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Q개발자입니다.
구글이 나노바나나라는 이미지 모델을 내놨는데요.
써보니까 기존 AI 이미지 편집이랑은 좀 다르고 진짜 대단하다 싶네요..;; 역시 갓글
- 10번 편집해도 얼굴이나 물체가 픽셀 단위로 동일하게 유지됨
- 사진→일러스트→3D로 스타일 바꿔도 identity는 그대로
- 여러 이미지 합성할 때 각 요소의 특성이 100% 보존
- 배경만 바꾸면 진짜 배경만 바뀜 (그림자, 반사광은 자연스럽게 조정)
- 물체 하나 지워도 나머지는 전혀 안 건드림
- 기존 AI처럼 전체를 재생성하는게 아니라 부분만 정확히 편집
또 진짜 개쩌는건 이제 편집 흔적을 찾기가 거의 불가능해졌다는 점.
기존 AI 편집은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있었는데, 나노는 그런게 없다고 하네요?
아직 AI Test Kitchen에서만 제한적으로 쓸 수 있는데, 정식 출시되면 이미지 편집 시장이 좀 바뀔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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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 #Gemini #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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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인터넷에서 브라우저는 곧 사람입니다.
쿠키로 우리를 추적하고, 클릭으로 우리를 의도를 읽죠.
구글이 연간 2,378억 달러를 버는 광고 모델도, 아마존의 추천 시스템도,
모두 "브라우저를 통해 행동하는 인간"을 전제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전제가 조금씩 깨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AI가 브라우저를 직접 제어하기 시작했다는거고, 그래서 한번 이모저모 다뤄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브라우저는 인간만 쓸 수 있었습니다.
봇은 차단되고, 자동화는 금지되고, CAPTCHA로 "당신이 로봇이 아님"을 증명해야 했던거죠.
인터넷 경제가 "진짜 인간의 진짜 행동"에 기반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25년,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Anthropic의 Computer Use는 화면을 보고 클릭합니다.
Perplexity Comet은 우리 대신 이메일을 보내고 예약을 합니다.
OpenAI는 아예 자체 브라우저를 만들고 있죠.
저는 AI가 브라우저의 정당한 사용자가 되는 순간, 인터넷의 기본 단위가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인간의 클릭"에서 "AI의 실행"으로.
지각 변동이 일어날 때 가장 큰 기회가 생기죠.
카네기멜런 연구에 따르면 현재 AI 에이전트의 성공률은 30.3%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Perplexity는 345억 달러에 Chrome 인수를 제안했고, OpenAI는 Chrome 개발자들을 영입했습니다.
왜일까요.
선점하는 자가 새로운 규칙을 만들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구글이 검색으로 인터넷의 관문이 되었듯, AI 브라우저를 장악하는 기업이 다음 시대의 관문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사용자 34.5억 명의 Chrome이 그래서 전쟁터가 된 거죠.
브라우저를 가진 AI는 데이터의 질을 바꿉니다.
"러닝화" 검색어 하나는 2달러의 가치지만,
검색부터 비교, 망설임, 구매까지의 전체 과정은 1000달러의 가치를 갖습니다.
AI 브라우저는 바로 이 전체 과정을 포착하죠.
더 중요한 건 실행이죠
광고를 보여주는 대신 직접 구매를 대행하면,
중개 수수료가 광고비를 대체합니다.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바뀌는 느낌..?
📍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
이번에 시리즈는 AI가 브라우저를 얻으면서 일어나는 변화를 추적해보려고 합니다
데이터 가치의 역전, 불완전한 기술의 역설, 기업들의 전략적 선택, 그리고 사용자가 맞닥뜨릴 새로운 의존성까지..?
브라우저가 인간의 도구에서 AI의 몸이 되는 순간. 인터넷은 다른 공간이 될 것 같고 간단하게나마 같이 맛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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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 #AI브라우저 #AIAgent #브라우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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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지난 편에서 아비트럼의 사기 증명이 3년간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죠.
그런데 댓글로 중요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 3년의 대부분은 화이트리스트 검증인만 참여할 수 있는 '허가형' 시스템이었다는 거예요.
🤔 3600 ETH의 역설
3600 ETH 담보금.
이게 아비트럼 보안의 핵심이면서 동시에 딜레마입니다.
공격자가 거짓 주장을 올리려면 3600 ETH를 걸어야 해요.
패배하면 전액 몰수. 약 100억원이 날아가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
정직한 방어자도 새로운 올바른 주장을 올리려면 똑같이 3600 ETH가 필요합니다.
공격자를 막는 방패가, 동시에 정직한 참여자도 막는 칼이 되는 거예요.
원인은 '지연 공격'이라는 취약점이었습니다.
악의적인 공격자가 시빌 공격으로 가짜 신원 100개를 만들어서 동시에 거짓 주장을 올린다고 생각해보세요.
기존 시스템은 이걸 하나씩 순차적으로 처리해야 했어요. 첫 번째 도전이 끝나야 두 번째를 시작하는 구조.
각 도전이 며칠씩 걸리니 100개면 수백 일. 그동안 모든 인출이 멈춰버리죠.
그래서 아비트럼은 3년간 화이트리스트로만 운영했던 거예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하면 이런 공격에 무력했으니까요.
아비트럼은 BOLD 프로토콜이 도입하면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순차 처리'를 '병렬 처리'로 바꾸는 것. 도전의 대상을 '사람'이 아닌 '상태' 자체로 바꿔서, 100명이 거짓을 주장해도 정직한 검증인 한 명이 모든 거짓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해요. 각 진영에 약 6.4일씩 주어지는 '체스 시계' 메커니즘으로 전체 분쟁을 12-14일 안에 끝내려는 시도도 하고 있고요.
이론상으론 지연 공격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3600 ETH라는 진입장벽은 여전합니다.
작은 L2 체인이나 프로젝트가 이 금액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 아직 열리지 않은 무허가 시대
BOLD가 도입된 지 1년도 안 됐어요.
진짜 무허가 환경이 어떻게 작동할지는 이제부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가 자금을 모아 방어하는 trustless bonding pool이 활성화될까요?
아니면 결국 자본력 있는 소수만 참여하는 구조가 될까요?
3600 ETH는 분명 공격을 막는 강력한 방패입니다.
동시에 진정한 탈중앙화를 가로막는 칼이기도 하고요.
이 딜레마를 어떻게 풀어갈지, 아비트럼의 실험은 계속되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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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서는 BOLD가 어떤식으로 동작하는지 좀 더 깊게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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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 #아비트럼 #BOLD #무허가검증 #Lay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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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지난 편에서 AI가 브라우저를 통해 직접 행동하기 시작했다고 했는데요.
그 행동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한번 따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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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를 사려고 검색창에 "러닝화"를 입력하면
여태까지 광고주는 이 순간 구글에게 돈을 지불해왔습니다.
하지만 브라우저위에서 우리가 하는 활동은 더 복잡하죠?
나이키 홈페이지 둘러보고,
아디다스에서 가격 필터 걸고,
뉴발란스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지우고,
쿠폰 사이트 3곳을 뒤지다가 결국 포기.
이 전체 과정의 데이터 가치는? 훨씬 더 크죠.
구글은 우리가 "러닝화"를 검색했다는 것만 압니다.
누가 살지 안 살지 모르니까 광고주는 클릭당 비용만 내죠.
하지만 AI 브라우저는 다릅니다.
우리가 나이키에서 23초 머문 것,
아디다스에서 150달러로 필터 건 것,
뉴발란스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뺀 것.
전부 기록될 수 있기 때문이죠
이제 우리는 "러닝화 검색자"가 아니라
"150달러 예산, 뉴발란스 선호, 쿠폰 없으면 안 사는 사람"이 되는느낌?
이런 구체적인 구매자 정보의 실제 가격은 얼마나 될까요?
데이터 브로커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을 보면:
- 완전한 신원 정보(Fullz): 20-100달러
- 제휴 마케팅 수수료: 판매액의 5-15%
- B2B 리드 하나: 50-500달러
근데 AI 브라우저가 "거의 확실한 구매자"를 찾아낸다면?
그 가치는 클릭당 2달러가 아니라 더 높아지겠죠?
