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icker is 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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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icker is ETH
ACDC #188 · 10월 1일 합의 계층(CL) 클라이언트 개발자들이 격주로 모이는 콜이다. 한 줄 요약 슬롯 시간을 12초에서 10초로 줄이는 퀵 슬롯(quick slots, EIP-8198)이 헤고타(Hegota) 포함 검토(CFI)로 올라갔다. 양자내성 전환이 먼저라는 반대가 있었지만, 포함 확정(SFI) 전에 추가 데이터로 다시 검증하고 필요하면 뺄 수 있다는 조건이 붙었다. 결정된 것 · 예치 가드(deposit guard)만 남긴 EIP…
ACDC #188 · 누가 무슨 말을 했나
블록 간격 12초를 10초로 줄이는 안이 공식 검토 대상이 됐다

퀵 슬롯(EIP-8198), 블록 간격 12초에서 10초로 · CFI 결정 01:02:49
블록 생성 간격인 슬롯 시간을 12초에서 10초로 줄이는 첫걸음을 헤고타에 넣을지가 이번 스코핑의 최대 쟁점이었고, 양자내성 전환과의 우선순위 충돌이 논쟁의 축이었다.
· Ryan Berckmans: L2와 앱 레이어 팀들이 퀵 슬롯 포함을 강하게 원한다고 전했다. 12초에서 10초로의 단축 자체보다, 슬롯 단축 체계를 지금 시작해 3, 4년 뒤에도 여전히 12초일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 Barnabé Monnot: 더 나은 UX, 빠른 확정, MEV 누수 감소, 검열 저항 강화 등 가치를 들어 CFI를 요청했다. 스펙은 머지됐고 헤고타 목표는 10초이며, 디커플드 합의 설계 덕분에 10초가 양자내성 전환을 막지 않는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 Matthew Keil (ChainSafe, Lodestar): 저스틴 트라글리아의 우려에 강하게 동의하며 반대편에 섰다. 구현 자체는 쉽지만 짧은 슬롯에 맞춘 클라이언트 CPU 튜닝이 어렵고, 실존 위협인 양자내성(PQ)에 개발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디커플드 합의가 슬롯 구조를 재편할 것이라 지금의 테스트가 헛수고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슬롯 조정 기계만 넣고 실제 단축은 미루자는 입장이다.
· Fredrik: 퀵 슬롯의 가치는 인정하지만 양자내성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는 상황에서 헤고타를 지연시킬까 우려했다. 기술 구현이 쉽다면 기계만 넣고 12초를 유지한 뒤 나중에 낮추는 중간안도 제시했다.
· Saulius Grigaitis (Grandine):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테이블 컨테이너 때처럼 원하는 팀들이 먼저 구현을 밀어붙여 경험을 공유한 뒤 몇 달 후 다시 판단하자고 제안했고, 바나바스는 보통 CFI 먼저 하고 문제가 보이면 뺀다고 반박했다.
· Łukasz Rozmej (Nethermind, EIP-8037 공동 저자): EL 쪽 블록 처리 꼬리 시간이 50에서 200밀리초라 CPU는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zkVM이 프로토콜 개선을 인질로 잡게 둬서는 안 되며 네더마인드는 CFI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지금 하지 않으면 슬롯 시간을 줄이기까지 또 3년을 기다려야 하고, 우리에게는 지금 하는 것이 당연한 선택으로 보인다." (Terence Tsao, 00:53:50)


탑업 싱크(EIP-8379), CL이 EL 동기화를 이끌 수 있는가 · DFI 결정 01:26:38
CL이 EL의 동기화 상태를 조회해 싱크를 이끌 수 있게 하는 엔진 API 제안으로, CL과 EL의 역할 분담을 어디까지 정하고 갈지가 쟁점이 됐다.
· Dustin Brody (Nimbus): 홀레스키 펙트라 사고처럼 CL과 EL이 동시에 멈추는 상황에서 복원력을 높이고, 중복 가십 트래픽과 공격 표면을 줄이며, 스토리지 중복 제거를 유연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모두 선택 사항이며 스냅 싱크를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 Łukasz Rozmej (Nethermind, EIP-8037 공동 저자): 네더마인드가 극도로 최적화한 EL 싱크 과정의 통제권을 잃을까 우려했다. 더스틴이 정보 제공용 엔드포인트일 뿐 EL에 아무 행동도 강제하지 않는다고 설명하자, 그렇다면 스펙에 더 명확히 써야 한다고 했다.
· Enrico Del Fante (Consensys, Teku): CL과 EL의 책임 분리에 대한 최종 그림을 정하지 않은 채 양방향으로 선택 기능만 더하는 것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반대 방향의 EIP가 이미 DFI됐으니 이것도 DFI하고 방향 논의부터 하자고 했다.
· Cayman Nava (ChainSafe, Lodestar): 클라이언트 행동을 강제하지 않으면서 일부가 탐색하고 싶어하는 유연성을 열어주는 작은 엔진 API 수정이라며 지지했다.
· ethDreamer: 엔진 API 수정에 불과하다면 기존 capabilities 엔드포인트를 활용해 하드포크와 분리할 수도 있다고 제안했고, 더스틴은 그 메커니즘이 멀티플렉서 환경에서 신뢰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효율적이고 진짜인 중복 제거를 원한다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 (Enrico Del Fante, 01:20:29)


선택적 실행 증명(EIP-8025), 포크에 미완성 기능을 실어도 되는가
zkVM 실행 증명(execution proofs)을 의무화 없이 선택 기능으로 스펙에 넣자는 제안으로, 시간 부족으로 결론은 다음 콜로 넘어갔다.
· ignacio: CFI를 제안했다. 특정 zkVM 페어링이나 증명 시스템을 못 박지 않고 선택적 증명의 스펙만 정의하는 것이며, zkVM 작업을 공용 저장소로 합쳐 다른 프로토콜 변경과의 상호작용 분석 위험을 줄이는 것이 핵심 동기라고 했다.
· Łukasz Rozmej (Nethermind, EIP-8037 공동 저자): 실행 증명 자체는 지지하지만 두 가지 문제를 들었다. 역사적으로 포크에 실린 기능은 프로덕션 준비가 끝난 것이었는데 가스 리프라이싱 없이는 안전하지 않은 것을 싣게 되어 커뮤니티에 잘못된 신호를 주고, 위원회가 게스트 프로그램과 zkVM 짝을 고르는 방식은 열린 클라이언트 경쟁 문화를 깬다고 했다.
· ignacio: 그 우려들은 의무 증명에 해당하는 것이지 선택적 증명인 EIP-8025와는 거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zkVM 브랜치와 PVD 브랜치를 따로 유지하는 것이 갈수록 비효율적이라며 다음 콜에서 논의를 잇겠다고 했다.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 사용자가 쓰면 안 되는 것을 싣게 되니, 포크에 넣을 이유를 모르겠다." (Łukasz Rozmej, 01:30:25)


남은 것
· 모든 CL 클라이언트 팀: 월요일까지 PM 저장소에 PR을 올려 팀별 인시던트 대응 코디네이터를 지명한다. 지명하지 않으면 바나바스가 대신 정한다.
· 모든 CL 클라이언트 팀: 다음 ACDC 전까지 EIP-8383(CL 블록 보관 기간 축소)을 검토한다.

