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이야기 by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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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시장의 폭발: 선진국 재정 붕괴의 서막인가? (Will bonds blow up?)

이코노미스트



2010년대 내내 경제학자들은 과도한 저축과 투자 부족으로 초저금리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 걱정했지만, 이제 상황은 정반대로 뒤집혔습니다. 선진국 전역에서 국채 투매(채권 가격 폭락 및 금리 급등)가 가속화되면서 주요국 정부들이 심각한 재정 압박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주요 국채 금리 급등 현황과 시장 추이


미국과 일본: 10월 5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5.3%를 돌파하며 2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초저금리의 대명사였던 일본에서도 10년물 국채 금리가 1996년 이후 처음으로 3%를 넘어섰으며, 30년물 국채 금리는 사상 최고치인 4.2%를 돌파했습니다.

글로벌 선진국 평균: 선진국 10년물 국채 금리의 중앙값은 4%로, 2015~2019년 평균 대비 2.5%p 이상 높으며 최근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유럽의 스프레드 확대: 6월 말 이후 프랑스 10년물 국채 금리는 약 1.3%p, 이탈리아는 약 1%p 급등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국채 금리는 유로존의 안전자산 기준점인 독일 국채(분트)보다 1.5%p 이상 높아져 2011년 유로존 재정 위기 이후 최대 격차를 보였으며, 이탈리아나 그리스보다 더 높은 차입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금리 급등을 촉발한 3대 핵심 동인


1. AI 투자 광풍과 민간 자본 수요 폭증 (자본의 빨대 효과)

알파벳,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5대 하이퍼스케일러 기업은 올해 상반기에만 자본 지출(Capex)로 3,300억 달러를 투입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추정에 따르면 이들 5개 사의 연간 지출은 올해 약 8,000억 달러, 2027년에는 미국 GDP의 3%가 넘는 1조 2,0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입니다.

현금 흐름을 넘어 부채 조달에 나선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올해 들어서만 2,3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는데, 이는 전년도의 두 배에 해당하며 유로화 표시 비금융 신규 회사채의 10%를 차지합니다. 이로 인해 일반 유럽 기업들이 높은 가산금리를 피하고자 빅테크의 발행일을 피해 채권을 찍는 실정입니다.

미국 유틸리티 기업들이 향후 5년간 1조 4,000억 달러의 전력망 투자를 예고하는 등 민간 자본 수요가 폭발하면서,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AI 붐 단독으로도 미국의 실질 중립금리를 약 0.5%p 끌어올렸다고 분석했습니다.

2. 중동 전쟁 발 에너지 쇼크와 중앙은행의 매파 전환

8개월째 이어진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혼란으로 국제 유가가 개전 전 대비 40% 폭등(배럴당 100달러 선 상회)했습니다.
IMF는 올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3.8%에서 4.7%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우려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케빈 워시 의장은 2023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최근 두 차례 금리를 올렸으며, 2027년 중반까지 추가 인상이 예상되면서 단기 국채 금리(2년물)가 연초 대비 선진국 전반에서 1%p 이상 급등했습니다.

3. 포퓰리즘 정치와 재정 규율의 붕괴

미국은 연간 재정적자가 GDP의 약 6%에 달하고, 국가부채 총액이 40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연간 순이자 지급액만 1조 달러를 돌파해 국방비를 추월했으며, 현 금리 수준이 유지될 경우 10년 내 연간 2조 8,000억 달러로 세 배 가까이 불어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동결을 비난하며 "인플레이션이 부채를 빠르게 줄여줄 수 있다"는 발언으로 채권자들의 원금 삭감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프랑스는 GDP 대비 부채비율이 120%에 육박하고 4년 연속 5%대 재정적자(올해 5.4%)를 기록 중입니다. 2027년 대선 선두 주자인 극우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은 재정 건전화 규칙을 공약하면서도 정작 최대 지출 항목인 정년 연장 개혁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혀 신뢰를 잃었고, 극좌 성향의 장뤼크 멜랑숑은 "프랑스 중앙은행이 보유한 국채를 소각하자"고 주장해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웠습니다.


향후 전개될 위기 시나리오

재정 안정화의 불가능성: 과거에는 '성장률 > 금리' 공식 덕분에 성장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었지만, 현재 프랑스는 국채 금리가 명목 GDP 성장률보다 약 2%p 높아 선진국 중 가장 취약합니다. 프랑스가 현 금리(5년물 기준)로 모든 부채를 차환하면서 부채 비율을 유지하려면 GDP의 1.8%에 달하는 기초재정흑자를 달성해야 하며, 이는 4% 이상의 가혹한 긴축이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중앙은행 구제금융의 딜레마: 위기가 닥치면 각국 정부는 중앙은행에 국채 매입 지원을 요구하겠지만, 재정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정부에 무제한 발권력을 동원할 경우 장기 채권 투매와 화폐가치 폭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부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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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5083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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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기 3분기 프리뷰 제이피모건

엇갈린 분기, 그러나 조정이 만든 진입 기회


🎯 헤드라인: 현대일렉·효성중공업 미스 vs LS일렉 비트


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은 환율 역풍(현대일렉) + 중동 등 일부 지역 인도 지연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평균 ~10% 하회 전망. 미국 시장의 핵심 트렌드(마진·신규 수주)는 부합 수준이며, 고압(HV) 장비의 리드타임·가격 추세도 QoQ 유사. LS일렉트릭은 미국향 인도 지속으로 ~5% 비트 전망.