일주일만 지켜봐도 AI는 우리를 우리보다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월요일 저녁에 주로 쇼핑.
평균 3.2개 사이트 비교.
리뷰 5개 이상 읽으면 살 확률 73%.
다음 월요일 저녁, AI는 3개 사이트 가격표, 고평점 리뷰 모음, 사용 가능한 쿠폰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편해지고, AI는 더 많이 알게 되고, 예측은 더 정확해지는거죠
"150달러 이하 러닝화 사줘"
AI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러닝화를 살 때 이 한 마디면 충분해집니다.
검색, 비교, 구매까지 알아서 처리.
때문에 광고를 보여줄 틈이 없게 되죠.
이렇게 되면 구글은 클릭당 벌던 돈을 잃게되고
AI 브라우저 회사는 거래당 더 큰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구독료든, 판매 수수료든, 추천 상품 배치든.
✏️ 2달러가 1000달러가 되는 이유
검색어는 의도일 뿐이라고들 하죠
사실 진짜 가치는 그 의도가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그걸 잡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AI브라우저가 등장한다면?!
다음 편에서는 이렇게 큰 가치에도 AI 에이전트 성공률이 30.3%에 불과한 이유를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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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 #AI브라우저 #데이터경제 #브라우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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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지난 편에서 3600 ETH가 만드는 딜레마를 얘기했죠.
공격을 막는 방패이면서 동시에 참여를 막는 칼이라고요.
BOLD는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인 '지연 공격'을 해결하려고 하는데,
접근 방식이 좀 독특해서 소개드려보겠습니다!
기존 시스템의 문제를 다시 보면...
공격자 100명이 각각 거짓 주장을 올리면, 정직한 검증인이 100번 싸워야 했어요.
BOLD가 바꾼 건 간단합니다.
싸움의 주체를 '검증인'에서 '상태'로 바꾼 거죠.
아비트럼의 상태는 결정론적이거든요.
같은 입력이면 항상 같은 출력. 올바른 상태는 단 하나뿐.
그럼 정직한 검증인들은 모두 같은 상태를 계산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같은 '팀'이 되는 거예요.
1️⃣ All-vs-All이 가능한 이유
여기서 핵심은 정직한 검증인들이 서로 소통할 필요가 없다는 거더라고요.
각자 독립적으로 노드를 돌리면 똑같은 답이 나오니까.
한 명이 올바른 상태를 방어하면, 그게 모든 정직한 검증인을 대표하는 행동이 되는 거죠.
반대로 공격자들은?
거짓 상태 A를 주장하는 공격자와 거짓 상태 B를 주장하는 공격자는 같은 팀이 될 수 없어요.
서로 다른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공격자가 100명이어도 정직한 상태는 하나.
정직한 검증인 한 명이 그 하나의 상태만 방어하면 되는 구조가 만들어진 느낌..?
2️⃣ 체스 시계로 시간을 강제한다
그래도 문제가 하나 더 있었던 것 같아요.
공격자가 계속 응답을 미루면서 시간을 끌 수 있다는 거.
BOLD는 '체스 시계'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각 진영에 약 6.4일씩 시간을 주고, 자기 차례에 움직이지 않으면?
시간 초과로 패배. 간단하죠. 이제 공격자가 아무리 많아도,
아무리 버티려 해도... 최대 12-14일이면 분쟁이 끝나요. 무한 지연이 불가능해진 거죠.
3️⃣ 아직 증명되지 않은 실험
BOLD가 이론적으로는 탄탄해 보이는데요.
실전 테스트는 아직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메인넷에 적용된 지 약 1년 정도 됐고, 진짜 무허가 환경에서 대규모 공격이 일어난 적도 없으니까요.
100명의 공격자가 실제로 나타났을 때 병렬 처리가 얼마나 효율적일지는...
체스 시계 메커니즘이 예상대로 작동할지도...
3600 ETH 담보금이 충분한 억제력이 될지도 아직은 모르겠긴 하네요
✏️ 기술적 해법의 한계
BOLD를 파헤치면서 든 생각은,
아무리 정교한 프로토콜도 결국 경제적 인센티브에 의존한다는 거였어요.
'상태 대결'이라는 기술적 혁신도 결국 3600 ETH라는 경제적 장벽이 있어야 작동하고.
체스 시계도 담보금 몰수라는 패널티가 있어야 의미가 있죠.
BOLD는 분명 중요한 진전인 것 같아요.
지연 공격이라는 오래된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법이니까.
다만 이게 진짜 탈중앙화의 완성인지, 아니면 또 다른 형태의 제한인지는...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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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 #아비트럼 #BOLD #Layer2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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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지난 편에서 중국이 환경 비용을 해외로 떠넘기는 전략을 살펴봤는데요,
이 과정에서 서방 국가들이 직면한 근본적인 딜레마가 드러났어요.
서방은 환경 비용을 감수할 수 없고, 중국은 이미 감수했다는 거죠.
이 때문에 서방이 희토류 경쟁에서 계속 밀려나고 있어요.
그래서 찾은 대안이 재활용이었는데, 결과는 어땠을까요?
☢️ 이미 벌어진 환경 비용의 격차
중국은 바오터우의 '검은 호수'를 만들면서 환경 비용을 이미 치렀어요.
10㎢ 넓이의 방사성 폐기물 저장소, 주변 지역의 암 발병률 증가, 오염된 지하수와 토양. 중국은 이런 환경 피해를 50년 전부터 감수하면서 희토류를 생산해왔죠.
반면 서방 국가들은 엄격한 환경 규제 때문에 방사성 폐기물 처리, 유독성 화학물질 안전 보관, 오염 지역 복구 비용을 모두 생산 원가에 포함시켜야 하는데...
같은 희토류를 생산해도 서방은 중국보다 몇 배 비싼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가 된 거예요.
이 때문에 서방의 희토류 기업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았어요.
미국의 마운틴 패스 광산은 1998년 방사성 폐수 누출 사고 이후 환경보호청의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되면서 2002년 생산을 중단했고요.
호주의 라이나스는 환경 규제를 피해 말레이시아로 갔지만, 거기서도 방사성 폐기물 처리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죠.
환경 규제를 지키면서는 중국과 가격 경쟁이 불가능하다는 게 명확해진 거예요.
그래서 서방이 찾은 대안이 재활용이었어요.
"채굴은 중국에게 맡기고, 우리는 재활용으로 승부하자"는 전략이었죠. 환경도 보호하고 중국 의존도도 줄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실제로 철, 알루미늄 같은 일반 금속들은 재활용률이 50-90%에 이르니까, 희토류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죠. 전 세계 희토류 재활용률은 1% 미만입니다.
💡 재활용도 같은 환경 딜레마
재활용률이 1%에 그치는 이유는 재활용 과정에서도 채굴과 똑같은 환경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에요.
폐제품에서 희토류를 회수하려면 1편에서 봤던 쉬광셴의 분리 기술과 동일한 화학 공정이 필요하거든요.
강산성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방사성 폐기물이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스마트폰에서 17개 희토류 원소를 개별적으로 분리하는 건 원광에서 분리하는 것만큼 복잡하고 환경 오염도 똑같이 발생해요.
결국 재활용을 하더라도 서방에서는 환경 규제 준수 비용 때문에 경제성이 없어지는 거죠.
🌏 재활용마저 중국으로
더 아이러니한 건 희토류 재활용조차 중국에서 하는 게 가장 경제적이라는 점이라는 거에요
서방에서 모은 폐제품을 중국으로 보내서 재활용하는 게 서방에서 직접 재활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거든요.
환경 규제 차이 때문에 생기는 비용 격차가 너무 크니까...
결국 재활용이라는 대안마저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구조가 된 거예요.
⚖️ 1%가 말하는 것
희토류 재활용률 1%는 서방의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졌음을 보여주는 숫자라고 합니다.
채굴에서 밀렸으니 재활용으로 역전하려 했지만, 재활용도 결국 같은 환경 비용 문제에 부딪혔죠.
중국이 50년 전에 치른 환경 비용을 지금 와서 서방이 감수할 수는 없으니까요.
환경을 보호하면 경제성을 잃고, 경제성을 추구하면 환경을 포기해야 하는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거죠.
