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Macro Trader
Crypto: Bitcoin’s $1 Trillion Identity Crisis Hits From Every Direction
일 년 전만 해도 이런 상황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겪은 가장 심각한 위기 중 하나에 빠졌고 뚜렷한 탈출구도 보이지 않는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고점대비 40% 이상 급락했다. 통상적인 반등 공식도 작동하지 않는다. 저가 매수세는 사라졌고, 통상 반등을 이끌던 요인들은 오히려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거시적 헤지 수단으로는 금 이 우위를 점했고, 결제 분야에선 스테이블코인이, 투기 영역에선 예측 시장이 각각 주도권을 쥐고 있다.
더 이상한 점은 이 모든 일이 비트코인 시스템 자체의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워싱턴은 그 어느 때보다 우호적이고,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으며, 월가의 참여는 전례없이 확대됐다. 비트코인은 원하던 것을 거의 모두 얻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이제 이번 암호화폐 시대의 핵심 투쟁은 가격이 아니라 ‘존재 이유’에 관한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매도세는 가격 상승기에는 굳이 답할 필요가 없었던 질문을 다시 던진다. 최고의 헤지도, 최고의 결제수단도, 최고의 투기자산도 아니라면, 비트코인은 정확이 무엇을 위한 자산인가.
아카디안 자산운용의 오웬 라몬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비트코인의 중심 서사는 ‘가격은 오른다’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며 “지금은 가격이 내린다는 이야기뿐이고, 이는 좋은 스토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식이나 원자재와 달리 비트코인에는 전통적 의미의 펀더멘털이 없다. 그 가치는 거의 전적으로 ‘믿음’, 즉 새로운 매수자를 끌어들이는 서사의 힘에 의존한다.
그러나 그 이야기들이 힘을 잃고 있다. 트럼프발 랠리에 올라탔던 개인 투자자들은 현재 큰 손실을 입은 상태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레터 ‘크립토 이즈 매크로 나우’의 저자 노엘 애치슨은 “예측시장과 원자재 거래소 같은 새로운 투기 공간이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을 빨아들이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거시 자산’이 된 지금은 이해하기 쉽고, 수탁자나 고객, 이사회 등에 설명하기도 쉬운 다른 수많은 대안과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명한 신호는 지난해 11월에 나왔다. 오랫동안 비트코인의 대표적 기업 전도자였던 잭 도르시가 자사 캐시앱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그는 수년간 수년간 비트코인 맥시멀리즘을 신조처럼 여겨왔지만, 이번 전환은 결제 경쟁의 무게중심이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신호였다.
워싱턴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이 중심으로 부상했다. 초당적 ‘지니어스 법’은 무난히 통과됐고, 규제 당국은 달러 기반 토큰 인프라를 공개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 내부에서도 더 이상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초점은 아니다. 토큰화, 블록체인 기반 파생상품, 국경간 스테이블코인 결제 등은 모두 비트코인 없이도 가능한 실질적 활용사례로 부상하고 있다.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티즈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카를로스 도밍고는 “스테이블코인 활동은 이더리움이나 다른 체인과 더 연관돼 있다”며 “오늘날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비트코인의 균열은 상승기 한복판에서 시작됐다. 2025년 강세장은 기관 인프라의 급증을 촉발했고, 이는 정당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지녔던 신비성은 벗겨졌다.
한때 자유지상주의적 탈출구의 상징이던 비트코인은 이제 다른 월가 상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드롭다운 메뉴의 티커로 표시되고, 제로데이 옵션과 변동성 상품에 묶여 거래된다. 과거엔 깊은 탐색이 필요했던 자산이 이제는 증권 계좌 로그인 한 번이면 된다.
지지자들은 2,100만 개 발행 상한과 반감기, 코드에 새겨진 디플레이션 구조 등 ‘설계된 희소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시장에서 중요한 희소성은 공급만이 아니라 ‘관심’의 희소성이다. 그 관심을 놓고 경쟁하는 자산의 공급은 사실상 무한에 가깝다.
알트코인, 알트코인 파생상품, 토큰화 주식, 구조화 레버리지 상품 등이 쏟아진다. 희소성은 코드로 설계될 수 있지만, 풍부함은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여기에 양자 컴퓨팅의 부상은 비트코인의 암호학적 기반이 영구불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낳고 있다. 먼 미래의 위협이지만, 서사에 의존하는 자산에겐 그 가능성 자체만으로도 부식 요인이 된다.
