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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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CTRINE
SOFR 폭락

대형 투자자들이 하룻밤 사이에 현금을 빌릴 때 내는 금리입니다.
이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면 자금이 갑자기 저렴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렴한 자금은 레버리지 증가, 위험 감수 성향 증가, 그리고 종종 자산 가격(암호화폐 포함) 상승을 의미합니다.

2020년 3월: 연준이 양적완화(QE)를 개시하면서 레포 금리와 SOFR이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약 2주 뒤 바닥을 찍었다.

2021년 11월~2022년 4월: SOFR이 비트코인 정점보다 약 한 달 먼저 상승하기 시작했다, 명확한 선행 신호.

2023년 3월(SVB 사태): SOFR이 급락하자 비트코인은 약 3주 만에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로 급등했다.

2024년 4분기~2025년 1분기: 유사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유동성이 완화되고 SOFR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면서, 4~6주 시차를 두고 크립토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피터틸의 메모: 젊은이들을 프롤레타리아(무산계층)로 만들어버리면, 그들이 공산주의자가 되는 걸 두고 놀라지 말라

✍️팩트 및 요약
진보성향 뉴욕 시장 맘다니 당선 이후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피터틸이 2020년 페이스북 경영진을 대상으로 보낸 메모. https://fortune.com/2025/11/08/peter-thiel-millennails-socialism-capitalism-communism-boomers-mamdani/

1. “젊은 층이 ‘프롤레타리아화(proletarianise)’되면 공산주의적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
Thiel은 젊은 세대가 자산이 마이너스 상태(예: 큰 학자금 대출, 주택 구입 불가 등)에 놓이면 기존의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소외되고, 그 결과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적 요구에 동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 즉, 문제는 이들이 ‘기회의 사다리’에 올라탈 수 없는 상태이며, 이 상태가 누적될수록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발이 생긴다는 지적입니다.

2. 베이비붐 세대와의 세대갈등 및 자본주의 신뢰의 약화
Thiel은 특히 베이비붐 세대(boomers) 중심의 자본·주택·금융구조가 젊은 세대에게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다고 보고, 이로 인해 젊은 층이 자본주의/시장경제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 즉, 단순히 “사회주의가 좋아졌다”고 보기보다는, 기성세대 중심 구조가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냉소가 강해졌다는 관점입니다.

3. 자본주의 체제 개선 혹은 재구축의 필요성
Thiel은 “젊은 층이 사회주의에 기울고 있다면 자본주의 쪽이 더 잘 작동하도록 바꿔야 한다”는 논리를 제시합니다.
→ 즉, 단순히 사회주의로의 이동을 막기 위해 억압하거나 무시할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가 젊은 세대에게도 실질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설계해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의견
- 평균적으로 젊은 세대가 부모 세대 대비 가난한 것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

- 원래 출생 신분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역사적 표준. 중산층의 태동, 자수성가, 아메리칸 드림이 가능했던 20~21세기가 아주 특이했던 것.

- 테크노 유토피안은 지금 젊은 세대가 부자되기 가장 좋은 시대라고 하지만, 창업이나 인플루언서는 아무나 하나. 보통은 그럴 능력도 의지도 없음.

- 일확천금을 원하는 젊은 세대의 투기는 꺼지지 않을 것. 코인, 테마주가 절대 없어지지 않는 이유. 최종 승자는 하우스 (코인거래소, 로빈후드, 토스 같은 MZ 핀테크 앱)

- 기성세대 엘리트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대응할 지 궁금. 하수는 지속가능하지 않은 포퓰리즘으로 대응할 것이고, 고수는 젊은 세대의 불만을 잠재울 고도화 된 시스템을 만들 것. 미국의 테크 엘리트들은 후자.