✏️ 근본적 불평등
결국 희토류 경쟁은 환경 비용을 누가 감수했느냐로 승부가 갈린 것 같아요.
중국은 이미 환경 비용을 치른 상태에서 채굴도, 재활용도 독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냈고요.
서방의 어떤 대안도 이 근본적인 불평등을 뒤집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
다음 편에서는 "17개 원소의 불평등"이라는 제목으로,
희토류 시장이 사실상 '자석 시장'이며 4개 원소가 전체 지정학을 좌우하는 현실을 살펴보겠습니다.
#BQ개발자 #희토류 #재활용 #환경문제 #구조적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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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AI가 코드 다 짜주는데 개발자가 무슨 필요야"라는 말 요즘 많이 듣는데요.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죠. Cursor로 앱 뚝딱 만들고, Claude한테 디버깅 시키고... 진입장벽이 확 낮아진 건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저는 개발자로 계속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직 제가 무지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최근 본 현상들이 그렇게 느껴집니다.
요즘 AI로 서비스 만드는 분들 보면 대부분 Vercel이나 Supabase를 쓰더라고요.
당장 배포가 간단하고 시작도 무료니까 당연한 선택이죠.
그런데 서비스가 조금만 커져도 청구서가...
월 트래픽 10만 정도면 수백만 원이 나오는데, 직접 서버 구성하면 월 10달러로도 운영 가능합니다.
50배 차이예요.
문제는 한번 이런 플랫폼에 종속되면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점.
Supabase의 특정 기능에 의존한 코드, Vercel의 Edge Function으로 작성한 로직들...
다른 환경으로 옮기려면 사실상 재개발 수준입니다.
CS 지식이 없으면 이 마이그레이션 자체가 불가능해요.
결국 비싼 요금 계속 내거나 개발자 고용해서 전체 시스템 다시 구축하거나. 둘 중 하나죠.
AWS EC2에 nginx 올리고 PostgreSQL 직접 설치하는 건 AI가 코드는 짜줄 수 있어요.
근데 메모리 누수로 서버 죽거나 데이터베이스 쿼리가 느려졌을 때? 실제 문제 해결은 완전 다른 영역입니다.
같은 서비스 운영하는데 누구는 월 10만 원, 누구는 월 500만 원. 이 차이가 경쟁력 아닐까 싶습니다.
✏️ 개인적 생각
AI가 개발 진입장벽 낮춘 건 맞다. 누구나 뭔가를 만들 수 있게 됐으니까.
근데 그걸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은 여전히 소수인 것 같아요. 이 간극이 앞으로 더 벌어질지도...
CS 기초가 탄탄한 개발자들은 AI를 도구로 활용하면서도 시스템의 본질을 이해하고 최적화할 수 있잖아요.
이게 앞으로도 개발자로 먹고 살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을 거라고. AI 발전 속도를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도 있고, 플랫폼들이 가격 정책을 바꿀 수도 있고...
제가 생각해본 반론들:
"Vercel이나 Supabase도 규모 커지면 Enterprise 플랜으로 협상하면 되지 않나?"
- Enterprise 플랜도 결국 자체 구축보다 비싸고, 협상력도 벤더 종속성 때문에 약함
"AI가 더 발전하면 인프라 최적화도 AI가 다 해줄 거 아닌가?"
- AI가 제안은 할 수 있지만, 실제 시스템 맥락과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의사결정하는 건 여전히 사람의 영역
"초기 스타트업은 비용보다 속도가 중요하지 않나?"
- 맞는 말이지만, 성장 단계에서 기술 부채 해결 못하면 결국 성장 자체가 막힘
"개발자 고용 비용이 플랫폼 비용보다 더 비싼 경우도 많은데?"
- 단기적으로는 그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시스템 자산화와 확장성 면에서 자체 역량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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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지난 편들에서 BOLD와 지연 공격, 담보금 얘기를 했는데요.
오늘은 쉬어가는 느낌으로 수학 얘기 하나 다뤄보려고 합니다.
아비트럼에서 거짓 상태가 올라왔을 때, 그 상태를 만드는 데 10,000개의 연산이 있었다면?
이더리움은 10,000개 중 단 하나만 검증합니다.
🤔 log₂의 힘
10,000개 중 문제가 되는 하나를 찾는 데 필요한 최소 단계가 몇 번일까요.
매번 절반씩 줄여나간다면:
- 1단계: 10,000 → 5,000 (앞쪽인지 뒤쪽인지)
- 2단계: 5,000 → 2,500
- 3단계: 2,500 → 1,250
...
- 14단계: 2 → 1
log₂(10,000) ≈ 14단계면 충분합니다.
1️⃣ 프로토콜의 작동 방식
검증인 A가 거짓 상태를 주장하고 B가 도전했다고 해보죠.
프로토콜이 A에게 중간 지점의 상태를 요구해요.
B는 그 중간 상태를 보고 앞쪽이 맞는지 뒤쪽이 맞는지 판단하는 거죠.
이걸 14번 반복하면 정확히 어느 연산이 틀렸는지 특정됩니다.
8,234번째 연산이라던가.
이제 이더리움 L1이 그 연산 하나만 실행하는 거예요.
결과를 보고 누가 거짓말했는지 판명나죠.
2️⃣ 경제적 의미
L1이 10,000개를 검증한다면? 가스비 수백만원.
L1이 1개만 검증한다면? 가스비 수천원.
이 차이가 L2를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검증 비용이 낮으니까 정직한 검증인의 부담이 줄고,
그래서 3600 ETH라는 높은 담보금과 균형을 이룬다는...
✏️ 아비트럼 전체를 떠받치는 수학
생각해보니 이분법이 BOLD만의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BOLD 이전부터 아비트럼의 핵심이었던 거죠.
이분법이 검증 비용을 극도로 낮춰서 전체 시스템이 돌아갈 수 있게 한 거고,
BOLD는 여기에 '상태 중심 대결'이라는 아이디어를 더한 거였어요.
간단한 수학 원리가 수십억 달러의 보안을 책임지고 있다는 게
때로는 복잡한 암호학보다 이런 기본적인 효율성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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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 개발자입니다! 제 새 영상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연 137억 달러를 버는 테더가 왜 자체 블록체인 플라즈마를 만드는지 심층적으로 다뤘습니다.
특히 AWS의 독립 사례를 통해 인프라 소유의 전략적 가치와 스테이블코인의 장기 비전을 알아봅니다.
테더의 수익 구조와 137억 달러 수익성의 비밀
15개 체인에 흩어진 USDT, 거래 수수료는 왜 못 받을까?
플라즈마의 기술적 원리 (85% 단순 전송 최적화 전략)
AWS 독립 사례로 보는 인프라 소유의 경제학
AI 시대를 대비하는 테더의 장기 전략
범용 체인 vs 특화 체인, 왜 독립이 필요한가
-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구조가 궁금하신 분
- 스테이블코인의 작동 원리와 미래 전략에 관심 있으신 분
- 단순 코인 투자가 아닌 블록체인 인프라 경쟁 구도를 이해하고 싶으신 분
- 레이어1 블록체인의 특화 전략과 차별화 포인트를 배우고 싶으신 분
- 기술, 경제, 전략 관점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분석하고 싶으신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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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구글이 Gemini 3와 함께 Antigravity를 공개했습니다. 처음엔 "또 AI 코딩 도구 하나 나왔네" 정도로 봤는데 좀 살펴보니 생각보다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 단순히 성능이 좋아졌다는 얘기가 아니라, 개발을 대하는 접근 자체가 달라짐.
- 그리고 지금 Public Preview로 무료로 풀렸길래 실제로 써볼 수 있는 타이밍이기도 함
1️⃣ 기존 AI 코딩 도구들의 한계
지금까지 나온 AI 코딩 도구들 보면 개발자를 돕는 "보조" 역할이었어요.
Cursor든 Copilot이든, 결국 개발자가 파일 열고 → AI한테 물어보고 → 코드 받아서 → 직접 수정하고 → 실행해서 확인하는 흐름이죠.
AI가 코드를 줘도 개발자가 에디터, 터미널, 브라우저를 왔다갔다하면서 검증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컨텍스트 끊기고 피드백도 느려졌습니다.