‘디지털 금’이라는 수년간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가장 중요한 거시경제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 지정학적 긴장과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금과 은은 변동성 속에서도 랠리를 펼쳤지만, 암호화폐는 하락세에 그쳤다.
자금 흐름도 이를 확인해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미국 상장 금 및 금 관련 ETF에는 16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된 반면,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약 33억 달러가 순유출됐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달러 넘게 줄었다.
세븐스 리포트의 설립자이자 전 메릴린치 트레이더인 톰 에세이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결국 본래 모습, 즉 단순한 투기 자산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하지 못하고, 디지털 금도 아니며, 금과 같은 효용을 제공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 헤지도 아니고, 변동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더 나은 헤지 수단이 있다. 혼란에 대한 헤지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자산 재무 모델은 비트코인의 기업 정체성으로 여겨졌다. 스트래티지 같은 기업은 강세장 동안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식을 발행해, 자산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도 신념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을 기관투자가에게 제공했다. 한동안 이 모델은 수십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창출하며 작동했다.
그러나 이제 그 고리는 역으로 돌아가고 있다. 최대 디지털 자산 재무기업들의 주가는 지난 1년간 급락했고, 일부는 비트코인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상당수는 보유 자산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
비트코인이 투기 문화에서 차지하던 위상도 약해지고 있다.
폴리마켓이나 칼시 같은 예측 플랫폼은 이분형 결과, 빠른 정산, 현실 세계의 이해관계를 무기로 과거 밈코인을 좇던 투자자들의 새로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는 변방 현상이 아니다. 폴리마켓의 주간 명목 거래량은 지난 1년간 급증했다. 코인베이스 글로벌도 예측계약을 추가했다. 도파민은 사라지지 않았고, 단지 이동했을 뿐이다.
TMX베타파이의 섹터·산업 리서치 책임자 록산나 이슬람은 “암호화폐의 투기적 성격을 즐기던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예측시장이 새로운 열풍이 되고 있다”며 “이는 암호화폐 전반에 대한 관심 감소로 이어질 수 있지만, 더 장기적이고 진지한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접근 방식과 실제 거래 방식 사이의 괴리도 커지고 있다. 현물 ETF 덕분에 매수는 쉬워졌지만, 가격은 여전히 해외 파생상품 시장의 영향을 받는다. 이 시장에선 100대 1의 레버리지가 일상적이다.
이들 시장은 자동 청산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포지션이 증거금 기준을 넘어서면 즉시 강제 청산돼 주문장에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이는 연쇄 청산을 촉발해 몇 분 만에 현물 가격을 급락시킬 수 있다.
이 구조는 10월 폭락장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순식간에 정리됐고, 대부분의 ETF 투자자가 계좌를 확인했을 땐 이미 타격이 끝난 뒤였다.
그렇다고 비트코인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 여전히 가장 유동성이 풍부한 디지털 자산이며, 주문장 깊이와 거래소 커버리지는 경쟁자를 앞선다. 현물 ETF는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상시 자산으로 만들었다. 스테이블코인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규제 명확성도 결국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비트코인은 수차례 실존적 위기를 견뎌냈다. 마운트곡스 붕괴, 중국의 채굴 금지, 2022년 폭락 등 숱한 충격 속에서도 네트워크는 유지됐고, 가격은 결국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실패가 잦은 자산군에서 ‘생존’ 자체는 일종의 정당성을 부여한다.
일 년 전만 해도 이런 상황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겪은 가장 심각한 위기 중 하나에 빠졌고 뚜렷한 탈출구도 보이지 않는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고점대비 40% 이상 급락했다. 통상적인 반등 공식도 작동하지 않는다. 저가 매수세는 사라졌고, 통상 반등을 이끌던 요인들은 오히려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거시적 헤지 수단으로는 금 이 우위를 점했고, 결제 분야에선 스테이블코인이, 투기 영역에선 예측 시장이 각각 주도권을 쥐고 있다.
더 이상한 점은 이 모든 일이 비트코인 시스템 자체의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워싱턴은 그 어느 때보다 우호적이고,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으며, 월가의 참여는 전례없이 확대됐다. 비트코인은 원하던 것을 거의 모두 얻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이제 이번 암호화폐 시대의 핵심 투쟁은 가격이 아니라 ‘존재 이유’에 관한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매도세는 가격 상승기에는 굳이 답할 필요가 없었던 질문을 다시 던진다. 최고의 헤지도, 최고의 결제수단도, 최고의 투기자산도 아니라면, 비트코인은 정확이 무엇을 위한 자산인가.
