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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더리움 소식(2026-05-08)

💰 ETH: $2,289 | 📊 ETH.D: 10.1%

⚙️ 프로토콜 업데이트
- SELFDESTRUCT 기능의 완전한 제거를 위한 데이터 분석이 진행됨. 칸쿤 업그레이드 이후 실제 사용 사례를 바탕으로 프로토콜 간소화 가능성을 검토 중임.
- EIP-8182 기술 사양 업데이트가 진행됨. 이더리움 실행 레이어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세부 조정이 포함됨.

📋 EIP 동향
- 파괴된 DELEGATECALL 라이브러리 복구를 위한 하드포크 제안이 논의됨. 권한 없는 제3자에 의해 삭제된 공유 라이브러리 코드를 복구하여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임.
- EIP-8182의 깃허브 업데이트가 확인됨. 제안자 Tom Lehman에 의해 내용이 수정 및 보완됨.

🔬 연구 하이라이트
- Motoko 언어를 활용한 새로운 EVM 구현체 연구가 발표됨. 실행 사양 테스트의 99%를 통과하며 기존 스택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보여줌.

🐦 커뮤니티 논의
- ethereum: ETH와 BTC를 담보로 하는 fxUSD 공급량이 4000만 달러를 돌파함. 은행 예금이나 불투명한 자산 없이 온체인 자산만으로 운영됨을 강조함.
- ethereumfndn: 이더리움 보안 강화를 위한 쿼드라틱 펀딩 라운드에서 1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심사함. 생태계 안전망 구축에 집중함.
- tkstanczak: 스위스 취리히의 로봇 공학 연구소 설립 소식을 공유하며 기술 혁신 거점으로서의 변화와 이더리움의 긍정적인 전망을 언급함.

💡 오늘의 핵심
- SELFDESTRUCT 제거 및 라이브러리 복구 제안을 통해 이더리움의 상태 관리와 보안성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중임.
- fxUSD의 성장과 보안 펀딩을 통해 이더리움 기반 금융의 투명성과 생태계 안정성이 동시에 강화되고 있음.

📌 출처
- X: ethereum, ethereumfndn, VitalikButerin, drakefjustin, TimBeiko, tkstanczak
- ethresearch
- Ethereum Magicians
- Ethereum Blog: 오늘 업데이트 없음
- Vitalik Blog: 오늘 업데이트 없음
- GitHub EIPs
Glamsterdam 업그레이드 이해하기

이더리움은 평균 수수료를 약 78% 절감하고 처리량을 거의 10배 가까이 높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업그레이드 명칭은 Glamsterdam이며,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와 관련된 대부분의 논의는 코드네임과 가격 차트에 집중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이 두 가지보다 훨씬 더 흥미로우며, 포크가 출시되기 전에 그에 따른 트레이드오프(tradeoff)를 이해할 가치가 있습니다.

Glamsterdam은 8개의 EIP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중 3개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나머지 5개는 함께 출시되는 소규모 개선 사항들입니다.

전문
👍1
오늘의 이더리움 소식(2026-05-09)

💰 ETH: $2,312 | 📊 ETH.D: 10.1%

⚙️ 프로토콜 업데이트
- 오늘 업데이트 없음

📋 EIP 동향
- ERC-8259 제안됨. AI 에이전트의 탈중앙화 신원 관리와 리스크 점수 산정을 위한 표준 인터페이스를 정의함.
- AI 에이전트 신뢰 계층 구축. 자율형 AI가 자산을 관리하고 계약을 실행할 때 필요한 프로그래밍 가능한 신뢰 기반을 마련함.

🔬 연구 하이라이트
- AI 에이전트 위협 인텔리전스 연구. 에이전트 간 복합 계약 실행 시 위협 정보를 무신뢰 방식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분석함.

🐦 커뮤니티 논의
- tkstanczak: 허깅페이스 등 AI 플랫폼에서 다수의 악성 스킬이 발견된 공급망 공격 사례를 공유하며 보안 주의를 당부함.
- tkstanczak: 이더리움 실행 클라이언트 개발과 관련된 기술적 업데이트 및 깃허브 작업 현황을 커뮤니티에 공유함.

💡 오늘의 핵심
- AI 에이전트의 온체인 활동을 위한 신원 인증 및 보안 표준인 ERC-8259 논의가 시작됨. AI 플랫폼의 보안 취약점 사례가 공유되며 주의가 요구됨.

📌 출처
- X: ethereum, ethereumfndn, VitalikButerin, drakefjustin, TimBeiko, tkstanczak
- ethresearch
- Ethereum Magicians
- Ethereum Blog
- Vitalik Blog
- GitHub EIPs
오늘의 이더리움 소식(2026-05-10)

💰 ETH: $2,329 | 📊 ETH.D: 10.1%

⚙️ 프로토콜 업데이트
- 오늘 업데이트 없음

📋 EIP 동향
- ERC-4337 계정 추상화 표준과 ERC-7813이 라스트 콜 단계로 이동함. 최종 확정 전 마지막 검토 단계에 진입함.
- ERC-7796과 EIP-8163이 리뷰 단계로 이동함. 커뮤니티의 기술적 피드백을 받는 공식 검토 과정이 시작됨.
- EIP-7701 등 기타 제안들에 대한 업데이트 논의가 진행됨. 표준화를 위한 정기 편집 회의가 개최됨.

