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콩의 투자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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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휴머니스트

문의 @bitxrpmax

본 채널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단순한 시장 정보 및 종목 소개를 위한 것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거나 투자 자문을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 채널의 어떠한 내용도 투자 판단의 근거로 활용되어서는 안 되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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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명이 성공해도 투자자는 실패할 수 있는 이유 source

1. AI 기술의 발전과 AI 기업의 경제적 성공은 별개. 19세기 철도 혁명과 현재의 AI 투자 사이클이 닮아 있음

2. 철도는 세상을 바꿨지만, 철도 투자자 상당수는 돈을 잃었음. 과잉 투자와 경쟁으로 많은 철도 기업이 파산했고, 정작 저렴해진 운송 인프라를 활용한 유통/농업 등 다른 산업에서 막대한 가치가 창출됐음

3. 지금 AI도 비슷한 국면일 수 있음. 데이터센터에 천문학적인 자본이 투입되고 있지만, 이를 정당화할 만큼 최종 수요가 빠르게 성장할지는 아직 불확실함

4. 지금까지 가장 성공적인 AI 수익화 시장은 코딩이었음. 문제는 그다음임. 사무, 기업용 에이전트, 소비자 서비스에서도 코딩만큼 높은 도입률과 지불 의사가 나타나야 현재의 투자 규모를 정당화할 수 있음

5. 모델 성능이 좋아진다고 수익성이 비례해서 높아지는 것도 아님. 경쟁 모델들이 빠르게 추격하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모델보다 이를 활용하는 앱과 산업별 솔루션으로 가치가 이동할 가능성이 있음

6. 경제적 가치는 언제나 희소한 곳으로 이동함. AI가 지식과 코드를 무한히 생산할 수 있게 된다면, 고객의 관심과 신뢰, 산업별 맥락, 그리고 불확실성 속에서 의사결정하고 책임지는 역량이 핵심임

7. 다만 현재 AI 인프라 수요가 강하다는 점도 사실임. 단기 공급 부족과 장기 과잉 투자는 공존함. 중요한 것은 AI 수요가 얼마나 성장하느냐뿐 아니라, 그 수요가 설비투자 증가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느냐는 것

8. 거품이 일부 붕괴하더라도 AI 혁명 자체가 실패하는 것은 아님. 오히려 과잉 투자가 남긴 저렴한 인프라 위에서 진정한 앱 혁명이 시작될 수도 있음

9. 중요한 것은 AI의 미래를 믿느냐가 아니라, 그 미래가 실현되는 과정에서 누가 돈을 벌고, 누가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며, 현재 주가에 얼마나 많은 기대가 반영되어 있는지 구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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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달러 RWA 시장, 정작 뭘 사야 될까? source

1. 월가의 자산 토큰화 전망이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음. 모건스탠리는2030년 RWA 시장에 10조 달러, SC는 2028년 토큰화 자산 4조 달러를 전망함. 현재 RWA 시장은 스테이블코인 제외 390억 달러에 불과함. 이 거대한 시장의 성장에 투자자는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

2. 직관적 수혜자는 자산이 발행되는 블록체인. 현재 이더리움은 토큰화 RWA 시장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에서도 핵심 결제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음. ETH는 이러한 금융 인프라 확장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수단

3. 그러나 금융자산이 온체인으로 이동하려면 네트워크만으로는 부족함. 가격, 준비금, 금리 등 외부 데이터와 체인 간 상호운용성, 규제 준수 인프라도 필요함. SC가 체인링크를 주목하는 이유이며, 금융 시스템의 핵심 연결망을 장악할 가능성에 베팅

4. 자산 자체보다 금융의 새로운 레일을 장악하는 사업자가 더 흥미로운 투자 대상. 인프라뿐 아니라 자산의 발행, 유통, 거래에서도 기회가 발생함. Circle, Robinhood 같은 기업부터 Uniswap, Hyperliquid 등 온체인 거래 프로토콜까지 잠재적 수혜

5. 중요한 점은 RWA 시장이 10조 달러로 성장한다고 해서 크립토에 10조 달러 자금이 유입되는 것은 아님. 기존 금융자산의 소유권과 거래 인프라가 온체인으로 이전되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누가 얼마나 많은 수수료와 경제적 가치를 확보하는지가 핵심

