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이야기 by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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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전 EPC 섹터 ☢️🏗

제이피모건


"임박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촉매 일정에 주목 — EPC 종목들에 대해 강세 유지"


2026-2027E 주요 의사결정 시점에 접근 중인 단기 원전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정리. 보수적 베이스라인 가정으로는 베트남 대형원전 프로젝트(한국-UAE 3자협력 제안됨)를 포함하며, 한국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는 2028년에 뒤따를 것으로 예상.

두산에너빌리티(Doosan)는 테라파워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 중(와이오밍 나트륨원전 건설 진행 중)이며, 폴란드 대형원전 발주는 2027년 예상. 현대건설(HDEC)은 하반기 팔리세이즈(DOE자원 약 4억달러 활용), 불가리아(2차 ESC), 페르미아메리카(텐서웨이브 임대계약 체결로 EPC수주에 근접)에서 부분계약 수주를 목표. 한국 원전EPC 섹터에 건설적 시각 유지, 최선호주는 두산에너빌리티.

보수적 베이스라인 고가시성 프로젝트 — 베트남 2027년 초, 한국 2028년 뒤이어 📍

베트남·한국 대형원전 프로젝트가 가장 높은 가시성 보유. 베트남에서는 KEPCO와 PVN(국영에너지기업)이 닌투언2 원전 개발협력 공동검토 MOU를 체결했고, 최근 한국은 한국의 건설역량과 UAE의 자금조달을 결합한 한-UAE-베트남 3자협력을 제안. 한국 프로젝트는 2027년보다는 2028년 수주 예상 — 신규원전 2기 부지선정은 완료된 상태.

두산에너빌리티 — 다수 SMR 프로젝트 및 폴란드 대형원전 노출 ⚛️

두산은 뉴스케일·테라파워·X-energy·롤스로이스 등 다수 SMR업체와 파트너십 보유. 뉴스케일 파이프라인은 진행 중이나(ENTRA1-TVA 프로젝트, 루마니아 FID, 인도네시아 파트너십) 최근 진전은 제한적. 테라파워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 중 — 와이오밍 나트륨원전 건설 이미 시작, 메타는 2035년까지 최대 8기 자금지원 계획. 폴란드에서는 PEJ(국영에너지프로젝트개발사)가 AP1000 3기 건설허가 신청서를 제출, 발주는 2027년 예상.

현대건설 — 팔리세이즈(미시간 SMR) 및 불가리아·페르미아메리카 대형원전 노출 🇧🇬

현대건설 경영진은 완전한 EPC계약보다 더 현실적인 단기 성과로 하반기 부분계약 수주를 목표: 1) 팔리세이즈 SMR은 기존 DOE자원(약 4억달러)을 활용한 부분계약 추진 중, NRC(원자력규제위원회)는 환경영향평가서 준비 중 2) 불가리아는 2차 ESC 목표 3) 페르미아메리카는 실제 EPC계약 수주에 더 근접 — 현대건설은 최근 텐서웨이브로부터 65억달러 규모 임대계약 체결.

한국 원전EPC 섹터에 건설적 시각 유지 💡

최선호주는 두산에너빌리티 — 확대되는 수주잔고와 대형원전·SMR·가스터빈 프로젝트에 걸친 균형잡힌 포트폴리오가 근거. 원전EPC 종목인 두산·한전KPS·현대건설(모두 OW)을 KEPCO(UW) 대비 선호 — ①해외 원전EPC 기회발 촉매가 가시화되는 중 ②KEPCO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정책리스크.

SMR 프로젝트 예상 수주규모 (단위: 십억달러)

두산에너빌리티(뉴스케일·테라파워 등): 2026E 0.7 → 2027E 0.7 → 2028E 1.4 → 2029E 2.1

현대건설(팔리세이즈): 2026E 2.0 → 2027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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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

골드만

투자의견: Buy 유지 | 목표주가: 800,000원


2Q26 순이익 7,380억원(+16% YoY)으로 GSe/컨센서스 대비 각각 +21%/+10% 서프라이즈. 보험이익은 자동차보험 흑자전환 및 일반보험 이익 견조 지속에 힘입어 +17% YoY, 투자이익도 평가이익 확대 및 캐노피우스 지분법이익 증가로 강세(+20% YoY). GS는 이번 실적을 장기·자동차·일반보험 전반에 걸쳐 언더라이팅 안정화 신호가 뚜렷했다는 점에서 "더 높은 품질의" 서프라이즈로 평가.

수익우선 전략으로 언더라이팅 품질 추가 강화 📈

1Q26의 긍정적 추세 반전에 이어, 2Q26에도 언더라이팅 품질이 추가 강화. 저마진 상품 판매를 절제하는 수익우선 전략이 손해율 개선과 CSM 품질 관리를 견인 중. 규제당국 주도의 가정 가이드라인 변경에도 CSM 조정폭은 제한적이었고, 경영진의 연말 영향 억제 가이던스는 중대한 리셋 리스크가 관리 가능한 수준임을 시사. 정부 주도의 실손보험 개편도 업계 전반의 위험손해율 추세를 추가로 안정화시킬 것으로 기대.