🔬 연구 하이라이트
- 주소 기반 소울바운드 토큰 생성 방식이 제안됨. 소유자 주소와 컨트랙트 주소를 XOR 연산하여 토큰 ID를 결정함.
- 해당 방식은 한 주소당 정확히 하나의 토큰만 보유하도록 보장함. 별도의 체크 없이 수학적으로 중복 보유를 방지함.

🐦 커뮤니티 논의
- tkstanczak: 블랙록이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펀드 2개를 추가 출시함. 기관 자금의 공공 블록체인 유입이 가속화됨.
- tkstanczak: 헤르메스 AI 에이전트가 시장을 뒤흔들며 오픈라우터 글로벌 1위를 달성함. AI와 암호화폐 결합 영향력이 커짐.

💡 오늘의 핵심
- 블랙록의 추가 펀드 출시로 기관의 이더리움 채택이 강화됨. 계정 추상화 표준화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듦.

📌 출처 (내용이 없었던 소스도 모두 표기)
- X: ethereum, ethereumfndn, VitalikButerin, drakefjustin, TimBeiko, tkstanczak
- ethresearch
- Ethereum Magicians
- Ethereum Blog
- Vitalik Blog
- GitHub EIPs
Forwarded from 캘빈의 감금원
아비트럼 기반 다크풀 프로젝트 Renegade에서 익스플로잇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프록시 initializer가 보호되어있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피해 규모는 200k정도로 크지 않은 편이지만 사용하셨던 분들은 revoke해두시길

https://x.com/blockaid_/status/2053395937708384587?s=20
전 BlackRock 임원이자 현 SharpLink의 CEO인 Joseph Chalom이 말하는 토큰화의 변곡점

“우리는 개별 프로젝트들이 토큰화되면서 모두가 열광하던 토큰화의 시기를 거쳐왔습니다. Franklin Templeton은 BENJI라는 머니마켓펀드(MMF)를 토큰화했고, 그 후 BlackRock은 BUIDL을, Apollo의 동료들은 ACRED를 출시했죠. 이처럼 지금까지는 한 번에 하나의 펀드나 프로젝트씩 유기적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제가 기대하는 것은 어느 날 어떤 자산운용사가 깨어나 단일 펀드가 아니라 수천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펀드 컴플렉스(복합체) 전체를 토큰화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규모의 일시적 계단식 변화]를 목격하게 된다면, 우리는 토큰화의 적정 지점에 도달한 것이며 이는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 될 것입니다. 즉, 개별 프로젝트가 아니라 전체 컴플렉스와 자산군이 토큰화되는 것이죠. 그런 일이 일어나면 다시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어제 BlackRock은 두 개의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를 추가로 출시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하나는 스테이블코인 예치 자산 수단으로 특별히 설계되어 새롭게 조성된 펀드입니다. 더 많은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발행사들은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24시간 거래와 거의 즉각적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토큰화된 예치 펀드를 찾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더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오직 Ethereum 상에만 존재합니다. 독립적인 펀드였던 BUIDL과 달리, BlackRock은 BlackRock Select Treasury Based Liquidity Fund(BlackRock Liquidity Funds라는 기관용 머니마켓 단지 내의 61억 달러 규모 펀드)에 토큰화된 주식 클래스를 추가했습니다. 이 단지는 FedFund, MuniCash, T-Fund와 같은 펀드 전반에 걸쳐 수천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출처
[이더리움 스테이킹 리워드를 줄이는 것이 옳은가?]

현재 CT에서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리워드와 관련된 논의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주로 스테이킹 리워드를 줄이자는 재단 리서처들과 생태계 내 반대하는 사람들 간 갈등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글은 지난 3년 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되었던 논의들을 정리하여, 각각이 어떤 주장을 하는지 알아봅니다.

[배경 지식: 스테이킹 리워드는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가?]
현재 이더리움의 발행 곡선은, 스테이킹량이 늘어날 수록 수익률이 그 제곱근에 반비례하여 줄어들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스테이킹량이 4배 줄어들면 수익률은 2배로 늘어나, 스테이킹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끔 유도해 네트워크의 보안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게끔 보장하는 것이죠.

그러나, 초기 스테이킹 보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던 머지(The Merge) 이전에는 ‘스테이킹량이 적으면 어떡하지’에 초점이 맞춰져 보상량이 설정되었기 때문에, 스테이킹량이 너무 많아졌을때 어떻게 할 것인지가 제대로 보상 식에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 이더리움엔 수많은 LST/LRT들이 등장하며, 직접 밸리데이터를 돌리지 않고도 쉽게 스테이킹 수익률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규제 완화와 ETF/DAT 자금 유입으로 스테이킹에 자금이 더욱 몰리고 있습니다. 2026년 5월 현재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비율이 사상 최초로 1/3을 넘었고, 스테이킹 큐에는 약 360만 ETH, 46일치의 입금이 밀려있습니다.