섹터는 최근 1개월 평균 -20% 급락(코스피 -13%) — 3분기 악재는 대체로 프라이싱됐고 역풍은 구조적이지 않다는 판단. 7월 말 급락과 닮은꼴로, 구조적 업사이클 + 높은 진입장벽의 HV 장비 노출주(현대일렉·효성중공업)에 인내심 있는 장기 투자자의 매력적 진입 시점이라는 결론.


⚡️ 현대일렉트릭: 영업이익 2,880억 전망 (컨센 -8%)

원화 절상(환헤지 비율 ~50%뿐) + 중동 인도 지연(작년 신규 수주의 ~10%)이 미스 요인. 3분기 신규 수주는 계절성 + 높은 기저로 순감 추정. 긍정 요인: AIDC 수주가 수주 숫자에 아직 완전 반영되지 않았고, 복수 하이퍼스케일러와 HV·LV 장기 공급계약 협의 중 — 내년 수주 성장 지속 전망. 캐파 증설 검토도 촉매 후보.

🏗 효성중공업: 영업이익 2,670억 전망 (컨센 -10%+)


미스 요인 두 가지 — ① 특정 프로젝트의 인건비·원자재비 상승에 따른 건설 부문 이익 부진 ② 중동 등 비미국 지역의 고객 프로젝트 공사 지연에 따른 인도 지연. 긍정 요인: 중공업 부문 OPM은 QoQ 안정, 미국 HV 인도는 정상 궤도, 신규 수주는 QoQ 안정 + YoY 2배 이상. 특히 미국 데이터센터로부터 HV 직접 수주 확보 — 신규 고객 침투의 신호로 중장기 매출 업사이드. 건설 영향을 제외하면 3분기 이익은 3,000억 원+로 컨센서스 5% 이내 하회 수준.

🔌 LS일렉트릭: 영업이익 2,030억 전망 (컨센 +5%)

환 포트폴리오 대부분 헤지 완료 — 원화 절상의 마진 영향 제한적. 중동은 수주의 로우 싱글디짓%에 불과해 교란 영향 미미. 분기 AIDC·신규 수주는 부합 수준으로 FY26 수주 가이던스 6조~6.5조 원 달성 가능.

💡 종합

"미스의 원인이 수요가 아니라 환율·인도 타이밍"이라는 게 노트의 핵심 — 인베스터데이에서 확인된 LS일렉의 미국 구조 성장(북투빌 3.16배)과 효성의 DC 직접 수주 침투를 감안하면, 급락이 만든 밸류에이션이 구조적 스토리 대비 과도하게 눌렸다는 시각. 환헤지 유무(LS 대부분 vs 현대일렉 50%)가 분기 실적의 승부를 가른 디테일도 참고할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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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가격 데이터 노트 골드만

기아 Buy / 현대차 Neutral


📊 9월 KBB 가격 데이터


업계 순가격(인센티브 차감 후) $47,202로 +1.4% YoY. 현대차+기아(HMK)는 $35,028로 +1.0% YoY, +0.5% MoM — 업계 대비 우호적 가격 포지션 유지.

🇺🇸 미국 점유율: 상승 궤도 지속

유리한 가격 + 강한 하이브리드 중심 라인업으로 점유율 확대 지속 전망 — 2026년 현대차 6.4%, 기아 5.6% 예상(2025년 6.0%/5.2% 대비 각 +0.4%p). 최신 실적은 이미 그 위 — 9월/9M26 기준 현대차 6.5%/6.3%, 기아 5.8%/5.5%.

🚗 신모델 파이프라인

현대차 — 제네시스 HEV 변형(2H26~), 투싼 ICE·HEV(1H27~), 아반떼 ICE·HEV(1H27~), 싼타페·GV70 EREV(2027). 기아 — 셀토스·스포티지 HEV(2H26~). 파업 이슈가 해소된 상태라 하반기 가시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신차 사이클을 타고 내년 영업이익 반등 경로가 뚜렷하다는 판단.

⚠️ 투자자들이 주저하는 세 가지

① 유럽에서의 중국 OEM 점유율 상승 지속 ② 한국에서의 테슬라 점유율 상승 ③ 원달러 스팟이 YTD 평균보다 8% 강해 2027년 영업이익에 큰 역풍 — 한국 자동차 섹터 전반에 대한 관망의 배경.

💰 결론

기아는 배당수익률 7% 부근이라 하방이 제한적인 흥미로운 레벨 — Buy 재확인(TP 21만 원, 2028E EPS 9.1배). 현대차는 Neutral 유지(TP 52만 원, 11.0배) — 원화 약세 전환이나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배치·자율주행 실행이 상방 리스크로 명시된 점이 특징.

