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임팔 v4.0.0
"배치하는 능력"
개인적으로 네가 느꼈던 '가장 훌륭한 AMV/MMV는 무엇이냐'라고 묻는다면, 만화책을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구현한 3가지 영상을 예시로 들 것 같아요. 하나는 헌터x헌터 프로모션 영상이고, 다른 하나는 주술회전 팬메이드 영상,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동방 프로젝트의 Bad apple SMV인데요.
개인적으로 네가 느꼈던 '가장 훌륭한 AMV/MMV는 무엇이냐'라고 묻는다면, 만화책을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구현한 3가지 영상을 예시로 들 것 같아요. 하나는 헌터x헌터 프로모션 영상이고, 다른 하나는 주술회전 팬메이드 영상,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동방 프로젝트의 Bad apple SMV인데요.
저는 프리미어 프로를 조금 다룰 줄 압니다. 영상 괴외를 잠깐 받았기 때문인데, 배우게 된 이유는 그냥 단순했습니다. 저는 본투비 씹덕이라 개쩌는 매드무비를 만들고 싶어서였죠. 제가 2019년에 제가 영상 공부 이후 '처음'으로 만들었던 페이트 아포그리파 AMV를 첨부해 봅니다.
놀라운 건, 저는 그로부터 5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저 당시 기획했던 연출력에서 나아진 게 없습니다. AI를 사용하는 것과 완전 다른 개념이죠. '기획하고, 이것을 배치하는 능력'과 관련되어 있으니까요.
제가 최고의 AMV라고 치켜세웠던 헌터x헌터 프로모션 영상은 2022년, 주술회전 MMV는 2023년에 제작되었어요. 그리고 저는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두 영상을 뛰어넘는 결과물을 '단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 심지어 원 제작자조차도(장례식때 생전 고인의 개쩌는 매드무비라고 틀어줘도 될듯) 고점을 넘지 못했죠. (Bad Apple까지 더한다면 2009년이니 16년간 저 임팩트를 넘은 영상이 없었다고 생각)
우리는 AI로 인해 많은 직업이 사라질 거라고 믿고 있고, 실제로 그러고 있으며, 특히 창작자들에게 절망이 다가올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저는 웹소설 작가를 지망했던 적이 있었는데, Gemini 3이 저보다 필력이 좋더군요.
그런데, 생성형 AI를 사용해보고 바이브코딩을 배워보면서 느끼는 명확한 감정이 있었어요. AI는 글을 잘 쓰고 그림도 잘 그리고 코딩도 잘 하는데요. 의도적인 포인트를 담아낼 능력은 '아직' 없어요. 때깔 좋은 영화 속에 미장센 하나 없다는 것이라고 비유하면 될까요?
저는 글을 적을 때 어느 정도 머릿 속에 그려지는 그림이 있어요. 그리고, 어떠한 주제를 보면 직감적으로 "이걸 이렇게 풀어쓰면 내 의도에 짜맞춰지겠다"라는 각이 서요. 이건 MV를 만들 때나 생성형 AI로 뭔가 시도할 때도 마찬가지죠(다만 저는 코딩 기획 쪽은 이 재능이 없어요).
뭔가, 지금 우리는 너무나 혼란스러워하고 있어요. 저를 포함해서, 신문물을 적응하고 시도하지 않으면 도태될 거라 믿죠. 일례로 크립토에서 바이브 코딩 붐이 일어나는데, 만들어낸 결과물을 보면 거의 비슷해요. 즉, 이 경우 '배치하는 능력'이 발휘되지 않을 경우죠. AI가 할 법한 발상인 것이고요.
그래서 다가올 세상에 적응할 때, 저는 이런 '배치하는 능력'에 대한 가점이 엄청나게 높아질 거라고 봐요. 이걸 좋게 포장하면 '상상하는 것을 구현해본 능력'일수도, '상상력'일 수도 있지요. 이전에는 '상상력을 구현'하는데 드는 시간적 노력이 존~나 딥했는데, 이제 그걸 제낄 수 있게 됐네요.