아카디안 자산운용의 오웬 라몬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비트코인의 중심 서사는 ‘가격은 오른다’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며 “지금은 가격이 내린다는 이야기뿐이고, 이는 좋은 스토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식이나 원자재와 달리 비트코인에는 전통적 의미의 펀더멘털이 없다. 그 가치는 거의 전적으로 ‘믿음’, 즉 새로운 매수자를 끌어들이는 서사의 힘에 의존한다.
그러나 그 이야기들이 힘을 잃고 있다. 트럼프발 랠리에 올라탔던 개인 투자자들은 현재 큰 손실을 입은 상태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레터 ‘크립토 이즈 매크로 나우’의 저자 노엘 애치슨은 “예측시장과 원자재 거래소 같은 새로운 투기 공간이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을 빨아들이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거시 자산’이 된 지금은 이해하기 쉽고, 수탁자나 고객, 이사회 등에 설명하기도 쉬운 다른 수많은 대안과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명한 신호는 지난해 11월에 나왔다. 오랫동안 비트코인의 대표적 기업 전도자였던 잭 도르시가 자사 캐시앱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그는 수년간 수년간 비트코인 맥시멀리즘을 신조처럼 여겨왔지만, 이번 전환은 결제 경쟁의 무게중심이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신호였다.
워싱턴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이 중심으로 부상했다. 초당적 ‘지니어스 법’은 무난히 통과됐고, 규제 당국은 달러 기반 토큰 인프라를 공개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 내부에서도 더 이상 비트코인만이 유일한 초점은 아니다. 토큰화, 블록체인 기반 파생상품, 국경간 스테이블코인 결제 등은 모두 비트코인 없이도 가능한 실질적 활용사례로 부상하고 있다.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티즈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카를로스 도밍고는 “스테이블코인 활동은 이더리움이나 다른 체인과 더 연관돼 있다”며 “오늘날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비트코인의 균열은 상승기 한복판에서 시작됐다. 2025년 강세장은 기관 인프라의 급증을 촉발했고, 이는 정당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지녔던 신비성은 벗겨졌다.
한때 자유지상주의적 탈출구의 상징이던 비트코인은 이제 다른 월가 상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드롭다운 메뉴의 티커로 표시되고, 제로데이 옵션과 변동성 상품에 묶여 거래된다. 과거엔 깊은 탐색이 필요했던 자산이 이제는 증권 계좌 로그인 한 번이면 된다.
지지자들은 2,100만 개 발행 상한과 반감기, 코드에 새겨진 디플레이션 구조 등 ‘설계된 희소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시장에서 중요한 희소성은 공급만이 아니라 ‘관심’의 희소성이다. 그 관심을 놓고 경쟁하는 자산의 공급은 사실상 무한에 가깝다.
알트코인, 알트코인 파생상품, 토큰화 주식, 구조화 레버리지 상품 등이 쏟아진다. 희소성은 코드로 설계될 수 있지만, 풍부함은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여기에 양자 컴퓨팅의 부상은 비트코인의 암호학적 기반이 영구불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낳고 있다. 먼 미래의 위협이지만, 서사에 의존하는 자산에겐 그 가능성 자체만으로도 부식 요인이 된다.
‘디지털 금’이라는 수년간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가장 중요한 거시경제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 지정학적 긴장과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금과 은은 변동성 속에서도 랠리를 펼쳤지만, 암호화폐는 하락세에 그쳤다.
자금 흐름도 이를 확인해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미국 상장 금 및 금 관련 ETF에는 16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된 반면,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약 33억 달러가 순유출됐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달러 넘게 줄었다.
세븐스 리포트의 설립자이자 전 메릴린치 트레이더인 톰 에세이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결국 본래 모습, 즉 단순한 투기 자산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하지 못하고, 디지털 금도 아니며, 금과 같은 효용을 제공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 헤지도 아니고, 변동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더 나은 헤지 수단이 있다. 혼란에 대한 헤지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자산 재무 모델은 비트코인의 기업 정체성으로 여겨졌다. 스트래티지 같은 기업은 강세장 동안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식을 발행해, 자산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도 신념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을 기관투자가에게 제공했다. 한동안 이 모델은 수십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창출하며 작동했다.
그러나 이제 그 고리는 역으로 돌아가고 있다. 최대 디지털 자산 재무기업들의 주가는 지난 1년간 급락했고, 일부는 비트코인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상당수는 보유 자산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
비트코인이 투기 문화에서 차지하던 위상도 약해지고 있다.