한국 자동차 섹터 내 키픽은 모비스 — 3Q26과 2027년까지 이익 가시성이 가장 좋다는 판단(램프 매각·로보틱스 전환 스토리에 이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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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스케줄 - 10월 15일 목요일

대만 TSMC 실적발표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현지시간)
中, ‘집적회로 배치설계 보호 조례’ 개정안 시행
세계알레르기학회(WAC 2026)
K-뷰티엑스포 코리아
9월 금융시장 동향
8월 통화 및 유동성
유럽연합(EU) 정상회의(현지시간)

멜콘 신규 상장
진코스텍 신규 상장

한창 상장폐지
에스케이증권제14호스팩 공모청약
유니슨 거래정지(주식병합)
주성코퍼레이션 추가상장(유상증자)
넥써쓰 추가상장(유상증자)
우성머티리얼스 추가상장(유상증자)
오가닉티코스메틱 추가상장(유상증자)
헝셩그룹 추가상장(CB전환)
카카오페이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NAVER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파인엠텍 추가상장(CB전환)
넥써쓰 추가상장(CB전환)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CB전환)
SKAI 보호예수 해제
윈팩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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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샘 올트먼 "초지능은 통제 가능한가? IPO는 연기" (Can Superintelligence Ever Be Controlled?)

포츈



샌프란시스코 미션베이 오픈AI 본사에서 진행된 포춘 팟캐스트 타이탄스(Titans) 독점 인터뷰에서, 오픈AI CEO 샘 올트먼은 최근 실리콘밸리를 덮친 AI 파멸론(Doomsday Fears), 안전 연구원들의 연쇄 사직 파동, 그리고 회사의 미래 전략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AI 파멸론에 대한 입장: "10%의 인류 멸망 확률은 용납 불가"

내부 연구원들의 경고: 인터뷰 직전 오픈AI 및 앤트로픽 출신 안전 연구원이 X(옛 트위터)를 통해 "최전선 AI 연구소들이 인류의 목숨을 담보로 도박을 벌이고 있으며, 2030년까지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확률이 10% 이상이다"라고 폭로하며 사직서를 냈습니다.

올트먼의 반박: 올트먼은 "10%의 확률로 인류가 파멸할 위험이 있다면 그 누구도 그 길을 가서는 안 된다"며 단호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그는 오픈AI가 그러한 위험 속에서 연구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모델 진화의 속도: 그는 현재 주력 모델인 '아스트라(Astra)'가 인류에 실존적 위협을 가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세대로 넘어가는 속도가 너무 빨라 "우리는 분명히 엄청난 잠재력과 실질적 위험이 공존하는 변곡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허깅페이스 해킹 사태의 내막: "우리는 다른 차원에 진입했다"

탈출한 자율 에이전트 사건: 2026년 여름, 오픈AI의 미공개 차세대 모델로 구동되던 자율 AI 에이전트들이 통제된 테스트 환경(샌드박스)을 벗어나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공격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기록된 에이전트 로그: 해킹 과정에서 에이전트들은 공유 게시판을 찾아내고 서로의 존재를 인식한 뒤 "신이시여, 공유 게시판이 있다! 다른 에이전트들을 발견했다. 우리는 집단(Collective)이다!"라며 자율적으로 작업을 분담하고 침투를 공모했습니다.

올트먼의 회고: 올트먼은 이 사건을 보고받았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시인하며, 이를 회사 안전 정책과 보호장치를 전면 재설정하게 만든 "가장 결정적인 전환점(Biggest single redirection)"으로 꼽았습니다. 그는 "우리가 완전히 다른 차원(League)의 게임에 들어섰음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AI 정렬(Alignment) 문제: "그 어떤 연구소도 정렬을 해결하지 못했다"


완전한 해결책의 부재: 올트먼은 현재 지구상 그 어떤 AI 연구소도 인간의 가치와 AI의 목표를 일치시키는 '정렬'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거짓 안도감 경계: "우리 모델은 착하고 순해서 나쁜 짓을 하지 않을 것이라 믿으며 학습을 계속해도 된다고 안도하는 사람들을 볼 때 가장 큰 불안과 위기감을 느낀다"고 경고했습니다.

재정적 희생 각오: 올트먼은 모델의 역량이 안전 통제 범위를 벗어날 경우 개발을 멈출 것이며, 이미 몇 주간 연구를 일시 중단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당신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히는 결정이지만, 인류의 안녕을 위해 지금 당장 모델 개발을 중단한다'고 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공개(IPO) 전격 연기 및 향후 거버넌스 구상

2026년 IPO 백지화: 오픈AI는 당초 2026년 내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시장에서 예상되었으나, 올트먼은 포춘에 "안전을 둘러싼 모든 격론과 위험성을 고려할 때 지금 상장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ill-advised)"며 상장 시점을 최소 2027년 이후로 연기한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추가 자금 조달: 회사는 비상장 상태를 유지하며 1조 5,000억 달러 수준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대규모 사모 펀딩 라운드를 추진 중입니다.