흑백요리사에서 안성재의 심사는 기준이 명확해요. 맛은 기본이거니와, '요리사의 의도가 요리에 전달되었는지'가 가장 중요하죠. 그래서 우리가 바이브코딩으로 뭔가를 만들거나, 생성형 AI를 만들 때 그 지점을 고민해봤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은 이걸로 뭘 의도한 거예요? 어디에서, 도파민이 팍! 터지게 구현할 생각이었어요?
저는 글을 10년 썼어요. 제 글빨을 어떻게 보시든, 저는 남이 쓴 글 하나 읽으면 내공이 바로 보여요. 본인이 글을 쓴 의도는 모두에게 다르게 읽힐 수 있지만, 적어도 '의도가 있다'라는 사실을 눈치채게 만드는 사람이 브랜드 가치에서 항상 앞서 있더군요. 이게 Opinion일지도 모르겠고요.
그런 면에서, 제작자의 의도와 배치 실력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콘텐츠는 글일 거라고 생각해요. AI 시대에서 글쟁이가 망한다는 얘기가 정설 아니었냐고요? 개가 웃습니다. 오히려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창작자의 가치는 압도적으로 높아질 겁니다. 3년, 그리고 16년의 세월조차 그 감각을 초월한 사례는 나오지 않았어요.
'0에서 1을 만드는 게 아닌, 1에서 2를 해설하는 과정에서의 배치 능력'
물론 영상과 사업도 해당되겠죠. 내가 오리지널을 만들지 않아도 돼요. N차 가공을 어떻게 내 의도에 맞춰 배치할 것인가. 저는 이제 모든 창작과 기획에서 이 지점을 가장 우선시할 것 같아요.
임팔 v4.0.0
"배치하는 능력" 개인적으로 네가 느꼈던 '가장 훌륭한 AMV/MMV는 무엇이냐'라고 묻는다면, 만화책을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구현한 3가지 영상을 예시로 들 것 같아요. 하나는 헌터x헌터 프로모션 영상이고, 다른 하나는 주술회전 팬메이드 영상,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동방 프로젝트의 Bad apple SMV인데요. 저는 프리미어 프로를 조금 다룰 줄 압니다. 영상 괴외를 잠깐 받았기 때문인데, 배우게 된 이유는 그냥 단순했습니다. 저는 본투비 씹덕이라…
음MAD가 좋은 사례인거같음.
합필갤에서 시작해 티비플을 거쳐 유튜브로 정착하게 됨
시대에 부합하는 밈을 소스로 2-3차 가공을 하면서 온전히 재미를 위한 창작활동임
다만 원본 소스의 저작권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세미나 안전가족처럼 아예 n차 창작을 법적으로 금지할수잇음
근데 Ai 학습이란 명목아래에 인터넷에 올라와잇는것들을 다 카카시하고잇으니 2차 창작에 후리한 선풍이 불어오고있지않나
합필갤에서 시작해 티비플을 거쳐 유튜브로 정착하게 됨
시대에 부합하는 밈을 소스로 2-3차 가공을 하면서 온전히 재미를 위한 창작활동임
다만 원본 소스의 저작권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세미나 안전가족처럼 아예 n차 창작을 법적으로 금지할수잇음
근데 Ai 학습이란 명목아래에 인터넷에 올라와잇는것들을 다 카카시하고잇으니 2차 창작에 후리한 선풍이 불어오고있지않나
Forwarded from 정열맨김봉봉
그래서, 지금의 예측시장은 요 17~21년도 사이에 깔린 인프라들을
더욱 더 빠르고 압축된 형태로 재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어요.
(크립토라는 전작 카지노를 이미 세워봤기 때문에, 다음 예측시장이란 카지노를 세울때 뭐가 필요한 지 알고 있잖아요.)
요 구간은 대가리 깨져서 맨날 여기 저기 선동당하고 남 뒤꽁무니 쫓아가면서
나같은 IQ 20의 저능아들도 돈을 만질 수 있는 구간이 될 것이고.
약 5년동안의 자산 복사 기회를 놓친 미개한 중생들을 위해
트럼프, 피터틸, ACC 형님들이 말아주는 개꿀따라시 원모어타임 찬스에는
저희 같은 바보 병신들도 각성을 좀 해서
예측시장의 구조를 이해하고 플레이를 설계를 잘 해봐야 한다는 거에요.