섹터 최고 자본력 속 밸류업 압력 지속 축적 💰

삼성화재는 아직 밸류업 계획의 추가 정교화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강한 자본포지션(K-ICS비율 목표 220% 대비 283%로 상승)과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이익 상방 리스크를 감안하면 압력이 계속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 보유지분 가치상승으로 ROE가 10% 아래로 하락한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은 초과자본 활용 및 자본효율성 제고에 계속 집중될 것으로 판단. DB손보도 더 상세한 밸류업 조치 발표를 앞두고 있고 정부주도 지배구조 개혁이 배경으로 작용하는 만큼, 업계 선두주자인 삼성화재에 대한 압력도 커지는 중.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가장 유리한 위치 — Buy 유지

2Q26 실적을 반영해 2026E-28E 이익추정치 평균 +2% 조정. 12개월 목표주가는 GGM 기반 1년 선행 목표 P/B 0.92배(ROE 추정치 변경으로 기존 0.86배에서 상향) 적용해 80만원 유지. 삼성화재는 개선되는 언더라이팅 품질, 강한 지급여력 포지션, 우선주 상장폐지 가능성·2028E보다 이른 배당성향 50% 목표 도달·신규 자사주매입 등 밸류업 정교화에 따른 상승 옵션가치를 근거로 GS의 손해보험 최선호주 지위 유지.

밸류에이션 방법론

12개월 목표주가 80만원은 GGM공식[(ROE-g)/(COE-g)]로 도출한 1년 선행 목표 P/B 0.92배 기준.

하방 리스크: ①그룹자산 인수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②가치파괴적 M&A ③상당한 부정적 변동성으로 CSM 품질 신뢰도 훼손 ④상품가격에 대한 규제개입 ⑤2017-2019년과 유사한 보장성보험 판매 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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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스케줄 - 08월 14일 금요일

말복(末伏)
8월 최근 경제동향
12월 결산법인 반기보고서 제출기한, 2분기실적시즌 마감일
빌 게이츠 방한 및 SMR 사업 협력 방안 논의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6월 통화 및 유동성
현대로템/현대위아, '그룹 방산 사령탑' 로템, 포신·전차 다 만든다 재공시 기한
벨로크, 조회공시 요구(현저한시황변동)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현대해상 실적발표
미래에셋생명 실적발표
서울보증보험 실적발표
SK네트웍스 실적발표
DN오토모티브 실적발표
미스토홀딩스 실적발표
에스디바이오센서 실적발표


엔피 상호변경(컴투스엔)
위지윅스튜디오 상장폐지
디에이치엑스컴퍼니 변경상장(주식병합)
파라텍 변경상장(주식병합)
한국제지 변경상장(주식병합)
엔피 변경상장(주식병합/감자)
엔피 신주상장(흡수합병)
빌리언스 거래정지(주식병합)
진흥기업 거래정지(주식병합)
대교 거래정지(주식병합)
우리바이오 거래정지(주식병합)
우리엔터프라이즈 거래정지(주식병합)
부스타 추가상장(무상증자)
손오공 추가상장(유상증자)
플라즈맵 추가상장(유상증자)
푸드나무 추가상장(유상증자)
GRT 추가상장(유상증자)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추가상장(유상증자)
미래산업 추가상장(유상증자)
아리바이오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지슨 보호예수 해제
지투지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롤링스톤 보호예수 해제
폴레드 보호예수 해제

케이콘 엘에이(KCON LA 2026)(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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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919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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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ort and Long

Strong earnings and broadening capex keep us constructive

씨티


🎯 핵심 결론

강한 실적과 설비투자(capex) 확산으로 미국 대형주 비중확대 및 AI 테마 선호 유지. 조정(pullback)은 리스크 회피 신호가 아니라 매수 기회로 활용 권고.

📈 2분기 실적

S&P 500 기업의 약 94%가 EPS 예상치를 상회 — 팬데믹 이후 최고 비트율.
EPS 성장률은 예상 21% 대비 실제 46%로 약 2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아닌 실제 이익 성장이 주가를 견인. 한 대형 하이퍼스케일러는 클라우드 매출 37% 성장(연 2,000억 달러 런레이트), 커스텀 칩 사업 연 250억 달러 돌파. AI 수요가 여전히 공급 능력을 초과.

🏗 Capex 확산

2분기에 S&P 500 기업의 51%가 capex를 전년比 10% 이상 확대(장기 평균 41% 상회) — 25년래 드문 수준. 투자 확산이 수혜 기업도 넓힘.

4대 유망 영역: ① AI 공급망(데이터센터·네트워킹·컴퓨트) ② 에너지 인프라(발전·송전·그리드) ③ 천연자원(금속·광업·소재) ④ 사이버보안(AI 도입으로 공격 표면 확대, 기업 보안예산 장기 성장 저평가). 사이버보안은 초기 실적에서 매출·수주잔고 가속 확인, 다만 레거시 업체는 부진해 종목 선별 중요.

🥇 자산배분 뷰

미국 대형주 비중확대 유지, 듀레이션 비중축소, 금은 듀레이션 부분 대체재로 보유. 2025년 6월 이후 금 +30.9% vs 장기채 가격 -5.0%. 단기적으로는 조정 시 현금 투입, 중기적으로 변동성 활용해 테마 포지션 구축, 장기적으로 대형주 비중 유지.

⚠️ 4대 리스크

인플레이션 재가속 → 금리 상승 / 중동 분쟁 격화 → 에너지·식품 가격 압박 / 성장 둔화·스태그플레이션 고착 / AI 인프라 투자 기대치 미달 가능성.