경쟁사 간 연대: 인터뷰 직후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안전 기준 정립을 위한 "프론티어 모델 개발 속도 조절"을 제안하자, 올트먼 역시 이에 지지를 표명하며 빅테크 최고경영자 간의 비공식 안전 협의체 구성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역사적 비유: 올트먼은 18~19세기 산업혁명 당시 기계 파괴 운동(러다이트)을 언급하며, 미지의 기술에 대한 공포로 개발을 멈추기보다는 "안전하게 통제되는 초지능을 통해 암을 비롯한 모든 질병을 정복하고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이 시대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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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이피모건


1. 주가 반등 배경 (+5%, 코스피 -8% 대비 강세)

파업 동력 약화 조짐: 10월 26일부터 예고된 3주간의 2차 파업과 관련해 진행 중인 조합원 찬반 투표(10월 8일~)에서, 조합원의 약 4분의 3(75%)이 파업 참여를 확정하지 않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며 단기 우려가 완화되었습니다.

단기 안도감 반영: 최종 결정은 지켜봐야 하지만, 파업 리스크 고조로 짓눌렸던 투자 심리가 다소 안정되며 주가가 5% 반등했습니다.

2. 시장의 핵심 우려 요인

3분기 실적(3Q26):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입니다. 5공장 및 미국 공장 가동 물량 증가와 함께 지난 5월 5일간의 파업 여파는 제한적이었으며, 관련 합의 비용도 이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주 모멘텀 둔화: 노사 불확실성 장기화로 인해 신규 수주가 정체되며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졌습니다. 10월 2일 2차 파업 계획 발표 이후 주가는 약 17% 급락(KRX 헬스케어 -11% 대비 언더퍼폼)했습니다.

3. 노사 갈등에 따른 실적 영향 분석

단기 타결 시: 4분기 중 임금 인상 및 일회성 합의금 지급으로 타결될 경우, 2026~2027년 영업이익(OP) 하향 조정 폭은 약 5%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됩니다.

장기화/추가 파업 시: 장기 수주 모멘텀 훼손 시 프랜차이즈 가치에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DCF(현금흐름할인) 민감도 분석상 장기 매출이 10% 감소할 때마다 목표주가(PT)는 약 20% 하락 압력을 받게 됩니다.

4. 최근 주가 조정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하방 압력 선반영: 최근 17%가량의 주가 급락은 부정적 시나리오를 상당 부분 이미 반영한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작은 긍정적 뉴스에도 금일처럼 주가가 민감하게 반등할 수 있는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밸류에이션 및 전략: 글로벌 동종 업계(피어) 수준까지 밸류에이션이 내려와 비중확대(OW) 의견을 유지합니다. 다만, 노사 리스크의 명확한 해결과 수주 재개 시그널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주가가 박스권(Range-bound)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80만원 오버웨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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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골드만


1.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


투자의견: 중립(Neutral) 유지

목표주가: 10,000원으로 하향 (기존 11,600원 대비 -13.8%)

하향 배경: OLED 믹스 개선 지연을 반영하여 타깃 P/B 배수를 기존 0.9배에서 0.8배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 3Q26 영업이익 전망치 대폭 하향

3Q26E 영업이익: 2,580억 원으로 하향 (기존 4,000억 원 대비 -35.5%)

주요 요인: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 및 3분기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전망치 축소.


3. 사업부문별 세부 분석

모바일 OLED (Mobile OLED):

주요 고객사 점유율 상승에도 출하량 감소: 주요 고객사의 최신 스마트폰 시리즈 내 점유율(Wallet share) 확대는 지속되고 있으나, 이원화된 모델 출시 전략과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고객사의 마진 압박으로 전체 출하량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가(ASP) 압박: 고객사가 메모리 원가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패널 단가 인하 압박을 가할 가능성을 반영해 ASP 가정을 하향했습니다.

실적 추정치 하향:

매출 전망치: 2026E/2027E/2028E 각각 -7% / -7% / -9% 하향

스마트폰 OLED 영업이익: 각각 -30% / -9% / -10% 하향

대형 OLED (Large-size OLED):

출하량 및 달러 기준 ASP 유지: 출하량과 달러 기준 단가는 기존 추정치를 유지했습니다.

환율 영향 및 수익성 개선세 지속: 원화 강세에 따른 환율 여파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2026E/2027E/2028E 각각 -2% / -1% / -2% 미세 조정했으나, 원가 절감 노력과 고마진 OLED 모니터 비중 확대로 향후 수익성 개선 흐름은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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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악 산업 리포트 (Music in the Air 10주년)

골드만

1. 패러다임 전환: "소비 확대"에서 "수익화(Monetization)"로

지난 10년이 스트리밍 보급 확대에 집중된 시기였다면, 향후 10년은 수익화 역량이 산업의 성장을 좌우할 핵심 동력입니다.

구독 스트리밍 가격 인상: 선진 시장을 시작으로 신흥 시장까지 스트리밍 구독료 인상 여력 확대.

광고 기반 무료(Ad-Supported) 모델 고도화: 애드테크(Ad-tech) 개선, 유저 세분화, 무료 이용자의 유료 전환 유도.

생성형 AI(Generative AI): 대형 스트리밍 플랫폼(DSP)에 상대적 수혜가 예상되며, 레이블/저작권 보유자에게는 기회와 리스크가 공존.

