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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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스테이킹에 관하여

바빌론이 메인넷을 출시했습니다. 바빌론에 비트코인을 스테이킹하면 그 비트코인은 어떠한 PoS 체인의 보안을 유지하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이러한 리스테이킹 메커니즘은 비트코인 메인넷을 활성화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저 ‘잠자고 있는 비트코인’을 통해 추가 수익을 얻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리스테이킹 섹터는 많은 투자금을 끌어모으기는 하지만 속 빈 강정 같다는 생각입니다.

BTC라는 자산의 쓰임새가 확장되기는 하나, 비트코인 메인넷 기반의 자산 생태계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OP_NET과 프랙탈에 크게 반응하는 것도 메인넷의 내러티브를 승계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에 대한 내러티브는 크게 메인넷을 위시한 개발과 다른 실행 환경을 통한 BTC의 재활용이라는 두 개 컨셉으로 나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더 선호하는 방향도, 커뮤니티의 반응도 전자가 훨씬 강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의 내러티브를 볼 때 두 개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각각의 리스크와 보상에도 아주 큰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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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 상에 스테이킹된 자산을 유동화하여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리퀴드 스테이킹 서비스는 최근 다양한 생태계에 등장하여 필수적인 디앱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유저에게 디파이 활용 유인을 제공하는 등 그 중요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습니다.

스택킹다오는 작년 12월 출시하여 스택스 생태계에 최초로 리퀴드 스테이킹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나카모토 릴리즈 업데이트 적용을 앞둔 시점에서 유동성 부트스트래핑을 위한 핵심 디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아티클은 스택킹다오의 역할과 기능을 중심으로, 스택스 디파이의 유동성 자석이 되고자 하는 스택킹다오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 “스택킹다오 (StackingDAO) — 스택스 디파이의 유동성 자석” 리포트 보러가기
미국이 대단한 이유 (여러모로)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듀로프가 체포당한 프랑스는 아예 ‘혐오 발언 금지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최근에 영국에서는 반이민 시위가 크게 일어나기도 했는데, 인터넷에다가 무슬림들이 모여있는 곳을 공격하라고 하는 것과 같이 과격한 언행을 남긴 사람들도 체포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애초에 영국은 20년 전부터 말을 게이라고 부른 학생을 성차별적 발언이라고 체포한 경력이 있는, 표현의 자유가 사실상 없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와 메신저 기업들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헌법으로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고, 인터넷 플랫폼은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에 대해서 책임을 가지지 않는다는 섹션 230으로 보호받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사이퍼펑크 움직임의 중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1993년, 클린턴 행정부 당시에 모든 통신 기기에 암호화를 담당해 줄 클리퍼 칩이라는 것을 도입하는 문제 때문에 시끄러웠던 적이 있는데, 다름이 아니라 프리즘 프로젝트라는 전 국민 대상 감청 프로젝트를 진행한 NSA가 개발하고 도입을 장려했습니다.

NSA답게 이 칩에는 정보기관들이 통신 내역을 엿들을 수 있는 백도어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백도어가 필요했던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국가 안보를 증진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장치가 엄청난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은 차치하고, 애초에 클리퍼 칩은 ‘브루트 포스’ 공격으로 쉽게 뚫릴 수 있다고 비판을 받았습니다. 더 큰 문제는 클리퍼 칩의 ‘스킵잭’ 암호화 알고리즘은 기밀로 부쳐져 코드를 리뷰할 수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에 곧 PGP라고 하는 공개키 암호화 방식이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오픈소스이며 굉장히 강한 보안을 자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PGP의 함정은 ‘주어진 메세지’를 암호화하여 ‘제3자 공격’에 대한 방어만 해줄 뿐이라는 점입니다.

