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CRYPTO Sea
Web3 Map Pro 이제 3주째 사용중인데, 큰 수익은 처음으로 나온듯.
그동안 50불 ~ 100불 먹는 기회는 여러번 있긴 했는데, W3M으로 5천불 이상 처음으로 먹었네요.
5월 3일 있었던 베이스체인 sttao 덤핑때 알림보고 8천불 주운게 10일만에 브릿지돼서 13600불에 매도했습니다.
몇년치 구독비는 뽑은거같아서 만족스럽네요. 그 외에도 공건(共建) price spike때도 빠르게 알림받았고, 아직 익스플로잇이 터진건 없지만 터지게된다면 정말 유용하게 쓸수 있을것 같아요.
정말 좋은 봇이라고 생각하는데, 유료다보니 뽕뽑을수 있는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api비용 생각하면 구독료는 싸다고 느껴지긴해요 진짜로.. okx api도 이제 유료화됨 ㅠ
알림을 보자마자 브릿지가 되는지, 먹을수 있는건지를 파악해야해서 코인을 넓고 다양하게 알고있는분이 쓰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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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의 재정의 : RWA, AI, DeFi로 확장되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
크립토 시장의 위치와 정의는 이미 상당히 바뀌고 있다. 과거의 크립토가 주로 투기적 자산, 탈중앙화 이념, 혹은 새로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실험으로 받아들여졌다면, 지금은 RWA,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인프라, 그리고 AI 확장 경제의 기반 도구로 재포지셔닝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크립토는 더 이상 하나의 독립된 테마라기보다, 현실 자산과 금융 시스템, 그리고 AI 기반 경제 활동을 연결하는 인프라로 재정의되고 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의 위치는 이 흐름과 별개로 여전히 독자적이라고 바라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비주권적 자산이자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상징적 지위를 이미 확보했다. 국가, 중앙은행, 기업,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자산이라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의미는 쉽게 대체되기 어렵다. 크립토 시장 안에서 여러 내러티브가 바뀌더라도, 비트코인이 가진 ‘비주권적 가치 저장 자산’이라는 지위는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 외의 크립토 영역에서 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축을 찾는다면, 프라이버시와 DeFi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DeFi는 RWA의 확장과 함께 다시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RWA와 같은 전통 금융 자산이 온체인으로 이식될수록, DeFi는 단순한 크립토 내부의 실험장이 아니라 온체인화된 금융 자산을 운용하는 핵심 레이어가 된다. 현실 자산이 블록체인 위로 올라오면 그 자산을 담보화하고, 거래하고, 대출하고, 헤지하고, 구조화하는 수요가 생긴다. 결국 전통 금융이 온체인으로 들어올수록, 그 위에서 작동하는 금융공학적 인프라로서 DeFi의 의미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AI가 금융 활동에 본격적으로 활용된다면, DeFi는 매우 중요한 실험장이 될 수 있다. AI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략을 설계하고, 리스크를 계산하고, 자본 배분을 자동화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이러한 지능이 온전히 활용되기 위해서는 폐쇄적인 기존 금융 시스템보다 프로그래머블하고 개방적인 금융 인프라가 더 적합하다. 장기적으로 보면 DeFi는 AI가 금융공학적 플레이를 수행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당장은 이 관점이 바로 시장에 반영되기 어렵다. 오히려 현재는 AI를 활용한 보안 공격,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 자동화된 해킹, 피싱 고도화 같은 문제가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 AI가 크립토를 발전시키는 도구가 되기 전에, 먼저 크립토를 공격하는 도구로 활용되는 국면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문제들이 해결되거나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와야 AI와 DeFi의 긍정적 결합이 본격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AI 확장은 본질적으로 시간이 필요한 영역이다. AI가 뛰어나다고 해서 생명공학이나 신약 개발이 즉시 폭발적으로 진보하지 않고 당장 길에 로봇들이 걸어다니지 않는 것처럼, 크립토에서도 AI 활용이 곧바로 성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기술이 실제 워크플로우에 통합되고, 신뢰 가능한 결과를 만들고, 시장이 이를 인정하기까지는 딜레이가 존재한다. 따라서 AI와 크립토의 결합은 단기 테마라기보다 중장기적으로 축적되는 구조적 변화에 가깝다.
현재 시장의 포커스도 아직 이쪽에 강하게 맞춰져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AI라는 거대한 흐름은 존재하지만, 크립토 안에서 AI 활용 인프라나 AI 경제로 직접 연결되는 기대감은 아직 제한적이다. 오히려 로보틱스처럼 물리적 성과가 눈에 보이는 영역 혹은 AI를 가동시키기 위한 인프라와 직접적으로 AI를 공급하는 기업, AI에 노출되는 기업이 AI 기대감을 더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스마트 웨어러블(AI 연동) 역시 AI가 사용자 경험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른 반응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AI와 크립토의 결합은 결국 시장에서 유의미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본다. 그것이 이번 사이클에서 본격적으로 반영될지, 다음 사이클에서 더 크게 부각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AI가 점점 더 주체적인 경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면, 결제, 정산, 자산 관리, 금융 전략, 데이터 소유권, 프라이버시, 인센티브 구조를 다루는 크립토 인프라의 필요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크립토를 AI 활용 라인으로 포지셔닝하려는 시도는 방향성 자체는 타당하지만, 당장 완성될 구조는 아니라고 본다. AI가 실제 경제 주체로 더 넓게 활동하고, 그 활동에 필요한 금융·결제·정산·자산 관리 인프라가 요구되는 단계가 와야 한다. 그때 크립토는 단순한 투자 자산이나 투기 시장을 넘어, AI 경제가 작동하기 위한 기반 인프라로 다시 평가받을 수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단기적인 기대감보다, 이 변화가 어디서 먼저 현실화될지에 대한 리서치와 대비다.