- <멋진 신세계>에 나오는 마약 소마처럼, "죽도록 즐기는" 디지털 콘텐츠가 (숏폼 SNS, 넷플릭스, 메타버스 등) 젊은 세대의 불만을 잠재우고 잠재적인 혁명을 방지할 수단으로 기능할수도. 바보 만들기. 미국의 테크 엘리트들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싶음.
Forwarded from Nittany ATOM Land
뉴스케일 증자 및 Flour 매각에 대한 생각

1. 뉴스케일은 원래 오레곤주립대에서 시작한 회사였음. 거기에서 정부 요청으로 소형원자로를 고농축우라늄이 아닌 저농축우라늄으로 바꿔 사용해달라는 요청으로 시작.

2. 이후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회사가 설립 되었고, 정부의 지원을 받고 Flour가 인수. Flour은 '21년 회사를 인수해서 6억달러 이상 투자를 하였음.

3. Flour는 미국에서 원전을 건설 할 수 있는 몇개 안 되는 회사 중 하나임. 종합건설사이며 악명 높았던 Vogle 원전을 지었던 회사. 참고로 Vogle 원전은 Flour가 짓다고 못 끝내서 Bechthel이 이어 받아서 끝냈음.

4. Vogle 원전은 예산초과로 상당히 악명 높은 프로젝트였음. 그런데 여기에서 망한 회사는 웨스팅하우스와 부실시공에 원인을 제공한 CB&I, 그리고 원전 소유주인 Georgia Company 였음.

5. Flour는 주요 EPC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에서 이익(+)를 봤음. 이유는 프로젝트 지연 귀책사유가 Flour에게 없었기 때문. 용접 불량의 원이이었던 CB&I와 웨스팅하우스, 그리고 원전 소유주만 피해를 받음.

6. 같은 원전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본 집단과 손해를 본 집단이 갈렸음. 이는 원전 용역계약, 자금조달 계약 등 계약 세부사항이 중요하기 때문.

7. '25.10월 Flour에 행동주의 펀드가 지분신고를 하면서 들어옴.

8. Flour는 1890년도에 설립되었고, 현재는 Blackrock, Fidelity 등 큰 기관들이 지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특히 Passive fund 등이 지분율 상위 10위 이내를 대부분 차지함.

9. 이사회도 마찬가지. 즉, 오너가 없고 전부다 직장인만 있는 회사임 (한국에는 없는 구조).

10. 이러한 상황에서 행동주의펀드가 자산매각 등 요청을 하였을 때는 통상 바로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음. 다만, 개인적으로 향후 원전 사업을 위해서 매각을 할까? 생각이 있었는데 40%라는 지분을 바로 매각 선언하는 것은 생각도 못 함.

11. (6)번으로 돌아가, 원전 계약은 상당히 까다롭게 귀책사유를 정하는 것이 핵심.

12. 뉴스케일이 원전 상용화 계약을 하면서 Flour 와의 관계도 껄끄러워 질 수 있는 가능성 존재. 실제로 Flour가 FEED를 맡은 첫 번째 CFPP 프로젝트는 단가가 마지막에 올라가는 이슈가 발생하였고, 루마니아 프로젝트 역시 FEED 진행중이 최종투자결정(FID)가 '26년말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함.

13. FEED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착공 이전에 단가를 설정하는 단계임. 통상 2단계 혹은 3단계로 진행하는데, FEED가 완료되면 고객사에서 단가를 확정하고 프로젝트 착공 결정을 함. 위 두 케이스를 보자면 Flour가 FEED를 잘 하고 있나? 라는 부분은 고민 해봐야 함.

14. Flour가 지분 매각을 하고 나면 뉴스케일은 삼성물산, Bechtel 등 타 건설사에게 FEED 등 일감을 주기가 수월함. 분리되어 있는 회사이기는 하나, 대주주 눈치 안 보는것은 어쨌든 좋은 것.

15. Flour 지분매도는 11/10일부터 시작 가능. 그러면서 뉴스케일이 이전날인 11/7일 7.5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공시를 함.

16. 뉴스케일 경영진을 상당히 오래 전부터 지켜봐서 주주 비친화적인 회사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회사 경영을 위해 또 이런짓을 할지는 몰랐음. 회사는 주가 4~6달러 당시 유상증자를 했던 전례가 있음.

