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개발자 조엘과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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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UI에서 그만 스왑해야 하는 이유
기본적이지만 혹시 몰라 적어봄. 실시간 Quote 비교는 동영상 참고.
수수료 & aggregator가 문제
1. '유니스왑을 사용한다'고 하면 보통 https://app.uniswap.org 에 가서 스왑 버튼을 누르는 행위를 뜻하는데, 이 프론트엔드에서 버튼을 누르면 0.25% 수수료가 떼임. 참고로 지금 말하는 수수료는 LP 수수료가 아니라 프로토콜이 직접 떼어가는 수수료를 말하는거임. 그니까 10000달러 스왑하면 25달러, 즉 치킨 두세마리 값이 나감. 부자면 신경 안쓰겠지만 나는 부자가 아니니까 신경씀.
2. 유니스왑 UI에서 스왑을 하면 UniswapX나 Uniswap API가 최상의 단가를 찾아줌. UniswapX라는 aggregator (유니스왑 뿐만이 아니라 Curve, Balancer 등 여러 스왑으로부터 최상의 단가를 찾아줌)는 타 aggregator보다 성능이 영 별로임. KyberSwap, CowSwap, 1Inch 와 비교했을때 10000달러 USDT-ETH 스왑 기준으로 최대 50달러정도 손해가 발생함. 물론 규모 작은 스왑을 돌릴때는 상관없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걍 노답임.
3. 결론적으론 유니스왑에서 10000달러 스왑하면 타 aggregator에서 스왑했을 때보다 최대 총 75달러 정도 손해가 발생. 물론 USDT-ETH 스왑의 예시만으로 이 문제를 특정지을 수는 없지만 걍 써보면 알음. 그래서 난 유니스왑 UI를 안씀.
4. 그래서 난 무조건 KyberSwap을 사용함. 수수료가 없을 뿐더러 스왑이 어떻게 라우팅되는지 다이어그램까지 그려서 보여줌. 진짜 무슨 shilling 하는게 아니라 앱을 잘 만들었음.
에필로그
1. 모종의 이유로 진짜 난 죽어도 유니스왑 pool을 써야겠다 한다면 KyberSwap 가서 liquidity sources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 다 선택해제 하고 Uniswap만 선택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음.
2. 유니스왑보다 성능 좋은 KyberSwap, 1Inch는 수수료 0임. 절대 하나도 안 떼어감. 유니스왑은 단지 그냥 그 브랜드의 힘으로 0.25% 수수료를 먹고 있는거.
3. 0x의 Matcha 같은 aggregator는 동일하게 0.25% 수수료 적용하니 쓰레기임. 사용하지 말것.
기본적이지만 혹시 몰라 적어봄. 실시간 Quote 비교는 동영상 참고.
수수료 & aggregator가 문제
1. '유니스왑을 사용한다'고 하면 보통 https://app.uniswap.org 에 가서 스왑 버튼을 누르는 행위를 뜻하는데, 이 프론트엔드에서 버튼을 누르면 0.25% 수수료가 떼임. 참고로 지금 말하는 수수료는 LP 수수료가 아니라 프로토콜이 직접 떼어가는 수수료를 말하는거임. 그니까 10000달러 스왑하면 25달러, 즉 치킨 두세마리 값이 나감. 부자면 신경 안쓰겠지만 나는 부자가 아니니까 신경씀.
2. 유니스왑 UI에서 스왑을 하면 UniswapX나 Uniswap API가 최상의 단가를 찾아줌. UniswapX라는 aggregator (유니스왑 뿐만이 아니라 Curve, Balancer 등 여러 스왑으로부터 최상의 단가를 찾아줌)는 타 aggregator보다 성능이 영 별로임. KyberSwap, CowSwap, 1Inch 와 비교했을때 10000달러 USDT-ETH 스왑 기준으로 최대 50달러정도 손해가 발생함. 물론 규모 작은 스왑을 돌릴때는 상관없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걍 노답임.
3. 결론적으론 유니스왑에서 10000달러 스왑하면 타 aggregator에서 스왑했을 때보다 최대 총 75달러 정도 손해가 발생. 물론 USDT-ETH 스왑의 예시만으로 이 문제를 특정지을 수는 없지만 걍 써보면 알음. 그래서 난 유니스왑 UI를 안씀.
4. 그래서 난 무조건 KyberSwap을 사용함. 수수료가 없을 뿐더러 스왑이 어떻게 라우팅되는지 다이어그램까지 그려서 보여줌. 진짜 무슨 shilling 하는게 아니라 앱을 잘 만들었음.
에필로그
1. 모종의 이유로 진짜 난 죽어도 유니스왑 pool을 써야겠다 한다면 KyberSwap 가서 liquidity sources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 다 선택해제 하고 Uniswap만 선택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음.
2. 유니스왑보다 성능 좋은 KyberSwap, 1Inch는 수수료 0임. 절대 하나도 안 떼어감. 유니스왑은 단지 그냥 그 브랜드의 힘으로 0.25% 수수료를 먹고 있는거.
3. 0x의 Matcha 같은 aggregator는 동일하게 0.25% 수수료 적용하니 쓰레기임. 사용하지 말것.
Forwarded from 개발자 조엘과 삽질
Issue 9. 미궁 속으로 빠지는 책임의 주체: Morpho가 진짜 책임이 없나요?
지금 하나씩 갈려나가는 와중, Morpho는 우린 permissionless라 응 아무것도 안할거야~ 이러고 있는데 사실은 약간의 책임은 있을수도.
이유라면 Morpho는 스마트컨트랙트만 따지자면 permissionless 프로토콜이지만, 오프체인 '화이트리스트'라는 걸 운영하고 있기 때문.