콜 페이지에서 전체 보기 → https://ethcollective.xyz/calls/acdc-188
: : [크립토/리포트] Ethereum Korea One: 2026년, 그리고 그 이후의 이더리움
작성자: 리자몽

- 이더리움은 이미 온체인 기관 자산의 기본 정산 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스테이블코인의 절반 이상과 RWA의 가장 큰 비중이 이더리움 생태계에 있고, 블랙록의 국채 펀드, JP모건의 예금 토큰 등 대형 기관들이 이더리움을 정산 레이어로 선택했다.

- 이들은 이더리움이 가진 고유한 가치 때문에 이더리움을 선택한다. 이더리움의 가치는 단순히 빠른 성능이 아니라 11년 네트워크 무중단, 정치적 중립성, 검열 저항성, 가장 큰 생태계에서 온다. 더 빠르고 저렴한 네트워크는 계속 나오겠지만, 이와 같은 이더리움만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단시간에 대체할 수 있는 네트워크는 없다.

- ETH는 현금흐름이 있는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공급량의 34.8%가 스테이킹되어 역대 최고를 갱신하고 있다. 기관이 사들인 ETH가 스테이킹되어 네트워크 보안이 되고, 그 보안이 다시 자산 수요의 근거가 되는 순환이 작동하고 있다.

- 범용 L2의 시대는 끝나고 자기 사업과 사용자를 가진 기업이 검증된 스택으로 자체 체인을 만드는 시대가 왔다. 이들의 공통점은 최종 정산처가 이더리움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더리움의 기술 스택 중 어떤 것을 활용할 것인지 선택하는 것이다.

Ethereum Korea One행사 에서 한국 기관 참여자들에게 배포한 리포트이며, NonceClassic 과 함께 작성했습니다.
포필러스의 Rejamong 이 Part1 “Ethereum in 2026 and beyond: a guide for Korean institutions” 를 작성했습니다.

📱 리포트 요약
🌐 리포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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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라이언의 RWA
Blast 사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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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Etheruem Korea One: Genesis - Beyond the Narrative
개인적인 회고로 편한 어체로 쓰겠습니다.

이번 KBW에서 ECK(Ethereum Collective Korea)는 Ethereum Korea의 Core Organizers로 Nonce Classic과 함께 Co-Lead로 참여하여 Ethereum Korea One: Genesis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물론 끝나고 나니 개인적인 부족함과 아쉬움도 느껴진다.)

비영리 팀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야 했던 이번 이니셔티브에 참여해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ECK 컨트리뷰터와 코어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Day1: 크립토 정장 시대
Day1은 기관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이벤트로 진행되었으며,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이자 컨센서스의 조셉 루빈, EF의 아드리안, 비트마인의 톰 리, 샤프링크의 조셉 샬롬, 오프체인 랩스의 에드 펠튼, 옵티미즘의 카일 등 이더리움 생태계의 주요 연사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국내외 금융 기관들 담당자들도 참여하여 이더리움 생태계와 기관과의 협업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나눴다.

톰 리와 조셉 샬롬은 AI 에이전트 경제 속 이더리움의 기회와 디지털 자산 토큰화를 중점으로 이더리움 생태계의 강점을 강조하였고, 조셉 루빈은 이더리움 공동 창업에 대한 이야기와 최근 이더리움 재단의 역할 축소, ETH Labs와 Ethereum Institutional, Ethsystems에 지원하게 된 이유, CLARITY Act 실패에 대한 생각 등 폭넓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외에도 여러 패널들이 L2, RWA, 스테이블코인 등에 대한 주제에서 각자의 유스 케이스와 강점을 이야기하며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아직 프라이빗 체인, 퍼블릭 체인부터 이야기하는 형태는 아쉽고, 국내에서는 결국 해외 사례를 참고해서 따라가는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건 아쉽다. 그래도 이전보다 확실히 디지털자산팀의 형태로 조직 내 부서들이 생기고 있고 다양한 정보들도 많이 접하다보니 EF의 아드리안이 이야기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보다는 더 나아지고 있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조셉 루빈이나 에드 펠튼의 경우 등록 때 마주쳤는데, 혼자 동네 산책 오듯 참여하는게 참 신기했다. 뭔가 그들이 이뤄낸 엄청난 명성과 부에 비해 소탈한 느낌? 순간 이미 성공한 그들이 어떠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이 일을 지속하는지 궁금해졌다. 개인적으로는 에드 펠튼의 경력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KBW에는 동네 아저씨처럼 보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Day2: 살아남는자가 강한자
Day2는 세션 기획과 섭외도 조금 더 전문적인 기술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싶었다. 이더리움 재단의 Geth 리드인 Felix와 같은 팀의 보설님, 전 EF 리서처 Luca, 서울대 VMO Labs, EF 소속인 원재님 같이 다른 행사에서는 보기 힘든 분들이 와서 패널로 인사이트를 제공해주었고, 단순히 패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회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거나 QnA들을 진행하는 등 정말 멋진 활동을 해주셨다.

이더리움 로드맵과 CROPS, 지속가능한 디파이란?, 이더리움 클라이언트의 Next는 무엇인가?, 재단 너머의 이더리움, 이더리움 발행량 전쟁, 계정 추상화의 미래, L2는 여전히 이더리움을 확장하는가?, 온체인 에이전트: 자율 AI를 위한 경제 구축, ZK의 다음 돌파구는 어디서 오는가, 이더리움에서 프라이버시 구현하기, 이더리움을 지탱하는 인프라, 밸리데이터의 다음 시대, 실행 레이어의 포스트 퀀텀 이더리움 등 앞으로 웹3 생태계에서 논의 될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인사이트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었다고 생각한다.