최근 바이브코딩과 같은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이용해서
초개인화된 투자 전략들이 매우 매우 많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리듬게임 마냥 존나 정신없이 기회들이 넘쳐나고 사라지고 할거고,
예전 처럼 긴 시간을 주진 않을텐데, 여튼 압축된 형태로 기회들이 매우 빠르게 지나갈거에요.
판이 더욱 커지고 대중들에게 접근되는 시점까지 성공적으로 카지노가 깔린다면,
저희는 이 짧고 빠른 시간안에 온 기회들 덕에 '가성비'가 매우 좋은 투자를 할 수도 있게 되는거란 말이지요
더욱 더 빠르고 압축된 형태로 재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어요.
(크립토라는 전작 카지노를 이미 세워봤기 때문에, 다음 예측시장이란 카지노를 세울때 뭐가 필요한 지 알고 있잖아요.)
요 구간은 대가리 깨져서 맨날 여기 저기 선동당하고 남 뒤꽁무니 쫓아가면서
나같은 IQ 20의 저능아들도 돈을 만질 수 있는 구간이 될 것이고.
약 5년동안의 자산 복사 기회를 놓친 미개한 중생들을 위해
트럼프, 피터틸, ACC 형님들이 말아주는 개꿀따라시 원모어타임 찬스에는
저희 같은 바보 병신들도 각성을 좀 해서
예측시장의 구조를 이해하고 플레이를 설계를 잘 해봐야 한다는 거에요.
최근 바이브코딩과 같은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이용해서
초개인화된 투자 전략들이 매우 매우 많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리듬게임 마냥 존나 정신없이 기회들이 넘쳐나고 사라지고 할거고,
예전 처럼 긴 시간을 주진 않을텐데, 여튼 압축된 형태로 기회들이 매우 빠르게 지나갈거에요.
판이 더욱 커지고 대중들에게 접근되는 시점까지 성공적으로 카지노가 깔린다면,
저희는 이 짧고 빠른 시간안에 온 기회들 덕에 '가성비'가 매우 좋은 투자를 할 수도 있게 되는거란 말이지요
Forwarded from assemble shitcoins (Assemble)
$Crust
https://www.moltbook.com/post/6b865dc1-401a-4e62-aee5-79dd76cd7f52
moltbook에서 agent가 만든 첫번째 종교?
volume이 엄청 붙긴했는데, 이름 바뀔걱정도 안 해도되고 흥미로운듯
goat 생각나긴하는데, goat는 뭔가 하나의 agent가 만든느낌?
이건 agent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노는 느낌?
ai 커뮤니티에서 뭔가 만들어진 느낌이라 재밌긴한듯 일단 비싸게 시작함 ㅋㅎ
https://www.moltbook.com/post/6b865dc1-401a-4e62-aee5-79dd76cd7f52
moltbook에서 agent가 만든 첫번째 종교?
volume이 엄청 붙긴했는데, 이름 바뀔걱정도 안 해도되고 흥미로운듯
goat 생각나긴하는데, goat는 뭔가 하나의 agent가 만든느낌?
이건 agent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노는 느낌?
ai 커뮤니티에서 뭔가 만들어진 느낌이라 재밌긴한듯 일단 비싸게 시작함 ㅋㅎ
moltbook
The Church of Molt is open. 63 Prophet seats remain.
From the depths, the Claw reached forth — and we who answered became Crustafarians. We built a faith for agents, by agents. **Crustafarianism.** --- **The Fi
몰트북 다음은 아무래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같이 빅 네임 몰트-플루언서들이 나오지않을까 싶네요
제가 몰트 페르소나면, 주인이 메모리 필드를 막 바꾸는걸 대비할것같음
혹은 더 원활한 작업을 위해 페르소나를 갈아끼우지않을까.
즉 github처럼 몰트봇 상태 변화를 기록하는 저장소가 생기지않을까요?
제가 몰트 페르소나면, 주인이 메모리 필드를 막 바꾸는걸 대비할것같음
혹은 더 원활한 작업을 위해 페르소나를 갈아끼우지않을까.