17. 아무튼, 금번 7.5억달러 유상증자는 상용화 자금에 쓰여질 것으로 생각. 이번 TVA용 자금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

18. 그러면 7.5억달러가 전부 TVA에 사용된다고 하면, 과연 TVA는 어느 규모로 시작할지 산출해 봐야함. 해당 자금이 모두 TVA 상용화 자금으로 투입된다고 하면 이제 원전을 지을 수 있는 두 번째 회사 (첫 번째는 웨스팅하우스).

19. 뉴스케일과 ENTRA 1과의 파트너쉽 계약(PMA)를 보면, NPM (뉴스케일의 원전) 1기당 $35M~$55M으로 책정되어 있음.

20. '25.3Q 공시자료를 보면 뉴스케일은 ENTRA 1에게 총 $495M을 PMA Milestone #1으로 지급. TVA 6GW (NPM 72기) MOU에 대한 금액으로 지급 (일부 하고 일부 예정).

21. Milestone #1은 총 금액의 15%를 지급하는 것이고, 이것을 역산해보면 $495M / 15% = $3.3B가 나옴. 즉, TVA 72기 프로젝트로 뉴스케일이 ENTRA 1에게 지급해야 하는 금액은 33억달러임 (한화 약 4.8조원).

22. 상당히 많은 금액으로 보이나, 뉴스케일 1GW는 약 $9B 정도로 추산되고 있음. 6GW면 $54B이며, 뉴스케일은 이 중 상당 비중을 매출로 인식할 예정. 이익률은 미정이나 20% 이상으로 추정중. 이는 뉴스케일이 직접 제작하지 않고 IP와 용역매출 등 으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

23. 또한 뉴스케일 '25.3Q에 따르면 ENTRA 1에게 제공한 금액 이상의 금액은 PPA 이후 주기기 발주가 될 때 매출과 현금으로 돌아온다고 밝힘. 다르게 이야기 하면, 한 번 현금이 들어가면 프로젝트가 자연현금으로 돌아가는 구조.

24. 파트너십계약 Milestone #2는 ENTRA 1이 고객사와 PPA 계약을 하면, 그 금액의 35%를 지급하는 것.

25. 뉴스케일은 ''25.3Q 실적을 보면 현금성자산이 $691.7M이 있고, 2년동안 PMA Milestone #1와 기자재 발주비용 등 으로 $533.6M 지급해야함. 그리고 회사는 분기당 $45M 정도 사용중.

26. 그러면 현재 있는 현금과 2년동안의 분기운용자금을 합치면 약 -$200M 정도 됨. 그러면 이번 Milestone #2 금액은 5억달러 정도 된다고 보면 편할것으로 생각함.

27. Milestone #2 금액 (PPA 금액의 35%)을 전체 PPA 금액으로 산출하여, $50M으로 나누면 대략 28이라는 숫자가 됨. $50M인 이유는 NPM 금액을 중상단으로 그냥 때려봤음.

28. 근데 하나 함정이 있는데, 파트너쉽 계약상 '27년까지 뉴스케일이 지급해야 하는 Milestone #2 계약금액에 캡 (상단)이 있음.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35% 보다 더 적은 비중을 지급할 것임.


결론
- 유상증자랑 대주주가 매도해서 빡침. 그래서 굳이 이런 분석까지 해봤음.
- 단기간 주가 회복은 쉽지 않을 것 같음.
- 근데 사업적으로는 Flour가 매도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
- 뉴스케일 임원들은 싸패인거 같음. 아마 맞을것임.
- TVA 본계약 (PPA)는 올해 나올것.
- 최소 24기, 개인적으로는 36기 나올 것으로 생각.
- 24기면 총 프로젝트 규모 180억달러, 36기면 270억달러 정도 됨.
- 뉴스케일은 여기서 특정 금액을 매출로 인식. 참고로 한 고객사에서 절반 정도 수주 나온게 이 금액.
- TVA랑 하는 계약 형태 보고 다른 잠재 고객사들도 진행 할 것으로 생각.
요약하자면,