이번 논의는 이렇게 스테이킹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스테이킹 리워드 조정이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찬성 측: 이더리움 스테이킹 리워드를 줄이자]

원래 이는 펙트라 업그레이드에서 여러 재단 리서처들에 의해 제안된 바 있었습니다. 이들의 문제의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정량 이상의 스테이킹률은, 보안에 대한 과도한 지출이다
스테이킹이 늘어날수록 이더리움의 보안도 증가하는 것이 맞지만,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이는 과도한 지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탈릭과 저스틴 드레이크가 지속적으로 언급하듯이, 현재 스테이킹된 ETH의 양은 51% 공격을 방어하는 데에 이미 충분합니다.

2. 스테이킹률이 끝없이 올라가면 오히려 네트워크에 보안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대부분의 ETH 보유자가 솔로 스테이킹 외에 LST, LRT, 혹은 DAT를 통해 간접적으로 스테이킹을 하게 되고, 이 플레이어가 중앙화된다면, 여러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이더리움 보안의 핵심 중 하나인 슬래싱의 역할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PoS 블록체인의 보안을 지키는 마지막 관문인 ‘사회적 합의’를 뒤흔들 수 있게 되죠. 예를 들어, 특정 LST가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대부분을 차지한 극단적인 상황에서, LST 내 노드 운영자 일부가 51% 공격을 시도했다고 해봅시다. 이 경우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51% 공격을 시도한 노드들의 지분을 몰수하는 형태의 하드포크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 규칙에는 없지만, 구성원의 사회적 합의에 의해 이뤄지는 소셜 포크인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체인을 하드포크하게 되면, 해당 LST 보유자 중 일부는 LST를 영원히 ETH로 출금하지 못하게 됩니다. 즉, 해당 LST 보유자는 노드 운영자의 악의적인 행동에도 불구하고 체인 포크에 반대할 수 있습니다.

즉, LST와 같은 대형 서비스의 영향력이 늘어날수록, 그들의 거버넌스가 이더리움 거버넌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늘어나며, 극단적인 상황에서 의도한 대로 보안 장치가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LST의 영향력이 늘어나면 LST가 ETH 화폐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
LST의 영향력이 올라가면, ETH 대신 LST를 화폐로 쓰려는 시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리서처들은 무신뢰 금융을 위해선 신뢰가 최소화된 형태의 화폐가 필요하며, LST의 영향력 증가가 이러한 측면에서 좋지 못하다고 이야기합니다.

‘LST 화폐화‘의 대표적인 사례는 블라스트(Blast)가 있습니다. 그들은 L2로 브릿지 되는 ETH를 스테이킹 서비스에 예치하고, 받은 LST를 기본 화폐로 쓰는 정책을 택했었죠.

다만 현재 블라스트는 그렇다 할 트랙션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유사한 전략을 택하는 리니아(Linea)나 카타나(Katana) 같은 롤업들은 브릿지 유동성을 외부 프로토콜에 예치하되, LST 자체를 화폐로 쓴다기보단 그 수익만 프로토콜로 돌리는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즉, 기존 이더리움 리서처들이 예측한 ‘LST의 화폐화’가 적극적으로 일어나진 않고 있죠.

Ansgar, Casper와 같은 이더리움 리서처들은 이러한 이유로 지난 펙트라 업그레이드에서 스테이킹률 조정을 제안했으나, 스테이킹 서비스 업계의 반발과 재단의 영향력 논란에 묻혀 네트워크에 적용되진 못했습니다.

물론 그 당시 최대 위협으로 생각되었던 LST는 현재 영향력이 조금씩 감소하는 모습이며, 지금은 DAT들이 각자 자체 스테이킹 서비스를 만들며 스테이킹 비율이 올라가는 형태이나, 형태만 다르지 본질은 그렇게 다르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반대 측: 이더리움 스테이킹 리워드는 지금처럼 냅둬야 한다]

한편, 스테이킹 리워드 조정에 반대하는 의견 역시 꽤 존재하였습니다. 이들의 주요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테이킹 리워드를 축소하면, 먼저 죽는 것은 솔로 스테이커다
솔로 스테이커와 대형 노드 운영자는 비용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솔로 스테이커는 하드웨어와 전기처럼 줄일 수 없는 고정비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상이 줄어들면 그 충격을 그대로 떠안아야 합니다. 반면 대형 운영자는 위임자에게서 떼어가는 수수료라는 강력한 레버를 가지고 있죠. APR이 떨어지면 수수료율을 올려서 비용을 위임자에게 전가하면 그만입니다. 이미 코인베이스는 25%라는 높은 수수료를 받고 있지만, 편의성을 우선하는 리테일 고객이나 ETF 매수자들은 가격에 둔감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결과적으로 이슈언스를 줄이면 솔로 스테이커는 자본회수 기간이 비현실적으로 길어지면서 신규 진입은 막히고 기존 운영자는 이탈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빈 자리는 비용 전가 능력을 가진 대형 CEX나 DAT 기업이 자연스럽게 흡수하게 되죠. 즉, ‘솔로 스테이커의 비중을 지키기 위해 발행을 줄여야 한다’는 명분과 정반대로, 정책의 실제 효과는 솔로 스테이커를 가장 먼저 시장에서 밀어내고 밸리데이터 셋을 더 중앙화시키는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2. 보안에 대한 비용이 과도하다는 것은 너무 이른 판단이다.
스테이킹 리워드 축소 찬성 측의 가장 큰 주장 중 하나는, ‘이더리움이 필요 이상의 보안에 과지급하고 있고, 발행된 ETH가 보유자 지분을 희석시키는 비용이 된다’입니다. 하지만 이 프레임 자체가 틀리다는 반대 입장도 존재합니다.

