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민123🦅
반도체 사이클 A~Z, 해야 할 일 https://m.blog.naver.com/crush212121/224335960012
잘 기다리셨으면 약손절
못 기다렸으면 큰손절
내가 욕심이 잠깐 많았구나
느낍니다 반성의 시간
못 기다렸으면 큰손절
내가 욕심이 잠깐 많았구나
느낍니다 반성의 시간
열심히 충실히 존버하자
동궁 보러가보죠
사극 톤은 왜 넣는건지 이해 불가
배경이 저래 되야 연기가 되서 그런가봄
현생에서 안먹히니, 배경빨인가 싶기도
아무튼 그냥 보시는것보다
걍 업무 할때/ 일할때 틀어놔요
배경이 저래 되야 연기가 되서 그런가봄
현생에서 안먹히니, 배경빨인가 싶기도
아무튼 그냥 보시는것보다
걍 업무 할때/ 일할때 틀어놔요
열심히 충실히 존버하자
동궁 보러가보죠
동궁 개인적으로 별로네요
김부장이나 보러 가겠습니다
변동성에 주의 해야하는 장이라
리스크 OFF 할게요 형님들
용기있으신분들은 기회 잡으시길
김부장이나 보러 가겠습니다
변동성에 주의 해야하는 장이라
리스크 OFF 할게요 형님들
용기있으신분들은 기회 잡으시길
❤2🎉1
Forwarded from BZCF | 비즈까페
난 놈.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
원래 러시아에서 페이스북 같은 것을 만들었던 사람이다. VK라고... 러시아 1위 소셜 네트워크로 키웠고 자국에서 페이스북을 이긴 몇 안 되는 서비스였다. 그런데 2011년 반푸틴 시위가 VK에서 조직되기 시작하니까 정보기관 FSB가 시위 페이지를 검열하고 유저 정보를 넘기라고 했다.
두로프는 거부했다. 그리고 회사를 뺏겼다. 2014년 지분을 강제로 팔고 러시아를 떠났다. 서른 살이 되기 전에... 그래서 다시 창업한 게 텔레그램이다. (엄청 천재) 자기 서비스가 언제든 국가에 뺏길 수 있다는 것을 겪어본 사람이라서, 이번엔 뺏기지 않게끔 설계부터 다시 했다. 암호키는 서버가 아니라 기기에서 생성되고, 회사 구조도 특정 국가에 종속 안 되게 짰다. 정부에 보여줄 게 없다, 서버도 내용은 모른다... 초기부터 이렇게 말하고 다녔다.
2018년 러시아가 FSB에 암호키를 넘기라고 하니까 거부했고, 러시아는 텔레그램을 차단했다. 그런데 못 막았다. 2년 동안 시도하다 결국 차단을 풀었다. 국가가 막으려다 실패했다. 그 시절 수사관들에게 녹슨 열쇠 한 쌍을 보내면서 이게 텔레그램 암호키라고 한 일화도 있다.
지금은 유럽을 상대로 같은 싸움을 하고 있다. 지난주 유럽의회가 사문화됐던 챗컨트롤 법... 아동 보호 명분으로 사업자가 개인 메시지를 스캔하게 하는 법인데, 이걸 절차적으로 우회해서 되살리니까 두로프가 정면으로 받아쳤다. 바나나 공화국에서나 쓰던 수법을 이제 EU가 감시법 통과에 쓴다고. 그러면서 못 박았다. 무슨 수를 쓰든 텔레그램은 유저의 개인 메시지를 검열하지 않는다고.
한국이었으면 어땠을까... 대기업이나 상징적인 회사들이 기자들 앞에서 정부가 검열을 시작했다고, 우리는 자유를 잃어가고 있다고 발표하는 장면. 상상이 잘 안 된다. 텔레그램이 정부들과 이렇게 붙을 수 있는 건 용기 문제만은 아니다. 구조 문제다. 처음부터 국가에 종속 안 되게 설계됐기 때문... 종속 안 된 말을 할 수 있는 거다.
원래 러시아에서 페이스북 같은 것을 만들었던 사람이다. VK라고... 러시아 1위 소셜 네트워크로 키웠고 자국에서 페이스북을 이긴 몇 안 되는 서비스였다. 그런데 2011년 반푸틴 시위가 VK에서 조직되기 시작하니까 정보기관 FSB가 시위 페이지를 검열하고 유저 정보를 넘기라고 했다.
두로프는 거부했다. 그리고 회사를 뺏겼다. 2014년 지분을 강제로 팔고 러시아를 떠났다. 서른 살이 되기 전에... 그래서 다시 창업한 게 텔레그램이다. (엄청 천재) 자기 서비스가 언제든 국가에 뺏길 수 있다는 것을 겪어본 사람이라서, 이번엔 뺏기지 않게끔 설계부터 다시 했다. 암호키는 서버가 아니라 기기에서 생성되고, 회사 구조도 특정 국가에 종속 안 되게 짰다. 정부에 보여줄 게 없다, 서버도 내용은 모른다... 초기부터 이렇게 말하고 다녔다.
2018년 러시아가 FSB에 암호키를 넘기라고 하니까 거부했고, 러시아는 텔레그램을 차단했다. 그런데 못 막았다. 2년 동안 시도하다 결국 차단을 풀었다. 국가가 막으려다 실패했다. 그 시절 수사관들에게 녹슨 열쇠 한 쌍을 보내면서 이게 텔레그램 암호키라고 한 일화도 있다.
지금은 유럽을 상대로 같은 싸움을 하고 있다. 지난주 유럽의회가 사문화됐던 챗컨트롤 법... 아동 보호 명분으로 사업자가 개인 메시지를 스캔하게 하는 법인데, 이걸 절차적으로 우회해서 되살리니까 두로프가 정면으로 받아쳤다. 바나나 공화국에서나 쓰던 수법을 이제 EU가 감시법 통과에 쓴다고. 그러면서 못 박았다. 무슨 수를 쓰든 텔레그램은 유저의 개인 메시지를 검열하지 않는다고.
한국이었으면 어땠을까... 대기업이나 상징적인 회사들이 기자들 앞에서 정부가 검열을 시작했다고, 우리는 자유를 잃어가고 있다고 발표하는 장면. 상상이 잘 안 된다. 텔레그램이 정부들과 이렇게 붙을 수 있는 건 용기 문제만은 아니다. 구조 문제다. 처음부터 국가에 종속 안 되게 설계됐기 때문... 종속 안 된 말을 할 수 있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