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하나 이준호] AI/디지털자산/인터넷/게임
네이버 클라우드 신사업 컨퍼런스콜 요약
금일 공시는 AI 팩토리 사업 진출. 엔비디아와의 협업이 피봇에 큰 영향. 2가지 요소에서 기존 사업과 완전히 차별화
1. 본격적인 B2B 사업으로 무게 중심 변화
2. 자산 최소화에서 자본 집약적 사업으로 전환
# 네이버클라우드 AI 팩토리
- AI 팩토리 사업 진출: 아시아판 코어위브
- 코어위브 대비 검색, 스킬이 있기에 효과적 서비스 가능
- AI 팩토리 사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현재 Capacity 대부분이 내부용이기 때문
- 외부용을 확대하지 않은 이유는 고객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 AI 컴퓨팅 수요는 대부분 미국에 있음(75~80%). 중국 15%, 그 외로 구성
- 엔비디아와 논의하여 자신감 얻음. 아시아 중심 컴퓨팅 수요 증가 예상
- AI 팩토리 사업을 위해 4가지가 필요. 1) GPU 위주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 2) 최신 버전의 GPU 확보(엔비디아와의 관계) 3) 자본, 4) 수요를 책임질 고객
- 본 사업은 GW로 확대 예정.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말까지 100MW, 2028년 100MW 추가, 누적 200MW 확보. GW까지 가는 기간은 5~6년으로 예상
- 2028년까지 200MW는 리스로 확보.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 이미 확보. 200MW 이후는 각 세종 증설 작업(200MW~300MW)으로 확대
- 2029년, 2030년은 200MW~300MW 추가 리스 예정.
- 마지막 300MW는 그린필드 추가 건설. 아시아 외 중동, 유럽이 후보
- 1GW 데이터센터는 대략 500억달러~600억달러 이상(70조원 이상). 초기 200MW에 대해서는 네이버가 10억달러 이상 출자. 전략적 파트너도 10억달러 출자. 이후 SPV 펀딩 예정
- 고객은 이미 가시권 안에 있음. 잠재 고객이 계약을 하면 2028년 200MW를 확보. 추가 Capacity를 원하고 있음. 각 세종까지 수요 확보했다고 봐도 무방
# 엔비디아와의 R&D 협업
- 연합 LLM 연합이 네모트론에서 이뤄짐
- 피지컬AI 코스모스 플랫폼에도 네이버 지도 등 개발 중
- 엔비디아 반도체 아키텍처에 대한 피드백
- 젠슨황은 AI 밸류체인에서 5단계 레이어를 강조. 1단계는 에너지(전력), 2단계는 반도체, 3단계 인프라(데이터센터), 4단계 LLM 모델, 5단계 애플리케이션
- 레이어 내에서 경쟁도 중요하지만. 레이어 간의 경쟁도 중요. 어떤 레이어가 가장 높은 부가가치를 얻는지가 핵심. 엔비디아는 반도체를 기반으로 윗단 레이어로 부가가치를 가져갈려는 것
- 한 레이어에서 모든 회사가 장악한다면 다른 레이어의 수익이 감소. 3단계 인프라의 주요 플레이어인 AWS, MS, GOOGLE에 경쟁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만드는 전략
- 엔비디아의 현재 최대 경쟁자는 구글. TPU 보유. 클라우드 CAPACITY는 내부용을 포함하면 구글 글로벌 1위. LLM 모델에서도 강자
- 경쟁 역학은 피지컬AI에서도 유효. 피지컬AI 데이터는 테슬라, 구글이 다수 보유
- 엔비디아는 반도체 외 부분에서 연합을 형성하여 대응. 엔비디아에게 네이버는 흥미로운 회사. 적극적으로 타진
# 소버린AI 시장 확대 협력
- 글로벌 AI 컴퓨팅 수요는 중국 제외 시 90% 이상이 미국
- 궁극적인 수요는 앤트로픽, 오픈AI, 구글이 막대한 비중 차지
- AI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미국 외 수요 진작이 필요
- 엔비디아는 국가별로 소버린AI LLM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
- 네이버의 소버린AI는 LLM에서 빅테크와 직접 경쟁이 어렵기에 풀스택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제공을 하는 것
# 실적 기여
- 네이버의 25년 매출은 12조원. 5년 후 기존 사업 예상 매출은 20조원. AI 팩토리에서도 20조원 매출 기대
- 5년 뒤 네이버의 매출은 40조원~50조원 예상. AI 팩토리 마진은 20%대로 기대. 시간이 갈 수록 20% 후반까지 확대 기대
- 2027년 하반기부터 이익 기여 전망
QnA
Q. 2027년부터 신사업 이익 기여가 어떻게 가능한지
- 2027년말까지 100MW로 완성. 한국 데이터센터 리스로 확보. 반도체만 받아서 구축하면 되는 상황
- 2028년 100MW도 이미 확보되어 있음. 이후는 세종 증설이 반영
- 논의 중인 고객이 200MW보다 더 크게 요청하고 있는 상황
Q. 자본 충당 계획
- 200MW에 대해서는 네이버 10억달러, 전략적 파트너 10억달러 출자. 이후 펀딩
- 이후 용량은 추가 펀딩 필요
