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위험도에 대해 ‘매우 위험하다’, ‘위험하다’라고 답한 비율은 50인 이상 사업장(38.7%)보다 50인 미만 사업장(41.6%)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노동조합 여부에 따라서도 위험도를 느끼는 정도가 달랐다. 노동조합이 없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중 현장의 위험도를 ‘매우 위험하다’, ‘위험하다’고 답한 인원은 46%였으나,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중에선 36.9%로 약 9%p 낮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349
노동조합 여부에 따라서도 위험도를 느끼는 정도가 달랐다. 노동조합이 없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중 현장의 위험도를 ‘매우 위험하다’, ‘위험하다’고 답한 인원은 46%였으나,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중에선 36.9%로 약 9%p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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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독립언론
대구 노동자 중 노조 없고 사업장 규모 작으면 ‘노동환경 위험하다’ 느껴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민주노총 대구본부가 대구 노동자 858명의 노동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장 규모에 따라, 노동조합 유무에 따라 ‘작업장과 노동환경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에 차이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지자체가 작은 사업장의 노동 안전 유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이달 2일부터 19일까지, 15문항으로 이뤄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응답자 858명 중 건설업 종사자 135명(15.7%)을 제외하면…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박정희 동상 건립에 필요한 조례안을 수정 처리했다. 내달 2일로 예정된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결되면, 박정희 동상 건립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민사회단체는 크게 반발하고 있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충돌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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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독립언론
박정희 동상 건립 조례안 수정해 상임위 통과···본회의 의결만 남아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박정희 동상 건립에 필요한 조례안을 수정 처리했다. 내달 2일로 예정된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결되면, 박정희 동상 건립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민사회단체는 크게 반발하고 있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충돌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홍준표 시장이 발의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을 심의했다. 의원들은 기념사업에는 찬성한다고 밝히면서도 대구시가 사업을…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가 달성공원 앞 순종황제 동상의 설치와 철거 과정을 되짚어 보면 지자체가 역사적 인물에 대한 동상 건립을 추진할 때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치지 않아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만 빚고 예산을 낭비한 사례로 남게 됐다. 26일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를 수정 통과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도 심사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가 불충분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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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독립언론
“누가 만들어달랬나” 후손도 울분···설치도 철거도 제멋대로 상처뿐인 순종황제 동상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가 달성공원 앞 순종황제 동상의 설치와 철거 과정을 되짚어 보면 지자체가 역사적 인물에 대한 동상 건립을 추진할 때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치지 않아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만 빚고 예산을 낭비한 사례로 남게 됐다. 26일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를 수정 통과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도 심사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가 불충분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관련기사=달성공원 앞 순종 동상 […]
사드 배치 7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는 여전히 사드 철회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27일 오후 2시, 소성리 사드 배치 7년을 맞아 16차 범국민 평화행동이 사드 기지 앞 진밭교에서 열렸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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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독립언론
“사드 배치 7년, 권력기관 외면해도 평화 외칠 것”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사드 배치 7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는 여전히 사드 철회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27일 오후 2시, 소성리 사드 배치 7년을 맞아 16차 범국민 평화행동이 사드 기지 앞 진밭교에서 열렸다. 집회에는 사드철회 평화회의 측 외에도 윤종오 진보당 국회의원 당선인, 김재하 전국민중행동 대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노동자·시민 700여 명이 […]
이주민 사회에서 두 인물이 화제다. 한 명은 사적으로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검문하고 붙잡아 추방시키는 박진재 전 국회의원 후보다. 그는 미등록 이주노동자는 미등록이라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즉시 추방시켜야 할 존재로 여긴다.
