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끝 15분, 더 일하기보다 복기하는 편이 나을 때
1. Stephen Waddington은 휴가 중 막혔던 문제를 풀었다고 씀. 휴식의 만능 효과를 말하는 건 아님. 경험과 그 의미를 정리하는 시간은 다르다는 이야기임.
2. 그가 인용한 하버드 경영대학원 연구에서는 하루 끝 15분 동안 배운 점을 기록한 직원들이 계속 일한 직원들보다 후속 과제에서 더 좋은 성과를 냈음. 처리한 양만으로 학습의 질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근거임.
다만 특정 연구의 결과를 모든 직무의 생산성 향상률로 확대할 수는 없음.
3. 저자는 위기 대응에서도 복기가 안전장치가 된다고 봄. 감정과 시간에 쫓기면 익숙한 패턴대로 반응하기 쉬움. 한발 떨어져 차이를 확인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임.
4. 실천은 거창할 필요 없음. 오늘 새로 알게 된 점, 판단이 빗나간 이유, 다음에 바꿀 행동을 적어볼 수 있음. 어려운 사안은 비난보다 배움에 초점을 맞춰 팀과 되짚자고 제안함.
기록의 목적은 일기를 채우는 게 아니라 다음 판단을 바꾸는 것임. 쉬는 시간도 업무 설계 안에 넣어야 한다는 관점임.
Stephen Waddington, 「Better learning and better decisions come from taking time out」
1. Stephen Waddington은 휴가 중 막혔던 문제를 풀었다고 씀. 휴식의 만능 효과를 말하는 건 아님. 경험과 그 의미를 정리하는 시간은 다르다는 이야기임.
2. 그가 인용한 하버드 경영대학원 연구에서는 하루 끝 15분 동안 배운 점을 기록한 직원들이 계속 일한 직원들보다 후속 과제에서 더 좋은 성과를 냈음. 처리한 양만으로 학습의 질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근거임.
다만 특정 연구의 결과를 모든 직무의 생산성 향상률로 확대할 수는 없음.
3. 저자는 위기 대응에서도 복기가 안전장치가 된다고 봄. 감정과 시간에 쫓기면 익숙한 패턴대로 반응하기 쉬움. 한발 떨어져 차이를 확인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임.
4. 실천은 거창할 필요 없음. 오늘 새로 알게 된 점, 판단이 빗나간 이유, 다음에 바꿀 행동을 적어볼 수 있음. 어려운 사안은 비난보다 배움에 초점을 맞춰 팀과 되짚자고 제안함.
기록의 목적은 일기를 채우는 게 아니라 다음 판단을 바꾸는 것임. 쉬는 시간도 업무 설계 안에 넣어야 한다는 관점임.
Stephen Waddington, 「Better learning and better decisions come from taking time out」
<🗳️ 집권당이 져도 다음 해 코스피는 올랐다, 중간선거 플레이북>
1️⃣ 블루웨이브가 기본값
Kalshi 기준 민주당 승리 확률은 하원 90%, 상원 63% 내외임. 1980년 이후 11번의 중간선거에서 집권당 승리는 2번뿐임.
2️⃣ 입법은 막히고, 관세는 남음
감세·재정지출·예산은 변화 가능성이 높지만, 관세·통상·외교는 행정부 권한이라 현재 정책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3️⃣ 다음 해 증시는 둘 다 플러스
집권당 패배 시에도 다음 해 S&P500은 평균 14.9%, 코스피는 10.6% 상승함. 반면 미국 10년물 금리는 평균 37bp 하락함.
4️⃣ 빠진 업종의 반등
2022년 급락한 반도체·2차전지·자동차는 2023년 49%·62%·37% 반등함. 2026년 부진 업종은 제약/바이오와 소프트웨어임.
핵심은 중간선거가 정책의 방향보다 속도를 바꾸고, 증시는 결과보다 불확실성 해소에 반응해 왔다는 것임.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미국 중간선거 이후 대응 전략과 국내 섹터 영향」(2026.10.26)
1️⃣ 블루웨이브가 기본값
Kalshi 기준 민주당 승리 확률은 하원 90%, 상원 63% 내외임. 1980년 이후 11번의 중간선거에서 집권당 승리는 2번뿐임.
