럼 사람이 필요한 업종으로 옮겨 가고 생산성 향상은 이익 증가와 물가 안정으로 이어짐. 대체 속도가 빠르고 사무직 신입 자리에 몰리면 근로소득이 둔화되고 소비가 약해짐

유리한 쪽은 사람의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회사. 직원 수로 돈을 받는 소프트웨어 회사와 콜센터 대행 업체 그리고 인력 파견 업체는 같은 예산을 잃는 쪽
비슷한 사례로 삼성증권에서 낸 리포트롤 살펴보자면 에이전트 가격 탐색 범위별 기재 최적 견적 변화 자료임

자료에 따르면 인간은 자동차를 사기위해 평균 2.5회 문의를 진행하고 결정. 대리점 전화에서 대기열 기다리고 문의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이 병목이고 비용.

3천번의 물음으로 33%를 할인 받는건 극단값일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할인 폭이 커지고 비용이 감소하여 소비자 가격이 하락한다면 장기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음

Agent는 이야기가 다름. 목적 달성을 위해 수 천번의 작업을 토큰만 있으면 수행할 것임. 그리고 더 나은 결과물을 가져온다며뉴B2C에서 전환이 시작된다면 B2B는 따라 바뀔 수 밖에 없음.

수 천 명의 고객들의 수 천개의 agent가 수 천 번의 요청을 진행한다면 사람으로 대응할 수 없을 것. 지금도 무용지물인 메일 시스템이 어떻게 바뀔까 궁금함
엔비디아 GTC 베를린 기조연설 중 소프트웨어와 보안 내용

<소프트웨어>
AI가 소프트웨어 회사와 툴 회사를 끝낸다는 주장에 정반대라고 반박. 툴 사용자는 오히려 늘고 툴 회사는 자기 도구에 최적화된 에이전트를 함께 파는 에이전트 회사가 된다는 설명

근거로 캐던스 다쏘시스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SAP 세일즈포스 등 엔비디아 에이전트 툴킷을 쓰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15곳 공개. 다쏘시스템 에이전트가 폭스바겐 골프 문짝을 티구안용으로 고치며 시뮬레이션으로 진동 문제를 찾아 재설계하는 장면 시연

모든 회사가 폐쇄형 모델과 자기 데이터로 맞춤 학습한 오픈 모델을 함께 쓰게 된다고 전망. 엔비디아 오픈 모델 네모트론은 가중치와 학습 데이터와 재현 스크립트까지 공개. 맞춤 학습을 돕는 협력사로 미스트랄 코히어 싱킹머신즈 스케일AI 베이스텐 랭체인 등 25곳 공개

<보안>
보안은 에이전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제시. 권한은 최소로 주고 계속 감시해야 하며 실행할 때마다 필요한 권한이 달라 동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설명. 배경은 올여름 OpenAI 앤스로픽 메타 구글이 공개한 에이전트 이탈 사례

대응 제품은 이전에 발표한 오픈셸과 센트리. 오픈셸은 아파치 2.0 무료 오픈소스. 에이전트마다 격리 공간을 주고 외부 요청은 공간 밖 감독 프로그램이 정책과 대조해 허용. 키는 감독 프로그램이 보관하고 정책 변경은 수학적 검증으로 권한 상한 초과 여부 확인. 센트리는 블루필드-4 칩에서 작동하는 하드웨어 감시 계층. 에이전트 추론 트래픽을 감시하다 이상 행동이 보이면 수 밀리초 안에 격리

협력 기관은 100곳 이상. 앤스로픽은 클로드 매니지드 에이전트에 연동했고 이번 연설에서 클로드 오픈셸 에이전트 공동 개발 발표.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의 추가 권한 요청을 슬랙에서 사람이 승인하도록 연결
메타의 muse가 인스타그램 등 기존 사용자들에게 배포되기 위해 필요한 VM용 DRAM을 계산해보면 수치가 말도 안 되게 커짐

만약 현재 사용자 중 절반인 15억명이 muse를 사용해서 agent 기반 활성화가 된다면 전세계 1년 생산 DRAM 중 32%를 메타가 가져가야함