몇몇 세션들은 패널분들끼리 이야기하는게 재미있어서 계속 이야기를 할 정도로 깊은 이야기들이 오갔다고 생각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빠른 시일내에 이더리움 코리아 SNS를 통해 공개될 수 있길 희망한다. 행사 운영 때문에 바빠서 못 들은 부분은 스크립트 형태로 봤는데 진짜 유익해서 좋았다. 진짜 강추.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라고 했던가 살아남은 사람들의 생존에 대한 고민과 미래 비전에 대한 믿음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가치이다.

What's Next?
이번 세션들과 빌더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개인적으로 블록체인은 인센티브를 통해 수 많은 유저를 유입하려고 했지만 실제로 성공하지 못했다고 보며, AI 에이전트 시대가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조차 결과를 못 낸다면 힘들지 않을까..) 결국, "신뢰 할 수 있는"이라는 형태로 기관이 신뢰를 하던 AI가 신뢰를 하던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형태의 블록체인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양자 저항, 단일 실패지점 관리, 프라이버시, 탈중앙화, ZK 등 다양한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연구들이 필요하고 이러한 논의와 연구들이 많이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로드맵 우선 순위에서 양자 저항이 단기적으로 중요하며 언제 나올지 모르는 양자 기술이 문제를 만들 수 있다면 기관은 절대 쓰지 않을 것이라는 QnA도 기억이 난다.

결국에 모든 기회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끌어나가는 사람이 이끌어나갈 사람들을 만나고 도와주며 시장 자체를 키우는 것이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도 시장을 위해 더 멋진 사람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

행사에 기여 &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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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필드 캐피탈, 세이프 재단을 스위스 감독당국에 신고

세이프(Safe)의 초기 투자사인 그린필드 캐피탈(Greenfield Capital)이 세이프 생태계 재단(Safe Ecosystem Foundation)의 거버넌스 문제를 이유로 스위스 연방 재단감독청(ESA)에 감독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그린필드에 따르면 Gnosis 공동창업자이자 Safe 재단 이사인 슈테판 게오르게(Stefan George)와 마르틴 쾨펠만(Martin Köppelmann)이 다른 이사·공동창업자들에게 SAFE 보유분 상당량을 내놓으라고 요구했고, 거부하면 Gnosis가 보유한 전체 공급량의 약 10%를 매도하고 프로젝트와 공개적으로 거리를 두겠다고 압박했다고 합니다. 결국 재분배는 이뤄졌다고 하네요.

그린필드는 게오르게 이사 교체와 독립적인 외부 이사 영입을 요구했지만 재단 측은 모두 거부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이번 신고가 이루어졌네요.

링크
ACDT #99 · 10월 5일
이더리움 클라이언트의 테스트와 데브넷 운영을 점검하는 코어 개발자 테스팅 콜(ACDT)이다.

한 줄 요약
세폴리아(Sepolia) 글램스터담(Glamsterdam) 포크가 10월 6일 13:53 UTC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클라이언트가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빌더(builder)는 포크 전에 온보딩하지 않고 포크 직후 일반 세폴리아 ETH로 예치하기로 했다.

결정된 것
· 세폴리아에서는 포크 전에 빌더를 온보딩하지 않고, 포크 전 빌더 테스트는 후디(Hoodi)에서 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포크 직후에는 일반 세폴리아 ETH로 바로 예치할 수 있다는 뜻이다.
· eth_call 가스 한도 수정은 EIP가 아니라 execution-apis 저장소에서 추적하기로 했다. RPC 동작의 공식 명세는 API 저장소가 맡는다는 뜻이다.

일정
· 세폴리아 글램스터담 포크, 2026년 10월 6일 13:53 UTC. 확정

왜 중요한가
글램스터담이 처음으로 공개 테스트넷에 올라가는 단계로, 메인넷 적용 전 마지막 검증 구간의 출발점이다. 함께 정리된 eth_call 가스 한도 버그 수정은 NFT 렌더러나 어그리게이터처럼 대용량 시뮬레이션에 기대는 개발자 도구가 계속 동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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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T #99 · 10월 5일 이더리움 클라이언트의 테스트와 데브넷 운영을 점검하는 코어 개발자 테스팅 콜(ACDT)이다. 한 줄 요약 세폴리아(Sepolia) 글램스터담(Glamsterdam) 포크가 10월 6일 13:53 UTC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클라이언트가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빌더(builder)는 포크 전에 온보딩하지 않고 포크 직후 일반 세폴리아 ETH로 예치하기로 했다. 결정된 것 · 세폴리아에서는 포크 전에 빌더를 온보딩하지…
ACDT #99 · 누가 무슨 말을 했나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가 첫 공개 테스트넷 적용을 하루 앞뒀다

EIP-8037 이후 eth_call 가스 한도 버그 · 확정 결정 00:32:11
상태 생성 가스 비용을 올린 EIP-8037 적용 뒤 게스(Geth)의 eth_call이 단일 트랜잭션 한도에 묶이면서, 대용량 시뮬레이션에 의존하는 도구들이 깨지는 문제가 EL 브레이크아웃에서 다뤄졌다.
· Maria Silva (EIP-8037 제1저자): 게스의 eth_call이 단일 트랜잭션과 같은 16M 가스 한도를 적용해 대용량 호출 시뮬레이션 용례가 깨진다고 제기했다. 합의 변경 없이 고칠 수 있는 문제이며 다른 클라이언트들과 동작을 일관되게 맞춰야 한다고 했다.
· Marius van der Wijden (EF, geth): 이 동작은 API의 공식 명세인 execution-apis 저장소에 명시해야 한다며, EIP에 넣는 것보다 그쪽이 맞는 자리라고 했다.
· Luis Pinto (Besu): 최대 트랜잭션 가스 한도를 넘어 온체인에서는 돌릴 수 없는 호출을 시뮬레이션하는 용례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 Marius van der Wijden (EF, geth): 루이스의 질문에 NFT 이미지를 그리는 무거운 뷰 함수처럼 프런트엔드에서만 쓰고 온체인에서는 절대 실행하지 않는 용례라고 답했다.
· Jochem Brouwer (EF, EthereumJS · EIP-8037 공동 저자): eth_call에 상태 가스와 실행 가스를 따로 둬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모든 가스를 실행 가스에 넣으면 상태에도 쓸 수 있다는 마리아의 설명에 문제없다고 수긍했다.
· Toni Wahrstätter (EF, 리서처): 이 기능은 반드시 유지돼야 하며 게스의 버그로 보이니 다른 클라이언트들도 재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채팅)
"중요한 건 execution-apis 저장소에 추가하는 것이다. 그게 API의 공식 명세이기 때문이다." (Marius van der Wijden, 00:32:33)