크립토 시장의 위치와 정의는 이미 상당히 바뀌고 있다. 과거의 크립토가 주로 투기적 자산, 탈중앙화 이념, 혹은 새로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실험으로 받아들여졌다면, 지금은 RWA,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인프라, 그리고 AI 확장 경제의 기반 도구로 재포지셔닝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크립토는 더 이상 하나의 독립된 테마라기보다, 현실 자산과 금융 시스템, 그리고 AI 기반 경제 활동을 연결하는 인프라로 재정의되고 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의 위치는 이 흐름과 별개로 여전히 독자적이라고 바라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비주권적 자산이자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상징적 지위를 이미 확보했다. 국가, 중앙은행, 기업,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자산이라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의미는 쉽게 대체되기 어렵다. 크립토 시장 안에서 여러 내러티브가 바뀌더라도, 비트코인이 가진 ‘비주권적 가치 저장 자산’이라는 지위는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 외의 크립토 영역에서 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축을 찾는다면, 프라이버시와 DeFi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DeFi는 RWA의 확장과 함께 다시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RWA와 같은 전통 금융 자산이 온체인으로 이식될수록, DeFi는 단순한 크립토 내부의 실험장이 아니라 온체인화된 금융 자산을 운용하는 핵심 레이어가 된다. 현실 자산이 블록체인 위로 올라오면 그 자산을 담보화하고, 거래하고, 대출하고, 헤지하고, 구조화하는 수요가 생긴다. 결국 전통 금융이 온체인으로 들어올수록, 그 위에서 작동하는 금융공학적 인프라로서 DeFi의 의미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AI가 금융 활동에 본격적으로 활용된다면, DeFi는 매우 중요한 실험장이 될 수 있다. AI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략을 설계하고, 리스크를 계산하고, 자본 배분을 자동화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이러한 지능이 온전히 활용되기 위해서는 폐쇄적인 기존 금융 시스템보다 프로그래머블하고 개방적인 금융 인프라가 더 적합하다. 장기적으로 보면 DeFi는 AI가 금융공학적 플레이를 수행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당장은 이 관점이 바로 시장에 반영되기 어렵다. 오히려 현재는 AI를 활용한 보안 공격,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 자동화된 해킹, 피싱 고도화 같은 문제가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 AI가 크립토를 발전시키는 도구가 되기 전에, 먼저 크립토를 공격하는 도구로 활용되는 국면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문제들이 해결되거나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와야 AI와 DeFi의 긍정적 결합이 본격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AI 확장은 본질적으로 시간이 필요한 영역이다. AI가 뛰어나다고 해서 생명공학이나 신약 개발이 즉시 폭발적으로 진보하지 않고 당장 길에 로봇들이 걸어다니지 않는 것처럼, 크립토에서도 AI 활용이 곧바로 성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기술이 실제 워크플로우에 통합되고, 신뢰 가능한 결과를 만들고, 시장이 이를 인정하기까지는 딜레이가 존재한다. 따라서 AI와 크립토의 결합은 단기 테마라기보다 중장기적으로 축적되는 구조적 변화에 가깝다.
현재 시장의 포커스도 아직 이쪽에 강하게 맞춰져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AI라는 거대한 흐름은 존재하지만, 크립토 안에서 AI 활용 인프라나 AI 경제로 직접 연결되는 기대감은 아직 제한적이다. 오히려 로보틱스처럼 물리적 성과가 눈에 보이는 영역 혹은 AI를 가동시키기 위한 인프라와 직접적으로 AI를 공급하는 기업, AI에 노출되는 기업이 AI 기대감을 더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스마트 웨어러블(AI 연동) 역시 AI가 사용자 경험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른 반응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AI와 크립토의 결합은 결국 시장에서 유의미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본다. 그것이 이번 사이클에서 본격적으로 반영될지, 다음 사이클에서 더 크게 부각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AI가 점점 더 주체적인 경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면, 결제, 정산, 자산 관리, 금융 전략, 데이터 소유권, 프라이버시, 인센티브 구조를 다루는 크립토 인프라의 필요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크립토를 AI 활용 라인으로 포지셔닝하려는 시도는 방향성 자체는 타당하지만, 당장 완성될 구조는 아니라고 본다. AI가 실제 경제 주체로 더 넓게 활동하고, 그 활동에 필요한 금융·결제·정산·자산 관리 인프라가 요구되는 단계가 와야 한다. 그때 크립토는 단순한 투자 자산이나 투기 시장을 넘어, AI 경제가 작동하기 위한 기반 인프라로 다시 평가받을 수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단기적인 기대감보다, 이 변화가 어디서 먼저 현실화될지에 대한 리서치와 대비다.