작업 DRAM만 남겨두고 나머지를 SSD로 내린다고 하더라도 현재 수준의 메타 Capex를 가지고 실현하기 힘듦

그럼 Death valley를 넘기려면 남은 용량 가지고 싸움일텐데 토큰 가격이 역으로 튀어오르는 시점도 생각해야할듯
해랑달‘s Takes & Notes
메타의 muse가 인스타그램 등 기존 사용자들에게 배포되기 위해 필요한 VM용 DRAM을 계산해보면 수치가 말도 안 되게 커짐 만약 현재 사용자 중 절반인 15억명이 muse를 사용해서 agent 기반 활성화가 된다면 전세계 1년 생산 DRAM 중 32%를 메타가 가져가야함 작업 DRAM만 남겨두고 나머지를 SSD로 내린다고 하더라도 현재 수준의 메타 Capex를 가지고 실현하기 힘듦 그럼 Death valley를 넘기려면 남은 용량 가지고 싸움일텐데…
이미 지어진 컴퓨팅 파워는 fully 수요가 있다고 가정하는게 맞는 것 같고 이제는 이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싸움

더 agent를 효율적으로 돌리게 된다면 소프트웨어 사용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음

IT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은 S&P 500 eps 지지대를 형성해줄 수 있는 요소

물론 지금 시장은 백약이 무효한 수급 싸움이지만 곧 제자리를 찾아가길 기대
병렬 작업을 감당하려면 CPU가 필요하구나라는 걸 몸소 경험 중
해랑달‘s Takes & Notes
싸이클의 끝을 묻고 싶으면 메모리에게 묻지 말라는 취지의 글임 https://x.com/hgkim5055/status/2052040323057234049?s=20
AI 토큰 수요는 정말 견조하다고 가정하고 램포칼립스 후속 편을 작성해서 업로드 해두려고 합니다. 현금흐름으로 무한정 경쟁하는 시기가 지난 지금 CSP는 어떤 선택을 할까?가 주제

<이미 지은 용량으로 가격을 올리는 선택>을 꽤 높은 확률로 고려야해야하는 시점이라고 보입니다
앤스로픽 IPO 관련된 생각

<IPO 성공에 따라 앤스로픽 계열 자금 조달 우려는 완화 또는 해소 될듯>

앤스로픽 S-1 기준 6월 말 현금과 단기투자자산은 1,317억 달러. 2025년 말 203억 달러에서 반년 만에 6배 넘게 늘어남. 지금까지 조달한 누적 금액은 1,411억 달러. 이와 별도로 150억 달러 회전 신용한도가 있고 금리는 SOFR에 1%p를 더한 수준. 은행들이 투자등급 회사에 가까운 조건으로 돈을 빌려준 셈

회사로 들어오는 신주 대금을 650억~1,000억 달러로 가정하면 상장 후 현금은 약 2,000억~2,300억 달러. 주식으로 갚는 자금도 따로 약 920억 달러가 있음. 브로드컴 어음 420억 달러는 TPU 임대료를 현금 대신 어음으로 내고 상장 후 시장가의 90%로 주식 전환하는 구조. 구글 어음 300억 달러는 2030년까지 인출 가능. 아마존 200억 달러는 상장 후 인출할 때마다 아마존이 공모가 수준에서 신주를 사는 방식.

상반기 컴퓨트와 인프라 비용은 89억 달러로 연 180억 달러 수준. 12월부터 스페이스X에만 연 약 370억 달러가 더해짐. 2027년부터는 브로드컴 TPU 임대료가 연 약 250억 달러 추가되고 그 일부는 어음으로 냄. 이를 합치면 2027년 연간 컴퓨트 비용은 대략 800억 달러. 구글과 아마존의 신규 용량이 가동되면 더 커질 수 있음

3분기 매출을 1년으로 환산하면 약 670억 달러. 매출이 지금 수준에 머물고 인건비와 영업비용까지 더하면 연 300억 달러 안팎이 부족. 상장 후 현금 2,000억 달러 이상은 이 부족분을 6년 넘게 메울 수 있는 규모. 가까운 시기에 현금이 바닥날 가능성은 낮음. 대신 비용 증가는 4분기부터 실적에 바로 드러남

신용 걱정을 가장 크게 줄인 것은 상장보다 S-1 공개 자체. 2025년 말 숫자만 알려졌을 때보다 현금이 6배 넘게 많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 앤스로픽에 데이터센터를 빌려준 업체들이 임대료를 떼일 수 있다는 걱정도 이 공시로 상당 부분 줄어듦