2️⃣ Antigravity는 구조가 다릅니다
Antigravity는 이 구조를 뒤집었어요. 에디터 옆에 AI를 붙인 게 아니라, AI 에이전트 안에 에디터/터미널/브라우저를 도구로 넣은 겁니다.
개발자가 "파일"을 관리하는 게 아니라 "에이전트"를 관리하게 되는 거죠.
- 에이전트가 알아서 계획 세우고 → 파일 만들고 → 실행하고 → 브라우저 열어서 직접 테스트까지 해요
- Computer Use로 실제 브라우저를 조작하고 결과를 확인합니다
- 개발자는 에이전트가 일하는 중간에도 계속 피드백 줄 수 있어요
여기서 차이점은 작업이 끊기지 않는다는 겁니다.
기존엔 AI가 코드 주면 개발자가 작업 멈추고 검토했는데, 이젠 에이전트가 계속 진행하면서 개발자가 필요할 때 끼어들 수 있는 구조네요.
3️⃣ 경쟁사 모델도 쓸 수 있게 열어놨네요
재밌는 건 Antigravity가 구글 모델만 쓰라고 안 한다는 거예요. Claude든 GPT든 원하는 걸 고를 수 있게 해뒀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에이전트 중심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모델은 바뀔 수 있지만, 개발자들이 Antigravity 환경에서 에이전트 관리하는 방식에 익숙해지면 플랫폼 자체는 남으니까요.
하 얘네 프롬프트 훔치고싶다..
4️⃣ Generative UI - 검색 방식도 바뀌네요
Gemini 3가 구글 검색이랑 합쳐지면서 생긴 변화도 비슷합니다.
기존 검색은 "정보"를 줬어요. 링크든 요약이든 결국 사용자가 읽고 판단해야 했죠.
이제는 질문 의도 파악해서 필요한 "도구"를 바로 만들어줍니다. 주택대출 이자 물어보면 계산기 UI 만들어주고, 여행 계획 물어보면 지도 들어간 일정표 만들어주는 식..ㄷㄷ
핵심은 "정보로 뭘 할 건지"까지 시스템이 생각한다는 거예요. Antigravity랑 같은 접근인데, 사용자가 도구 직접 만지는 게 아니라 AI가 도구를 생성해서 주는 겁니다.
✏️ 개인적으로 본 방향
벤치마크 숫자는 계속 바뀝니다. 근데 Antigravity랑 Generative UI가 보여주는 건 단순 성능 경쟁은 아닌 것 같아요.
파일 아닌 에이전트를 관리하고, 정보 아닌 도구를 받는다는 건 결국 인터페이스가 바뀌고 있다는 거겠죠. 실제로 얼마나 잘 돌아갈지는 써봐야 알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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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 #Gemini3 #Antigravity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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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비트코인에 재밌는 패턴이 있어서 한번 간단하게 재미삼아 차트를 하나 그려봤습니다.
2011년부터 14년간, 비트코인은 4년마다
양봉 → 양봉 → 양봉 → 음봉을 반복했습니다.
- 2011-2014: 양양양음 ✅
- 2015-2018: 양양양음 ✅
- 2019-2022: 양양양음 ✅
- 2023-2026: 양양**??**
14년간 100% 적중한 패턴인데요. 그럼 패턴상으로는 올해가 양봉이어야 한다는?!
2025년 시가: $93,578
현재가: 약 $88,500
지금은 음봉 상태입니다.
양봉 전환까지 약 5% 상승 필요하구요.
연말까지 $93,578을 넘기면 패턴 유지,
못 넘기면 14년 만에 최초로 패턴 붕괴..! (당연히 그럴 수는 있지만 재미삼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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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 #비트코인 #4년사이클 #양양양음 #2025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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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us 4.6 + Agent Teams 발표 정리: 개발 환경이 달라지는 신호
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어제 Anthropic에서 한꺼번에 세 가지를 쏟아냈습니다.
새 플래그십 모델, 멀티 에이전트 협업 기능, 그리고 AI끼리 협업해서 컴파일러를 만든 실험까지..
모델 업그레이드만이었으면 "오 숫자 올랐네~" 하고 넘어갔을 텐데, 도구까지 같이 나오니까 개발 환경 자체가 흔들리는 느낌이에요.
핵심 내용 세 가지로 나눠서 정리해봤습니다.
1️⃣ Opus 4.6 - 확실히 이전이랑 다릅니다
바로 돌려봤는데요. 이전 모델에서 컨텍스트 흘리면서 헤매던 작업을 이번엔 깔끔하게 처리하더라고요. 체감이 확 와요.
수치로 보면 Terminal-Bench 2.0(에이전틱 코딩)에서 65.4%로 현존 최고점을 찍었고, 실무 지식 평가인 GDPval-AA에서는 GPT-5.2를 144 Elo 차이로 앞섭니다. 컨텍스트 윈도우도 1M 토큰으로 늘었는데(베타), 롱 컨텍스트 벤치에서 76%예요. Sonnet 4.5가 18.5%였으니까.. 차원이 좀 다르죠 ㅋㅋ
근데 저한테 제일 와닿은 건 Adaptive Thinking이에요.
비유하자면 예전에는 수도꼭지가 "틀기/잠그기" 두 가지뿐이었는데, 이제는 수압 조절이 되는 거예요. 가벼운 질문에는 가볍게 답하고, 복잡한 문제에는 알아서 깊이 파고들어요. low/medium/high/max 4단계로 개발자가 직접 조절할 수도 있고요.
에이전트를 멀티턴으로 오래 돌려야 하는 환경에서 이건 비용이랑 속도 측면에서 꽤 유의미한 변화인 것 같아요. 쉬운 작업에 토큰 불필요하게 태우는 문제가 줄어드니까요.
2️⃣ Agent Teams - 드디어 나왔습니다
며칠 전에 누군가 Claude Code 바이너리를 까봤더니 TeammateTool이라는 게 이미 완성된 채로 들어있었거든요. feature flag만 꺼져 있던 상태에서 드디어 스위치가 올라갔습니다.
이전까지 있던 Subagent와 뭐가 다르냐면요.
Subagent는 회사에서 인턴한테 "이거 조사해서 보고서 갖다줘" 시키는 느낌이었어요. 결과물만 돌아오고 끝.
Agent Teams는 회의실에 시니어 개발자 여러 명 모아놓은 구조에 더 가까워요. 서로 의견 주고받고, "그 방식은 이런 리스크가 있지 않나?" 하고 챌린지하고, 할 일 목록에서 각자 가져가서 처리합니다.
환경변수 하나 켜면 바로 쓸 수 있어요:
CLAUDE_CODE_EXPERIMENTAL_AGENT_TEAMS=1
저는 프론트엔드 리팩토링에 투입해봤는데, 한 명은 컴포넌트 구조 개선, 한 명은 타입 정리, 한 명은 테스트 보강 이렇게 나눠서 돌려봤더니 혼자 순차적으로 할 때보다 훨씬 빠르게 끝나더라고요. 서로 메시지 주고받으면서 조율하는 게 신기했습니다 ㅋㅋ
아직 실험 단계라 제약은 있어요. 팀 하나만 운영 가능하고, 동일 파일 동시 수정 시 충돌 나고, 세션 이어하기도 안 됩니다. 토큰 소모량도 꽤 되고요. 근데 나아갈 방향 자체가 강력해요.
3️⃣ C 컴파일러 실험 - Agent Teams의 극한 스트레스 테스트
이건 "이 기능으로 대체 어디까지 되는지" 보여주려고 만든 데모인 것 같아요.
Anthropic 연구원이 Opus 4.6 인스턴스 16개를 풀어놓고 거의 손을 뗐습니다. 2주 동안 약 2,000번의 세션을 거쳐서 Rust로 된 10만 줄짜리 C 컴파일러가 나왔고, API 비용은 약 $20,000이었다고.
결과물이 꽤 인상적인 게, Linux 커널 빌드가 되고, GCC 테스트 99% 통과하고, FFmpeg이나 PostgreSQL 같은 실제 프로젝트도 컴파일됩니다. Doom도 돌아간다고 하네요 ㄷㄷ
작업 구조도 재밌어요.
