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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루언트(Fluent): 모든 VM을 하나의 레고 블록으로 ] by 타이거리서치

한동안은 체인의 성능에 집중하는 곳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제 크게 의미없는 성능경쟁 자체도 소강상태. Fluent는그 이름처럼, 모든 VM(EVM, SVM, WaSM)의 경계를 없애기 위한 '블렌디드 실행(Blended Execution)을 제안하며, 그 위에 올릴 자체 서비스와 자체 생태계를 준비중입니다.

성능, 그 다음 단계 (VM간의 단절)

기존에는 모든 체인이 각자의 생태계 안에서만 실행이 되었다면, 플루언트 위에서 EVM, SVM, Wasm으로 만든 컨트랙트가 같은 체인, 같은 상태 위에 올라가 작동되는데 이는 'rWasm' (reduced Wasm)을 통해 기능하며, 이를 블렌디드 실행이라고 합니다. (이미 테스트넷에서 SVM을 제외한 EVM 및 Wasm간 블렌디드 실행은 구현되어 작동 중)

자체 서비스 "프린트(Print)" 및 생태계 빌딩

또한, 플루언트는 체인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직접 자체 서비스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악셀레이터 프로그램, 블렌디드 빌더스 클럽(BBC) 역시 준비중입니다.
- Print : InfoFI 시대의 평판증명 어그리에이터. 플루언트에서 직접 빌드하며 Ethos, Kaito의 스마트팔로워 시스템, 탈렌트 프로토콜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참고합니다. (이미 Vena Finance등의 서드파티 사용사례 존재)
- BBC : 외부 빌더 육성을 위한 플루언트의 자체 악셀레이터 프로그램. 현재 첫 코호트로 5개 팀이 선발된 상태

리서치 발간기념, 타이거리서치 자체 이벤트중

현재 타이거리서치에서 금번 리서치의 발간 기념으로 치킨 10마리, 커피 100잔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어요. 이벤트 방식도 간단한 편으로, 그냥 채널 입장하는 간단한 소셜미션들 완료하고, 구글폼만 작성하시면 됩니다!

🐯참여하기 : https://t.me/tiger_research/379

성능 다음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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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레아(Citrea), 피터 틸이 고른 비트코인 L2 한 수 ] by 타이거리서치

우리가 프로젝트를 찾아볼 때 그 프로젝트의 투자내역을 확인하는 것은 VC들의 심사와 그 VC의 '결'을 믿기 때문이겠죠. 1티어중의 1티어로 평가받는 피터 틸의 파운더스 펀드가 시트레아의 시리즈A를 리드한 이유는 무엇일까? ZK로 비트코인의 보안을 이용하는 비트코인 레이어2, 시트레아에 대한 타이거리서치 글 소개입니다.

피터틸의 '파운더스펀드'의 리드투자

피터틸의 파운더스펀드는 그간 투자 시점 기준으로는 허황된 기술이라 평가받던 SpaceX, 팔란티어 등의 기술에 투자해왔던 곳으로, 24년 말 시트레아에 시리즈A 리드투자를 집행했습니다. 이 시점이 나름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건 이 시점에는 이미 BRC-20, 룬즈등의 하잎이 모두 빠지고 B² Network, Bitlayer, BOB등으로 난립하던 비트코인 L2들에 대한 피로도가 극심했던 시기였기 때문.

시트레아의 차별점 (ZK증명, BitVM)

팀원들이 딱히 화려한 경력이 있지는 않지만, 이들이 이전에 ZK기술을 활용해 만든 '결백 증명' 프로덕트는 토네이도의 제재당시 제재당하는 지갑과 무관함을 증명할 수 있게끔 해 레일건에 채택되었던 바가 있고 이를 비탈릭이 따로 언급을 했던 바가 있어요. 이러한 경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비트코인의 보안을 활용하는 L2를 만든 것이 바로 시트레아. 파운더스펀드의 첫 비트코인 생태계 베팅을 이끌어 낸것도 이런 이유로 보여요.

시트레아의 현재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보통은 TGE와 메인넷 출시를 동시에 하거나, 메인넷 타이밍을 더 늦추고 일단 토큰부터 내는 것과는 달리, 이미 토큰 전에 메인넷을 연 상태. 현재 TVL은 600만달러 규모에 40여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론칭된 상태라고 합니다.