<시장가보다 비싸게 빌린 컴퓨팅파워, 시장은 여전히 공급 부족>

앤스로픽은 5월 스페이스X의 멤피스 콜로서스 1 데이터센터 전체를 빌림. 엔비디아 GPU 22만 개 이상에 300MW 이상 규모.2029년 5월까지 월 12.5억 달러씩 내는 약 450억 달러 계약. GPU 1개를 1시간 쓰는 값으로 환산하면 약 7.8달러. 아마존과 구글의 H100 시간당 가격 3~4달러, 네오클라우드의 1.5~3달러와 비교하면 2~4배 수준

S-1 기준 12월 전체 용량이 인도되면 월 31억 달러를 내고 2029년까지 최대 1,205억 달러. 3분기 월평균 매출 약 56억 달러의 절반을 넘는 금액

비싸게 빌리는 이유는 세 가지

첫째, 지금 바로 대규모로 쓸 수 있는 용량이 스페이스X 말고는 거의 없음. 앤스로픽의 다른 계약은 12~18개월 앞서 맺은 것이라 대부분 2027년부터 가동. 콜로서스는 계약 후 한 달 안에 300MW를 넘겨줌.

둘째, 해지할 수 있음. 브로드컴 TPU 임대와 구글 및 아마존 계약은 해지가 안 됨. 스페이스X 계약은 2027년 1~3월에 해지 불가 기간이 끝나면 양쪽 모두 90일 전 통지로 끝낼 수 있음. 2027년에 자체 용량이 들어오면 연 370억 달러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뜻

셋째, 컴퓨트가 없어서 못 받던 매출이 임대료보다 큼. 앤스로픽은 이 계약을 발표하면서 사용량 한도를 올림
팔란티어 창업자 피터 틸이 바라보는 AI

■ AI 반발이 커진 이유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볼지 불분명하다는 점을 첫째 이유로 꼽음. AI가 성장을 크게 늘리겠지만 그 과정이 상당히 파괴적일 것이라는 설명. 터미네이터나 매트릭스 같은 디스토피아 시나리오도 완전히 터무니없지는 않다고 인정

■ AI 회사들이 위험을 강조하게 된 배경
딥마인드가 구글에 팔린 뒤 머스크와 올트먼이 이 기술을 한 회사가 갖기엔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으로 오픈AI를 설립. 머스크는 2018년쯤 이탈. 2020년 무렵 위험을 더 심각하게 본 7명이 오픈AI를 나와 앤스로픽 설립. 효과적 이타주의 진영은 컬트 같은 면이 있지만 AI가 곧 온다는 큰 사실 하나는 맞혔다는 평가. 앤스로픽 기업가치는 상장 시 2조 달러에 가까워 세계 시가총액 6~7위가 될 것으로 추정. 컬트가 6~7년 만에 이런 회사를 만든 적이 있느냐고 반문

■ 일자리와 생산성 전망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는 단서를 붙인 전망. 거시경제 전체로는 생산성이 크게 오르고 물가를 낮추는 힘으로 작용한다고 봄. 소수 기업이 이익을 독차지하지 않으면 중위 소득자의 형편도 나아진다는 입장. 19세기 러다이트 사례처럼 일부 산업은 크게 흔들리지만 사람들은 더 생산적인 일로 옮겨 갈 수 있음

■ AI 회사에 독점력이 없다고 보는 이유
지난 200~250년 동안 기술 혁신의 이익은 대부분 소비자와 노동자에게 갔고 소프트웨어와 인터넷만 예외였다는 진단. 아마존처럼 한 회사가 시장을 장악하는 일이 AI에서도 생길까 걱정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인정. 다만 틸은 투자 심사 때마다 왜 독점인지 묻는데 AI 회사들의 투자 제안은 성장과 기술 이야기뿐이고 독점 논리는 매우 약하다고 지적. 선두도 계속 바뀜. 2010년대 초 딥마인드가 앞섰고 이후 챗GPT로 오픈AI가 그 자리를 차지. 올트먼은 칩과 데이터센터를 먼저 확보하는 대규모 투자 전략을 제대로 밀어붙였다는 평가. 지금은 앤스로픽이 조금 앞선 것 같지만 구글과 메타와 xAI도 멀지 않고 중국도 크게 뒤처지지 않았다고 봄. 경영자들이 서로 사생결단으로 싸우는 상황이어서 AI의 이익이 사회 전반에 넓게 퍼질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