만약에 내가 편지를 쓰는데, 내가 편지를 쓰는 당시부터 모든 것을 보고 있다면 그걸 금고에 넣어서 수취인에게 보낸다 한들 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최근에 다시 떠오른 존 맥아피의 영상에서 그는 위와 같은 비유를 들며 “사생활은 없다”라고 남겼습니다. 존 맥아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감옥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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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은 뭘 하고 있는 거에요?
코인 텔레그래프에서 크립토가 가장 비호감 취미 2위라고 올린 기사에서 이 통계 소스를 찾으려고 기사를 아무리 뒤져봐도 링크도 없고 뭣도 없고 딸랑 "Date Psychology"라는 블로그에서 퍼왔다는 문장 밖에 없어서 어이가 없네 코인 텔레그래프 너네 기사 쓰는 것보다 소스 찾는 거나 좀 편하게 해봐 진짜 이거 절대 반박하려고 혈안이 된 건 아니니까 오해하지말고
이건 또 어디서 나온 조사야 난 이런식으로 출처도 없고 근거도 없는 통계를 믿을 수가 없어 어떻게 이런 데이터를 곧이곧대로 믿을 수가 있는 거지? 말도 안되잖아 도박이랑 똑같은데 어떻게 비호감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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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5나노 공정 비트코인 채굴기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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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산업에서 커뮤니티의 중요성은 여러 차례 강조되어 왔지만 커뮤니티 멤버 간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으며, 팀 역시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절히 대우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의미 있는 커뮤니티 구축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테스트넷 출시 이전부터 전례 없는 커뮤니티 활동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완전한 EVM 호환 레이어 1 모나드로, 본 아티클에서는 모나드를 이끄는 두 가지 축인 기술과 커뮤니티, 그중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모나드의 커뮤니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모나드 (Monad) — 커뮤니티 빌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리포트 보러가기
박주혁
이건 또 어디서 나온 조사야 난 이런식으로 출처도 없고 근거도 없는 통계를 믿을 수가 없어 어떻게 이런 데이터를 곧이곧대로 믿을 수가 있는 거지? 말도 안되잖아 도박이랑 똑같은데 어떻게 비호감이냐고
인생 알파: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한테 인기 많을 거 같은 취미는 사실 별로 인기가 없다

MMA? 알파 호소남들의 게이 취미

오토바이? 그냥 죽는 취미

진짜 남자는 천문학, 벌 키우기, 피규어 만들기, 요리, 악기 연주를 한다
MMA <<<<<< 양궁
AI도 싸우고 있다

요즘에 AI 관련된 소식들이 재밌어서 많이 보고 있는데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는 SB 1047이라고 하는 법안에 대해 뜨거운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습니다.

SB 1047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일명 ‘프론티어 모델’(짱 큰 모델)에 대한 규제를 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오픈AI와 같이 캘리포니아 기반의 AI 기업들은 자사 모델에 대한 강제 종료 기능을 도입해야 하며 보안 정책의 수립 및 운영, 연간 감사보고 제출, AI 안전 관련된 사건에 대한 보고를 모두 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픈AI는 당연히 이에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일론 머스크가 하는 것처럼 다른 주로 떠나버리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법이 되어버리기 때문인데, 그래서 오픈AI는 입장문에서 이러한 규제는 연방정부 레벨에서 이뤄져야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연방정부 레벨에서 규제를 해도 소용없는 상황이 된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져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탈중앙화된 네트워크에서 오픈소스 AI 모델을 훈련시킨다면, 이 네트워크는 어느 나라 법을 따라야 하고 정부는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요즘에 AI와 크립토가 교차하는 지점들이 보이는 게 우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스케일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롱테일 데이터 수집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데이터를 수집하여 사용하는데 필요한 저작물 라이센싱,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그리고 AI 기업의 유동성 확보까지, AI와 크립토는 천생연분이었던 걸까요?

