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나혼자매매-차트&온체인 (ㅂ)
탈중앙 혹은 디파이가 흥할수록
라자루스가 더욱 흥하는 구나
https://x.com/antpalkin/status/2024909763654406192?s=46&t=ARbhzQskfoLqxClTtB1S8A
라자루스가 더욱 흥하는 구나
https://x.com/antpalkin/status/2024909763654406192?s=46&t=ARbhzQskfoLqxClTtB1S8A
X (formerly Twitter)
cvxv666 (@antpalkin) on X
North Korean hackers have discovered Polymarket. Their "LAZARUS AI" printed $50k in a single day trading BTC 5min/15min markets.
47 trades, 40 of them win.
Started morning with a $20k deposit - now sitting at $73k - 265% growth in one day.
Proof: http…
47 trades, 40 of them win.
Started morning with a $20k deposit - now sitting at $73k - 265% growth in one day.
Proof: http…
Forwarded from 선수촌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나 임대사업자가 집을 팔면 전월세 공급도 줄겠지만 그만큼 무주택자, 즉 전월세 수요도 줄어든다”며 “공급만큼 수요도 동시에 줄어드는데 전월세 공급 축소만 부각하는 건 이상하다. 오히려 주택 매매시장에 매물이 증가함으로써 집값이 안정되고 그에 따라 전월세가도 안정된다는 것이 훨씬 더 논리적”이라고 말했다. 이는 정부 정책으로 다주택자들이 집을 내놓으면 그 매물을 구매한 무주택자들은 더 이상 전월세 수요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월세 시장도 안정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주식시장의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면,
공급도 줄고 수요도 줄면 호가창이 얇아지며 거래가 안 되고, 결국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가격의 시장 기능이 약화되며,
결과적으로 MSCI DM은 커녕 MSCI EM에서 MSCI Frontier 시장이 되는 것.
그나마 주식은 거래가 안되면 안사도 그만인데, 부동산도 뭐 안사면 그만이라는 갓카의 큰 뜻인 것 같다(줄어든 전월세 물량을 찾아보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98651
Naver
李 “다주택자 압박하면 전월세 불안? 기적의 논리”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 규제 강화가 전월세 부족과 주거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기적의 논리”라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후 10시 52분경 엑스(X·옛 트위터)에 국민의힘 박성훈 수
Forwarded from 제이슨상님 Unemployed by Agents
“에이전트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라"
- 에이전트가 선호하는 도구를 만들고 에이전트 친화적인 문서화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짐
- 과거에는 개발자들이 서로의 추천이나 Stack Overflow, GitHub 트렌드를 통해 개발 도구를 선택했지만, 이제는 AI 에이전트가 도구 선택 주체
- 최근 12개월간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 생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에이전트들이 데이터베이스 도구를 선택하여 앱을 구축하기 때문
- Superbase는 에이전트들이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 설정 및 호스팅을 위한 기본 도구로 선택하면서 수요가 급증
- Superbase가 에이전트에게 선호되는 이유는 온라인 문서화가 가장 잘 되어 있어 에이전트가 최적의 도구라고 판단하기 때문
- 문서화는 에이전트가 개발 도구를 추천하는 역할
- 에이전트가 도구 선택에 대한 의사결정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이므로, 개발자 문서화에서 5%의 개선만으로도 비즈니스에 엄청난 영향
- 에이전트가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하는 것은 보안상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에이전트 전용 이메일 계정이 필요해짐. 'X for agents' 서비스의 필요성
- 에이전트가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갖게 되면 식당 예약과 같은 인간의 일상적인 업무를 대신 처리할 수 있게 됨