1. Morpho 프론트엔드엔 화이트리스트된 vault와 market만 보임
이게 뭔가 하면, risk curator가 vault를 만들면 그게 바로 Morpho 프론트엔드에 보이는게 아니라, morpho-blue-api-metadata 라는 깃헙 repository에 PR이 승인이 나야 보임. 여기서 승인이 나지 않으면 https://app.morpho.org 에 접속해도 해당 vault를 확인할 수 없음. PR 승인은 당연히 그냥 깃헙에서 하는 거라 permissionless하지 않고, 탈중앙화 되어 있지 않음. 그냥 Morpho측 개발자가 승인 해줘야 함. market은 화이트리스트된 vault가 그 market을 사용하면 바로 화이트리스트 되는 방식.
하나의 예시로 kpk라는 risk curator의 'USDT Yield'라는 vault는 Morpho의 earn 페이지에서 확인이 불가능함. 주소창에 직접 주소를 입력하여 들어가면 "This vault is not whitelisted. Deposits through the Morpho App are disabled."라는 강력한 경고가 나옴 (사진 참고). 사실상 화이트리스트되지 않으면 Morpho 프론트엔드에서 vault와 상호작용이 불가능함. 일반 유저 중 누가 etherscan 들어가서 직접 돈을 넣겠음?
2. 화이트리스트 되지 않은 vault와 market을 직접 확인해보자
화이트리스트에 들어오지 못한 vault는 터미널에서 이 명령어로 확인 가능:
아니면 여기 가서 직접 요청 날려봐도 됨. 꽤 많음.
market도 똑같음. 여기 가서 Run 눌러보면 됨.
3. 책임은 누가?
왜 화이트리스트를 운영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음. 나쁜 애들이 vault와 market을 만들고 유저를 위험에 빠뜨릴까봐 그런거지. 근데 그 나쁜 애, 좋은 애들의 기준을 왜 Morpho 팀이 정함?
만약에 Morpho 팀이 그 기준을 정한다면 그에 대한 약간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기준은 정했지만 우리 스마트컨트랙트는 permissionless하니까 응 나몰랑" 이게 맞나 싶음.
4. 세줄 요약
- Morpho는 중앙화된 과정을 통해 나쁘게 말하자면 '자기네 입맛대로' vault & market 화이트리스트를 유지함.
- Morpho 프론트엔드는 화이트리스트된 vault만 유저에게 보여줌. 만약 화이트리스트되지 않으면 알아서 스마트 컨트랙트 주소 찾아서 사용하는 수 밖에 없음 (사실상 일반 유저가 사용하지 못함)
- 그렇다면 Morpho는 permissionless 프로토콜을 표방하고 있지만 사실상 특정 vault와 curator에 암묵적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임 → 이래도 1%의 책임이라도 없나?라는 생각.
지금 하나씩 갈려나가는 와중, Morpho는 우린 permissionless라 응 아무것도 안할거야~ 이러고 있는데 사실은 약간의 책임은 있을수도.
이유라면 Morpho는 스마트컨트랙트만 따지자면 permissionless 프로토콜이지만, 오프체인 '화이트리스트'라는 걸 운영하고 있기 때문.
1. Morpho 프론트엔드엔 화이트리스트된 vault와 market만 보임
이게 뭔가 하면, risk curator가 vault를 만들면 그게 바로 Morpho 프론트엔드에 보이는게 아니라, morpho-blue-api-metadata 라는 깃헙 repository에 PR이 승인이 나야 보임. 여기서 승인이 나지 않으면 https://app.morpho.org 에 접속해도 해당 vault를 확인할 수 없음. PR 승인은 당연히 그냥 깃헙에서 하는 거라 permissionless하지 않고, 탈중앙화 되어 있지 않음. 그냥 Morpho측 개발자가 승인 해줘야 함. market은 화이트리스트된 vault가 그 market을 사용하면 바로 화이트리스트 되는 방식.
하나의 예시로 kpk라는 risk curator의 'USDT Yield'라는 vault는 Morpho의 earn 페이지에서 확인이 불가능함. 주소창에 직접 주소를 입력하여 들어가면 "This vault is not whitelisted. Deposits through the Morpho App are disabled."라는 강력한 경고가 나옴 (사진 참고). 사실상 화이트리스트되지 않으면 Morpho 프론트엔드에서 vault와 상호작용이 불가능함. 일반 유저 중 누가 etherscan 들어가서 직접 돈을 넣겠음?
2. 화이트리스트 되지 않은 vault와 market을 직접 확인해보자
화이트리스트에 들어오지 못한 vault는 터미널에서 이 명령어로 확인 가능:
curl 'https://api.morpho.org/graphql' -H 'accept: */*' -H 'content-type: application/json' --data-raw '{"query":"query {\n vaults(where: { chainId_in: [1], whitelisted: false, }) {\n items {\n address\n symbol\n name\n whitelisted\n asset {\n id\n address\n decimals\n }\n chain {\n id\n network\n }\n }\n }\n}","variables":{}}'
아니면 여기 가서 직접 요청 날려봐도 됨. 꽤 많음.
market도 똑같음. 여기 가서 Run 눌러보면 됨.
3. 책임은 누가?
왜 화이트리스트를 운영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음. 나쁜 애들이 vault와 market을 만들고 유저를 위험에 빠뜨릴까봐 그런거지. 근데 그 나쁜 애, 좋은 애들의 기준을 왜 Morpho 팀이 정함?
만약에 Morpho 팀이 그 기준을 정한다면 그에 대한 약간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기준은 정했지만 우리 스마트컨트랙트는 permissionless하니까 응 나몰랑" 이게 맞나 싶음.
4. 세줄 요약
- Morpho는 중앙화된 과정을 통해 나쁘게 말하자면 '자기네 입맛대로' vault & market 화이트리스트를 유지함.
- Morpho 프론트엔드는 화이트리스트된 vault만 유저에게 보여줌. 만약 화이트리스트되지 않으면 알아서 스마트 컨트랙트 주소 찾아서 사용하는 수 밖에 없음 (사실상 일반 유저가 사용하지 못함)
- 그렇다면 Morpho는 permissionless 프로토콜을 표방하고 있지만 사실상 특정 vault와 curator에 암묵적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임 → 이래도 1%의 책임이라도 없나?라는 생각.