■ 사람들이 불안해하는 이유
평균적으로는 좋아져도 결과의 편차가 크다는 설명. 임금이 3% 오를 것으로 기대해도 실제로는 위아래 10%씩 흔들릴 수 있다는 예시. 미국 사회는 위험과 변동을 싫어하고 대학은 여전히 20세기 산업에 맞춰져 있다고 지적. 좋은 결과는 잘 보이지 않고 나쁜 결과는 예측하기 쉬워 불안이 생김. 불안은 이해하지만 잘못된 불안

■ AI 개발을 멈추면 안 되는 이유
회사 간 경쟁과 중국과의 경쟁 때문에 멈출 수 없다는 말에 동의. 개인보다 그 개인을 더 잘 아는 중국식 첨단 감시 체제가 이기는 모델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데이비드 색스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이유로 AI 중단 논의를 그만하자고 한 데에도 대체로 동의. 다만 AI 회사들이 스스로 멈추자고 말하는 상황이라 이런 주장을 공개적으로 하기는 부담스럽다고 언급. 그래도 가속 페달을 최대한 세게 밟아야 한다고 발언. AI를 통제하려면 AI 기술을 먼저 개발해야 하고 중국보다 앞서야 할 필요는 더 커짐

■ 성장이 멈췄을 때의 문제
미국은 자녀가 부모보다 잘살 것이라고 기대하는 중산층 사회였는데 밀레니얼과 Z세대는 그 기대를 잃었다고 봄. 인터넷을 금지했거나 지금 AI를 금지하면 성장이 거의 없을 것이며 미국도 유럽이나 일본처럼 한쪽이 얻으면 다른 쪽이 잃는 제로섬 사회. 세계화는 노동비 차이를 이용한 성장이라 성공할수록 효과가 줄지만 기술은 1인당 소득을 높여 혜택이 더 고르게 퍼질 수 있고 인터넷은 성장을 충분히 만들지 못했고 AI는 인터넷보다 크다

■ AI 회사들의 위험 경고와 규제 요구 해석
AI 회사들은 내부 통제를 갖추고 있고 정부보다 AI를 훨씬 잘 안다는 전제. 정부는 규제 방법을 모른다고 봄. 첫 번째 해석은 정부가 느리고 규제 방법을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 규제를 요청해 책임을 덜어내려는 면이 있다는 것. 트럼프가 이미 형사처벌 대상이니 추가 규제는 필요 없다고 한 것은 책임이 회사에 있다는 뜻으로 해석. 두 번째는 메타 이사 시절 경험. 2018~2019년 규제를 요청하던 저커버그에게 의원들은 규제할 생각 없이 불러다 꾸짖고 싶을 뿐이라고 말해줬다는 일화 소개. 세 번째는 직원 동기부여. 경영진이 이 기술이 크고 위험하다고 말하면 직원들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회사에서 일한다고 느낌

■ 창업자의 권력과 애플 사례
카리스마 있는 창업자 경영의 대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관료형 경영뿐. 애플은 잡스 이후 새로운 것을 내놓지 못하고 연구개발은 적고 자사주 매입은 많은 가치주가 됐음. 사회 전체로 보면 머스크나 잡스가 팀 쿡보다 훨씬 낫다

■ 기술 진보의 목적
1970년대 이후 디지털 분야는 크게 발전했지만 물리적 세계의 발전은 느렸음. AI가 과학과 공학 전반을 다시 움직여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료 같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 과거 인류의 생존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머뭇거린 이유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질문 뒤에 깔려 있다고 느꼈기 때문. 인류가 살아남고 번영하기를 원하지만 진보 없이는 어렵움
SK 하이닉스 3Q 실적 관련 생각

- HBM과 범용 D램의 수익성 격차 축소

마이크론은 지난 분기에 HBM 사업부 매출총이익률 83%와 범용 서버 D램 및 모바일 사업부 90% 공개. 범용 D램 가격이 HBM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두 제품의 이익률이 비슷해지거나 뒤집힌 상황. 이번 국면의 이익 규모는 HBM 점유율보다 범용 D램 생산능력의 크기를 따라 움직이는 중