Q. 국내 경쟁 구도, 제한된 자본으로 경쟁력
- 경쟁력은 자본력이라기 보다는 데이터센터 운영
- 국내 수요 폭발 기대
- 네비우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얀덱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한 스킬
Q. 구체적인 재무 계획
- 토큰당 가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해당 기준으로 설명
- GPU를 들여와서 서비스하면 바로 매출로 연결
- 현재 삼성전자, 한국은행에 서비스하는 것과 마찬가지
Q. 1GW 기준 CapEx 한도
- 1차(200MW)에는 10억달러. 이후는 미정이나 200MW에 10억달러라고 러프하게 계산 가능
Q. GPU 렌탈 가격 증가에 따른 운영 계획
- 고객 운영은 단기보다 장기 고객 락인에 집중
Q. 코어위브 850MW 기준 10조원인데, 1GW 기준 20조원 예상의 매출 구성
- 1GW 기준 산출. 단순 GPUaaS 외에 추가 수익 발생도 가능
Q. 피지컬AI 시장 경쟁력
- 엔비디아가 관심이 높았던 이유로 데이터도 작용. 국내에서 지도를 서비스하며 디지털 트윈 기술도 보유
금일 공시는 AI 팩토리 사업 진출. 엔비디아와의 협업이 피봇에 큰 영향. 2가지 요소에서 기존 사업과 완전히 차별화
1. 본격적인 B2B 사업으로 무게 중심 변화
2. 자산 최소화에서 자본 집약적 사업으로 전환
# 네이버클라우드 AI 팩토리
- AI 팩토리 사업 진출: 아시아판 코어위브
- 코어위브 대비 검색, 스킬이 있기에 효과적 서비스 가능
- AI 팩토리 사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현재 Capacity 대부분이 내부용이기 때문
- 외부용을 확대하지 않은 이유는 고객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 AI 컴퓨팅 수요는 대부분 미국에 있음(75~80%). 중국 15%, 그 외로 구성
- 엔비디아와 논의하여 자신감 얻음. 아시아 중심 컴퓨팅 수요 증가 예상
- AI 팩토리 사업을 위해 4가지가 필요. 1) GPU 위주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 2) 최신 버전의 GPU 확보(엔비디아와의 관계) 3) 자본, 4) 수요를 책임질 고객
- 본 사업은 GW로 확대 예정.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말까지 100MW, 2028년 100MW 추가, 누적 200MW 확보. GW까지 가는 기간은 5~6년으로 예상
- 2028년까지 200MW는 리스로 확보.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 이미 확보. 200MW 이후는 각 세종 증설 작업(200MW~300MW)으로 확대
- 2029년, 2030년은 200MW~300MW 추가 리스 예정.
- 마지막 300MW는 그린필드 추가 건설. 아시아 외 중동, 유럽이 후보
- 1GW 데이터센터는 대략 500억달러~600억달러 이상(70조원 이상). 초기 200MW에 대해서는 네이버가 10억달러 이상 출자. 전략적 파트너도 10억달러 출자. 이후 SPV 펀딩 예정
- 고객은 이미 가시권 안에 있음. 잠재 고객이 계약을 하면 2028년 200MW를 확보. 추가 Capacity를 원하고 있음. 각 세종까지 수요 확보했다고 봐도 무방
# 엔비디아와의 R&D 협업
- 연합 LLM 연합이 네모트론에서 이뤄짐
- 피지컬AI 코스모스 플랫폼에도 네이버 지도 등 개발 중
- 엔비디아 반도체 아키텍처에 대한 피드백
- 젠슨황은 AI 밸류체인에서 5단계 레이어를 강조. 1단계는 에너지(전력), 2단계는 반도체, 3단계 인프라(데이터센터), 4단계 LLM 모델, 5단계 애플리케이션
- 레이어 내에서 경쟁도 중요하지만. 레이어 간의 경쟁도 중요. 어떤 레이어가 가장 높은 부가가치를 얻는지가 핵심. 엔비디아는 반도체를 기반으로 윗단 레이어로 부가가치를 가져갈려는 것
- 한 레이어에서 모든 회사가 장악한다면 다른 레이어의 수익이 감소. 3단계 인프라의 주요 플레이어인 AWS, MS, GOOGLE에 경쟁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만드는 전략
- 엔비디아의 현재 최대 경쟁자는 구글. TPU 보유. 클라우드 CAPACITY는 내부용을 포함하면 구글 글로벌 1위. LLM 모델에서도 강자
- 경쟁 역학은 피지컬AI에서도 유효. 피지컬AI 데이터는 테슬라, 구글이 다수 보유
- 엔비디아는 반도체 외 부분에서 연합을 형성하여 대응. 엔비디아에게 네이버는 흥미로운 회사. 적극적으로 타진
# 소버린AI 시장 확대 협력
- 글로벌 AI 컴퓨팅 수요는 중국 제외 시 90% 이상이 미국
- 궁극적인 수요는 앤트로픽, 오픈AI, 구글이 막대한 비중 차지
- AI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미국 외 수요 진작이 필요
- 엔비디아는 국가별로 소버린AI LLM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
