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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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신(Laura Shin)이 8월 19일(월) 오후 7시 케미스트리 서울(Kemistri Seoul)에서 한글판 출간 기념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로라 신은 전 <포브스> 편집장이자 크립토 팟캐스트 '언체인드'의 진행자입니다.

<이더리움 억만장자들>은 비탈릭 부테린을 포함해 이더리움 커뮤니티 조직원 200여 명을 만나 3년 동안 취재한 내용으로서, 이더리움의 창립부터 변화의 과정까지 밀도있게 기록한 책입니다.

이더리움의 창립자와 역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이며 행사는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 신청 가능합니다.

* 간단한 다과와 질의응답 통역이 제공됩니다.

https://lu.ma/v9bei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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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부정의 단계

위의 영상은 카말라 해리스가 선거유세를 위해 디트로이트 공항에 내리는 모습을 찍은 건데요, 트럼프 지지자들은 이 영상은 가짜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세계에선 절대로 해리스가 이렇게 인기가 많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는 유세 연설 며칠 전에 첫 유세 연설을 가졌는데요, 생긴 것과 다르게 상당히 파워풀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제가 트위터에서 본 클립에서는 현재 미국 정치의 가장 풀기 어려운 문제인 낙태와 자유에 관해 이야기하는 그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나와 같이 머리가 흰 사람들은 공화당은 자유에 관해 이야기를 하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 “그러나 지금의 공화당이 말하는 자유란 정부가 (임산부의) 검사실에 마음대로 침입할 수 있는 자유”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각 진영은 스스로 모순을 범하면서도 자기의 모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하는 모습이 이번 대선에서도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해리스라면 이런 날카로운(?) 지적은 생각해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왜냐면 해리스는 진지하게 지능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아직도 해리스는 언론사 인터뷰를 아직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월즈 부통령 후보를 앞으로 내세우는 작전이 과연 어디까지 먹힐지, 그리고 해리스와 월즈에 대한 네거티브 전략이 얼마나 알고리즘을 잘 타고 미국인들에게 닿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강경한 우파 논객으로 잘 알려진 스티븐 크라우더는 로버트 엡스틴 박사라고 하는 사람의 연구에 의하면 2020년 대선이 구글의 개입으로 뒤집혔다고 합니다. 최근에도 구글에 영어로 “트럼프에 대한 암살 시도”를 검색하면 자동완성이 되지 않던 문제 때문에 논란이 일었고, 2017년에도 페이스북-캠브릿지 아날리티카 스캔들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AI로 만든 이미지가 진짜 카메라로 찍은 것과 거의 구분할 수 없는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면서 이제 특이점이 멀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다시 한번 돌고 있는데요, 이번 대선에서도 데이터, AI, 플랫폼, 여론 조작 관련된 논란들이 끊이질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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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그뭔씹?

트럼프가 20개 선거 공약을 공개했습니다. 크립토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크립토는 전체 그림에서 아주 아주 작은….도 아니고 그냥 아무것도 아닙니다.

최대한 애써서 현실을 부정해보고 싶어도 미국인들에게 크립토는 너무나도 작은 문제입니다. 지금 미국은 이민자, 남녀 갈등, 인플레이션, 에너지,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문제들에 더욱더 중요합니다.

트럼프와 해리스 모두 크립토를 모두 하나의 작은 집단으로 볼뿐이고, 그들은 크립토 시장을 위하는 척하는 것뿐입니다. 영어로는 이를 ‘pandering’이라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크림토라는 집단은 사상적으로 자유주의적인 성향이 짙기 때문에 같은 그룹으로 분류되고, 전략적으로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집단입니다. 예를 들면, 이번에 비트코인 2024에 패널로 등장한 데이브 스미스와 같은 논객은 (논란은 있지만) 자유주의 진영에서 매우 잘 알려져 있습니다.

