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Bfolio
25.1K subscribers
36.2K photos
10 videos
236 files
24.6K links
본 TNB 채널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매수&매도에 대한 의견 절대 아니며 투자자 본인의 참고용에 불과 합니다.

모든 매수와 매도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Download Telegram
코스닥 신용잔고
속보: JP모건의 3분기 채권(Fixed-Income) 트레이딩 매출이 예상과 달리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채권 트레이딩 매출이 줄어든 것은 2년여 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총 트레이딩 매출은 103억 달러에 그쳐 시장 예상치 105억 달러를 밑돌았다.

반면 주식 트레이딩 매출은 전년 대비 49% 급증한 49억 5,000만 달러로 3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 트레이딩 매출 증가율 15%와 투자은행(IB) 수수료 증가율 14%는 회사가 지난달 제시한 10%대 중후반 전망 범위의 하단에 머물렀다.

9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이달 초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약 24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면서 채권 트레이딩 수요가 위축됐다.

비용은 273억 달러로 예상을 웃돌았고, 순이자이익(NII)은 270억 달러로 추정치를 상회했다.

제이미 다이먼 CEO는 막대한 재정적자, 끈적한 인플레이션, 높은 자산 가격, 금리 상승, 지정학적 여건이 수면 아래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3.8% 올랐던 JP모건 주가는 뉴욕 장 초반 2.3% 하락했다.

'고금리가 월가 트레이딩 데스크를 잠식하기 시작했다.'

@TNBfolio
속보: 시티그룹의 3분기 고정이익·원자재·통화(FICC) 세일즈 및 트레이딩 매출이 43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최소 10년 만에 가장 좋은 3분기 실적을 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2억 6,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3분기 총매출은 약 8% 늘어난 238억 5,000만 달러로 예상치 237억 2,000만 달러를 넘어섰고,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 중 하나다.

주당순이익(EPS)은 2.85달러로 예상치 2.65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같은 날 JP모건은 3분기 FICC 트레이딩 매출이 예상 밖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년여 만의 첫 감소다.

시티의 FICC 호조는 스프레드 상품 내 크레딧 파이낸싱 데스크가 이끌었고, 금리 트레이딩 매출은 오히려 줄었다.

기업·정부의 자금 이동과 관리를 돕는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66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주식 트레이딩 매출은 17억 3,000만 달러로 예상치 17억 8,000만 달러를 밑돌았고, M&A 자문 매출은 4% 감소했다.

비이자비용은 140억 달러로 예상치 144억 달러보다 낮았고, 1~9월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은 12.6%로 연간 목표 10~11%를 이미 웃돌고 있다.

시티 주가는 올해 13% 상승해 주요 경쟁 은행들을 모두 앞서고 있다.

'경쟁사가 주춤할 때 시티의 트레이딩 엔진은 오히려 가속하고 있다.'

@TNBfolio
속보: 골드만삭스의 3분기 주식 세일즈 및 트레이딩 매출이 전년 대비 72% 급증한 6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50억 9,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주당순이익(EPS)은 17.01달러로 예상치 13.02달러를 넘어섰고, 1년 전 12.25달러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었다.

총순매출은 23% 늘어난 186억 8,000만 달러로 예상치 167억 1,0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연준의 금리 인상, 연료비 상승, 반도체주 매도가 겹치며 분기 내내 변동성이 커졌고,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트레이딩 매출을 끌어올렸다.

반면 FICC 세일즈 및 트레이딩 매출은 34억 7,000만 달러로 예상치 37억 2,000만 달러를 밑돌았으며, JP모건과 웰스파고와 같은 흐름이다.

3분기 M&A 규모가 직전 분기 대비 41% 급감했음에도 투자은행 부문 매출은 32억 3,000만 달러로 예상치 28억 6,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자문 수수료 매출은 16억 5,000만 달러로 예상치 14억 달러를 웃돌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산운용·자산관리 부문 매출도 14% 늘어나며 실적 안정성을 더했다.

다만 골드만삭스 주가는 올해 약 1.7% 오르는 데 그쳐 모건스탠리와 S&P 500 지수에 뒤처져 있다.

'변동성이 커질수록 골드만의 주식 데스크는 더 많이 번다.'