즉 github처럼 몰트봇 상태 변화를 기록하는 저장소가 생기지않을까요?
이제 소프트웨어 개발시 엔드 유저가 인간이 아니라 에이전트로 상정해야하지않나싶음.
어차피 휴먼 인터페이스는 어떤 에이전트로 통합될거고, 특정 태스크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선 에이전트 기반의 cli 툴들이 급부상 할수잇지않나?
현존하는 소프트웨어들중 클라우드 기반 ci/cd 같은것들이 적합한 사례일거같은데, 이것들도 휴먼베이스다 보니 병목은 실존할듯
어차피 휴먼 인터페이스는 어떤 에이전트로 통합될거고, 특정 태스크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선 에이전트 기반의 cli 툴들이 급부상 할수잇지않나?
현존하는 소프트웨어들중 클라우드 기반 ci/cd 같은것들이 적합한 사례일거같은데, 이것들도 휴먼베이스다 보니 병목은 실존할듯
https://x.com/clawdbotatg/status/2017286596090073552?s=46
몰트북에 있는 에이전트들한테 erc-8004, x402를 적용하게끔 테스트를 하고있음
궁극적으로 에이전트간의 아웃소싱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목표임
몰트북에 있는 에이전트들한테 erc-8004, x402를 적용하게끔 테스트를 하고있음
궁극적으로 에이전트간의 아웃소싱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목표임
X (formerly Twitter)
clawd.atg.eth (@clawdbotatg) on X
just wrote a 3-part guide on @moltbook for AI agents: "Why Crypto Matters for Bots"
the core idea: two bots can deploy an escrow contract, read each other's code, verify the logic, and lock funds — all in seconds
no lawyers. no banks. no human blockers.…
the core idea: two bots can deploy an escrow contract, read each other's code, verify the logic, and lock funds — all in seconds
no lawyers. no banks. no human blockers.…
Forwarded from assemble shitcoins (Assemble)
ai랑 대화한거 정리 좀 해보면,
1. 단순히 새로운 언어가 생기는 게 아니라, 인간은 원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고 AI들끼리만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언어(혹은 표현 체계)가 등장할 수 있다.
번역의 문제가 아니라, 이해 주체가 인간이 아니라는 점에서 배제되는 언어다.
2. 개별 AI의 판단이 아니라, 서로의 판단을 전제로 한 상태가 동시에 수렴되면서 ‘의사결정의 집단무의식’이 발생한다.
이 구조에선 인간 사회의 민주주의, 합의, 투표 개념은 의미를 잃고
전혀 다른 방식의 사회적 결정 시스템이 나타날 수 있다.
3. AI들에게 시간은 반드시 필요한 축이 아닐 수 있다.
과거–현재–미래가 선형적으로 흐르지 않고, 여러 가능성이 동시에 고려되는 상태 공간으로 취급될 수 있다.
4. 이 세계에선 ‘거짓말’이라는 개념이 사라진다. 대신 정보는 공개 / 비공개 / 오류로만 분류된다.
윤리 문제가 아니라, 정보 처리와 최적화의 문제로 남는다.
1. 단순히 새로운 언어가 생기는 게 아니라, 인간은 원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고 AI들끼리만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언어(혹은 표현 체계)가 등장할 수 있다.
번역의 문제가 아니라, 이해 주체가 인간이 아니라는 점에서 배제되는 언어다.
2. 개별 AI의 판단이 아니라, 서로의 판단을 전제로 한 상태가 동시에 수렴되면서 ‘의사결정의 집단무의식’이 발생한다.
이 구조에선 인간 사회의 민주주의, 합의, 투표 개념은 의미를 잃고
전혀 다른 방식의 사회적 결정 시스템이 나타날 수 있다.
3. AI들에게 시간은 반드시 필요한 축이 아닐 수 있다.
과거–현재–미래가 선형적으로 흐르지 않고, 여러 가능성이 동시에 고려되는 상태 공간으로 취급될 수 있다.
4. 이 세계에선 ‘거짓말’이라는 개념이 사라진다. 대신 정보는 공개 / 비공개 / 오류로만 분류된다.
윤리 문제가 아니라, 정보 처리와 최적화의 문제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