Forwarded from DYOR 투자 - 아는 것이 힘이다
피터틸의 메모: 젊은이들을 프롤레타리아(무산계층)로 만들어버리면, 그들이 공산주의자가 되는 걸 두고 놀라지 말라
✍️팩트 및 요약
진보성향 뉴욕 시장 맘다니 당선 이후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피터틸이 2020년 페이스북 경영진을 대상으로 보낸 메모. https://fortune.com/2025/11/08/peter-thiel-millennails-socialism-capitalism-communism-boomers-mamdani/
1. “젊은 층이 ‘프롤레타리아화(proletarianise)’되면 공산주의적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
Thiel은 젊은 세대가 자산이 마이너스 상태(예: 큰 학자금 대출, 주택 구입 불가 등)에 놓이면 기존의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소외되고, 그 결과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적 요구에 동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 즉, 문제는 이들이 ‘기회의 사다리’에 올라탈 수 없는 상태이며, 이 상태가 누적될수록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발이 생긴다는 지적입니다.
2. 베이비붐 세대와의 세대갈등 및 자본주의 신뢰의 약화
Thiel은 특히 베이비붐 세대(boomers) 중심의 자본·주택·금융구조가 젊은 세대에게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다고 보고, 이로 인해 젊은 층이 자본주의/시장경제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 즉, 단순히 “사회주의가 좋아졌다”고 보기보다는, 기성세대 중심 구조가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냉소가 강해졌다는 관점입니다.
3. 자본주의 체제 개선 혹은 재구축의 필요성
Thiel은 “젊은 층이 사회주의에 기울고 있다면 자본주의 쪽이 더 잘 작동하도록 바꿔야 한다”는 논리를 제시합니다.
→ 즉, 단순히 사회주의로의 이동을 막기 위해 억압하거나 무시할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가 젊은 세대에게도 실질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설계해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의견
- 평균적으로 젊은 세대가 부모 세대 대비 가난한 것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
- 원래 출생 신분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역사적 표준. 중산층의 태동, 자수성가, 아메리칸 드림이 가능했던 20~21세기가 아주 특이했던 것.
- 테크노 유토피안은 지금 젊은 세대가 부자되기 가장 좋은 시대라고 하지만, 창업이나 인플루언서는 아무나 하나. 보통은 그럴 능력도 의지도 없음.
- 일확천금을 원하는 젊은 세대의 투기는 꺼지지 않을 것. 코인, 테마주가 절대 없어지지 않는 이유. 최종 승자는 하우스 (코인거래소, 로빈후드, 토스 같은 MZ 핀테크 앱)
- 기성세대 엘리트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대응할 지 궁금. 하수는 지속가능하지 않은 포퓰리즘으로 대응할 것이고, 고수는 젊은 세대의 불만을 잠재울 고도화 된 시스템을 만들 것. 미국의 테크 엘리트들은 후자.
- <멋진 신세계>에 나오는 마약 소마처럼, "죽도록 즐기는" 디지털 콘텐츠가 (숏폼 SNS, 넷플릭스, 메타버스 등) 젊은 세대의 불만을 잠재우고 잠재적인 혁명을 방지할 수단으로 기능할수도. 바보 만들기. 미국의 테크 엘리트들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싶음.
✍️팩트 및 요약
진보성향 뉴욕 시장 맘다니 당선 이후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피터틸이 2020년 페이스북 경영진을 대상으로 보낸 메모. https://fortune.com/2025/11/08/peter-thiel-millennails-socialism-capitalism-communism-boomers-mamdani/
1. “젊은 층이 ‘프롤레타리아화(proletarianise)’되면 공산주의적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
Thiel은 젊은 세대가 자산이 마이너스 상태(예: 큰 학자금 대출, 주택 구입 불가 등)에 놓이면 기존의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소외되고, 그 결과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적 요구에 동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 즉, 문제는 이들이 ‘기회의 사다리’에 올라탈 수 없는 상태이며, 이 상태가 누적될수록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발이 생긴다는 지적입니다.
2. 베이비붐 세대와의 세대갈등 및 자본주의 신뢰의 약화
Thiel은 특히 베이비붐 세대(boomers) 중심의 자본·주택·금융구조가 젊은 세대에게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다고 보고, 이로 인해 젊은 층이 자본주의/시장경제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 즉, 단순히 “사회주의가 좋아졌다”고 보기보다는, 기성세대 중심 구조가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냉소가 강해졌다는 관점입니다.
3. 자본주의 체제 개선 혹은 재구축의 필요성
Thiel은 “젊은 층이 사회주의에 기울고 있다면 자본주의 쪽이 더 잘 작동하도록 바꿔야 한다”는 논리를 제시합니다.
→ 즉, 단순히 사회주의로의 이동을 막기 위해 억압하거나 무시할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가 젊은 세대에게도 실질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설계해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의견
- 평균적으로 젊은 세대가 부모 세대 대비 가난한 것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
- 원래 출생 신분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역사적 표준. 중산층의 태동, 자수성가, 아메리칸 드림이 가능했던 20~21세기가 아주 특이했던 것.
- 테크노 유토피안은 지금 젊은 세대가 부자되기 가장 좋은 시대라고 하지만, 창업이나 인플루언서는 아무나 하나. 보통은 그럴 능력도 의지도 없음.
- 일확천금을 원하는 젊은 세대의 투기는 꺼지지 않을 것. 코인, 테마주가 절대 없어지지 않는 이유. 최종 승자는 하우스 (코인거래소, 로빈후드, 토스 같은 MZ 핀테크 앱)
- 기성세대 엘리트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대응할 지 궁금. 하수는 지속가능하지 않은 포퓰리즘으로 대응할 것이고, 고수는 젊은 세대의 불만을 잠재울 고도화 된 시스템을 만들 것. 미국의 테크 엘리트들은 후자.
- <멋진 신세계>에 나오는 마약 소마처럼, "죽도록 즐기는" 디지털 콘텐츠가 (숏폼 SNS, 넷플릭스, 메타버스 등) 젊은 세대의 불만을 잠재우고 잠재적인 혁명을 방지할 수단으로 기능할수도. 바보 만들기. 미국의 테크 엘리트들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싶음.