폴리마켓이나 칼시 같은 예측 플랫폼은 이분형 결과, 빠른 정산, 현실 세계의 이해관계를 무기로 과거 밈코인을 좇던 투자자들의 새로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는 변방 현상이 아니다. 폴리마켓의 주간 명목 거래량은 지난 1년간 급증했다. 코인베이스 글로벌도 예측계약을 추가했다. 도파민은 사라지지 않았고, 단지 이동했을 뿐이다.
TMX베타파이의 섹터·산업 리서치 책임자 록산나 이슬람은 “암호화폐의 투기적 성격을 즐기던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예측시장이 새로운 열풍이 되고 있다”며 “이는 암호화폐 전반에 대한 관심 감소로 이어질 수 있지만, 더 장기적이고 진지한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접근 방식과 실제 거래 방식 사이의 괴리도 커지고 있다. 현물 ETF 덕분에 매수는 쉬워졌지만, 가격은 여전히 해외 파생상품 시장의 영향을 받는다. 이 시장에선 100대 1의 레버리지가 일상적이다.
이들 시장은 자동 청산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포지션이 증거금 기준을 넘어서면 즉시 강제 청산돼 주문장에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이는 연쇄 청산을 촉발해 몇 분 만에 현물 가격을 급락시킬 수 있다.
이 구조는 10월 폭락장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순식간에 정리됐고, 대부분의 ETF 투자자가 계좌를 확인했을 땐 이미 타격이 끝난 뒤였다.
그렇다고 비트코인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 여전히 가장 유동성이 풍부한 디지털 자산이며, 주문장 깊이와 거래소 커버리지는 경쟁자를 앞선다. 현물 ETF는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상시 자산으로 만들었다. 스테이블코인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규제 명확성도 결국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비트코인은 수차례 실존적 위기를 견뎌냈다. 마운트곡스 붕괴, 중국의 채굴 금지, 2022년 폭락 등 숱한 충격 속에서도 네트워크는 유지됐고, 가격은 결국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실패가 잦은 자산군에서 ‘생존’ 자체는 일종의 정당성을 부여한다.
Forwarded from AWAKE - 실시간 주식 공시 정리채널
2026.02.23 18:12:22
기업명: 비트맥스(시가총액: 558억)
보고서명: 기타시장안내(관리종목지정우려종목)
제목 : 비트맥스(주) 관리종목 지정우려 관련 안내
동사는 2026.02.23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형식적 상장폐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발생" 공시에서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실을 공시하였습니다.
이후 2025년 감사보고서에서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60223901362
회사정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377030
기업명: 비트맥스(시가총액: 558억)
보고서명: 기타시장안내(관리종목지정우려종목)
제목 : 비트맥스(주) 관리종목 지정우려 관련 안내
동사는 2026.02.23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형식적 상장폐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발생" 공시에서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실을 공시하였습니다.
이후 2025년 감사보고서에서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60223901362
회사정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377030
Forwarded from 선수촌
원자재 펀드에 대한 수요가 있는듯
*TWO NEW COMMODITIES HEDGE FUNDS LOOK TO RAISE COMBINED $1.4B
*TWO NEW COMMODITIES HEDGE FUNDS LOOK TO RAISE COMBINED $1.4B
Forwarded from WuBlockchain News Korean
블룸버그는 바이낸스 설립자 CZ가 바이낸스 US가 새로운 리더십 아래에서 SEC의 2023년 소송 철수 이후 미국에서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더 깊은 은행 파트너십이나 잠재적인 라이선스가 법적 및 팀 검토를 조건으로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CZ는 자신의 발언이 글로벌 바이낸스 플랫폼이 아닌 바이낸스 US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링크
Forwarded from 나혼자매매-차트&온체인 (ㅂ)
$LA
2월 초에 신규 파트너십 및 논문 게재 등 여러 뉴스들을 띄우면서 가격이 상승했는데, 그 와중에 OTC로 매수한 지갑이 굉장히 눈에 띄네.
0x56594d468827bcbdc091814875ecbb8d091b3ba5
2월 초에 신규 파트너십 및 논문 게재 등 여러 뉴스들을 띄우면서 가격이 상승했는데, 그 와중에 OTC로 매수한 지갑이 굉장히 눈에 띄네.
