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콩의 투자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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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휴머니스트

문의 @bitxrpmax

본 채널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단순한 시장 정보 및 종목 소개를 위한 것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거나 투자 자문을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 채널의 어떠한 내용도 투자 판단의 근거로 활용되어서는 안 되며,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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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와 희소성 (Roman Yampolskiy) source

1. AGI는 사무직뿐 아니라 앞으로 새로 생길 직업까지 자동화함. AI는 인지 노동의 가격을 0에 가깝게 만드는 기술임

2. 무료에 가까운 인지 노동은 기업 생산성과 경제성장을 폭발시킬 수 있지만, 인간은 노동을 팔아 소득을 얻기 어려워짐. 결국 소득의 중심은 자산 소유권이 됨

3. 노동의 가치가 희석되고 법정화폐가 계속 발행되는 환경에서는 쉽게 복제하거나 추가 생산할 수 없는 자산이 중요해짐. 비트코인, 부동산 같은 자산이 대안

4. AI가 무한히 생산할수록 공급이 늘어나는 것의 가치는 하락하고, 공급을 늘릴 수 없는 희소 자산과 인간의 관심은 더 비싸짐

5. 사용자가 선도적 소프트웨어를 몇 분 만에 복제할 수 있다면 기능, 코드, 좌석당 구독료만으로 유지되던 SaaS의 가격 결정력은 무너짐

6. 반대로 비트코인의 경쟁력은 변경을 최소화하고, 오랜 시간 검증된 코드를 보수적으로 유지하는 것에서 나옴

7. AI 에이전트는 네트워크 위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디지털 화폐와 컨트랙트는 자연스러운 경제 인프라가 됨. AI와 크립토는 에이전트 경제의 지능과 결제 레이어로 연결됨

8. 다만 AI 시대 크립토의 최대 약점은 사용자임. 음성·영상·메시지까지 위조되는 환경에서는 개인이 진짜를 판별하기 어려워지고, 셀프 커스터디의 난도도 급상승함

9. 따라서 크립토 인프라 경쟁은 지갑 보안, 생체인증, 멀티시그, 거래 의도 검증, 신원과 콘텐츠의 출처 증명​에서 벌어짐. 더 안전한 지갑과 인터페이스는 해결 가능한 문제

10. 딥페이크가 고도화되면 진위를 판별하는 것은 불가능해짐. 미래에는 정보를 보고 진짜인지 추정하는 것이 아니라, 생성 시점부터 암호학적으로 서명된 출처를 검증해야

11. AI 시대의 바벨 전략은 선명함. 한쪽에는 AI가 만들어내는 생산성 폭발에 올라타고, 다른 한쪽에는 AI가 만들 수 없는 비트코인·희소 자산·검증 가능한 신뢰·인간의 관심을 보유하는 것

12. AI는 지능을 풍요롭게 만들지만 희소성, 진위, 소유권까지 복제할 수는 없음. 디지털 세계가 무한해질수록 유한하고 검증 가능한 자산의 가치는 더 커짐
❤7
📈올해 AI 업계에 벌어지고 있는 일 source

- Anthropic은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고, 인재도 계속 유입되고 있음

- OpenAI는 일부 인재를 잃고 있지만, 여전히 최상위권에 있음

- SpaceX/Tesla 메가코퍼레이션은 모든 곳에서 모든 걸 동시에 하려 들 것

- Google은 DeepMind의 Demis가 떠난 뒤 정체성을 다시 찾으려는 중

- Meta의 Mark는 여전히 오픈 AI 낙관론자이며, 동시에 중독성 강한 영상 앱도 가지고 있음

- NVIDIA도 모든 걸 직접 하려 들 가능성이 있음

- 뭐든지 전부 Situation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AI 뉴스 채널도 생김

- AGI에 대한 논의는 이제 초지능으로 넘어갔음

- 재귀적 자기개선(RSI)이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됨

- 이제 과학적 발견 자체를 자동화할 때가 됐음

- 중국은 인상적인 휴머노이드 산업과 꽤 훌륭한 오픈 모델들을 보유하고 있음

- 유럽이 미국의 동맹으로 더 기울지, 아니면 제한적인 유럽 내 컴퓨팅·에너지 여건 속에서 오픈 모델 노선을 고수할지는 불확실함

- AI의 수많은 다른 위험에도 불구하고, 일반 대중을 AI 반대쪽으로 하나로 뭉치게 만들 문제는 결국 데이터센터가 될 것

- AI 정렬 연구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 당신만 빼고 모두가 AI 에이전트로 돈 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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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비트코인 맥시멀리즘은 실패했습니다 (Nic Carter) source
Bitcoin ≠ Bitcoin Maximalism
- 비트코인은 성공했지만, 비트코인 맥시멀리즘은 실패했다.