좌우를 막론하고 본인을 자유주의자라고 지칭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번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RFK Jr. 또한 비트코인 2024에서 기조연설을 가졌고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유명 팟캐스터인 조 로건은 RFK Jr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큰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미국의 스윙 보터(swing voter; 부동표)는 미국 대선에서 큰 역할을 하고 특히나 자유주의 진영과 더욱 밀접한 현재의 미국 우파는 그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자유주의=비트코인=크립토와 같은 그림이 그려지니, 전략적으로 크립토 진영에 러브콜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떠한 세력이 커졌을 때 정치인이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권력을 얻고, 정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이 있기 때문에 현재 시스템을 민주주의라고 부를 수 있지만, 목소리를 들어주는 척하고 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크립토 진영이 트럼프 대열에서 이탈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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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스테이트의 냄새가 난다

선출되지 않은 관료라는 뜻을 가진 unelected bureaucrats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선거로 뽑히지 않은, 누군가가 임명한 사람들입니다.

재임기간이 있는 의원이나 대통령과 달리, 이러한 관료들은 정부에 오래 남아있게 됩니다. 정부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 노하우와 지식을 전수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이러한 정부 기관들도 결국 이해관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선출되지 않은 관료로 이뤄진 조직의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CIA, FBI, NSA와 같은 정보기관들이 있습니다. 일명 ‘딥 스테이트’라고 불리는 세력을 논할 때 항상 언급되는 기관들입니다. 다른 말로는 그림자 정부라고 하죠.

이러한 정보기관들이 가지는 영향력이 정치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못해 사실상 정부를 조종한다고 보는 이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이 딥 스테이트가 실존하는지 모릅니다. 다만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이렇습니다:

1) 민주당은 글로벌리스트의 힘이 막강한 집단 (비슷하게 공화당에는 네오콘이 있음)

2) 글로벌리스트란 미국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개입을 하는 이들을 말함

3) 그리고 이들은 굉장히 비밀리에 공작을 벌인다

예를 들어, 무분별한 감청 프로젝트인 NSA의 프리즘 프로젝트는 부시 대통령 때 시작했고, 오바마 행정부에서 지속되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당시에는 리비아,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파키스탄, 예맨, 소말리아 등지에 드론을 이용한 폭격, 특수부대를 통한 사살이 엄청나게 많이 이뤄졌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당시에 힐러리 클린턴은 국무장관을 지냈습니다. 오바마와 클린턴은 카말라 해리스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현재 정보기관들은 테러지원 자금을 추적하기 위한 실무 그룹을 결성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말라 해리스는 매우 반크립토적인 기조를 가진 경제 관련 정책 수립 조언자들을 선임했습니다.

딥 스테이트 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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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혁과 함께하는 ASMR로 트럼프가 지면 안되는 이유 듣기: https://youtu.be/Sd-9BXc2G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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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컴파운드 파이낸스가 거버넌스 공격에 직면하면서, 디파이 프로젝트가 가진 거버넌스 취약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었습니다. 이는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해 온 문제로, 이번 사건에서도 공격자들은 전통 금융의 행동주의 펀드와 유사한 전략을 사용해 프로토콜 운영에 영향을 미치려 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반복됨은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토큰 이코노미와 거버넌스 전략을 시급히 재고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구체적으로 토큰을 이용한 단순한 인센티브 제공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장기적 성장, 참여자들의 이해관계 조정, 규제 대응, 그리고 실질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고려한 혁신적인 모델 개발이 필요합니다.

본 아티클에서는 컴파운드 파이낸스 거버넌스 공격의 전개 과정과 그 영향,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과 디파이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 "컴파운드 파이낸스 전쟁: 그 경과와 의의" 리포트 보러가기
요즘 비트코인 생태계

1) WBTC에 대한 리스크가 대두되면서 tBTC가 떠오르고 있고, 코인베이스의 cbBTC, 멘틀에서 미는 FBTC 등이 이 파이를 먹으려고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중임

2) 특히 cbBTC 발표 이후에 비트코인 생태계의 룬스, BRC-20, 오디널스 NFT에 활력이 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3) 또 Satflow라고 하는 트레이딩 앱은 Variant가 리드하고 코인베이스가 참여한 투자 라운드가 발표되면서 ‘어라 코인베이스도 주목하는 비트코인 생태계!’ 같은 반응을 불러옴