김피카썬더볼트
일어나서 다시 읽어보는데... 취지는 굉장히 좋습니다만 아쉬운 내용이 몇가지 있어 덧붙여 보겠습니다. 현재 청원의 내용에는 2), 3), 5)의 경우 특히나 조금 감정에 호소하는 느낌이 강해 가상자산 투자자 외의 사람들이 과연 공감을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드는 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가상자산 시장을 파악하는 인프라가 이제야 갖춰지기 시작하고있고 준비가 되지 않은 시점에서 과세를 한다는 것은 오히려 그레이존을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도 피카님 글에 동감하는 바가 큽니다.
저 역시 암호화폐 과세 문제의 궁극적인 방향성이나 문제의식에 대해서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행 과세 방식에는 재검토해야 할 지점이 분명히 있고, 암호화폐 시장과 산업의 특수성, 그리고 실제 과세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논의되어야 할 문제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제기하느냐, 그리고 그것이 실제 정책 논의로 이어질 수 있는 글이냐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암호화폐 시장과 산업, 그리고 과세 구조에 대해 이해하기로는, 현재 방식대로 과세를 밀어붙일 경우 제대로 된 과세와 행정이 이루어지기보다는 졸속 행정이나 탁상 행정에 가까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 부분은 암호화폐 시장과 산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동감하실 수 있는 지점이라고 이해하고있습니다.
암호화폐 과세에는 과세를 위한 인프라, 구체적인 방법, 행정이 가져야 할 형평성, 그리고 공적 대의의 문제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행정 담당자와 제3자에게 이해되고 납득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내야만 유의미한 목적 달성과 진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청원문의 내용은 제가 읽기에는 암호화폐 투자자로서의 불만을 호소하는 글로 보일 수 있는 면이 꽤 크다고 보였습니다.
청원 동의를 얻기 위한 대중적 공감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잘못하면 정책 담당자나 제3자의 입장에서는 이 글이 제도 개선을 위한 문제 제기라기보다, 이해관계자의 감정적 민원이나 악성 민원처럼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고 보였습니다. 같은 암호화폐 산업에 투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내용에 동감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이 과연 설득력 있는 글인가에 대해서는 꽤 회의적으로 읽혔습니다.
일단 암호화폐만 별도의 기타소득 과세 체계로 다루는 것이 조세 형평성에 맞는지, 손실 반영 구조와 과세 인프라가 충분한지, 투자자 보호 제도와 시장 규율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깊고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암호화폐 과세에 찬성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행 방식에는 재검토할 지점이 매우 많고, 과세 인프라도 충분히 정비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문제의식을 실제 정책 논의로 끌고 가기 위한 글로서, 현재 청원문은 설득력이 다소 부족해 보였습니다. 청원문은 단순히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불만을 모아두는 글이 아닌 복합적인 성격을 가진 글입니다. 암호화폐 투자자나 일반 시민의 공감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이런 글은 정책 담당자나 제3자가 읽었을 때도 '이 문제는 검토되어야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청원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실제 논의 과정에서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런 기준에서 보면 현재 청원문은 문제 제기의 방향이 명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억울함을 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미래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말하며, 또 다른 부분에서는 청년 자산 형성, 시장 하락, 시장 위축, 투자자 보호를 이야기합니다. 각각의 문제의식은 이해가 되지만, 이 모든 내용을 한 글에 담아내는 과정에서 핵심이 흐려진게 아닌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유의미하게 논의되어야 하는 부분은 현 상황에서 계획된 과세 방식 자체의 문제입니다. 즉, 암호화폐 과세를 무조건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현재 과세 방식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고, 그 결과 평등하지 않은 과세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제도의 재설계 및 검토 필요성을 제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과세를 도입하려다 보니 지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청원문에서 문제라고 느낀 부분은 피카님이 문제를 제기하신 것과 동일하게 2번, 3번, 5번 내용입니다.
먼저 '암호화폐 시장이 장기간 하락해 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보고 있다'는 것을 논거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해당 논거는 너무 상황 의존적입니다. 시장이 상승하게 되면 바로 힘을 잃고 무의미한 논거가 됩니다. 또한 암호화폐 전체를 놓고 보면 투자한 대상, 방법, 시점, 투자자별 손익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대다수 투자자가 손실을 입었다'는 표현은 입증되기도 어렵습니다.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논거이고, 제3자가 보았을 때도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더 큰 문제는 이 논리가 정책 담당자나 제3자에게 '시장이 좋을 때는 수익을 사적으로 가져가고, 시장이 나쁠 때는 과세하지 말라는 의미인가?'라는 식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인상은 청원의 목적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 어렵습니다. 세금 제도는 특정 시기의 가격 흐름보다 소득의 성격, 과세 기준, 손익 산정 방식, 납세의 용이함, 제도적 형평성을 기준으로 논의되어야 합니다. 시장이 하락했으므로 과세를 하지 말자는 논리는 감정적으로는 동감이 갈 수 있어도, 정책적으로는 설득력이 낮습니다.
두 번째로 '청년 자산 형성 기회'라는 논거도 위험하다고 보입니다.