- 폴 그레이엄이 언급한 '인간 돈'과 '에이전트 돈'의 개념처럼 에이전트들이 궁극적으로 자체 경제를 형성하여 서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때 인간 돈의 가치는 불분명해질 수 있음
- 에이전트는 웹사이트 사용을 싫어하며 API를 통해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선호하므로 모든 것을 오픈 소스와 API로 개방하는 것이 중요
- ”에이전트가 선택하는 것을 만들어라"가 새로운 개발 도구 시장의 핵심 원칙
- 에이전트가 선호하는 도구를 만들고 에이전트 친화적인 문서화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짐
- 과거에는 개발자들이 서로의 추천이나 Stack Overflow, GitHub 트렌드를 통해 개발 도구를 선택했지만, 이제는 AI 에이전트가 도구 선택 주체
- 최근 12개월간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 생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에이전트들이 데이터베이스 도구를 선택하여 앱을 구축하기 때문
- Superbase는 에이전트들이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 설정 및 호스팅을 위한 기본 도구로 선택하면서 수요가 급증
- Superbase가 에이전트에게 선호되는 이유는 온라인 문서화가 가장 잘 되어 있어 에이전트가 최적의 도구라고 판단하기 때문
- 문서화는 에이전트가 개발 도구를 추천하는 역할
- 에이전트가 도구 선택에 대한 의사결정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이므로, 개발자 문서화에서 5%의 개선만으로도 비즈니스에 엄청난 영향
- 에이전트가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하는 것은 보안상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에이전트 전용 이메일 계정이 필요해짐. 'X for agents' 서비스의 필요성
- 에이전트가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갖게 되면 식당 예약과 같은 인간의 일상적인 업무를 대신 처리할 수 있게 됨
- 폴 그레이엄이 언급한 '인간 돈'과 '에이전트 돈'의 개념처럼 에이전트들이 궁극적으로 자체 경제를 형성하여 서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때 인간 돈의 가치는 불분명해질 수 있음
- 에이전트는 웹사이트 사용을 싫어하며 API를 통해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선호하므로 모든 것을 오픈 소스와 API로 개방하는 것이 중요
- ”에이전트가 선택하는 것을 만들어라"가 새로운 개발 도구 시장의 핵심 원칙
YouTube
The AI Agent Economy Is Here
With the takeoff of OpenClaw and MoltBook, a new agent-driven economy is taking shape. In this episode of the Lightcone, the hosts take a look at the explosive growth of AI dev tools and whether the time has come for builders to make something agents want.…
Forwarded from AWAKE - 52주 신고가 모니터링
✅ 브이엠(+1.27%)
📂 키워드
반도체,식각공정장비,실리콘식각장비,에칭장비,반도체장비
* 자기주식현황(25.3Q말 기준)
- 우선주 : 0.0%
* 증권사 보고서(최근 1개월) - 7건
2026-02-11 [흥국증권]손인준
- 투자의견 : Buy유지 / 목표가 : 44,000원(상향)
- DRAM 투자 가속화(7페이지)
2026-02-05 [다올투자증권]고영민 / 김연미
- 투자의견 : Buy유지 / 목표가 : 43,000원(유지)
- 가장 명확한데 가장 싸다(4페이지)
2026-01-29 [흥국증권]손인준
- 투자의견 : Buy유지 / 목표가 : 40,000원(상향)
- 장비 또한 슈퍼사이클 진입(7페이지)
.....
* 주요지표
부채비율 : 31%
유보율 : 6,086%
PBR : 2.78배
* 최근실적
(매출/영업익/순익)
2025.4Q 482억/ 87억/ 58억 (예상치)
2025.3Q 364억/ 90억/ 113억
2025.2Q 392억/ 44억/ 21억
2025.1Q 179억/ 19억/ 16억
2024.4Q 330억/ -15억/ -15억
회사정보 :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aver?code=089970
📂 키워드
반도체,식각공정장비,실리콘식각장비,에칭장비,반도체장비
* 자기주식현황(25.3Q말 기준)
- 우선주 : 0.0%
* 증권사 보고서(최근 1개월) - 7건
2026-02-11 [흥국증권]손인준
- 투자의견 : Buy유지 / 목표가 : 44,000원(상향)
- DRAM 투자 가속화(7페이지)
2026-02-05 [다올투자증권]고영민 / 김연미
- 투자의견 : Buy유지 / 목표가 : 43,000원(유지)
- 가장 명확한데 가장 싸다(4페이지)
2026-01-29 [흥국증권]손인준
- 투자의견 : Buy유지 / 목표가 : 40,000원(상향)
- 장비 또한 슈퍼사이클 진입(7페이지)
.....