위에서 지시하는 매니저 에이전트가 없습니다. 각 에이전트가 컨테이너에서 독립적으로 돌면서 "지금 제일 해야 할 것 같은 작업"을 알아서 가져갑니다. 코드는 Git으로 공유하고, 같은 작업 중복 안 하게 락 파일 쓰고, 충돌 나면 에이전트끼리 알아서 정리하고..
비유하자면 프로젝트 매니저 없이 개발자 16명한테 칸반 보드만 주고 "알아서 해봐" 했는데 컴파일러가 나온 거예요.
물론 한계도 솔직하게 나와있어요. 16비트 x86 코드 생성은 끝내 실패해서 GCC한테 넘겼고, 자체 어셈블러/링커도 아직 불안정합니다. 코드 품질도 숙련된 Rust 개발자가 보면 아쉬운 수준이라 하고요. 연구원 본인도 "지금 모델이 할 수 있는 거의 끝자락에 도달했다"고 솔직하게 밝혔어요. 기능 하나 추가하면 다른 게 깨지는 패턴이 반복됐다고..
✏️ 개인적 생각
이번에 OpenAI가 발표 27분 후에 GPT-5.3 Codex로 맞불을 놨습니다. 양쪽 다 노리는 건 같아요. 멀티 에이전트 자율 코딩 환경.
경쟁 축이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어느 모델이 더 똑똑한가"에서 "어느 플랫폼 위에서 에이전트 팀을 더 잘 굴릴 수 있는가"로요.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이제 프롬프트를 얼마나 잘 쓰느냐보다, 작업을 어떻게 쪼개고 테스트를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더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C 컴파일러 실험에서도 핵심은 에이전트 자체가 아니라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검증하며 일할 수 있게 만든 테스트 인프라"였거든요.
한 명의 AI한테 잘 지시하는 시대에서, AI 팀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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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 #ClaudeOpus #AgentTeams #AI #ClaudeCode
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어제 Anthropic에서 한꺼번에 세 가지를 쏟아냈습니다.
새 플래그십 모델, 멀티 에이전트 협업 기능, 그리고 AI끼리 협업해서 컴파일러를 만든 실험까지..
모델 업그레이드만이었으면 "오 숫자 올랐네~" 하고 넘어갔을 텐데, 도구까지 같이 나오니까 개발 환경 자체가 흔들리는 느낌이에요.
핵심 내용 세 가지로 나눠서 정리해봤습니다.
1️⃣ Opus 4.6 - 확실히 이전이랑 다릅니다
바로 돌려봤는데요. 이전 모델에서 컨텍스트 흘리면서 헤매던 작업을 이번엔 깔끔하게 처리하더라고요. 체감이 확 와요.
수치로 보면 Terminal-Bench 2.0(에이전틱 코딩)에서 65.4%로 현존 최고점을 찍었고, 실무 지식 평가인 GDPval-AA에서는 GPT-5.2를 144 Elo 차이로 앞섭니다. 컨텍스트 윈도우도 1M 토큰으로 늘었는데(베타), 롱 컨텍스트 벤치에서 76%예요. Sonnet 4.5가 18.5%였으니까.. 차원이 좀 다르죠 ㅋㅋ
근데 저한테 제일 와닿은 건 Adaptive Thinking이에요.
비유하자면 예전에는 수도꼭지가 "틀기/잠그기" 두 가지뿐이었는데, 이제는 수압 조절이 되는 거예요. 가벼운 질문에는 가볍게 답하고, 복잡한 문제에는 알아서 깊이 파고들어요. low/medium/high/max 4단계로 개발자가 직접 조절할 수도 있고요.
에이전트를 멀티턴으로 오래 돌려야 하는 환경에서 이건 비용이랑 속도 측면에서 꽤 유의미한 변화인 것 같아요. 쉬운 작업에 토큰 불필요하게 태우는 문제가 줄어드니까요.
2️⃣ Agent Teams - 드디어 나왔습니다
며칠 전에 누군가 Claude Code 바이너리를 까봤더니 TeammateTool이라는 게 이미 완성된 채로 들어있었거든요. feature flag만 꺼져 있던 상태에서 드디어 스위치가 올라갔습니다.
이전까지 있던 Subagent와 뭐가 다르냐면요.
Subagent는 회사에서 인턴한테 "이거 조사해서 보고서 갖다줘" 시키는 느낌이었어요. 결과물만 돌아오고 끝.
Agent Teams는 회의실에 시니어 개발자 여러 명 모아놓은 구조에 더 가까워요. 서로 의견 주고받고, "그 방식은 이런 리스크가 있지 않나?" 하고 챌린지하고, 할 일 목록에서 각자 가져가서 처리합니다.
환경변수 하나 켜면 바로 쓸 수 있어요:
CLAUDE_CODE_EXPERIMENTAL_AGENT_TEAMS=1
저는 프론트엔드 리팩토링에 투입해봤는데, 한 명은 컴포넌트 구조 개선, 한 명은 타입 정리, 한 명은 테스트 보강 이렇게 나눠서 돌려봤더니 혼자 순차적으로 할 때보다 훨씬 빠르게 끝나더라고요. 서로 메시지 주고받으면서 조율하는 게 신기했습니다 ㅋㅋ
아직 실험 단계라 제약은 있어요. 팀 하나만 운영 가능하고, 동일 파일 동시 수정 시 충돌 나고, 세션 이어하기도 안 됩니다. 토큰 소모량도 꽤 되고요. 근데 나아갈 방향 자체가 강력해요.
3️⃣ C 컴파일러 실험 - Agent Teams의 극한 스트레스 테스트
이건 "이 기능으로 대체 어디까지 되는지" 보여주려고 만든 데모인 것 같아요.
Anthropic 연구원이 Opus 4.6 인스턴스 16개를 풀어놓고 거의 손을 뗐습니다. 2주 동안 약 2,000번의 세션을 거쳐서 Rust로 된 10만 줄짜리 C 컴파일러가 나왔고, API 비용은 약 $20,000이었다고.
결과물이 꽤 인상적인 게, Linux 커널 빌드가 되고, GCC 테스트 99% 통과하고, FFmpeg이나 PostgreSQL 같은 실제 프로젝트도 컴파일됩니다. Doom도 돌아간다고 하네요 ㄷㄷ
작업 구조도 재밌어요.
위에서 지시하는 매니저 에이전트가 없습니다. 각 에이전트가 컨테이너에서 독립적으로 돌면서 "지금 제일 해야 할 것 같은 작업"을 알아서 가져갑니다. 코드는 Git으로 공유하고, 같은 작업 중복 안 하게 락 파일 쓰고, 충돌 나면 에이전트끼리 알아서 정리하고..
비유하자면 프로젝트 매니저 없이 개발자 16명한테 칸반 보드만 주고 "알아서 해봐" 했는데 컴파일러가 나온 거예요.
물론 한계도 솔직하게 나와있어요. 16비트 x86 코드 생성은 끝내 실패해서 GCC한테 넘겼고, 자체 어셈블러/링커도 아직 불안정합니다. 코드 품질도 숙련된 Rust 개발자가 보면 아쉬운 수준이라 하고요. 연구원 본인도 "지금 모델이 할 수 있는 거의 끝자락에 도달했다"고 솔직하게 밝혔어요. 기능 하나 추가하면 다른 게 깨지는 패턴이 반복됐다고..
✏️ 개인적 생각
이번에 OpenAI가 발표 27분 후에 GPT-5.3 Codex로 맞불을 놨습니다. 양쪽 다 노리는 건 같아요. 멀티 에이전트 자율 코딩 환경.
경쟁 축이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어느 모델이 더 똑똑한가"에서 "어느 플랫폼 위에서 에이전트 팀을 더 잘 굴릴 수 있는가"로요.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이제 프롬프트를 얼마나 잘 쓰느냐보다, 작업을 어떻게 쪼개고 테스트를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더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C 컴파일러 실험에서도 핵심은 에이전트 자체가 아니라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검증하며 일할 수 있게 만든 테스트 인프라"였거든요.