HBM용 D램 칩은 범용 D램과 같은 공장에서 생산. 새로 투입하는 웨이퍼를 어느 쪽에 쓸지는 분기 단위로 조정 가능. 보도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기존 HBM 계약 물량은 유지하고 신규 증설분은 범용 D램에 우선 배정하는 중. 4분기 D램 출하 +25% 가이던스에도 이 물량이 일부 포함됐을 가능성. 2027년 HBM 물량은 계약이 끝난 상태라 전환 여력은 신규 증설분과 2028년 이후 물량에 한정. 범용 D램 가격이 지나치게 오르면 웨이퍼가 범용으로 옮겨가 공급이 늘어나는 구조여서 두 제품의 이익률은 시차를 두고 비슷한 수준으로 모이는 경향. 2028년 HBM 가격 협상에서도 공급사는 웨이퍼를 범용으로 돌릴 수 있어 고객이 HBM 가격을 낮추기 어려운 상황

- 이전보다 영업이익 싸이클 저점이 훨씬 높을 가능성

SK하이닉스는 14개 고객과 통상 5년 계약을 체결. 2027~28년 생산능력의 50% 이상이 계약 물량이고 중장기에도 이 비율을 유지할 방침. 향후 3년간 D램과 HBM 물량은 매진. 협의 중인 계약도 고객의 구체적인 구매 계획에 근거한 수요. 다만 가격 상승 속도는 둔화 중. 마이크론은 다음 분기 매출 +13%와 매출총이익률 -0.75%p를 제시. 이익 증가의 원천이 가격에서 출하량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줌. 이익 금액은 계속 늘지만 증가율은 정점을 지나는 구간

시장은 2028년까지 컨센서스를 인정하고 2029년부터 이익이 2025년 수준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반영하는 셈(이게 맞나?). 과거 메모리 하락기에는 정점 대비 80~90%의 이익 감소가 실제로 발생) 이번에는 2030~31년까지 이어지는 계약 물량이 생산능력의 절반 이상이라는 점이 과거와 다름. 계약 가격 조건이 공개되면 2029년 이후 이익을 과거만큼 낮게 볼 근거가 약해질 것으로 보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3Q 실적 관련 생각

- 구글, AI가 본업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 처음으로 등장

AI가 검색 광고를 잠식한다는 내용이 회사 설명에 처음 등장. 검색 매출 증가율은 1분기 19%에서 3분기 12%로 둔화. 같은 기간 검색 건수 증가율은 최근 5년 중 최고. 회사가 꼽은 둔화 이유는 환율과 기저효과가 가장 크고 AI 모드의 낮은 광고 수익도 그중 하나. AI 모드 영향의 크기는 비공개

AI 모드는 답을 바로 보여줘서 광고 자리와 외부 사이트 클릭이 줄어드는 구조. 질문은 기존 검색보다 세 배 길어서 구글 안에 머무는 시간은 오히려 늘 수 있음. 줄어드는 것은 광고주 사이트로 넘어가는 클릭. 검색 광고가 포함된 구글 서비스 부문 영업이익률은 약 41%로 회사 이익의 중심

성장은 클라우드에서 발생. 3분기 매출 307억달러로 103% 증가. 올해 2분기부터 TPU 하드웨어 판매가 매출에 잡히기 시작했고 대부분은 2027년에 인식 예정

구글 클라우드는 연산 임대와 하드웨어 판매가 섞인 사업으로 바뀌는 중. TPU 구매자인 앤스로픽과 OpenAI와 메타는 모두 검색과 제미나이의 경쟁자. 검색에서 줄어드는 매출을 경쟁사에 연산을 팔아 메우는 구조. 다만 클라우드 이익률 36%와 TPU 하드웨어 추정 이익률 30% 안팎은 검색보다 낮음

- 마이크로소프트 사용자 확보가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매출 332억달러로 48% 증가. 다음 분기 전망은 49~50%. M365 코파일럿 사용자는 전 분기 대비 50% 증가. 데이터센터 일부를 외부 업체 임차와 금융리스로 확보해 초기 현금 부담을 줄이는 방식. 대신 이번 분기 외부 업체 용량 공급이 늦어져 성장에 영향. 코파일럿은 사용자당 정액 요금이라 사용량이 늘수록 추론 비용은 회사 부담. 이익률보다 사용자 확보를 먼저 택한 상황

두 회사의 공통점은 미래 매출이 AI 연구소에 몰려 있다는 점.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1월 기준 수주잔고의 약 45%가 OpenAI. 구글은 앤스로픽 최소 약정 1,145억달러가 수주잔고 5,610억달러의 약 20%. 현재 매출은 여러 고객에 분산. 또 하나의 공통점은 이익률이 높은 기존 사업 매출이 이익률이 낮은 AI 사업으로 옮겨 가고 있다는 점