- 네이버의 소버린AI는 LLM에서 빅테크와 직접 경쟁이 어렵기에 풀스택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제공을 하는 것
# 실적 기여
- 네이버의 25년 매출은 12조원. 5년 후 기존 사업 예상 매출은 20조원. AI 팩토리에서도 20조원 매출 기대
- 5년 뒤 네이버의 매출은 40조원~50조원 예상. AI 팩토리 마진은 20%대로 기대. 시간이 갈 수록 20% 후반까지 확대 기대
- 2027년 하반기부터 이익 기여 전망
QnA
Q. 2027년부터 신사업 이익 기여가 어떻게 가능한지
- 2027년말까지 100MW로 완성. 한국 데이터센터 리스로 확보. 반도체만 받아서 구축하면 되는 상황
- 2028년 100MW도 이미 확보되어 있음. 이후는 세종 증설이 반영
- 논의 중인 고객이 200MW보다 더 크게 요청하고 있는 상황
Q. 자본 충당 계획
- 200MW에 대해서는 네이버 10억달러, 전략적 파트너 10억달러 출자. 이후 펀딩
- 이후 용량은 추가 펀딩 필요
Q. 국내 경쟁 구도, 제한된 자본으로 경쟁력
- 경쟁력은 자본력이라기 보다는 데이터센터 운영
- 국내 수요 폭발 기대
- 네비우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얀덱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한 스킬
Q. 구체적인 재무 계획
- 토큰당 가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해당 기준으로 설명
- GPU를 들여와서 서비스하면 바로 매출로 연결
- 현재 삼성전자, 한국은행에 서비스하는 것과 마찬가지
Q. 1GW 기준 CapEx 한도
- 1차(200MW)에는 10억달러. 이후는 미정이나 200MW에 10억달러라고 러프하게 계산 가능
Q. GPU 렌탈 가격 증가에 따른 운영 계획
- 고객 운영은 단기보다 장기 고객 락인에 집중
Q. 코어위브 850MW 기준 10조원인데, 1GW 기준 20조원 예상의 매출 구성
- 1GW 기준 산출. 단순 GPUaaS 외에 추가 수익 발생도 가능
Q. 피지컬AI 시장 경쟁력
- 엔비디아가 관심이 높았던 이유로 데이터도 작용. 국내에서 지도를 서비스하며 디지털 트윈 기술도 보유
Forwarded from 현대차증권 인터넷/게임 최승호
NAVER_기업리포트_260609.pdf
1 MB
DS투자증권 인터넷/게임 최승호
[인터넷] NAVER- AI 팩토리,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현재가치 19조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450,000원(상향)
현재주가 : 279,000원(06/08)
Upside : 61.2%
1. 엔비디아와 협업을 통한 AI데이터센터 사업 개시, AI DC가치 19조 제시
-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사업 공시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CAPA 확보할 전망
- 27년 상반기 55MW→27년말 누적 100MW→28년 누적 200MW→1GW까지 확대할 계획
- 1GW 최종 구축 시 연간 반복매출 17조원, OPM 초기 18%~후기 30% 이상 추정되며 AI DC 매출은 27년 0.8조원, 28년 2.4조원, 29년 3.9조원(영업이익 0.8조원)을 예상
- 자본조달은 200MW 기준 네이버 10억달러, 전략적 파트너 10억달러, 외부투자 80억달러로 계획되어 있으나 방식은 미확정
- 따라서 AI DC 가치는 29년 가동 220MW·차입 8B 기준으로 산출했으며 이에 따른 네이버 AI DC 현재가치는 19조원으로 평가
2. 25년 11월 네이버/엔비디아 MOU와 지금이 다른 점 – 매출 가시화
- 우리는 작년 11월 “서비스에서 인프라로,네이버AI 패러다임의 변화” 레포트 발간 했었음
-해당 레포트에서AI 서비스 관점의 네이버 디레이팅은 불가피하나 엔비디아와의 MOU체결로 인프라가치가 부각 받을 수 있다고 주장
- 그러나 예상과 달리 네이버 주가는 급등 전 YTD -18%로 부진
- 이는 1) SaaSpocalypse로 인한 프론티어/클라우드 부재 SW기업 약세, 2) 비트코인 폭락에 따른 크립토 가치 하락, 3) 메모리 초강세에 따른 수급 이탈이 주요인
- 또한당시에는 GPU 구입계획만 밝혔지만 이번에는 데이터센터 운용계획과 매출추정이 제시됨
-특히 고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음. 가시화된 매출은 곧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전망
3. 목표주가 45만원 상향, 커버종목 탑픽유지
- 무차입, Full CAPA(2031년 1GW) 기준 네이버 AI DC 가치는 62조원, 매출 16.5조원, 영업이익 4.9조원 예상
- 매출 추정은 AI GPU Blended 임대가 시간당 3.5불, 1MW당 GPU 400개, OPM 초기 12%에서 30%까지 확대를 가정
- 다만 밸류에이션은 1GW 완공 시점이 31년으로 먼 점과 60B 자본조달 방식이 미확정인 점 고려해 29년(220MW) 기준을 적용.