2️⃣ 입법은 막히고, 관세는 남음
감세·재정지출·예산은 변화 가능성이 높지만, 관세·통상·외교는 행정부 권한이라 현재 정책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3️⃣ 다음 해 증시는 둘 다 플러스
집권당 패배 시에도 다음 해 S&P500은 평균 14.9%, 코스피는 10.6% 상승함. 반면 미국 10년물 금리는 평균 37bp 하락함.
4️⃣ 빠진 업종의 반등
2022년 급락한 반도체·2차전지·자동차는 2023년 49%·62%·37% 반등함. 2026년 부진 업종은 제약/바이오와 소프트웨어임.
핵심은 중간선거가 정책의 방향보다 속도를 바꾸고, 증시는 결과보다 불확실성 해소에 반응해 왔다는 것임.
💡 큰 이벤트 앞에서는 승패 예측보다 결과별 시나리오를 미리 나눠 두는 게 유리함. 많이 빠진 업종이 다음 해 주목받는 패턴도 함께 기억할 만함.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미국 중간선거 이후 대응 전략과 국내 섹터 영향」(2026.10.26)
🛠️ 공장 일자리는 돌아오는데 입장권이 달라짐
1. 미국 제조업 고용은 지난해 12월 이후 7만2000명 늘었음. 하지만 예전 생산직이 그대로 돌아온다는 뜻은 아님. 자동화로 채용의 기술·교육 요건이 달라진 결과임.
2. 2015~2025년 생산직은 24만4000명 줄었지만 경영·사업·재무 업무는 35만8000명 늘었음. 제조업 전체 채용 증가와 조립·기계운전 일자리 증가는 같은 지표가 아님.
3. 센서가 쌓은 데이터를 읽을 분석가, 로봇을 유지보수할 기술자가 필요해짐. 이상을 알아차리고 공정을 고칠 사람이 있어야 자동화가 생산으로 이어짐.
4. 기사 속 스위프트코트는 기술자 다섯 명 대신 기술자 한 명과 엔지니어 두 명을 채용할 수 있다고 설명함. 고임금 인력을 쓰면 자동화가 반드시 총인건비 절감을 뜻하지 않는다는 사례임.
5. 개인에게는 현장 경험과 데이터·설비 이해를 연결하는 교육이 중요해짐. 기업에는 인력 양성이 증설의 숨은 병목임. 다만 진입 문턱이 높아지면 좋은 일자리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도 늘 수 있음. 사진은 러시아 공장 자료사진임.
WSJ Konrad Putzier, 「U.S. Manufacturing Is Adding Jobs Again. But the Hiring Rules Have Changed.」
1. 미국 제조업 고용은 지난해 12월 이후 7만2000명 늘었음. 하지만 예전 생산직이 그대로 돌아온다는 뜻은 아님. 자동화로 채용의 기술·교육 요건이 달라진 결과임.
2. 2015~2025년 생산직은 24만4000명 줄었지만 경영·사업·재무 업무는 35만8000명 늘었음. 제조업 전체 채용 증가와 조립·기계운전 일자리 증가는 같은 지표가 아님.
3. 센서가 쌓은 데이터를 읽을 분석가, 로봇을 유지보수할 기술자가 필요해짐. 이상을 알아차리고 공정을 고칠 사람이 있어야 자동화가 생산으로 이어짐.
4. 기사 속 스위프트코트는 기술자 다섯 명 대신 기술자 한 명과 엔지니어 두 명을 채용할 수 있다고 설명함. 고임금 인력을 쓰면 자동화가 반드시 총인건비 절감을 뜻하지 않는다는 사례임.
5. 개인에게는 현장 경험과 데이터·설비 이해를 연결하는 교육이 중요해짐. 기업에는 인력 양성이 증설의 숨은 병목임. 다만 진입 문턱이 높아지면 좋은 일자리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도 늘 수 있음. 사진은 러시아 공장 자료사진임.
WSJ Konrad Putzier, 「U.S. Manufacturing Is Adding Jobs Again. But the Hiring Rules Have Changed.」
<💄 K뷰티는 더 팔린다, 그런데 돈은 누가 남길까>
1. 매출이 두 배라도 이익은 다르게 움직임
그 간격을 만드는 건 결국 판관비. 해외 입점은 물류, 마케팅, 현지 운영비를 같이 데려옴.