다른 한 인물은 이주노동자 강제단속 현장을 피하려고 버스를 운행하다가 출입국 차량을 박고 실형을 선고받은 김민수다. 이주민들은 김민수 이야기를 이주민을 동료로 여기고 그들의 사정을 살피려 한 사람도 있다는 사례로 받아들인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435/
다른 한 인물은 이주노동자 강제단속 현장을 피하려고 버스를 운행하다가 출입국 차량을 박고 실형을 선고받은 김민수다. 이주민들은 김민수 이야기를 이주민을 동료로 여기고 그들의 사정을 살피려 한 사람도 있다는 사례로 받아들인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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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라며 갈취한 사람, 이웃이라며 감싼 사람···강제추방이 만든 두 얼굴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아파요. 살려주세요” #장면 1. 위협적인 복장을 착용한 한 남성들이 짬뽕을 먹으러 가던 이주민 두 명을 붙잡아 무릎 꿇린다. 한 이주민을 앞으로 넘어뜨리고 팔을 꺾는다. 팔이 꺾인 이주민은 힘없이 호소한다. 이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하는 사람도 있다. (이주민 폭행 장면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동시에 ‘스탑’을 외친다.) 경찰이 등장했고, 이주민을 체포한 사람들에게 호통친다. 당신이 무슨 권한으로 폭력을 행사하느냐고. #장면 2. […]
한국전쟁기 경산 코발트광산과 대원골 피학살자 유족 증언을 담은 두 권의 구술 증언집 “그날을 어찌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와 “고난의 세월 누가 대신 울어주나요”가 도서출판 학이사(대표 신중현)에서 출간됐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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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독립언론
경산 코발트광산·대원골 피학살자 유족 증언집 출간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한국전쟁기 경산 코발트광산과 대원골 피학살자 유족 증언을 담은 두 권의 구술 증언집 “그날을 어찌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와 “고난의 세월 누가 대신 울어주나요”가 도서출판 학이사(대표 신중현)에서 출간됐다. 2000년부터 코발트광산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활동을 해온 최승호 경산신문 발행인인 엮은 두 권의 책은 2007년, 2020년, 2022년, 2024년 4차례에 걸쳐 유족과 목격자 및 활동가 등 총 34명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기억을 […]
이 세상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놀랍게도 한 인간에게 있어 그러한 폭력의 최초 발원지는 가정이다. 가정 내 폭력은 이른바 콩가루 집안부터 정상 가족에까지 아주 폭넓게, 아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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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독립언론
[청년초점] 가족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 /조희수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잘 해봐, 그리고 다신 보지 말자.” KBS울산방송국에 합격했다는 나의 말에 대한 엄마의 대답이다. 4월 17일 오후 1시 12분, KBS울산방송국 채용 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떨어진 줄로만 알았던 계약직 취재기자 합격 연락이었다. 기자가 되고 싶은 간절함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내게 해당 제안은 ‘1초 컷’으로 “물론이죠”가 튀어나와야 할 건이었지만, 바로 대답하진 못 했다. 부모님 때문이었다. 일전부터 부모님은 연고 […]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2년 전에 기록된 이들의 민심은 단순한 기우나 미신이 아니었다. 잘 아는 것처럼 불과 2년 뒤 일본의 대규모 침략이 있었고, 조선은 미증유의 전쟁을 겪었다.
문제는 434년이나 더 지난 2024년 음력 3월의 대한민국의 상황이다. 오늘 우리의 민심 역시 1590년 3월만큼이나 흉흉하다. 톱밥과 나무 사다리가 부산 앞바다에 밀려든 것만큼 많은 국가 경제 지표들이 하락하고, 국가 리더의 신뢰 지표 역시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쳤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477/
문제는 434년이나 더 지난 2024년 음력 3월의 대한민국의 상황이다. 오늘 우리의 민심 역시 1590년 3월만큼이나 흉흉하다. 톱밥과 나무 사다리가 부산 앞바다에 밀려든 것만큼 많은 국가 경제 지표들이 하락하고, 국가 리더의 신뢰 지표 역시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쳤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477/
대구경북독립언론
[다른 듯 같은 역사] 임진왜란 2년 전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4월을 기점으로, 만 2년 전인 1590년 3월은 무심코 보기에 태평성대나 다름없었다. 물론 국내 상황만 가지고 보면 정치는 부침이 심했고 왜구나 오랑캐로 인해 남해안이나 국경 지역은 시끄러웠지만, 큰 틀에서 정치는 안정되어 있었고, 건국 이후 200여 년 가까이 전쟁 없는 성세가 지속되고 있었다. 경주 선비 류정의 인식으로, 당시 지방 지식인들의 일반적 상황 인식이었다. 1590년 […]
