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된 준의 식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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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틱 커머스 붐은 온다

본 방에 게재된 견해는 제 개인 의견이며, 제가 속해있는 직장의 의견 혹은 입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X: https://x.com/Jun__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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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W와 Token2049 주간에 포필러스를 만나보세요 🇰🇷🇸🇬

서울에서 싱가포르까지, 포필러스가 16개 이상의 이벤트를 코호스트하고, 7개 이상의 이벤트에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전체 행사 리스트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 Mon, Sep 28: OFF THE RECORD, Hyperliquid Community Dinner Seoul, EastPoint 2026, Hyperliquid Seminar Korea, Ethereum Korea Week Day 01 (Institutional)

🇰🇷 Tue, Sep 29: Ethereum Korea Week Day 02 (Retail), CODED@KBW, Solana Summit Private Dinner, ASA x The Capital Summit Private Dinner, Korea Blockchain Week 2026

🇰🇷 Wed, Sep 30: Solana Summit Korea, Institutional Privacy Day

🇰🇷 Thu, Oct 1: Asia Stablecoin Conference VIP Breakfast, RealFi x Asia Stablecoin Conference, Asia Market Dinner, Four Pillars Research Challenge 2026 Awards Ceremony, Shinhan x Pantera x Four Pillars Dinner, HSC Conference Seoul

🇰🇷 Fri, Oct 2: Consumer Crypto Day

🇸🇬 Tue, Oct 6: APAC Enterprise & Tokenization Breakfast, The Capital Summit x Asia Stablecoin Conference, APAC Onchain Capital Markets Dinner

🇸🇬 Thu, Oct 8: HSC Asset Management Singapore

서울과 싱가폴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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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David's Anecdote
최근 Vooy라고 하는 개인 에이전트 쓰고 있는데 너무 편하다.

https://vooy.com/ko

- 직접 만들어 쓸때 기능 추가 하고 업데이트 할때 마다 뻑나거나 오작동 하는 경우가 넘 많았음.
- 그리고 API 같은게 생각보다 한국 쪽은 폐쇄적이라 연결하기 힘들었는데, Vooy에서는 연결 다 되어 있음. Vooy 통해서 캐치 테이블 예약도 가능
- 따로 LLM API 연결 안해도 되서 비용 안 나감. 플랫폼 쪽에서 API를 연결 해놓은 상태로 그냥 그거 쓰면 됨

예시로 예전에 개인 에이전트로 할려다가 실패한게, 내 스케줄 + 테스크 기반으로 최적화된 일정 짜주고 배분해주는거였는데 Vooy에서는 일단 예전보다는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쓰는 중.

이 테스크는 이 시간에 하고, 그 사이에 이 테스크는 AI 한테 시키고를 자동으로 배정하고 스케줄링 해주는 거.

*아직 애가 나라는 사람의 컨텍스트를 얼마나 잘 파악하는지 지켜봐야 할 듯.

굳이 hermes나 클로드 봇 말고 이거 왜 써야 하냐? 라고 물으면

1. 일단 국내 API 연결이 잘되어있고
2. 개인 에이전트 딴에서 "개인"에 대한 이해를 에이전트가 얼마나 잘하고 이를 최적화 시켜줄 수 있냐 -> 이건 아직 승자가 없는 영역이라 Vooy도 써볼만함

한달동안 써보면서 "개인 에이전트"라는 카테고리에 대해서 든 생각도 있어서, 오랜만에 뉴스레터 써볼 예정.

*아직은 정식 오픈 단계는 아니라서 초대 코드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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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Vooy가 결제를 어떤 모듈/어떤 방식으로 도입할지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Muse나 Grokbot이 결제 방식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아시나요? 물론 x402! 스테이블코인! 이면 좋겠지만 볼트(Vault)방식으로 처리합니다

신용카드/API 키를 볼트에 보관하고 DOM 컨트롤로 결제 폼을 자동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이는 가맹점의 시스템 변경 없이도 즉시 적용 가능하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죠.

물론 이제 에이전트가 '모든 결제 과정'을 진행하는경우 봇 감지 솔루션을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 라는 말이 있을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커머스에서 특정 상품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인간의 최소한의 승인 없이 완벽하게 구매를 완료하는 절차 자체가 그렇게 자연스러운 플로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간의 '취향'에 맞춰 거래가 선택되고 성사되는 그림이 이상적이고 이러한 이유로 볼트 방식은 매우 합리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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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결제 방식과 더불어 최근 유심히 보고 있는 지점은 General vs Purpose-Specific 에이전트입니다.