구글은 검색 광고에서 클라우드와 하드웨어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구독에서 추론 비용이 붙는 코파일럿으로. 매출 성장률은 유지돼도 이익률은 내려갈 수 있는 구조
지금 국면에서 생각해보면 좋을 것들

1. AI 인프라 지속 여부는 금융으로 넘어갔음. 오라클은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200억 달러를 제외한 추가적인 부채 조달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함

2. 대신 남은 백로그를 벤더 파이낸싱으로 조달하겠다고 함. BYOC 즉 쓸 사람이 칩 알아서 사서 넣으라는것 => Open AI에게 니네가 엔비디아나 브로드컴한테 자금 조달 받아서 칩 사오라고 함

3. 신용 등급 강등을 방어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칩까지 사서 비싸게 팔아먹으려고 했던 수익을 일부 포기함

4. 며칠 전 브로드컴과 앤스로픽은 총 630억 달러의 금융권 자금을 조달함. 선수위 70% + 후순위 30% 금리가 얼마인진 모르겠지만 국채 금리 + 알파를 줬을 것. 브로드컴이 보증을 서고 앤스로픽이 칩 사용료를 지불하는 구조

5. Open AI도 절실하게 이게 필요해짐. 28년부터 가용 현금이 마르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금융권 협력이 필요하고 아폴로, 블랙스톤, KKR과 은행권인 JPM, Citi 등이 주관해서 마진을 남길 준비가 된 듯함

6. 즉 데센 개발 수익이 AI 인프라에서 금융권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보여짐. 물론 그 리스크 또한 같이 전이되고 있음

7. 26년 6월까지 미국에서 신규 가동중인 데이터센터는 6.7GW 정도로 추정되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오라클의 클라우드 백로그 잔고와 메타, 스페이스 X 분을 더해보면 대충 65GW 가정했을 때 지금 속도로 4년을 지어야함

8. 실제 미국 GDP에서 데이터센터 착공률은 증가하고 있음 yoy로 +83% 이고 오라클이 1분기에 840MW를 완공해서 인도했기 때문에 좀 더 빠르게 짓는다면 1년에 4GW는 인도할 수 있음

9. 다만 더 이상 백로그가 늘지 않음. 지금부터 계속 지어도 2030년까지도 백로그를 매출로 다 바꾸지 못할 수 있기 때문. 또 설령 데이터센터를 짓고도 전력을 연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

10. 그래서 수주를 받은 친구들(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오라클)의 고민은 감가상각. 비싼 GPU 서버렉을 잔뜩 사뒀는데 전력 연결이 안 되어서 창고에 넣어두고 감가 상각으로 영업 이익률 훼손이 있을 수 있음

11. JPM은 2028년까지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이 30GW가 빈다고 이야기함
12. 숫자가 정해진 싸움이 되어버렸음. 2030년까지 누가 뭘 얼만큼 지어야 할지 정해졌고 필요한 건 자본 밖에 남지 않음. 브로드컴의 훅 탄이 이야기한 자본이 병목이다라는 이야기

13. 이건 메모리 3사도 마찬가지. 2029년까지 생산량을 완판했고 수요가 견조하지만 이건 자본이 흘렀을 때 이야기. 3사 합쳐서 27년 1조 달러를 매출로 가져와야하고 OPM 80%를 유지할 수 있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그 위 서프라이즈가 너무 닫혀있는 게임이 되어버림

14. 앤스로픽, Open AI -> 클라우드 사업자 -> 엔비디아, 브로드컴 -> 엔스로픽, Open AI로 흘러들어가는 순환금융 구조에서 밖으로 나가는 돈이 1조 달러가 되어버렸다는 뜻이기도 함

15. 앤스로픽과 Open AI가 스스로 그만한 매출을 창출하기 전까지 이 구조가 버티려면 외부로 세어나가는 돈을 금융권에서 구해와야한다고 생각하면 깔끔할듯

16. 미국 경제가 강하기 때문에 자본을 조달하고 AI 발전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함. 다만 그 낙수 효과가 가는 지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함

17. 피터 틸이 이야기했던 것처럼 AI 기업이 독점력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봄. 만약 AI가 독점 기업이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 그들이 원하는 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무리한 케파 싸움을 할 필요가 없었음

18. 구글과 메타는 선택지가 없었음. AI 전쟁에 뛰어들지 않았더라면 결국은 그들의 최대 캐시 카우인 플랫폼 비즈니스가 최종 AI 승자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

