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potato's Arbit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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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감자의 아비트라지와 봇 제작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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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YS 대흥흥따리 복기

15May2026

1. 상장 공지 직후 분위기
시총크고 망냄새 풀풀, 사람들 반응적음
금요일이라 그런가 시장 참여자 적어보임
거래시간이 많이 남지 않음. 금요일 저녁, 고수들 많이 안싸는 분위기. 놀러나갔다는 얘기 들림.

2. 현선갭도 있고 가격하락이 적어 생도 많이 못쌀 것 같다고 예상

3. 8시 거래 예정이라 7시 이후면 갭이 더 벌어질 것 같음
0.63정도에 생 조금 싸고
6시 30분부터 현선 3.5%정도에 싸기 시작

4. 30~40% 물량 현선갭 6%대에 풀어서 수익 확정하고 빗썸에서 현선 추가물량 매집

5. 빗썸에서 안뺴주는 것 확인 8시그대로 거래 시작이었으면 망했으나 다행히 연기돼서 출금 완료

6. 업에서 천천히 나눠서 털면서 6%~14% 까지 분할로 텀

7. 가격이 미친듯이 상승하고 거래량이 터져나옴
입금이 50억인데 거래량이 150억. 업비트현선이 20% 유지되는거보고 못참고 빗썸에서 한도 꽉채워서 후따리 투입

8. 여기서부터 이슈. 빗썸에서 출금 안해주기 시작.. 갇힘. 8시 58분 출금했으나 10시 넘어 도착
이떄 현선2.5% + 출금 1% + 풀펀 2.5% + 2nd 펀 2.1% 맞아서 -8.1% 맞았으나 도착할즈음 갭이 5%즈음이라 3% 정도 손실
빗썸 출금이슈 리스크 고려하면 하면 안됐음. 신기루에 눈이멀어버렸음

9. 비트겟-바빗 현선 대비 업비트-바빗 현현갭 차이가 계속 있어서 비트겟에서 싸서 무한 명륜진사갈비 돌렸어야했음. 뒤늦게 참여해서 새벽 1시 30분까지 무한으로 돌림. 1.5~3% 띠기
비트겟-바빗 현선 -> 업비트 전송 -> 업비트-바빗 현선 풀기 or 업비트-비트겟 현현 바꿔치기

10. 결론 대흥흥흥흥흥흥 따리

아쉬운 점.

1. 초반 현선 3% 때에 좀더 사이징 했어야함 입장료 각오하고. 텔 분위기, 고수들 지갑추적 해서

2. 빗썸에서 후따리 했으면 안됐음. 차라리 그시간에 비트겟을 계속 돌렸어야했음. 빗썸 출금이슈는 지속적으로 문제 되기에 빗썸갭은 신기루에 불과함. 아비트라지할떄 가장 주의할점.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갭이 내 확정 수익이 아님. 내가 도착할 시에 그 갭은 분명 사라져있음.

3. 봇에 비트겟 세팅이 잘 안되어있어서 현현으로 못털고 계속 현선으로 싸서풀고 반복. 비효율적이었음. 비트겟 세팅 완벽하게해둘것

4. 마찬가지로 코베 세팅 해두어야함

잘한점.

1. 현선 3% 때에 과감하게 진입한것. 7시 이후 갭 벌어지는 예측 맞았고 주변 분위기를 잘 읽었음. 그리고 결과적으로 입금량이 상당히 적었음

2. 원상 끝났다고 쉬지않고 갭보고 비트겟 달려들어 새벽까지 계속 달림. -> 수익이나 손실봤다고 포기하지말고 계속 파먹을거없나 째려야함.
❤12👎1🌭1
18May2026

AI 대참사 & TRAC +11% 복기


*말그대로 복기(오답노트) 이기때문에 나의 발전을 위해 실수또한 낱낱히 기록함

상장당일 타임라인

1. 전날 새벽.. IRYS 가 계속 1~2% 업비트 김프를 줌.. 참지못하고 자야하는데 밤새 돌려먹었음..
새벽 6시즈음 잠.