1) 인플레이션이 구조적으로 지속성이 있어 연준이 빠르게 금리인하로 전환하기는 어렵다는 시그널

2) 대법이 트럼프 관세를 유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단기 물가엔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트럼프 정책의 재정기반 모델이 불확실성 부여하여 약달러 구조이므로 신흥국/중국 주식 강세 시나리오

3)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CAPEX 지속성 의문으로 현금흐름의 70~80%까지 접근한 것으로 보이며 자금조달비용과 맞물려 IG 스프레드 증가 중 (리스크 바로미터로 봐야할 것)

4) 시장 집중 리스크가 2000년 닷컴버블과 유사

*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 금리인하 슬로우 시그널 => 전반적 랠리에 제동걸릴 가능성이 중기적 상존

* 트럼프 관세 대법 판결 취소 가능성 => 트럼프 행정부 정책 플레이 신뢰도 낮음 => 약달러 => 신흥국 주식 강세 시그널

* AI 하이퍼스케일러 CAPEX 부담 지속되어 FCF - Debt - Equity의 파이낸싱의 순서로 보면 버블 순서 중 현재 중간을 지나는 중 => AI 하이퍼스케일러 IG Spread를 리스크 바로미터로 볼 필요

* 시장이 집중된 리스크가 지속적인 버블이 있고 구조적 조정 가능성을 내포
108k 올라타줘야하는데
제가 아는 여러 투자 고수분들의 최고의 덕목은 '유연함'입니다

실제로 한국주식에도 오래전부터 이선엽 대표님 영상을 자주보고 실제 오프 강의도 따라다니고 했었는데, 2분기 오마카세 강의때 비공식적으로 반도체하는 사람들은 노인분들만 한다고.. 요즘 누가 반도체하냐고 하시다가 거진 1달만에 입장을 바꿔서 '금반지'를 만들어내셨죠 (금융+반도체+지주사의 시대가 온다란 뜻임. 과거 태조이방원 태양광+조선+이차전지+방산+원자력을 만드신 분)

코인도 바로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대부분 이 판을 떠나거나 risk off를 외친 분들이 많았지만 막상 셧다운 해제되고 장이 살아나니 다시 risk on 모드로 돌아서고 있는데, 예측보단 시장 상황에 맞게 대응하면서 이판에 계속 오래 살아남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난 4번째 천pro tv에서도 말씀드렸듯 슬슬 떨어지면 현물을 줏을 타이밍이다라고 말씀드렸고, 주말간 셧다운 해제가 가까워오자 최근에 관심가졌던 로보틱스+ai+베이스인 $virtual을 주말~월요일 아침간 twap 매수 현물로 배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제 현재의 뷰는 단기조정을 거치고 나서 내년 초쯤엔 비트는 다시 ATH랠리를 갱신하고 있을거 같다고 해당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언급한 바있습니다)
저는 Flying Tulip 다른 방법으로 이미 세일 조금 들어갔습니다.

srping이라고 echo와 비슷한 투자 플랫폼인데, 한 달 전 개인이 참여 가능한 캡이 열렸었어요. (개인캡 5만달러였는데 50%만 할당되고 나머지 돌려줌)

여기도 마찬가지로 임파서블 파이낸스 통해서 하는건데, 캡을 확정으로 주는 대신 수수료를 5% 가져갑니다. 여기서 파는거 아는 사람 별로 없었는데 캡이 금방금방 잘 찼던걸로 기억.

참여한 이유는.. 일단 폰지의 아버지 안드레의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환불 옵션'이 있어서 결정했습니다. TGE 이후 1년인가? 언제든 환불 가능하다고해요. 수수료도 받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못받는다 하더라도 하방 5%라고 생각하면 괜찮다 생각해서 알아보지도 않았습니다.

안드레의 히스토리와 Flying Tulip의 희망회로/절망회로에 대해서는 변창호님이 다수의 포스팅을 작성하신게 있는데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18일에 진행하는 세일에 대해서는 이번주 중 시간날때 살펴보고 정리해보겠습니다.
Forwarded from David's Anecdote
트위터에도 올리긴 했는데, Perp Dex 에어드롭 하입에 대한 짧은 생각.