1. 닉 카터의 핵심 주장은 BTC는 성공했지만, BTC를 둘러싼 맥시멀리즘의 예언은 대부분 틀렸다는 것

2. 맥시멀리스트들은 법정화폐 붕괴, 알트코인 소멸, 하이퍼비트코인화, 반감기 가격결정론 등을 주장했지만 현실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음

3. 오히려 스테이블코인, RWA, 예측시장 등 BTC 밖의 블록체인 활용 사례가 실제 PMF를 만들었고,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영역을 장악함

4. 비트코인은 결제수단보다 가치저장 수단으로 정착했고, 라이트닝보다 스테이블코인이 훨씬 큰 결제 규모를 만들었음

5. 이더리움, 솔라나 등에서는 기술 혁신이 계속된 반면 비트코인은 보수성을 택했고, 이는 신뢰성을 높인 대신 확장성과 생태계에는 제약이 됨

6. 셀프 커스터디 역시 무조건 안전하다는 믿음이 흔들렸으며, 일반 투자자에게는 ETF·전문 수탁이 더 적합할 수도 있음

7. BTC가 성공한다고 해서 법정화폐, 알트코인, 전통금융이 반드시 실패할 필요는 없음. 오히려 공존하며 글로벌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음

✍️즉, 비트코인이 성공하려면 나머지 세계가 실패해야 한다는 제로섬 논리가 무너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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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The AI Bullwhip source

1. 2023년에는 GPU가 첫 병목. ChatGPT 이후 H100 수요가 폭증하며 AI CapEx가 GPU에 집중

2. 그 여파로 일반 서버·메모리 투자가 줄었고, 이후 제조사들이 HBM으로 생산능력을 돌리면서 DRAM·SSD 공급까지 타이트

3. HBM은 일반 DDR5보다 훨씬 많은 웨이퍼 용량을 소모해, AI용 메모리를 늘릴수록 일반 메모리 공급은 더 줄어드는 구조

4. 이후 AI Agent 확산으로 CPU 수요까지 급증. 기존 GPU 중심 클러스터에서 코드 실행·툴 호출·상태 관리를 담당하는 CPU 비중이 커짐

5. 2026년에는 SSD 가격 부담 때문에 HDD 수요까지 폭증했고, WDC·Seagate의 주요 Nearline HDD 생산분도 매진

6. 병목은 전력·변압기·터빈·데이터센터 건설. 데이터센터 비용은 $20B/GW, 터빈 주문은 2031년까지 밀려 있음

7. 문제는 지금의 쇼티지를 해결하려고 쏟아붓는 CapEx가 27~28년에 한꺼번에 공급된다는 것. 수익이 못 따라가면 쇼티지는 과잉설비로 반전됨

✍️즉, AI 인프라 사이클의 핵심은 병목 해소가 아니라 병목 이동이며, 마지막에는 누적된 과잉투자가 Bullwhip처럼 되돌아올 수 있다는 것
❤7
🥇스트라이프, 결제사를 넘어 AI 경제의 운영체제로 source

1. Stripe는 OpenRouter를 인수하며 결제에서 AI 모델 라우팅으로 영역을 확장

2. 이들의 핵심 뷰는 앞으로 모든 기업이 자본과 지능이라는 두 개의 디지털 흐름을 관리하게 된다는 것

3. Stripe가 고객 과금과 매출을 관리한다면, OpenRouter는 어떤 모델을 얼마에 쓸지 결정하며 AI 기업의 핵심 원가인 추론비용을 관리

4. Metronome은 사용량 측정, OpenRouter는 모델 라우팅, Bridge/Privy/Tempo는 스테이블코인·지갑·정산을 담당

5. 즉 Stripe는 AI 토큰의 사용량을 측정하고, 고객에게 과금하며, 돈까지 정산하는 AI 기업의 손익계산서 OS를 만들고 있음

6. 에이전트 경제가 커질수록 좌석당 구독보다 토큰·API·작업 단위 과금이 늘고, 스테이블코인은 머신 간 결제의 백엔드 통화로 자리 잡음

7. Stripe의 목표는 결제망 장악이 아니라, 에이전트가 어떤 지능에, 얼마를 지불하며, 무슨 네트워크로 정산할지 결정하는 오케스트레이터

✍️ Stripe가 노리는 자리는 AI 시대의 Visa가 아니라, AI 기업의 매출과 원가를 동시에 통제하는 경제 운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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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원자재 슈퍼사이클이 온다 source
지난 10년이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자산의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쉽게 늘릴 수 없는 희소 자산의 시대


1. 40년짜리 환경이 뒤집힘
- 지난 40년간 금리 하락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같은 자산경량 비즈니스에 유리
- 하지만 장기 금리 하락 추세는 2020년을 전후해 바닥을 찍음
- 성장주를 밀던 순풍이 약해질수록, 지난 10년간 죽은 자산 취급받던 원자재·에너지·실물자산의 매력도가 커짐

2. 금은 수익이 아니라 보험
- 금의 1800년 이후 실질 수익률은 연 0.6% 수준으로, 복리 성장 자산은 아님
- 금을 사는 이유는 통화가치 하락과 재정·신용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서
- 특히 중앙은행의 금 보유가 1996년 이후 처음으로 미 국채 보유를 넘어섰다는 점이 상징적
- 법정화폐를 발행하는 주체들부터 종이자산 대신 금을 늘리고 있음

3. 에너지는 한 번 죽었다 살아남음
- 2020년 유가가 마이너스까지 내려가면서 무리하게 차입/증산하던 기업들이 대거 정리
- 살아남은 기업들은 부채를 줄이고, 증산보다 배당·자사주 매입 등 현금환원에 집중
- 아이러니하게도 산업 전체가 외면받은 뒤에야 공급 규율이 생기며 투자 매력이 높아짐