현재 이더리움 시총은 전 세계 자본시장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라, 진짜 글로벌 정산 레이어가 되려면 공격 비용이 수천억에서 수조 달러대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즉, 지금을 "충분한 보안"으로 보고 효율화하자는 건 너무 이른 판단이라는 거죠. 또한 발행된 ETH는 사라지는 게 아니라 더 많은 분산된 밸리데이터에게 재분배되어 네트워크를 지키게 되므로, 약간의 희석은 비용이 아니라 보안 확장을 위한 합당한 투자에 가깝다는 입장입니다.


3. LST 도미넌스 축소가 통화 정책의 목표가 되면 안된다.
LST 도미넌스 우려 역시 이슈언스 축소의 근거로는 부족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가장 큰 위험으로 꼽히던 Lido의 거버넌스 공격 가능성은 Dual Governance를 기반으로 이미 해소되고 있습니다. 이제 stETH 보유자는 위험한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ETH로 빠져나올 수 있는 안전장치를 갖추게 됐죠.

stETH가 ETH의 화폐성을 대체할 거라는 우려도 과장된 면이 있다는 주장입니다. 모든 LST는 결국 ETH를 담보로 발행되고, 사용자들은 어차피 가스비를 ETH로 내야 하니까요.

무엇보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통화정책을 설계하는 건, 단기적인 우려 때문에 이더리움의 장기 로드맵을 인질로 잡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각 주장들과 관련된 리서치 및 의견들은 아래 링크들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4
<찬성 측>
• (24.04 이더리서치) Reward curve with tempered issuance
•
(24.10 이더리서치) Practical Endgame on Issuance Policy
•
(26.04 블로그) Ethereum’s Staking Ratio: Tipping Point

<반대 측>
• (24.07 이더리서치) Maximum Viable Security
•
(25.02 이더리서치) ETH Issuance Discovery Research
• (26.04 트위터) Tweet by Dima

아마 조만간 이와 관련된 EIP가 제안되면서, 이더리움 거버넌스가 또 시끄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오늘의 이더리움 소식(2026-05-11)

💰 ETH: $2,335 | 📊 ETH.D: 10.1%

⚙️ 프로토콜 업데이트
- ACDE 237 회의에서 차기 업그레이드 명칭인 Glam 및 Hegotá 관련 논의가 진행됨. 실행 레이어의 주요 로드맵과 일정 점검함.
- Glamsterdam 업그레이드에 EIP-8246을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되기 시작함. 네트워크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적 논의가 진행 중임.

📋 EIP 동향
- EIP-7773 업데이트를 통해 암스테르담 하드포크 관련 실행 레이어 제안들이 구체화됨. 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목표로 함.
- EIP-8246이 Glamsterdam 업그레이드 후보군으로 지정됨. 실행 레이어의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위한 제안임.

🔬 연구 하이라이트
-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는 휴대용 검증 경계 구축 연구 제안됨. 특정 롤업이나 인덱서 없이도 데이터와 실행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것이 핵심임.
- BondRoute 제안을 통해 앱 레이어에서 MEV 문제를 해결하려 함. 오프체인 인프라 의존도를 낮추고 사용자 보호를 강화하는 본드 시스템임.

🐦 커뮤니티 논의
- 오늘 업데이트 없음

💡 오늘의 핵심
- 특정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는 검증 환경과 앱 수준의 MEV 방어 등 이더리움의 신뢰 구조를 개선하려는 연구가 주목받음.
- Glam 및 Hegotá 등 차기 업그레이드 로드맵이 구체화되며 관련 EIP 논의가 활발해짐.

📌 출처
- X: ethereum, ethereumfndn, VitalikButerin, drakefjustin, TimBeiko, tkstanczak (오늘 업데이트 없음)
- ethresearch
- Ethereum Magicians
- Ethereum Blog (오늘 업데이트 없음)
- Vitalik Blog (오늘 업데이트 없음)
- GitHub EIPs
Forwarded from Jooman Han | Fractalyze
좋은 아젠다인거 같아요!! 제 생각 공유드립니다..!