📊 주요 매크로

7월 고용 부진(+2.3만 명, 이전 2개월 -10.3만 명 하향 수정)이나 실업률 4.1%로 하락. ISM 제조업지수 4년래 최고. 일본 6.3조 엔 규모 엔화 매입 개입. 금은 금리 하락과 중앙은행 매수 재개로 수개월래 최고 주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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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fA Flow Show 하트넷


💰 주간 자금 흐름

현금 +254억 달러, 채권 +238억 달러, 주식 +161억 달러, 금 +63억 달러, 크립토 +3억 달러. 금 유입은 2026년 1월 이후 최대.

IG채권 +106억 달러(5주래 최대), EM채권 +14억 달러(7주래 최대). 유럽 주식 +12억 달러(2월 이후 최대) vs 중국 주식 -145억 달러(작년 5월 이후 최대 유출).

한국 주식 +20억 달러로 7주 연속 유입. 테크는 -12억 달러로 7주래 최대 유출. 미국 주식은 +156억 달러로 3주 연속 유입, EM 주식은 -119억 달러 유출.


🤖 AI 관련 뷰

연 1조 달러 이상 capex + 순현금흐름 마이너스 = 대규모 채권 발행 → AI 채권 숏 권고. 최적의 버블 전략은 "휴브리스(오만)" 롱 = AI + "굴욕" 롱 = 소외된 경기순환주(99년 닷컴 때 EM, 07~08년 유가처럼 버블 막판 명목 GDP 서지에 들려 올라가는 자산 — 이번엔 소비주, 다음 분기엔 중국 유력).


🗳 정치 변수 (텍사스)

텍사스 주지사 선거: 공화 현직 애벗(48%) vs 민주 히노호사(44%), 쟁점은 AI 데이터센터(텍사스 내 335개, 신규 신청 247건)의 주거비·전력망 부담. 애벗의 데이터센터 확장 일시 중단 발표는 선거 부담 반영.

트럼프가 상원, 애벗이 텍사스를 지키면 → 27년 주식(특히 AI) 버블성 급등 예상. 반대로 11월 3일 민주당이 상원/텍사스를 가져가면 → 주식 10% 이상 급락, 달러·채권금리는 연말까지 하락 전망.


📊 YTD 성과판

원자재 +58.9%, 유가 +43.0%, ACWX +14.8%, S&P500 +13.9%, 하이일드 +2.3%, 현금 +2.2%, 달러 +1.7%, 금 +1.0%, IG -0.4%, 국채 -1.5%, 비트코인 -27.9%.


🏛 빅픽처

미국 국가부채 곧 40조 달러 돌파, 29년까지 50조 달러 경로. 최근 12개월 이자비용 1.4조 달러 — 5년물 금리가 3.4% 아래로 내려갈 때까지 계속 증가 → "채권 빼고 다(ABB)" 자산배분 강화. 30년물 국채가 25년래 최고 금리(5.126%)에 발행되는 날에도 미국 주식은 신고가 경신.


🧭 2020년대 자산배분 룰

ABB(채권 빼고 다), ABC(중국 빼고 다), ABD(달러 빼고 다), AI(올인 AI). 26년엔 정책당국이 명목 GDP 붐을 부채 해법으로 보고 주식시장을 "too big to fail"로 취급한다는 확신에 이 룰이 더 강화 — 월가가 공포 없이 거래하는 이유.


📉 Bull & Bear 지표: 9.7 → 9.3, 여전히 "매도" 시그널

하이일드 채권 자금 약화, 테크·헬스케어 유출로 강한 매도 구간 유지. 포지셔닝은 과도하게 강세(펀드매니저 주식 비중 99퍼센타일, 주식 자금 유입 90퍼센타일) → 악재에 취약한 상태. 다만 "탐욕은 공포보다 되돌리기 어렵다"는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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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 골드만

Buy, TP 63만 원


📈 2분기 실적

8월 14일 장 마감 후 발표. 매출 전년比 +95%, 영업이익 +723% 성장. 컨센서스 추정치가 적고 산업 초기 단계라 분기보다 연간 트렌드에 집중.

2026년 연간으로는 매출 +153% 성장, 영업이익 30억 원 전망(1분기는 주식보상비용으로 -120억 원 적자였음). 우즈베키스탄 공장 램프업이 하반기 예정이라 매출·이익의 가파른 회복 기대.


🏭 하반기~2027년 성장 포인트

생산 병목만 없었다면 매출이 더 강했을 것 — 상반기 주요 고객 액추에이터 수요의 66%만 충족, 2025년에도 백로그 41만 개 중 22만 개만 납품. 우즈벡 증설 + 한국 내 추가 확장이 곧바로 매출 성장으로 연결될 전망.

다만 100% 자회사 Robotis AI(AMR 사업)는 램프업 지연으로 유의미한 적자 — 창업자가 이 자금 조달을 위해 지분 일부 매각. 휴머노이드·AMR 이니셔티브 덕분에 한국 성장펀드(Korea Growth Fund) 투자 후보로도 거론.


🤖 휴머노이드 AI Sapiens 진전

2~3월 첫 리뷰 대비 2주 전 재확인 시 손재주·움직임이 크게 개선. 하드웨어 수정 전혀 없이 100% 소프트웨어 개선 — NVIDIA Isaac Sim + 강화학습으로 가상환경에서 훈련 후 실제 로봇에 이식. QDD 액추에이터 덕분에 시뮬레이션 정책을 실물에 3시간 만에 포팅 가능.