형량은 줄었지만, 집행유예로 김민수가 출소하길 희망했던 다수 시민들의 바람에는 닿지 못한 결과다. 김민수 사연이 알려진 뒤, 선처 탄원서만 8,000장 이상 모아져 재판부에 제출된 바 있다. 김민수도 범행을 반성하면서 항소심에서 반성문만 20차례에 제출했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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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독립언론
통근 버스 기사 김민수 항소심도 실형···유예된 법원 온정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이제 어떡하죠···” 판사의 말이 끝나자, 김민수(가명, 42)의 동생 김민주(가명, 39) 씨가 참던 눈물을 쏟았다. 1일 오전 김민수 항소심 선고 기일을 앞두고 긴장한 탓에 마른침만 삼키던 민주 씨에게, 실형을 유지한다는 재판장의 말은 까마득히 멀어지는 듯했다. 1일 오전 9시 50분 대구고등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정승규)는 김민수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사건 항소심 선고에서 원심인 징역 3년 실형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
1일 오후 중구에 위치한 대구시의회 앞 5차선 도로에서 2024 세계 노동절 대구대회가 열렸다. 대회 전 경찰은 참가자들이 1개 차도를 제외한 4개 차도만 사용하도록 펜스를 쳤으나 주최 측이 공간 부족을 이유로 차도 확보에 나서면서 20분가량 충돌이 발생했다. 지난해 노동절에는 같은 장소의 5차선 도로를 주최 측이 모두 확보한 채로 대회가 진행됐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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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독립언론
대구 노동절대회, “악화하는 노동현실 해결로 나아가야”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1일 오후 중구에 위치한 대구시의회 앞 5차선 도로에서 2024 세계 노동절 대구대회가 열렸다. 대회 전 경찰은 참가자들이 1개 차도를 제외한 4개 차도만 사용하도록 펜스를 쳤으나 주최 측이 공간 부족을 이유로 차도 확보에 나서면서 20분가량 충돌이 발생했다. 지난해 노동절에는 같은 장소의 5차선 도로를 주최 측이 모두 확보한 채로 대회가 진행됐다. 주최 측은 5개 차도를 모두 확보한 […]
홍준표 시장이 추진하는 박정희 동상 건립을 위해 필요한 예산안과 조례안 처리가 예정된 2일,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제정당이 대구시의회를 둘러싸고 부결을 촉구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참여 단체 및 국민의힘을 제외한 정당 관계자 약 100명은 박정희 동상 건립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들고 대구시의회 앞 집회를 열었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511/
오전 8시 30분부터 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참여 단체 및 국민의힘을 제외한 정당 관계자 약 100명은 박정희 동상 건립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들고 대구시의회 앞 집회를 열었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511/
대구경북독립언론
‘박정희 동상 조례안’ 최종 처리 앞두고, 반대 운동본부 규탄 집회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홍준표 시장이 추진하는 박정희 동상 건립을 위해 필요한 예산안과 조례안 처리가 예정된 2일,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제정당이 대구시의회를 둘러싸고 부결을 촉구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참여 단체 및 국민의힘을 제외한 정당 관계자 약 100명은 박정희 동상 건립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들고 대구시의회 앞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동상 건립 반대, 조례안 부결 촉구 등의 […]
대구시의회가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홍준표 시장이 박정희 동상 건립을 추진하면서 제출된 조례안은 시민사회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부 수정을 거쳐 의회를 통과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조례안 통과 이후에도 동상 건립 반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523
https://www.newsmin.co.kr/news/102523
대구경북독립언론
논란 끝에 박정희 동상 조례 대구시의회 통과···민주당 1명만 반대 표결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대구시의회가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홍준표 시장이 박정희 동상 건립을 추진하면서 제출된 조례안은 시민사회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부 수정을 거쳐 의회를 통과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조례안 통과 이후에도 동상 건립 반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2일 오전 10시 열린 대구시의회 308회 3차 본회의에서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안이 표결 끝에 재석 32명 […]