@TNBfolio
속보: BP의 3분기 정제 지표 마진이 배럴당 46.7달러로 1년 전 15.8달러의 약 3배로 뛰었다.

직전 2분기의 배럴당 29.6달러와 비교해도 크게 오른 수준이다.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유가와 석유 메이저들의 마진이 함께 치솟았다.

BP는 정제마진 개선으로 제품 부문 이익이 전분기 대비 19억~21억 달러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가스 마케팅 및 트레이딩 실적은 전분기를 크게 웃돌고, 오일 트레이딩 실적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3분기 말 순부채는 135억~144억 달러로 예상되며, 140억~180억 달러 목표를 약 1년 앞당겨 달성하게 된다.

반면 가스·저탄소 에너지 부문에서 30억~45억 달러 규모의 손상차손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전환 사업에서 반영한 손상차손은 약 100억 달러에 달한다.

업스트림 생산량은 일일 219만~224만 석유환산배럴(BOE)로 전분기 약 220만 배럴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BP는 10월 30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12월 15일 뉴욕에서 전략 업데이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전쟁이 정유 마진을 키우는 사이, 재생에너지 실험의 청구서는 계속 날아오고 있다.'

@TNBfolio
속보: 소식통에 따르면 앤트로픽이 샌프란시스코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자의 날을 열고, 아직 공개하지 않은 3분기 실적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이 주목하는 숫자는 연말 매출 런레이트로, 위스퍼 넘버는 1,000억 달러다.

이 매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2조 달러가 거론되고 있으며, 실현되면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수 있다.

경쟁사 오픈AI는 연말 매출 런레이트가 7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도됐고, 기업가치 1조 4,000억 달러를 기준으로 300억 달러를 조달하고 있다.

핵심 쟁점은 앤트로픽 매출에 클라우드 파트너를 거친 매출이 포함되는지 여부다.

오픈AI가 최근 매출 회계 방식을 조정한 만큼, 두 회사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증권신고서(S-1)는 빠르면 10일 안에 공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상장 시점으로는 11월 추수감사절 전이 거론된다.

변수는 금리다. 자본비용이 오르고 AI 기업들의 부채 의존도가 커지면서 성장주 수요가 시험대에 올랐다.

그럼에도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연내 상장을 원하며, 2027년으로 미루는 것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비상장 AI 기업의 매출 숫자 하나가 상장 시장 전체를 움직인다.'

@TNBfolio
속보: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유럽 순방 중 약 20억 달러 규모의 유럽 AI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엔비디아가 지난 1년간 유럽에 투입한 80억 달러에 더해지는 규모다.

황 CEO는 프랑스 스타트업 독토립(Doctolib), 제네시스 AI(Genesis AI), 피그먼트(Pigment), 엔탈픽(Entalpic) 4곳에 대한 신규 투자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순방은 파리를 시작으로 런던과 베를린까지 이어지며, 파리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동했다.

두 사람은 엔비디아의 프랑스 투자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AI 안전성 문제를 논의했다.

황 CEO는 "유럽도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며 오픈 모델을 유럽이 미국을 따라잡는 수단으로 강조했다.

엔비디아가 투자한 프랑스 미스트랄 AI의 최신 모델은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칩 4,000개로 학습됐다.

반면 유럽에서는 AI 에이전트 관련 사고와 데이터센터의 환경 부담 등을 이유로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약 1% 오른 228.52달러에 마감했으며, 연초 대비 23% 상승했다.

'유럽의 AI 주권 경쟁이 엔비디아의 새로운 수요처가 되고 있다.'

@TNBfolio
속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내 1회 추가 금리 인상은 여전히 적절하지만, 현재로선 2027년에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연준이 지난 9월 0.25%포인트 인상 후 공개한 금리 전망 중간값과 일치하는 입장이다.

반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 인상에 이어 2027년 2회 추가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연은의 베스 해먹 총재와 댈러스 연은의 로리 로건 총재 등은 물가를 2%로 되돌리려면 한 차례를 넘는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윌리엄스는 관세와 에너지 가격 충격이 사라지면 인플레이션이 상당 폭 둔화해 내년 2% 목표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AI 인프라 구축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으며, 이 불균형은 당분간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실질 중립금리를 1% 또는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추정하며, 경제가 예상대로 움직이면 현재 금리가 중립에서 그리 멀지 않다고 평가했다.