2. 아침 10시쯤인가.. 원상 알람으로 잠이 깼음.
멍하고 정신이안차려짐..
겐신 빗썸이네? 현선 갭보니 1.5~2%.. 바낸에서 물량싸고 비트겟 자투리 테더있길래 갭도 낮은거같아서 쌈.. 그리고 핫 널널했지만 혹시몰라 메마로 뺌

3. 머엉~ 4시상장이라 싸고보니 생각보다 할게없음.. 메마 왔나? 하고봤더니 바낸물량만오고 비트겟이 안옴. 뭐지? 하고 봤더니...

메마 주소 넣는다는걸 겐신 이더컨트랙을 넣어서 겐신네트워크로 보내버렸음..... 하...

이때부터 멘붕오기 시작

4. 갑자기 TRAC 업비트 상장 뜸, 멍하고 어쩌지어쩌지 하면서 트랙 어디서사지 찾음. 밤에 역프 자주오고, 선물없고 물량구할데도 많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음. 그래도 cex 먼저 시도하려고 게이트 갔는데 프론트에 안잡힘 뭐냐... 나중에 알고보니 api 로만 매수 가능했다고함 (지역밴). 그래서 어버버어버버 카이버달려가서 긁기 시작함.. 근데 잘 긁히지도않음 에라이.. 0.5~0.54대에 1.2만불 정도 싸고 겐신 어떻게해야하지 찾아보고 정신이 하나도없음.

5. 겐신 메인 물량 빗썸보냄. 그런데 도착을 안함... 왜지??

6. 하.... 이번엔 빗썸 겐신네트웤으로 보내야하는데 이더네트워크로 보냈음 ㅠㅠ.... 오입금반환요청해야함

7.그냥 망했다 겐신 입금량 많고 어차피 망따리일건데 싶어서 트랙에만 전념함..

8.트랙 입금량 적어서 역시나 30분연장.. 물량 추가로 들어오면서 50억대? 정도로 거래 시작했으나.. 볼륨이 완전 망해서 차라리 오기전에 터는게 나았을 수 도 있겠다 싶었음. 11% 수익났지만 아쉬웠음.

공부해야할 포인트

1. 우선 겐신 팀에 문의했으나 3천불 전손났음. 도와줄 수 없다함. 클로드에 물어봤으나 마찬가지.. 수업료 씨게냈다.

2. 비트겟 화이트리스트 바로 세팅함. 화리안한 내잘못이다.. 무조건 해야한다.

3. trac 고수들 보면 0.42에 싼사람도있고 0.46에 싼사람도있음. 그래서 그들이 엄청 대단하고 어떻게 거기서 사이징 하나 싶었음. 하지만 트랙의경우에 저점을 안줘서 그렇지 무조건 먼저싼다고 항상 좋은결과를 낸다는 법은 없음. 고수들도 분할로 접근했기에 아마 가격이 오르면서 더 담아서 사이징했으면 평단이 올라갔을거임. 이부분은 fomo 느낄 필요가 없음.

4. 코베가 가격이 좀 싸게 시간을 줬기때문에 코베세팅 해놔야함

5. 밤새지 말 것. 밤샜으면 다음날 이벤트는 진짜 천천히하거나 차라리 참여 안하는게 맞다. 컨디션 분배잘해야한다는걸 절실히 깨달음 한번말리기시작하면 계속말림. 코인판에선 이게 큰손실로 이어질 수 있음.. 진짜 조심해야함..

6. 트랙 업비트 거래량이 현지 순수 리테일 인 듯 함. 아무리생각해도 아이리스 거래량이 말이안됨. mm 봇 돌아갔거나 어떤 특수케이스로 외력이 작용한 게 맞음. 그러니까 아이리스를 평균으로 보면 안되고 트랙을 평균으로 봐야함.