세폴리아 빌더 온보딩 · 확정 결정 00:25:50
글램스터담에서 도입되는 빌더 역할을 세폴리아 포크 시점에 활성화할지가 포크 하루 전에 정리됐다.
· Nico Flaig (ChainSafe, Lodestar): 세폴리아에서 직접 빌더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접속 URL을 공유했고, 포크 시점에 빌더를 활성화할 수는 없지만 지금은 그게 필요하지 않다고 봤다.
· Barnabas Busa (EF DevOps): 세폴리아의 특수 예치 컨트랙트가 베폴리아(Bepolia) 토큰을 요구해 포크 전 빌더 예치는 비실용적이라고 설명했다. 섀도 포크에서 이미 잘 동작함을 확인했으니 포크 전 테스트를 원하는 빌더는 후디를 쓰라고 권했다.
· Parithosh Jayanthi (EF DevOps): 포크 직후에는 토큰 없이 바로 예치할 수 있다고 보충했다. (채팅)
· Nico Flaig (ChainSafe, Lodestar): 예치는 지금도 이미 가능하며 빌더 인덱스 0은 자신이라고 밝혔다. (채팅)
"내가 권하고 싶은 건, 빌더들이 이걸 테스트하고 싶다면 후디에서 하라는 것이다." (Barnabas Busa, 00:24:59)


포크 직전 클라이언트 버전 공지 방식
포크 전날까지 새 릴리스가 나오는 상황에서 노드 운영자들이 어떤 버전을 써야 하는지 어떻게 알리는지가 두 차례에 걸쳐 도마에 올랐다.
· Ben Adams (Nethermind): ENR 스캐너로 확인해 보니 세폴리아의 네더마인드(Nethermind) 노드 상당수가 포크 지원 릴리스조차 없는 아주 오래된 버전이라며, 업그레이드를 알릴 방법이 있는지 물었다.
· Łukasz Rozmej (Nethermind, EIP-8037 공동 저자): 벤의 우려에 대해 그들은 내일이면 알게 될 거라고 받아쳤다.
· Spencer Taylor-Brown (EF, 테스팅): 포크 하루 전에도 버전이 바뀌는데 클라이언트들이 써야 할 버전을 어떻게 공지하는지, 블로그 포스트를 계속 모니터링해야 하는 건지, 개선할 수 있는지 물었다.
· Barnabas Busa (EF DevOps): 글램스터담 테스트넷 공지 블로그 포스트가 클라이언트 버전의 공식 소스라고 답했다.
· Parithosh Jayanthi (EF DevOps): 네트워크마다 다르다며, 세폴리아와 후디는 검증자 채팅으로 거의 전원에게 닿지만 메인넷은 중심 조율 장소가 없어 릴리스 채널과 트위터, 블로그를 조합해 전파된다고 했다. 공식적인 절차 변경은 제안되지 않았다.
"메인넷은 좀 더 애매해진다. 사람들을 조율할 중심 장소가 없어서 클라이언트 릴리스 채널과 트위터, 블로그 포스트를 전부 합친 것에 의존하게 된다." (Parithosh Jayanthi, 00:27:47)


남은 것
· Maria Silva / Gary (Geth): eth_call의 올바른 가스 한도 동작(16M 트랜잭션 상한 없음)을 execution-apis 명세에 문서화
· 글램스터담 EIP 저자들: 다음 EIP 에디팅 오피스아워 전까지 글램스터담 EIP를 라스트 콜(Last Call) 상태로 옮기는 PR 제출

콜 페이지에서 전체 보기 → https://ethcollective.xyz/calls/acdt-99
Forwarded from [NEWS] 디지털애셋 (digitalasset_bot_live)
[ETH레터] 이더리움 발행 감축 EIP 철회...“통화정책, 더 큰 합의 필요”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43386
Forwarded from 라이언의 RWA
🦁 앱스트랙트 종료

컨슈머 체인의 끝입니다. 항상 기존 서비스가 아니라 굳이 블록체인을 써야하는지 설득이 참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구요. 와중에 예산 문제가 앱스트랙트에 있었다는 건 의문이 드네요.


- Consumer Crypto 전용 체인 모델의 단독 운영 한계 봉착.
- 제한된 DeFi 생태계, 유동성 부족, 기관 연계 미흡, 경쟁사 대비 부족한 예산 문제 발생.
- 지난 12개월 동안 제품-시장 적합성(PMF)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시장 환경 변화로 난관을 극복하지 못함.

@ryan_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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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이후 최대 포크가 세폴리아에 올랐다, 구호는 측정값이 되기 시작했다

이번 호 인사이트
· 머지 이후 최대 포크는 이제 구호가 아니라 측정값으로 말한다
· 탈중앙성과 라이브니스 주장은 이제 온체인 데이터로 팩트체크된다
· AI는 이더리움 개발의 보조 도구를 지나 체제 변수가 됐다

프로토콜 업데이트
· 글램스테르담, 세폴리아에서 활성화
· Nethermind, 세폴리아 포크 후 성능 실측치 공개
· EF, 네이티브 트랜잭션 assertion(EIP-7906) 탐구 발표
· 네이티브 롤업, 클로즈드 데브넷에서 첫 가동

포럼 제안
· SETCODEFROM의 댕글링 바이트코드, 지금 설계에 넣어야 할 청소 규칙
· 암호화 멤풀의 책임 추적성, 유출자를 잡는 traceable secret sharing
· 직렬 검증 루프를 깨는 비동기 파이프라인 합의 제안
· EIP-8435, last_written_block을 PBT 리프에 내장
· Bend, SSZ를 형식적으로 증명하자는 제안
· 신규 ERC 묶음, 월렛 패스부터 온체인 IP 레지스트리까지

트위터 논쟁
· FCR은 CCIP에서 정말 '라이브'인가, 온체인 검증이 홍보를 반박하다
· THORChain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탈중앙화됐는가
· 포크 24시간 전 준비율 절반, 늑장인가 합리적 대기인가
· 싱크 커미티 비용과 설계를 둘러싼 비판 담론

주요 발언
· peter_szilagyi, 'AI로 80% 해고하면 실패, 3~5배 출시가 성공'
· nero_eth, '머지 이후 최대 포크이자 AI가 전 과정에 참여한 첫 포크'
· Kain, '아비트럼 동결 이후 고양이는 자루에서 나왔다'

전체 요약 보기 → https://ethcollective.xyz/news
한국 시간으로 화요일 오후 10시 53분, 이더리움의 대표 테스트넷 세폴리아 네트워크에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글램스터담은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많이 미칠 만한 기능을 고르라면, 그건 바로 확장성 증가입니다.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에 포함되는 ePBS와 BAL은 각각 블록 페이로드 전파 시간 증가와 병렬 처리를 통해 네트워크 전체의 확장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줍니다. 이에 따라 이번 글램스터담에서 이더리움 코어 데브들은 블록 가스 리밋을 60M에서 200M, 약 3.3배 증가시키기로 했죠.