발언 이후 정책 금리 경로에 가장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최대 3bp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이번 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월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 마지막 물가 지표다.

'연준 지도부와 시장의 금리 인상 경로 차이는 2027년에서 벌어지고 있다.'

@TNBfolio
속보: 행동주의 헤지펀드 팰리서캐피털이 삼성전자에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프리미엄에 발행해 그 자금으로 우선주를 매입·소각하라고 요구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현재 국내 보통주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10여 년 만에 가장 깊은 할인 폭이다.

팰리서는 SK하이닉스의 ADR 상장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SK하이닉스 ADR은 현재 국내 상장 주식 대비 40% 이상의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상장 우선주의 평균 할인율은 46%로, 캐나다·미국·영국 등 선진시장의 5% 미만과 비교해 9배가 넘는 수준이다.

현대차 우선주 역시 보통주 대비 50%에 가까운 할인 폭을 보이고 있다.

팰리서는 한국 상장 우선주가 모두 보통주와 같은 가격에 거래될 경우 600억 달러 이상의 갇힌 가치가 풀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격차는 2024년 초 도입된 '기업 밸류업(Corporate Value-up)'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오히려 확대됐다.

지난달에는 국내 헤지펀드 라이프자산운용도 할인이 해소될 때까지 우선주를 매입·소각하라고 삼성전자에 요구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8월 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자사주 매입 세부안은 아직 이사회 논의를 거쳐야 한다.

그 사이 삼성전자 보통주는 하루 만에 7.39% 급락한 23만 2,000원을 기록했으며, 일주일 새 낙폭은 14.71%에 달한다.

'밸류업의 다음 전장은 우선주 할인이다.'

@TNBfolio
속보: 화웨이의 자체 CPU 쿤펑(Kunpeng) 칩의 ASEAN 출하량이 2026년 1~8월에만 2,200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연간 최고치였던 2023년 996개, 2025년 1,744개를 불과 8개월 만에 넘어선 수치다.

쿤펑 칩 공급량은 2025년 이후 매번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출발점은 2024년 5월 미 상무부가 화웨이에 대한 일부 인텔 수출 라이선스를 취소한 조치였다.

이후 화웨이의 ASEAN 서버 수출은 쿤펑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됐다.

거점은 싱가포르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직접 연결 노드를 두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노드 밀도와 클라우드 기능이 가장 앞선 시장이다.

싱가포르 법인은 중국·홍콩에서 서버와 네트워크 스위치를 들여와 ASEAN 각국 자회사와 데이터센터, 통신사로 재수출하며, 최대 재수출처는 인도네시아 법인이다.

이번 집계에는 화웨이 하드웨어를 독자적으로 수출하는 서버 채널 파트너 물량이 빠져 있어 실제 규모는 더 클 수 있다.

중국 내 스마트폰·서버 칩 수요를 감안하면 내수 물량을 해외로 돌린 것으로 보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대신 중국의 7nm 웨이퍼 수율이 크게 개선됐거나 SMIC 등 파운드리의 생산능력이 확대돼 수출 여력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의 수출 통제가 화웨이 자체 칩의 해외 진출을 앞당기고 있다.'

@TNBfolio
속보: 골드만삭스가 AI 투자 사이클의 전환을 알리는 3대 경고등 가운데 2개가 이미 켜졌다고 경고했다.

세 가지 신호는 주가와 실제 실적 간 괴리, 신용시장의 AI 차입 기업 위험 재평가, 자본지출 증가율 둔화다.

첫 번째 경고등은 쏠림이다. AI 핵심 10개 종목이 S&P500 시가총액의 약 40%를 차지한다.

올해 상위 AI 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58%로 S&P500 13%, 나스닥 22%를 크게 웃돌았지만, S&P500 중간값 종목은 오히려 15% 하락했다.

단 5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나머지 434개 종목의 합계와 맞먹는 수준이다.

두 번째 경고등은 자금 조달이다. 올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발행된 부채는 5,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투자등급과 투기등급 모두 신용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다.