2. 신규 매장은 입구, 재주문은 내구성
첫 납품은 매대를 채우는 일일 수 있음. 메디큐브는 미국 코스트코 약 400개 지점 입점을 완료했고, CVS 약 3,000개는 아직 연내 계획임.
입점 발표보다 두 번째 주문과 그 주문에서 남는 돈이 핵심
3. 제조사는 고객 명단과 가동률
코스맥스 미국법인은 2분기 매출 538억원으로 첫 분기 영업흑자. 공장을 가진 것보다 주문이 설비를 얼마나 채우느냐가 중요함.
4. 다음 분기 체크리스트
✔ 브랜드: 기존 채널 재주문, 재고와 현금흐름
✔ ODM: 반복 발주, 현지 공장 가동률
✔ 미용의료: 장비 설치 뒤 소모품 매출, 임상·인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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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출이 두 배라도 이익은 다르게 움직임
3Q26 매출·영업이익 성장률 (IBK 추정)
에이피알: 107.6% / 77.3%
아모레퍼시픽: 12.1% / 34.8%
달바글로벌: 46.8% / 97.6%
그 간격을 만드는 건 결국 판관비. 해외 입점은 물류, 마케팅, 현지 운영비를 같이 데려옴.
2. 신규 매장은 입구, 재주문은 내구성
첫 납품은 매대를 채우는 일일 수 있음. 메디큐브는 미국 코스트코 약 400개 지점 입점을 완료했고, CVS 약 3,000개는 아직 연내 계획임.
입점 발표보다 두 번째 주문과 그 주문에서 남는 돈이 핵심
3. 제조사는 고객 명단과 가동률
코스맥스 미국법인은 2분기 매출 538억원으로 첫 분기 영업흑자. 공장을 가진 것보다 주문이 설비를 얼마나 채우느냐가 중요함.
4. 다음 분기 체크리스트
✔ 브랜드: 기존 채널 재주문, 재고와 현금흐름
✔ ODM: 반복 발주, 현지 공장 가동률
✔ 미용의료: 장비 설치 뒤 소모품 매출, 임상·인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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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테스트의 절반만 믿어라, 클리프 애스니스의 팩터 생존법>
1. 수익은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가정
AQR은 골드만삭스 시절부터 괜찮은 백테스트라도 앞으로는 그 성과의 절반만 기대해 왔음. 차익거래로 약해지긴 해도 완전히 사라질 필요는 없다는 것.
고통 없이는 프리미엄도 없다
2. 3년 하락이 2년 하락보다 더 나쁨
1년짜리 나쁜 사건은 정상이지만, 3년은 정상 사건이 세 번 연속 오는 것. 1999~2000년 기술 버블, 2019~2020년 가치투자 참사가 AQR에 특히 힘들었던 시기.
3. 미국 독주의 진짜 원인
이익보다 상대적 몸값이 오른 덕이라, 같은 일이 앞으로도 반복된다고 가정하면 안 됨.
4. 사람들의 인지부조화
🔸 사모자산: 보고 변동성 5%라고 안전한 게 아님
🔸 투자자들은 집중 위험엔 관대하고, 레버리지 위험은 지나치게 무서워함
🔸 독립적인 군중은 지혜롭지만, 조율된 군중은 위험한 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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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익은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가정
AQR은 골드만삭스 시절부터 괜찮은 백테스트라도 앞으로는 그 성과의 절반만 기대해 왔음. 차익거래로 약해지긴 해도 완전히 사라질 필요는 없다는 것.
고통 없이는 프리미엄도 없다
2. 3년 하락이 2년 하락보다 더 나쁨
1년짜리 나쁜 사건은 정상이지만, 3년은 정상 사건이 세 번 연속 오는 것. 1999~2000년 기술 버블, 2019~2020년 가치투자 참사가 AQR에 특히 힘들었던 시기.
3. 미국 독주의 진짜 원인
지난 30년 미국 주식이 글로벌을 이긴 것의 대략 80~85%가 멀티플 상승에서 나왔다는 것
이익보다 상대적 몸값이 오른 덕이라, 같은 일이 앞으로도 반복된다고 가정하면 안 됨.