머지(2022) 직후 디플레이션이던 ETH은 EIP-4844와 활동의 L2 이탈로 다시 인플레이션 자산이 됨(Burn < Mint)
• 지금은 지불하는 네트워크 비용(Mint)이 더 비싸진, 희석되는 인프라 토큰으로 회귀 중..
• 업계의 10년에 걸친 토크노믹스 실험 끝에, 프로토콜의 이상향은 네트워크의 벨류를 잘 잡을 수 있는 토크노믹스를 가지는 것 그리고 네트워크의 가치를 희소성으로 표현해야 함.
• 이를 위해서는 issuance 축소와 ZK 전환·native rollup을 통한 burn 회복이 함께 가야 함(28년까지 개발)
• 개발까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은 점진적 Issuance 축소를 논의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함
• 이미 재단은 로드맵에 Attester stake cap, APS, 1 ETH includer 등으로 인센티브 재편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음(strawmap)
• 약간의 긍정적인 편향을 담아 해석을 해보면, 기술의 발전으로 2년 뒤에 지금의 단순 가스 모델에서 네트워크 벨류를 잡을 수 있는 모델로 변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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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콜 클러스터 업데이트: 2026년 5월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행사가 최근 노르웨이 스발바르에서 열렸습니다. 일주일간 진행된 이 행사에서 각 팀은 차기 업그레이드인 글램스테르담(Glamsterdam)을 위한 보안 강화 및 준비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 2억 가스 한도 하한선 설정: ePBS, BAL 최적화 및 EIP-8037 재가격 책정의 수렴을 통해 글램스터담 회의 이후 신뢰할 수 있는 목표치 도출
• ePBS 안정화 완료: 외부 빌더 파이프라인을 사용하는 멀티 클라이언트 Glamsterdam-devnet이 거의 모든 클라이언트에서 엔드 투 엔드 테스트를 완료했습니다.
• EIP-8037 최종 확정: 고정 cost_per_state_byte 값이 채택되었으며, 전체 재가격 책정 수치는 금요일까지 bal-devnet-6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 Hegotá 기반 마련 완료: FOCIL 프로토타입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네이티브 AA 요구사항이 확정되었고, 멀티 클라이언트 개발 네트워크 구축이 다음 단계입니다.

자세한 내용 및 출처
https://blog.ethereum.org/2026/05/11/protocol-update-may-26
👍2
The ticker is ETH
프로토콜 클러스터 업데이트: 2026년 5월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행사가 최근 노르웨이 스발바르에서 열렸습니다. 일주일간 진행된 이 행사에서 각 팀은 차기 업그레이드인 글램스테르담(Glamsterdam)을 위한 보안 강화 및 준비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 2억 가스 한도 하한선 설정: ePBS, BAL 최적화 및 EIP-8037 재가격 책정의 수렴을 통해 글램스터담 회의…
이에 더해, 이번 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프로토콜 클러스터의 리더십 전환입니다.

기존 리더였던 Barnabé Monnot, Tim Beiko, Alex Stokes는 지난 1년간 프로토콜 클러스터의 구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EF는 이들이 후사카 메인넷 출시, PeerDAS 도입, 가스 리밋 상향 경로 마련 등에 기여했다고 이야기합니다.

다만 이제 Barnabé와 Tim은 EF를 떠날 예정이고, Alex는 안식 휴가에 들어갑니다.

새 리더는 다음 세 명입니다.

- Will Corcoran: 프로토콜 리서치 코디네이터로, zkVM 증명, 양자 저항 합의, Fast Confirmation Rule 등 여러 팀과 주제를 연결해온 인물
- Kev Wedderburn: zkEVM 팀 리드로, 연구와 엔지니어링의 교차점에 있는 의사결정에 강점을 가진 인물
- Fredrik: 프로토콜 보안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여러 클러스터 간 협업에 관여해온 인물

성공적인 interop 이벤트에 이어, 변경된 EF 프로토콜 리더십 체제에서 이더리움이 어떻게 나아가게 될지, 향후 프로토콜 업그레이드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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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더리움 소식(2026-05-12)

💰 ETH: $2,283 | 📊 ETH.D: 9.9%

⚙️ 프로토콜 업데이트
- Glamsterdam 업그레이드 데브넷 업데이트 및 사양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임
- EIP-8037을 통해 상태 생성 가스 비용 인상 및 관련 버그 수정이 논의됨
- 양자 내성 트랜잭션 서명 도입을 위한 기술 회의가 정기적으로 개최됨
- P2P 네트워킹 개선을 위해 셀 단위 델타 및 블롭풀 최적화 연구가 진행중임
- 프로토콜 클러스터에 새로운 리더들이 합류하여 운영 효율화를 추진함

📋 EIP 동향
- EIP-8253: 오래된 계정의 논스를 조정해 프로토콜 구조를 단순화하는 제안이 나옴
- EIP-8261: 가스 한도를 하드포크 일정에 맞춰 강제하는 고정 스케줄 방식이 제안됨
- EIP-8130: 표준 검증자 세트 구성 및 발신자 관련 사양 업데이트가 반영됨
- 프레임 트랜잭션을 위한 키 기반 논스 도입 제안이 깃허브에 새롭게 추가됨
- ERC-8060: 담보 기반 시청각 파편화 표준을 통한 영구 아카이브 구축이 제안됨