-따라서 이는 네이버 AI 팩토리 가치를 전부 반영하고 있지 않은 보수적 추정.
- 또한 IaaS-PaaS-SaaS-AI 모델 보유한 국내 유일이자 수준급 모델 기준 아시아 유일의 풀스택 클라우드 플레이어라는 강점에서 비롯될 AI DC 시너지 전혀 반영되지 않은 보수적 추정
- 220MW(연간 증설 고려) 기준 29년 매출 3.9조원, EBITDA 2.2조원, 영업이익 0.8조원, 순차입금 11.6조원 전망
- 이에 SOTP 밸류에이션으로 본업가치 46조원과 신규 AI 데이터센터 가치 18.6조원(코어위브 25·26F 평균 EV/EBITDA 15배 적용) 합산해 목표주가 45만원으로 상향
- 결국 관건은 1) 계획대로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 2) 확장에 맞춘 고객 확보 및 즉각적 매출 연결, 3) 자금조달 구조의 향방
- 1), 2)의 경우 400MW 이상 소화할 확실한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아시아/글로벌 수요를 통해 Full CAPA 장기계약으로 인프라 확장이 즉각 매출로 연결될 전망
- 이에 네이버는 아시아지역 확고한 No.1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레이어로 거듭날 전망
- 3) 자금조달은 아직 미확정이나 어떠한 방식이던 AI DC 매출을 연결로는 잡을 것으로 예상
- 장기고객 확보 시 연간 최대 20조원의 반복매출로 비용 부담을 빠르게 Recoup할 것으로 기대
이 자료는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이루어진 내용입니다
DS투자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링크 : https://t.me/DSInv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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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NAVER- AI 팩토리,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현재가치 19조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450,000원(상향)
현재주가 : 279,000원(06/08)
Upside : 61.2%
1. 엔비디아와 협업을 통한 AI데이터센터 사업 개시, AI DC가치 19조 제시
-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사업 공시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CAPA 확보할 전망
- 27년 상반기 55MW→27년말 누적 100MW→28년 누적 200MW→1GW까지 확대할 계획
- 1GW 최종 구축 시 연간 반복매출 17조원, OPM 초기 18%~후기 30% 이상 추정되며 AI DC 매출은 27년 0.8조원, 28년 2.4조원, 29년 3.9조원(영업이익 0.8조원)을 예상
- 자본조달은 200MW 기준 네이버 10억달러, 전략적 파트너 10억달러, 외부투자 80억달러로 계획되어 있으나 방식은 미확정
- 따라서 AI DC 가치는 29년 가동 220MW·차입 8B 기준으로 산출했으며 이에 따른 네이버 AI DC 현재가치는 19조원으로 평가
2. 25년 11월 네이버/엔비디아 MOU와 지금이 다른 점 – 매출 가시화
- 우리는 작년 11월 “서비스에서 인프라로,네이버AI 패러다임의 변화” 레포트 발간 했었음
-해당 레포트에서AI 서비스 관점의 네이버 디레이팅은 불가피하나 엔비디아와의 MOU체결로 인프라가치가 부각 받을 수 있다고 주장
- 그러나 예상과 달리 네이버 주가는 급등 전 YTD -18%로 부진
- 이는 1) SaaSpocalypse로 인한 프론티어/클라우드 부재 SW기업 약세, 2) 비트코인 폭락에 따른 크립토 가치 하락, 3) 메모리 초강세에 따른 수급 이탈이 주요인
- 또한당시에는 GPU 구입계획만 밝혔지만 이번에는 데이터센터 운용계획과 매출추정이 제시됨
-특히 고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음. 가시화된 매출은 곧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전망
3. 목표주가 45만원 상향, 커버종목 탑픽유지
- 무차입, Full CAPA(2031년 1GW) 기준 네이버 AI DC 가치는 62조원, 매출 16.5조원, 영업이익 4.9조원 예상
- 매출 추정은 AI GPU Blended 임대가 시간당 3.5불, 1MW당 GPU 400개, OPM 초기 12%에서 30%까지 확대를 가정
- 다만 밸류에이션은 1GW 완공 시점이 31년으로 먼 점과 60B 자본조달 방식이 미확정인 점 고려해 29년(220MW) 기준을 적용.
-따라서 이는 네이버 AI 팩토리 가치를 전부 반영하고 있지 않은 보수적 추정.