* 주요지표
부채비율 : 31%
유보율 : 6,086%
PBR : 2.78배
* 최근실적
(매출/영업익/순익)
2025.4Q 482억/ 87억/ 58억 (예상치)
2025.3Q 364억/ 90억/ 113억
2025.2Q 392억/ 44억/ 21억
2025.1Q 179억/ 19억/ 16억
2024.4Q 330억/ -15억/ -15억
회사정보 :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aver?code=089970
Forwarded from 매실남과 당신은 반드시 승리할것
대재명 대통령님
이대남들 한번만 살려줍쇼
코인 과세 딱 2년만 미뤄주십쇼
우매한 2030 선처한번만 해주십쇼
이대남들 한번만 살려줍쇼
코인 과세 딱 2년만 미뤄주십쇼
우매한 2030 선처한번만 해주십쇼
Forwarded from Macro Trader
Crypto: Bitcoin’s $1 Trillion Identity Crisis Hits From Every Direction
일 년 전만 해도 이런 상황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겪은 가장 심각한 위기 중 하나에 빠졌고 뚜렷한 탈출구도 보이지 않는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고점대비 40% 이상 급락했다. 통상적인 반등 공식도 작동하지 않는다. 저가 매수세는 사라졌고, 통상 반등을 이끌던 요인들은 오히려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거시적 헤지 수단으로는 금 이 우위를 점했고, 결제 분야에선 스테이블코인이, 투기 영역에선 예측 시장이 각각 주도권을 쥐고 있다.
더 이상한 점은 이 모든 일이 비트코인 시스템 자체의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워싱턴은 그 어느 때보다 우호적이고,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으며, 월가의 참여는 전례없이 확대됐다. 비트코인은 원하던 것을 거의 모두 얻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이제 이번 암호화폐 시대의 핵심 투쟁은 가격이 아니라 ‘존재 이유’에 관한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매도세는 가격 상승기에는 굳이 답할 필요가 없었던 질문을 다시 던진다. 최고의 헤지도, 최고의 결제수단도, 최고의 투기자산도 아니라면, 비트코인은 정확이 무엇을 위한 자산인가.
아카디안 자산운용의 오웬 라몬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비트코인의 중심 서사는 ‘가격은 오른다’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며 “지금은 가격이 내린다는 이야기뿐이고, 이는 좋은 스토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식이나 원자재와 달리 비트코인에는 전통적 의미의 펀더멘털이 없다. 그 가치는 거의 전적으로 ‘믿음’, 즉 새로운 매수자를 끌어들이는 서사의 힘에 의존한다.
그러나 그 이야기들이 힘을 잃고 있다. 트럼프발 랠리에 올라탔던 개인 투자자들은 현재 큰 손실을 입은 상태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레터 ‘크립토 이즈 매크로 나우’의 저자 노엘 애치슨은 “예측시장과 원자재 거래소 같은 새로운 투기 공간이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을 빨아들이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거시 자산’이 된 지금은 이해하기 쉽고, 수탁자나 고객, 이사회 등에 설명하기도 쉬운 다른 수많은 대안과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명한 신호는 지난해 11월에 나왔다. 오랫동안 비트코인의 대표적 기업 전도자였던 잭 도르시가 자사 캐시앱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그는 수년간 수년간 비트코인 맥시멀리즘을 신조처럼 여겨왔지만, 이번 전환은 결제 경쟁의 무게중심이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신호였다.
워싱턴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이 중심으로 부상했다. 초당적 ‘지니어스 법’은 무난히 통과됐고, 규제 당국은 달러 기반 토큰 인프라를 공개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 내부에서도 더 이상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초점은 아니다. 토큰화, 블록체인 기반 파생상품, 국경간 스테이블코인 결제 등은 모두 비트코인 없이도 가능한 실질적 활용사례로 부상하고 있다.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티즈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카를로스 도밍고는 “스테이블코인 활동은 이더리움이나 다른 체인과 더 연관돼 있다”며 “오늘날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비트코인의 균열은 상승기 한복판에서 시작됐다. 2025년 강세장은 기관 인프라의 급증을 촉발했고, 이는 정당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지녔던 신비성은 벗겨졌다.