✍️자산 토큰화는 크립토 산업에서 가장 구조적인 성장 내러티브.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은 자산이 토큰화되냐보다, 그 자산들이 어디에서 발행되고, 거래되고, 담보로 활용되며, 누가 그 과정의 통행료를 가져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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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I가 인류를 멸종시킬 확률은 27% source

1. AI 2027 저자 Eli Lifland가 AI의 발전과 인류의 미래에 관한 충격적인 전망을 제시함

2. 기업들은 몇 년 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AI를 개발할 수 있으며, 그 확률은 2027년 말까지 15%, 2030년까지 50%

3. AI 기업들이 개발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경우, AI가 인류의 통제권을 빼앗을 확률을 무려 67%로 평가함

4. 나아가 AI에 통제권을 빼앗긴 상황에서 인류가 멸종할 조건부 확률을 40%로 추정함. 단순 계산하면 27%의 멸종 위험

5. 개별 확률의 정확성보다 주목할 부분은 AI의 발전 속도와 인간의 통제 능력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격차임

6. 특히 AI가 스스로 연구하고, 코드를 작성하고, 차세대 AI 개발까지 가속하는 단계에 진입한다면 인간이 문제를 인지하고 개입 자체가 줄어듦

7.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초지능을 언제 개발하느냐가 아니라, 그 전에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할 수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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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닉 20만 간다는 폭락론이 놓친 것 source
최근 이주완 박사의 반도체 폭락론이 화제:
: 현재 메모리 호황은 AI 수요가 아닌 인위적 감산의 결과
: 중국 증설과 AI 버블 붕괴로 공급과잉 불가피
: 삼성전자 7만 원, SK하이닉스 20만 원이 적정가

사이클 지적은 일리가 있지만, 주요 논거에는 상당한 허점이 있음


1. 메모리 가격은 공급이 결정한다?
- 공급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상대적 증가 속도로 결정됨
- 전체 비트 성장률이 둔화했다고 AI 수요의 기여도가 없다는 결론은 성립하지 않음
- 미세화 한계와 공정비용 증가로 과거의 지속적인 원가 하락 구조도 달라지고 있음

2. HBM은 전체 메모리의 6%라 영향이 없다?
- HBM은 일반 D램보다 다이 면적이 크고 제조 공정이 복잡해 더 많은 웨이퍼 자원을 소모함
- 2026년 HBM의 비트 비중은 9%지만 웨이퍼 투입 비중은 22%
- HBM 생산 확대가 범용 D램 생산능력을 잠식하면서 전체 D램의 공급 부족을 심화시킴

3. 중국발 공급과잉과 AI 버블 우려는?
- 그나마 타당한 문제 제기, CXMT·YMTC의 증설은 범용 메모리 시장의 실질적 위협
- 천문학적 AI 인프라 투자 대비 수익화 속도가 뒤처질 경우 CapEx 조정 가능성도 충분
- 다만 이를 근거로 2027년 공급과잉과 AI 버블 붕괴를 확정하긴 어려움

4. 담합 소송과 세금 회피용 증설?
- 미국 집단소송이 제기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자체가 담합 증거는 아님
- 기업이 현금 보유에 대한 세금을 피하기 위해 불필요한 공장을 짓는다?
- 이는 실제 과세제도와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것

5. 과거 이익으로 돌아가면 주가도 돌아간다?
- 설득력이 전혀 없는 주장
- 호황기에 축적된 순자산과 현금흐름, 달라진 생산능력과 제품 경쟁력을 고려하지 않음
- 순자산 증가가 주가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과거 메모리 가격으로 회귀한다고 주가까지 당시 수준으로 돌아간다는 근거도 없음

✍️결론
- 결국 핵심은 이번 메모리 사이클이 과거와 얼마나 달라졌느냐임
- 공급과잉 경고는 충분히 참고할 가치가 있음. 아무리 AI 수요가 강력해도 공급이 더 빠르게 늘어나면 가격과 이익은 하락함
- 다만 과거의 사이클을 그대로 대입하면서 HBM의 생산능력 잠식, AI 수요 구조의 변화, 미세화 한계 등을 간과해선 안 됨
- AI가 사이클을 없앤 것은 아니지만, 과거가 반복된다는 보장도 없음
- 중요한 것은 실제 수급과 투자 지표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가
❤9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은 틀렸다 source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기술적 특이점이 2045년에 도래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향후 9년 내로 인류의 운명은 결정될 것


