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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CCLisbon 2025 Day1

근데 사실상 비행기타고 밥만 먹음.. ㅋ

#cccclisbon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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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 썰 1- 시작부터 T 익스프레스

포르투갈을 향하는 첫날, 1시 비행기가 예약되어있었다.

나름 여유로운 시간대이기에 일찍 일어나 짐을 싸고 룰루랄라하면서 10시에 바로 공항 버스 리무진 탑승하러 출발~

설렘 가득한 발걸음으로 버스 리무진 탑승 장소에 도착! 자로 잰듯이 1분만에 인천 공항행 버스가 도착.

ㅁㅊㅁㅊ! 이걸 딱 맞춰서 왔다고? (극P라 평소에 운행 시간표 같은거 안보고 다님)

어 오늘 내 운수 좋은 날인가? 하늘도 날 돕는구나라는 기분 좋은 예감과 함께 신나게 버스 탑승을 했다.

여유롭게 이어폰을 꼽고 최애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면서,

내가 살다 살다 해외 여행도 지원하에 다니는 일이 생기는구나~ 개꾸르이다 라는 쓸데 없는 생각을 하면서 쉬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비행기 좌석은 미리 정해놨는데, 온라인 체크인은 하지를 않았다.

솔직한 말로 어제 앱을 열어는 봤는데 귀찮아서 내일 가는길에 해야지~ 하면서 미뤘던 체크인

이제 곧 탑승이니, 난 P지만 그래도 할껀 하는 준비성 철저한 사람이야 같은 쓸데없는 생각을 하면서 가방의 여권을 뽑고 온라인 체크인에 정보들을 하나씩 입력하기 시작했다.

이후 체크인 클릭.

다 입력 이후 엔터 누르고, 이제 좀 졸려고 했는데 그때 갑자기 뜨는 에러

“여권 만기 기한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 뭐지??

내 여권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내 여권 내년 1월 만기인데??? 나 돌아오는 비행기가 11월 말인데?

다시 한번 여권 번호를 입력을 했다

또 한번 뜨는
“여권 만기 기한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 불현듯 불안한 느낌이 온몸을 감싼다.

이어폰을 뽑고 자세를 고쳐앉으면서 동시에 여유가 사라진다.

그리고보니 비행기 티켓 지원 신청을 할 때도 ”여권 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해보세요“ 라는 문구를 봤던게 기억이 나는 것 같다.

이게 그 뜻이었나?? 설마???

허겁지겁 구글을 키고 ”포르투갈 여행 필요 여행 만기 기간“ 이라고 검색

”포르투갈 여행시 최소 3개월 이상의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이 필요합니다”

라는 외교부 공식 사이트의 내용을 확인하게 된다.

아????? 홀뤼몰뤼? 왓더퍽? 오 이거 뭐야 ㄷㄷㄷㄷㄷㄷ이건 플랜에 없던 일인데??

젬마님과 함께 같은 비행기로 출국하기로 했기에 급하게 젬마님에게 메시지를 하나 보낸다

“그.. 젬마님 나 문제가 있을수도 좀만 찾아보고 해결해볼께요 아~“

무슨 일이냐고 물어봐주시는 젬마님 메시지가왔지만 시간이 없다

이제 다른 검색어로 구글링을 시작

“공항인데 여권 기한이 얼마 안남았어요 사람 살려주세요“

세상은 넓고 비슷한 문제인 사람 많지 않을까? 라는 희망회로로 검색

검색 결과를 스크롤링하면서 발견한 한 줄기의 희망.

인천공항 외교부 여권 민원 센터와 긴급 여권.

역시 세상의 반은 나같은 P니깐 뭔가가 있나보다.

죽으라는 법은 없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클릭클릭

좀 더 읽어보니 공항에서 긴급 상황을 위한 1년짜리 긴급 여권을 해준다고 한다. 가서 신청하면 된다고 적혀있었다.

아 괜히 쫄았네~ 다행이네~ 라는 생각이 끝나기도전에,

발급 시간이 1시간 30분이 걸리니 빨리 도착해야만 가능하다는 아래의 권고사항을 읽게된다.

어 잠심만 슈밤바 지금 몇시지?

시간은 10시40분, 비행기는 1시. 남은 시간은 2시간 20분.

근데 체크인 및 수화물 보내는게 한시간 전에 마감되니 사실상 남은 시간은 1시간 20분.

어 슈발..이거 될려나?? 첫날부터 일탈 미쳣네

평소에 뭔일이 생겨도 긴장이라는걸 아예 안하는데 살짝 긴장하기 시작하면서 도파민이 돌기 시작.

이것저것 생각해보다가 내린 결론은 “일단 도착하면 달려가서 빨리 쇼부보고 해보자”

여튼 더 이상 생각한다고 더 나은 결론이 나올 것 같지가 않아서 마인드 평화를 위해 멍때리기 10분을 가진 후 도착.

도착하자마자 가방을 들고 바로 저장해놨던 위치인 외교부 민원센터로 카트라이더 부스터 킨거 마냥 달려가기 시작.

2편에서 계속

#포르투갈 #CCCClisbon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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