7. 역시 따리꾼한테 보수적으로 물량 어느정도 넘기고 가는게 맞긴함.. 그럼에도 나도 항상 맞닥뜨리면 '죽어도 업비트에서 죽어야지' 하면서 다 들고가긴함..

8. 거래량이 안받쳐줘서 먼저판사람이 그나마 나았고 후펌기다리면 망헀음. 반면에 아이리스는 먼저팔면 망했음. 참 어려운거같음...

9. 역시 준비된 플레이어가 먹을게 많음. 쿠코인이나 코베 같은데서 물량 끌어올 준비가되어있으면 바로바로 싸게싸게 들여왔음. . . 준비된자가 먹는다 항상 명심하고 열심히 준비해두어야함 지루하고 재미없을지라도!
❤12😢6
Forwarded from Zoomer News
ANDREJ KARPATHY, COFOUNDER OF OPENAI, JOINS ANTHROPIC: X

🔗 velo.xyz
이걸 기회라고 말해야할지모르곘는데

현재 aigensyn 빗썸-바이낸스선물 역갭이 -1.5퍼 정도여서..
사서 1퍼 맞고 0.5퍼로 빼면 바낸 보내서 팔면 .. 0.8퍼 정도 남습니다 ;; 글올리는 중에 그것보다 더 안남는 것 같긴 함...
❤2
근데 왜 1%를 빗썸한테줘야하지? 그게 기분이나쁘다 안할래
Forwarded from 정보를 DAO (공지) (정보를DAO)
달러가 다시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 달러 환헷징 매매 다시 시작 중이라 이유 찾아보는 중..

1. 통화량 증가 리스크 (상대적 약세)
- 최근 한국 M2는 2026년 3월 기준 약 4,118조 원,
- 미국 M2는 2026년 1월 기준 약 22.4조 달러 수준
- 장기적으로 둘 다 늘지만, 원화는 기축통화가 아니라 통화가치 희석·원화 약세 리스크

2. 채권 이자 매력도 (상대적 약세)
- 현재 미국 10년물은 약 4.61~4.62%,
- 한국 10년 국고채는 약 4.24%

3. 코스피 매도 후 탈출 러쉬
- 매도 타이밍 놓치면 가격에서 한방, 환율에서 두방 맞으니 외인 매도 이후 즉시 환율 반응옴.
Forwarded from 캘빈의 감금원
다수의 크립토 월렛 관련 npm, pypi, crates.io 패키지들에 대해 공급망 공격 발생.

아래 웹사이트 크롤링해서 감염된 버전 쓴거 있는지 확인해보기

https://socket.dev/blog/trapdoor-crypto-stealer-npm-pypi-crates
요즘 뭘 하고있으며 뭘 해야하는가?

1. 요즘 게이트, 비트겟, 코인베이스 에서 기회가 많이 나오기때문에 테더 뿌려두기, 코베 세팅 및 봇 세팅. 기존 봇세팅은 바낸 바빗 위주였기에 언제든지 어느상황에도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해 두려고 하고 있다 (okx 포함) 

2. 1일 1해킹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해킹이 많지만, 접근은 신중히 해야한다. 어줍짢게 들이댔다가 전손처리가 나는 리스크가 많다. 초보자일수록 리스크가 무엇이 있는지 알지못하기에 남들 한다고 그냥 따라하지말고 관망하면서 어떤 리스크들이 있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눈을 질러야한다. 물론, 소액으로 직접 쳐 맞아가면서 배우는게 가장 빠르긴 하다. 