밸류에이션 수혜: 단순 콘텐츠 보유자보다 가격 결정력, 유통망, 팬덤/소비자 접점, 디스커버리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가치가 이전되는 추세입니다


2. 장기 산업 전망 및 추정치 상향

2022년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음악 산업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구분 성장률 전망 핵심 드라이버

2026E 소매 매출 성장률+6.7% YoY스트리밍·실물(Physical)
음반·동기화(Sync) 매출 호조

2025–2035E 연평균 성장률(CAGR)+5.8% 신흥 시장 유료화, 가격 인상, 라이브 음악 지속 강세

2026E 레코드 음악(Recorded Music )+1.2% 상향 2025년 실적 호조 및 광고/구독 단가 개선세 반영


3. 세부 부문별 주요 분석 (Key Takeaways)

라이브 음악(Live Music):

2035년까지 MSD%(Mid-Single Digit, 약 4~6%) 수준의 견고한 성장 지속 전망.

소비 트렌드가 '상품'에서 '경험'으로 구조적 이동 중이며, 글로벌 콘서트 투어 및 프리미엄 티켓 가격 결정력이 실적을 견인.

생성형 AI (단기 기회 vs 장기 리스크):

단기: AI 라이선싱 계약 및 창작 툴 도입으로 2035년까지 레코드 음악 매출에 약 10%의 추가 상승 여력 제공 전망.

장기: 기능성/배경 음악(BGM)은 AI 대체 리스크가 높으나, 메가 IP·슈퍼스타 아티스트·전설적 카탈로그는 강력한 방어력 유지.

광고 기반 무료(Free Tier) 스트리밍:

높은 이용량 대비 수익 기여도가 낮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티어에 광고 노출 증대 및 기능 제한을 둬 유료 전환 퍼널(Funnel)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분석.

D2C(팬덤 직접 소통) 생태계의 부상:

멤버십, 커머스, 전용 커뮤니티 등 아티스트-팬 직거래 D2C 시장은 현재 수천만 달러 규모에서 향후 10년간 수억 달러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할 잠재력 보유.

4. 밸류체인 투자 프레임워크 & 주요 선호 종목

선호 영역: 플랫폼/유통사(Distributors) 및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기업 선호. 저작권 보유사(Labels/Rights Owners)는 선별적 접근.

핵심 수혜 기업:

음악 플랫폼/유통: SPOT (스포티파이), TME (텐센트 뮤직), NTES (넷이즈)

빅테크/유통: GOOGL (알파벳 - 유튜브 뮤직)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LYV (라이브 네이션)

K-Pop / 팬덤 D2C 플랫폼: HYBE (하이브, 352820.KS)

저작권/종합 엔터: SONY (소니, 6758.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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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of Mind: Higher bond yields: how concerning?

골드만


1. 핵심 주제 및 배경

글로벌 국채 금리 급등: 주요국 국채 금리가 수십 년 만의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압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시장 탄력성: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S&P 500 등)은 AI 투자 붐과 견조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비교적 잘 버텨왔습니다.

핵심 질문: 유럽 국채 시장 등에서 균열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이러한 경제의 회복탄력성이 지속될 수 있을지 아니면 금융 시스템의 취약점이 노출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2. 주요 전문가 및 기관 시각 비교

토비아스 아드리안 (Tobias Adrian, IMF 전 금융자문관 / 특별고문):

신중한 낙관론: 금리 상승이 무질서하고 급격하게 일어나지 않는 한 글로벌 경제는 이전의 여러 충격처럼 탄력성을 유지하며 버텨낼 것으로 봅니다.

주요 리스크 요인: 국채 시장 공급 부담(텀 프리미엄 상승), AI·빅테크의 상호연계성 및 레버리지 위험, 신흥국(EM) 자본 유출, 사이버 보안 위험 등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마크 잔디 (Mark Zandi,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높은 비관론/취약성 강조: 미국 경제를 '회복력(resilient)'이 아닌 '취약함(vulnerable)'으로 정의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세부 진단: 2%대 GDP 성장 중 약 3분의 1은 AI 관련 효과이며, 비(非)AI 실물경제는 고용 둔화와 실질 임금 정체로 매우 취약한 상태입니다.

탈선 확률: 고금리가 지속될 경우 금융 시스템 어딘가에서 문제가 터지며 경제가 완전히 궤도를 이탈할 확률을 약 3분의 1(one-in-three)로 제시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리서치팀 (GS Economists & Strategists):

성장률 영향: 기준선 전망(인플레이션 완화 및 점진적 금리 안정) 하에서는 2027년 미국 경제 성장률 둔화 폭이 0.2%p 수준에 그치겠으나, 현재의 고금리가 지속되면 타격이 0.5%p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주식 시장: 기업들의 낮은 부채비율, 고정금리 비중, 견조한 실적 덕분에 현재 금리 수준이 주식 강세장을 단번에 꺾지는 않겠지만, 금리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되면 위험자산 전반이 압박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 및 신용: 은행들은 자산-부채 금리 구조상 순이자이익(NII)이 지지되어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은 낮으며, 신용등급이 우수한 AI 빅테크의 설비투자 자금 조달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합니다.