- 또한 IaaS-PaaS-SaaS-AI 모델 보유한 국내 유일이자 수준급 모델 기준 아시아 유일의 풀스택 클라우드 플레이어라는 강점에서 비롯될 AI DC 시너지 전혀 반영되지 않은 보수적 추정
- 220MW(연간 증설 고려) 기준 29년 매출 3.9조원, EBITDA 2.2조원, 영업이익 0.8조원, 순차입금 11.6조원 전망
- 이에 SOTP 밸류에이션으로 본업가치 46조원과 신규 AI 데이터센터 가치 18.6조원(코어위브 25·26F 평균 EV/EBITDA 15배 적용) 합산해 목표주가 45만원으로 상향
- 결국 관건은 1) 계획대로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 2) 확장에 맞춘 고객 확보 및 즉각적 매출 연결, 3) 자금조달 구조의 향방
- 1), 2)의 경우 400MW 이상 소화할 확실한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아시아/글로벌 수요를 통해 Full CAPA 장기계약으로 인프라 확장이 즉각 매출로 연결될 전망
- 이에 네이버는 아시아지역 확고한 No.1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레이어로 거듭날 전망
- 3) 자금조달은 아직 미확정이나 어떠한 방식이던 AI DC 매출을 연결로는 잡을 것으로 예상
- 장기고객 확보 시 연간 최대 20조원의 반복매출로 비용 부담을 빠르게 Recoup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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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머니보틀
[단독] "주총 안 거친 영업이익 배분은 위법"
정부가 산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기업의 ‘영업이익 n% 성과급’에 대해 주주총회 결의를 거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60965601
정부가 산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기업의 ‘영업이익 n% 성과급’에 대해 주주총회 결의를 거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60965601
Forwarded from SNEW스뉴
오케이레코즈는 국내 재무적투자자(FI)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타진하고 있다. 세부적인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업가치는 100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까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달 규모 및 투자 방식은 투자자와의 밸류에이션 협의 과정에서 함께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606040914271360106953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606040914271360106953
m.thebell.co.kr
'2000억 몸값 희망' 민희진의 오케이레코즈, 첫 투자유치 추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설립한 오케이레코즈가 첫 투자유치에 나섰다. 하이브·어도어와 결별한 이후 독자 레이블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금 조달로 풀이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케이레코즈는 국내 재무적투자자(FI)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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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하나 주식전략》 이재만과 이경수 (ch)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SpaceX, 수급 블랙홀 효과 초기? 중기?
※ 2022년 초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느낌 ※
▲ 나스닥100 지수 편입된 이후 SpaceX 주가 급등할수록 수급 블랙홀 현상 심해질 것
- 6.12일 SpaceX 초기 상장 비율은 4.2%(5.56억주 / 131억주)로, 2012년 페이스북(현 Meta) IPO 초기 상장 비율 15.4%보다 크게 낮은 수준. 역대 대형 IPO 중 최소 수준
- 상장 후 6개월까지 락업 단계적으로 해제. 해당 기간, 오버행에 따른 수급 부담 상존. 페이스북 사례에서 락업 해제마다 나스닥 및 대형주 대비 주가 언더퍼폼 관찰, 상장 3개월 간 공모가 대비 -50%
- 결국, SpaceX 상장 직후 나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 대한 수급 블랙홀 임팩트는 초기에는 미미할 것. 락업 해제가 6개월에 걸쳐 분산되는 구조로 초기부터 동일 섹터 및 대형주로부터의 수급 이탈 충격은 크지 않을 것
- 다만, 더 중요한 점은 나스닥100 지수 편입 직후부터 반대 방향의 수급 유입이 구조적으로 작동한다는 것
- '26.5월 신설된 나스닥100 패스트트랙 편입으로 상장 약 1개월만에(7.7일) 편입 예정(6.30경 편입 발표 예상)이며, 러셀1000 및 Vanguard(CRSP) 지수는 상장 후 5거래일(6.19경) 편입
- 두 이벤트 합산 시, 7월 초까지 약 250억 달러의 패시브 자금 유입 예상(이후 락업 해제 시마다 따른 추가 유입 발생. 액티브 자금 미포함)
- 단, S&P500은 4개 분기 흑자 요건으로 최소 1년 후 편입 가능성이 있어 근시일 내 기대 어려움
- 페이스북 선례를 보면, 상장('12.5월) 후 7개월 후 나스닥100 편입, 편입 전까지 주가 고전. 편입에 근접해서부터 주가가 급등하며 당시 대형주 대비 아웃퍼폼하여 뒤늦은 수급 블랙홀 현상 야기
- SpaceX는 상장과 나스닥100 편입 사이 기간이 약 1개월에 불과해 오버행이 반영될 시간 자체가 짧음. 이 구간에 나스닥100 편입 기대 수급(유동시총 증분 = 오버행 = 패시브 매수 수요)이 오버행 부담을 압도할 가능성이 높음