Fortune
Billionaire Peter Thiel warns if you 'proletarianize the young people,' don't be surprised they end up communist | Fortune
"Capitalism is not working for a lot of people in New York City. It’s not working for young people."
❤2
Forwarded from DeFi 농부 👨🏻🌾 조선생
👨🏻🌾 월요일 라이브 공지
한국에서 수이(Sui)를 가장 사랑하고 생태계를 정확히 알고 있는 리서치 팀, 포필러스의 스티브 님을 모셨습니다.
최근에 ‘Everything, Rebuilt: The Sui Stack’이라는 리서치를 발행하셨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을 중심으로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1️⃣ 일정: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2️⃣ 주제: 수이의 모든 것!
👉 디파이 농부 조선생 | 유튜브 바로가기
#디파이
한국에서 수이(Sui)를 가장 사랑하고 생태계를 정확히 알고 있는 리서치 팀, 포필러스의 스티브 님을 모셨습니다.
최근에 ‘Everything, Rebuilt: The Sui Stack’이라는 리서치를 발행하셨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을 중심으로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1️⃣ 일정: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2️⃣ 주제: 수이의 모든 것!
👉 디파이 농부 조선생 | 유튜브 바로가기
#디파이
Forwarded from NAi (NA)
음 pacifica는 자산이 충분히 동결될수있는 구조인듯 내부지갑이 이게 순전히 내 자산이 있는 그런 컨트랙트가 아닌듯
틀렸으면 댓글좀
아래는 디코 공지 내용
좋은 말로 포장하려고 느껴짐 나는
틀렸으면 댓글좀
아래는 디코 공지 내용
좋은 말로 포장하려고 느껴짐 나는
Pacifica Security Upgrade: Hot-Cold Hybrid Fund Security Architecture
Pacifica is implementing a hot-cold hybrid fund security architecture with multi-signature governance, fundamentally re-designing how user funds are protected at scale. Unlike most perpetual DEXs that operate with a unified smart contract where all user funds reside in a single upgradeable contract, we implement radical separation of concerns. Our operational treasury (hot wallet) processes withdrawals instantly with a predefined cap, while the bulk of user capital resides in a cold vault secured by Squads Protocol and governed by a decentralized council.
Why This is a Better Solution
This hybrid model doesn't just improve upon existing security practices; it represents a fundamental rethinking of how perpetual DEXs should protect user capital.
Uncompromising Decentralization
Vesting control of the cold vault in a decentralized multi-sig eliminates any single point of administrative failure. The distributed governance model ensures that even if several parties are compromised, the threshold mechanism prevents unauthorized access. Decentralization lies at the core of perpetual DEXs, ensuring trading activities are not controlled by a single entity.
Verifiable Security Over Blind Trust
Our model allows the community to audit the key facts: the spending limit of the hot wallet and the immutable logic of the cold vault. You don't have to trust us; you can verify the security model on-chain. Every parameter, every threshold, every authorization is recorded on the blockchain and independently verifiable by anyone.
Any proposed change to withdrawal authorities or spending limits requires multi-signature approval plus a time-locked execution period, giving users visibility into governance decisions and the ability to withdraw their funds if they disagree.
Built for Scale
This architecture grows with us. As our TVL expands into the hundreds of millions and beyond, the risk profile remains constant. Whether we're securing $100 million or $10 billion in user funds, the fundamental security guarantees remain unchanged: the hot wallet cap limits exposure, the multi-sig prevents unauthorized cold storage access, and spending limits act as an automatic circuit breaker.
Security as a First Principle
The transition represents more than a technical upgrade. It's a statement that we prioritize long-term security over short-term convenience, and that decentralized finance can meet the highest security standards while exceeding centralized platforms in transparency and verifiability.
As we continue scaling toward becoming the leading perpetual DEX, security architecture that protects billions in user funds lays an ironclad foundation. We build for the future.
어제 갑자기 세상이 바뀐거같은 이유는 셧다운 해제에 기대감으로 돌아오는것으로 보이는거 같아요.
셧다운에 따라 많은 정부기관 내 근무자들에 대한 급여 지급이 줄어들게 되고 이에 따른 소비 여력 하락에 대한 우려가 같이 증가합니다.
셧다운 해제에 따라 공무원들에 대한 급여지급이 재개되면서 미국 내 소비여력이 다시 올라오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보여요.
우리가 매번 보는 모든 경제 지표들은 공공기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셧다운동안 제공되지 않음에 따라 현재 경제 상황이 어떤지 알 수 없다는 불안정성이 커지는 부분과 함께 투자자들의 판단이 어려워집니다. 개인적으로 크게 지표가 틀어지지 않는한 불안감해소로 오히려 증시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정부에서 펜딩되어있는 예정 지출들이 재개된다면 실제로 경제 부양에 다시 활기가 돌 것으로도 보이네요.
산타 할아버지가 빨리 증시에 오길 기대해봅니다
미국은 소비가 GDP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만큼 비중이 매우 큽니다.
셧다운에 따라 많은 정부기관 내 근무자들에 대한 급여 지급이 줄어들게 되고 이에 따른 소비 여력 하락에 대한 우려가 같이 증가합니다.
셧다운 해제에 따라 공무원들에 대한 급여지급이 재개되면서 미국 내 소비여력이 다시 올라오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보여요.
셧다운으로 인해 관련지표 없이 투자에 따른 신뢰도 하락 및 불안정성 증가
우리가 매번 보는 모든 경제 지표들은 공공기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셧다운동안 제공되지 않음에 따라 현재 경제 상황이 어떤지 알 수 없다는 불안정성이 커지는 부분과 함께 투자자들의 판단이 어려워집니다. 개인적으로 크게 지표가 틀어지지 않는한 불안감해소로 오히려 증시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정부에서 펜딩되어있는 예정 지출들이 재개된다면 실제로 경제 부양에 다시 활기가 돌 것으로도 보이네요.