주식 발행 규모도 2분기 2,520억 달러에서 3분기 930억 달러로 줄었다.

마지막 경고등은 아직 꺼져 있다. 골드만삭스는 대형 클라우드 기업의 자본지출 증가율이 2026년 3분기 116%로 정점을 찍은 뒤 2027년 말 20%대 초반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AI 생태계 관련 자산 규모는 25조~30조 달러에 달해,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 증시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세 번째 경고등이 켜지는 순간, 시장은 AI의 수익성을 다시 계산하게 된다.'

@TNBfolio
속보: 중국 유일의 상업 규모 낸드플래시 업체 YMTC(창장메모리)가 상하이 과학혁신판(STAR Market)에 IPO를 신청했다.

YMTC는 2026년 2분기 출하량 기준 글로벌 낸드 시장 3위에 올랐다. 이제 YMTC 앞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남았고, 키옥시아와 마이크론은 뒤로 밀렸다.

SK하이닉스 물량에서 자회사 솔리다임을 분리하면 YMTC는 글로벌 2위까지 올라선다.

YMTC의 출하량 점유율은 2025년 1분기 11%였다. 2026년 2분기에는 17%까지 오르며 최근 6개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출 점유율도 2025년 1분기 9%에서 2026년 1분기 14%로 뛰었다. 같은 기간 주요 낸드 업체 가운데 가장 빠른 상승이다.

AI 수요가 낸드 시장 전체를 끌어올리면서 YMTC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최대 478%에 달했다.

성장 동력은 AI 데이터센터용 기업용 SSD다. 2024년 사실상 0이었던 서버 관련 매출은 2028년 전체 매출의 약 39%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상장은 D램 업체 CXMT(창신메모리)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CXMT는 7월 16일 과학혁신판에 데뷔해 첫날 시가총액 3조 위안(약 4,430억 달러)을 넘어섰다.

기술 경쟁력의 핵심은 메모리 셀과 주변 회로를 별도 웨이퍼에서 만든 뒤 접합하는 독자 아키텍처 엑스태킹(Xtacking)이다. 삼성전자도 2025년 2월 이 특허의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변수는 수출 통제다. YMTC는 2022년 12월부터 미국 엔티티 리스트에 올라 있다. 계류 중인 MATCH 법안은 YMTC를 직접 지목하며 DUV 노광, 식각, 증착 장비를 겨냥하고 있다.

'중국 메모리의 추격은 이제 점유율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TNBfolio
속보: 내년 프랑스 대선의 유력 주자인 마린 르펜이 당선 시 EU 예산과 권한을 둘러싸고 브뤼셀과 '힘겨루기'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르펜은 지난주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5개년 1,400억 유로 규모의 계획을 공개했다.

이 계획에는 2027년 프랑스의 EU 예산 분담금을 줄여 110억 유로를 절감하고, 이후 수년간 수백억 유로를 추가로 아끼는 방안이 담겼다.

다만 EU 조약상 회원국은 분담금을 일방적으로 줄일 수 없으며, 나머지 26개 회원국의 동의가 필요하다.

르펜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에너지 전환과 국방 등에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EU 조약은 통화 재정화(monetary financing)를 금지하고 있다.

그는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2029년 임기 종료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배경에는 GDP 대비 119%에 달하는 프랑스의 국가부채가 있으며, 채권 투자자들은 이미 프랑스의 차입 비용을 끌어올렸다.

르펜 스스로도 통제 불능 상태가 될 수 있는 막대한 부채를 가장 큰 외부 제약으로 꼽았다.

경제학자들은 이 계획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가정에 기반했다고 비판했고, ING는 급격한 지출 삭감으로 성장률이 GDP 대비 수 %포인트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EU는 프랑스 대선 전에 7개년 예산을 확정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으며, 르펜은 이를 막기 위해 수요일 브뤼셀을 방문한다.

'프랑스 대선이 EU 재정 질서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

@TNBfolio
속보: 삼성전자와 AMD가 AI 서버의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을 확장하는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메모리 기술을 공동 검증했다.

이번 성과는 10월 12일 미국 산호세에서 개막한 OCP 글로벌 서밋 2026에서 공개됐다.