- 만약 선점 수요가 몰려 주가가 급등하면, 그에 비례하는 수급 유입 효과 기대. 수급의 블랙홀 효과가 본격화될 수 있음(스페이스X는 상대적 유리). 이는 ‘22년 초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직후 주요 지수에 동시에 편입되며 수급의 블랙홀 현상을 야기한 사례와 매우 유사할 것
▲ 링크: https://bit.ly/4utkYsq
※ 2022년 초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느낌 ※
▲ 나스닥100 지수 편입된 이후 SpaceX 주가 급등할수록 수급 블랙홀 현상 심해질 것
- 6.12일 SpaceX 초기 상장 비율은 4.2%(5.56억주 / 131억주)로, 2012년 페이스북(현 Meta) IPO 초기 상장 비율 15.4%보다 크게 낮은 수준. 역대 대형 IPO 중 최소 수준
- 상장 후 6개월까지 락업 단계적으로 해제. 해당 기간, 오버행에 따른 수급 부담 상존. 페이스북 사례에서 락업 해제마다 나스닥 및 대형주 대비 주가 언더퍼폼 관찰, 상장 3개월 간 공모가 대비 -50%
- 결국, SpaceX 상장 직후 나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 대한 수급 블랙홀 임팩트는 초기에는 미미할 것. 락업 해제가 6개월에 걸쳐 분산되는 구조로 초기부터 동일 섹터 및 대형주로부터의 수급 이탈 충격은 크지 않을 것
- 다만, 더 중요한 점은 나스닥100 지수 편입 직후부터 반대 방향의 수급 유입이 구조적으로 작동한다는 것
- '26.5월 신설된 나스닥100 패스트트랙 편입으로 상장 약 1개월만에(7.7일) 편입 예정(6.30경 편입 발표 예상)이며, 러셀1000 및 Vanguard(CRSP) 지수는 상장 후 5거래일(6.19경) 편입
- 두 이벤트 합산 시, 7월 초까지 약 250억 달러의 패시브 자금 유입 예상(이후 락업 해제 시마다 따른 추가 유입 발생. 액티브 자금 미포함)
- 단, S&P500은 4개 분기 흑자 요건으로 최소 1년 후 편입 가능성이 있어 근시일 내 기대 어려움
- 페이스북 선례를 보면, 상장('12.5월) 후 7개월 후 나스닥100 편입, 편입 전까지 주가 고전. 편입에 근접해서부터 주가가 급등하며 당시 대형주 대비 아웃퍼폼하여 뒤늦은 수급 블랙홀 현상 야기
- SpaceX는 상장과 나스닥100 편입 사이 기간이 약 1개월에 불과해 오버행이 반영될 시간 자체가 짧음. 이 구간에 나스닥100 편입 기대 수급(유동시총 증분 = 오버행 = 패시브 매수 수요)이 오버행 부담을 압도할 가능성이 높음
- 만약 선점 수요가 몰려 주가가 급등하면, 그에 비례하는 수급 유입 효과 기대. 수급의 블랙홀 효과가 본격화될 수 있음(스페이스X는 상대적 유리). 이는 ‘22년 초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직후 주요 지수에 동시에 편입되며 수급의 블랙홀 현상을 야기한 사례와 매우 유사할 것
▲ 링크: https://bit.ly/4utkYsq
Forwarded from PE, M&A, 대체투자, 거버넌스, 책 뉴스
이번 딜은 컴퓨팅 파워를 대출 담보 자산으로 취급합니다.
특수목적법인(SPV)이 부채를 조달해 AI 칩(브로드컴이 구글과 공동 설계한 TPU 포함)을 매입한 뒤 앤트로픽에 임대하고, 임대료로 대출을 상환하는 구조입니다. 하드웨어를 SPV에 보유함으로써 앤트로픽의 재무제표에는 부채가 잡히지 않습니다.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이 투자자들로부터 불이익을 받는 시장에서 상장을 준비 중인 앤트로픽에게 유리한 구조입니다.
지난 5년간 블랙스톤 같은 회사들은 데이터센터 자체를 매입했지만, 최근의 움직임은 그 안에 있는 하드웨어를 금융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
문제는 담보입니다. 대출기관들은 토지나 전력선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칩은 가치 산정이 어렵고 몇 달 만에 가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구글은 약 3년 만에 TPU를 4세대나 출시했고, 아마존은 2025년 초 규제 당국 제출 서류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발전 속도 가속화를 이유로 일부 서버의 내용연수를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했습니다.
부외 금융의 활용은 규제 당국의 경계심도 자극하고 있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지난해 AI 기업에 대한 대출이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집계하며(2010년 약 30억 달러 대비), 이러한 구조가 공개 시장 밖에 있어도 사라지지 않는 레버리지를 숨길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https://pitchbook.com/news/articles/apollo-blackstone-lend-35b-against-ai-chips-computing-power
특수목적법인(SPV)이 부채를 조달해 AI 칩(브로드컴이 구글과 공동 설계한 TPU 포함)을 매입한 뒤 앤트로픽에 임대하고, 임대료로 대출을 상환하는 구조입니다. 하드웨어를 SPV에 보유함으로써 앤트로픽의 재무제표에는 부채가 잡히지 않습니다.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이 투자자들로부터 불이익을 받는 시장에서 상장을 준비 중인 앤트로픽에게 유리한 구조입니다.
지난 5년간 블랙스톤 같은 회사들은 데이터센터 자체를 매입했지만, 최근의 움직임은 그 안에 있는 하드웨어를 금융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
문제는 담보입니다. 대출기관들은 토지나 전력선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칩은 가치 산정이 어렵고 몇 달 만에 가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구글은 약 3년 만에 TPU를 4세대나 출시했고, 아마존은 2025년 초 규제 당국 제출 서류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발전 속도 가속화를 이유로 일부 서버의 내용연수를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했습니다.