세폴리아도 마찬가지로 이틀 전 업그레이드 후 블록 가스 리밋이 200M으로 늘었고, EIP-1559에 따라 기본 수수료가 1 gwei에서 무려 5천만 배 줄어든 20 wei가 되었습니다. 이는 대표 L2들의 메인넷 기본 수수료에 비해 약 100배에서 무려 30만 배까지 적은 수치이죠.

물론 이는 테스트넷이며, 테스트넷의 트랜잭션 수요는 메인넷과 달리 실질적인 경제적 유인에 의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수치를 메인넷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글램스터담 메인넷 업그레이드 이후 수수료 감소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중요한 점은, ‘수수료 가격이 얼마나 감소할지’입니다.

항상 모든 블록체인은 확장성 증가 시 일종의 ‘스팸 트랜잭션’의 증가가 필연적으로 따라왔습니다. L2의 역사를 따라가보면, 베이스는 초 당 1 기가가스을 목표로 지속적인 확장성 증가를 수행해왔으나, 너무 많은 스팸 트랜잭션의 증가로 인해 개선을 중단하고, 심지어 기본 수수료를 인상한 바 있습니다. 아비트럼도 올해 1월 동일한 이유(스팸)로 기본 수수료를 인상하였구요.

이더리움 L1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더리움 역시도 30M부터 60M까지 블록 가스 리밋을 늘리면서, 주소 포이즈닝 공격의 비율이 매우 많이 늘었습니다. 후사카 업그레이드 직후 이더리움 네트워크 트랜잭션 수 증가의 대부분이 주소 포이즈닝 공격이라는 연구도 존재합니다.

다만, L2와 L1의 차이점은 스팸 트랜잭션의 성격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현재 L2에서 발생하는 스팸 트랜잭션의 상당수는 온체인에서 직접 MEV 기회를 탐색하는 행위에서 비롯됩니다. 대부분의 L2는 우선 수수료 경쟁(Priority Gas Auction, PGA)을 통해 MEV를 포착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서처가 이러한 경쟁에 정직하게 참여할 경우, MEV 수익의 상당 부분을 우선 수수료로 지불해야 하죠. 이를 회피하기 위해 서처들은 차익거래 기회를 온체인에서 직접 탐색하는 방식을 활용합니다. 구체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면 차익거래를 실행하고, 그렇지 않다면 트랜잭션을 실패 처리한다'는 조건부 트랜잭션을 반복적으로 제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동일 블록 내에서 앞서 발생한 MEV 기회를 즉각 포착할 수 있게 하면서도, 높은 우선 수수료를 지불하며 경쟁할 필요성을 줄여줍니다. 결과적으로 서처들은 MEV 수익의 더 많은 부분을 확보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트랜잭션이 대량으로 발생하며 L2의 블록 공간을 불필요하게 점유하는 문제가 나타납니다.

한편, 이더리움 L1의 스팸 활동은 주로 주소 포이즈닝 공격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이미 PBS라는 우월 전략이 잘 동작하고 있어, 서처들이 굳이 스패밍을 하기보단, 오더플로우에 본인의 트랜잭션을 붙여 빌더에게 제출하는 형태로 MEV 수익을 얻기 때문입니다. 즉, 이더리움에서 발생하는 스팸은 MEV 때문이 아니라, 사용자들을 속이고 자금을 탈취하기 위한 악의적인 목적이 더 큽니다.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기존 대비 약 3.3배 확대하며, 전례 없는 수준의 처리 용량 증가를 가져옵니다. 이 업그레이드 전후 우리가 지켜볼 만한 부분은,

• 증가된 블록스페이스가 어디에 쓰일지: 주소 포이즈닝인지, 아예 새로운 형태의 스팸일지, 아니면 생각지 못한 별도의 새 유즈케이스일지

• 블록스페이스가 즉각적으로 다 채워질지: 수수료가 이전보다 크게 감소한 형태로 균형을 이룰지, 아니면 현재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을지


등이 있을 것 같네요.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부분도 리서치해서 차후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 후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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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드레이크의 경고

이더리움 재단의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가 어제 X를 통해 블록체인 업계가 차분하게 '벙커 모드(bunker mode)'를 준비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핵심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서명에 사용하는 타원곡선 암호가 양자컴퓨터가 등장하기 전에 먼저 깨질 수 있기 때문에 공개키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새 주소로 자산을 질서 있게 옮겨두자는 제안입니다.