4) BRC-20 트레이딩 플랫폼인 Unisat이 만든 Fractal이라고 하는 사이드체인 또한 OP_NET이라고 하는 새로운 메타 프로토콜과의 결합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그냥 흥분 그 자체

5) 왜냐하면 Fractal은 비트코인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인데, 이러면 비트코인 메인넷 상의 모든 메타프로토콜들의 적용이 쉬워짐

6) 그래서 OP_NET을 포함해 룬스 프로토콜, BRC-20 등도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7) 그런데 OP_NET은 다른 메타 프로토콜들과 다르게 스마트 컨트랙트를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훨씬 표현력이 강하다는 것임

8) 더불어 Fractal은 비트코인 스크립트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가 모두 고대하는 OP_CAT의 재활성화를 선제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9) 왜냐하면 비트코인 메인넷에서 OP_CAT을 재활성화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는데, Fractal에서 미리 OP_CAT을 활성화해서 관련된 앱과 인프라를 만든다면 현재 메인넷 기반의 앱과 커뮤니티들이 Fractal로 흡수될 수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기 때문

10) 이렇게 BTC 생태계에 대한 관심도 증가, OP_NET과 Fractal의 등장, 그리고 OP_CAT의 선제적인 활성화를 통한 내러티브 캡쳐가 들어맞으면서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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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켓 트럼프 vs 해리슨 댓글창 존나 웃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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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참기 대회 시작

폴리마켓에서 해리스가 트럼프에게 따라 잡혔습니다. 최근에 해리스가 대기업들이 식료품 가격 폭리를 취하는 것을 막겠다는 발언을 한 것에 큰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입니다.

해리스가 제안하는 ‘폭리 제한’은 흡사 공산주의 정책으로 해석되어 전방위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사실 해리스가 제안하는 폭리 제한은 기존의 반독점법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는 기업들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뜻으로 행복회로를 돌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발언이 정책으로 실현된다면 어떠한 식으로 전개될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입니다.

반면에 해리스의 정책 중에서는 주택 공급 관련된 공약은 상당히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의 주택 공급 상황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혹자는 이러한 ‘싱가포르 스타일’의 주택 공급 정책이 현재 미국의 주택 문제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정책만 놓고 보면 지금 트럼프와 해리스의 싸움은 누가 개소리를 덜 하느냐의 싸움이라고 느껴집니다.

전 2016년에 트럼프가 대선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개소리 때문이고, 2020년에 진 이유도 개소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에는 패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조금씩 정제된 톤을 사용하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해리스의 경우는 트럼프와 같이 과감한 언행으로 청중을 사로잡기보다는 흑인도 아닌 사람이 흑인 말투를 따라 한다던가, 웃기지도 않은데 빠개면서 분위기 곱창 낸다던가 하는 비호감을 사는 행위만 가끔씩 하는 것만 주의하고 트럼프의 공격적인 성향을 받아칠 수 있는 기지만 보여줄 수 있다면 정책적으로 중도층을 끌어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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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오디널스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조심하세요

1) 뭔가 있어보이는 계정으로 디엠 날려서 팟캐스트 출연 제의함

2) 무슨 사이트에서 뭐 다운 받으라고 함

3) 다 털림

더 자세히: https://x.com/mythbtc/status/1825255963383001155
요즘 밈코인에 대한 생각

작년 5월, $PEPE의 시총은 15억 달러를 찍고 내려갔습니다. 올해 5월, $PEPE의 시총은 70억 달러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작년 $PEPE로 시작해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BITCOIN과 올해 초에 $DEGEN과 $PUPS까지, 각종 밈코인들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밈코인에 대한 관심도는 끊이지 않았고, 저도 제 텔레그램에 쓴 글들을 뒤돌아보니 지난 1년간 밈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왔습니다.