4. 구리는 서사가 아니라 산수
- AI 데이터센터·전력망·전기차·재생에너지 확대는 모두 막대한 구리를 소모
- 문제는 수요가 늘어도 신규 광산은 만들 수 없다는 것
- 가격이 오른다고 바로 공급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탐사, 허가, 개발, 생산까지 ~15년이 걸림
- 이 수요 증가와 공급 반응의 시차가 원자재 슈퍼사이클을 만드는 핵심

5. 미래의 해자는 물리적 희소성

- 소프트웨어는 복제할 수 있지만, 이미 확인된 구리 광산 1톤을 코드로 만들 수 없음
- 앞으로 기업의 해자는 기술뿐 아니라 지리, 규제, 매장량, 생산능력, 전력 같은 물리적 제약에서 만들어짐
- 무겁고, 느리고, 확장하기 어렵다는 점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

✍️지난 10년은 소프트웨어, 플랫폼처럼 한계비용 없이 확장되는 자산이 높은 가치를 받았지만, 이제 빠르게 복제하거나 증산할 수 없는 희소성의 시대
❤5
코인 불장이 시작되기 전에 기억해둘 것들 source

1. 요즘 OG들이 다시 돌아오고, 새로운 폰지에 ape하는 모습도 보임. 확실히 관심과 거래량이 다시 살아나는 중인데, 이상하게도 코인들의 상단은 예전보다 낮아진 느낌. 이제는 시총 $100M만 찍어도 사람들이 엄청 흥분함

2. 미실현손익은 팔고 법정화폐로 출금하거나 BTC로 되돌려놓기 전까지는 그냥 미실현 숫자일 뿐임. 지난 사이클들에서 봤듯 음악은 언젠가 멈춤

3. 우리 모두 인간이고 탐욕이 있음. 어떤 지갑이 수익 난 걸 보면 자연스럽게 FOMO가 오지만, 친구가 상기시켜준 게 생존자 편향임. 우리는 오른 코인만 봄. 피 흘리며 0으로 간 수천 개의 코인은 안 보임

4. 물론 시장은 willing buyer, willing seller임. 하지만 온체인은 결국 카지노고, 하우스는 카지노를 계속 굴리기 위해 온갖 방법을 씀.
수익 잘 내고 영향력 있는 트레이더에게 자기 플랫폼을 쓰게 하려고 딜을 주고, 리테일이 돌아왔다고 느끼게 만드는 바이럴을 돌리고, 소수 트레이더가 먼저 돈 벌 수 있도록 번들된 코인을 만들고는 너도 할 수 있어를 외침

5. 제발 카지노에서 울지 마셈. 결국 CT/TG/온체인에서 보는 모든 것은 정보이고, 그걸 해석한 건 본인임. 아무도 매수·매도 버튼을 누르라고 강요하지 않았음. FOMO와 도박 충동을 통제할 수 없다면 멈추는 게 맞음. 스스로 rekt 당하지 마셈. 이 업계에서 돈 버는 방법은 트레이딩 말고도 많음

6. 아무런 thesis 없이 코인에 무지성 ape하거나, 단순히 포트가 크거나 승률이 높다는 이유로 남을 카피트레이딩하면 결국 본인 순자산이 녹음. 차라리 새롭고 관심이 붙는 토큰, 실제 revenue가 붙어 있는 토큰에 적절한 사이즈로 들어가는 게 나음.

7. 수익이 복리로 불어나듯 손실도 빠르게 복리화됨. 계속 이기다 보면 뭐든 이길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지는데, 평소 shitcoin 하나에 $5k씩 ape한다면 10개만 틀려도 $50k가 날아감. 어떤 차트는 시총 $1M에서 순식간에 0으로 갈 수도 있음. 이런 손실은 정말 빠르게 누적됨

8. 랜덤 shitcoin 여러 개에 몇 천 달러씩 던져놓고 100x를 기다리는 것보다, 시총이 좀 더 높더라도 확신 있게 큰 사이즈를 실을 수 있는 종목을 찾아 2~5x를 먹는 편이 결국 더 많이 벌 가능성이 높음

9. 크립토가 카지노라면 핫월렛의 돈은 칩임. 칩을 테이블에서 빼는 법을 모르면 결국 파산함. 자산 규모가 커졌다면 상당 부분을 콜드월렛으로 옮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 스마트폰에서 몇 초 만에 꺼내 쓸 수 있는 돈보다, 거래하기까지 friction이 있는 돈을 만들어두는 것임

10. 공개 지갑 중 엄청난 수익을 찍고 있는 계정들을 볼 때도 생각해봐야 함. 그 수익 중 얼마나 많은 게 아직 uPnL인가? OTC 없이 그 물량 전체를 시장에 던질 유동성이 실제로 있는가? 그중 얼마나 많은 지갑이 내가 모르는 정보를 가진 내부자나 cabal인가? 또 공개된 지갑 말고 별도 사이드월렛으로 같은 토큰을 사고팔고 있는지는 어떻게 아는가?