청년층의 자산 형성이 어려운 현실은 분명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암호화폐 투자와 직접 연결하면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행정부나 정책 담당자의 입장에서는 암호화폐 투자를 청년 자산 형성의 공식적 수단으로 장려해야 할 이유가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암호화폐를 투기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청년들이 위험자산으로 돈 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세금을 줄여 달라, 유예해 달라'는 식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논거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청년의 어려움을 말하려는 의도는 이해하지만, 청원문에서는 특정 집단의 어려움과 억울함에 집중하기보다 제도 자체의 불합리성을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제가 어렵습니다' 혹은 '투자자들이 힘듭니다'에 가까운 표현은 설득력이 떨어지고, 집단의 이익과 이권을 위한 주장으로 읽힐 가능성도 높습니다. 물론 유의미한 논의는 이해관계자의 호소에서 출발할 수 있습니다만 최종적으로는 모두가 검토해 볼 만한 공적이고 형평성 있는, 공익의 언어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세 번째로 '과세가 시행되면 시장에 충격을 준다'는 주장도 크게 설득력 있는 논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특정 자산시장의 가격이나 유동성을 반드시 보호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암호화폐 시장은 정부가 시장 보호 책임을 크게 져야 하는 영역이라고 보기에도 한계가 존재합니다.
오히려 암호화폐 시장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그렇다면 과열이나 투기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세금을 매기지 말아야 할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금을 매겨야 할 이유를 과세 유예나 재검토의 논거로 잘못 사용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야기해야 하는 진짜 문제는 '과세하면 암호화폐 시장이 위축된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현행 방식으로 과세하면 거래가 행정부의 관리와 감독이 충분히 미치기 어려운 해외 거래소, 개인지갑, 탈중앙화 거래로 이동하고, 이런 문제가 심화되면 오히려 세원 포착이나 이용자 보호가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접근해야 시장 부양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 집행 가능성, 세원 포착, 규제 사각지대 방지, 이용자 보호의 문제로 논의되어야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암호화폐 과세는 단순 매매차익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투자처와 투자 방식이 존재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증권형 토큰, NFT, 디파이 예치, 스테이킹, 에어드롭, RWA 등은 성격이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들에 대해 정확한 기준과 과세 방법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암호화폐 과세는 서로 다른 소득 유형을 어떻게 분류할 것인지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를 일괄적으로 기타소득처럼 다루는 방식이 과연 법적 명확성과 예측가능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는 아직 깊게 논의되지 않았다고 보입니다.
저 역시 암호화폐 과세 문제의 궁극적인 방향성이나 문제의식에 대해서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행 과세 방식에는 재검토해야 할 지점이 분명히 있고, 암호화폐 시장과 산업의 특수성, 그리고 실제 과세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논의되어야 할 문제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제기하느냐, 그리고 그것이 실제 정책 논의로 이어질 수 있는 글이냐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암호화폐 시장과 산업, 그리고 과세 구조에 대해 이해하기로는, 현재 방식대로 과세를 밀어붙일 경우 제대로 된 과세와 행정이 이루어지기보다는 졸속 행정이나 탁상 행정에 가까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 부분은 암호화폐 시장과 산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동감하실 수 있는 지점이라고 이해하고있습니다.
암호화폐 과세에는 과세를 위한 인프라, 구체적인 방법, 행정이 가져야 할 형평성, 그리고 공적 대의의 문제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행정 담당자와 제3자에게 이해되고 납득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내야만 유의미한 목적 달성과 진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청원문의 내용은 제가 읽기에는 암호화폐 투자자로서의 불만을 호소하는 글로 보일 수 있는 면이 꽤 크다고 보였습니다.
청원 동의를 얻기 위한 대중적 공감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잘못하면 정책 담당자나 제3자의 입장에서는 이 글이 제도 개선을 위한 문제 제기라기보다, 이해관계자의 감정적 민원이나 악성 민원처럼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고 보였습니다. 같은 암호화폐 산업에 투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내용에 동감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이 과연 설득력 있는 글인가에 대해서는 꽤 회의적으로 읽혔습니다.
일단 암호화폐만 별도의 기타소득 과세 체계로 다루는 것이 조세 형평성에 맞는지, 손실 반영 구조와 과세 인프라가 충분한지, 투자자 보호 제도와 시장 규율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깊고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암호화폐 과세에 찬성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행 방식에는 재검토할 지점이 매우 많고, 과세 인프라도 충분히 정비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문제의식을 실제 정책 논의로 끌고 가기 위한 글로서, 현재 청원문은 설득력이 다소 부족해 보였습니다. 청원문은 단순히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불만을 모아두는 글이 아닌 복합적인 성격을 가진 글입니다. 암호화폐 투자자나 일반 시민의 공감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이런 글은 정책 담당자나 제3자가 읽었을 때도 '이 문제는 검토되어야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청원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실제 논의 과정에서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런 기준에서 보면 현재 청원문은 문제 제기의 방향이 명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억울함을 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미래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말하며, 또 다른 부분에서는 청년 자산 형성, 시장 하락, 시장 위축, 투자자 보호를 이야기합니다. 각각의 문제의식은 이해가 되지만, 이 모든 내용을 한 글에 담아내는 과정에서 핵심이 흐려진게 아닌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유의미하게 논의되어야 하는 부분은 현 상황에서 계획된 과세 방식 자체의 문제입니다. 즉, 암호화폐 과세를 무조건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현재 과세 방식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고, 그 결과 평등하지 않은 과세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제도의 재설계 및 검토 필요성을 제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과세를 도입하려다 보니 지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청원문에서 문제라고 느낀 부분은 피카님이 문제를 제기하신 것과 동일하게 2번, 3번, 5번 내용입니다.