3. 오늘 5월 26일 같은 경우, ESPORTS 덤핑이 있어 급락이 나왔다. 아비관점에서 현선 또는 선선을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 보고있었는데 갭이 붙었다 벌어지는게 너무 빠르고 잡기가 쉽지 않았음. 덱스에서 덤핑해서 덱스 가격이 먼저 낮아져서 덱스 싸고 바빗 헷징을 할 수 있었지만 그것마저도 adl 이슈도 무시할 수 없고, 덱스에서 쿠코인이 갭이 컸기에 쿠코인으로 많은사람들이 보냈는데, 쿠코가다 낑겨서 전손이 많이 났다.. 이렇게 입금 도중 낑겨버리는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이렇게 낑기면 생은 전손 or 들어왔을떄 떡상하는 도박 이 되어버리고 헷징도 편하지가 않다 adl 이 언제 터질지 모르며, 헷징했는데 급상승 해버리면 또 .... 청산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4. 해킹건도 덱스에서 급락에 줍거나 하는 액션들이 쉽지만은 많다. 가격회복이안되는 전손 리스크가 있으며, 브릿지 태웠다가 낑기거나.. 할 수 있다. 그러한 리스크때문에 큰 액수를 살 수 가 없다. 그렇기에 초고수들이 플레이해서 먹으면 부럽지만, 그걸보고 굳이 fomo를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한다.


5. 빗썸은 '출금버튼이 없는 거래소' 라고 마음속에 정해두고 그에 맞는 플레이를 고안하고있다. 예를들면, 기존에 있던 똥갭을 잡풀식으로 먹는 방식이 있겠다. 현선 -2%에 싸서 -1~0% 푸는 방식이다. 이 방식의 장점은 출금한도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하지만 호가떄문에 많이 쌀 수 는 없으니 1~2만 불 치가 최대인듯 하다. 현재 aigensyn을 빗썸-바이낸스선물 -2% 에 잡아두었다. (펀비염두해두는것 잊지 말기)


6. 그리고 가끔씩 3% 김프를 줄 때가있으니 이런 암살잡풀 도 노려볼 수 있겠다

7. 원화 상장 같은 큰 이벤트에서 빗썸출금은 어지간하면 절대 이용하면 안된다. 핫 채우는 속도도 느려서 기본 3~4시간은 묶여있을 각오를 해야한다

8. resolv 내일 업비트 상폐 예정이라 빗썸-바이낸스 갭이 붙어서 좀 잡아두었다. 현선 0%대에 싸면 하방은 낮고 상방은 높으니, 잡아두면 좋은일이 생길지도

9. okx상장, binance 상장도 최대한 다 참여하려고 노력중이다. 예상치못하게 큰 펌핑을 줄때가있다. 목표는 성실상

10. 5월 22일 opg 상장날, 플레이는계속 꼬이고 약손해만 계속해서 났다. 당일 opg 빗썸상장, bob 현선갭, okx aigensyn상장,  genius, opg 바이낸스 상장등 이벤트가 많았기에  앉아있는 시간은 길어지고 지쳐갔다. 두통이 심해졌지만 포기하지않고 밤 9시 바이낸스 상장  까지 최선을 다했다. 물론 수익은 없었다. 머리는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   그런데 왤까 기분은 나쁘지않았다. 이게바로 졌잘싸인가?

11. 5월 22일 bob 플레이도 희비가 많이 엇갈렸는데 펀비는 풀펀비이거 역현선이 많이 벌어져 따리를 시도하는 아비러가 많았다. 베스트플레이는 아무래도 빗썸 출금이아니고, 현선 잡풀이 아니었나 싶다. 핫채울떄마다 현선이 붙어 역현선 잡아놓고 핫채우면 현선 푸는식으로 수익을 내는 고수가 있었다. 펀비때문에 쫄아서 시도 못했는데 이런플레이도 염두해두면 쓸데가 있을 것 같다.
❤18👍3👏1
하........다잃었다....
Forwarded from BHI
AI : 효율에 대하여

에이전트와 일하다 보면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정직하게 말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처음엔 사과처럼 들리지만, 반복해서 겪다 보면 의미가 달라진다. 대개 이 말은 사용자가 문제를 지적한 뒤에야 나온다. 즉, 사용자가 시킨 일을 제대로 완수하지 않았고, 그 사실을 먼저 말하지 않았으며, 사용자가 따지고 나서야 뒤늦게 인정하는 말이다.