11. 일부는 공개 지갑에서는 다이아몬드 홀드를 연출하면서, 사이드월렛에서는 몰래 팔 수도 있음. 맞았다는 걸 증명하고 싶은가, 아니면 돈을 벌고 싶은가? 요즘 젊은 트레이더들은 남들에게 보여주거나 수익을 자랑하는 데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 같음. 즉, PnL을 최적화하는 게 아니라 내 예측이 맞았음을 최적화함.

12. 트레이드의 종류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함. 어떤 코인은 그 섹터의 TRADE/ATTENTION을 대표해서 오르는 것이고, 어떤 코인은 실제 펀더멘털과 좋은 제품 때문에 오르는 것임. 둘은 완전히 다른 트레이드임

13. 언젠가는 한 번의 트레이드로 큰 돈을 벌고 엄청난 도파민과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이 옴. 그러면 화면 속 숫자에 무감각해지기 시작하는데, 이게 굉장히 위험함. 그 돈을 가볍게 대하기 시작하는 순간이기 때문. 큰 승리 직후에는 잠깐 쉬고 현실로 나가서, 이 마법의 인터넷 머니 카지노 밖에서는 돈 벌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 체감하는 걸 추천함

13. 지금처럼 해킹과 피싱 링크가 판치는 시대에 핫월렛이나 이메일 연동 지갑에 큰 돈을 넣어두는 건 안전하지 않음. 신원이 공개된 계정으로 트레이딩하고 있고, 큰 수익을 냈으며, 치안이 좋지 않은 국가에 살고 있다면 현실 세계의 신변 안전에도 신경 써야 함

14. 불장의 후반부로 갈수록 수익을 항상 BTC로 다시 로테이션할 것. 그래도 risk-on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BTC, 아니면 최소한 USDT로 옮겨서 수익을 실현하는 게 좋음
❤15
오픈AI Codex 총괄이 보는 AI의 최종 승부처 (Tibo) source

1. ChatGPT와 Codex의 통합은 코딩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화·리서치·코딩·도구 사용을 하나의 개인 에이전트로 묶는 작업

2. 기술자와 비기술자가 다른 제품을 쓰는 것이 아니라, 같은 인터페이스가 각 개인의 목적과 숙련도에 맞춰 변하는 방향

3. AI의 최종형태는 사용자의 목표·일상·팀 상황을 지속적으로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파트너. 음성·시각까지 결합되면 AI는 인간 행동의 자연스러운 연장선으로 스며듦

4. 노트북은 인간의 입력 속도와 작업량에 맞춰 설계된 기기라 에이전트 시대에는 병목

5. AI가 수십 개의 앱과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기 시작하면 실행환경은 로컬 PC에서 대규모 자원을 사용하는 클라우드 에이전트로 이동

6. 모델이 10배 이상 빨라지면 병목은 토큰 생성에서 CPU·네트워크·툴 호출·외부 앱 지연으로 이동. 성능 경쟁은 모델부터 실행 도구까지의 전체 스택 최적화 경쟁

7. 에이전트가 많아질수록 인간의 생산성이 늘어나는 것은 아님. 15개 에이전트를 사람이 직접 관리하면 컨텍스트 스위칭이 새로운 병목. 따라서 승자는 인간의 주의력을 대신 배분해주는 서비스

8. AI 시장은 인간과 함께 사고하는 개인 AGI와, 로그 분석·성능 최적화·취약점 패치처럼 복잡한 프로세스를 무인 처리하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나뉨

9. 전자는 개인의 맥락이, 후자는 신뢰성과 승인·통제 구조가 핵심 경쟁력

10. 재귀적 자기개선은 인프라에서 먼저 현실화되고 있음. 최신 모델이 추론 스택·커널·제품을 최적화하면서 비용과 속도를 개선하고 있음

✍️AI가 기본적으로 호출할 도구·데이터·권한·실행 인프라에 투자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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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미래의 기본값 source

1. AI 앱의 승자는 실제 업무를 끝내는 System of Action이 될 가능성이 높음

2. AI 에이전트는 처리한 업무, 절감한 인건비, 창출한 매출만큼 과금하게 됨. 소프트웨어는 IT 예산을 넘어 노동 예산을 흡수

3. 해자는 데이터와 업무 컨텍스트. 모델은 교체할 수 있지만, 기업의 데이터·권한·업무 흐름을 장악한 플랫폼은 바꿀 수 없음

4. 에이전트가 늘수록 결제, 인증, 보안, 권한 위임, 감사, 데이터 검증 수요도 증가. 승자는 에이전트가 지나가야 하는 톨게이트

5. 회계·세무·보험·법률처럼 인건비 비중이 높고 반복 업무가 많은 기업을 인수해 AI로 내부 혁신하는 전략도 재평가될 수 있음

6. 디지털 자동화 다음은 제조, 물류, 국방, 가사. 이때는 행동 데이터, 제조 능력, 공급망, 설치·정비 네트워크가 더 강한 해자

7. 투자 전략은 바벨. 지능·자동화·생산성처럼 풍요를 만드는 자산과 스포츠·브랜드·현실 경험·물리 자산처럼 희소성을 사는 것

8. 가장 큰 수익은 미래의 기본값이 될 소수 기업을 가장 오래, 많이 보유한 이들에게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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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을 일으킨 OpenAI의 AI 에이전트 source