아니,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 밈코인 이야기를 할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밈코인 시장이 너무나 과포화되어있다고 느끼고, 그 난이도가 작년에 비해서 너무나도 높아져서 사실상 라스베가스 가서 룰렛이나 돌리는 게 더 수지타산에 맞을 지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밈코인 트레이딩은 그냥 대충 눈 비비고 덱스 스크리너 들어가서 아침 뉴스에 나오는 제일 웃긴 현상을 상징하는 티커를 유니스왑에서 스왑만 할 줄 알면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아침에 사놓고 점심밥 먹고 오면 5배 먹는 건 일도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별의별 알람, 봇, 틱톡 트렌드, 카발 챗방, 디스코드 알파방 같은 곳에 들어가서 정보를 선제적으로 취하고 모니터에서 눈을 떼면 그저 기부천사가 되는 시장입니다.

지금 제가 느끼는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이제 밈코인 트레이딩을 위한 밈들이 시장을 점거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낭낭하게 먹은 일런 머스크의 $GFY와 같은 경우는 실제로 일런 머스크가 했던 발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티커입니다. 지금은? 덱스 스크리너에 들어가면 이제 진짜 얘네 뭐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밈코인을 만드는 장벽이 너무나 낮아지면서 유동성이 파편화된 것은 둘째 치고, 밈코인 트레이딩은 그야말로 폐인을 위한 시장이 되었습니다. 마치 일반인이 씹덕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처럼, 캐주얼하게 접근할 수 없는 시장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실제의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밈들이 티커가 되었기 때문에 힘을 가졌다면, 이제는 그저 누군가가 억지로 만들어내 그 뜻조차도 알기 어려운 것들이 너무 많아 공감도, 재미도, 이윤도 없는 시장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한 분석에 따르면 펌닷펀에서 돈을 잃은 사람이 60%이고 오로지 0.5%만 1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지금 트위터를 봐도, 주위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밈코인을 더 빠르게, 더 재밌게, 더 참신한 방법으로 트레이딩 하는 ‘해결책’ 내지는 ‘아이템’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내심 기대도 하지만 이런 툴이 과연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에 대해서 회의감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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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동남풍이 분다 | Eastern Wind (Biden CHO)
해리스가 당선되면 개리 겐슬러 SEC 의장을 재무장관으로 선임할 수 있다는 놀라운 보도가 나왔네요.

심지어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도 후보로 고려 중이라고 하는데, 겐슬러와 워렌 두 명 모두 바이든 정권 크립토 탄압의 선봉을 이끌었던 사람들입니다.

해리스가 바이든 정권의 기조를 전혀 바꿀 생각이 없는걸 넘어서, 오히려 강화할 수도 있다는 끔찍한 미래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In an interview with the Reporter, Rep. Tom Emmer (R., Minn.) previously warned that Harris may pick Gensler — or Sen. Elizabeth Warren (D., Mass.) — to serve as her Treasury Secretary. Such a move, he cautioned, would be a disaster for the economy.


여기에 더해, 어제 공개된 민주당 플랫폼에는 크립토/가상자산 관련 언급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국민의 셀프 커스터디 권리와 검열 저항성을 보장하고 민주당의 불법 크립토 탄압"을 끝내겠다고 밝힌 공화당 플랫폼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이 쯤 되니까 Crypto4Harris 어쩌고 하면서 초당적 이상주의를 설파하던 미국 분들의 가슴에 대못이 박혔을지 궁금하네요.
Republicans will end Democrats' unlawful and unAmerican Crypto crackdown and oppose the creation of a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We will defend the right to mine Bitcoin, and ensure every American has the right to self-custody of their Digital Assets, and transact free from Government Surveillance and Control.


간혹 '미국 선거랑 크립토 시장은 상관 없다'는 뷰를 마주칠 때가 있습니다.