산타 할아버지가 빨리 증시에 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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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d.fi 포인트제 시작하네요.
TREAD points Season 1 will be officially live on November 18.
As a perp DEX/CEX/spot DEX aggregator and institutional grade algorithmic trading terminal, we are redefining a new trading experience. A platform where traders can just trade what they want, where they want, without having to optimize for how to best trade.
With all the revenue, points and tokens we get along the way from the exchanges we work with, we are dedicated to sharing these rewards with our users. We understand that without our users, none of this is possible.
We will become a community-led VC that doesn't invest with money. We will invest into good exchanges by empowering our users to bring liquidity, volume, OI and TVL. If the mission succeeds, the tread.fi community will be a crucial part of every exchange's succes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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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치코의 코인상자
[ 워런 버핏의 마지막 서한 ]
버크셔 주주 여러분께
이제 나는 더 이상 버크셔의 연례 보고서를 쓰거나, 주주총회에서 끝도 없이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영국식 표현으로 하자면, 나는 이제 “조용히 물러나려 합니다.”
물론, 완전히는 아닙니다.
올해 말이 되면 그렉 에이블이 새로운 수장이 될 것입니다. 그는 훌륭한 관리자이자, 지치지 않는 근면가이며, 정직한 소통가입니다. 그에게 긴 재임의 행운이 따르길 바랍니다.
나는 앞으로도 매년 추수감사절 메시지를 통해 버크셔와 내 자녀들, 그리고 주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것입니다. 버크셔의 개인 주주들은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남보다 더 많이 가진 것을, 더 적게 가진 이들과 기꺼이 나누는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과 계속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는 건 내게 즐거움입니다.
올해는 조금 회상부터 하려 합니다. 그 다음에는 내 버크셔 주식의 분배 계획, 마지막으로는 사업과 인생에 대한 몇 가지 생각을 전하고자 합니다.
감사와 회고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나는 95세까지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감사를 느낍니다. 젊었을 때는 이런 결말이 그리 유력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 나는 거의 죽을 뻔한 적이 있었으니까요.
1938년, 오마하 사람들에게 병원은 가톨릭계냐 개신교계냐로 나뉘던 시절이었습니다. 우리 가족 주치의였던 할리 호츠 는 가톨릭 신자였고, 검은 가방을 들고 왕진을 다니던 친근한 분이었습니다.
그는 나를 “스키퍼(Skipper)”라고 불렀고, 항상 진료비를 적게 받았습니다. 1938년 어느 날 복통이 심해 찾아왔을 때, 그는 “내일 아침이면 괜찮을 거야”라며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뭔가 찜찜했던 그는 다시 전화를 걸어 나를 세인트 캐서린 병원 응급실로 보내 맹장 수술을 받게 했습니다. 그로부터 3주 동안 나는 마치 수녀원에 있는 듯했고, 수녀님들과 금세 친해졌습니다. (나는 말하기를 좋아했고, 수녀님들은 그런 나를 반겼습니다.)
수술 후 회복이 한창일 때, 담임 매드슨 선생님은 30명의 반 친구들에게 나에게 편지를 쓰게 했습니다. 남자애들 편지는 버렸지만, 여자애들 편지는 여러 번 읽었습니다. 입원에도 나름의 보상이 있었던 셈이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이모 에디가 가져온 선물이었습니다. 지문 채취 세트였죠. 나는 곧장 나를 돌보던 모든 수녀들의 지문을 찍었습니다. (아마 그 병원에서 본 첫 개신교 아이였을 겁니다.)
그때 내 ‘말도 안 되는 이론’은, “언젠가 타락한 수녀가 생기면 FBI가 나의 지문 기록 덕분에 잡을 것이다.” 였습니다. 1930년대 미국에서 FBI와 J.에드거 후버는 거의 영웅이었으니까요.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몇 년 후, 후버 본인이 권력을 남용해 불명예스러워진 걸 보면, 차라리 그를 찍어뒀어야 했죠.
이런 게 1930년대의 오마하였습니다. 썰매, 자전거, 야구 글러브, 전기기차가 전부였던 시절이었죠.
그 시절 나와 가까운 곳에서 자랐지만, 훗날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준 몇몇 사람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찰리 멍거. 내 최고의 친구이자 64년간의 동반자입니다.
1930년대 찰리는 내가 지금도 살고 있는 집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살았습니다. 그는 나보다 6년 반 연상이었고, 1940년 여름 내 할아버지의 식료품점에서 하루 10시간 일하며 2달러를 벌었습니다. 1년 뒤 나도 같은 일을 했지만, 우리가 처음 만난 건 1959년, 그가 35세, 내가 28세였을 때였습니다.
그 이후 찰리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스승이자 형 같은 존재가 되었고, 우리는 한 번도 언쟁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의 어휘엔 “내가 그랬지?”라는 말이 없었죠.
1958년 나는 첫 집이자 마지막 집을 샀습니다. 지금도 그 집에서 삽니다. 내가 자란 곳에서 두 마일, 장인어른 댁에서 두 블록, 할아버지 가게에서 여섯 블록 떨어진 곳입니다.
그 밖에도 오마하엔 나의 친구들이 많습니다. 스탠 립시, 버크셔 신문 사업의 기둥이었고 버펄로에서 회사를 100배 성장시킨 사람. 또 월터 스콧 주니어, 버크셔에 미드아메리칸 에너지를 가져온 이이자 네브래스카의 전설적인 자선가였죠. 그리고 내 집 맞은편에 살던 돈 키오— 훗날 코카콜라 사장이 된 인물. 그는 “뉴 코크” 실패 후 대중에게 사과하고 “오리지널 코크”를 부활시켰습니다. 그의 유머와 겸손은 여전히 내게 교훈입니다.
오마하의 마법
놀랍게도 버크셔의 차기 CEO 그렉 에이블, 그리고 보험 부문을 이끌었던 아지트 자인도 한때 오마하에 살았습니다. “혹시 오마하 지역의 물에 무슨 마법이 섞여 있는 건 아닐까요?”