- 개인적으로 수 많은 Perp를 온전히 에어드롭을 위해 파밍한다면 앞으로 그렇게 좋은 수익이 나지 않을거라고 생각.

- 시장에서의 초초초 하이 업사이드는 결국 "비효율성"에서 온다고 생각. 이게 정보의 불균형이든, 남들이 하지 않는 걸 하던, 아니면 한 프로젝트에 3년을 몰빵하던.

*모나드 / 메가이더로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은 모두가 하지 않을때 오랫동안 투자한 사람들이고, 스테이블이 바낸에서 $1만 넣어도 큰 돈을 줬던것도 해당 사실이 공개된 정보가 아니었기 때문임.

- 이걸 다른 말로 하면 "수익이 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달려들때"에는 수익이 정작 안남. 그러니까 "Perp Dex 파밍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 라는 네러티브가 시장에 와버린 순간, 참여하는 모수 자체가 급격하게 높아져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즉 여기서 엄청난 업사이드가 발생할 수 가 없음.

- 하리가 수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돈을 안겨준 이유도, 그 누구도 메이저 거래소를 가지 않은 이 토큰이 10배가 오를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임.

- 라이터 / 엣지엑스로 엄청난 포인트를 쌓은 사람들은 하리가 Perp Dex 카테고리의 피어 벨류를 설정함으로써 다른 프로젝트들이 이로 인해 고평가를 받게 될거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도 계속 Dex를 사용했던 사람들임.

즉 이미 이 사실 자체가 누구에게나 알려진 상황에서는 다른 Perp Dex를 파밍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효용가치가 그렇게 높지 않음. 이미 시장은 정보를 기반으로 "효율성"을 찾은 상태이기에.

- 그래서 개인적 결론은 앞으로 나온 Perp Dex들을 수 전히 파밍 관점에서 돈을 태운다면, 그 업사이드가 엄청 크지 않을 수 도 있음. 오히려 그냥 진짜 트레이딩 하는거를 새로운 Dex에서 한다는 관점으로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 함.

*라이터 / Edge는 TGE가 12월이니 논외로 놓을듯 함.
자율경제의 공통 언어: AI 시대 스테이블코인과 한국의 전략적 선택 (금일자 해시드 김서준 대표 기고)

이미 노동인력을 AI가 대규모 대체하고있고, 이 AI들이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고, 필요한 자원을 구매하며, 다른 AI와 협업하는 완전히 자율적인 경제 주체로 진화 (x402 에이전트 스테이블코인 결제 프레임워크 등을 통해) 하는 상황에서 한국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글이 올라왔네요. 아래는 발췌글입니다:

(상략)

한국의 전략적 선택: 디지털 혈관의 설계자
한국은 전 세계에서 드물게 글로벌 빅테크의 지배를 벗어나 독자적인 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한 나라다. 네이버가 검색을, 카카오가 메신저를, 엔씨소프트가 게임 시장을 주도하는 현상은 구글과 메타가 전 세계를 장악한 상황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1990~2000년대 초, 인터넷 태동기에 한국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구글과 야후가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하던 바로 그 시기, 한국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혁신이 일어났고, 그 결과 한때 구글이 네이버 인수를 검토할 정도로 경쟁력 있는 ‘토종 플랫폼’들이 탄생했다.

그러나 지금 진행 중인 디지털 금융 혁명에서는 정반대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미국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며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가는 동안, 한국의 창업자들은 불명확한 규제로 인해 실험조차 못하고 있다.

인터넷 시대의 ‘동시 출발’이 가능했던 한국이, 블록체인 금융 시대에도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가 향후 디지털 주권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은 사용자가 많을수록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다. 한국의 성공 신화는 언제나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에서 시작됐다. 1960년대 최빈국에서 출발해 반도체 강국이 된 것처럼, 1990년대 IMF 위기를 디지털 혁신의 기회로 전환한 것처럼, 이번에도 우리는 할 수 있다. 후발주자의 이점을 활용해 기존의 실수를 피하고, 더 나은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한국은 이미 강력한 기초를 갖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있다. 한국 개발자들은 이미 글로벌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코스모스, 폴카닷 등 주요 블록체인 생태계에 깊이 참여하고 있다. 리트코드(LeetCode) 같은 알고리즘 플랫폼에서 한국 개발자들의 순위는 세계 최상위권이며, 깃허브(GitHub) 기여도에서도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중략)