먼저 '암호화폐 시장이 장기간 하락해 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보고 있다'는 것을 논거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해당 논거는 너무 상황 의존적입니다. 시장이 상승하게 되면 바로 힘을 잃고 무의미한 논거가 됩니다. 또한 암호화폐 전체를 놓고 보면 투자한 대상, 방법, 시점, 투자자별 손익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대다수 투자자가 손실을 입었다'는 표현은 입증되기도 어렵습니다.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논거이고, 제3자가 보았을 때도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더 큰 문제는 이 논리가 정책 담당자나 제3자에게 '시장이 좋을 때는 수익을 사적으로 가져가고, 시장이 나쁠 때는 과세하지 말라는 의미인가?'라는 식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인상은 청원의 목적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 어렵습니다. 세금 제도는 특정 시기의 가격 흐름보다 소득의 성격, 과세 기준, 손익 산정 방식, 납세의 용이함, 제도적 형평성을 기준으로 논의되어야 합니다. 시장이 하락했으므로 과세를 하지 말자는 논리는 감정적으로는 동감이 갈 수 있어도, 정책적으로는 설득력이 낮습니다.
두 번째로 '청년 자산 형성 기회'라는 논거도 위험하다고 보입니다.
청년층의 자산 형성이 어려운 현실은 분명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암호화폐 투자와 직접 연결하면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행정부나 정책 담당자의 입장에서는 암호화폐 투자를 청년 자산 형성의 공식적 수단으로 장려해야 할 이유가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암호화폐를 투기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청년들이 위험자산으로 돈 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세금을 줄여 달라, 유예해 달라'는 식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논거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청년의 어려움을 말하려는 의도는 이해하지만, 청원문에서는 특정 집단의 어려움과 억울함에 집중하기보다 제도 자체의 불합리성을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제가 어렵습니다' 혹은 '투자자들이 힘듭니다'에 가까운 표현은 설득력이 떨어지고, 집단의 이익과 이권을 위한 주장으로 읽힐 가능성도 높습니다. 물론 유의미한 논의는 이해관계자의 호소에서 출발할 수 있습니다만 최종적으로는 모두가 검토해 볼 만한 공적이고 형평성 있는, 공익의 언어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세 번째로 '과세가 시행되면 시장에 충격을 준다'는 주장도 크게 설득력 있는 논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특정 자산시장의 가격이나 유동성을 반드시 보호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암호화폐 시장은 정부가 시장 보호 책임을 크게 져야 하는 영역이라고 보기에도 한계가 존재합니다.
오히려 암호화폐 시장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그렇다면 과열이나 투기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세금을 매기지 말아야 할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금을 매겨야 할 이유를 과세 유예나 재검토의 논거로 잘못 사용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야기해야 하는 진짜 문제는 '과세하면 암호화폐 시장이 위축된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현행 방식으로 과세하면 거래가 행정부의 관리와 감독이 충분히 미치기 어려운 해외 거래소, 개인지갑, 탈중앙화 거래로 이동하고, 이런 문제가 심화되면 오히려 세원 포착이나 이용자 보호가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접근해야 시장 부양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 집행 가능성, 세원 포착, 규제 사각지대 방지, 이용자 보호의 문제로 논의되어야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암호화폐 과세는 단순 매매차익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투자처와 투자 방식이 존재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증권형 토큰, NFT, 디파이 예치, 스테이킹, 에어드롭, RWA 등은 성격이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들에 대해 정확한 기준과 과세 방법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암호화폐 과세는 서로 다른 소득 유형을 어떻게 분류할 것인지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를 일괄적으로 기타소득처럼 다루는 방식이 과연 법적 명확성과 예측가능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는 아직 깊게 논의되지 않았다고 보입니다.
테낙스 리서치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도 피카님 글에 동감하는 바가 큽니다. 저 역시 암호화폐 과세 문제의 궁극적인 방향성이나 문제의식에 대해서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행 과세 방식에는 재검토해야 할 지점이 분명히 있고, 암호화폐 시장과 산업의 특수성, 그리고 실제 과세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논의되어야 할 문제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제기하느냐, 그리고 그것이 실제 정책 논의로 이어질 수…
이러한 문제를 다루어야만 청원이 단순한 세금 반대가 아니라 제도 설계에 대한 문제 제기로 격상 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과세는 취득가액과 필요경비를 어떻게 산정할 것인지, 해외 거래소와 개인지갑을 통한 거래 자료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손실은 어디까지 반영할 것인지, 다양한 소득 유형을 어떤 기준으로 구분할 것인지까지 함께 논의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청원문에서의 또다른 문제는 산업 육성이라는 논거도 너무 추상적이라는 점입니다.
담당자의 입장에서는 '암호화폐 매매차익 과세를 왜 폐지해야 하는가? 이것이 과연 정말로 산업 육성에 유의미한가?'라는 의문이 남을 수 있습니다. 미래 산업, 글로벌 경쟁력, 디지털 자산 육성 같은 표현은 그 자체로는 그럴듯하지만, 실제 정책 담당자를 설득하기에는 너무 넓고 추상적입니다.
산업 육성을 이야기하려면 단순히 투자자 수익이나 시장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블록체인,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논거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산업 육성이라는 주장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제도 설계의 필요성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가장 치명적으로 읽히는 것은 현재 청원문에서 '공익'보다 '사익'이 먼저 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청원은 실제로 특정 이해관계자의 문제의식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이해관계자의 문제만이 아니라 제도의 형평성과 논리적 체계에 대한 논의입니다. 그러므로 시작은 사익을 지키려는 시도에서 출발할 수 있더라도, 최종적으로는 공익을 위한 언어로 바뀌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해당 글이 '위험한 자산에 투자해서 손실을 봤고, 앞으로 수익이 나면 세금을 안 내거나 덜 내고 싶다는 말'로 읽힐 수 있습니다. 의도는 그렇지 않더라도 글이 그렇게 읽힐 수 있다면 청원문으로서는 큰 약점입니다.