4. 사람들의 인지부조화
🔸 사모자산: 보고 변동성 5%라고 안전한 게 아님
🔸 투자자들은 집중 위험엔 관대하고, 레버리지 위험은 지나치게 무서워함
🔸 독립적인 군중은 지혜롭지만, 조율된 군중은 위험한 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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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단 HBM 수율 19%, 반도체 병목은 이제 '테스트'에 있다>
1️⃣ 쌓을수록 떨어지는 수율
층당 수율이 90%면 HBM 최종 수율은 4단 66%에서 16단 19%까지 떨어짐. 그래서 메모리 업체는 범용 후공정을 외주로 넘기고 국내 공간을 HBM에 돌리는 중임.
2️⃣ 베트남 번인테스터 712대
삼성전자 베트남 SVS의 총 투자액은 40.8억달러임. 번인테스터 712대, 테스터 332대가 들어갈 예정임. 1공장 1층은 27년 11월 가동 예상임.
3️⃣ 테스트 153억 vs 패키징 67억달러
테스트는 칩 개수가 아니라 비트와 검사 강도에 연동됨. 2026년 장비 시장은 테스트 153억달러, 패키징 67억달러로 예상됨.
4️⃣ 이익은 느는데 멀티플은 아래
디아이 27E P/E는 11.1배로 2020년 27.5배를 크게 밑돎. 수주잔고는 2,308억원으로 역대 최대이며 Top pick으로 제시됨.
핵심은 공급 병목이 후공정 테스트로 옮겨가며 테스트 밸류체인의 재평가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임.
삼성증권 박세웅, 「반도체 후공정: 병목 있는 곳에 밸류 있다」(2026.10.27)
1️⃣ 쌓을수록 떨어지는 수율
층당 수율이 90%면 HBM 최종 수율은 4단 66%에서 16단 19%까지 떨어짐. 그래서 메모리 업체는 범용 후공정을 외주로 넘기고 국내 공간을 HBM에 돌리는 중임.
2️⃣ 베트남 번인테스터 712대
삼성전자 베트남 SVS의 총 투자액은 40.8억달러임. 번인테스터 712대, 테스터 332대가 들어갈 예정임. 1공장 1층은 27년 11월 가동 예상임.
3️⃣ 테스트 153억 vs 패키징 67억달러
테스트는 칩 개수가 아니라 비트와 검사 강도에 연동됨. 2026년 장비 시장은 테스트 153억달러, 패키징 67억달러로 예상됨.
4️⃣ 이익은 느는데 멀티플은 아래
디아이 27E P/E는 11.1배로 2020년 27.5배를 크게 밑돎. 수주잔고는 2,308억원으로 역대 최대이며 Top pick으로 제시됨.
핵심은 공급 병목이 후공정 테스트로 옮겨가며 테스트 밸류체인의 재평가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임.
💡 수요가 커질 때는 가장 좁은 길목을 찾아야 함. 병목을 쥔 쪽이 가격과 이익을 가져가기 때문임.
삼성증권 박세웅, 「반도체 후공정: 병목 있는 곳에 밸류 있다」(2026.10.27)
📊 소프트웨어가 싸다는데, 왜 어떤 기업은 19.5배일까
1. Meritech의 10월 23일 집계에서 상장 소프트웨어 기업의 중위 기업가치는 연환산 매출의 5.0배였음. 반면 상위 10개 기업의 중위 배수는 19.5배였음. 같은 업종 안에서도 가격은 크게 갈림.
여기서 연환산 매출은 분기 매출에 4를 곱한 값임. 계약으로 확보한 반복매출과 같다고 보면 안 됨.
2. 전체 중위 배수는 저금리 시대 이전보다 42% 낮지만 상위 10개는 17% 높음. 업종 평균이 싸다는 말이 선도 기업까지 저렴하다는 뜻은 아님.
3. 저자가 AI 수혜군으로 분류한 기업들은 2024년 초 이후 주가가 199% 올랐고 나머지는 제자리였음. 다만 자체 분류에 따른 비교라 성과 차이를 AI 하나의 효과로 단정할 수는 없음.
4. 비용을 줄여 현금흐름을 높이는 것과 새 매출을 만드는 것은 다름. 실제 분석에서도 비슷한 성장률·현금흐름 합계 안에서 성장 비중이 높은 기업에 더 높은 배수가 붙었음.