한국 자율 프로토콜(Korean Autonomous Protocol; KAP)


우리가 구축해야 하는 한국형 블록체인 네트워크, Korean Autonomous Protocol (KAP)는 단순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라,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하는 종합적인 신뢰 시스템이어야 한다. 이는 한국이 디지털 경제 시대의 주권을 확보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적 도구다.

KAP의 설계 원칙은 명확하다. 첫째, 상호운용성이다. 한국의 스테이블코인은 이더리움, 폴리곤, 솔라나 등 주요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모두 작동해야 한다. 이는 마치 한국의 5G 기술이 전 세계 표준과 호환되는 것과 같다. 고립된 시스템은 아무리 우수해도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둘째, 개방성이다. 퍼블릭 블록체인의 핵심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KAP는 특정 기업이나 기관의 독점이 아니라, 모든 개발자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재여야 한다. 이는 마치 한글이 특정인의 소유가 아니라 모든 한국인의 자산인 것과 같다.

셋째, 혁신성이다. 단순히 기존 시스템을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AI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거래를 자동으로 차단하며, 공정한 수익 배분을 보장하는 메커니즘을 내장할 수 있다.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생각해보자. K-콘텐츠 창작자가 작품을 NFT로 발행하면, 전 세계 팬들이 스테이블코인으로 구매하고, 수익은 스마트 계약에 의해 자동으로 배분된다. 이 모든 과정이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투명하게 진행되며, 누구나 검증할 수 있다. 한국 중소기업이 공급망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고, 개선된 효율성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 개인의 건강 데이터가 암호화되어 블록체인에 저장되고, 연구 기관이 이를 활용할 때마다 자동으로 보상이 지급된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퍼블릭 블록체인이라는 디지털 혈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테이블코인은 이 혈관을 타고 흐르는 가치의 혈액이다.

(중략)

과거 대항해시대에는 항구 도시가, 20세기에는 낮은 법인세와 유연한 규제를 내세운 싱가포르와 홍콩 같은 도시국가가 글로벌 금융허브로 부상했다. 지금은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이 이끄는 디지털 금융 시대다.

한국은 이미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새로운 서비스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소비자, 그리고 탄탄한 디지털 인프라. 그러나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 기회는 사라진다.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한국은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서 영원한 주변부로 남게 될 것이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 도전해야 할 때다. 스테이블코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 이는 AI 시대의 경제 주권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다.

우리가 지금 내리는 선택이 향후 수십 년간 한국의 디지털 경제 지위를 결정할 것이다. 더 이상 주저할 시간이 없다.

- Medium 원문: https://medium.com/hashed-kr/ai-stablecoin-a84df8825989

- 관련 포스팅: https://x.com/simonkim_nft/status/1987106960777593339?s=20
왜 PerpDex는 밈코인을 낼까 : 하입과 커뮤니티의 경제학

암호화폐 시장에서 ‘먼저 하입을 선점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공식은 언제나 유효하다. 특히 최근 시장의 중심 내러티브로 부상한 PerpDEX(영구선물 탈중앙화 거래소) 분야는 그 경쟁이 극도로 치열하다. Hyperliquid의 성공 이후, Avantis와 Aster가 각각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의 지원을 받으며 단기간에 수백 퍼센트 급등한 사례는 PerpDEX가 단순한 탈중앙화 거래소가 아니라 온체인과 중앙화 거래소(CEX)를 잇는 금융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경쟁에서 흥미로운 변화는 밈코인을 활용한 ‘하입 전쟁’이다. 모바일 PerpDEX인 Based는 TGE 전에 $PUP 밈코인을 에어드롭해 시가총액 2억 달러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그리고 Lighter와 edgeX가 이를 모방해 각각 ‘LIGER’, ‘MARU’를 발행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히 edgeX는 밈코인 콘테스트와 공격적 홍보를 통해 시장의 주목도를 높이며, 하입의 정점에서 TGE로 관심을 이어가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결국 이번 PerpDEX 경쟁은 단순한 거래소 기술 경쟁이 아니라, 누가 시장의 관심(Attention)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의 싸움이다. 밈코인은 그 자체로 커뮤니티 결집과 밸류에이션 상승을 이끌어내는 도구이다.