한 명의 AI한테 잘 지시하는 시대에서, AI 팀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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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ude Code가 조용히 말을 안 듣기 시작할 때 — context 70%의 의미
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요즘 AI가 정말 핫하죠 ㅎㅎ 오랜만에 AI 얘기를 조금 써보겠습니다.
Claude Code를 쓰다 보면 이상하고, 넘 짜증나는 경험을 하게되는데요,
오늘은 이 현상이 왜 생기는지 찾아봤습니다.
✔️ 요약
- context window는 "찼거나 / 안 찼거나"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 상태가 아님
- 70%부터 이미 지시사항 반영이 줄어들기 시작함
- /compact 타이밍은 비용 문제가 아니라 품질 문제임
1️⃣ 왜 70%가 임계치인가
Transformer는 각 토큰이 다른 모든 토큰에 attention을 분배하는 구조입니다. 이 attention이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아요.
context가 짧을 때는 CLAUDE.md의 지시사항이 전체 대비 비중이 높고, 현재 입력과의 연결도 충분합니다. 근데 코드, 파일 내용, 이전 대화가 쌓이면서 context가 70%를 넘으면, 앞부분 지시사항에 할당되는 attention weight가 상대적으로 낮아져요.
"잊어버리는" 게 아닙니다. 기술적으로는 지시사항이 context에 여전히 있거든요. 그냥 현재 입력 대비 상대적 weight가 낮아지는 것뿐이에요. 에러메시지도 없고, 작업이 멈추지도 않아요. 결과물이 조용히 나빠지는 게 전부입니다.
2️⃣ /compact 타이밍이 왜 90%가 아닌 70~80%여야 하는가
90%에서 /compact를 실행하면 이미 attention이 희석된 상태에서 압축이 일어납니다. Claude가 지시사항을 덜 반영한 채로 쌓아온 흐름을 요약하는 거라서, 압축된 요약 자체가 지시사항과 어긋난 방향으로 만들어질 수 있어요.
70~80%에서 실행하면 달라집니다. 지시사항이 아직 충분히 attention을 받는 상태에서 세션이 압축되니까, "내 지시사항을 제대로 이해한 상태의 Claude"가 요약하는 거죠. compact 이후 세션의 품질 기반 자체가 달라지는 겁니다.
3️⃣ /context를 다르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Claude Code에서 /context 명령어를 쓰면 현재 context 사용량이 표시됩니다. 보통 비용 확인 용도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걸 "지금 내 지시사항이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가"를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도구로 보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아요. 70%를 넘었다면, Claude가 규칙을 안 따르거나 지시를 무시하는 것 같을 때 코드나 프롬프트를 먼저 의심하기 전에 context 상태를 확인해보는 게 맞습니다.
✏️ 개인적으로 본 방향
context window는 비용 지표보다 품질 지표로 보는 게 더 유용한 것 같습니다.
수치가 70%를 넘는 순간부터 Claude는 여전히 작동하고 있지만, 내가 원하는 Claude가 맞는지는 점점 불확실해집니다.
/compact는 비용을 줄이는 게 아니라 품질 기준점을 리셋하는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
다음 편에서는 MCP를 많이 설치할수록 Claude가 오히려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드는 역설적인 구조를 다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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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 #ClaudeCode #LLM #AIEngineering
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요즘 AI가 정말 핫하죠 ㅎㅎ 오랜만에 AI 얘기를 조금 써보겠습니다.
Claude Code를 쓰다 보면 이상하고, 넘 짜증나는 경험을 하게되는데요,
에러도 안 나고, 작업도 멈추지 않는데,
어느 순간부터 CLAUDE.md에 적어둔 규칙들을 Claude가 점점 안 따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 현상이 왜 생기는지 찾아봤습니다.
✔️ 요약
- context window는 "찼거나 / 안 찼거나"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 상태가 아님
- 70%부터 이미 지시사항 반영이 줄어들기 시작함
- /compact 타이밍은 비용 문제가 아니라 품질 문제임
1️⃣ 왜 70%가 임계치인가
Transformer는 각 토큰이 다른 모든 토큰에 attention을 분배하는 구조입니다. 이 attention이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아요.
context가 짧을 때는 CLAUDE.md의 지시사항이 전체 대비 비중이 높고, 현재 입력과의 연결도 충분합니다. 근데 코드, 파일 내용, 이전 대화가 쌓이면서 context가 70%를 넘으면, 앞부분 지시사항에 할당되는 attention weight가 상대적으로 낮아져요.
"잊어버리는" 게 아닙니다. 기술적으로는 지시사항이 context에 여전히 있거든요. 그냥 현재 입력 대비 상대적 weight가 낮아지는 것뿐이에요. 에러메시지도 없고, 작업이 멈추지도 않아요. 결과물이 조용히 나빠지는 게 전부입니다.
2️⃣ /compact 타이밍이 왜 90%가 아닌 70~80%여야 하는가
90%에서 /compact를 실행하면 이미 attention이 희석된 상태에서 압축이 일어납니다. Claude가 지시사항을 덜 반영한 채로 쌓아온 흐름을 요약하는 거라서, 압축된 요약 자체가 지시사항과 어긋난 방향으로 만들어질 수 있어요.
70~80%에서 실행하면 달라집니다. 지시사항이 아직 충분히 attention을 받는 상태에서 세션이 압축되니까, "내 지시사항을 제대로 이해한 상태의 Claude"가 요약하는 거죠. compact 이후 세션의 품질 기반 자체가 달라지는 겁니다.
3️⃣ /context를 다르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Claude Code에서 /context 명령어를 쓰면 현재 context 사용량이 표시됩니다. 보통 비용 확인 용도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걸 "지금 내 지시사항이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가"를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도구로 보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아요. 70%를 넘었다면, Claude가 규칙을 안 따르거나 지시를 무시하는 것 같을 때 코드나 프롬프트를 먼저 의심하기 전에 context 상태를 확인해보는 게 맞습니다.
✏️ 개인적으로 본 방향
context window는 비용 지표보다 품질 지표로 보는 게 더 유용한 것 같습니다.
수치가 70%를 넘는 순간부터 Claude는 여전히 작동하고 있지만, 내가 원하는 Claude가 맞는지는 점점 불확실해집니다.
/compact는 비용을 줄이는 게 아니라 품질 기준점을 리셋하는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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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서는 MCP를 많이 설치할수록 Claude가 오히려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드는 역설적인 구조를 다뤄볼게요.
여러분의 좋아요와 공유는 사랑입니다 🥰
#BQ개발자 #ClaudeCode #LLM #AIEngineering
❤9
BQ개발자입니다.
지난 편에서 context window가 70%를 넘으면 결과물이 나빠지기 시작한다는 점을 다뤘습니다.
이번에는 작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context가 채워져 버리는 원인, MCP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파일 시스템, 웹 검색, DB 연결 등 MCP 서버를 많이 등록할수록 Claude의 능력이 확장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MCP가 늘어날수록 Claude가 오히려 부정확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유는 Claude Code의 작동 방식에 있습니다.
1. 초기 로딩: Claude Code가 실행되면 등록된 모든 MCP 서버의 '도구 정의(이름, 설명, 파라미터 등)'를 가져와 context에 올립니다.
2. 상시 점유: 도구를 실제로 사용하지 않아도 등록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context를 차지합니다.
3. 비용 누적: MCP 10개를 등록해 도구가 30~50개가 되면, 아무 작업도 안 했는데 이미 context의 30% 정도가 소모됩니다.
결국 지난 편에서 말한 '성능 저하 지점(70%)'까지 남은 여유 공간이 시작부터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이제 MCP를 고를 때는 기능뿐만 아니라 context 효율성을 따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exa.ai가 고평가받는 이유는 응답 데이터의 양 때문입니다. 일반 크롤러는 불필요한 HTML 태그까지 다 가져와 context를 낭비하지만, exa.ai는 AI가 읽기 좋은 핵심 텍스트만 추출해서 돌려줍니다. 도구 정의 비용은 같아도, 실행 시 발생하는 데이터 비용이 훨씬 적은 것이죠.
🚀 실전 MCP 관리 팁
1. 현재 작업과 무관한 MCP는 꺼두기
• 코딩 중이라면 부동산이나 날씨 MCP는 비활성화하는 게 좋습니다. 켜져 있는 것만으로도 비용입니다.