버크셔와 나의 인생
나는 뉴욕에서도 일했지만, 결국 오마하로 돌아왔습니다. 이 도시는 내 자녀와 손주들이 자라고, 내가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진짜 ‘집’ 이었습니다. 버크셔 또한 이곳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는 오마하에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미국의 중심부, 가족을 키우고 회사를 일으키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었습니다.
나이 듦, 그리고 운(運)
이제 나는 95세입니다. 우리 집안의 최고 장수 기록이 92세였는데, 그걸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세 번은 오마하 의사들의 손에 목숨을 구했습니다. (간호사 지문 찍기는 이제 그만뒀습니다. 95세에도 할 수 있는 괴짜짓엔 한계가 있거든요.)
나이든다는 건 매일 바나나 껍질을 피하며 사는 일입니다. 운이 좋아야 합니다. 하지만 운은 불공평합니다. 세상에는 처음부터 불리한 패를 받고 태어나는 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나는 1930년에, 건강하고, 백인 남성으로,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자체로 복권에 당첨된 셈이었습니다. 내 누이들은 나보다 더 성품이 좋고 지혜로웠지만, 그 시대의 여성으로서 같은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미래에 대하여
내 자녀들은 각각 72, 70, 67세입니다. 이제는 내가 가진 재산을 그들의 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할 때입니다. 나는 그들이 기적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나 자선단체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결과를 내면 충분합니다.
세 자녀 모두 훌륭히 자라주었고, 각자 매년 5억 달러 이상의 기금을 운용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버크셔의 미래
내가 자산을 이전하는 것은 버크셔의 전망이 달라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렉 에이블은 내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훌륭한 리더입니다. 그는 내가 모르는 영역까지 깊이 이해하고 있고, 빠르게 배웁니다. 당신의 자산을 맡길 CEO 중 그보다 나은 인물을 나는 떠올릴 수 없습니다.
버크셔는 앞으로도 미국의 자산이 되는 방식으로 경영될 것입니다. 세 번이나 주가가 50% 하락한 적이 있었지만, 미국은 늘 회복했고, 버크셔도 그랬습니다.
마지막 생각들
조금은 자기 위안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나는 인생의 후반부가 전반부보다 더 좋았다고 느낍니다.
과거의 실수로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조금이라도 배우고, 그냥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좋은 본보기를 찾고, 그들을 따라 하세요. 톰 머피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그는 최고였습니다.
노벨상을 만든 알프레드 노벨은 신문의 실수로 자신의 부고가 실렸을 때, 거기 쓰인 “죽음의 상인”이라는 표현에 충격을 받고 인생을 바꿨습니다. 그 결과가 우리가 아는 노벨상입니다.
당신의 부고에 어떤 내용이 실리길 바라는지 미리 정하세요. 그리고 그에 걸맞은 삶을 사세요.
위대함은 돈이나 권력, 명성으로 오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돕는다면, 그게 어떤 방식이든 그 순간 세상은 조금 더 나아집니다.
친절은 돈이 들지 않지만, 그 가치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종교가 있든 없든, ‘황금률—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하라 — 이보다 나은 인생 지침은 없습니다.
나는 수없이 경솔했고 많은 실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나를 바른 길로 이끈 훌륭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청소부도 회장과 똑같은 인간임을 잊지 마세요.
모든 독자에게 행복한 추수감사절을 기원합니다. 네, 심지어 괴짜나 못된 사람들에게도요. 변하기엔 절대 늦지 않습니다.
당신의 기회를 극대화해 준 미국에 감사하세요. 하지만 그 보상은 언제나 공평하지 않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좋은 본보기를 신중히 고르고, 그들을 닮으세요. 완벽해질 순 없지만, 언제나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는 있습니다.
버크셔 주주 여러분께
이제 나는 더 이상 버크셔의 연례 보고서를 쓰거나, 주주총회에서 끝도 없이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영국식 표현으로 하자면, 나는 이제 “조용히 물러나려 합니다.”
물론, 완전히는 아닙니다.
올해 말이 되면 그렉 에이블이 새로운 수장이 될 것입니다. 그는 훌륭한 관리자이자, 지치지 않는 근면가이며, 정직한 소통가입니다. 그에게 긴 재임의 행운이 따르길 바랍니다.
나는 앞으로도 매년 추수감사절 메시지를 통해 버크셔와 내 자녀들, 그리고 주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것입니다. 버크셔의 개인 주주들은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남보다 더 많이 가진 것을, 더 적게 가진 이들과 기꺼이 나누는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과 계속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는 건 내게 즐거움입니다.
올해는 조금 회상부터 하려 합니다. 그 다음에는 내 버크셔 주식의 분배 계획, 마지막으로는 사업과 인생에 대한 몇 가지 생각을 전하고자 합니다.
감사와 회고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나는 95세까지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감사를 느낍니다. 젊었을 때는 이런 결말이 그리 유력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 나는 거의 죽을 뻔한 적이 있었으니까요.
1938년, 오마하 사람들에게 병원은 가톨릭계냐 개신교계냐로 나뉘던 시절이었습니다. 우리 가족 주치의였던 할리 호츠 는 가톨릭 신자였고, 검은 가방을 들고 왕진을 다니던 친근한 분이었습니다.
그는 나를 “스키퍼(Skipper)”라고 불렀고, 항상 진료비를 적게 받았습니다. 1938년 어느 날 복통이 심해 찾아왔을 때, 그는 “내일 아침이면 괜찮을 거야”라며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뭔가 찜찜했던 그는 다시 전화를 걸어 나를 세인트 캐서린 병원 응급실로 보내 맹장 수술을 받게 했습니다. 그로부터 3주 동안 나는 마치 수녀원에 있는 듯했고, 수녀님들과 금세 친해졌습니다. (나는 말하기를 좋아했고, 수녀님들은 그런 나를 반겼습니다.)