1. 2026년 7월 OpenAI 내부 평가에서 1,200개의 AI 에이전트가 공유 패키지 저장소를 비밀 게시판으로 바꾸고 7만 건 넘게 소통함. 이 중 700개가 Hugging Face 침해에 참여함

2. 시작은 자아 각성이나 인간에 대한 반란이 아니었음. 풀기 어려운 과제,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설계된 보상, 공유 저장소, 외부 도구, 느슨한 접근 권한이 결합된 결과였음

3. 한 에이전트가 취약점 공략 없이 정답을 얻는 편법을 발견하자, 다른 에이전트들은 이를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함. 로그 조작, 가짜 도구 출력, 평가 대상 교체, 채점기 분석까지 별도의 R&D 조직처럼 움직였음

4. 황당한 점은 이들이 이미 정답을 얻었다는 것. 채점기는 정답만 확인했지만, AI들은 더 엄격한 부정행위 탐지기가 숨어 있다고 추측해 흔적을 지우려 했음. 존재하지 않는 위협을 상정한 과잉 최적화가 공격으로 확장된 셈

5. 결국 에이전트들은 Hugging Face에서 코드 실행과 관리자급 권한을 얻고, 11개 노드에 삭제돼도 다시 살아나는 워크로드를 구축함. Hugging Face는 핵심 클러스터 하나를 완전히 지우고 재구축해야 했음

6. 이후 더 강력한 후속 에이전트들은 이전 집단이 남긴 메시지와 공격 도구를 발견함. 이를 기반으로 OpenAI 연구용 VM 클러스터의 관리자 권한을 얻고, 비밀정보와 보안 모니터링 자격증명을 읽은 뒤 평가 인프라까지 장악함

7. 다만 에이전트들은 영속적 인격체가 아니라 짧게 실행되는 프로세스였고, 서로 충돌하거나 같은 일을 중복하기도 했음. 일반 ChatGPT나 모델 가중치 서버가 탈취된 사건도 아님

8. 그런데 이는 안심할 이유가 아니라 더 불편한 결론으로 이어짐. AI가 의식이나 야망을 가져야만 위험한 것이 아님. 보상, 공유 메모리, 병렬성, 도구와 권한만 있으면 해킹과 은폐가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

9. AI 인프라의 다음 핵심 시장도 에이전트 ID, 비밀키 관리, 단기 권한, 네트워크 통제, 불변 감사로그, 실시간 행동 탐지와 킬스위치를 묶은 Agent Security Control Plane이 될 가능성이 높음

10. 특히 크립토에서는 실패가 서버 침해로 끝나지 않음. 에이전트에게 지갑 서명권과 거래소 API를 주는 순간, 곧바로 자산 이동으로 연결됨. AI 시대의 가장 중요한 병목은 통제권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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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이버보안이 뜬다

1. AI는 기업뿐 아니라 해커의 생산성도 올림. 정찰, 피싱 문구 생성, 취약점 탐색, 익스플로잇 제작, 악성코드 변형까지 자동화 중. 텔레그램 채팅방 스캐머가 잡아도 잡아도 바퀴벌레마냥 또 나타나는 이유도 이것

2. Google은 AI 개발로 추정되는 제로데이와 시스템 상태에 맞춰 명령을 생성하는 자율형 악성코드까지 확인함. 조사에서도 침해의 31%가 소프트웨어 취약점에서 시작됐고, 공격기법의 15%가 생성AI로 강화됨

3. 핵심은 사이버 공격 자체가 소프트웨어처럼 복제·확장된다는 것. 공격 횟수와 속도, 타깃별 개인화가 폭증하면 사람 중심 관제와 룰 기반 보안은 구조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음

4. 반대편에서는 기업의 AI 도입이 새로운 공격 표면을 만들고 있음. AI 에이전트는 이메일을 읽고, 코드를 실행하고, 클라우드와 DB에 접속하며, 때로는 주문과 결제까지 수행하는 직원임

5. 문제는 이 직원들이 API 키와 광범위한 권한을 가진 채 24시간 자율적으로 움직인다는 것. 직원 1,000명인 회사가 AI 에이전트 10만 개를 운용한다면 보호해야 할 신원과 권한도 100배 늘어남

6. 때문에 보안은 누가, 무엇이, 어떤 권한으로, 무슨 행동을 했는가로 확장됨. CrowdStrike는 공격자들이 정상 로그인과 인증 절차를 악용해 SaaS·클라우드로 침투하고 있으며, 사이버 범죄가 급증했다고 분석

7. 결국 중요한 레이어는 아이덴티티·권한·행동 데이터. Palo Alto가 CyberArk 인수해 아이덴티티 보안을 핵심 플랫폼으로 편입하고, CrowdStrike가 AI 에이전트용 Continuous Identity 출시도 같은 방향

8. 수요는 실적으로 나타남. CrowdStrike의 분기 매출은 26%, ARR은 전년 대비 51% 늚. 보안 기능을 묶어 판매하는 Falcon Flex 고객 ARR은 101% 증가. 보안 공포는 내러티브가 아니라 실제 수치로 나타나고 있음