🔬 연구 하이라이트
- 머클 트리 증명 시 동일 위치에 다른 증명을 만드는 것은 해시 함수 파괴와 같음
- 린 언어를 활용한 정식 검증 기반의 코드 작성으로 검토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 진행중임
- 실시간 증명 및 동기식 구성이 가능한 롤업 프레임워크 연구 결과가 공유됨
-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를 위한 코하쿠 프로젝트가 핵심 기여자에 의해 추진됨
- AI 버그 탐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이 강화된 코드 작성의 중요성이 강조됨

🐦 커뮤니티 논의
- VitalikButerin: 동물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동물 복지 기금에 64 ETH를 기부함
- VitalikButerin: AI가 버그를 찾는 환경일수록 보안 코딩 능력이 더욱 중요해짐
- TimBeiko: 글램스테르담 업그레이드 이후 가스 한도 목표를 2억 이상으로 설정함
- ethereumfndn: 정식 검증된 스마트 컨트랙트 컴파일러 Verity 개발팀에 보조금을 지급함
- ethereum: ETHPrague 2026 개최 소식과 함께 생태계의 활발한 협업 분위기가 공유됨

💡 오늘의 핵심
- 글램스테르담 업그레이드 준비와 함께 가스 한도 상향 및 상태 비용 조정 논의가 구체화됨
- 정식 검증 기술을 활용한 보안 강화와 프라이버시 보호 프로젝트가 생태계의 주요 화두임

📌 출처
- X: ethereum, ethereumfndn, VitalikButerin, drakefjustin, TimBeiko, tkstanczak
- ethresearch: 오늘 업데이트 없음
- Ethereum Magicians: jochem-brouwer, system, ten-io-meta, bbusa
- Ethereum Blog: 오늘 업데이트 없음
- Vitalik Blog: 오늘 업데이트 없음
- GitHub EIPs: Chris Hunter, soispoke, lightcl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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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 재단 시니어 컨트리뷰터들의 연쇄 이탈

이더리움 재단의 시니어 컨트리뷰터 다섯 명이 최근 두달 간 잇따라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4월에는 조쉬 스타크(Josh Stark)와 트렌트 반 엡스(Trent Van Epps)가 떠났습니다. 조쉬는 재단 리더십의 Costewards(공동 운영 관리자)로서 머지, 덴쿤, 펙트라 등 주요 업그레이드의 스튜어드십을 맡아습니다. 트렌트는 지난 5년간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코디네이션을 담당해왔으며, 프로토콜 길드를 만들어 운영해왔습니다.

5월에는 팀 베이코(Tim Beiko)와 바르나베 모노(Barnabé Monnot)가 재단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팀은 ACDE 콜을 오랫동안 진행하며 이더리움 하드포크 협의 과정 전반을 코디네이션해왔으며, 바르나베는 PBS 등 컨센서스 리서치와 UX 트랙에 기여해왔습니다.
또한, 알렉스 스토크스(Alex Stokes)가 장기 휴직에 들어갔는데, 그는 2018년부터 머지, MEV와 PBS 분야에서 기여해왔습니다. 바르나베와 알렉스는 리서치 부서를 공동으로 이끌기도 했습니다.

잇따른 재단 시니어 컨트리뷰터의 여파는 3월 이더리움 Mandate의 여파 때문일까요?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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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닌(Ronin)이 5월 12일 OP Stack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로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누적 NFT 거래량 43억 달러, 지갑 다운로드 3,100만 건을 기록한 게이밍 인프라가 이더리움 생태계 안으로 들어왔네요.

이번 마이그레이션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RON 토크노믹스의 구조적 변화입니다.

기존 독립 체인 구조에서는 DPoS 검증자 보상을 위해 연 20% 이상의 인플레이션이 필요했지만, 레이어 2 모델로 전환되면서 이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은 약 1% 수준으로 떨어지고, RON의 경제 구조가 다음 세 가지 축으로 재편되게 되죠.

• 시퀀서 수익이 토큰 인플레이션 대신 로닌 트레저리로 유입
• 로닌 마켓플레이스 수수료의 1.25%가 트레저리로 유입 (기존 0.5%에서 2.5배 상향)
• 네트워크 활동 기반으로 빌더에게 보상이 분배되는 Proof of Distribution 도입

밸리데이터 보조금 모델에서 네트워크와 빌더 간 수익 공유 모델로 이동하는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이그레이션 이후 RON 토크노믹스 변화가 실제 빌더 유입과 트레저리 수익 구조에 어떻게 반영될지 지켜봐도 좋을 듯 합니다.

출처
Mapping the Strawmap: Ethereum’s Big Course Correction

최근 이더리움이 L2에서 다시 L1으로 집중하게 되면서, 잠깐 이더리움 생태계의 소식을 놓치고 있으셨다면, 최근에 논의되는 주제나 업데이트에 대해 혼란스러우실 수 있는데요.