2. 응답이 간결한 도구를 선택하기
•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면 응답 데이터가 더 정제되어 돌아오는 MCP가 장기 세션에 유리합니다.
MCP는 강력한 확장이지만, 결국 '유한한 context'를 나눠 쓰는 자원입니다. "항상 켜져 있는 비용"이라는 관점에서 관리해 보시는거 추천!!
다음 편에서는 "Agent Teams를 켰는데 왜 더 느려졌을까"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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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 #LLM애플리케이션 #MCP #AI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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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입니다
지난 편에서 MCP를 많이 등록할수록 context를 소비해 Claude의 성능이 떨어지는 역설을 다뤘습니다.
이번에는 Agent Teams를 살펴봅니다. "AI가 여러 명이면 당연히 빠를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왜 때로는 더 느려지는지 이유를 짚어보겠습니다.
단일 에이전트가 복잡한 작업을 순차 처리하면 코드 리뷰,
보안 감사 등 모든 과정이 하나의 context에 쌓입니다.
결과적으로 정보가 너무 많아져 1편에서 언급한 'attention 희석'이 발생하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전트를 나누는 Agent Teams를 도입하지만,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오히려 성능이 저하됩니다.
Agent Teams의 핵심은 단순 협업이 아니라 context window를 분할하는 것입니다.
팀원이 3명이면 각자 독립된 context를 갖습니다. 코드 리뷰 에이전트는 리뷰 데이터만,
문서 작성 에이전트는 깨끗한 context에서 시작하는 식이죠. 이 구조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려면 반드시 지켜야 할 순서가 있습니다.
역할 분리(Specialized Agents) 없이 병렬화만 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역할이 모호하면 에이전트들이 같은 작업을 중복 수행하게 되고, 오케스트레이터는 이를 조율하는 메시지로 메인 context를 빠르게 소진합니다.
작업 효율은 낮은데 관리 비용만 치솟는 '이중 오버헤드' 상태가 되는 거죠.
따라서 Specialized Agents 설계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누가 어떤 역할을 맡고, 어떤 파일을 다룰지 경계가 명확해야 병렬화의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 3~4명 권고가 자의적 숫자가 아닌 이유
Claude Code 공식 문서에서 권장하는 팀 규모 3~4명은 '비용과 조율의 균형점'입니다.
팀원이 늘면 context 비용도 배로 늘고, 오케스트레이터의 조율 부담도 커집니다.
4명을 초과하면 병렬화로 얻는 이득보다 조율 오버헤드가 더 커지기 시작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팁: Agent Teams를 켜기 전, 에이전트별 역할부터 명확히 나누세요.
역할 경계가 분명해야 병렬화가 실제 속도로 이어집니다.
에이전트 역할을 잘 나눴다면, 이제 각 에이전트가 도구를 얼마나 잘 쓰는지도 중요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제가 자주 사용하는 플러그인들에 대해서 좀 다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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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 #LLM애플리케이션 #AgentTeams #AI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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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입니다.
같은 Claude Code를 쓰는데 어떤 팀은 코드를 바로 짜고,
어떤 팀은 "엣지 케이스는 어떻게 할까요?"라고 먼저 묻게 되는데요,
이런 방식의 차이는 보통 모델 차이가 아니라 Plugins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Clarify 스킬을 설치하면 Claude가 코드 짜기 전에 요구사항을 먼저 묻기 시작합니다.
단순히 꼼꼼해진 게 아니라, Claude의 동작 방식 자체가 바뀐 거거든요.
⚡ SKILL.md: 판단 기준의 주입
이런게 왜그런지를 설명해보면, 플러그인을 설치했을때 컨텍스트에 SKILL.md 파일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코딩 전 요구사항을 먼저 확인해라" 같은 방법론이 적혀 있고, Claude는 이걸 읽고 이후 모든 요청에 알아서 적용합니다.
기본 상태에선 수단까지 지정해줘야 하는 도구인데, SKILL.md가 들어오면 목표만 줘도 수단을 스스로 선택하는 에이전트가 됩니다.
🎯 /plugins로 시작하는 에이전틱 코딩
Claude Code에서 /plugins를 입력하면 팀어텐션(TeamAttention)이 구축한 생태계에 연결됩니다.
여기서는 팀만의 SKILL.md를 직접 정의할 수 있어서, 설계 검토 기준이나 PR 체크리스트 같은 팀 컨벤션을 Claude의 판단 기준으로 만들 수 있구요
💡 팀이 Claude에게 매번 반복하는 규칙이 있다면, 그게 SKILL.md 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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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LLM 에이전트를 장기 프로젝트에 투입해본 팀이라면 이런 증상을 경험해보셨을 것 같아요.
처음엔 잘 돌아가던 에이전트가 몇 시간 후 "초기에 그러지 말라고 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을요.
코드를 고친 게 아닌데, 에이전트가 다른 에이전트가 된 것처럼 행동합니다.
이게 왜 일어나는지, 그리고 Ralph Loop(반복 루프 설계 패턴)가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1️⃣ 왜 히스토리를 길게 유지하면 실패하는가
LLM은 입력 전체에 attention(주의)을 분산해서 다음 토큰을 예측합니다. 세션이 시작할 때는 컨텍스트(context window)에 핵심 지시사항만 있으니 모델이 그것에 집중합니다. 그런데 대화 히스토리, 중간 실행 결과, 검색 내용이 쌓이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컨텍스트가 수만 토큰 수준으로 커지면, 세션 초반의 지시사항은 뒤에 쌓인 수천 토큰과 동등한 가중치를 경쟁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초기 지시사항이 받는 상대적 주의가 줄어들고, 에이전트는 점점 "최근에 많이 보인 내용" 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모델이 잊는 게 아니라, 구조적으로 주의를 균등하게 분산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에요.
"context window를 더 크게 만들면 해결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요. 창이 커질수록 더 많은 히스토리가 쌓이고, 초기 지시사항의 비중이 희석되는 구조는 동일합니다. 근본 해결책이 아니에요.
2️⃣ Ralph Loop: 반직관적 해법
Ralph Loop는 이 문제를 다른 방향에서 접근합니다. 컨텍스트를 연장하는 대신, 의도적으로 리셋합니다. 에이전트를 매 작업 단위마다 새 세션으로 실행하는 겁니다.
새 세션으로 시작하면 컨텍스트에 히스토리가 없습니다. 초기 지시사항이 항상 앞에 있고, 주의가 분산될 축적된 노이즈도 없습니다. 에이전트는 항상 깨끗한 컨텍스트로 작업을 받습니다.
여기서 당연한 반론이 생깁니다. 새 세션은 이전 작업을 전혀 모르는데, 이건 그냥 기억을 지우는 게 아닌가요?
그렇지 않은 이유가 Ralph Loop의 핵심입니다.
3️⃣ AGENTS.md: 에피소드 기억을 의미 기억으로 변환
각 세션이 끝날 때는 두 가지가 일어납니다.
첫째, 변경한 코드를 git commit합니다. 다음 세션이 git log와 git diff를 읽으면 "이전에 무슨 작업이 있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수천 줄의 대화 히스토리를 읽는 게 아니라, 이미 정리된 변경 내역을 읽는 거예요.
둘째, AGENTS.md에 메타레벨 판단을 기록합니다. 중요한 건 대화 내용을 그대로 옮기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방향을 시도했더니 이런 이유로 실패했다, 다음 세션은 이것부터 확인해라"처럼, 소화된 판단을 남깁니다.
대화 히스토리는 에피소드 기억입니다. "그때 그 일이 있었다"는 raw 기록이에요. AGENTS.md에 쌓이는 건 의미 기억입니다. 경험에서 추출된 원칙과 판단이에요.
새 세션은 수천 줄의 대화 히스토리 대신 AGENTS.md를 읽습니다. 이전 세션들이 이미 소화한 교훈을 읽는 겁니다. 컨텍스트를 리셋하는 것이 정보를 버리는 게 아니라, 소화된 지식을 외부로 내보내고 나서 비우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설계예요.
