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쟁이는 여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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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꾸 CES무새가 되는 이유

CES가 생각보다 시장 내 파급력이 크다고 생각해요. 매년 초마다 빅테크들이 키노트와 함께 주요 키워드를 뽑아서 보여주는데 이 키워드를 꾸준히 본다면, 시장 트렌드를 알기도 좋습니다.

이런거 봐서 돈 벌면 다 버는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진짜로 여기서 제시한 토픽들이 오늘 다 핫했어서 잘 골랐으면 올 한해 충분히 행복했었네요. 물론 저는 못벌었음..

올해 초에 나왔던 AI Agent, 피지컬 AI, 자율주행 등 다 크립토나 주식에서도 핫한 종목들이 많았습니다.

빅테크들이 결국에는 자신들이 나아가야할 방향들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기에, 내년 1월에 키노트나 주요 키워드 꼭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매년 오버랩되는 키워드들이 있는데 올해는 AI는 안빠질꺼같고 AI Agent, 로봇이 올해 같이 따라갈꺼같은데 한번 같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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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C, 디지털자산 기업 5곳에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 조건부 승인

•신규 설립(de novo)
First National Digital Currency Bank, Ripple National Trust Bank
•주(州)→ 연방 전환 승인
BitGo, Fidelity Digital Assets, Paxos

무슨 의미가 있을까👉🏻
•디지털자산 기업의 연방 금융시스템 편입 가속
•스테이블코인·커스터디·토큰화 인프라의 제도권 신뢰도 급상승
•은행-크립토 경계가 사실상 붕괴 단계 진입

https://www.occ.gov/news-issuances/news-releases/2025/nr-occ-2025-125.html
어디든지 불러만 주십쇼^^
저도 SK증권 나와서 컴플 이슈로 배달 취소 요청 호다닥 했어요
탈루스는 침몰인가요? 업빗썸은 무슨 코인원도 어림 없구나
진짜 뜬금없이 상생페이백 해서 10만원 페이백 해줬네요. 올 연말에 카드 많이 긁으신분들은 확인해보세요.

온누리 앱에서 받은거 확인되네여
Forwarded from Blockchain Valley (KR)
매거진 델포이 창간호 발간

안녕하세요! 고려대 블록체인 학회 블록체인 밸리입니다! 이번에 저희 학회에서 새롭게 창간한 매거진 <델포이>를 소개합니다!
저희가 창간한 매거진 <델포이>는 모호함 속에 진리를 품고 있는 델 포이의 신탁처럼,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질문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주제는 "카지노 이코노미"로, 카지노 이코노미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블록체인 밸리 학회원들과, 박주혁님의 시선으로 써내려갔습니다!
해답보단 질문을, 하나의 시선보다는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고자 하는 저희 매거진 델포이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ntents
1. 카지노 이코노미와 질서의 붕괴
: 왜 젊은이들은 카지노에 뛰어드는가

2. Let's Go Gambling!
: 카지노 이코노미에 대한 각자의 시선들

3. 게임을 종료하고 싶습니다
: 카지노 이코노미에서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수기

4. 질문들
: 과연 카지노 이코노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매거진 델포이 X 계정 / 홈페이지 / PDF로 보기
뭔가 인문학스러운 인덱스라 더 마음에 들어요
Forwarded from BZCF | 비즈까페
<'가짜 민주주의'로 서로를 증오하게 하라>

“나는 너희에게 투표권과 의회를 줄 것이다. 하지만 그곳을 토론의 장이 아니라, 증오와 선동의 용광로 만들겠다. 내 대리인들은 민주적 절차를 가장해 너희를 편 가르고, ‘나를 지지하지 않는 자는 적’이라고 세뇌할 것이다. 너희가 서로를 악마라 부르며 싸우는 동안, 진짜 악마인 나는 뒤에서 웃으며 권력을 독차지할 것이다.”

존 밀턴, 『실락원』 - 지옥의 의회 판데모니움

IG : https://www.instagram.com/yesoolonebo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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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선하지 않으며, 가짜 민주주의가 세상을 병들게 한다.

제가 어릴 때 지내던 동네는 소위 말하는 임대 아파트가 제가 사는 단지와 한군데를 빼고 울창한 숲처럼 서있는 곳이였습니다. 그 동네에서는 제가 이상한 아이였습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운동신경이 뛰어난것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외모적으로 키가 크거나 잘생기지 않습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성격도 엄청 외향적이지 않았구요.

그 당시 제가 다른 학생들 보다 잘 할 수 있는 것은 책을 읽는 것과 공부를 하는 것이였습니다. 잘나서 하는게 아니라 공부만이 제가 다른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외모를 뽐내는 것과 같은 것들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그 동네에서는 공부가 아닌 무력이 성공의 척도였으며,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이면 끌어내리다 못해 괴롭힘을 가했습니다.

그리고는 언제나 자신들이 세상에서 제일인양 술담배를 하면서 학교에서 촉법소년을 무소불위의 권력처럼 휘두르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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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들은 언제나 학생들에게 종종 흔히 말하는 삥을 뜯으며 자신들이 갖고 싶은 것을 사곤 했습니다. 다시 돌아보면 그 친구들이 재력이 없었기에 사고 싶은 것을 벌어서 사기보다는 금품을 갈취하여 샀던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소위 말해 정상으로 보여지는 동네이다 보니 저는 그 동네에서 더이상 제가 공부하는 것이 불가하다 판단하여 특목고만을 바라보며 준비하였고 결국 그 동네를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참 우습습니다. 성인이 되고나서 한번은 "정말 드라마처럼" 제가 시킨 음식을 배달하는 애가 저를 괴롭히는 애 중 하나였거든요.

그 당시에는 이미 저는 군대를 다녀와 몸도 많이 좋아지고, 성격도 변하여서 바라보고 있자니 참 불쌍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년 전에도 우연치 않게 소식을 들었을 때 도박에 빠져서 주변에 돈을 빌리다가 잠적했다고 들었습니다.

이 친구 말고도 참 많은 사람들이 제 유년시절을 힘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그 사람들의 공통점을 되짚어 보면 집안에 그렇게 경제적으로 유복하지 못하거나 안정적이지 못한 환경이였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 그런 환경을 딛고 일어나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리고 그런 분들을 너무나도 존경합니다.

하지만 저는 명확하게 느꼈습니다. 가난하다고 절대 선하지 않으며 그들이 뭉쳐 만들어낸 어그러진 민주주의는 절대 정상이 아니라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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