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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애널리스트 김성수 & 크레딧 애널리스트 한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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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이익과 법인세

- 올해와 내년 상장사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808.5, 976.7조원(삼성전자 + SK하이닉스: 517.5조원, 635.8조원). 참고로 작년이 343.4조원(삼전닉스: 90.8조원)이었음

- 2015~2025년 상장사 법인세비용/영업이익 평균은 23.6%. 이걸 영업이익에 대입해보면 예상되는 법인세는 올해 190.5조원, 내년 230.1조원(삼전닉스: 122.9조원, 151.0조원). 작년 상장사 법인세비용은 68.0조원(삼전닉스: 11.8조원)
(발췌)금융당국이 삼성증권의 발행어음(단기금융업) 인가 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돌발 변수를 만났다. 삼성증권 발행어음 인가 안을 지난 9일 안건소위에서 통과시킨 시점, 금감원으로부터 제재 안을 제출받았기 때문이다.

또 일부 증선위원들 사이에서 제재 수위를 먼저 확정하기 전 조건부 인가를 내주는 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가 안과 제재 안을 동시다발적으로 다루게 된 현 시점에서, 순서로 따지면 제재 결과를 보고 결격사유가 없는지 판단하는 게 먼저라는 논리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11553
IMA는 그사세고 발행어음 인가가 있느냐 없느냐가 이제는 넘사벽 기준인듯
■ Warsh의 Regime Change (1)

1)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 개편

-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 개편은 2% 물가 목표제를 더욱 엄격하게 강화하되,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지표를 바꾸겠다는 의미. 기존 헤드라인이나 근원 물가(PCE)의 2% 복귀 여부가 아닌, 절사평균(trimmed-mean)이나 중위값(median) 물가상승률로 판단하겠다는 것. 즉, 관세나 전쟁 같은 일시적 물가상승에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기조적(underlying) 물가 흐름에 중점을 두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음. 참고로 Warsh 후보자는 달라스 연은의 절사평균 PCE와 클리블랜드의 중위값 PCE를 선호한다고 언급

- 물가 평가 방식 변경에 대해서는 Miran 이사 같은 극단적 인사뿐만 아니라 Waller 이사 등 일부 연준 구성원들도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는 중. 또한, 연준도 물가 프레임워크를 2012년 ‘목표물가는 2%’에서 2020년 FAIT(Flexible Average Inflation Targeting)로, 2025년에는 FIT(Flexible Inflation Targeting)를 다시 채택한 경험. 인플레이션 판단 기준이 바뀌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님

- 만약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가 Warsh 후보자가 원하는 대로 개편되더라도 당장의 기준금리 경로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 2월 기준 절사평균, 중위값 PCE는 목표 수준을 각각 58개월, 59개월째 웃돌고 있음. 3월 PCE 시장 컨센서스가 3.5%(2월: 2.8%)인 만큼 격차는 당분간 계속해서 벌어질 것으로 예상. 아무리 못해도 연말까지 기준금리는 적어도 물가 때문에 인하되는 일은 없을 것


2) 금리정책 위주 통화정책 복원
- 금리정책 위주 통화정책은 정책 운영의 주된 정책 도구는 금리(Interest Rate Tool)이지 자산 매입·매각(Balance Sheet Tool) 같은 도구가 아니라는 것. QE 같은 정책은 금융위기와 같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나 사용하고, 평상시(조금 위험한 상황에서도)에는 금리 조정을 통해 통화정책을 운영하는 것이 골자. 이에 대해서는 연준은 물론 대다수 중앙은행이 동의. 과도하게 공격적이고 길게 이어졌던 자산 매입이 지금의 비대한 대차대조표로 이어졌다는 것이 중앙은행의 생각

- Warsh는 더 나아가 자산 매입이 금융자산 가격을 끌어올려 부의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비판. 미국인 중 약 절반은 금융자산이 없기 때문에 QE로 인한 수혜는 일부만 받았다고 설명. 연준 사람들 중 자산 매입 관련 부의 불균형을 심도 있게 언급한 이는 없음. 그러나 다수는 국채매입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MBS를 매입한 것은 잘못된 결정이었음을 인정. 특정 기업의 자산을 사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논리