실제 문제는 조세 체계 속에서 암호화폐만 낮은 공제, 손실 이월공제 부재, 불명확한 소득 분류, 미비한 과세 인프라로 인해 조세중립성, 집행가능성, 형평성 측면에 부합하는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접근해야만 개인 투자자의 민원이 아니라 제도 설계의 문제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암호화폐 과세에 찬성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행 방식에는 재검토할 지점이 매우 많고 인프라가 미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이 더더욱 정교해야 한다고 봅니다. 과세를 반대하거나 유예나 폐지를 요구하려면 “힘들다”가 아니라 “현재 제도는 왜 불합리한가”를 말해야 합니다. 결국 문제는 조세 형평성, 법적 명확성, 실질 담세력, 집행 가능성의 문제입니다.
좋은 청원문은 같은 편에게만 속 시원한 글이어서는 안 됩니다. 반대하거나 무관심한 사람이 읽어도 최소한 '이건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고 느끼게 해야 합니다. 정책 담당자가 읽었을 때도 감정적 불만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검토할 만한 문제 제기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따라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청원문은 취지보다 설계가 아쉽습니다. 암호화폐 과세 문제는 충분히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하는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현재의 글은 그 문제를 투자자의 불만이나 이해관계의 문제로 좁게 보이게 할 수 있으며, 오히려 문제의식을 격하시키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논의를 위해서는 감정적 호소보다 제도적 근거를 강화해야 합니다. 사적 이해보다 공적 정당성을 앞세우고, 현행 과세 방식의 현실적 한계를 더 명확한 언어로 설명해야 합니다. 그래야 암호화폐 과세 문제가 단순한 과세 반대 민원이 아니라, 실제로 검토할 가치가 있는 정책 의제로 받아들여지고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원문에서의 또다른 문제는 산업 육성이라는 논거도 너무 추상적이라는 점입니다.
담당자의 입장에서는 '암호화폐 매매차익 과세를 왜 폐지해야 하는가? 이것이 과연 정말로 산업 육성에 유의미한가?'라는 의문이 남을 수 있습니다. 미래 산업, 글로벌 경쟁력, 디지털 자산 육성 같은 표현은 그 자체로는 그럴듯하지만, 실제 정책 담당자를 설득하기에는 너무 넓고 추상적입니다.
산업 육성을 이야기하려면 단순히 투자자 수익이나 시장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블록체인,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논거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산업 육성이라는 주장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제도 설계의 필요성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가장 치명적으로 읽히는 것은 현재 청원문에서 '공익'보다 '사익'이 먼저 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청원은 실제로 특정 이해관계자의 문제의식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이해관계자의 문제만이 아니라 제도의 형평성과 논리적 체계에 대한 논의입니다. 그러므로 시작은 사익을 지키려는 시도에서 출발할 수 있더라도, 최종적으로는 공익을 위한 언어로 바뀌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해당 글이 '위험한 자산에 투자해서 손실을 봤고, 앞으로 수익이 나면 세금을 안 내거나 덜 내고 싶다는 말'로 읽힐 수 있습니다. 의도는 그렇지 않더라도 글이 그렇게 읽힐 수 있다면 청원문으로서는 큰 약점입니다.
실제 문제는 조세 체계 속에서 암호화폐만 낮은 공제, 손실 이월공제 부재, 불명확한 소득 분류, 미비한 과세 인프라로 인해 조세중립성, 집행가능성, 형평성 측면에 부합하는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접근해야만 개인 투자자의 민원이 아니라 제도 설계의 문제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암호화폐 과세에 찬성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행 방식에는 재검토할 지점이 매우 많고 인프라가 미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이 더더욱 정교해야 한다고 봅니다. 과세를 반대하거나 유예나 폐지를 요구하려면 “힘들다”가 아니라 “현재 제도는 왜 불합리한가”를 말해야 합니다. 결국 문제는 조세 형평성, 법적 명확성, 실질 담세력, 집행 가능성의 문제입니다.
좋은 청원문은 같은 편에게만 속 시원한 글이어서는 안 됩니다. 반대하거나 무관심한 사람이 읽어도 최소한 '이건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고 느끼게 해야 합니다. 정책 담당자가 읽었을 때도 감정적 불만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검토할 만한 문제 제기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따라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청원문은 취지보다 설계가 아쉽습니다. 암호화폐 과세 문제는 충분히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하는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현재의 글은 그 문제를 투자자의 불만이나 이해관계의 문제로 좁게 보이게 할 수 있으며, 오히려 문제의식을 격하시키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논의를 위해서는 감정적 호소보다 제도적 근거를 강화해야 합니다. 사적 이해보다 공적 정당성을 앞세우고, 현행 과세 방식의 현실적 한계를 더 명확한 언어로 설명해야 합니다. 그래야 암호화폐 과세 문제가 단순한 과세 반대 민원이 아니라, 실제로 검토할 가치가 있는 정책 의제로 받아들여지고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Forwarded from 머니머니해도니
내가 ADHD라서 만든 사이트
"정신차려 TODOADHD"
ADHD"들은 꼭 써보셈
일명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내 일정 알아들음
🔍 이게머냐?