드레이크가 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ECDSA, 즉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서명에 사용하는 타원곡선 암호가 양자컴퓨터가 등장하기 전에 먼저 깨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업계는 양자컴퓨터가 ECDSA를 깨는 시점, 이른바 Q-day를 기준으로 대비 일정을 짜왔습니다. 그런데 드레이크는 AI의 수학 능력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고전 컴퓨터만으로도 공개키에서 개인키를 빠르게 복구하는 방법이 나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드레이크가 말하는 '깨짐'의 기준은 대형 GPU 클러스터로 일주일 안에 개인키를 복구하는 수준이고, 최악의 경우 그 시점이 몇 년이 아니라 몇 달 안일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근거로는 최근 수학계의 흐름을 들었습니다. 정수 곱셈의 n log(n) 한계나 3SUM 추측처럼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지던 가설들이 연달아 무너졌고, 지난 5월 에르되시 단위거리 추측이 반증된 것이 일종의 '경고 사격'이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OpenAI가 722개의 수학 결과를 공개한 것을 두고 "수학적 초지능이 이미 와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특히 타원곡선이 취약하다고 보는 이유가 흥미로운데요. 타원곡선은 대수적 구조가 매우 풍부해서, Schoof 알고리즘이나 Frobenius 사상, 페어링 같은 기법이 파고들 여지가 많습니다. 반면 해시 함수는 애초에 이런 구조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죠. 구조가 많을수록 초지능이 공략할 틈도 많다는 논리입니다. 또 드레이크는 양자 알고리즘의 속도 이점이 고전 알고리즘으로 재현된 Ewin Tang의 사례를 언급하며, Shor 알고리즘에 대응하는 고전 알고리즘이 나와 타원곡선과 RSA를 한꺼번에 무너뜨릴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새 주소로 옮기는 게 왜 방어가 될까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주소는 대부분 공개키 자체가 아니라 공개키의 해시값입니다. 이더리움 주소는 공개키를 keccak256으로 해싱한 값의 마지막 20바이트죠. 그래서 한 번도 서명하지 않은 주소라면, 온체인에는 해시만 남아 있고 공개키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ECDSA가 깨지더라도 공격자 입장에서는 개인키를 계산할 재료인 공개키가 없는 셈이죠. 반대로 한 번이라도 서명하면 서명에서 공개키를 복원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노출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드레이크는 자금 대부분을 서명한 적 없는 주소로 옮기고, 이후 서명할 일이 생기면 그때 남은 잔액도 다시 새 주소로 옮기라고 권합니다. 같은 시드 문구에서 새 주소를 파생하면 되니, 새 지갑이나 새 암호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실무적으로 놓치기 쉬운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오프체인 서명도 공개키를 노출합니다. 트랜잭션을 한 번도 보내지 않았더라도 permit이나 EIP-712 서명, Sign-In with Ethereum 로그인 등에 서명했다면 공개키는 이미 복원 가능한 상태입니다. 또 비트코인의 Taproot(P2TR) 주소는 출력에 공개키를 그대로 담기 때문에 서명 전에도 노출되어 있습니다. Safe 같은 멀티시그 지갑이라면 컨트랙트 주소보다 서명자 EOA들의 노출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요.

드레이크가 거듭 강조한 건 "서두르지 말라"는 점입니다. 급하게 대규모 이동이 일어나면 오히려 해가 더 클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Binance, Robinhood, Bitfinex, Tether 같은 대형 보유자가 먼저 콜드월렛을 정비하며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라클이나 L2 시큐리티 카운슬처럼 시스템을 떠받치는 서명자들은 서명할 때마다 키를 교체하거나, SPHINCS+ 같은 해시 기반 서명을 멀티시그로 병행할 것을 권했습니다.

장기적인 해법에 대해 드레이크는 타원곡선뿐 아니라 격자나 아이소지니처럼 구조화된 수학 가정 자체를 피하고, 해시 기반 암호에 올인해야 한다고 봅니다. NIST 포스트 양자 표준의 주력인 ML-KEM, ML-DSA가 격자 기반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업계 주류와는 꽤 다른 방향이죠. 이더리움 로드맵(strawmap)은 이미 해시 기반 암호와 형식 검증을 양자 대응책으로 채택하고 있는데, 드레이크는 이 일정을 재검토하고 앞당겨야 한다며 '최대한의 방어적 가속'을 밀어붙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장은 드레이크 개인의 전망입니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지켜볼 만한 이유는, 대형 거래소와 커스터디들이 실제로 콜드월렛 주소 이전에 나설지, 이더리움의 포스트 양자 로드맵 일정이 실제로 앞당겨질지, 해시 기반 암호 '올인' 주장에 다른 연구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등이 있을 것 같네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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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E #247 · 10월 8일
실행 계층(EL) 클라이언트 개발자들이 격주로 모이는 올코어데브(AllCoreDevs) 콜이다.

한 줄 요약
후디(Hoodi) 테스트넷의 글램스터담(Glamsterdam) 포크가 10월 26일로 잡혔고, 다음 포크 헤고타(Hegota)의 막바지 스코핑에서 EIP 8건이 검토 대상(CFI)으로 올라가고 3건이 제외(DFI)됐다. 특히 EIP-8151과 EIP-8298이 일반 계정(EOA)의 양자내성 이행 경로로 묶여 살아남았다.

결정된 것
· 후디의 글램스터담 포크를 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17:42 UTC로 정하고 클라이언트 릴리스는 10월 16일까지 내기로 했다. 세폴리아에 이어 두 번째 테스트넷의 업그레이드 날짜가 잡힌 것이다.
· 가스 한도 변경을 후디와 메인넷 모두 포크 에포크에 맞춰 발동하기로 확인했다. 포크되는 순간부터 블록 용량이 커진다는 뜻이다.
· EIP-7907(컨트랙트 크기 미터링)을 PFI 목록에 추가하고 결정은 다음 콜로 미뤘다. 글램스터담이 컨트랙트 크기 한도만 올리고 크기 기반 과금을 빼면서 생긴 DoS 여지를 메우려는 제안이다.
· EIP-5920(PAY 옵코드)을 헤고타 검토 대상으로 올렸다. 복잡도는 중간이고 대부분 클라이언트가 지지해 반대가 없었다.
· EIP-8151(ecRecover 제한)과 EIP-8298(SETCODEFROM)을 한 쌍으로 묶어 검토 대상으로 올렸다. 일반 계정이 ECDSA에 기대지 않고 양자내성으로 이주할 경로를 여는 조합이다.

일정
· 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17:42 UTC에 후디 글램스터담 포크. 확정
·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까지 후디 포크용 클라이언트 릴리스. 확정

왜 중요한가
헤고타의 윤곽이 잡히면서 글램스터담 다음으로 이더리움이 무엇을 바꿀지가 정해지고 있다. 일반 사용자 계정이 양자컴퓨터 시대로 넘어갈 경로는 열렸고, 격자 기반 서명 프리컴파일은 빠지면서 해시 기반의 보수적 노선이 힘을 얻었다.
The ticker is ETH
ACDE #247 · 10월 8일 실행 계층(EL) 클라이언트 개발자들이 격주로 모이는 올코어데브(AllCoreDevs) 콜이다. 한 줄 요약 후디(Hoodi) 테스트넷의 글램스터담(Glamsterdam) 포크가 10월 26일로 잡혔고, 다음 포크 헤고타(Hegota)의 막바지 스코핑에서 EIP 8건이 검토 대상(CFI)으로 올라가고 3건이 제외(DFI)됐다. 특히 EIP-8151과 EIP-8298이 일반 계정(EOA)의 양자내성 이행 경로로 묶여 살아남았다.…
ACDE #247 · 누가 무슨 말을 했나
일반 계정을 양자내성 서명으로 옮길 길이 다음 포크 후보에 올랐다