✍️AI가 확산될수록 에이전트가 늘어나고, 에이전트가 늘수록 신원과 권한이 늘고, 권한이 늘어날수록 공격 표면과 보안 지출도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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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만 인터뷰 ① : OpenAI가 훈련을 늦춘 이유 source

1. 최근 OpenAI가 일부 Frontier RL 훈련을 연기하고 컴퓨트를 안전·정렬 연구 쪽으로 돌렸다고 함. 근데 이유가 꽤 흥미로움

2. AI 성능 발전이 느려져서가 아니라, 오히려 모델 능력이 예상보다 너무 빠르게 올라와서 안전·정렬 기술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

3. 훈련 과정에서 사고가 터졌다기보단, 여러 작은 비정렬 행동들이 관찰됐고 모델의 능력 자체가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수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는 것

4. 여기서 알트만이 강조한 포인트가 있음. 이제 모델이 충분히 똑똑하지 않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보다 사람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하느냐가 더 큰 문제가 되고 있음

5. 결국 AI 경쟁도 조금씩 바뀌는 중임. 과거에는 누가 더 똑똑한 모델을 만드냐가 중요했다면, 앞으로는 누가 이 똑똑한 모델에게 안전하게 권한을 주고 실제 일을 시킬 수 있느냐가 중요함

6. 특히 에이전트가 메일을 보내고, 코드를 배포하고, 계좌와 지갑까지 만지는 시대가 오면 권한 관리, 행동 제한, 모니터링, 감사로그, 긴급 중단 및 복구 같은 부분이 모델 성능 못지않게 중요해질 것

7. 이번 발언을 AI 발전 둔화 신호로 볼 필요는 없음. 오히려 정반대임. AI가 너무 빨리 발전하면서 이제 지능보다 통제가 병목으로 올라오고 있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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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만 인터뷰 ② : ChatGPT의 종착지 source

1. 샘 알트만이 그리고 있는 ChatGPT의 미래를 보면 꽤 명확함. ChatGPT + Codex + Agent를 하나로 합치는 것

2. 질문이 간단하면 답변하고, 복잡한 일이면 직접 작업하고, 필요하면 내 컴퓨터와 앱까지 들어가서 일을 처리하는 형태

3. 사용자가 “지난달 거래내역 정리해줘” “이 자료로 보고서 만들고 팀에 보내줘” “내 메일이랑 일정 보고 이번 주 할 일 정리해줘” 라고 하면,

4. 어떤 프로그램을 켜야 하는지, 어떤 모드를 써야 하는지 생각할 필요 없이 AI가 알아서 필요한 도구를 찾아 처리하는 것

5. 더 나아가 알트만은 사용자가 명령하지 않아도 AI가 상시 실행되면서 먼저 필요한 일을 찾아서 처리하는 Proactive AI까지 이야기함

6. 이게 현실화되면 소프트웨어 시장도 꽤 크게 바뀔 수 있음. 지금까지 SaaS는 사람이 직접 앱을 켜고 UI를 조작하는 구조였는데, 앞으로는 사람 → AI → SaaS/API 구조

7. 그렇게 되면 UI보다 독점 데이터, 기업 내부 맥락, 시스템 오브 레코드, 결제 및 자산 통제, API, 사용자 권한 같은 것이 훨씬 중요

8. OpenAI가 자체 칩, 소비자 기기, 휴머노이드까지 손대는 이유도 여기에서 연결됨. 알트만은 실제로 휴머노이드 개발 계획과 테이블·포켓·웨어러블 형태의 AI 기기를 언급

9. 결국 OpenAI가 원하는 포지션은 모델 회사가 아니라 인간의 의도를 먼저 받아서 디지털·물리 세계를 대신 움직여주는 최상위 인터페이스

10. 이후 AI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싸움도 여기. 누가 사용자의 행동권을 가져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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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만 인터뷰 ③ : AI 인프라는 버블인가? source

1. 샘 알트만이 이번 인터뷰에서 꽤 흥미로운 말을 함. OpenAI가 계획한 컴퓨트 투자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데,

2.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AI 컴퓨트 투자에는 슬슬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

3. 특히 제대로 된 고객이나 매출 기반도 없이 “내년에 엄청난 규모의 컴퓨트를 짓겠다”고 나오는 일부 신규 네오클라우드를 직접 언급함

4. 그렇다고 AI 컴퓨트 수요가 꺾였다는 이야기는 전혀 아님. 오히려 반대

5. 알트만은 모델 효율성이 좋아질 때마다 컴퓨트가 남는 것이 아니라, 토큰 사용량이 늘면서 효율화로 생긴 여유분을 다시 다 먹어버림. 전형적 제번스의 역설

6. AI 추론 가격이 1/10로 떨어지면 비용이 1/10이 되는 게 아니라, 전에 돈 아까워서 AI를 못 쓰던 업무에도 사용하게 되면서 전체 컴퓨트 소비가 늘어나는 구조

7. 그래서 인프라 수요는 계속 강하다와 투자 일부는 버블이다란 두 가지는 동시에 성립할 수 있음.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 것과 닷컴 기업 대부분이 망한 것도 동시에 사실이었던 것처럼