최근 AI Sapiens와 액추에이터를 완전 오픈소스화 — 자사 액추에이터/휴머노이드를 업계 표준으로 만들고 조기 도입을 유도하는 전략. 한국 정부의 휴머노이드 추가 구매 의향 + 8월 19~23일 베이징 세계로봇대회(WRC) 출품 예정. 내년 외부 휴머노이드 출하 800대 모델 유지.


🇰🇷 한국 로보틱스 섹터 뷰

최근 몇 주 한국 로봇주 반등. "로보틱스는 경쟁(race)이며 한국 기업이 탈중국 진영의 핵심 조력자"라는 논지 유지.

Unitree 상장이 섹터 관심의 핵심 촉매가 될 수 있음. 순수 로봇주가 드문 만큼 Robotis 같은 퓨어플레이가 계속 주목받을 전망.

액추에이터/부품주로 HL만도(Buy, 57,100원)와 현대모비스(Buy·CL, 547,000원)도 선호
— 둘 다 기존 본업만으로 설명되는 밸류에이션이라 로봇 익스포저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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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제이피모건


Overweight, TP 18.5만 → 16.5만 원 하향



📈 2분기 실적: 퀄리티 비트

매출 3,800억 원, 영업이익 770억 원(OPM 20%) — JPM·컨센서스 대비 3~7% 상회. 고ASP·고마진 멀티램(multi-lam) PCB 샘플 출하 확대 + 환율 순풍이 동력. CCL 원자재 가격 인상 우려에도 별도 마진은 전분기比 +1%pt 개선. 원가 전가는 7월부터 점진 반영 예정 — 2분기에 전가가 덜 반영된 상태로 방어했으니 하반기 마진에는 오히려 업사이드.


🔮 하반기~2027년 전망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51% 증가 전망(OPM 상반기 20% → 하반기 24%). 멀티램 캐파 램프업 + 후난 공장의 제품믹스·기술 전환(4분기 20층+ MLB 비중 확대)이 동력. 구글 주문 견조로 2027E 이익은 전년比 +62% 성장 전망 — 멀티램 캐파가 26E 5.3K → 27E 13K로 확대. FY26~28E EPS 추정치 2~6% 상향(26E 4,029원, 27E 6,687원).


⚔️ 경쟁 리스크: 구글 내 점유율 하락

TPU 전망 수정 기준, 구글 내 지갑점유율이 26E 미드-20%대 → 27E 미드-틴%대로 하락 예상 — 캐파 확장이 상대적으로 느린 탓(25~28E CAGR +18%). 다만 위안거리: MTK·AVGO 양쪽에 TPUv8용 MLB 공급 가이던스(MTK 벤더 리스트에서 탈락하지 않음).


🏭 증설 계획

Fab 6은 2028년 매출 기여 예상, Fab 7은 Fab 6 램프업 후 HDI 전용 팹 유력. 8월 18일 실적 컨퍼런스에서 상세 내용 공개 기대.


💰 밸류에이션: 하향했지만 현재가는 매력적

주가는 YTD -20%(동종업체 +52%, 코스피 +66% 대비 크게 부진) — 경쟁 우려와 HDI 실행 가시성 부족 탓. 그러나 ASP 하락의 증거는 없고 매출·가격 모두 예상보다 양호. 목표주가는 경쟁 리스크 반영해 FY27E P/E 25배(+1표준편차보다 약간 낮게) 적용, 16.5만 원으로 하향. 현재 FY27/28E P/E 14배/12배로 동종업체(31배/20배) 대비 크게 저평가.


💡 결론

26~28E EPS CAGR +42%의 이익 체력이 결국 경쟁 리스크를 압도할 것 — 아시아 네트워킹/ASIC 순수 베타주로 선호, 매집(accumulate)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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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스케줄 - 08월 18일 화요일

인제니아테라퓨틱스 신규 상장
아이윈 변경상장(주식병합)
한울앤제주 변경상장(주식분할)
나이스정보통신 변경상장(주식분할)
베셀 변경상장(주식병합)
KS인더스트리 변경상장(감자)

유니켐 추가상장(유상증자)
RF머트리얼즈 추가상장(무상증자)
에이치브이엠 추가상장(CB전환)
씨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성호전자 추가상장(BW행사)
한울소재과학 추가상장(BW행사)
한울앤제주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삼양컴텍 보호예수 해제
풍전약품 보호예수 해제

유로존: 8월 ZEW 경기기대지수
독일: 8월 ZEW 경기기대지수
미국: 7월 산업생산, 7월 주택착공·건축허가건수, 7월 수출입 물가지수, 7월 잠정주택판매, ADP고용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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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_08_Global_Investment_Views_Prepare_for_rotations_in_concentrated.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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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obal Investment Views

아문디


🎯 핵심 메시지: "집중·수급 주도 시장에서 로테이션에 대비하라"

7월 중동 긴장 재점화로 브렌트유 100달러 부근까지 반등. 수면 아래에서는 쏠림 트레이드에서 방어주·금융·산업재로의 로테이션 진행 중 — 섹터 간 상관관계가 낮아지며 성과 분산 확대. 투자심리는 실적 기대로 지지되지만 실망의 여지가 거의 없어, 실적/가이던스 미달 시 로테이션이 가속될 수 있음. 여름철 유동성 축소 + 일부 테크 레버리지가 변동성을 증폭시킬 소지.