피터 틸은 수많은 비트코인 L2 중 왜 ‘시트레아’에 베팅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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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fi App: 로빈후드와 DeFi, 그 사이에서 ] by 타이거리서치

초기의 원시적인 모습을 지나, 고도화가 거듭되어 이미 내부적으로는 충분히 무르익은 단계가 되었다고 봐도 좋을 Defi.
그렇지만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이 인프라는 '사용하는 사람들'만 사용하고 있는 상황. 디파이앱은 기존에 존재하던 전통 핀테크들과 셀프커스터디 디파이 사이에 포지셔닝하려는 가스 추상화 Defi 실행 레이어입니다.

Defi 출시 10년, 아직도 UX의 벽은 공고하다

전통금융에서 미국의 로빈후드가, 한국에서는 토스가 해냈던 그것처럼 디파이에서도 UX의 혁명을 이룰 수 있을까요?

디파이쪽에서도 과거 다양한 앱들이 간편한 앱으로 진입장벽을 낮추는데엔 성공했으나, 해당 앱들을 한번 사용했던 유저들이 계속해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럴만한 이유'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Defi.app이 내린 분석

디파이앱은 아래의 세가지중 한두개가 아니라, 모두를 모두 만족해야만 시장을 점유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아래 세가지를 염두에 두고 앱을 설계.

1. 체인, 가스, 브릿지등의 환경을 유저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나?
2. 일시적인 인센티브가 끝나도 사용자들이 이용할 이유 필요
3. 전통 핀테크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크립토만의 장점을 제공

디파이앱 1년간의 성취

누적가입자 : 106만 명
MAU(월 활성화 사용자) : 3~4만명
누적현물거래량 : 18.58B
누적선물거래량 : 25.4B
출시초기 대비 DAU 약 3000% 성장

:: Comment ::
새롭게 Rocket Perps 라는 픽셀아트풍 게임형 UI를 지닌 게임화 UI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는 디파이앱. 여기까지의 요약으로 '이제까지의 디파이앱'을 살펴봤다면, 앞으로 디파이앱이 풀어야 할 숙제들과 디파이앱의 미래에 대해 타이거리서치 원문 아티클을 읽으며 알아보도록 할까요?

진정한 ‘Everything App’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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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산 아래의 자본시장: 캔톤 네트워크가 바꾸는 금융 인프라 ] by 타이거리서치

어느순간 눈에 띄기 시작해 매서운 속도로 올라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총 18위에 위치하고 있는 캔톤.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캔톤 네트워크에 대한 리서치가 이번에 타이거리서치를 통해 꽤 장문으로 발간되었네요.

96년 인터넷의 시작에 비유한 토큰화 물결

래리 핑크(블랙록의 CEO)의 26년 주주서한에서 "토큰화는 1996년인터넷과 비슷한 위치일 수 있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초창기 빠르게 인터넷을 도입했던 곳들이 얼마 없던거처럼, 아직까지는 토큰화를 도입하는 곳들이 많지 않지만 RWA 역시 아직 많은 기업들이 받아들이진 않지만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그러나 금융시장마다 여러 문제가 산재해 있죠

단기 자금 시장 - 제한된 시스템 운영 시간
증권 결제 인프라 - 결제 시차와 거래 상대방 리스크, 파편화된 장부와 대사 비용
자금 조달 - 발행 프로세스 지연, 파편화된 담보 시스템
디지털 결제 통화 - 공개 거래 정보, 내부 시스템과의 분리
(※위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 그리고 솔루션과 케이스 스터디 내용도 원문에서 풍부하게 다루고 있음)

기관을 위한 설계, 캔톤 네트워크

처음부터 철저히 기관을 위한 설계로 출발한 캔톤 네트워크는 가장 중요한 두가지, 프라이버시와 결제 안전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1. 스마트컨트랙트(Daml)로 기관들이 원하는 프라이버시를 유지하여, (민감한 영업비밀 노출등을 위한 설계)
2. 자금과 대금이 동시에 교환되는 구조 (Atomic Settlement)로 이뤄져 있습니다.

서구권에서 수많은 채택사례가 나왔던 캔톤은, 최근 한국 쪽에서도 여러 뉴스가 올라오고 있는데, 한화투자증권이 채용 부분에 캔톤 개발자를 뽑는다는 글을 올리고, 신한투자증권, 신한자산운용이 캔톤 재단과 MOU를 채결하고, KB증권 역시 국내 자본시장 거래에 분산원장 기반 인프라를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기로 하는등 꾸준한 뉴스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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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서치는 따로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는 방대한 분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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