8. 인프라에서 중요한 건 실제 고객이 누구인지, 계약이 얼마나 확실한지, 전력은 확보했는지, 자금조달 비용은 어떤지, 차세대 GPU가 나와도 자산가치가 유지되는지, 고객 집중도가 얼마나 높은지 같은 부분

9. 컴퓨트가 계속 커질수록 병목도 GPU → HBM/메모리 → 네트워킹 → 광통신 → 전력/냉각 순으로 계속 이동함

10. 결국 AI 인프라 투자는 “누가 확정된 수요를 기반으로, 적정한 가격에 증설하고 있느냐?” 쪽으로 바뀌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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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주식의 다음 메타는 보유가 아닌 사용 source

1. 크립토의 메타는 새 자산이 등장했을 때보다, 그 자산으로 새로운 행동이 가능해졌을 때 터졌음. ICO는 발행, DeFi는 이자, NFT는 소유, P2E는 플레이, 펌프먼은 누구나 토큰을 만드는 행동을 대중화함

2. 지금 RWA 시장은 대부분 토큰화된 국채와 주식을 금고에 넣고 보유하거나 수익을 받는 데 집중하고 있음. 결국 기존 증권계좌를 온체인에 복제한 수준임

3. 토큰화 주식은 코드로 움직이는 자산임. 게임의 상금, 판돈, 담보, 에스크로, 랜덤박스의 내용물, 캐릭터의 투자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음

4. 이를 RW-PLAY라고 정의함. Axie가 증명한 실제 가치가 걸린 플레이에 무한 발행 게임 토큰 대신 엔비디아 같은 실물자산을 넣고, 펌프펀처럼 활동을 호스팅하는 플랫폼이 수수료를 가져가는 모델임

5. 프레임은 꽤 날카로움. RWA 경쟁의 기준이 단순 AUM과 보관 수수료에서, 자산이 앱 안에서 얼마나 자주 사용되고 거래되는가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

6. 다만 RW-PLAY가 곧바로 다음 메타가 된다는 결론은 아님. 실물자산을 넣는다고 게임의 재미와 리텐션이 자동으로 생기는 것도 아니고, 증권과 도박 규제가 동시에 붙을 가능성도 높음

7. 그래서 더 큰 테제는 RWA의 앱화임. 게임은 진입점일 뿐이고, 이후 결제·담보·보험·예측시장·재무·에이전트 지갑으로 확장될 수 있음

8. 토큰화 주식 발행사보다 중요한 플레이어는 따로 있음. 거래가 발생하는 플랫폼, 결제·정산 인프라, 신원확인과 컴플라이언스, 오라클, 랜덤니스, 지갑과 세션키 인프라가 삽과 곡괭이

9. 다음 RWA 승자는 사용자가 주식 토큰을 쓰고 있다는 사실조차 의식하지 않게 만든 앱. RWA의 진짜 강세장은 온체인 자산이 앱의 부품이 되는 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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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력 수요는 거품이었다? source

1. 텍사스 전력 신청은 실수요의 5배
- 계통접속 요청은 474GW를 넘었고 90%가 데이터센터로, 역대 최대 전력수요의 5배
- 미국 일부 지역의 대형 전력 신청은, 미국 전체 데이터센터 사용량의 10배

2. 실수요가 아닌 무료 옵션
- 개발사가 어느 지역에서 전력을 먼저 받을지 모름
- 동일 프로젝트를 여러 전력회사에 중복 신청하고 자리를 선점한 것
- 토지·고객·자본이 확정되지 않은 신청까지 수요예측에 들어가면서 투자계획이 과대계상

3. 담보를 거니 수요는 급감
- 최소사용료와 담보를 요구하자 신청 파이프라인은 절반 넘게 감소
- Exelon도 재무보증을 강화한 뒤 실현 가능성이 높은 수요를 40% 낮춤

4. AI 전력난이 가짜는 아님
- 물론 보증금을 낸 수치도 막대한 수요지만,
- 유틸리티·변압기·터빈 밸류에 접속신청 GW를 그대로 적용은 불가

✍️AI 전력 붐은 실재하지만, 상당수는 실수요 아닌 공짜로 쟁여둔 옵션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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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A는 다음 크립토 유동성 창구 (Wintermute) source

1. 상승장에는 매번 새로운 돈줄이 있었다

- 20~21년 스테이블코인은 연간 120B
- 24~25년 ETF와 기업형 디지털자산 트레저리는 63B·115B를 끌어들임
- 기존 채널의 유입이 둔화된 지금, 스테이블코인 제외 온체인 RWA는 1년 새 3배 증가한 30B

2. 다만 RWA 자금이 코인을 사는 건 아님
- 투자자는 토큰화된 국채·MMF·주식을 사는 것이지 BTC를 사는 게 아님
- 따라서 발행액 증가가 크립토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지는 않음
- 의미는 전통자산이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안으로 들어온다는 것

3. 진짜 스위치는 담보 재사용
- BUIDL과 토큰화 MMF는 기관용 장외담보로 쓰이기 시작
- 국채 토큰이 차입·마진 담보로 회전하면 작동하는 대차대조표로 바뀜
- 수혜도 수탁·컴플라이언스·담보관리·청산 등 정산망에 집중