매일마다 고지능자분들의 AI 연구에 덕을 받아 원리 이해는 완벽히 하지는 못하겠지만 재미있게 그들의 산출물을 야무지게 쓰는 입장에서, 기술적 관점이 아닌 이제 어답션 관점으로 봤을때 범용(General) 에이전트가 과연 대중들에게 환호를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해 요즘 많은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Instinct나 Muse같은 범용 에이전트가 결국 테크 커뮤니티(X나 텔레그램)에서는 열광하지만 일반 대중들은 기능 범위가 너무 넓으면 무엇을 할지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거 아닐지 그리고 일반 소비자는 포괄적인 '생산성 도구'를 선호하지 않으며, 결국 목적이 명확한 단일 기능에 즉각 반응하지 않을까에 대해서도 많은 사례를 뒤져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주제로 사실 리포트 quote를 구하다가 Drip이라는 프로젝트를 만든 친구와 해당 주제로 길게 이야기를 나눴기도 했었는데, 결국 범용 OS 에이전트가 대중화되기전에는 이러한 흐름이 계속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수렴했던것 같네요
이외에도:
- OpenAi x Shopify가 실패한 이유(데이터 주권의 이유로)
- 중국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 라우팅
등등 생각해 볼 주제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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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립토/리포트] x402에 대한 모든 것
작성자: 준

에이전트가 구매 판단과 집행을 맡게 되면, API와 데이터, 컴퓨팅을 거래하는 방식도 달라집니다. x402는 자원의 가격 확인부터 지급 승인과 정산까지 소프트웨어의 작업 흐름에 연결하는 공개 결제 규격입니다. 그 위에서 어떤 시장이 형성되고, 누가 경제적 가치를 확보하게 될까요?

'All About x402'는 프로토콜의 기본 구조와 익스텐션에서 출발해 에이전틱 커머스의 발전 방향을 살펴봅니다. 구매 권한의 위임 범위에 따른 시장 시나리오와 참여자별 가치 포착 구조를 분석하고, Cloudflare, AWS, Google, Fastly가 에이전트 결제를 기존 사업에 연결하는 전략을 비교합니다.

여기에 x402를 만들고 활용하는 생태계 참여자들의 견해를 함께 담았습니다. 정확한 데이터의 가치, 서비스 품질과 신뢰, 결제망 중립성까지, 에이전트 결제가 실제 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해 풀어야 할 질문들을 다룹니다.

📱 리포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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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Pillars Research (KR)
: : [크립토/리포트] x402에 대한 모든 것 작성자: 준 에이전트가 구매 판단과 집행을 맡게 되면, API와 데이터, 컴퓨팅을 거래하는 방식도 달라집니다. x402는 자원의 가격 확인부터 지급 승인과 정산까지 소프트웨어의 작업 흐름에 연결하는 공개 결제 규격입니다. 그 위에서 어떤 시장이 형성되고, 누가 경제적 가치를 확보하게 될까요? 'All About x402'는 프로토콜의 기본 구조와 익스텐션에서 출발해 에이전틱 커머스의 발전 방향을 살펴봅니다.…
거의 두 달 동안 틈틈이 열심히 적어본 글인데, KBW 직전에 극적으로 마무리하고 퍼블리시하네요 🤠

컨트리뷰션과 리뷰는 x402와 관련된 분들과 일일이 다 컨택해서 상당수의 기업과 빌더들에게 받았습니다 (코인베이스, 서클, 모나드, 구글, 솔라나 등등). 이 과정에서 코인베이스의 x402 공저자 Kevin의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아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나중에 한국에서 삼겹살 제가 꼭 쏘기로 약속했습니다).

보고서 초안을 이메일로 보냈더니 갑자기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연락을 준 카드사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강제로 새벽 3시에 깨서 콜을 했던 기억도 나네요. (아쉽게도 해당 카드사가 리걸 리뷰를 4개월이나 거쳐야 한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그냥 새벽에 이야기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보고서를 쓰면서 최대한 많은 내용을 담으려 했고,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저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결국 리서치 퍼블리시를 넘어 저 스스로도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관점을 배울 수 있었던 너무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마침 퍼블리시를 준비하던 찰나에 카카오페이가 x402 기반 PoC를 진행해서 놀라웠는데요. 어쨌든 쭉 읽어보시고, 내용의 절반 정도는 제 추측과 가설, 그리고 관점이 들어가 있으니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신다면 언제든지 토론이나 질문 환영합니다! 에이전틱 커머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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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Steve’s Catallaxy
오늘 저는 아부다비 정부가 한국 기업과 투자,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에서 개최하는 공식 포럼인 아부다비 투자 포럼(Abu Dhabi Investment Forum)에서 한국 기업을 대표하여 MOU를 체결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물론 저만 한 것은 아니고, 저희를 제외하고 한화생명, 카카오게임즈, 해시드를 포함해 총 7건의 MOU중에 하나였습니다. (스타트업 중에서는 저희가 유일했던 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MOU를 싫어하는 편이긴 합니다. 발표를 위한 발표인 경우가 많고, "그냥 하면 되지 뭘 하는거에 대한 발표를 하고 난리야." 하는 생각이 지금도 지배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희랑 Further Ventures, 그리고 아부다비와의 협업은 단순히 "협력할 것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6개월전부터 여러가지 협력을 진행하고 있었고 이번 자리를 통해서 발표를 하는 자리였어서 다른 MOU들과는 조금 궤를 달리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한국 기업을 대표해서 참여하는 것이었어서 쇼잉을 싫어하는 입장에서도 큰 의미였습니다.