🛢 유가·인플레·성장 뷰

유가는 우회 수송(rerouting)이 관건, LNG가 최대 병목(카타르 물량 대체 곤란, 아시아·유럽 수요로 가스 공급 부족). 미국·유로존 인플레 데이터는 양호하나 유가 변수로 디스인플레 경로가 순탄치 않을 수 있음 — 인플레 논쟁은 경기순환이 아닌 구조적 이슈(공급 희소성, 전략적 자율성, AI 패권경쟁, 고부채, 기후변화 속 인플레 바닥이 어디서 형성되느냐가 핵심 질문). 성장은 투자 주도로 소폭 개선, 독일 개혁 패키지가 유럽의 구조적 기둥.


🔄 주식: 로테이션 확인

반도체 약세는 더 넓은 로테이션의 신호 — AI 투자의 초기 수혜자인 칩에서 인프라·전력·애플리케이션 등 AI 밸류체인 내 다른 영역으로 이동. 연초 이후 급등 뒤 차익실현이자 선별의 요구, AI 트레이드가 승자와 패자로 분화 중. 전략적으로 밸류에이션·집중 리스크가 큰 미국에서 벗어난 포지셔닝.

유럽(개혁 모멘텀) ·일본 (펀더멘털+밸류에이션) 선호, EM도 기술력·밸류에이션 매력. 선진국 내에서는 저베타·AI 비민감 업종(헬스케어·필수소비재) 선호, AI발 전력 수요로 유틸리티·건설·산업재 기회. 중국은 중립.


📊 멀티에셋: 온건한 위험선호 유지, 단 리스크 추가 시점은 아님

S&P 500 비중을 전술적으로 축소하고 동일가중 S&P 500 선호 유지 — 소수 종목 집중이 상대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이 로테이션은 유럽에 유리(독일 개혁·인프라 패키지 + 유럽 주식이 여전히 언더오운). 하반기 유럽 성장 반등 가능성, 은행 등 경기민감 섹터 매력.


💵 채권·FX

미국 듀레이션은 약간 신중~중립, 커브 스티프닝 지속 전망에 장기 실질금리 매수 추가(레벨 매력). 5년물 미국채 선호 — 고용 둔화·코어 CPI 안정으로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 오래 동결할 수 있음.

유럽은 분트·샤츠 긍정적, BTP는 캐리 매력, 주변국>핵심국. 일본은 BoJ가 뒤처져 있어 신중. 크레딧은 EU IG 선호(미국보다), 금융>비금융, 서브오디네이트>하이일드. EM 채권 긍정적 — 라틴아메리카(브라질 등 원자재 수출국) 선호.

FX는 달러 대비 고캐리 EM 통화로 로테이션 — 브라질 헤알·터키 리라 선호, EUR/USD 포지션 축소.


⚠️ 주목 코멘트 (Monica Defend)

연준 인상은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지만, 현실화되면 주식과 달러 모두에서 큰 폭의 리프라이싱을 촉발할 것.


📅 기타 체크포인트

10월 브라질 대선이 라틴아메리카 뷰의 핵심 모니터링 이벤트.


** 첨부 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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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랜드: 한국의 경제, 사회, 문화를 뒤흔드는 반도체 광풍

블룸버그


🏢 1. 동탄의 부동산과 반도체 성지

한국 경기도 동탄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벽면에는 모든 도로와 아파트 단지가 정밀하게 그려진 대형 지도 두 장이 걸려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부동산 중개인 마크 윤(Mark Yoon) 씨가 레이저 포인터를 손에 쥐고 서 있습니다.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48km(30마일) 떨어진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아파트 시세, 통근 시간, 학군 등을 끊임없이 묻습니다. 윤 씨는 지도 위에 레이저 불빛을 가리키며 답합니다. 이곳에서 8년간 부동산을 중개하며 그가 배운 한 가지는, 손님들과 나누는 거의 모든 대화가 결국 하나의 종착지로 향한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반도체'입니다.
그 이유는 윤 씨의 지도와 사무실 창밖을 내다보면 명확히 드러납니다. 인근 셔틀버스는 엔지니어들을 화성과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거대한 반도체 캠퍼스로 실어 나르고, 고속도로망은 경쟁사인 SK하이닉스 사업장까지 곧바로 연결해 줍니다.

이로 인해 동탄은 인공지능(AI) 혁명의 원동력이 되는 전 세계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약 80%를 생산하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주거 교차로가 되었습니다.

최근 윤 씨는 동탄에서 가장 비싼 거래 중 하나를 성사시켰습니다. 전용면적 84㎡(약 25평형) 아파트 한 채가 22억 원(약 150만 달러)이 넘는 가격에 팔린 것입니다. 동탄 주민들이 이처럼 고가 부동산을 사들일 수 있는 배경에는 전 세계의 이목을 끈 파격적인 보상 소식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일부 일반 반도체 직원들이 2026년 성과급으로 최소 40만 달러(약 5억 5,000만 원) 이상을 챙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 돈이 직원들의 통장에 실제로 입금되기도 전에, 동탄역 인근 아파트 호가는 불과 몇 주 만에 수억 원씩 치솟았습니다.
"예전에는 동탄 집값이 반도체 경기와 함께 움직인다고 짐작만 했죠. 하지만 올해의 폭등세를 겪으며 그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둘은 100% 직결되어 있습니다." > — 마크 윤 (동탄 공인중개사)


🏭 2. 공장 바닥에서 피어난 'AI 기적'과 한국 경제의 변혁

한국 경제의 운명 역시 반도체와 점점 더 밀착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AI의 등장은 회의론, 경이로움, 공포를 동시에 자아내고 있지만, 한국이 맞는 충격은 다른 나라들과 사뭇 다릅니다.