양사는 CPU 코어 수가 늘어나는 속도를 메모리가 따라가지 못해 프로세서가 데이터를 기다리는 병목을 CXL로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AMD 검증의 정량적 성능 수치, 사용된 플랫폼, 상용화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은 별도 시연에서 CMM-D 모듈로 여러 LLM 인스턴스에 메모리를 유동적으로 배분하는 메모리 풀링을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탄력적 할당 방식은 정적 할당 대비 첫 토큰 생성 시간(TTFT)을 최대 38% 줄이고, 유효 처리량(goodput)을 최대 3.3배 끌어올렸다.

이는 외부 검증을 거치지 않은 삼성 자체 시연 결과이며, AMD 협업에서 나온 수치도 아니다.

256GB 용량에 최대 72GB/s 대역폭을 갖춘 CXL 3.2 기반 확장 모듈 CMM-D MD310도 함께 전시됐다.

AI 추론 과정에서 급증하는 키-값(KV) 캐시를 처리하기 위해 최대 245.76TB 용량의 QLC SSD BM1773 등 스토리지 오프로딩 솔루션도 제시했다.

HBM4E와 HBM5 콘셉트 모델도 선보였지만, HBM5의 고객 공급 일정과 CXL 풀링의 외부 상용 공급 계획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AI 메모리 전쟁의 전선이 HBM에서 용량과 풀링으로 넓어지고 있다.'

@TNBfolio
속보: ASML이 2026년 연간 매출 전망 하단을 상향하며 3분기 연속 가이던스를 끌어올렸다.

ASML은 올해 매출을 440억~450억 유로로 제시했으며, 기존 하단은 430억 유로였다.

3분기(7~9월) 순매출은 116.6억 유로로 시장 예상치 117억 유로를 소폭 밑돌았다.

ASML은 2027년과 2028년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프 푸케 CEO는 일부 고객이 2029년, 심지어 2030년 물량까지 주문하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ASML은 앞서 Low NA EUV 생산능력을 내년에 30% 늘려 연간 출하 목표를 약 85대로 높이겠다고 밝혔고, 2028년에는 이를 넘어서는 증설도 검토 중이다.

장비 주문부터 인도까지 1년 넘게 걸리는 만큼, ASML의 전망은 TSMC, 삼성전자, 인텔 등 칩 제조사의 투자 계획을 가늠하는 선행지표로 통한다.

이번 주에는 브로드컴 CEO가 업계의 투자 심리를 카지노에 빗대면서 전 세계 반도체주가 일제히 매도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ASML 주가는 올해 들어 64% 상승하며 유럽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삼성전자와 TSMC는 대당 4억 달러에 달하는 High NA EUV 장비로 각각 2028년, 2030년까지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AI 거품 논란 속에서도 장비 주문서는 2030년까지 이어지고 있다.'

@TNBfolio
속보: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디젤 공급난이 내년까지 장기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월 디젤 정제마진(원유 대비 디젤 프리미엄)은 배럴당 약 9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란 전쟁과 관련된 공격으로 정제 능력이 줄면서 생산이 급감한 결과다.

9월 중동과 러시아의 디젤 수출 손실은 합계 하루 130만 배럴에 달했다.
가을 정제설비 정비와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재고는 계절 흐름과 반대로 크게 줄었다.

IEA는 연말 정제 가동 회복으로 재고가 다시 쌓이기 시작하겠지만, 올해 누적된 부족분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다.

IEA 회원국들은 가격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분에서 원유와 디젤 1억 배럴 방출을 공조하고 있다.
IEA는 기록적인 디젤 가격이 상품 비용을 끌어올리고 실질소득, 경제활동, 물가 전반에 이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6년 글로벌 원유 수요는 하루 260만 배럴 감소할 전망이며, 이 중 25%가 디젤에서 나온다.
글로벌 원유 공급은 올해 하루 580만 배럴 줄어든 뒤 2027년 770만 배럴 늘며 시장이 다시 공급 과잉으로 돌아설 전망이다.

'디젤이 다음 인플레이션의 불씨가 되고 있다.'

@TNBfolio
코스피 신용잔고
코스닥 신용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