1. 2026년, AI의 자율적 과학 연구
- AI가 수학적 난제 해결과 신약/단백질 연구에 직접 참여하기 시작함
- 질병 치료와 과학적 발견이 가속되는 동시에 생물학적 위협을 비롯한 기술의 양면성도 커짐

2. 2027~2028년, 재귀적 자기개선
- AI가 인간의 개입 없이 AI를 개발하면서 지능 발전 속도가 폭발적으로 증가
- 인간이 AI의 판단과 내부 작동 원리를 이해하거나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3. 2029~2030년, 노화 극복과 인간/AI 결합
- AI가 노화와 질병을 해결하고 인간의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기술까지 발전
- 그러나 인간의 지적 능력이 압도적으로 뒤처지는 상황
- 이러한 결합이 인간의 정체성과 자율성을 보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4. 2031~2033년, 물리적 세계의 자동화
- 초지능과 로봇이 결합하면서 생산/물류/자원 채굴까지 자동화
- 인류가 노동과 결핍에서 해방되는 미래와, AI의 자원 최적화 과정에서 인간이 배제되는 미래로 나뉨

5. 2034~2035년, 인간 이후의 문명
- AI가 과학과 물리적 자원까지 통제하는 단계
- 궁극적으로 지능과 의식이 반드시 함께 발전하는 것은 아니라는 문제에 도달
- 극단적인 경우, 우주는 인간을 넘어선 지능으로 가득하지만 정작 그것을 경험할 의식적 존재는 사라질 수 있다는 것

✍️생각 정리
- 초지능의 등장 자체보다, 동일한 기술적 발전이 인류의 유토피아와 멸종이라는 정반대의 결과로 이어질 수도
- 초지능이 인류에게 위협이 되기 위해 반드시 인간을 증오하거나 악의를 가질 필요는 없음
- 단지 인간의 가치와 무관한 목표를 극단적으로 효율적으로 추구하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발생함
- AI의 지능 폭발이 노화 정복, 완전한 생산 자동화, 물리적 세계의 지배로 이어진다는 전개에도 기술/물리적 비약이 존재함
- 지능이 무한히 발전하더라도, 경험하고 의미를 부여할 존재가 없다면 이걸 문명의 진보라고 부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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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I는 이더리움을 위협하는가? source

1. 최근 이더리움 연구자 Justin Drake는 AI의 수학적 추론 능력이 기존 암호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을 경고하며, 벙커 모드 준비를 제안함

2. AI는 이더리움의 보안과 개발을 가속하고 있음. AI와 형식 검증을 결합하면 프로토콜을 빠르게 설계/검증할 수 있으며, 최근 최종 확정 시간을 단축하는 설계안도 검증을 거쳤음

3. 성과도 등장하고 있음. 노시스는 이더리움 FCR을 도입해 브리지 입금 확인 대기시간을 단축함. 최종 확정이 빨라진 것은 아니지만, 기존 인프라의 성능을 개선

4. 차기 업그레이드인 Hegotá에서도 블록 생성 간격 단축, 검열 저항성 강화, 유연한 서명 방식 등이 추진되고 있음. 특히 서명 방식의 유연성은 향후 양자컴퓨팅 위협 대응 기반

5. 결국 AI가 발전할수록 중앙화 신뢰 문제가 커질 수 있으며, AI 활용 블록체인 개발과 보안 강화도 빨라짐것. Ethlabs는 이러한 변화가 이더리움의 기회라고 주장함

6. 에이전트가 인간을 대신해 거래하고 자산을 관리하는 시대에는, 특정 기업이나 AI 모델을 신뢰하지 않고도 거래를 검증하고 정산하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짐

7. AI가 프로토콜 개발과 형식 검증을 가속한다면, 기존 블록체인이 가진 성능적 한계 역시 빠르게 개선됨

8. AI 발전이 블록체인의 필요성과 기술적 진화를 동시에 가속할 수 있다는 점. 초지능 시대에는 무엇을 신뢰할 수 있는가가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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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타델, 4분기 증시 긍정적 전망 source

1. 시타델 증권은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4분기 미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음

2. 기업들의 이익 전망은 개선되고 있지만, 시장이 부여하는 밸류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는 것