투자할 때는 SaaS라는 이름보다 고객 유지, 성장의 재가속, 현금창출을 함께 봐야 함. 낮은 배수는 기회일 수도, 성장 정체의 가격표일 수도 있음.
Meritech Capital, 「Meritech Software Pulse | 23-October-2026」
1. Meritech의 10월 23일 집계에서 상장 소프트웨어 기업의 중위 기업가치는 연환산 매출의 5.0배였음. 반면 상위 10개 기업의 중위 배수는 19.5배였음. 같은 업종 안에서도 가격은 크게 갈림.
여기서 연환산 매출은 분기 매출에 4를 곱한 값임. 계약으로 확보한 반복매출과 같다고 보면 안 됨.
2. 전체 중위 배수는 저금리 시대 이전보다 42% 낮지만 상위 10개는 17% 높음. 업종 평균이 싸다는 말이 선도 기업까지 저렴하다는 뜻은 아님.
3. 저자가 AI 수혜군으로 분류한 기업들은 2024년 초 이후 주가가 199% 올랐고 나머지는 제자리였음. 다만 자체 분류에 따른 비교라 성과 차이를 AI 하나의 효과로 단정할 수는 없음.
4. 비용을 줄여 현금흐름을 높이는 것과 새 매출을 만드는 것은 다름. 실제 분석에서도 비슷한 성장률·현금흐름 합계 안에서 성장 비중이 높은 기업에 더 높은 배수가 붙었음.
투자할 때는 SaaS라는 이름보다 고객 유지, 성장의 재가속, 현금창출을 함께 봐야 함. 낮은 배수는 기회일 수도, 성장 정체의 가격표일 수도 있음.
Meritech Capital, 「Meritech Software Pulse | 23-October-2026」
🧱 사모펀드의 진짜 시험은 AI가 아니라 만기표임
1. WSJ에 따르면 2028년 1,400억 달러, 2029년 1,600억 달러의 저신용 기업대출 만기가 돌아옴. 합계 3,000억 달러이며 소프트웨어·IT 서비스 기업이 약 3분의 1을 차지함.
2. 씨앗은 금리가 낮았던 2021년 인수붐에서 뿌려졌음. 당시 많이 쓴 7년 대출이 만기에 가까워졌는데, 지금은 이자가 높아 기업을 팔기도 새 돈으로 갈아타기도 어려워진 구조임.
AI가 기존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흔들면 상환능력과 매각가격이 함께 약해질 수 있음.
3. 남은 대출의 약 4분의 1은 CCC+ 이하임. 다만 만기가 다가온다는 사실만으로 전부 부도라는 뜻은 아님. 추가 출자와 만기 연장으로 시간을 버는 거래도 진행되고 있음.
4. 투자자가 볼 것은 펀드의 장부수익률만이 아님. 이자 지급 뒤 남는 현금, 만기 연장의 조건, 손실을 떠안을 채권자가 누구인지까지 봐야 함. 시간을 샀다는 것과 사업이 회복됐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임. 사진은 월스트리트 자료사진임.
WSJ Matt Wirz·Mark Maurer, 「A $300 Billion ‘Debt Wall’ Is Looming Over Private-Equity Backed Companies」
1. WSJ에 따르면 2028년 1,400억 달러, 2029년 1,600억 달러의 저신용 기업대출 만기가 돌아옴. 합계 3,000억 달러이며 소프트웨어·IT 서비스 기업이 약 3분의 1을 차지함.
2. 씨앗은 금리가 낮았던 2021년 인수붐에서 뿌려졌음. 당시 많이 쓴 7년 대출이 만기에 가까워졌는데, 지금은 이자가 높아 기업을 팔기도 새 돈으로 갈아타기도 어려워진 구조임.
AI가 기존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흔들면 상환능력과 매각가격이 함께 약해질 수 있음.
3. 남은 대출의 약 4분의 1은 CCC+ 이하임. 다만 만기가 다가온다는 사실만으로 전부 부도라는 뜻은 아님. 추가 출자와 만기 연장으로 시간을 버는 거래도 진행되고 있음.
4. 투자자가 볼 것은 펀드의 장부수익률만이 아님. 이자 지급 뒤 남는 현금, 만기 연장의 조건, 손실을 떠안을 채권자가 누구인지까지 봐야 함. 시간을 샀다는 것과 사업이 회복됐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임. 사진은 월스트리트 자료사진임.