미국에서는 스탠퍼드 대학교와 아이비리그를 졸업한 소수의 엘리트들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실리콘밸리)의 세련된 사무실에서 AI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의 AI 붐은 공장 생산 라인(Factory Floor)에서 뿜어져 나옵니다.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성공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주가 폭등: 2026년 6월 22일 고점에 도달하기까지 12개월 동안 SK하이닉스 주가는 1,000% 이상 폭등했고, 삼성전자는 약 500% 급등했습니다.

국가 자본시장 역전: 이로 인해 한국거래소(코스피)의 전체 시가총액은 올해 초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 인도의 주식시장 규모를 차례로 제쳤습니다.

나스닥 입성: SK하이닉스는 기업가치 1조 달러를 돌파한 지 두 달 만인 지난 7월, 미국 나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AI는 정부가 핵심 전략 산업을 전폭 육성하는 한국식 산업 정책의 최신 성공작입니다. 1950년대 초 한국전쟁으로 국토가 분단되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보다 가난했던 시절 이후, 역대 한국 정부는 철강, 조선, 자동차, 가전, 반도체를 육성하여 인구 5,160만 명의 나라를 유럽연합(EU) 평균보다 부유한 국가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지난 6월 말, 이재명 정부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호남(서남부) 지역을 새로운 메모리 반도체 허브로 변모시키고 데이터센터와 로봇 공학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국가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수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정부 부처들은 총 1,35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앤스로픽(Anthropic), 딥시크(DeepSeek), 오픈AI(OpenAI)에 맞설 토종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전폭 지원하며, 미국과 중국이 양분한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한국을 제3의 대안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최고의 모델을 찾기 위해 정부는 넷플릭스의 디스토피아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이름을 딴 이른바 'AI 오징어 게임' 토너먼트를 후원하며, 참가 기업들을 6개월마다 평가해 탈락시키는 서바이벌을 진행 중입니다.


⚖️ 3. 부의 불평등과 '시민 배당(Citizen Dividend)' 논쟁

하지만 AI는 한국 사회의 공정성, 직업관, 문화, 심지어 연애와 결혼 풍속도까지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윤수 교수는 과거 철도, 전기, 컴퓨터의 등장이 가져온 사회적 격변에 비유하며, 부의 재분배 논쟁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합니다.
"AI의 혜택이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며, 명확한 승자와 패자가 나뉠 것입니다."


바클레이스(Barclays)의 손범기 이코노미스트 역시 *"AI 수요가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인지, 아니면 과거의 다운사이클(침체기)로 되돌아갈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신중론을 폈습니다.

화려한 축제 뒤편에는 그늘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환경 갈등: 가뭄에 취약한 서남부 호남 지역에 대규모 팹(공장) 건설이 추진되면서 농업 및 생태계 용수가 고갈될 수 있다는 환경 단체들의 우려가 커졌습니다.

소외감과 양극화: 반도체 산업 종사자가 아닌 나머지 98% 이상의 대다수 국민들은 이 거대한 돈 잔치에서 철저히 소외된 '구경꾼'이 된 듯한 박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개미들의 투기: AI 관련주의 폭발적 상승세에 편승한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신용거래)가 급증하면서, 주가 급등락에 따른 막대한 손실 위험이 커지자 금융 당국이 규제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부의 쏠림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정책 라인에서는 '시민 배당(Citizen Dividend)' 구상이 제기되었습니다. AI 호황으로 거둬들인 초과 세수를 청년층과 미래 전략 산업 펀드에 투자해 사회적으로 분배하자는 아이디어입니다.
"국가는 부유해질 수 있지만, 그 부가 사회 전체로 저절로 퍼지지는 않습니다. AI 시대의 중심 질문은 더 이상 '성장 자체'가 아니라, AI가 만들어내는 막대한 초과 이익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안정화할 것인가'입니다." > — 김용범 (정책 자문관 페이스북 글 중)


🛍 4. 2030 영 앤 리치와 백화점 VIP 풍경

6월 하순 금요일 오후, 롯데백화점 동탄점 매장은 생로랑 핸드백과 오메가 시계 쇼케이스를 둘러보는 쇼핑객들로 붐볐습니다. 위층 VIP 라운지에서는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고객들로 가득 찼는데, 이들 다수가 반도체 업계 종사자들입니다.

삼성 임직원 카드 발급 폭증: 동탄점에서 할인이 적용되는 삼성 임직원 전용 신용카드 신청 건수는 매달 100건씩 늘어나고 있으며, 2021년 이후 8,000장 이상이 발급되었습니다.

젊어진 큰손들: 김현우 롯데백화점 영업기획팀장은 "동탄점의 VIP 고객은 눈에 띄게 젊으며, 평균 연령이 40대 중반"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전통적인 백화점의 VIP 고객층(고령층)과 확연히 다릅니다.