Further와는 꽤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고, 이곳의 파트너인 로비와 올리비에는 SC Ventures 시절부터 저희와 긴밀히 협력해오던 분들이었습니다. 그게 지금 Further 까지 이어지고, ADGM(아부다비 국제금융센터)으로도 이어지는 인연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협력 내용은 기사로도 나오겠지만, 앞으로도 저희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중동, 싱가포르등 다양한 국가들에 진출하여 디지털자산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데에 한국을 대표하여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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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solana/status/2099935698186801287

솔라나에서 STOCKLANA 해커톤을 여네요 평소 이 방향으로 관심많으셨던분들은 한번 슬쩍 제출해보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당
아크 생태계에 대해서는 잘 팔로업하지는 못했지만, 아크가 스스로를 '인터넷의 경제 운영체제'로 설명하고, 서클때부터 에이전트를 많이 강조했던 점을 생각해보면 에이전틱 관련해서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미 몇몇 예제로 에이전틱 커머스쪽을 강조했고, 몇번 이야기드렸던것 같은데 서클 대장 빡빡이형님도 에이전틱 OS를 계속 강조하는 만큼 어느정도 구색을 갖춘 프로젝트가 나온다면 충분히 아크쪽에서도 밀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그것이 x402기반이 될지, 무엇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켜보면 재미있을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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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David's Anecdote
Arc가 왜 밈코인을 밀기로 했는지 잘 이해가 안 된다.

https://x.com/0xrachelita/status/2100280565177913838?s=20

Arc의 존재 이유는 USDC의 패권을 서클 자체 플랫폼으로 가져오는 데 있다. 그렇다면 그 강점을 활용해 시도할 수 있는 전략이 여러 가지 있었을 것이다.

하다못해 Arc로 유입된 USDC에서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디파이 인센티브로 배분하는 방식도 생각해볼 수 있다. 물론 클라리티 액트 등을 통해 관련 규제가 정리돼야 가능한 선택지일 수 있겠지만.

그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선택한 게 밈코인이라면, 그 판단 자체가 전혀 이해되지 않는 건 아니다. 로빈후드의 사례도 있고, 규제가 언제 명확해질지 알 수 없는 데다 신규 체인이 새로운 앱을 온보딩하는 것도 극도로 어려운 상황이니까.

밈코인은 꽤 매력적이고 그럴듯한 선택지였을 것이다.

다만 여기서 생각해볼 게 있다. 과연 서클은 ‘밈코인을 밀어서 성공시킬 수 있는 회사’인가?

이 질문은 두 가지로 나뉜다.

1. 회사가 밈코인의 문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2. 이해하고 있다면, 그 문법에 맞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인가?


개인적으로는 둘 다 아니라고 생각한다.

밈은 인터넷과 사회 전반에서 모방을 통해 퍼지는 문화적 요소다. 형태는 다양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핵심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열광하면서 자발적으로 퍼뜨린다는 데 있다.

여기서 인위적이면 바이럴, 자연스럽게 형성되면 밈이 된다.

밈코인은 그런 문화적 요소에 금전적 가치를 붙이는 행위다. 실제 현실의 밈과 마찬가지로 토큰 자체는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사람들이 공감하고 퍼뜨릴 이유까지 인위적으로 만들어내기는 어렵다.

로빈후드에서 밈코인이 잘됐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

모두가 “로빈후드에서 밈코인 열풍이 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예상 밖의 곳에서 관심이 생기고, 그 관심이 점차 확산됐다.

투자의 관점에서는 아직 모두가 알아채지 못한 정보의 비효율성이 있었고, 문화의 관점에서는 밈이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는 과정이 있었던 셈이다.

반대로 시장이 처음부터 “이 체인에서는 밈코인이 나오고 잘될 것”이라는 기대를 공유하고 있다면, 같은 흐름이 반복되기 어렵다. 누구나 같은 기회를 예상하고 기다리는 곳에서는, 그 기대 자체만으로 알파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베라체인과 모나드의 케이스가 그렇다.

여기에 팀이 대놓고 특정 밈코인을 밀기 시작하면 문제는 더 커진다. Base에서 그걸 이미 많이 보지 않았는가? 공식적인 홍보로 관심을 끌 수는 있어도, 그 관심이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퍼뜨리는 문화로 이어지는 건 별개의 문제다.

그렇다고 서클이 익명 지갑으로 특정 토큰을 매수하고 가격을 끌어올리는 식으로 움직일 수 있는 회사도 아닐 것이다. 결국 공식적으로 밈코인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쪽을 선택한 것 같은데, 그 방식이 과연 밈코인의 문법과 맞는지는 의문이다.

지금으로서는 밈코인이 가진 매력에 비해, 그것이 작동하는 방식과 서클이라는 조직이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범위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선택처럼 느껴진다.

물론 이러고 갑자기 Arc에서 뭐가 팡팡 터지면서 잘될 수도 있다. 다만 지금 기준으로는, 서클이 가진 강점으로 할 수 있는 여러 선택지 중 왜 밈코인이었는지 여전히 잘 이해가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