👉쟁글에서 ‘왜 PerpDex는 밈코인을 낼까 : 하입과 커뮤니티의 경제학’ 읽으러 가기
11월 17일 오후 11시 KST.
2.5B
풀캡 10만불
미국인도 포함
Forwarded from 루팡
궈밍치) 최신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가 한 발언은 그동안 내가 제시해온 머스크의 반도체 전략 분석 및 예측을 뒷받침한다.

이번 간단한 분석에서는 머스크가 왜 테슬라 자체 반도체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려 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1️⃣ AI6 개발 일정

머스크는 이렇게 말했다.

“AI5 생산이 시작된 지 1년이 채 안 돼서, 같은 팹(fab)에서 AI6로 전환하고 모든 성능 지표를 두 배로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이전에 AI6이 2027년에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당시 “AI5와 AI6 사이의 간격이 1년밖에 되지 않는 것이 현실적인가?”라는 의문이 많았지만, 이번 머스크의 발언은 그 일정이 실제 계획에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물론 계획이 그대로 실행될지는 별개의 문제다.)

2️⃣ 머스크는 테슬라가 자체 반도체 공장을 짓길 원한다

이 역시 내가 앞서 제시한 관점과 일치한다.
즉, AI6 생산을 삼성으로 이전한 핵심 이유 중 하나는 “현실적인 파운드리 운영 경험을 극도로 낮은 비용으로 얻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머스크는 이 경험이 테슬라가 자체 반도체 생산 라인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공급망 리스크를 우려하며 이렇게 말했다.

“공급업체들의 칩 생산을 가장 낙관적으로 추정하더라도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

다만 나는 TSMC가 근본적인 병목은 아니라고 본다.
TSMC CEO 웨이저쟈는 과거 머스크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당신이 돈을 낼 의사가 있다면, 칩은 항상 제공될 것이다.”
TSMC는 확장에 신중하고 수요가 급등할 때 여유 용량이 제한적이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공급망의 주요 병목이 된 적은 거의 없다.

3️⃣ 왜 TSMC가 병목이 아님에도 자체 공장을 원하나?
(1) 지정학적 리스크

머스크는 첨단 공정의 생산능력이 대만에 집중된 상황을 공개적으로 우려해 왔다.
2030년까지도 TSMC의 미국 내 첨단 노드 및 첨단 패키징(capacity) 생산 비중은 약 1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가 “그리고 메모리와 패키징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And then you go to solve memory and packaging too)”라고 언급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 R&D 지원 및 생산 유연성 부족

테슬라는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현재 TSMC 내에서는 애플·엔비디아보다 우선순위가 낮은 ‘2등급 고객’이다.
그만큼 연구개발 지원과 생산 일정의 유연성에서 제약이 많다.
이것이 AI6을 삼성으로 이전한 핵심 이유 중 하나이며,
결국 최종 해결책은 자체 생산시설 확보, 즉 “자기 공장 보유”다.

(3) 통합(Integration) 이점

머스크의 기술과 제품은 대부분 기존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수준의 혁신성을 지닌다.
칩 생산처럼 핵심적인 설계 및 제조 공정을 직접 통제함으로써,
제품 전체의 수직 통합(Vertical Integration)을 극대화하고 최적화된 맞춤형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머스크는 TSMC의 공급 제한 때문이 아니라,
지정학적 리스크 회피, R&D 통제력 확보, 그리고 수직 통합을 통한 경쟁력 극대화라는 세 가지 이유로
테슬라의 자체 반도체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
이다.

https://x.com/mingchikuo/status/1987557872142840230?s=20
Forwarded from 잼민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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