한때 자유지상주의적 탈출구의 상징이던 비트코인은 이제 다른 월가 상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드롭다운 메뉴의 티커로 표시되고, 제로데이 옵션과 변동성 상품에 묶여 거래된다. 과거엔 깊은 탐색이 필요했던 자산이 이제는 증권 계좌 로그인 한 번이면 된다.
지지자들은 2,100만 개 발행 상한과 반감기, 코드에 새겨진 디플레이션 구조 등 ‘설계된 희소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시장에서 중요한 희소성은 공급만이 아니라 ‘관심’의 희소성이다. 그 관심을 놓고 경쟁하는 자산의 공급은 사실상 무한에 가깝다.
알트코인, 알트코인 파생상품, 토큰화 주식, 구조화 레버리지 상품 등이 쏟아진다. 희소성은 코드로 설계될 수 있지만, 풍부함은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여기에 양자 컴퓨팅의 부상은 비트코인의 암호학적 기반이 영구불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낳고 있다. 먼 미래의 위협이지만, 서사에 의존하는 자산에겐 그 가능성 자체만으로도 부식 요인이 된다.
‘디지털 금’이라는 수년간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가장 중요한 거시경제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 지정학적 긴장과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금과 은은 변동성 속에서도 랠리를 펼쳤지만, 암호화폐는 하락세에 그쳤다.
자금 흐름도 이를 확인해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미국 상장 금 및 금 관련 ETF에는 16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된 반면,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약 33억 달러가 순유출됐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달러 넘게 줄었다.
세븐스 리포트의 설립자이자 전 메릴린치 트레이더인 톰 에세이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결국 본래 모습, 즉 단순한 투기 자산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하지 못하고, 디지털 금도 아니며, 금과 같은 효용을 제공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 헤지도 아니고, 변동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더 나은 헤지 수단이 있다. 혼란에 대한 헤지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자산 재무 모델은 비트코인의 기업 정체성으로 여겨졌다. 스트래티지 같은 기업은 강세장 동안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식을 발행해, 자산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도 신념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을 기관투자가에게 제공했다. 한동안 이 모델은 수십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창출하며 작동했다.
그러나 이제 그 고리는 역으로 돌아가고 있다. 최대 디지털 자산 재무기업들의 주가는 지난 1년간 급락했고, 일부는 비트코인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상당수는 보유 자산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
비트코인이 투기 문화에서 차지하던 위상도 약해지고 있다.
폴리마켓이나 칼시 같은 예측 플랫폼은 이분형 결과, 빠른 정산, 현실 세계의 이해관계를 무기로 과거 밈코인을 좇던 투자자들의 새로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는 변방 현상이 아니다. 폴리마켓의 주간 명목 거래량은 지난 1년간 급증했다. 코인베이스 글로벌도 예측계약을 추가했다. 도파민은 사라지지 않았고, 단지 이동했을 뿐이다.
TMX베타파이의 섹터·산업 리서치 책임자 록산나 이슬람은 “암호화폐의 투기적 성격을 즐기던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예측시장이 새로운 열풍이 되고 있다”며 “이는 암호화폐 전반에 대한 관심 감소로 이어질 수 있지만, 더 장기적이고 진지한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접근 방식과 실제 거래 방식 사이의 괴리도 커지고 있다. 현물 ETF 덕분에 매수는 쉬워졌지만, 가격은 여전히 해외 파생상품 시장의 영향을 받는다. 이 시장에선 100대 1의 레버리지가 일상적이다.
이들 시장은 자동 청산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포지션이 증거금 기준을 넘어서면 즉시 강제 청산돼 주문장에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이는 연쇄 청산을 촉발해 몇 분 만에 현물 가격을 급락시킬 수 있다.
이 구조는 10월 폭락장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순식간에 정리됐고, 대부분의 ETF 투자자가 계좌를 확인했을 땐 이미 타격이 끝난 뒤였다.