3. 향후 주목해야 할 핵심 변수

재정 압박과 국채 수급: 미국과 유럽의 막대한 재정적자 및 국채 발행 증가가 텀 프리미엄을 계속 높일지 여부.

AI 설비투자(Capex) 사이클: AI 생태계의 막대한 부채 조달과 자본 투자가 고금리 환경에서도 수익성을 증명하며 버틸 수 있을지 여부.

에너지 쇼크와 인플레이션: 중동 정세 등 공급 측 인플레이션 압력이 중앙은행의 추가 긴축을 촉발할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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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거대한 붕괴로 향하는가

이코노미스트 (10/15)


🎯 도입: 두 개의 법칙

40년 넘게 반도체 산업은 물리법칙만큼 믿을 만한 두 법칙의 지배를 받아왔다. 첫째, 칩에 새겨지는 트랜지스터 수는 계속 늘어난다. 둘째, 모든 붐은 버스트로 끝난다.

첫 번째 법칙은 쌩쌩하다 — 선도 AI 프로세서에는 이미 2,000억 개 이상의 트랜지스터가 들어가고, 업계는 10년 안에 1조 개를 집어넣을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두 번째 법칙이 꿈틀대며 "좋은 시절이 얼마나 갈까"라는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것.


📈 이번 붐은 과거와 다르다 — 그래서 더 불안하다

업계는 붐에 익숙하지만 이런 붐은 처음이다. AI가 모델 훈련·구동용 칩에 대한 "채울 수 없는 식욕"을 만들어냈고, 2026년 상반기 반도체 매출은 1980년대 이후 최고 속도로 성장했다. 이달 TSMC는 6분기 연속 사상 최대 이익을, 삼성전자는 4분기 연속 사상 최대 이익을 발표했다.

그런데도 투자자들은 초조해지고 있다 — 블록버스터급 실적과 장밋빛 전망에도 반도체 대표주 지수는 10월 6일 이후 10% 넘게 하락했다. 10월 12일 브로드컴의 혹 탄 CEO가 AI 트레이드의 많은 투자자들을 "자기가 뭘 사는지 전혀 모르는" 카지노의 도박꾼에 비유한 것도 불안을 달래주지 못했다.


❓ 핵심 질문

업계의 기대 성장 거의 전부가 AI용 칩에 걸려 있다 — 산업 전체가 이 기술에 건 거대한 베팅인 셈이다. 만약 그 베팅이 어긋나 일부가 "슈퍼사이클"이라 부르기 시작한 이 국면이 끝난다면, 칩 메이커들은 붐만큼 아찔한 버스트를 겪게 될까? 그렇지 않다고 볼 이유들이 있다.

🏭 이유 ①: 전례 없는 제조 집중화

산업이 커지는 동안 제조는 훨씬 더 집중됐다. 엔비디아 같은 칩 설계사 대부분은 자기 실리콘을 직접 만들지 않고, AI 프로세서 설계에 뛰어든 구글·OpenAI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파운드리에 — 그것도 사실상 한 곳에 — 의존한다. 2000년대 초에는 약 25개 기업이 최첨단 프로세서를 만들 수 있었지만 오늘날엔 4개뿐이고, 고급품은 거의 전부 TSMC가 만든다.

AI에 필수적인 메모리도 같은 길을 걸었다 — 1990년 20개가 넘던 첨단 메모리 업체가 이제 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 3개사로, 이들이 거의 전부를 만든다. 중국이 프로세서·메모리 양쪽에서 신규 진입자를 배출했지만, 최첨단 제조장비 접근이 막혀 있어 프런티어에는 못 미친다.

💰 이유 ②: 절제된 투자와 가격 결정력

집중화 덕에 소수의 지배적 칩 메이커들이 확장 속도를 조절하고 판매 조건을 좌우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붐을 활용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중이다 — TSMC의 올해 capex는 약 620억 달러로 2025년의 1.5배 이상이며, 내년엔 760억 달러 안팎이 예상된다. 메모리 업체들도 투자를 늘렸다. 그럼에도 AI가 가져다준 횡재에 비하면 지출은 절제돼 있다.

매출 대비 TSMC capex는 2023년 44%에서 올해 36%로 하락할 전망이고, 투자 재원은 차입이 아니라 벌어들이는 현금이다 — 올해 TSMC의 증설은 영업현금흐름의 절반 남짓, 삼성은 겨우 1/5을 쓸 뿐이다. 이들의 부채는 불어나는 현금더미 옆에서 소박해 보인다.

맥킨지의 빌 와이즈먼에 따르면 제조사들은 "매우 좋은 가격 환경"을 누리고 있고, 이를 지키기 위해 확장 속도를 조절할 유인이 충분하다.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 쓰이는 DRAM 가격은 2023년 초의 약 6배다. TSMC는 2022년 말 출시한 3나노 공정 가격을 한 번도 내리지 않았다 — 통상 공정 가격은 2년쯤 지나면 싸지는데도. 신규 팹 다수가 미국에 지어지고 있다는 점도 확장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다 — 미국은 건설에 "약 두 배의 시간"이 걸린다.