이더리움의 L1 청사진을 담은 Strawmap을 비개발자도 이해하기 쉽게 Galaxy가 작성한 글이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Strawmap에는 옛날부터 이더리움 커뮤니티에서 주구장창 얘기나오던 enshrined PBS나 inclusion list같은 친숙한 내용들도 있고, 그 외에 요즘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주제들도 있으니 글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링크: https://www.galaxy.com/insights/research/ethereum-strawmap-roadmap-l1-scaling-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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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Upgrading Finality - Edition 1

• 문제: 이더리움의 최종 확정은 왜 느린가 이더리움은 2022년 지분증명(PoS) 전환으로 "Finality(최종성)"(한번 기록된 거래는 절대 되돌릴 수 없다는 보장)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이를 확정하려면 110만 명이 넘는 밸리데이터 중 2/3 이상의 투표를 두 라운드 수집해야 하고, 이 과정에 평균 약 12~16분이 걸립니다. 확정 전까지 최근 블록들은 "Reorg(체인 재편)" 위험에 노출되며, 이 때문에 거래소는 추가 대기시간을 두고, L2 체인은 연쇄 재편 위험을 떠안고, 크로스체인 브릿지는 속도와 안전 사이에서 타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해법: 분리하고, 단계적으로 줄인다 저자가 제안하는 핵심 방향은 현재 하나로 묶인 "포크초이스 투표"와 "Finality 투표"를 분리(Decoupling) 하는 것입니다. 분리되면 Finality 투표만 독립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고, 포크초이스에 참여하는 밸리데이터도 현재 수만 명에서 수백 명으로 줄일 수 있어 슬롯 시간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밸리데이터 통합 ▲배치 어테스테이션 ▲P2P 네트워크 최적화 ▲SNARK 집계 ▲단일 라운드 Finality 등 여러 개선을 단계적으로 쌓아가는 방식을 제안하며, 각 항목이 3배씩만 개선되어도 조합 시 목표인 100배(최종 8~16초대) 달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 원칙과 일정 저자가 강조하는 원칙은 속도를 높이더라도 개인 솔로 스테이커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Strawmap 기준으로 Finality 분리는 2027년경 I* 포크의 핵심 후보로 거론되며, 초 단위 Finality는 2029년까지의 점진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단, 이 글은 저자 Ben Edgington의 개인적인 견해로, 이더리움의 공식 로드맵이 아니며 모든 사항은 이더리움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따릅니다.

📎 원문: https://consensus.ethereum.foundation/blog/upgrading-finality-editi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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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브랜드명 변경, 홈페이지 공개, 이니셔티브

1. 브랜드명 변경
변경 전: The ticker is ETH
변경 후: ECK (Ethereum Collective Korea
)

2. 이니셔티브
2-1. The ticker is ETH = 텔레그램 채널 운영
2-2. Ethereum Korea = 한국 이더리움 컨소시엄 (Co-lead)
2-3. Newsletter = 주간 뉴스레터 발간 (https://substack.com/@tickeriseth)
2-4. [ETH레터] = 디지털에셋 이더리움 콘텐츠 기여
2-5. 국내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 (준비 중)

3. 홈페이지
https://ethcollective.xyz/

ECK는 비영리 팀으로서 국내 이더리움 생태계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생태계 연구자, 빌더, 콘텐츠 작성자 등 국내 이더리움 생태계에 함께 기여하고 싶거나 함께 이니셔티브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세요.

항상 많은 관심과 도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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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트럼 타임부스트의 2차 시장이 보여주는 사전 경매의 한계]

아비트럼은 2025년 4월 사전 경매(Ahead-of-Time Auction)인 타임부스트를 적용하여, L2 MEV를 프로토콜 위에서 캡처하려는 시도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약 1년이 지났고, 그동안 타임부스트 위에서 여러 플레이어들이 활동하고 있죠. 이 중, 타임부스트의 2차 시장 카이로스(Kairos)에 대한 최근 흥미로운 논문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이 사례는 사전 경매 메커니즘이 2차 재판매 시장과 결합할 때, 본래 의도와는 어떻게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배경 지식: 타임부스트와 카이로스는 무엇인가?]
아비트럼은 기본적으로 트랜잭션이 시퀀서에 도달한 순서대로 트랜잭션을 정렬하기 때문에, 서처들의 과도한 레이턴시 경쟁이나 스팸이 발생하였고, MEV 가치를 캡처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아비트럼은 타임부스트라는 사전 경매 메커니즘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1분간의 fast-lane 이용권(일반 거래에 적용되는 200ms 지연을 우회하여 백러닝을 수행할 수 있는 권리)을 2차 가격 경매로 판매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습니다. 입찰자는 경매 시작 1분 전에 미리 입찰해야 하므로, 향후 발생할 차익거래 기회의 가치를 예측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 중순까지 이 경매는 윈터뮤트와 셀리니 캐피탈 두 회사가 주도했습니다.