WSJ Matt Wirz·Mark Maurer, 「A $300 Billion ‘Debt Wall’ Is Looming Over Private-Equity Backed Companies」
🛡️ 폭락을 맞힌 투자자보다, 틀릴 때의 규칙을 봐야 함
1. 폴 튜더 존스는 1987년 블랙먼데이를 앞두고 하락에 베팅한 인물로 유명함. Zerodha가 정리한 그의 경력에서 더 실용적인 부분은 예측 자체보다 손실을 다루는 방식임.
2. 그는 1979년 면화 거래에서 가격 하락에도 매수를 늘렸다가 고객 계좌 가치의 60~70%를 잃었다고 함. 한 번의 확신이 계좌 전체를 훼손한 경험 뒤 포지션을 줄이고 틀리면 빨리 나오는 쪽으로 바뀌었음.
손실 난 거래를 추가 매수하지 않고, 매매가 잘 안 풀릴수록 거래 규모를 줄인다는 원칙이 여기서 나옴.
3. 유명한 폭락 예측도 처음부터 날짜까지 정확했던 건 아님. 1929년과 비교한 모델은 당초 1988년 폭락을 가리켰고, 이후 시장 움직임을 보며 판단을 수정했음. 패턴을 믿되 실제 가격 변화에 대응한 것임.
4. 기사에 소개된 1을 걸어 5를 노리는 손익 구조는 적중률만 높이려는 접근과 다름. 다만 실제 매매에는 비용과 체결 위험이 있고, 목표 수익이 실현된다는 보장도 없음.
장기 투자자가 매매법을 복제할 필요는 없음. 대신 투자 전에 허용 손실과 틀렸을 때의 대응을 정하는 습관은 가져올 만함.
Zerodha, 「Market Legends Ep.2: Paul Tudor Jones」
1. 폴 튜더 존스는 1987년 블랙먼데이를 앞두고 하락에 베팅한 인물로 유명함. Zerodha가 정리한 그의 경력에서 더 실용적인 부분은 예측 자체보다 손실을 다루는 방식임.
2. 그는 1979년 면화 거래에서 가격 하락에도 매수를 늘렸다가 고객 계좌 가치의 60~70%를 잃었다고 함. 한 번의 확신이 계좌 전체를 훼손한 경험 뒤 포지션을 줄이고 틀리면 빨리 나오는 쪽으로 바뀌었음.
손실 난 거래를 추가 매수하지 않고, 매매가 잘 안 풀릴수록 거래 규모를 줄인다는 원칙이 여기서 나옴.
3. 유명한 폭락 예측도 처음부터 날짜까지 정확했던 건 아님. 1929년과 비교한 모델은 당초 1988년 폭락을 가리켰고, 이후 시장 움직임을 보며 판단을 수정했음. 패턴을 믿되 실제 가격 변화에 대응한 것임.
4. 기사에 소개된 1을 걸어 5를 노리는 손익 구조는 적중률만 높이려는 접근과 다름. 다만 실제 매매에는 비용과 체결 위험이 있고, 목표 수익이 실현된다는 보장도 없음.
장기 투자자가 매매법을 복제할 필요는 없음. 대신 투자 전에 허용 손실과 틀렸을 때의 대응을 정하는 습관은 가져올 만함.
Zerodha, 「Market Legends Ep.2: Paul Tudor Jones」
<🛡️ 다이먼 "지금 가장 큰 위험은 전쟁, 그리고 사이버 공격">
1. 미국 경제는 호황
기업 이익은 크게 늘었고, 기업과 소비자 모두 과도한 부채가 없으며 실업률도 매우 낮다고 봄.
문제는 막대한 정부 적자와 5년째 이어진 고착된 인플레이션.
2. AI는 먼저 인플레이션을 부를 수도
3. 가장 큰 위험 두 가지
▪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번지는 전쟁
▪ 사이버 공격. 해저 광섬유 케이블이 끊기면 위성으로 트래픽을 대체 못 함
JP모건은 주식 40% 하락, 채권 스프레드 두세 배 확대까지 견디도록 준비한다고 함
경제를 추측하기보다 움직이는 요인에 확률을 붙여 대비한다는 태도.