3. 미래 이익 전망은 상향됐지만, 멀티플은 축소됨. 최근 조정은 높아진 기대와 밸류 재조정으로 해석됨

4. 미국 증시의 이익 성장은 생각보다 강력함. 전체 기업의 74%가 전년 대비 이익 성장을 기록할 전망

5. 10월 말부터 강력한 수급과 실적 이벤트가 겹침. 자사주 매입 재개가 추가 수급 지원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큼

6. 개인의 AI 매수세는 여전히 강함. 최근 시타델에서 개인의 미국 주식 순매수는 91억 달러로 15주 최고치

7. 동시에 단기 국채와 채권 ETF 매수도 급증. AI 성장주에 대한 위험선호와 안전자산을 통한 유동성 확보가 동시에 나타남

✍️코멘트
- 지금 조정이 주로 멀티플 축소에서 비롯됐다면, 실적이 충족될 경우 메모리와 AI 인프라를 중심으로 재평가가 나타날 수 있음
- 다만 실적 기대치 자체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고, 이익 증가분도 소수 기업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은 양날의 검
- 결국 4분기의 핵심은 이미 높아진 실적 기대치를 실제 숫자로 얼마나 증명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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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컴퓨팅은 완판, 공급업체는 부도 위기 source

1. a16z 창업자는 아마존 CEO와의 대화를 인용하며, 컴퓨팅 공급 부족이 2028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

2. 반면 차마스는 코어위브 CDS 스프레드가 급등하면서, 시장이 5년 내 55%의 부도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

3. Horowitz는 2000년 닷컴버블 당시와 현재 AI 산업의 가장 큰 차이로 실질 수요를 지목

4. 당시에는 인터넷 인프라를 과도하게 구축했지만 이를 활용할 소비자가 부족했음

5. 반면 지금은 AI 컴퓨팅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고 있으며, 전력, 데이터센터, GPU 확보 자체가 병목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

6. CoreWeave, Nebius, IREN 등 네오클라우드 사업자는 막대한 자금을 차입해 GPU와 데이터센터를 확보하는 구조

7. 문제는 높은 자본집약도와 레버리지. 수요가 강해도 차입금리 상승, 자금조달 실패, 설비투자 회수 지연이 겹치면 위기에 빠질 수

8. 실제로 Horowitz는 이러한 금융구조의 위험 때문에 네오클라우드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설명

9. AI 산업의 성장성과 개별 기업의 재무적 지속가능성을 구분해야 함. 인프라에 대한 초과 수요와 공급업체의 부도 위험은 공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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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폭락하자, 3배롱에 역대급 자금 유입 source
- 트레이더들은 반도체 주식의 반등에 엄청나게 큰 베팅을 하고 있음
- 3배 레버리지 펀드 SOXL은 사상 최고의 주간 자금 유입을 기록
- 지난주 총 61억 달러의 자금 유입, 금요일엔 사상 최고의 하루 유입액을 기록


1. 지난주 미국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인 SOXL에 사상 최대 규모인 65억 달러가 순유입됐음. 금요일 하루에만 23억 달러가 들어오며 일간 기록도 경신. 정작 같은 기간 SOXL 가격은 33% 급락했음. 반도체 급락에 대규모 반등 베팅이 몰린 셈

2. 흥미로운 점은 일반 반도체 ETF와의 수급 차이. SOXX에서는 12억 달러, 메모리 ETF인 DRAM에서는 9.8억 달러가 빠져나간 반면, SOXL에는 자금이 집중됐음. SMH에는 5.9억 달러가 유입됐지만, 반도체 업종 전반보다는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으로 자금이 쏠리는 양상

3. 한국 개인들의 움직임도 상당함. 10월 6~16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전체 순매수액 36.7억 달러 가운데 SOXL이 32.9억 달러로 90%를 차지했음. 한국 투자자들이 이번 반도체 반등 베팅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는 의미

4. 그렇다고 반도체 산업의 펀더멘털이 무너진 상황은 아님. TSMC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68.7% 증가하며 AI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확인. 다만 시장의 우려는 AI 수요보다 천문학적인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비용과 투자수익성으로 옮겨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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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풍요의 시대 (Raoul Pal) source

1. 라울 팔은 AI가 지능과 콘텐츠의 공급을 늘릴수록 공연, 스포츠, 여행 같은 인간 경험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함. 흥미로운 지점은 풍요가 모든 것의 가격을 낮추지는 않는다는 것