부외 금융의 활용은 규제 당국의 경계심도 자극하고 있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지난해 AI 기업에 대한 대출이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집계하며(2010년 약 30억 달러 대비), 이러한 구조가 공개 시장 밖에 있어도 사라지지 않는 레버리지를 숨길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https://pitchbook.com/news/articles/apollo-blackstone-lend-35b-against-ai-chips-computing-power
PitchBook
Apollo, Blackstone lend $35B against AI chips, computing power - PitchBook
The tie-up with Broadcom is another example of lenders looking to more nebulous, tricky-to-value collateral.
Forwarded from The ticker is ETH (Gen)
비탈릭의 'Let a thousand societies bloom' 한국어 번역/요약 공유합니다.
주잘루(2023, 몬테네그로에서 200명이 두 달 같이 산 팝업도시)를 직접 만들고 3년치 실험을 결산하는, 2025년 12월 글인데, 팝업 다음은 '영구 거점(permanent node)'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문화를 중요하게 다룬 점이 흥미롭습니다
오프닝: 주잘로 하며 배운 것
200명(던바 수) x 2개월이 일종의 마법의 공식. 이 규모여야 내부에 하위문화가 자생하고, 2개월은 돼야 '휴가'가 아니라 '삶'이 된다고. 콘텐츠는 대학 수업 강도의 25%면 충분하고, 그 이상은 오히려 피로감만 줍니다. 문제는 팝업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짧아지고 무난해져서 결국 컨퍼런스+코워킹으로 평균회귀한다는 것. Praxis가 지중해 르네상스 외치다가 미국 도시에서 파티나 여는 걸로 끝난 것을 예시로 드네요.
크게 세 가지 레이어가 있습니다
1. 부족(Tribes)
개인과 국가 사이 중간제도가 사라진 게 현대사회의 병인데, 21세기 버전 중간제도는 글로벌 네오-트라이브이고 이들의 본업은 문화 혁신이라는 주장. 문화는 사훈처럼 위에서 설계해도 안 되고(엔론), 박물관처럼 보존만 해도 안 되고, 개인 선택의 합산에 맡겨도 안 됩니다(그러면 전 세계가 코카콜라와 유리 고층빌딩으로 수렴). 집단이 같이 살아내면서 진화시키는 수밖에 없다는 것.
2. 허브(Hubs)
그 문화를 살아낼 물리 공간. 여기서 제일 실용적인 숫자가 나오는데, 니치에 특화하면 인구 2,600명(노르웨이 롱이어비엔)으로도 식당 10개, 공항, 병원, 학교가 돌아간답니다. 반면 본인이 직접 가본 100명짜리 프로스페라는 걸어갈 수 있는 식당이 하나뿐이었다고. 즉 최소 기능 단위는 수백~수천 명 사이 어딘가에 있습니다.
3. 존(Zones)
새 '국가'는 앞으로도 안 나옵니다. 국가는 땅 한 조각이라도 주권을 절대 안 내놓으니까. 대신 부탄 겔레푸나 온두라스 프로스페라처럼 호스트 국가 안의 자치구역이 현실적 미래라는 것. 국가 입장에서 존의 매력은 관광(개인 유치)이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째로 유치한다는 점이고, 프로스페라처럼 세수 12%를 호스트 정부와 나누는 식으로 지속적 이해관계도 만들 수 있습니다. 실험 메뉴로는 의무 책임보험으로 규제 대체하기, 다단계 액체민주주의, 그리고 트라이브가 멤버 명단을 내면 자동 입국시켜주는 집단 비자 같은 게 거론됩니다.
'검증 안 된 선언문이 곧바로 국가 운영이 되는 것' 에 대한 우려가 깔려있는 거 같아요. 어느 한 구석에서 작게 이터레이션 해서 자발적 참여를 통해 검증받는 게 사회 전체로 보면 훨씬 싸게 먹히는 실험이라고 합니다.
전문 번역: https://maily.so/asthedaysgoby/posts/mjz6qy7yrwk
개인적인 덧) 네트워크 국가 얘기하는 사람들이 소버린한 지위를 원하는 게 뜬구름같다고 느꼈었는데요 (실제로 Liberland 인가? 자치권 주장하는 곳 있는데 뭐 할때마다 옆나라 군대에서 원상복귀 시켜놓습니다. 국가야말로 카르텔의 1번 예시인데 내가 새로 국가 되겠다고 하면 가만 둘리가.. 프로스페라도 그래서 계속 시끄러울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법적 소버린 확보'에서 '수백 명 규모의 문화를 수년간 생산/유지하는 운영 역량'으로 포인트가 옮겨간 점이 반가웠네요.