자신들이 런던이나 암스테르담에서 100명 단위를 모으는 것보다 대구 공연장에서 50명, 아니 30명 관객 기다리는 게 더 어렵다는 자조다. 막상 공연 한 번 가 보지 않았지만 듣고 있자면 당혹스럽다. 지역 인디 밴드의 활동이 왜 어려운지 별 관심 없었던 우리가 외면하던 현실을 마주하기 때문이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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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독립언론
[무비053]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우리가 사랑하는 방법’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 서울 편중 & 지역 소외가 문화예술에 미치는 파괴적 영향력 21세기의 대한민국은 점점 도시국가로 변모하는 중이다. 다만 그 도시국가가 우리가 상상하는 고대 그리스의 맹아적 시민민주주의 모델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다. 오히려 스스로 자멸하다시피 ‘제국’의 길을 걸었던 막판의 아테네에 더 가까운, 중심부 도시가 주변부를 공생이 아니라 착취하는 형태에 가까워 보인다. ‘지방은 식민지!’라는 담론이 21세기 초입에 일찌감치 나올 […]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MBC 취재방해 금지 가처분 소송 비용도 본인은 법률적 책임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책임’을 강조하는 홍 시장이 대구MBC 취재방해 건에 대해선 본인 책임을 인정 않는 태도가 소송비용 문제에서도 확인된 셈이다. 홍 시장과 대구시 측은 양측이 절반씩 소송비용을 부담하라는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한 상태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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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독립언론
‘대구MBC 취재방해 소송비용 내가 왜?’···홍준표, 50% 부담 결정 불복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MBC 취재방해 금지 가처분 소송 비용도 본인은 법률적 책임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책임’을 강조하는 홍 시장이 대구MBC 취재방해 건에 대해선 본인 책임을 인정 않는 태도가 소송비용 문제에서도 확인된 셈이다. 홍 시장과 대구시 측은 양측이 절반씩 소송비용을 부담하라는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한 상태다. (관련기사=‘책임은 내가 진다’던 홍준표, ‘대구MBC 취재방해’는 발 빼나?(‘24.1.31), 홍준표의…
대구컨벤션뷰로는 지난 21년간 대구시와 정부 등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서 대구시가 주최‧주관‧후원으로 이름을 올리는 행사를 유치해 왔다. 오는 9일 총회에서 해산이 결정되면, 21년간 컨벤션뷰로가 쌓아온 역사와 성과는 한순간에 사라진다. 그것은 그동안 이곳에서 일해온 이들이 만들어온 역사이자 성과이기도 하다. 고용승계 마저 이뤄지지 않으면 이들도 뷰로와 함께 사라진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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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독립언론
대구컨벤션뷰로가 없어진다는 건, 21년 역사와 성과가 사라진다는 것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지난달 30일, 대구컨벤션뷰로 사무실은 적막한 가운데 분주했다. 앞선 통화가 끝나자마자 연이어 걸려 오는 전화를 받는 직원부터 동대구역에 손님을 마중하기 위해 짐을 챙기는 직원까지 업무가 바빠 보이는데도 이들을 둘러싼 공기는 가라앉아 있었다. 지난 3월말, 대구시는 대구컨벤션뷰로 해산을 통보했고, 해산을 결정하는 총회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터가 없어질 거란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은 11명의 직원은 해산 반대, 고용승계를 […]
모두에게 개방된 소통의 공간인 광장이 극단적인 대립을 유발하는 논란투성이인 특정 인물의 기념 공간으로 네이밍(‘박정희 광장’)되고, 이제는 사라지고 있는 전근대적이자 권위주의적인 구조물의 상징인 동상이 이러한 논쟁적 인물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워지는 모습(‘박정희 동상’)은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피로해진다. 도시의 다양성을 축소하고 열림을 제한하는 시대착오와 그나마 멋도 없는 일방적인 기념물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시민의 평범한 감정선이 아닐까? 외람되지만, ‘박정희 동상’ 사태를 바라보는 대구시민의 심기가 좀 더 불편해졌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대구가 좀 더 평범해졌으면 좋겠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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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독립언론