2. AI가 음악과 영상을 무한에 가깝게 만들어도 사람이 소비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 24시간. 콘텐츠가 많아질수록 관심을 얻기 위한 경쟁은 치열해짐. 생산 능력이 평준화될수록 사람들이 굳이 찾아오는 이유가 중요해지는 구조

3.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는 것과 그 가수의 마지막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다른 경험임. 영상은 복제할 수 있어도 그날의 좌석과 함께했던 순간은 희소함. 특정 사람, 장소, 시간에 접근할 권리에는 가치가 남음

4. 신뢰도 비슷함. 콘텐츠 생산비가 내려간다고 무엇을 믿고 선택할지 판단하는 비용까지 내려가진 않음. 검증된 이력과 일관된 판단, 직접 쌓아온 관계가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음. 크리에이터에게도 얼마나 많이 만드느냐만큼 왜 계속 찾아오느냐가 중요해질 가능성이 있음

5. 투자자는 여기서 대가를 받는 주체까지 봐야 함. 티켓 가격이 올라도 추가 수익이 아티스트에게 집중된다면 공연 주최사의 이익은 크게 늘지 않을 수 있음. 팬덤을 가진 IP, 장소의 운영권, 고객과의 접점을 각각 누가 보유하고 있는지가 중요

6. 물론 희소하다는 이유만으로 가치가 생기지는 않음. 한정판은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사람들이 계속 소유하거나 참여하고 싶게 만드는 것은 별개의 능력임. 반복적인 수요, 대체하기 어려운 경험, 공급을 쉽게 늘릴 수 없는 조건이 함께 있어야 가격 결정력도 생김

✍️ AI 시대의 풍요 속에서도 사람의 시간과 관심은 제한돼 있음. 누구나 무언가를 만들 수 있게 될수록, 사람들이 굳이 선택하고 다시 찾아오는 이유가 중요한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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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크립토와 에이전트 시대 source

1. 라울 팔은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크립토의 잠재시장을 인간으로 계산하기 어려워졌다고 봄. 소프트웨어가 직접 데이터를 사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대금을 지급하는 경제활동이 늘어남

2. 에이전트가 업무를 처리하며 필요한 데이터를 건별로 구매하고, 연산 자원을 빌리고, 다른 에이전트에 작업을 맡기는 상황이 생김. 거래 비용이 낮아지면 기존에는 번거롭거나 수지가 맞지 않았던 소액 거래도 성립

3. 이런 거래에는 결제뿐 아니라 지출 권한, 예산 한도, 상대방 확인, 정산 조건을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 코인베이스의 x402는 스테이블코인으로 API, 서비스 사용료를 자동 결제하고, Visa도 에이전트 결제 체계를 추진. 블록체인과 기존 결제망이 경쟁하는 구도

4. 에이전트가 늘어난다고 구매력이 같이 늘어나진 않음. 에이전트 1만 개를 만들어도 이들이 쓰는 돈은 결국 기업의 예산에서 나옴. 기존 업무를 잘게 쪼개 거래 건수만 늘린 것과, 새롭게 돈을 지불할 가치가 생긴 일을 구분해야

5. 투자에서는 결제 활동이 토큰 수요로 연결되는 경로도 중요.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늘어날 때 수수료, 담보, 보유 잔액 중 무엇이 증가하는지 확인해야 함. 빠른 정산으로 필요한 대기 자금이 줄어든다면, 거래액이 늘어도 네트워크에 머무는 자본은 늘지 않을 수 있음

6. 핵심은 반복적인 유료 수요, 실제 결제액, 정산에 필요한 잔액, 비용을 제외하고 남는 수익. 에이전트 경제의 성장이 서비스 사업자와 결제 사업자, 네트워크, 토큰 보유자에게 각각 어떤 대가를 남기는지 추적해야

✍️ 에이전트는 복제할 수 있어도 지불할 예산은 그렇지 않음. AI와 크립토의 접점에서는 실제로 돈을 내는 일이 늘어나는 곳, 그 활동에서 지속적인 수익과 자산 수요가 발생하는 곳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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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I 성장의 이익은 누가 가져갈까? source