수술 후 회복이 한창일 때, 담임 매드슨 선생님은 30명의 반 친구들에게 나에게 편지를 쓰게 했습니다. 남자애들 편지는 버렸지만, 여자애들 편지는 여러 번 읽었습니다. 입원에도 나름의 보상이 있었던 셈이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이모 에디가 가져온 선물이었습니다. 지문 채취 세트였죠. 나는 곧장 나를 돌보던 모든 수녀들의 지문을 찍었습니다. (아마 그 병원에서 본 첫 개신교 아이였을 겁니다.)
그때 내 ‘말도 안 되는 이론’은, “언젠가 타락한 수녀가 생기면 FBI가 나의 지문 기록 덕분에 잡을 것이다.” 였습니다. 1930년대 미국에서 FBI와 J.에드거 후버는 거의 영웅이었으니까요.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몇 년 후, 후버 본인이 권력을 남용해 불명예스러워진 걸 보면, 차라리 그를 찍어뒀어야 했죠.
이런 게 1930년대의 오마하였습니다. 썰매, 자전거, 야구 글러브, 전기기차가 전부였던 시절이었죠.
그 시절 나와 가까운 곳에서 자랐지만, 훗날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준 몇몇 사람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찰리 멍거. 내 최고의 친구이자 64년간의 동반자입니다.
1930년대 찰리는 내가 지금도 살고 있는 집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살았습니다. 그는 나보다 6년 반 연상이었고, 1940년 여름 내 할아버지의 식료품점에서 하루 10시간 일하며 2달러를 벌었습니다. 1년 뒤 나도 같은 일을 했지만, 우리가 처음 만난 건 1959년, 그가 35세, 내가 28세였을 때였습니다.
그 이후 찰리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스승이자 형 같은 존재가 되었고, 우리는 한 번도 언쟁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의 어휘엔 “내가 그랬지?”라는 말이 없었죠.
1958년 나는 첫 집이자 마지막 집을 샀습니다. 지금도 그 집에서 삽니다. 내가 자란 곳에서 두 마일, 장인어른 댁에서 두 블록, 할아버지 가게에서 여섯 블록 떨어진 곳입니다.
그 밖에도 오마하엔 나의 친구들이 많습니다. 스탠 립시, 버크셔 신문 사업의 기둥이었고 버펄로에서 회사를 100배 성장시킨 사람. 또 월터 스콧 주니어, 버크셔에 미드아메리칸 에너지를 가져온 이이자 네브래스카의 전설적인 자선가였죠. 그리고 내 집 맞은편에 살던 돈 키오— 훗날 코카콜라 사장이 된 인물. 그는 “뉴 코크” 실패 후 대중에게 사과하고 “오리지널 코크”를 부활시켰습니다. 그의 유머와 겸손은 여전히 내게 교훈입니다.
오마하의 마법
놀랍게도 버크셔의 차기 CEO 그렉 에이블, 그리고 보험 부문을 이끌었던 아지트 자인도 한때 오마하에 살았습니다. “혹시 오마하 지역의 물에 무슨 마법이 섞여 있는 건 아닐까요?”
버크셔와 나의 인생
나는 뉴욕에서도 일했지만, 결국 오마하로 돌아왔습니다. 이 도시는 내 자녀와 손주들이 자라고, 내가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진짜 ‘집’ 이었습니다. 버크셔 또한 이곳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는 오마하에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미국의 중심부, 가족을 키우고 회사를 일으키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었습니다.
나이 듦, 그리고 운(運)
이제 나는 95세입니다. 우리 집안의 최고 장수 기록이 92세였는데, 그걸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세 번은 오마하 의사들의 손에 목숨을 구했습니다. (간호사 지문 찍기는 이제 그만뒀습니다. 95세에도 할 수 있는 괴짜짓엔 한계가 있거든요.)
나이든다는 건 매일 바나나 껍질을 피하며 사는 일입니다. 운이 좋아야 합니다. 하지만 운은 불공평합니다. 세상에는 처음부터 불리한 패를 받고 태어나는 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나는 1930년에, 건강하고, 백인 남성으로,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자체로 복권에 당첨된 셈이었습니다. 내 누이들은 나보다 더 성품이 좋고 지혜로웠지만, 그 시대의 여성으로서 같은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미래에 대하여
내 자녀들은 각각 72, 70, 67세입니다. 이제는 내가 가진 재산을 그들의 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할 때입니다. 나는 그들이 기적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나 자선단체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결과를 내면 충분합니다.
세 자녀 모두 훌륭히 자라주었고, 각자 매년 5억 달러 이상의 기금을 운용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버크셔의 미래
내가 자산을 이전하는 것은 버크셔의 전망이 달라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렉 에이블은 내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훌륭한 리더입니다. 그는 내가 모르는 영역까지 깊이 이해하고 있고, 빠르게 배웁니다. 당신의 자산을 맡길 CEO 중 그보다 나은 인물을 나는 떠올릴 수 없습니다.
버크셔는 앞으로도 미국의 자산이 되는 방식으로 경영될 것입니다. 세 번이나 주가가 50% 하락한 적이 있었지만, 미국은 늘 회복했고, 버크셔도 그랬습니다.
마지막 생각들
조금은 자기 위안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나는 인생의 후반부가 전반부보다 더 좋았다고 느낍니다.
과거의 실수로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조금이라도 배우고, 그냥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좋은 본보기를 찾고, 그들을 따라 하세요. 톰 머피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그는 최고였습니다.
노벨상을 만든 알프레드 노벨은 신문의 실수로 자신의 부고가 실렸을 때, 거기 쓰인 “죽음의 상인”이라는 표현에 충격을 받고 인생을 바꿨습니다. 그 결과가 우리가 아는 노벨상입니다.
당신의 부고에 어떤 내용이 실리길 바라는지 미리 정하세요. 그리고 그에 걸맞은 삶을 사세요.
위대함은 돈이나 권력, 명성으로 오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돕는다면, 그게 어떤 방식이든 그 순간 세상은 조금 더 나아집니다.