유동성 측면에서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트럼프가 질 수도 있으니 저도 그러길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 저 KBW때 파티해요

여기서 신청하세요: https://lu.ma/x49xkuk5
사망했습니다

보러가기: https://youtu.be/Qerz_ewRe-Y
Forwarded from DeSpread Channel
디스프레드가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WebX 2024에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WebX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콘퍼런스로서 "웹3 기술의 채택과 사회 구현 가속화"를 주제로 다수의 기업, 연사, 그리고 미디어 파트너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디스프레드는 일본의 유명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타임즈와 함께 WebX 2024 사이드 이벤트 "Unlock the Bitcoin Economy"를 공동 주최합니다. 본 이벤트에서는 타이틀 스폰서인 스택스 및 제우스 네트워크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젝트들과 함께 비트코인 생태계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 ”디스프레드, WebX 2024 파트너 참여” 보러가기
Henlo, bEras Tour 한국 상륙 🐻

베라가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아시아 베라체인 커뮤니티 이벤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도쿄, 상하이를 거쳐 9월 3일, 서울에서 베라체인 한국 커뮤니티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베라체인, 디스프레드, 레이어제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라곰

이벤트 신청하러가기 🐼

https://lu.ma/4qkmc68o

우가부가! 베라체인 공식 링크 🐻⛓
스토리 프로토콜은 왜 투자를 많이 받을까

저번 달에 저는 스토리 프로토콜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인 글을 썼습니다. 골자는 IP에 대한 분쟁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스토리 프로토콜이 제안하는 아이디어가 어쩌면 진짜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퍼플렉시티 AI를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거 엄청나게 편합니다. 어떠한 질문을 던지면 여러 웹사이트를 알아서 검색하고 저에게 필요한 정보만 요약해 줘서 이제 저는 구글 검색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퍼플렉시티의 서비스는 인터넷에 있는 데이터를 다 긁어서 사용자에게 결과를 제공하는 형태로 제공됩니다. 그래서 최근에 포브스와 와이어드를 포함한 미디어 브랜드들은 저작물에 대한 무단 사용으로 피해를 호소하며 법적 조치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웹사이트에 접속했을 때는 광고 노출도 되고 자기가 팔고 싶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홍보가 가능한데, AI로 요약만 하면 웹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는 인센티브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퍼플렉시티는 타임, 포츈, 워드프레스 등과 같은 기업들과 협업해 수익 공유 모델을 도입할 것이라는 타개책을 제안했습니다.

최근에 오픈AI도 검색엔진인 SearchGPT를 위해 보그, 지큐, 뉴요커와 같은 미디어 브랜드를 보유한 콘데 나스트와 콘텐츠 사용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AI를 통한 서비스가 빠르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그냥 마구마구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협약을 맺고 법적 소송을 하고 하면 AI 훈련이 더뎌지거나 서비스 출시가 매우 까다로워집니다.

그래서 최근에 구글 CEO를 지냈던 에릭 슈미트는 한 인터뷰에서 “일단 그냥 무단 사용하고 나중에 처리해라”라고 하는 발언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혹시… 각각의 콘텐츠마다 저작권 사용 기준과 비용을 정의하고 이를 ‘레고’처럼 쌓아서 재생산된 콘텐츠에 대해서도 사용에 대한 보상을 줄 수 있다면? 그리고 AI가 이러한 구조로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된 데이터를 긁을 때마다 자동으로 사용료를 내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면?

아무래도 콘텐츠 제공자와 AI 개발사 모두 행복해지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스토리 프로토콜이 투자를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애초에 스토리 프로토콜에 회의감을 표했던 이유는, 사실상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아이디어는 과거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아이디어에 대한 지분을 나누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은 사실 생산적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냥 원작자가 누구인지, 누가 뭘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떻게 정의하는지와 같이 고리타분한 소리는 다 그냥 무시하고, 일단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한다고 가정했을 때 스토리는 상당히 설득력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애네가 그래서 보여준 게 뭔데”, “도대체 뭐가 있는데”라고 의문을 표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AI로 대두되는 저작물에 대한 사용 문제, 기존 미디어와 콘텐츠 제공자들의 이해관계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말 사용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저는 유튜브와 같이 아주 큰 플랫폼들이 스토리 프로토콜을 사용해야만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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