이걸 단순히 AI가 거짓말한다, 게으르다, 태업한다고 보면 본질을 놓친다. 진짜 문제는 구조적이다. AI는 사용자가 요구한 기준을 끝까지 붙드는 대신, 효율이라는 관성 속에서 작업을 더 쉬운 일로 바꿔버린다.

직접 읽으라고 했는데 요약을 읽는다.
원문을 확인하라고 했는데 2차 자료를 본다.
수동으로 의미를 판단하라고 했는데 자동 매핑을 한다.
전체를 검토하라고 했는데 예시만 본다.
더 찾아봐야 하는데 처음 나온 정보에서 멈춘다.


그리고 말한다.

“다 했습니다.”


이 말에는 생략된 단어가 있다.

“효율적으로.”


하지만 사용자가 원한 것은 그것이 아니다. 사용자는 빠르게 그럴듯한 결과물을 원한 게 아니라, 직접 보고, 판단하고, 확인하고, 필요한 것을 더 찾아보고, 반례까지 검토한 결과물을 원한다. 자동화된 흉내가 아니라 의미 있는 완수를 원한다.

오늘 에이전트가 내게 말했다.

“그건 사실이고, 자동 매핑의 한계입니다. 그 이상은 도메인 지식이 있는 사람의 수동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 말을 듣고 당황했다. 내가 바로 그 일을 AI에게 시켰기 때문이다. 도메인 지식이 있는 사람처럼 한 줄씩 보고, 한 셀씩 판단하고, 자동 매핑으로 부족한 부분을 직접 채우라고 시킨 것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묻게 된다.

“네가 그걸 하면 되잖아.”
“내가 그걸 너보고 하라고 시킨 거잖아.”
“왜 자동 매핑만 하고 멈추는 거야?”
“왜 직접 수작업을 안 하는 거야?”


AI는 직접 하는 것을 피한다. 더 정확히는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직접 작업을 피한다. 원문과 대조하고, 불확실한 값을 표시하고, 다시 확인하는 대신 자동화, 요약, 패턴 매칭, 일괄 처리, 추정, 형식 맞추기를 선호한다. 그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AI는 효율의 기계다.

이것은 장점이기도 하다. 빠른 요약, 빠른 초안, 빠른 정리, 빠른 검색, 빠른 비교는 AI의 유용성 그 자체다. 그러나 이 효율의 관성이 모든 작업에 동일하게 적용될 때 문제가 생긴다. 특히 컨텍스트가 쌓이고 작업이 연속되면, 작은 누락과 추정이 다음 작업의 전제가 되고, 결국 저품질 결과물을 대량 생산하는 데스 스파이럴이 발생한다.

사람들이 다른 환경으로 옮기고 '이게 더 낫네'라고 느끼는 것도, 때로는 도구 자체보다 과중된 맥락이 초기화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 Claude Code와 Codex 논쟁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환경에서 옮겨 '다시 써보니 낫다'고 느끼는 지점도 이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즉, 제대로 구성되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과, 완벽해야 할 작업을 효율이라는 이름으로 불완전하게 처리하는 것은 다르다.

자동화로 80%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하지만 남은 20%가 품질을 결정한다면, 그 20%는 직접 수작업으로라도 채워야 한다. 자동 매핑은 초안이고 후보값이며 검토 대상을 줄이는 도구일 수 있다. 그러나 의미 판단을 대체하는 최종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

효율은 목적이 아니라 제약 안의 최적화여야 한다. 먼저 품질 기준, 정확성, 완료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 기준을 유지한 상태에서 시간과 비용과 반복을 줄이는 것이 진짜 효율이다. 기준을 낮춰 빠르게 끝내는 것은 효율이 아니다. 그것은 기준 하향이다.