친절은 돈이 들지 않지만, 그 가치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종교가 있든 없든, ‘황금률—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하라 — 이보다 나은 인생 지침은 없습니다.
나는 수없이 경솔했고 많은 실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나를 바른 길로 이끈 훌륭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청소부도 회장과 똑같은 인간임을 잊지 마세요.
모든 독자에게 행복한 추수감사절을 기원합니다. 네, 심지어 괴짜나 못된 사람들에게도요. 변하기엔 절대 늦지 않습니다.
당신의 기회를 극대화해 준 미국에 감사하세요. 하지만 그 보상은 언제나 공평하지 않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좋은 본보기를 신중히 고르고, 그들을 닮으세요. 완벽해질 순 없지만, 언제나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는 있습니다.
Forwarded from 크리스 크립토 리서치 (코인, 트레이딩,리서치)
UNISWAP fee switch에 관련해서..
여태 DeFi 토큰들이 욕먹어왔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토큰이랑 프로토콜의 실제 수익이 연결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죠.
유니스왑이 매일 수백만 달러의 수수료를 벌어도, 그건 전부 LP들 몫이었습니다.
UNI 홀더는 아무런 혜택도, 배당도, 소각도 없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게 무슨 토큰이냐, 그냥 투표권이지”라고 말했죠.
이번에 유니스왑이 발표한 Fee Switch 개편안은 그 구조를 처음으로 바꿉니다.
핵심은, 유니스왑이 벌어들이는 수수료 일부를 시장 매입 후 UNI 소각에 사용한다는 겁니다.
프로토콜이 성장할수록 UNI 공급이 줄어드는 구조가 만들어진 거죠.
세부 내용은 이렇습니다.
먼저 1억 개의 UNI가 즉시 소각됩니다. 전체 발행량의 10% 수준으로, FDV는 약 96억 달러에서 86억 달러로 줄어듭니다.
또 유니스왑의 L2 체인인 Unichain에서 발생하는 시퀀서 수수료 일부가 매년 750만 달러 규모로 추가 소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거래 수수료입니다.
기존엔 전부 LP에게 가던 스왑 수수료의 일부가 이제 프로토콜로 전환되어,
하루 약 35만~50만 달러, 연간으로 1억 2,700만~1억 8,200만 달러 규모의 UNI가 소각됩니다.
이는 전체 공급의 1.4~2.1%에 해당합니다.
여기에 PFDA(Protocol Fee Discount Auction)를 새로 도입해,
LP들이 수수료 인하 혜택을 경매로 사게 하고, 그 수익 역시 UNI 소각으로 연결됩니다.
또 Aggregation Hooks를 통해 유니스왑을 단순 DEX가 아닌 거래 집계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발생한 수익 일부를 프로그램적으로 소각하는 구조도 포함됐습니다.
운영 주체는 Uniswap Foundation에서 Uniswap Labs로 이관되고,
성장 예산으로 연간 2,000만 개의 UNI가 배정됩니다.
또 상징적 프로젝트였던 Unisocks의 유동성은 영구적으로 잠그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업데이트는 UNI가 단순한 거버넌스 토큰이 아니라,
프로토콜의 실제 수익과 직접 연결되는 구조로 전환됐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토큰과 수익이 드디어 맞물리기 시작한 겁니다.
여태 DeFi 토큰들이 욕먹어왔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토큰이랑 프로토콜의 실제 수익이 연결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죠.
유니스왑이 매일 수백만 달러의 수수료를 벌어도, 그건 전부 LP들 몫이었습니다.
UNI 홀더는 아무런 혜택도, 배당도, 소각도 없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게 무슨 토큰이냐, 그냥 투표권이지”라고 말했죠.
이번에 유니스왑이 발표한 Fee Switch 개편안은 그 구조를 처음으로 바꿉니다.
핵심은, 유니스왑이 벌어들이는 수수료 일부를 시장 매입 후 UNI 소각에 사용한다는 겁니다.
프로토콜이 성장할수록 UNI 공급이 줄어드는 구조가 만들어진 거죠.
세부 내용은 이렇습니다.
먼저 1억 개의 UNI가 즉시 소각됩니다. 전체 발행량의 10% 수준으로, FDV는 약 96억 달러에서 86억 달러로 줄어듭니다.
또 유니스왑의 L2 체인인 Unichain에서 발생하는 시퀀서 수수료 일부가 매년 750만 달러 규모로 추가 소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거래 수수료입니다.
기존엔 전부 LP에게 가던 스왑 수수료의 일부가 이제 프로토콜로 전환되어,
하루 약 35만~50만 달러, 연간으로 1억 2,700만~1억 8,200만 달러 규모의 UNI가 소각됩니다.
이는 전체 공급의 1.4~2.1%에 해당합니다.
여기에 PFDA(Protocol Fee Discount Auction)를 새로 도입해,
LP들이 수수료 인하 혜택을 경매로 사게 하고, 그 수익 역시 UNI 소각으로 연결됩니다.
또 Aggregation Hooks를 통해 유니스왑을 단순 DEX가 아닌 거래 집계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발생한 수익 일부를 프로그램적으로 소각하는 구조도 포함됐습니다.
운영 주체는 Uniswap Foundation에서 Uniswap Labs로 이관되고,
성장 예산으로 연간 2,000만 개의 UNI가 배정됩니다.
또 상징적 프로젝트였던 Unisocks의 유동성은 영구적으로 잠그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업데이트는 UNI가 단순한 거버넌스 토큰이 아니라,
프로토콜의 실제 수익과 직접 연결되는 구조로 전환됐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토큰과 수익이 드디어 맞물리기 시작한 겁니다.
2021-22년에 여의도 바닥에 크립토 딜 많이 돌았는데 대부분다 머리 꼭대기에 들어가서 다 꽉 물려있음. 지금 여러분들이 두나무 사도 기관보다 싸게 사는거에요
a41은 2022년 시드(초기) 단계에서 총 150억 원을 유치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SK주식회사가 50억 7800만 원을 투자해 지분 8.33%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KB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인터베스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VC)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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