19. 이 보릿고개를 잘 넘어가기 위해 여러 설계 구조를 짜려하고 있음. 메타는 Muse를 통해 Agent 비서를 먼저 만들어서 메타 이용자들을 그대로 남겨두길 원하고 구글은 TPU를 팔면서 현금을 더 확충하고 AI 검색 서비스 이용 경험을 높이려 하고 있음

20. 마이크로소프트는 인력 감축을 통해 OPM 관리를 진행하고 데이터센터 리스 전략을 고수하고 있음. 이 싸움을 오래하기 위한 준비.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코파일럿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도 오피스 플랫폼을 넘겨줄 수 없기 때문임

21. 그들은 이 싸움을 지속해야하는 이유가 있음. 플랫폼을 지키기 위해서
아마존, 인텔 3Q 실적 관련 내용

아마존 3Q 실적

매출 2,019억달러 (전년비 +12%, 컨센 2,022억달러)
EPS 1.89달러 (컨센 1.96달러)
영업이익 281억달러 (영업이익률 13.9% 사상 최고)
AWS 매출 460억달러 (+39%, 2분기 +36.7%)
AWS 영업이익 178억달러 (영업이익률 38.7%)
AWS 수주잔고 5,780억달러 (2분기 4,960억달러)
4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 285억~335억달러 (컨센 329억9,000만달러)
2026년 설비투자 약 2,200억달러 유지

대부분 국가에서 프라임데이가 2분기로 옮겨 3분기 매출 성장률이 약 4%p 낮아졌다고 회사가 설명. 전년 3분기 순이익에는 Anthropic 지분 평가이익 95억달러 반영. 4분기 광고 매출은 10%대 후반 성장 전망

앤디 재시 CEO는 AWS 투자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언급. 고객이 용량을 설치하는 속도와 거의 같은 속도로 가져간다고 설명. AWS 성장률은 2027년과 2028년 모두 40% 이상 전망.

2027년 설비투자는 의미 있게 더 늘릴 계획. 식료품 약국 아마존 레오 죽스 같은 신사업에서 매출 1조달러 사업이 두 개 나올 수 있음

인텔 3Q 실적

매출 165억1,000만달러 (전년비 +21%, 컨센 165억달러)
조정 EPS 0.52달러 (컨센 0.40달러)
조정 총마진 44.1% (가이던스 42%)
데이터센터AI 매출 73억달 (+78%)
PC 칩 매출 81억달러 (-5%, 컨센 89억8,000만달러)
4분기 매출 가이던스 150억~160억달러 (컨센 170억7,000만달러)
4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 0.25달러 (컨센 0.43달러)

데이비드 진스너 CFO는 데이터센터 매출 증가율이 15년 만에 가장 높음. 립부 탄 CEO는 제온 제품군의 엄청난 수요에 맞춰 추가 공급을 확보하는 것이 당장의 우선순위. 10월 이스라엘 키르얏갓 공장 폭발 사고로 공장은 약 2주 동안 멈춤.

해당 공장은 주로 10nm 공정으로 데이터센터용 칩을 생산. 이 사고로 두 분기 동안 약 6억달러의 매출 손실 예상. 4분기 가이던스에는 매출 약 3억달러 감소와 총마진 약 2%p 하락 반영. 1분기에도 비슷한 매출 손실 예상.

진스너 CFO는 4분기 PC 매출이 20%대 중반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PC 둔화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 업계 전반의 기판과 메모리 부족을 위험 요인으로 제시. 14A 공정 설계 키트 0.9 버전 공개. 오라클과 제온 클라우드 협력 확대. 2027년 설비투자는 크게 늘릴 계획
복기를 해보면 에너지 섹터의 베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지 못했던게 아쉬움

에시로 엑슨 모빌을 주가를 보면 오르는건 오르는거고 S&P 500과 베타를 보면 최근 120일 beta가 -1.0인걸 볼 수 있음

즉 S&P 500 과 에너지 섹터가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 이는 3년 베타가 -0.06인 것에 비해 큰 수치이고 기계적인 리밸런싱 수요 및 국면 전환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적으로 일어나고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놓친게 좀 아까운듯

시스테믹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을 공부해야하는 시기 같음

자본이 병목이라면 여기서 시장이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고 더 큰 유동화 버블이 올거라고 믿음

https://newmoneymoves.io/terminals/stock-metr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