집단 비자 아이디어도 반가웠는데, 대도시와 일반 네트워크로 경쟁 못 하는 국가일수록 니치하게 네트워크를 잡아서 그들을 유치하라는 건, 한국 곳곳의 소멸위기지역에게도 해당되는 얘기인 것 같아요
주잘루(2023, 몬테네그로에서 200명이 두 달 같이 산 팝업도시)를 직접 만들고 3년치 실험을 결산하는, 2025년 12월 글인데, 팝업 다음은 '영구 거점(permanent node)'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문화를 중요하게 다룬 점이 흥미롭습니다
오프닝: 주잘로 하며 배운 것
200명(던바 수) x 2개월이 일종의 마법의 공식. 이 규모여야 내부에 하위문화가 자생하고, 2개월은 돼야 '휴가'가 아니라 '삶'이 된다고. 콘텐츠는 대학 수업 강도의 25%면 충분하고, 그 이상은 오히려 피로감만 줍니다. 문제는 팝업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짧아지고 무난해져서 결국 컨퍼런스+코워킹으로 평균회귀한다는 것. Praxis가 지중해 르네상스 외치다가 미국 도시에서 파티나 여는 걸로 끝난 것을 예시로 드네요.
크게 세 가지 레이어가 있습니다
1. 부족(Tribes)
개인과 국가 사이 중간제도가 사라진 게 현대사회의 병인데, 21세기 버전 중간제도는 글로벌 네오-트라이브이고 이들의 본업은 문화 혁신이라는 주장. 문화는 사훈처럼 위에서 설계해도 안 되고(엔론), 박물관처럼 보존만 해도 안 되고, 개인 선택의 합산에 맡겨도 안 됩니다(그러면 전 세계가 코카콜라와 유리 고층빌딩으로 수렴). 집단이 같이 살아내면서 진화시키는 수밖에 없다는 것.
2. 허브(Hubs)
그 문화를 살아낼 물리 공간. 여기서 제일 실용적인 숫자가 나오는데, 니치에 특화하면 인구 2,600명(노르웨이 롱이어비엔)으로도 식당 10개, 공항, 병원, 학교가 돌아간답니다. 반면 본인이 직접 가본 100명짜리 프로스페라는 걸어갈 수 있는 식당이 하나뿐이었다고. 즉 최소 기능 단위는 수백~수천 명 사이 어딘가에 있습니다.
3. 존(Zones)
새 '국가'는 앞으로도 안 나옵니다. 국가는 땅 한 조각이라도 주권을 절대 안 내놓으니까. 대신 부탄 겔레푸나 온두라스 프로스페라처럼 호스트 국가 안의 자치구역이 현실적 미래라는 것. 국가 입장에서 존의 매력은 관광(개인 유치)이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째로 유치한다는 점이고, 프로스페라처럼 세수 12%를 호스트 정부와 나누는 식으로 지속적 이해관계도 만들 수 있습니다. 실험 메뉴로는 의무 책임보험으로 규제 대체하기, 다단계 액체민주주의, 그리고 트라이브가 멤버 명단을 내면 자동 입국시켜주는 집단 비자 같은 게 거론됩니다.
'검증 안 된 선언문이 곧바로 국가 운영이 되는 것' 에 대한 우려가 깔려있는 거 같아요. 어느 한 구석에서 작게 이터레이션 해서 자발적 참여를 통해 검증받는 게 사회 전체로 보면 훨씬 싸게 먹히는 실험이라고 합니다.
전문 번역: https://maily.so/asthedaysgoby/posts/mjz6qy7yrwk
개인적인 덧) 네트워크 국가 얘기하는 사람들이 소버린한 지위를 원하는 게 뜬구름같다고 느꼈었는데요 (실제로 Liberland 인가? 자치권 주장하는 곳 있는데 뭐 할때마다 옆나라 군대에서 원상복귀 시켜놓습니다. 국가야말로 카르텔의 1번 예시인데 내가 새로 국가 되겠다고 하면 가만 둘리가.. 프로스페라도 그래서 계속 시끄러울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법적 소버린 확보'에서 '수백 명 규모의 문화를 수년간 생산/유지하는 운영 역량'으로 포인트가 옮겨간 점이 반가웠네요.
집단 비자 아이디어도 반가웠는데, 대도시와 일반 네트워크로 경쟁 못 하는 국가일수록 니치하게 네트워크를 잡아서 그들을 유치하라는 건, 한국 곳곳의 소멸위기지역에게도 해당되는 얘기인 것 같아요
코리안 노마드의 출근길 뉴스레터
천 개의 사회가 피어나길! - 비탈릭 부테린
번역: Let a thousand societies bloom
The ticker is ETH
비탈릭의 'Let a thousand societies bloom' 한국어 번역/요약 공유합니다. 주잘루(2023, 몬테네그로에서 200명이 두 달 같이 산 팝업도시)를 직접 만들고 3년치 실험을 결산하는, 2025년 12월 글인데, 팝업 다음은 '영구 거점(permanent node)'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문화를 중요하게 다룬 점이 흥미롭습니다 오프닝: 주잘로 하며 배운 것 200명(던바 수) x 2개월이 일종의 마법의 공식. 이 규모여야 내부에…
비탈릭이 만든 문화는 어떤가? 책임없는 방종에 degen들이 만든 도박판에 책임회피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