그렇다고 비트코인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 여전히 가장 유동성이 풍부한 디지털 자산이며, 주문장 깊이와 거래소 커버리지는 경쟁자를 앞선다. 현물 ETF는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상시 자산으로 만들었다. 스테이블코인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규제 명확성도 결국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비트코인은 수차례 실존적 위기를 견뎌냈다. 마운트곡스 붕괴, 중국의 채굴 금지, 2022년 폭락 등 숱한 충격 속에서도 네트워크는 유지됐고, 가격은 결국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실패가 잦은 자산군에서 ‘생존’ 자체는 일종의 정당성을 부여한다.
일 년 전만 해도 이런 상황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겪은 가장 심각한 위기 중 하나에 빠졌고 뚜렷한 탈출구도 보이지 않는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고점대비 40% 이상 급락했다. 통상적인 반등 공식도 작동하지 않는다. 저가 매수세는 사라졌고, 통상 반등을 이끌던 요인들은 오히려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거시적 헤지 수단으로는 금 이 우위를 점했고, 결제 분야에선 스테이블코인이, 투기 영역에선 예측 시장이 각각 주도권을 쥐고 있다.
더 이상한 점은 이 모든 일이 비트코인 시스템 자체의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워싱턴은 그 어느 때보다 우호적이고,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으며, 월가의 참여는 전례없이 확대됐다. 비트코인은 원하던 것을 거의 모두 얻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이제 이번 암호화폐 시대의 핵심 투쟁은 가격이 아니라 ‘존재 이유’에 관한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매도세는 가격 상승기에는 굳이 답할 필요가 없었던 질문을 다시 던진다. 최고의 헤지도, 최고의 결제수단도, 최고의 투기자산도 아니라면, 비트코인은 정확이 무엇을 위한 자산인가.
아카디안 자산운용의 오웬 라몬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비트코인의 중심 서사는 ‘가격은 오른다’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며 “지금은 가격이 내린다는 이야기뿐이고, 이는 좋은 스토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식이나 원자재와 달리 비트코인에는 전통적 의미의 펀더멘털이 없다. 그 가치는 거의 전적으로 ‘믿음’, 즉 새로운 매수자를 끌어들이는 서사의 힘에 의존한다.
그러나 그 이야기들이 힘을 잃고 있다. 트럼프발 랠리에 올라탔던 개인 투자자들은 현재 큰 손실을 입은 상태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레터 ‘크립토 이즈 매크로 나우’의 저자 노엘 애치슨은 “예측시장과 원자재 거래소 같은 새로운 투기 공간이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을 빨아들이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거시 자산’이 된 지금은 이해하기 쉽고, 수탁자나 고객, 이사회 등에 설명하기도 쉬운 다른 수많은 대안과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명한 신호는 지난해 11월에 나왔다. 오랫동안 비트코인의 대표적 기업 전도자였던 잭 도르시가 자사 캐시앱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그는 수년간 수년간 비트코인 맥시멀리즘을 신조처럼 여겨왔지만, 이번 전환은 결제 경쟁의 무게중심이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신호였다.
워싱턴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이 중심으로 부상했다. 초당적 ‘지니어스 법’은 무난히 통과됐고, 규제 당국은 달러 기반 토큰 인프라를 공개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 내부에서도 더 이상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초점은 아니다. 토큰화, 블록체인 기반 파생상품, 국경간 스테이블코인 결제 등은 모두 비트코인 없이도 가능한 실질적 활용사례로 부상하고 있다.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티즈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카를로스 도밍고는 “스테이블코인 활동은 이더리움이나 다른 체인과 더 연관돼 있다”며 “오늘날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비트코인의 균열은 상승기 한복판에서 시작됐다. 2025년 강세장은 기관 인프라의 급증을 촉발했고, 이는 정당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지녔던 신비성은 벗겨졌다.
한때 자유지상주의적 탈출구의 상징이던 비트코인은 이제 다른 월가 상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드롭다운 메뉴의 티커로 표시되고, 제로데이 옵션과 변동성 상품에 묶여 거래된다. 과거엔 깊은 탐색이 필요했던 자산이 이제는 증권 계좌 로그인 한 번이면 된다.