[민교협 시사 칼럼] ‘동상’ 유감 / 채장수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의 강한 의지와 대구시의회 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국민의힘 30명 찬성, 민주당 1명 반대, 기권 1명) 속에서, 박정희 기념사업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이 마련되었다. 대구시민 10명 중 7명이 ‘박정희 동상’의 건립을 찬성한다는 5월 1일 자 <매일신문>의 기사는 대구시민의 생각도 이와 다르지 않음을 애써 강조하고 있다. 일부 시민의 반대도 있었지만, 이러한 압도적인 흐름 앞에서는 그저 미미한 저항일 […]
1일 대구 전세사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던 전세사기 피해자 A 씨가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사망은 전국에 확인된 것만 8번째로, 대구에서는 첫 사례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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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독립언론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 사망, “정부, 국민의힘 손놓은 동안 해결 노력했는데…”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1일 대구 전세사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던 전세사기 피해자 A 씨가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사망은 전국에 확인된 것만 8번째로, 대구에서는 첫 사례다. 7일 오전 대구 전세사기대책위는 대전에서 열린 A 씨의 49재에 참석했다. 같은날 나온 대책위 성명에 따르면 A 씨는 대구 남구에서 전세보증금 8,400만 원으로 전세계약을 했으나, 다가구 후순위에 해당해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 임대차보호법에 […]
단언컨대 대구지역 장애인운동은 노금호(42)의 등장 전후로 나눌 수 있다. 노금호가 뛰어난 운동가여서만은 아니다. 병아리와 어미닭이 알의 안과 밖에서 부리를 모아 동시에 껍질을 깨고나온다는 줄탁동시라는 사자성어처럼 노금호의 삶은 장애인 이동권, 활동지원 서비스 제도화, 탈시설 자립생활 제도화 운동과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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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운동가들] 끊임없이 불화하는 노금호의 힘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편집자주] 한때는 세상을 바꿔보겠다며 사회운동에 나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운동가라고 지칭하는 사람은 줄어듭니다. 사회운동을 하는 운동가들은 오늘도 사람을 만나고, 제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려고 애를 씁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은 시대정신”이라며 자신과 대립하는 정치인과 싸우기 위해 운동가들을 몽땅 폄훼하기도 합니다. 운동권이라는 어원은 독재정권 시기 민주화운동에 나선 학생운동가를 고립시키기 위해…
“육아 휴직 쓴다는 건 승진 포기한다고 회사에 선언하는 거거든. 근데 남편은 이제 승진 앞두고 있지. 난 승진한다고 해도 남편이 버는 돈만큼 못 벌 텐데. 그냥 어쩔 수 없이 내가 일을 쉬어야 하는 거야. 이렇게 나처럼 출산 휴가부터 육아 휴직까지 쓰는 사람이 많아지니까 출산이 회사에서 민폐 취급 받나 봐.”
https://www.newsmin.co.kr/news/10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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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독립언론
[청년초점] 문제는 돈이 아니야, 바보야 /장세인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20대 중반으로 들어서니 청첩장이 하나둘 쌓이고 마냥 어린 줄만 알았던 친구들이 가정을 꾸리고 엄마가 된다. 별나라 이야기였던 결혼과 출산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지만 야속하게도 그 현실을 알면 알수록 ‘내’ 결혼과 ‘내’ 출산은 점점 멀어져 간다. 2024년 결혼, 출산, 양육 인식 조사에 따르면 미혼여성 3명 중 1명이 결혼 생각이 없다고 응답하였고 출생률은 0.65명으로 끝을 모르고 떨어지고 […]
홍준표의 박정희 동상 건립은 결국 이런 것이다: ‘다음 대선에선 반드시 국민의힘 경선을 통과해야겠으니 그 아이템으로 박정희를 사용하는 대신, 본선에서는 확장성이 중요하니 박정희 기념은 대구에서 그친다.’
https://www.newsmin.co.kr/news/10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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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서울역 광장에도 박정희 동상을!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17년 구미에서 태어나 15년을 살았다. 1932년 대구사범학교에 진학해 1937년에 졸업했으니 대구에서 산 기간은 5년이다. 그뒤로 문경에 ‘작은 칼’(교사)로 부임해 ‘큰 칼’(군인)이 되러 만주로 떠나기까지 3년쯤 걸렸다. 그리고 6년동안 만주군관학교와 일본육군사관학교, 관동군을 거친 끝에 귀국했다. 박정희가 가장 오래 산 지역은 서울이다. 조선경비사관학교 입학 이후 한국전쟁 이전에도 주로 서울에 기거했지만, 1960년 육군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