4. 희토류 외주화의 교훈
희토류를 중국에 맡겨 아낀 돈은 약 5억 달러 정도였는데, 그 대가로 지적 재산권을 키울 능력을 잃었다는 자기반성. 그래서 JP모건 SRI는 드론, 우주, 전력망, 동맹국 공급망의 복원력에 돈을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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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경제는 호황
기업 이익은 크게 늘었고, 기업과 소비자 모두 과도한 부채가 없으며 실업률도 매우 낮다고 봄.
문제는 막대한 정부 적자와 5년째 이어진 고착된 인플레이션.
2. AI는 먼저 인플레이션을 부를 수도
데이터센터, 철강, 서버, 도로, 시멘트를 짓는 데 사람이 고용되는 것 자체가 소비.
디플레이션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약간의 인플레이션이 생길 수 있다는 것
3. 가장 큰 위험 두 가지
▪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번지는 전쟁
▪ 사이버 공격. 해저 광섬유 케이블이 끊기면 위성으로 트래픽을 대체 못 함
JP모건은 주식 40% 하락, 채권 스프레드 두세 배 확대까지 견디도록 준비한다고 함
경제를 추측하기보다 움직이는 요인에 확률을 붙여 대비한다는 태도.
4. 희토류 외주화의 교훈
희토류를 중국에 맡겨 아낀 돈은 약 5억 달러 정도였는데, 그 대가로 지적 재산권을 키울 능력을 잃었다는 자기반성. 그래서 JP모건 SRI는 드론, 우주, 전력망, 동맹국 공급망의 복원력에 돈을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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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100을 토큰으로 사도 투자대상은 그대로임
1. 야누스헨더슨이 나스닥100 지수를 정식으로 사용한 토큰화 펀드 JQQQ를 출시함. 엔비디아·애플 같은 기존 기업에 투자하면서 펀드의 발행·보유 방식을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사례임.
2. 처음부터 누구나 소액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은 아님. 미국 밖 적격 전문투자자가 대상이고 최소 투자금은 10만 달러임. 스텔라 네트워크와 센트리퓨지 기술을 사용함.
접근 방식이 새로워졌다는 것과 투자 문턱이 낮아졌다는 것은 구분해야 함.
3. 야누스의 온체인 펀드 자산은 10억 달러를 넘지만 전체 운용자산 약 5,000억 달러에 비하면 작은 규모임. 지갑 약 200개가 플랫폼에 등록돼 있어 확산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음.
4. 핵심은 코인 가격이 아니라 금융상품의 유통망 변화임. 다만 지수가 같다고 권리와 거래조건까지 같은 것은 아님. 투자자 자격, 환매 절차, 보관 방식과 규제조건을 확인해야 기술의 새로움과 상품의 안전성을 혼동하지 않게 됨. 사진은 나스닥 건물 자료사진임.
WSJ Vicky Ge Huang, 「Janus Launches First Tokenized Fund Licensing the Nasdaq-100 Index」
1. 야누스헨더슨이 나스닥100 지수를 정식으로 사용한 토큰화 펀드 JQQQ를 출시함. 엔비디아·애플 같은 기존 기업에 투자하면서 펀드의 발행·보유 방식을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사례임.
2. 처음부터 누구나 소액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은 아님. 미국 밖 적격 전문투자자가 대상이고 최소 투자금은 10만 달러임. 스텔라 네트워크와 센트리퓨지 기술을 사용함.
접근 방식이 새로워졌다는 것과 투자 문턱이 낮아졌다는 것은 구분해야 함.
3. 야누스의 온체인 펀드 자산은 10억 달러를 넘지만 전체 운용자산 약 5,000억 달러에 비하면 작은 규모임. 지갑 약 200개가 플랫폼에 등록돼 있어 확산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음.
4. 핵심은 코인 가격이 아니라 금융상품의 유통망 변화임. 다만 지수가 같다고 권리와 거래조건까지 같은 것은 아님. 투자자 자격, 환매 절차, 보관 방식과 규제조건을 확인해야 기술의 새로움과 상품의 안전성을 혼동하지 않게 됨. 사진은 나스닥 건물 자료사진임.
WSJ Vicky Ge Huang, 「Janus Launches First Tokenized Fund Licensing the Nasdaq-100 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