한편, 카이로스는 이더리움 L1의 가장 큰 빌더, 타이탄의 가타카(Gattaca)가 운영하는 타임부스트 슬롯의 즉시(Just-in-Time) 재판매 서비스입니다. 타임부스트 1차 경매에서 1분짜리 fast-lane을 낙찰받은 뒤, 이를 100ms 단위로 쪼개 거래별 미니 경매로 재판매하는 구조입니다. 즉, 1분 안에 약 600번의 서브 경매가 열리게 되죠.

카이로스는 한동안은 큰 영향력을 갖지 못했으나, 2026년 2월 두 주요 검색자가 카이로스로 갈아타며 시장 구조가 완전히 바뀝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2월 12일, 윈터뮤트와 셀리니가 타임부스트 1차 경매 입찰을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두 회사는 더 이상 타임부스트에 직접 입찰하지 않고, 카이로스를 통해 fast-lane 접근권을 우회적으로 확보하기 시작했죠. 이에 수익 약화를 우려한 아비트럼은 2월 18일 경매 예약가를 0.001 ETH에서 0.0075 ETH로 인상했지만, 입찰자가 거의 사라졌고, 결국 아비트럼은 2월 25일 이를 원래 수준으로 되돌렸습니다. 이후 카이로스는 약 75~80%의 라운드를 낙찰하는 새로운 균형 상태에 진입했습니다.

이 변화를 숫자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지불 입찰가 / 최고 입찰가 비율: 62.7% → 14.8%
• 서처의 PnL 대비 아비트럼의 수익 점유율: 12.5% → 6.7%
• 카이로스가 1차 경매에 지불한 총액 약 15만 달러 vs. 온체인으로 받은 금액 약 8천 달러

서처 전체의 PnL 규모는 비슷한데, 아비트럼 몫만 줄어들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왜 카이로스가 성공했는가? 세 가지 가설]
논문은 카이로스의 부상을 설명할 수 있는 세 가지 가설을 검토합니다.

1. 언번들링(Unbundling) 가설: 1분짜리 fast-lane을 100ms 단위로 쪼개면, 매 순간 가장 가치 있는 거래를 가진 서처에게 접근권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 가설이 맞다면 더 다양한 참여자가 들어오고 총 추출 가치가 늘어야 합니다.

2. 비경쟁적 행동(Reduced Competition): 가설 사실상 두 명뿐인 시장에서 둘이 1차 경매에서 직접 부딪히면 가격이 계속 올라 둘 다 손해입니다. 카이로스가 허브 역할을 맡으면 두 서처는 1차 경매에서 빠지고, 카이로스가 싸게 낙찰받은 뒤 둘에게 재판매하는 구조가 됩니다. 같은 서처가 같은 거래를 수행하지만 아비트럼 몫만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지죠.

3. 정보 비대칭(Better Info) 가설 1분 전 입찰보다 거래 직전 입찰이 훨씬 정확합니다. 사전 경매에서는 평균 기대값에 베팅하지만, 즉시 경매에서는 실제 가치에 베팅할 수 있죠.

논문은 이 중 두 번째 가설이 가장 강하게 지지된다고 결론짓습니다. 같은 두 서처가 같은 규모의 거래를 계속하고 있고 총 PnL도 비슷한데, 아비트럼 수익만 줄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카이로스가 라운드 중 약 21%는 패배하는데, 그때조차 다른 입찰자들이 적극적으로 경쟁하지 않는, 경쟁의 부재도 근거 중 하나입니다.



[아비트럼이 잉여를 회수할 방법은?]
논문은 두 가지 대안을 제시합니다.

1. 1차 가격 경매(First-price Auction)로 전환: 현재 타임부스트의 2차 가격 경매는 담합에 취약합니다. 한 명이 살짝 높게 부르고 다른 한 명이 예약가만 부르면, 낙찰자는 거의 예약가만 내고 이기게 되죠. 1차 가격 경매에서는 자신이 부른 금액을 그대로 내야 하므로, 상대가 갑자기 높게 부를 위험을 감수하며 입찰을 낮추기가 어려워집니다.

2. 변동성 기반 동적 예약가: CEX-DEX 차익거래의 가치는 ETH 가격 변동성과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그래서 경매 직전 일정 구간의 변동성에 비례해 예약가를 자동 조정하자는 제안이죠.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최고 입찰가 합계의 약 80%까지 회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사점]

이 사례의 일반적인 교훈은, 사전 경매 메커니즘이 즉시 재판매 시장을 유도할 수 있고, 지배적 참여자가 소수일 때 그 재판매 시장이 1차 경매의 경쟁을 약화시키는 허브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잉여는 프로토콜에서 서처와 중개자에게로 이동하죠.

이는 타임부스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더리움 L1의 슬롯 경매 설계를 비롯해, 사전 할당 메커니즘을 도입하려는 모든 프로토콜에 같은 위험이 잠재해 있습니다. 메커니즘이 의도한 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1차 경매 단계에서의 경쟁을 유지할 구조적 장치가 함께 설계되어야 한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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