매출 급성장: 2026년 상반기 동탄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명품 매출은 40% 폭증하며 전국 롯데백화점 매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삼성 캠퍼스와 아파트 단지 사이를 운행하는 택시 기사 권철민 씨는 성과급 시즌이 되면 뒷좌석에서 오가는 대화 주제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증언합니다.
"삼성 직원들이 보너스 이야기를 하는 걸 매일 듣습니다. 대부분 집을 사거나 더 좋은 아파트로 이사 가겠다는 이야기들이죠. 5년 전만 해도 이런 베드타운에 왜 최고급 백화점이 들어오냐고 했지만, 지금은 식당들이 꽉 차고 타지에서 사업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 5. 결혼정보회사와 소개팅 시장의 '하이닉스 님'

반도체 열풍은 한국의 연애 및 결혼 시장 지형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국내 최대 결혼정보회사 중 하나인 '가연'의 강은선 수석매니저는 15년 동안 공무원, 교사, 그리고 부동의 1위였던 의사·변호사로 이어지는 직업 선호도의 변천사를 지켜봐 왔습니다.
"지금이 정점입니다. 15년 동안 일하면서 반도체 엔지니어들의 인기가 이렇게 치솟은 것은 처음 봅니다."


과거에는 오직 의사나 변호사만 고집하던 여성 고객들이 이제는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 엔지니어를 만나게 해달라"고 먼저 적극 요청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의 높아진 몸값을 알게 된 반도체 남성 엔지니어들의 눈높이는 한층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대중문화도 이 현상을 패러디하고 있습니다.

SNL 코리아 패러디: 한 명품 매장 직원이 허름한 옷차림의 남성 손님을 무시하다가, 그가 점퍼를 벗고 'SK하이닉스 사내 조끼'를 드러내자마자 극진한 태도로 "하이닉스 님!"이라고 부르며 태도를 180도 바꾸는 콩트가 방영되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근마켓 인기 매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SK하이닉스 사내 점퍼가 "소개팅 필승 의상"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15년 전만 해도 부실기업으로 낙인찍혀 두 번이나 매각에 실패하다가 2011년 11월 10일 마감 7분 전 극적으로 SK그룹에 인수되었던 하이닉스의 역사를 생각하면, 이는 믿기지 않는 반전입니다.

🎓 6. 입시 지형의 변화: 의대보다 반도체공학과

반도체의 위상은 대학 입시 현장까지 재편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한국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무조건 의과대학을 지망했습니다. 그러나 입시 학원 종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입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보증하는 주요 5개 대학 계약학과의 합격선이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정규 학과들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KAIST와 화성시가 공동 운영하는 반도체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정승현(25) 씨는 주저 없이 희망 기업을 꼽았습니다.
"저는 SK하이닉스를 선호합니다. 들리는 바로는 성과급이 훨씬 더 세다고 하더군요. 다만, 이 반도체 호황이 언젠가 식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서는 늘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 7. K-컬처와 영화계의 AI 실험, 그리고 불안


AI 열풍은 방탄소년단(BTS)과 오징어 게임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거대한 문화콘텐츠 산업에도 깊숙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산업은 연간 161조 원의 매출과 150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올리며 69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 핵심 분야입니다.

버추얼 아이돌과 AI IP: 지드래곤(G-Dragon)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등 엔터사들은 가상 아이돌, AI 뮤직비디오, 24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디지털 인플루언서를 제작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영화 제작비 절감: 팬데믹 이후 극장 매출이 40% 이상 급감하며 심각한 침체를 겪는 영화계는 Kling AI, Runway, 구글 Gemini 등을 활용해 콘티 작성, 시각효과(VFX), 배경 생성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지난 7월 열린 부천영화제에서는 AI 생성 영화들이 공식 상영되었으며, 2029년까지 1만 명의 AI 영상 창작자를 양성하겠다는 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헤어질 결심, 드라마 동조자 등을 연출한 거장 박찬욱 감독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깊은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AI가 우리의 창작 도구를 확장해 주는 도구로 머물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AI가 수많은 영화계 일자리를 앗아가고, 영화의 고유한 미학을 근본적으로 뒤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 — 박찬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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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제이피모건

Overweight TP 21.5만 원


🎯 투자 포인트

러버 소켓 전문업체 ISC 커버리지 개시. 러버 소켓은 원래 비주류(orphan) 제품이었지만, 비용 효율성과 대형 패키지 적합성 덕분에 GPU/CPU 고객으로부터 채택 확대 중. CPU 수요 업사이드 + 핵심 GPU 고객 내 점유율 확대로 시장 점유율이 2026E 11% → 2028E 18%로 상승 전망. 러버 소켓을 대량 양산하는 유일한 순수 소켓 업체로, FY26~28E EPS CAGR +36% 예상. 주가는 4월 고점 대비 -39% 조정(코스닥 -22%, 동종업체 +6%) — 매집 권고.


💎 비싼 AI 칩의 숨은 수혜주

복잡해지는 AI 칩과 커지는 패키지 사이즈가 무어의 법칙을 재가속 — 대신 제조비용 상승이라는 트레이드오프. 이는 소켓 업체의 가격 인상 여력으로 연결(GPU 소켓 ASP 연 ~20% 성장 전망). ISC는 로직 고객향 파이널테스트(FT)·시스템레벨테스트(SLT) 소켓 생산 — AI CPU/GPU/ASIC 믹스 개선으로 마진이 2025년 27% → 2028E 37%로 확대 전망.