- 우리는 물가 프레임워크는 전체가 아닌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보지만 금리정책 위주 통화정책 복원은 상당히 현실성 있는 방안이라고 판단. 위에서 설명했듯 자산 매입정책의 폐해에 대해서는 기존 연준 구성원들도 상당 부분 동의하고 있기 때문. 다만,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연방기금금리(Federal Funds Rate)를 지배적인 통화정책 도구로 재정립하겠다고 언급한 부분은 이견의 여지가 있을 가능성. 지금 연준에서는 ‘기준’금리 변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 일례로 Logan 달라스 연은 총재는 비은행 금융기관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연방기금시장보다 레포시장 규모가 훨씬 커진 만큼 기준금리를 현재 연방기금금리에서 레포금리로 변경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한 바 있음
■ Warsh의 Regime Change (2)

3) 대차대조표 축소 및 재무부와의 관계 재정립

- 대차대조표 축소는 2번 방안인 ‘금리정책 위주 통화정책 복원’과 맞닿아 있는 내용. 후보자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정책은 양대책무 달성에 도움이 되지 않았고(unhelpful), 금융자산 보유자들에게만 혜택을 주었으며, 연준을 정치영역으로 끌어들였다고 비판. 또한, 금융위기 당시 자산 매입은 금리가 실효 하한(ELB)에 근접한 상태로, 금리정책 운신의 폭이 제한된 상태에서 시행된 특별수단이었지만, 현재는 일상적인 정책(ordinary recurring force)이 되어버렸다고 지적. 만약 연준이 더 작은 대차대조표를 유지했다면 금리와 물가는 지금보다 더 낮았을 것이고, 경제도 더 강력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의견. 마지막으로 대차대조표 정책은 연준이 재정정책의 볼모(fiscal policy in disguise)가 될 수 있음을 우려. 연준이 장기 국채를 대규모로 보유하면 재정당국의 부채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이는 통화정책이 아닌 재정정책의 영역에 연준이 끌려 들어간다는 뜻

- Warsh 후보자는 대차대조표 규모의 자릿수(order of magnitude, 구체적 숫자는 제시하지 않음)를 바꿔야 한다면서 본인이 연준에 있을 때는 자산이 8,000억달러에 불과했음을 수 차례 언급. 그러나 향후 대차대조표 축소에 따른 장기금리 급등 우려에 대해서는 인정.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은 공개적으로 논의되고, 충분히 사전에 소통(deliberate, well-orchestrated, well-choreographed and well described)이 있어야 함을 강조. 대차대조표 축소는 장기적 프로젝트라는 것. “18년 동안 누적된 문제를 18분 만에 해결할 수는 없다”는 것이 그의 설명

- 공격적이고, 장기간 지속된 QE와 비대해진 대차대조표가 시장 메커니즘을 왜곡시킨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다수 연준 사람들도 동의. 현재 대차대조표 정책에 대해서는 세 가지가 확실해졌고, 다른 한 가지는 논의 중. 확실해진 점 세 가지는 1) QE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 사용되는 비상수단이고, 2) 추후 QE로 인한 자산 폭증을 막기 위해서는 재정증권 보유 비중을 늘려야(Non-QE)하며, 3) 대차대조표 정책 전환은 장기적 과제라는 것. 논의 중인 한 가지는 대차대조표의 실질 규모 유지 또는 축소 여부. 실질 규모 유지는 현재 연준이 뉴욕 연은의 RMP(Reserve Management Purchases)를 통해 시행 중인 정책. 동 정책은 재정증권 매입 규모 조절을 통해 시장 유동성 상황에 대응하고, 더 나아가서는 경제 성장에 비례한 준비금 규모 증가를 목적으로 함. 경제가 성장하는데도 준비금 규모가 일정하다면 이는 실질적으로 자산을 축소시키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 RMP를 통한 대차대조표 조절은 Powell 의장을 포함, 가장 많은 이들이 찬성하는 정책
 