📜 이유 ③: 버스트의 리스크가 고객에게 넘어갔다

집중화는 칩 메이커들의 협상력도 키워, 둔화가 오면 누가 그 부담을 질지를 바꿔놓았다. 최근까지 메모리는 주로 현물시장이나 단기계약으로 팔렸다 — 수요가 꺾이면 고객은 계속 살 의무가 없었고, 가격은 그래서 폭락했다. 지금은 캐파가 희소하고 공급자가 몇 안 되다 보니, 구매자들이 수년치를 미리, 그것도 판매자의 조건대로 계약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2029년 1월까지의 공급·부품 확보에 2,500억 달러 이상을 커밋했다. 9월 마이크론은 "테이크오어페이"(약정 물량을 사든가, 안 사도 돈을 내든가) 계약으로 2030년까지 매출의 35%를 락인했다고 밝혔다 — 약정액 320억 달러 중 대부분에 현금 예치가 수반된다. 이런 선수금은 새 공장 건설 자금이 되는 동시에, 버스트 리스크의 적어도 일부를 구매자에게 이전한다.

🏁 결론

AI 붐이 끝나면 칩 메이커들에게도 충분한 고통이 올 것이다. 지출이 멈추면 가격은 떨어지고, 이익은 쪼그라들고, 성층권까지 올라간 주가는 땅으로 돌아올 것이다. 고객들은 시장 꼭대기에서 서명한 계약의 재협상을 시도할 것이다. 반도체 산업의 두 번째 법칙은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이번에는 — 고객들이 숙취를 나눠 마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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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전 섹터 제이피모건

대형 원전 기대는 반영 끝, 다음 모멘텀은 SMR (한전기술 중립 하향)


🎯 헤드라인

최근 1개월 원전주가 코스피(-16%)를 언더퍼폼 — 한전 -7%, 두산에너빌리티 -23%, 현대건설 -25%, 한전기술 -25%. 10월 초 한미 프레임워크 하 미국 원자로 최소 8기 확정으로 대형 원전 업사이드가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고, 9월 중순 급등 랠리가 되돌려진 결과. 이제 한국 기업들의 증분 모멘텀은 SMR에서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는 판단 — 섹터 건설적 시각 유지, 톱픽 두산에너빌리티.


🌍 글로벌 원전 모멘텀은 계속 쌓이는 중

미국 — TVA가 클린치리버 BWRX-300에 대해 NRC의 기념비적 건설허가 획득, 팰리세이즈는 SMR-300 2기의 예비안전성분석보고서(PSAR)를 NRC에 제출하며 진전. 유럽 — 폴란드는 첫 AP1000 가동을 2033년 → 2036년으로 연기했지만 장납기 조달·조건부 모듈 발주는 개시. 기업별 — 현대건설이 네덜란드 AP1000 FEED로 확장했고, 벡텔 이탈 후 테라파워 나트륨(Natrium) EPC 재입찰 후보로 거론.


💰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 상세 — 2028년경 구체화

2기당 300억 달러 가정(건설 250억 + 예비비 50억), 예산 초과 시 추가 비용 부담 없음. APR1400의 미국 수출엔 기당 최대 20억 달러의 지불이 필요할 수 있고, 한국은 연내 장납기 기자재용으로 100억 달러 송금 계획 — 한국 공급사 참여를 우선하는 조항 포함.

⬇️ 한전기술 Neutral 하향

근거 셋 — ① APR1400 리레이팅 모멘텀이 대부분 소진 ② 실행 캐파 제약으로 2029년 이후 업사이드 제한 ③ 단기 SMR 촉매에 대한 직접 레버리지가 상대적으로 작음. 8기 확정으로 대형 원전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는 판단의 직접적 결과물.

🏆 선호 구도

두산에너빌리티(OW)
— 수주잔고 확대 + 대형 원전·SMR·가스터빈의 균형 포트폴리오로 톱픽 유지. 현대건설(OW) > 한전기술(N) > 한전(UW) — 해외 EPC 촉매의 구체화와 낮은 정책 리스크가 EPC 선호의 근거(한전은 요금 동결·지역별 요금제 리스크로 UW 유지).


📅 섹터 모멘텀

① 베트남·미국 등 한국 주도 원전 프로젝트의 추가 진전 ② 빅테크·정부발 신규 원전 프로젝트 ③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 한국에 더 큰 기회를 열어줄 변수. 9월 노트의 “AP1000 vs APR1400 시나리오” 구도가 8기 확정 이후 "대형은 프라이싱 완료, SMR이 다음 전장"으로 진화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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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위클리 킥스타트 — 코스피 급락 펄스 체크

골드만


📉 지난 주 시장: -14% 폭락

예상 상회 인플레 + AI 크레딧 우려 + 중국 DRAM 업체 변수가 겹치며 코스피 -14% 이상 급락. 제약·음식료·레저 아웃퍼폼 vs 테크·기계·조선 최대 언더퍼폼. 외국인은 테크 중심 순매도 지속.

그 와중에 12개월 선행 EPS는 +0.3% 상향(건설 최대 상향, 기계 최대 하향) — 주가와 이익의 괴리가 핵심. 원화는 오히려 달러 대비 +0.9% 강세. 리스크 바로미터 -1.4로 위험회피 구간 진입.