✏️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지점
"컨텍스트를 길게 유지하는 게 더 많이 안다는 의미"라는 직관이 왜 틀린지, 구조적으로 설명이 되는 게 흥미롭지 않나유!
오히려 깨끗하게 비우면서 소화된 지식을 외부에 저장하는 것이 더 잘 작동하는 구조인 느낌 ㄷㄷ
물론 이 설계가 만능은 아닙니다. 작업 단위를 어떻게 나눌지, AGENTS.md에 무엇을 기록할지 설계해야 하고 — 이 설계가 잘못되면 다른 문제가 생겨요. (이 부분은 뒤에 또 정리해볼게요)
다음 편에서는 이 루프에 얼마나 많은 토큰을 투입할 것인가, 즉 토큰 예산이 어떻게 연구 자본이 되는지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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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 #AI에이전트 #RalphLoop #L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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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요즘 "AI 때문에 트래픽이 줄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근데 왜 줄었냐고 물어보면 "AI가 요약해줘서"라는 답이 대부분이에요.
맞는 말이긴 한데, 이게 사실 표면만 본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진짜 이유는 크롤링이라는 행위 자체의 목적이 바뀐 데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리즈 첫 편은 그 구조 변화에 대해 다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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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ooglebot이 크롤링하면 왜 사람이 왔는가
Googlebot(구글 검색 엔진의 크롤러)이 페이지를 읽는 목적은 하나였어요. 나중에 사용자가 검색했을 때 그 페이지를 결과로 보여주기 위해서.
그래서 인과 사슬이 이렇게 연결됐습니다.
Googlebot이 페이지를 크롤링 → 구글 색인에 등록 →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 → 구글이 색인에서 그 페이지를 결과로 보여줌 → 사용자가 클릭해서 실제 페이지를 방문 → 광고가 노출됨
여기서 크롤링은 "방문을 만들기 위한 준비 단계"였어요. Googlebot이 페이지를 읽는다는 건, 곧 그 페이지가 미래의 트래픽 경로에 등록된다는 뜻이었거든요. 그래서 퍼블리셔가 Googlebot을 막을 이유가 없었던 거예요. 크롤링을 허용한다 = 검색 결과에 올라간다 = 트래픽을 얻는다. 이 구조에서 크롤링 허용은 퍼블리셔에게 이익이었습니다.
그럼 AI 에이전트가 크롤링하면 어떻게 될까요?
2️⃣ AI 에이전트가 크롤링하면 왜 아무도 안 오는가
AI 에이전트가 웹을 크롤링하는 목적은 완전히 다릅니다.
사용자가 AI에게 질문 → AI가 웹 페이지를 실시간으로 수집 → 내용을 읽고 응답을 생성 → 사용자는 AI 응답만 받음 → 원본 페이지는 버려짐
이 구조에서 크롤링은 더 이상 "방문을 만들기 위한 준비"가 아니에요. 크롤링 자체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행위입니다. AI가 페이지 내용을 읽고, 그 내용으로 응답을 만들고, 그 다음에는 해당 페이지를 필요로 하지 않아요. 방문자는 생성되지 않습니다.
Googlebot 크롤링은 인과 사슬의 "시작점"이었는데, AI 에이전트 크롤링은 인과 사슬 자체가 없어요. 크롤링에서 소비로 바로 끝납니다. 퍼블리셔 입장에서 이건 완전히 다른 구조예요.
3️⃣ "막으면 되는 거 아냐?"라는 질문이 통하지 않는 이유
여기서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이 있어요. "그럼 AI 크롤러를 robots.txt로 차단하면 되는 거 아냐?"
근데 이게 통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차단하면 AI 검색 결과에서 아예 사라지거든요.
구글 대신 검색을 시작하는 AI 서비스들 — Perplexity, ChatGPT Search, AI Overviews — 이 이제 검색의 출발점이 되어가고 있는데, 거기서 인용도 안 되고 결과에도 안 나오면 트래픽이 더 줄어들 수 있어요. 크롤링 차단이 오히려 더 큰 트래픽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렇다고 허용하면? 2️⃣에서 본 것처럼, AI 에이전트는 콘텐츠를 읽고 응답을 생성한 뒤 원본 페이지를 버립니다. 사용자는 AI 응답만 받고 페이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요. 크롤링을 허용해도 퍼블리셔에게 트래픽이 돌아오지 않는 구조예요.
퍼블리셔가 처한 상황이 이렇습니다. 막아도 손해(AI 결과에서 사라짐), 허용해도 손해(트래픽 없이 콘텐츠만 소비됨).
이 딜레마가 구조적인 이유는, 기존 크롤링 허용의 논리(크롤링 = 트래픽 기회)가 AI 에이전트 크롤링에서는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2025년에 AI 에이전트 크롤링이 15배 이상 증가했다는 데이터가 있는데, 이건 이 딜레마가 빠르게 확산 중이라는 신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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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점
Googlebot이 처음 등장했을 때도 "크롤링이 저작권 침해 아냐?"라는 논쟁이 있었어요. 근데 결국 "크롤링 허용 = 트래픽 증가"라는 상호 이익 구조 덕분에 퍼블리셔들이 받아들였죠.
AI 에이전트 크롤링은 이 상호 이익 구조 자체가 없는 것 같아요. 트래픽을 가져다주지 않으면서 콘텐츠만 소비하는 건데, 이게 왜 퍼블리셔가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논리가 아직 없어 보이거든요.
다음 편에서는 이 구조 변화 속에서 구글이 어떻게 자기 광고 수익을 유지하고 있는지 다뤄볼게요. "클릭이 줄었는데 구글 Search 매출은 왜 늘었냐"라는 질문인데, 생각보다 흥미로운 논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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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 #AI검색 #크롤링 #퍼블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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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좀 자극적인 제목인데요, 꼭 주의해야할 내용이있어서 가져왔습니다.
Claude Code, Cursor 쓰면서 AI가 알아서 패키지 설치해주는 거 되게 편하잖아요. 최소 1,000개 이상의 기업 SaaS환경에서 SSH 키, 클라우드 토큰, 크립토 지갑, 환경변수 전부 털리는 일이 있었어서 한번 고민해보고자 전달드립니다
📝 litellm은 월 9700만 다운로드짜리 파이썬 패키지예요. AI API 통합할 때 많이 씀.
공격 흐름:
• 공격자가 litellm 직접 안 건드리고 → litellm 팀이 쓰는 보안 스캐너 Trivy를 먼저 감염
• Trivy는 빌드 파이프라인에서 돌아가는데 거기에 PyPI 배포 자격증명이 있음
• 자격증명 탈취 → 공식 PyPI에 악성 버전 정상 배포
• 악성 코드는 .pth 파일 방식으로 심겨서 → import litellm 안 해도, python 켜지는 순간 자동 실행
결과적으로 Cursor나 Claude Code가 litellm을 의존성으로 끌어오면 → 개발자가 아무것도 안 했어도 실행됨
AI 에이전트는 개발자의 전체 권한(ambient authority)으로 동작합니다.
개발자가 AWS 접근 권한이 있으면 에이전트도 같은 권한으로 패키지를 설치하고 실행해요.
문제는 이 권한 행사 과정에서 인지적 마찰이 제거된다는 거예요. 개발자가 직접 pip install을 칠 때는 "이 패키지가 맞나?", "이 버전이 검증됐나?"가 자연스럽게 개입되는데, AI가 "이 패키지 설치할까요?"라고 물으면 Yes/No만 남습니다. 반복되면 그마저도 무감각해지고요.
이 사건이 불편한 이유는 "그러면 뭘 조심해야 하는가"에 명확한 답이 없어서인 것 같아요.
공식 PyPI, 다운로드 수, 잘 알려진 패키지 — 이게 안전 기준이 아닐 수 있다는 거잖아요. <- 여기서 먹거리 하나 나올것같아서 파보는 ing
기술적으로는 JIT 권한 발급(태스크별 최소 권한 + 완료 후 폐기), SHA256 해시 기반 의존성 고정, 격리된 샌드박스 환경이 대응책으로 보이는데... 현실에서 얼마나 적용 가능한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더 공부해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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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개발자 #AI #바이브코딩 #공급망공격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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