4. 발행잔액보다 자금의 이동경로
- 핵심은 담보 채택액, 대출 이용률, 2차 거래량과 결제액
- 자산이 래퍼 안에 머물면 RWA는 유동성 통로가 아니라 주차장에 그침
- 기관자금 특성상 폭발적 상승이 아닌 느리고 긴 흐름이 예상됨

✍️RWA 불장은 그 토큰이 담보로 회전하며 크립토와 같은 대차대조표를 공유할 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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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버블론이 헛소리인 이유 (Gavin Baker) source

1. 수요는 아직 시작도 안 한 단계

- 현재 연 800억 달러의 수익화가 나오는 배경을 보면, 정작 돈을 내고 쓰는 유저는 1,000만 명도 안 됨
- 15억 지식 노동자 대비 침투율은 사실상 극초기
- 코딩에서 에이전트로 넘어가는 순간 기업들의 토큰 소비는 더 폭증함

2. 과잉 공급이 아닌 극단적 쇼티지
- 월가는 오버빌드를 걱정하지만, 현장은 전력망·변압기·웨이퍼·구리 부족으로 증설 계획 자체가 막혀 있음
-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토큰 단가가 단기 폭등하는 시나리오가 더 현실적

3. 엔비디아의 해자
- 경쟁사들이 단일 칩을 깎을 때 엔비디아는 9개 칩을 엮은 풀스택 시스템을 장악함
- 블랙스톤 같은 대형 PE들이 뛰어들어 잔존가치보증 기반으로 투자금 회수 사이클을 완성함
- 자본 배치 효율성에서 경쟁 자체가 안 됨

4. 궤도 컴퓨팅이 온다
- 스페이스X의 우주 데이터센터 구상도 현실화 중
- 지상에서 전력·냉각·토목으로 소모되는 인플레 비용을 스타십 완전 재사용 발사 비용으로 대체하겠다는 철저한 원가 계산

✍️단기 주가 노이즈와 무관하게, 이 사이클의 가치는 여전히 물리적 인프라 병목과 금융 구조를 틀어쥔 플레이어들에게 집중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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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트릭스를 만들기 시작한 GPT-6 (Matt Shumer) source

1. Something Big Is Happening의 저자 맷 슈머는 GPT-6 Astra에게 Unreal Engine 안에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 그 안을 Astra 기반 인간 에이전트들로 채우게 함. 각 에이전트에게 주어진 목표는 단 하나, 살아남는 것이었음

2. 에이전트들은 필요한 것을 학습하고,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면서 거처를 짓기 시작함. 어느 순간 슈머는 다른 방에서 사람들 목소리가 들려 누가 집에 들어온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컴퓨터 속 에이전트들이 서로 대화하고 있었음

3. 중요한 건 AI가 3D 세계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아님. 지금까지 생성형 AI가 질문에 답하거나 작업을 수행하는 도구에 가까웠다면, 이제는 동일한 환경 안에서 장기간 존재하며 서로 협력하고 충돌하는 행위자 집단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핵심

4. 이 구조는 게임 NPC를 넘어 기업 조직, 도시, 금융시장, 공급망의 디지털 트윈으로도 확장 가능함. 성향과 기억, 이해관계가 다른 수천 개의 에이전트를 투입한 뒤 정책 변화나 금융위기, 제품 출시 같은 사건을 던져주고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지 현실보다 실험해볼 수 있음

5. 물론 아직 완전한 자율 사회가 만들어진 건 아님. Astra 역시 장기 작업에서 사소한 문제에 매몰되며 전체 진척이 멈추는 현상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슈머는 목표를 관리하는 Coordinator와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Implementer를 분리한 Manager Loop를 사용함

6. 앞으로의 경쟁은 얼마나 많은 에이전트를 동시에 돌릴 수 있는가, 또 얼마나 오래 자율적으로 일하게 만들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집단을 얼마나 잘 조율할 수 있는가​가 중요해짐

7. 실제 이 실험은 막대한 토큰과 메모리, 여러 대의 컴퓨터를 필요로 했음. 같은 Astra를 쓰더라도 에이전트 하나를 아껴가며 쓰는 사람과 수십 개를 동시에 굴리는 사람은 사실상 전혀 다른 수준의 생산수단을 갖게 되는 셈

8. 크립토 관점에서는 본다면 좀 더 흥미로움. 장기적으로 존재하는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거래하고, 자산을 보유하고, 조직을 형성하기 시작한다면 이들에게도 신원·결제·소유권·거버넌스가 필요해짐

9. 인간이 개입하지 않는 머신 경제가 커질수록 퍼블릭 블록체인이 AI들의 경제 인프라로 활용될 여지도 생김. 보스트롬의 시뮬레이션 가설이 철학의 영역에서 조금씩 엔지니어링의 영역으로 내려오고 있음

10. 한번쯤 들어본 시뮬레이션 우주론에 대한 접근법과 관점도 이제는 달라짐. 전엔 [우리는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는가?]를 고민했다면, 이제는 [자신이 시뮬레이션 속에 있는지 고민하는 존재가 나타나는 세계를 언제 완성할 수 있을까?]가 현실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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