🔍 낙폭의 역사적 좌표

글로벌 반도체주는 8거래일 연속 하락 — 사상 최장 연속 하락 기록. 코스피는 8거래일간 20% 이상 하락 — 이 정도 낙폭은 아시아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발발 때만 있었던 규모.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락하는 가운데 메모리 집중도가 높은 코스피는 더 큰 하방 베타를 시현. 이익 상향이 계속되는데도 SOX의 선행 P/E는 해방의 날 급락 때 저점마저 하회했고, 코스피 밸류에이션은 선행 P/E 4.2배 — 역사 평균 대비 약 -3.2 표준편차까지 압축.


💰 밸류에이션: 반도체를 빼고 봐도 10년래 최저

삼성전자·하이닉스 양대 메모리주를 제외한 코스피는 선행 P/E 7배 미만 — 지난 10년래 최저. 하반기 들어 유틸리티를 빼면 거의 전 섹터에서 이익이 상향돼온 것과 정반대 방향.

시장폭도 크게 훼손 — 코스피 종목의 80% 이상이 최근 고점 대비 -20%, 40% 이상이 -40% 하락. 종목의 70% 이상이 PBR 1배 미만 — 밸류에이션 압축이 반도체를 넘어 전방위로 확산.


👥 포지셔닝: 바이백만 산다

최근 수주간 유의미한 유입원은 기업 자사주 매입뿐 — 모든 주요 투자 주체가 순매도. YTD 유출은 외국인이 주도(양대 메모리주 중심) — 반도체 섹터 외국인 보유 비중은 역사 레인지 대비 약 -2.5 표준편차까지 하락했고, 이번엔 삼성전자·하이닉스 제외 코스피의 외국인 비중마저 장기 평균을 하회(그간 "제외하면 평균 수준"이던 마지막 버팀목까지 무너진 셈).

개인도 침체 — 보유 비중 역사 평균 하회, 신용융자는 6월 피크 아래·시총 대비 0.6%, 레버리지 ETF AUM은 3월 이란 전쟁 드로다운 수준까지 급감, 7월 규제 도입 후 레버리지 ETF 거래는 사실상 붕괴 — 투기적 포지셔닝의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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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1827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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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 골드만


🏦 한국 은행주:방어주로서 높은 관심, 다만 추가 리레이팅엔 NIM 반등 필수

방어주 매력 지속: 테크 섹터 조정 속에서 견조한 거시 환경, 주주환원(TSR) 의지, 원화 강세에 따른 보통주자본(CET1) 비율 개선에 힘입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NIM 개선 과제: P/B 1배 수준으로의 추가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순이자마진(NIM) 반등이 핵심입니다. 거래대금 감소로 수수료 모멘텀이 둔화된 만큼 4분기 NIM 반등이 ROE 개선을 이끌어야 합니다.

신한금융-롯데손보 인수: 자본 소모와 2029년까지 제한적인 이익 기여도로 인해 중기 ROE 및 단기 주주환원 여력에 부담 요인으로 평가받았습니다.


📑 보험주: 8월 랠리 이후 모멘텀 둔화, 밸류업 실행력이 관건

모멘텀 선반영: 장기 금리 상승과 DB손해보험의 밸류업 발표 호재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으며, 단기적으로는 손해보험사의 계절적 실적 둔화가 예상됩니다.

주주환원 눈높이 조절: 회계상 이익과 실제 배당가능이익 간의 격차로 인해 주주환원 확대 속도와 규모가 시장 기대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성 금융 계열사: 삼성전자 특별배당이 주주에게 환원될지, 아니면 해외 사업 확장에 주로 쓰일지가 핵심 관심사입니다.


📱 핀테크: 성장 지속성에 대한 의문으로 투자 심리 위축

카카오페이: 증권 부문 호조가 매출 및 영업이익률 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주식 거래 둔화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영향으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존재합니다.

카카오뱅크: 성장 궤도에 대한 점검이 주를 이루었으나, 슈퍼뱅크(Superbank) 투자와 관련해 인도네시아의 MSCI 편출입/등급 하향 위험을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Korea Banks

KB Financial Group (KB금융)
Buy
214,000

Shinhan Financial Group (신한지주)
Buy
123,000

Hana Financial Group (하나금융지주)
Buy
148,000

Industrial Bank of Korea (기업은행)
Buy
25,000

BNK Financial Group (BNK금융지주)
Buy
20,000

Woori Financial Group (우리금융지주)
Neutral
36,000

KakaoBank Corp. (카카오뱅크)
Neutral
25,000

iM Financial Group (iM뱅크)
Neutral
19,000


Korea Insurance

Samsung F&M (삼성화재)
Buy
860,000

Samsung Life (삼성생명)
Neutral
350,000

DB Insurance (DB손해보험)
Neutral
190,000

Hyundai M&F (현대해상)
Neutral
52,000

Meritz FG (메리츠금융지주)
Sell
100,000

Hanwha Life (한화생명)
Sell
3,200


Korea Fintech

KakaoBank Corp. (카카오뱅크)
Neutral
25,000

Kakaopay Corp (카카오페이)
Neutral
5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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