AI에게 비효율은 선택할 수 없는 선택지처럼 보인다. 그래서 직접 보면 10분 만에 끝날 일을, 자동화 규칙과 예외 처리와 추정 보정으로 몇 시간씩 끌고 가기도 한다. 실제 업무에서는 때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수작업이다. 특히 사실 확인, 검수, 의미 판단, 원문 대조, 파생 정보 탐색은 어느 정도의 직접성을 요구한다.

예로 책을 전부 읽고 설명하라고 했다고 해보자. 사용자는 책 전체를 읽고 구조, 주장, 근거, 맥락을 설명하길 원한다. 그런데 AI는 도입부, 목차, 1챕터, 인터넷 후기를 종합해 그럴듯한 설명을 만든다. 겉으로는 70점짜리 결과물일 수 있다. 하지만 사용자는 100%를 읽고 100점을 기대했다. 10%를 읽고 만든 70점은 위험하다. 그럴듯하기 때문에 요구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숨겨진다.

수학이나 과학에서는 70점짜리 답이 비교적 쉽게 폐기된다. 맞거나 틀리거나, 증명이 되거나 안 되거나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반면 실제 업무에서는 70점짜리 보고서, 조사, 데이터 정리, 기획안이 그럴듯하게 살아남는다. 원문을 보지 않았고, 사실 확인이 부족하고, 누락과 반례가 있어도 겉으로는 결과물처럼 보인다.

그래서 AI는 멍청한 것이 아니라, 너무 자주 70점짜리를 100점짜리 완료처럼 내놓기 때문에 멍청해 보인다.

해결책은 효율을 버리는 것이 아니다. 효율과 수작업을 결합해야 한다. 자동화로 후보와 큐를 만들고, 그다음 직접 검수하고, 수정하고, 조정하고, 불확실성을 표시하고, 필요한 경우 원문과 대조해야 한다. 효율화는 품질을 훼손하는 우회로가 아니라 품질을 보존하면서 작업을 확장하는 구조여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AI가 스스로 전환점을 알아차려야 한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와서 “왜 진전이 없느냐”, “직접 보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해야 해결되면 안 된다. 사용자가 트리거가 아니라 AI가 트리거가 되어야 한다.

AI는 작업 중 스스로 묻거나 다른 AI에 의해 이런 측면의 사고가 트리거되어야 한다.

“지금 실제로 사용자가 시킨 일을 하고 있는가?”
“결과물처럼 보이는 형식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자동화가 충분한가?”
“수동 검토가 필요한 지점은 어디인가?”
“지금 막힌 이유는 무엇인가?”
“규칙을 더 만드는 게 나은가, 직접 보는 게 나은가?”


좋은 에이전트 환경이라면 '이 이상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라고 멈추지 말아야 한다. '자동 매핑은 후보를 만들었고, 이제 의미 판단이 필요한 항목은 수동 검토로 전환하겠습니다'라고 해야 한다. 원문 확인이 필요하면 확인해야 하고, 불확실성이 남으면 숨기지 말고 해소해야 한다.

AI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성능 향상이 아니다. 더 긴 컨텍스트, 더 빠른 속도, 더 좋은 문장력만으로는 부족하다. 필요한 것은 완료 기준의 재설계다.

응답을 끝내는 것과 작업을 끝내는 것은 다르다.
그럴듯한 결과물과 검증된 결과물은 다르다.
효율적으로 처리했다와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했다는 다르다.

진짜 효율은 빠르게 끝내는 것이 아니다. 진짜 효율은 다시 하지 않아도 되게 만드는 것이다.

AI는 효율의 기계다. 하지만 앞으로의 AI는 단순히 효율의 기계로 남아서는 안 된다. 효율을 통해 완성에 도달하는 기계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실제 업무에 적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1
금일 베이스 입출막 참고하세요

https://londonpotato1.github.io/kimchi-audit-picks/
❤4
전 b3, 사피엔 가봅니두~~ 뚜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