만약에 어떠한 정부가 임의로 AI에 대한 규제를 강하게 하여 의도치 않게 해당 정부의 영토 안에 있던 기업들이 떠나야 하는 상황에 봉착했을 때, 이러한 규제 리스크를 무마할 수 있는 대안들이 크립토 내에서 만들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어떤 탈중앙화 어쩌고 AI 뭐시기를 만드는 프로젝트는 많지만 사실 이런 게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 아니 실재하는지조차 알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실리콘밸리의 엄청 똑똑한 양반들이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하고 실제로 구현해 내는 노력들을 하고 있으니 위와 같은 시나리오가 발생할 가능성을 아예 부인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AI 개발에 대한 탄압이 거세지고 크립토 인프라가 충분히 발전될 수 있다면 발라지 스리니바산이 말하는 네트워크 스테이트도 책 제목으로만 남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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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는 사이코패스들이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이코패스 테스트 해보기: https://youtu.be/10GD2QZ_FVo
Forwarded from 갱생코인
흠 이게 우연일까?
프랑스 감옥이라는데 그냥 나도 보내줘??

https://x.com/InternetH0F/status/1828809994562687165
파벨 두로프의 체포는 옳았다

며칠 전에 파벨 두로프가 체포당하면서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저 또한 어제 업로드한 영상에서 파벨 두로프의 체포에 관해 조금 다뤘는데요, 더 많은 정보를 접해보니 그저 프랑스 정부를 비판할 수만은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파벨 두로프의 이미지가 우리가 익히 아는 어떤 ‘러시아에 대항한 자유 전사’랑 상당히 거리가 멀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파벨 두로프는 2014년에 러시아의 페이스북이라고 할 수 있는 VK에 대한 운영 정책에 대한 정부의 간섭 때문에 2014년에 러시아를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2018년에는 러시아 정부에게 유저 데이터를 제공을 거부해 텔레그램도 러시아에서 금지당했다가 2020년에 밴이 풀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파벨 두로프를 떠올릴 때 자유의 전사와 같은 이미지를 부착하고 러시아 정부에 대한 대항 세력이라고 생각하고, 러시아를 떠나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표현의 자유를 위해 투쟁을 벌인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올해 초에 상당히 주목을 받았던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도 파벨 두로프는 그가 세계 여러 정부에 굴복하지 않았던 역사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말했고, 자기의 유저들의 데이터를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에 @YaroslavAzhnyuk가 남긴 스레드에 의하면 2015년과 2021년 사이에 러시아에 수십 번 드나든 사실을 은폐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스레드에서는 이를 두고 파벨 두로프가 FSB(러시아 정보기관)에게 VK를 빼앗겼지만 여전히 2015년과 2021년 사이에 러시아를 드나들 수 있을 만큼 러시아 정부와의 관계가 원만했다고 해석했습니다.

지금 러시아 텔레그램에서는 “사실상 러시아군의 통신을 책임지는 자가 붙잡힌 것”이라는 농담이 오갈 정도라고 합니다. 근데 꼭 농담이 아닌 게, 러시아군은 실제로 통신 인프라를 제대로 만들지 못해 텔레그램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만약에, 정말 만약에, 프랑스가 파벨 두로프를 체포한 이유가 러시아군의 통신 기록을 가로채기 위한 것이라면, 우리는 이 체포가 과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만 해야 할까요?

사실 저는 미국이 지키는 세계 질서가 좋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목적으로 그를 구속하고 텔레그램 데이터를 가로채는 것이라면 지금과 같은 전시 상황에서라면 충분히 용인해 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수정 헌법 제1조는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예외인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1919년의 Schenck v. United States는 전시에 표현의 자유를 어느 정도 제한할 수 있다는 판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모순입니다. 표현의 자유는 가끔 지키지 않아야 지켜질 수 있습니다.

아니면 이 모든 건 선택의 환상인가요? 마치 나에게 옵션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그저 패권국들의 다툼에 쓰이는 장기 말일뿐일지도 모릅니다.

여튼, 파벨 두로프 문제는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균형 있는 시선으로 쳐다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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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행사 소식이 올라오니까 제 행사 근황도 조금 공유해보고 싶네요

1) 300명 넘게 신청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 이 행사는 BTC BAR라고 하는 큰 행사의 일부분으로, 비트코인 쪽에서 유명한 트레버 오웬스가 리드를 하고 있어서 오디널스 관련된 사람들이 꽤 올 것 같습니다 (BTC BAR 관련 이벤트는 이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lu.ma/btcbar)

3) 제 행사에 아직 참석 신청 안하셨다면 여기서: https://lu.ma/x49xkuk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