🖥️ 주요 기능
🚬 앱처럼 사용하는 법
Android (Chrome)
그냥 피씨로 보겠다? 하면
걍 접속하세요
2일 내내 만들엇내.. 사유: 내가 쓰려고
"정신차려 TODOADHD"
ADHD"들은 꼭 써보셈
일명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내 일정 알아들음
ADHD 기반 AI 라이프 다이어리
+ 일정관리 웹앱
-아무렇게나 적어도 AI가
일정 자동 분리 + 달력 정리
-감정 일기 기반 우선순위 추천
-메모 적으면 AI가 첨언 및 정리
-로그인 기반 데이터 저장
-나만 볼 수 있는 프라이빗 다이어리
-가계부 / 위시리스트 / 투자기록 기능
-이동 경로·예상 시간·출발 타이밍 관리
-날씨 기반 옷차림 / 우산 / 일교차 추천
-다크모드 / 라이트모드 지원
-사용 패턴 기반 “오늘의 흐름” AI 분석
-ADHD 집중패턴용 뽀모도로 타이머 기능
최단시간 계산 기능
-직장인용 업무 집중 탭 따로 분리
-중요한 업무/일정 안 섞이게 관리 가능
iPhone (Safari 필수)
Safari로 접속
하단 공유버튼(□↑) 누르기
“홈 화면에 추가” 누르기
추가하면 홈화면에 아이콘 생성됨
※ 아이폰은 Safari로 해야 함
(애플 정책 때문)
Android (Chrome)
Chrome으로 사이트 접속
우상단 ⋮ 메뉴 누르기
“앱 설치” 또는 “홈 화면에 추가” 선택
설치하면 앱처럼 사용 가능
가끔 하단에 자동으로
“이 앱 설치” 배너 뜨기도 함
그냥 피씨로 보겠다? 하면
걍 접속하세요
2일 내내 만들엇내.. 사유: 내가 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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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머니해도니
내가 ADHD라서 만든 사이트 "정신차려 TODOADHD" ADHD"들은 꼭 써보셈 일명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내 일정 알아들음 🔍 이게머냐? ADHD 기반 AI 라이프 다이어리 + 일정관리 웹앱 🖥️ 주요 기능 -아무렇게나 적어도 AI가 일정 자동 분리 + 달력 정리 -감정 일기 기반 우선순위 추천 -메모 적으면 AI가 첨언 및 정리 -로그인 기반 데이터 저장 -나만 볼 수 있는 프라이빗 다이어리 -가계부 / 위시리스트 / 투자기록 기능…
AI로 개인용/배포용 프로덕션을 만들어서 제공하면 포트폴리오나 개인 이력, 히스토리에도 좋고, 앞으로 어떤 프로덕트를 만드는 감을 잡고, 방향성을 잡아서 더 나아지고 하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해요. AI시대에 꼭 한 번쯤은 해봐야한다고 생각함.
Forwarded from BHI
AI는 왜 맥락에 잡아먹히는가?
AI의 Context는 제한적임. 이로 인해 발생하는 Compaction 과정 중에서 '작업을 이어나가기 위한 Context'를 위주로 남기는 문제가 발생함. 따라서, 추후 이어지는 작업이 과거의 작업에 의존적인 문제가 발생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1. 병렬적인 작업
2. Planning (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 기반으로 실행하는 것)
3. 전체 작업을 조감하는 감독자(AI)의 필요
4. 전체 작업을 조감하는 감독자(인간)의 필요
가 있음.
많은 사람들이 AI를 단순하게 특정 과제를 해결하고 달성하기 위한 1차적이고, 단발적인 도구 정도로 활용하는 것들이 많고 지금 현 상황은 그렇게 사용하여서 일종의 '인간이 잘 쓰는 도구' 형태로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AI를 잘 쓴다'라고 인식하는 상황에 있지만, 추후 AI가 연속적이고 AI 중심적인 작업이 위주가 될 것이므로 'AI를 잘 쓰는 것'은 곧 AI 중심적인 작업 환경을 구성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임.
AI의 Context는 제한적임. 이로 인해 발생하는 Compaction 과정 중에서 '작업을 이어나가기 위한 Context'를 위주로 남기는 문제가 발생함. 따라서, 추후 이어지는 작업이 과거의 작업에 의존적인 문제가 발생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1. 병렬적인 작업
2. Planning (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 기반으로 실행하는 것)
3. 전체 작업을 조감하는 감독자(AI)의 필요
4. 전체 작업을 조감하는 감독자(인간)의 필요
가 있음.
많은 사람들이 AI를 단순하게 특정 과제를 해결하고 달성하기 위한 1차적이고, 단발적인 도구 정도로 활용하는 것들이 많고 지금 현 상황은 그렇게 사용하여서 일종의 '인간이 잘 쓰는 도구' 형태로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AI를 잘 쓴다'라고 인식하는 상황에 있지만, 추후 AI가 연속적이고 AI 중심적인 작업이 위주가 될 것이므로 'AI를 잘 쓰는 것'은 곧 AI 중심적인 작업 환경을 구성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임.
Forwarded from CRYPTO Sea
xyz spcx 발행량이 11.87B라 타 거래소(okx)랑 밸류차이가 좀 있네요~
잘 계산해보시고 포지션 잡아도 좋을듯.