- 대차대조표 축소는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뉨. 첫번째는 Bowman 금융감독 부의장, Waller 이사, Logan 달라스 연은 총재 등이 주장하는 준비금 수요 제어를 통한 자산 규모 축소. 준비금 수요 약화 방안으로는 1) 은행들의 예방적 준비금 수요 약화(은행들은 법정지준 뿐만 아니라 결제, 예금 유출, LCR, 내부 스트레스 테스트, 대출창구 이용에 따른 낙인효과, 2019년 레포시장 발작 경험 등 때문에 대규모 준비금 유지를 선호. 이들의 준비금 수요를 낮추려면 ‘꼭 준비금이 아니어도 즉시 현금화 가능한 안전장치가 있다’는 인식 확산이 필요), 2) 대출창구 및 연준의 최종대부자 역할 강화(대출창구 정례이용 의무화, SRF 활성화(보유 국채의 현금 전환기능 제고) 등 낙인효과 제거), 3) HQLA(High Quality Liquid Asset, 고유동성자산), LCR(Liquidity Coverage Ratio,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 등 규제 재정비, 4) 레포시장 및 연방기금시장 기능 개선 등을 제시. MBS의 직접 매각 등 적극적인 추가 QT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Miran 이사 등 소수 인사들만 동의

- Warsh 후보자도, 기존 대부분 연준 구성원들도 새로운 대차대조표 정책이 필요하고, 이를 시행함에 있어서는 충분한 사전 논의가 필요함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음. 만약 대차대조표 축소가 결정되더라도 그 속도는 점진적일 전망. 본격적인 정책 노선 결정 때까지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재정증권 보유비중 확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 문제는 재무부와의 관계 재정립. Warsh는 금융위기와 코로나 기간 연준의 대규모 국채매입이 1951년 협정(Treasury-Fed Accord: 제2차 세계대전 중 연준이 재무부의 전쟁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한 국채금리 상한제도를 폐지하고 통화정책 독립성을 확보한 협정)을 훼손했다고 비판. 여기에 더해 “연준의장과 재무장관이 공동으로 ‘대차대조표 규모’와 함께 재무부의 ‘국채 발행 계획’을 발표”하는 방안을 제시. 연준과 재무부의 의견 조율을 강화하겠다는 계획. 이 부분은 역설적으로 연준의 독립성을 저해할 가능성. 또한, Bessent 재무장관의 “뒷좌석에 앉는 연준(Back-Seat Fed)이 필요”하다는 논리에 매몰될 수 있기에 실제 관계 조정까지는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
■ Warsh의 Regime Change (3)

4) 소통방식 개혁
- 소통방식 개혁은 Forward Guidance 역할 축소와 신중한 시장과의 소통 등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시도할 예정. Warsh 후보자가 가장 강하게 비판하는 부분은 Forward Guidance. 그는 점도표와 SEP가 공개되면 조직 특성상 전망을 지나치게 오래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 대표적인 사례로 2021~2022년 연준의 정책 실기(물가 폭등 초기에도 유지한 ‘물가상승은 일시적’ 판단)를 제시. 따라서, 본인은 Forward Guidance를 신뢰하지 않으며, 미래의 결정은 미리 예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여기에 더해 너무 많은 연준 사람들이 지나치게 많은 이야기를 한다며, 일부 연준 인사들의 잦은 연설과 그 내용들에 대한 문제도 제기. 본인이 의장이 되었을 때 FOMC 이후 진행되는 기자회견 관행을 이어가겠다는 약속도 거부. 연준의 일은 회의장 내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게 Warsh 후보자의 입장. 마지막으로 정돈된 회의보다는 난상토론(a good family fight)을 선호한다고 밝힘. 지난 15년간 FOMC 결정이 대부분 만장일치였다는 것에도 문제가 있음을 언급(nothing wrong with divergence of opinion).