지지자들은 2,100만 개 발행 상한과 반감기, 코드에 새겨진 디플레이션 구조 등 ‘설계된 희소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시장에서 중요한 희소성은 공급만이 아니라 ‘관심’의 희소성이다. 그 관심을 놓고 경쟁하는 자산의 공급은 사실상 무한에 가깝다.
알트코인, 알트코인 파생상품, 토큰화 주식, 구조화 레버리지 상품 등이 쏟아진다. 희소성은 코드로 설계될 수 있지만, 풍부함은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여기에 양자 컴퓨팅의 부상은 비트코인의 암호학적 기반이 영구불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낳고 있다. 먼 미래의 위협이지만, 서사에 의존하는 자산에겐 그 가능성 자체만으로도 부식 요인이 된다.
‘디지털 금’이라는 수년간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가장 중요한 거시경제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 지정학적 긴장과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금과 은은 변동성 속에서도 랠리를 펼쳤지만, 암호화폐는 하락세에 그쳤다.
자금 흐름도 이를 확인해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미국 상장 금 및 금 관련 ETF에는 16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된 반면,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약 33억 달러가 순유출됐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달러 넘게 줄었다.
세븐스 리포트의 설립자이자 전 메릴린치 트레이더인 톰 에세이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결국 본래 모습, 즉 단순한 투기 자산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하지 못하고, 디지털 금도 아니며, 금과 같은 효용을 제공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 헤지도 아니고, 변동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더 나은 헤지 수단이 있다. 혼란에 대한 헤지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자산 재무 모델은 비트코인의 기업 정체성으로 여겨졌다. 스트래티지 같은 기업은 강세장 동안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식을 발행해, 자산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도 신념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을 기관투자가에게 제공했다. 한동안 이 모델은 수십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창출하며 작동했다.
그러나 이제 그 고리는 역으로 돌아가고 있다. 최대 디지털 자산 재무기업들의 주가는 지난 1년간 급락했고, 일부는 비트코인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상당수는 보유 자산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
비트코인이 투기 문화에서 차지하던 위상도 약해지고 있다.
폴리마켓이나 칼시 같은 예측 플랫폼은 이분형 결과, 빠른 정산, 현실 세계의 이해관계를 무기로 과거 밈코인을 좇던 투자자들의 새로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는 변방 현상이 아니다. 폴리마켓의 주간 명목 거래량은 지난 1년간 급증했다. 코인베이스 글로벌도 예측계약을 추가했다. 도파민은 사라지지 않았고, 단지 이동했을 뿐이다.
TMX베타파이의 섹터·산업 리서치 책임자 록산나 이슬람은 “암호화폐의 투기적 성격을 즐기던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예측시장이 새로운 열풍이 되고 있다”며 “이는 암호화폐 전반에 대한 관심 감소로 이어질 수 있지만, 더 장기적이고 진지한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접근 방식과 실제 거래 방식 사이의 괴리도 커지고 있다. 현물 ETF 덕분에 매수는 쉬워졌지만, 가격은 여전히 해외 파생상품 시장의 영향을 받는다. 이 시장에선 100대 1의 레버리지가 일상적이다.
이들 시장은 자동 청산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포지션이 증거금 기준을 넘어서면 즉시 강제 청산돼 주문장에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이는 연쇄 청산을 촉발해 몇 분 만에 현물 가격을 급락시킬 수 있다.
이 구조는 10월 폭락장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순식간에 정리됐고, 대부분의 ETF 투자자가 계좌를 확인했을 땐 이미 타격이 끝난 뒤였다.
그렇다고 비트코인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 여전히 가장 유동성이 풍부한 디지털 자산이며, 주문장 깊이와 거래소 커버리지는 경쟁자를 앞선다. 현물 ETF는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상시 자산으로 만들었다. 스테이블코인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규제 명확성도 결국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비트코인은 수차례 실존적 위기를 견뎌냈다. 마운트곡스 붕괴, 중국의 채굴 금지, 2022년 폭락 등 숱한 충격 속에서도 네트워크는 유지됐고, 가격은 결국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실패가 잦은 자산군에서 ‘생존’ 자체는 일종의 정당성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