지금 216에 2차 상한 쳐져있어서 풀리면 어디까지 올라갈지도 봐야할듯
잘 계산해보시고 포지션 잡아도 좋을듯.
지금 216에 2차 상한 쳐져있어서 풀리면 어디까지 올라갈지도 봐야할듯
Forwarded from CRYPTO Sea
양쪽으로 붙으면서 갭 맞춰지고있네요.
이건 진짜 free money였어서 남은 대형 ipo (앤트로픽, 오픈AI) 에서도 유사하게 쓸수 있을거같아요.
okx가 그래도 OI가 가장 높고 볼륨도 어느정도 나와서 okx를 상대거래소로 썼네요. 그리고 펀비도 지금 없어서 가장 좋았던것같음.
이건 진짜 free money였어서 남은 대형 ipo (앤트로픽, 오픈AI) 에서도 유사하게 쓸수 있을거같아요.
okx가 그래도 OI가 가장 높고 볼륨도 어느정도 나와서 okx를 상대거래소로 썼네요. 그리고 펀비도 지금 없어서 가장 좋았던것같음.
Forwarded from 쿠즈코 멘징방 (nananaa)
글들이 너무 불친절한것 같아서 조금 정리해보겠습니다!
Web3 map은 간단하게 말하면,
이번 MAPO와 같은 해킹을 감지하고, 크로스체인간의 차익거래 기회를 감지하는 감지용 상품입니다.
이를 위해 크게 두 가지 기능을 제공하는데
1. Price Spike
2. New Entries
입니다.
이번 Mapo 같은 경우, 30초 만에 99% 하락을 하여 첨부한 이미지와 같이 Price Spike 기능에 감지되어 알림이 가게 되었습니다.
Pro 구독에 대한 메리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30초마다 지연 없는 알림 -> 무료 버전의 경우 1분 30초 정도의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Mapo 기준 평단가 50배 가량의 차이였습니다.
2. 개인 TG 알림 제공 -> 사진과 같이 개인화된 tg 알림 봇을 이용해서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Web3 map은 간단하게 말하면,
이번 MAPO와 같은 해킹을 감지하고, 크로스체인간의 차익거래 기회를 감지하는 감지용 상품입니다.
이를 위해 크게 두 가지 기능을 제공하는데
1. Price Spike
2. New Entries
입니다.
Price spike 기능이 짧은시간 급격하게 하락하는 코인을 찾아서 해킹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고,
New Entries 는 새로운 크로스체인 차익거래 기회를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Mapo 같은 경우, 30초 만에 99% 하락을 하여 첨부한 이미지와 같이 Price Spike 기능에 감지되어 알림이 가게 되었습니다.
Pro 구독에 대한 메리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30초마다 지연 없는 알림 -> 무료 버전의 경우 1분 30초 정도의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Mapo 기준 평단가 50배 가량의 차이였습니다.
2. 개인 TG 알림 제공 -> 사진과 같이 개인화된 tg 알림 봇을 이용해서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Forwarded from 쿠즈코 멘징방 (nananaa)
다음은 Web3 Map Pro 를 이용해서 제가 Map으로 얻을 수 있었던 케이스별 최대 수익입니다.
이제 이걸 어떻게 처리하는지가 중요한건데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1. 같은 체인에서 단순 매도 (~75배)
-> okx quote 기준 최소 2.5만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약 75배 정도의 수익이고 okx quote이 자동 갱신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한 고점은 아닐 수 있었습니다.
2. bsc로 브릿지하여 매도 (~420배)
-> 110만개 기준, $3300 정도의 교환 트젝이 있었고, 4억 5천개면 단순 개산시 135만불이지만, 풀 유동성과 price impact를 고려하면 불가능할것 같고 그래도 최소한 150k (420배) 이상은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3. mapo 로 브릿지하여 빗썸 전송 (~840배 ~ 1680배)
-> 가장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방법이며 해당 지갑 은 1~2억개 가량의 MAPO를 빗썸으로 보내서 현재 약 300k 이상의 수익이 예상됩니다.
제 물량 전체를 보냈다면 호가만 받아주고, 천천히 팔 수 있다면 300~600k(840~1680배)까지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브릿지의 경우 대부분 빨리 닫히는 경우가 많아서 늦게 보낸 대부분의 지갑은 강제 소각 엔딩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알림 + 자동 매수를 이용해서 해킹 직후 첫번째로 MAPO를 매수하였고 453m 개의 MAPO를 $300 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걸 어떻게 처리하는지가 중요한건데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1. 같은 체인에서 단순 매도 (~75배)
-> okx quote 기준 최소 2.5만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약 75배 정도의 수익이고 okx quote이 자동 갱신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한 고점은 아닐 수 있었습니다.
2. bsc로 브릿지하여 매도 (~420배)
-> 110만개 기준, $3300 정도의 교환 트젝이 있었고, 4억 5천개면 단순 개산시 135만불이지만, 풀 유동성과 price impact를 고려하면 불가능할것 같고 그래도 최소한 150k (420배) 이상은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3. mapo 로 브릿지하여 빗썸 전송 (~840배 ~ 1680배)
-> 가장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방법이며 해당 지갑 은 1~2억개 가량의 MAPO를 빗썸으로 보내서 현재 약 300k 이상의 수익이 예상됩니다.
제 물량 전체를 보냈다면 호가만 받아주고, 천천히 팔 수 있다면 300~600k(840~1680배)까지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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