🔄 메모리 → 로직 피벗 성공

메모리향 러버 소켓으로 시작해 로직으로 성공적 전환 — 로직이 전체 TAM의 90~95%를 차지하는 훨씬 큰 시장. 러버 소켓은 비용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대형 패키징에 적합. 2024년 하반기 복수의 AI GPU 고객 진입, 2025년 하반기 본격 확대(GPU 매출 +73% YoY). AI 노출 부족으로 부진했던 시기(2022~25 EPS CAGR -5%)를 지나 향후 2년 EPS CAGR +36% 전망. 동력은 ① GPU 고객 내 지갑점유율 확대(Rubin ~35% vs Hopper/블랙웰 <20%) ② CPU 소켓 수요 업사이드(주로 인텔) ③ ASP 성장.


⚔️ 경쟁 구도: ISC는 뭐가 다른가

HBM-TCB·AI MLB 사례처럼 벤더 다변화·경쟁은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을 유발했지만, 수익성은 견조하게 유지 — ASP 침식이 제한적이고 최종 수요가 탄탄하다는 방증. 경쟁사는 Winway(블룸버그 기준 26~28E EPS CAGR 90%)이며 ISC는 주요 GPU/CPU/ASIC 고객의 2nd 벤더 지위 예상. 러버 소켓의 핵심 가치는 테스트 품질 저하 없는 비용 효율 — 8개+ 소켓 업체 중 유일한 대량 양산 러버 소켓 업체로 점유율 확대 및 EPS 상향이 주가 상승 동력이 될 전망.


📉 매력적인 진입 시점

2026년 초 정부 주도 코스닥 개혁 랠리 이후 주가는 고점 대비 -39% 조정 — 코스닥 급락(-32%) + AI 회의론(코스피 고점比 -25%)에 동반 하락. EPS 상향 사이클과 주가의 괴리가 큰 상태로, 9월 말 실적 컨퍼런스가 다음 촉매 — 견조한 실적 궤적을 따라 점진적 주가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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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8월 금통위 프리뷰

골드만


🎯 핵심 전망: 매파적 동결, 그러나 박빙

8월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 + 매파적 기조 유지 전망. 다만 콜은 박빙

시장은 8월 인상 확률을 약 65%로 프라이싱, 블룸버그 설문에서도 약 40%가 인상 예상. 수출·설비투자는 견조하지만 메모리 주도의 좁은 회복이고, 민간소비는 전반적으로 부진하다는 게 동결 논거.


📊 경기: K자형 회복 지속

수출·capex 강세 vs 소매판매·고용 약세. AI 붐의 국내 파급 효과는 제한적

지역 과잉설비에 눌린 비(非)테크 수요 부진 + 고령화에 따른 은퇴 저축 증가라는 구조적 요인 탓. 고용은 헤드라인보다 속이 더 약함: 4월 이후 월 취업자 증가 15만 명 미만(팬데믹 전 추세 25만 명), 60세 이상 제외 고용은 2024년 초부터, 보건·사회복지 제외 고용은 2024년 말부터 감소 중. 부양비율은 2020년 38.8% → 2025년 44.0% → 2030년 50.4% 전망으로 주요국 중 가장 빠른 상승. 6월 소비 반등은 자동차 개소세 인하 종료 + 대기업 테크 제품 20% 할인 행사 영향으로 일시적 — 7월 고빈도 데이터는 재둔화 시사. 백화점(명품)은 코스피 랠리 덕에 강했지만 편의점·대형마트는 부진.


💹 물가: 모멘텀 둔화

인플레이션은 2% 목표를 웃돌지만 최근 모멘텀은 3% 아래로 둔화.

7월 헤드라인 CPI는 2026년 들어 처음 하락(6월 피크) — 유가 안정 + 정부 보조금·원화 강세에 따른 식품가 안정이 동력. 기대인플레도 하락(1년 2.9%→2.7%, 3년 2.7%→2.6%). 서비스 물가 상승(2.64%)은 사실상 전부 여행 관련(숙박·패키지·항공 +6.4%, 기여도 0.5%pt). 2022년의 광범위한 인플레와 달리 이번엔 에너지 중심의 좁은 상승이라는 판단 — 원화 강세·약한 고용을 감안하면 기조 물가 둔화 지속 전망.


🏠 주택·금융안정

서울 수도권은 견조하나 지방은 약세

지방 과잉공급 + 보유세 대폭 인상·대출 규제 등 안정화 조치 대기 중이라 서울 강세의 전국 확산은 없을 전망. 5월 연체율이 10년래 최고로 상승한 점은 거시·금융정책 공조 필요성을 부각.


🔮 골드만 전망치 변경

포워드 가이던스는 매파 유지 예상

6개월 중간값 점도표 3.0% → 3.25% 상향 전망. 한은의 2026년 성장률 전망 2.6% → 3.2% 상향(GS·컨센서스 부합), 물가 전망은 2.7% 유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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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최종금리 전망은 1분기 3.25%로 시장 프라이싱보다 비둘기적. 2026년 경상수지 전망 3,500억 → 4,000억 달러(GDP의 19%)로 상향(테크 수출 호조). 2026/27년 물가 전망은 각 10bp 하향해 2.6%/2.1%(컨센서스보다 10bp 낮음) — 빠른 원화 절상 + 디스인플레 가속 행정조치 반영.


⚠️ 리스크

상방: 에너지 가격, 연준 스탠스 / 하방: 원·달러 환율 / 양방향: 재정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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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시스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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