후디 포크 날짜와 릴리스 시한 · 일정 확정 00:21:44
세폴리아 다음 테스트넷인 후디의 포크 날짜를 정하면서 운영자에게 업그레이드 시간을 얼마나 줄지가 쟁점이 됐다.
· Barnabas Busa (EF DevOps): 데브콘 일주일 전이라 사람들이 비행기 탈 시간을 벌도록 가능한 한 이른 월요일에 하자고 했다.
· Potuz (Offchain Labs, Prysm): 릴리스와 운영자 양쪽 모두 빠듯하다며, 후디에는 로켓풀과 리도와 홈 스테이커가 배포돼 있어 릴리스 공지가 2주 미만이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리즘에는 P2P 빌더 스택을 끄는 플래그도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 james: 10월 13일 릴리스는 너무 일러 머지를 서두르다 후디용 수정을 많이 놓치게 된다고 했다. (채팅)
· Justin Traglia (EF, 보안): 그렇다면 10월 16일 금요일이면 괜찮고 10일이면 충분하다며, 업그레이드를 늦추느니 공지를 조금 줄이는 쪽을 선호한다고 했다. (채팅)
· Iván Litteri (LambdaClass, ethrex 테크 리드): 팀 대부분이 26일과 27일 사이에 비행기를 타므로 화요일로 옮기자고 제안했으나, 화요일에 비행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는 반박을 수긍했다.
"릴리스를 2주 미만으로 미리 주면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본다." (Potuz, 00:22:28)


AI로 포크 개발을 얼마나 앞당길 수 있나
네더마인드가 AI 도구를 활용한 하드포크 주기 단축을 제안하면서, 남는 역량을 어디에 쓸지와 스펙의 역할을 두고 토론이 벌어졌다.
· Łukasz Rozmej (Nethermind, EIP-8037 공동 저자): 네더마인드는 이미 헤고타 관련 PR이 150여 개로 구현은 사실상 해결됐고 진짜 병목은 조정과 테스트와 툴링이라며, 대시보드와 알림 시스템, 그리고 EIP 챔피언(champion)이 프로덕트 오너 역할을 하게 할 도구를 제안했다.
· ethDreamer: 일렉트라 때 MaxEB는 한 클라이언트만 복잡도를 들여다볼 여력이 있었다며, 이제 AI가 모든 EIP의 초기 스펙과 구현을 내놓을 수 있으니 아무것도 없던 과거보다 낫다고 동의했다.
· Justin Florentine (Besu): 속도를 위한 속도에는 회의적이라며, 새로 생긴 역량은 PQ처럼 분명한 위험에 집중하고 연 4회 포크 같은 고정 목표는 강제하지 말자고 했다.
· Luis Pinto (Besu): AI가 스펙과 구현을 바이브 코딩하면 클라이언트들이 스펙을 저마다 해석하고 비판하며 얻던 다양성의 가치가 줄지 않느냐고 우려했다.
· Łukasz Rozmej (Nethermind, EIP-8037 공동 저자): 루이스에게 반박하며 핵심 스펙은 클라이언트들이 합의해야 하는 대상이고, 스펙 해석의 다양성은 합의 버그를 낳을 뿐이라고 했다.
· Ben Adams (Nethermind): 저스틴의 논점을 이어받아 PQ는 병목이 구현이 아니라 의사결정이라 AI로 가속하기 어렵다고 했다.
"스펙의 다양성은 원하지 않는다. 그것은 합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Łukasz Rozmej, 00:55:53)


EOA의 양자내성 이행 경로: EIP-8151과 EIP-8298 · CFI 결정 01:03:00
ecRecover 제한과 SETCODEFROM을 한 쌍으로 묶어 일반 계정(EOA)의 양자내성(PQ) 이행 경로로 삼을지가 헤고타 스코핑의 핵심 쟁점이었다.
· Carlos Pérez (CPerezz) (EF, EIP-8037 공동 저자): 두 EIP는 반드시 함께 가야 하며, 조합해야 ECDSA에 더는 기대지 않고 자금과 포지션을 그대로 들고 양자내성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 Justin Florentine (Besu): 베수는 SETCODEFROM을 C등급으로 평가했지만 막지는 않겠다며 입장을 'C+'라고 표현했고, 다른 제안과 묶이면 더 중요해질 수 있다고 했다.
· lightclient (Matt Garnett) (EF, geth): 베수에 EOA의 양자내성 이행에 선호하는 대안 경로가 있느냐고 따져 물으며, SETCODEFROM은 자신이 그리는 경로의 핵심이라 높은 순위가 중요하다고 했다.
· Justin Florentine (Besu): 기존 모델로 충분할 수 있다고 보지만 대안 경로를 제시할 준비는 돼 있지 않다며 lightclient의 지적을 인정했다.
"헤고타에서 EOA가 어떻게 양자내성이 될지를 정해야 하고, 그 답이 이것이 아니라면 무엇인지 결정해야 한다." (lightclient (Matt Garnett), 01:04:55)


ML-DSA 프리컴파일 논쟁: 격자냐 해시냐 · DFI 결정 01:33:59
양자내성 서명 가운데 격자(lattice) 기반 ML-DSA를 프리컴파일로 넣을지를 두고 암호학적 유연성 논리와 보수적 해시 기반 노선이 맞붙었다.
· Kevaundray Wedderburn (EF, 응용 리서치): 한 서명 스킴의 세 가지 변형을 모두 CFI하는 것은 말이 안 되고 격자 기반 스킴의 CFI 자체에 반대한다면서도, EVM 바이트코드로 구현할 때의 가스 비용은 확인해 보자고 했다.
· Danno Ferrin (Sei Labs, 전 Besu): 암호학적 유연성을 위해 복수의 서명 계열이 필요하고, EVM만으로는 약 100만 가스가 들어 4337의 50만 한도와 또 다른 AA 솔루션의 10만 한도를 넘는다며, 헤고타에 바로 넣는 대신 프리컴파일 주소를 예약하고 테스트를 써 두는 중간안을 제안했다.
· Antonio Sanso: 확장 계획이 없고 zkVM 전환을 감안하면 가스가 잘못 책정됐으며 최근 암호학 동향상 시기도 나쁘다며 격자에 반대했고, 집계가 가능한 SPHINCS 기반(다이수기 테스트넷)을 선호한다고 했다.
"이더리움의 모든 사용자가 이 프리컴파일을 쓰게 되면 네트워크는 사실상 얼어붙거나 가스가 2021년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다." (Antonio Sanso, 01:32:00)