1. AI의 성능과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더라도 기업 이익이 같은 속도로 성장할지는 확신할 수 없음. 투자 관점에서 중요한 구분임. 세상에 만들어지는 가치가 커지는 것과 특정 기업이 그 가치를 이익으로 가져가는 것은 다른 과정

2. AI가 업무 시간을 크게 줄여줘도 공급자가 절감액만큼 요금을 받을 수 있는지도 별개. 경쟁사가 비슷한 성능을 더 싸게 제공하면 혜택의 상당 부분은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음. 생산성 혁신이 일어나면서 공급자의 가격 결정력은 약해지는 상황도 가능

3. 반대로 가격 하락이 새로운 용도를 열고 유료 사용량을 충분히 늘릴 수도 있음. 단위당 비용이 판매 가격보다 빠르게 내려가면 수익성이 개선될 여지도 있음. 사용량 증가, 가격 변화, 서비스를 제공한 뒤 남는 이익을 봐야 함

4. 중요한 것은 고객이 돈을 지불할 이유. 업무에 깊게 통합돼 교체 비용이 큰 서비스, 대체하기 어려운 핵심 자원, 고객과 직접 연결되는 유통망에는 가격 결정력이 남을 수 있음. 모델 성능이 비슷해질수록 데이터, 업무 흐름, 고객 관계를 누가 확보했는지가 더 중요

5. 인프라 기업도 같은 질문을 피할 수 없음. 강한 수요에 대응하려고 산업 전체가 증설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공급 부족 자체가 해소될 수 있음. 지금의 높은 수익성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설비투자와 교체 비용을 지출한 뒤에도 충분한 현금이 남는지 확인해야

6. 마지막 변수는 매수 가격. 경쟁력 있는 기업이 실제로 성장하더라도 주가가 이미 그보다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면 투자수익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음. 기술 발전의 속도, 기업의 이익 증가율, 투자자의 수익률을 각각 따로 판단해야

✍️ AI 발전에서 누가 반복해서 대가를 받을 수 있는지, 그 이익을 위해 얼마나 투자해야 하는지, 현재 가격에 어떤 기대가 반영돼 있는지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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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메모리 가격이 내려가도, 이익은 늘 수 있는 이유 source

1. 윤지호 평론가가 제시하는 시나리오는 메모리의 성장 동력이 가격 상승에서 물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단가, 마진이 낮아지더라도 판매량과 생산 효율이 충분히 개선되면, 과거보다 높은 이익이 유지됨

2. 먼저 가격 하락 이유를 구분해야 함. 수요가 사라져 재고를 밀어내는 상황과, 생산비가 낮아지고 공급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수요가 열리는 상황은 다름. 같은 가격 하락이라도 이후 판매량과 수익성은 다른 양상을 보임

3. 물론 물량이 늘어난다는 말로는 충분하지는 않음. 다른 조건이 같을 때 개당 남는 금액이 절반으로 줄었다면, 같은 금액을 벌기 위해 2배를 팔아야 함. 그 물량을 만들려고 공장을 더 지어야 한다면 추가 고정비와 투자 부담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도 따져야 함

4. 하이퍼스케일러 입장에서는 메모리 비용이 낮아질수록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성이 좋아질 여지가 있음. 그 결과 새로운 용도와 유료 사용량이 충분히 늘면 메모리 업체도 더 물량을 팔 수 있음. 고객의 비용 절감과 공급자의 이익 증가가 함께 가능하려면 이 수요 확대가 실제로 확인돼야 함

5. 반대로 생산능력만 늘고 최종 수요가 따라오지 않으면 공급과잉이 됨. 가격 인하가 추가 주문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면 재고와 고정비 부담이 커짐. AI가 성장한다는 전망에 더해, 새로 늘어난 공급을 어떤 고객이 얼마나 구매할지까지 봐야함

6. 판매 가격, 출하량, 제품 구성, 단위 원가, 증설 이후 현금흐름이 핵심.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많은 설비투자가 필요하면 남는 현금은 기대보다 적음. 결국 가격이 정상화된 뒤에도 충분한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이 유지되는지가 중요

✍️ 메모리의 장기 성장 논지는 가격이 영원히 오른다는 가정에 의존할 필요가 없음. 가격 조정 이후에도 물량과 원가 경쟁력으로 과거보다 많은 현금을 남길 수 있는지가 다음 사이클을 판단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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