0x56594d468827bcbdc091814875ecbb8d091b3ba5
Forwarded from Ian's Intel
Forwarded from [NEWS] 디지털애셋 (digitalasset_bot_live)
[단독] 국회예산정책처, 가상자산 과세 쟁점 및 개선방안 연구 착수
-2027년 1월 가상자산 소득세 과세 앞두고 용역 발주
-NFT·스테이블코인·STO 과세 불확실성 존재
-채굴·스테이킹 등 비정형적 거래 과세 기준도 검토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31628
-2027년 1월 가상자산 소득세 과세 앞두고 용역 발주
-NFT·스테이블코인·STO 과세 불확실성 존재
-채굴·스테이킹 등 비정형적 거래 과세 기준도 검토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31628
Forwarded from 선수촌
*DIMON: `I SEE A COUPLE PEOPLE DOING SOME DUMB THINGS'
*DIMON: DON'T KNOW HOW LONG IT'S GOING TO BE GREAT FOR EVERYBODY
*DIMON: TODAY THE RISING TIDE IS LIFTING ALL BOATS
*DIMON: AI MASS LAYOFFS CONVERSATION NOT REALLY HAPPENING TODAY
*DIMON: ALREADY HAVE REDEPLOYMENET PLANS FOR EMPLOYEES DUE TO AI
*JPMORGAN CEO JAMIE DIMON SPEAKS AT FIRM'S COMPANY UPDATE
*DIMON: DON'T KNOW HOW LONG IT'S GOING TO BE GREAT FOR EVERYBODY
*DIMON: TODAY THE RISING TIDE IS LIFTING ALL BOATS
*DIMON: AI MASS LAYOFFS CONVERSATION NOT REALLY HAPPENING TODAY
*DIMON: ALREADY HAVE REDEPLOYMENET PLANS FOR EMPLOYEES DUE TO AI
*JPMORGAN CEO JAMIE DIMON SPEAKS AT FIRM'S COMPANY UPDATE
Forwarded from Harvey's Macro Story
PE의 가뭄,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
-사모펀드 업계가 3조 8,000억 달러에 달하는 미매각 자산을 보유한 채 신규 펀드 조성을 위한 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이익 회수금이 4년 연속 감소.
-현재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이익 회수 비율은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낮아졌음.
-팔아야 할 자산($3.8 trillion)은 쌓여 있는데,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적절한 매수자를 찾지 못하고 있음.
-투자자들이 수익을 돌려받지 못하니, 사모펀드의 새로운 펀드에 다시 투자할 돈이 묶이게 되어 신규 자금 모집(Fundraising)까지 어려워지는 구조.
-지표상으로는 2025년부터 IPO와 M&A 시장 모두 완만한 회수세인데 '메가 딜(Mega Deals)' 위주의 편중된 회복이라서 미들 마켓(Mid-market) 자산들은 여전히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PE가 과거 저금리 시대에 비싸게 산 기업들의 가치와 현재 시장에서 평가받는 가치 사이의 간극이 여전히 존재하여 상장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는 상황.
-현금 회수보다는 '자산 돌리기' 비중이 높아졌는데 그게 Continuation Funds와 세컨더리 거래
사진 출처: Bloomberg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텔레그램: https://t.me/harveyspecterMike
-사모펀드 업계가 3조 8,000억 달러에 달하는 미매각 자산을 보유한 채 신규 펀드 조성을 위한 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이익 회수금이 4년 연속 감소.
-현재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이익 회수 비율은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낮아졌음.
-팔아야 할 자산($3.8 trillion)은 쌓여 있는데,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적절한 매수자를 찾지 못하고 있음.
-투자자들이 수익을 돌려받지 못하니, 사모펀드의 새로운 펀드에 다시 투자할 돈이 묶이게 되어 신규 자금 모집(Fundraising)까지 어려워지는 구조.
-지표상으로는 2025년부터 IPO와 M&A 시장 모두 완만한 회수세인데 '메가 딜(Mega Deals)' 위주의 편중된 회복이라서 미들 마켓(Mid-market) 자산들은 여전히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PE가 과거 저금리 시대에 비싸게 산 기업들의 가치와 현재 시장에서 평가받는 가치 사이의 간극이 여전히 존재하여 상장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는 상황.
-현금 회수보다는 '자산 돌리기' 비중이 높아졌는데 그게 Continuation Funds와 세컨더리 거래
사진 출처: Bloomberg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텔레그램: https://t.me/harveyspecterMike
Forwarded from 선수촌
시장이 처음 열릴 때 장점
: 경기 규칙이 느슨해서 반칙하는 넘이 욕먹어도 유리 / 생존 / 떼돈
예: 수년 전 코인시장(지금은 모름)
https://x.com/elonmusk/status/2026052687423562228
: 경기 규칙이 느슨해서 반칙하는 넘이 욕먹어도 유리 / 생존 / 떼돈
예: 수년 전 코인시장(지금은 모름)
https://x.com/elonmusk/status/202605268742356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