남은 것
· Csaba(EIP-8077 챔피언): 멤풀 필터링을 위해 제안을 발신자+논스 너머 수수료·프레임 필드까지 확장한다
· EL 클라이언트 팀들: 엔터프라이즈의 세폴리아 피드백 수집용 글램스터담 생태계 준비 체크리스트 PR(#2266)을 검토한다

콜 페이지에서 전체 보기 → https://ethcollective.xyz/calls/acde-247
이더리움은 전담 비즈니스 개발(BD) 조직이 있어야 뒤처지지 않는가?
» 해당 논쟁 트래킹 페이지 (ECK)

최근 전 이더리움 재단 소속이자 현 Tempo 소속인 dankrad가 다시 한 번 이더리움에 대한 부정적인 트윗을 남기며 스스로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정말 이더리움 재단과 감정이 너무 너무 안좋게 끝났거나 이더리움에 대한 애정이 너무 강해서 애증의 감정으로 쓰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참고로 ECK 논쟁 알고리즘은 이더리움쪽 팔로워들을 주로 트래킹하다보니 ECK 홈페이지 논쟁 페이지에서는 반대가 더 많은 상황이긴합니다.

개인적으로 2가지 의견을 보면서 블록체인과 BD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1. 역사적으로 BD를 가장 많이 한 체인들이 가장 성공하지 못했고, 수십 개 사례에서 수천만 달러가 헛되이 쓰였다.

2. 비트코인이 BD 팀 없이 시가총액 1조 달러에 도달한 것이 곧 BD가 성공의 조건이 아님을 보여준다.

BD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지만, BD의 역할만으로 블록체인이 생존하기는 어렵습니다. 당연히 쓸 이유가 있는 체인이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왜 써야되는지 모르는 수 많은 체인들이 엄청난 금액의 투자를 받으며 생겨났었습니다. Why New L1?, High FDV & Low float와 같은 이야기가 자주 나왔을 정도로 필요에 의해서 나온 체인이 아니라 벨류에이션의 관점으로 토큰을 팔기 위해 나온 체인들이 너무 많았죠.

비트코인의 사례도 마찬가지겠지만, BD가 있어서 잘되었다고 보기 힘듭니다.

기본적으로 왜 써야하는지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하며, 그것을 가속화 시켜주는 것이 BD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더리움 재단의 축소가 궁긍적으로 더 맞는 방향이라고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재단이 더 거대해져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잘하는 것(기술 개발과 연구)에 집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더리움 재단이 BD에 집중하기보다는 BD가 필요 없을 정도로 유니크한 제품에 집중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 퀀텀이던 탈중앙화이던 완전한 신뢰(Trustless)에 가까운 무언가..)

다만, 최근 Ethereum Korea에서 EK1 행사를 준비하면서 간접적으로 느꼈던건 "그래서 이더리움을 쓰려면 누구랑 이야기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식의 금융권 반응을 보면 BD 조직이 필요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너무 떨어져있나 싶은.. 그래서 재단 외에 Ethsystems나 Ethereum Institutional과 같은 조직이 생기는 것이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ZK싱크, L1 실행 지연 시간 연장

ZK싱크 에라(ZKsync Era)가 이더리움 상의 실행 지연(execution delay)을 3시간에서 24시간으로 늘렸습니다.

'실행 지연'이란 롤업의 배치를 이더리움에 올린 뒤 그 배치를 실제로 확정하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으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더리움으로의 출금 시간과도 같습니다.

ZK 증명에 버그가 없다면 실행 지연이 필요하지 않지만, 지금까지는 혹시 모를 버그에 대비해 실행 지연을 3시간으로 잡아두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AI 공격이 고도화되면서 3시간으로는 비상 대응에 촉박하다고 보아서 이러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EraVM 체인들이 모두 3시간으로 같은 값을 썼지만, 이제는 체인마다 자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저스틴 드레이크(Justin Drake)의 경고를 시작으로 포스트 AI 보안 우려를 두고 커뮤니티에서 논쟁이 이어지는 와중이라 타이밍이 공교롭네요. ZK 롤업의 실행 지연 시간이 늘어날수록 옵티미스틱 롤업 보다 나은 점이 적어지는데, 앞으로 ZK 롤업은 어떻게 될까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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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켓, V2 공개

폴리마켓이 V2를 공개했습니다.

노시스(Gnosis)는 지금은 세이프 지갑, 노시스 체인, 노시스 카드로 더 유명하지만, 출발지점은 예측시장이었습니다. 2019년에 예측시장용 공용 인프라인 CTF(Conditional Tokens Framework; 조건부 토큰 프레임워크)를 공개했습니다.

폴리마켓의 V1은 이 CTF를 기반으로 제작했는데, 폴리마켓의 설계가 달라서 여러 기능을 덧붙여왔습니다. 다자 시장, pUSD 지원, UMA 오라클 지원 등에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했습니다.

1. 다자 시장 지원
"대선에서 누가 이길까"처럼 후보가 여럿인 다자 시장을 운영하는 방식이 달랐습니다. CTF은 다자시장을 위한 다중 결과 기능을 지원했지만, 폴리마켓은 이 기능을 활용하지 않고 바이너리 마켓을 여러 개 묶는 방식으로 운영했습니다. 후보를 추가하기 쉽고, 유동성 관리도 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각 후보 마켓이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CTF는 모르니, 폴리마켓은 네그리스크(Neg-risk) 어댑터와 래핑 담보를 따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2. pUSD 지원
pUSD는 폴리마켓이 pUSD 한 종류의 스테이블코인만 바라보게 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기존 폴리마켓은 이미 USDC를 지원하는 것으로 설계되었으니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했습니다.

3. 오라클 연결
CTF는 지정된 오라클 주소가 결과를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폴리마켓이 쓰는 오라클인 UMA는 제안·이의제기·투표 절차를 거치는 구조라 CTF에 바로 보고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UMA에 질문하고 답을 받아 CTF에 전달하는 어댑터를 만들어야 했고, 마켓마다 어댑터가 필요했습니다.

V2의 핵심은 단일화입니다. 포지션 토큰 컨트랙트(ERC1155), 담보(pUSD), 거래소, 라우터가 모두 하나로 통합됐고, 포지션 ID만 보고 마켓 유형·마켓·결과를 바로 읽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마켓 유형은 모듈식으로 지원합니다.

레거시를 버리고 처음부터 폴리마켓용으로 설계한 아키텍쳐같은데, 유저에게 얼마나 체감될지 궁금하네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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