- 연준의 소통방식은 1951년 독립성 확보 이후 꾸준하게 변화를 거쳐왔음. FOMC 의사록이 정기적으로 공개되기 시작한 것은 1993년, 성명서가 회의 직후 발표된 것은 1994년, 향후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Forward Guidance는 2008년, 점도표는 2012년에 도입. Forward Guidance에 대해서는 지금의 연준, 많은 중앙은행이 일부 문제가 있음을 인정. 이에 대한 대안이 ‘Data Dependence’. 본인들 생각이 아무리 맞다고 하더라도 실제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이 코로나를 거치며 생겨난 새로운 통화정책 패러다임

- 연준과 시장의 소통 방식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변화가 있을 전망이나 SEP와 점도표 폐지는 의장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만큼 현실적으로 불가능. 연준 구성원들의 연설 통제도 마찬가지. 특히, 상대적으로 의장 통제에서 자유로운 지역 연은 총재들의 입장 표명을 통제하기는 어려울 것. 이와 다르게 기자회견은 의장 본인이 진행하는 이벤트. 상황에 따라서는 매우 제한적인 응답이 주를 이룰 수 있겠음. Warsh의 소통방식 개혁이 성공한다면 시장의 데이터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고, 이에 따른 변동성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


5) 연준의 독립성 강화(Stay In Its Lane)

- 마지막으로 연준의 독립성 강화는 “부여된 권한과 임무에만 집중(Stay In Its Lane)”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 은행 감독 및 규제, 공적 자금 관리 등 여러 연준의 업무가 통화정책과 동일한 수준의 독립성을 누리는게 아니라는 것. Warsh 후보자는 연준이 향후 유지·강화해야 할 영역은 본연의 임무인 이중책무(Dual Mandate)와 결제 시스템 개선. 은행 감독과 규제 역시 계속해서 수행해야 할 업무이지만 행정부, 의회와 더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영역으로 재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 더 나아가 연준이 사회(기후, DEI 등) 및 재정(국채 매입 등)정책에 관여할수록 연준의 독립성은 약화(The Fed should not act as some general-purpose agency of the US government or as an appellate court for matters that are rightly debated and decided elsewhere)된다고 언급. 마지막으로 선출직 공무원이나 정치인들의 통화정책에 대한 견해를 핡히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 아니라고 답변

- 본연에 임무에만 충실하겠다는 것은 글로벌 중앙은행 트렌드와 배치되는 의견. 많은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외에 기후문제, 디지털 화폐 분야 등에서도 영향력을 확대 중. 한국은행의 경우 사회구조 개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지시에는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시장의 통화정책 독립성 약화 우려를 조금이나마 진정시킬 수 있었던 내용. 정치권의 통화정책 멘트들은 현재 연준 사람들도 “누구나 의견을 낼 수는 있다”며 크게 개의치 않고 있음. Warsh가 지향하는 독립성 강화는 중앙은행의 role 측면에서 논쟁이 있겠지만 적어도 정권 친화적인 중앙은행상과는 거리가 멂
■ 커뮤니케이션 개혁 국면별 시장 불확실성 비교

- 역대 의장별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개혁을 뽑아보면 Greenspan은 FOMC 정잭결정 즉시 공표, Bernanke는 Forward Guidance, Yellen은 정책 정상화에 있어 원칙 도입(Principles), Powell은 Data Dependence 복귀

- 각 개혁이 진행되기 전후 이들의 재임기간 미국 10년 Term Premium 평균치를 구해봤음. 개혁 이전 대비 이후 불확실성이 확대된 의장은 Powell의 유일. 사실 Data Dependence 복귀는 본인과 연준의 실책 때문이니 이게 맞는듯
[채권 김성수] Strategy Not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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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y Note] Regime Change or Compromise?

▶ Warsh의 ‘Regime Change’
▶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 개편
▶ 금리정책 위주 통화정책 복원
▶ 대차대조표 축소 및 재무부와의 관계 재정립
▶ 소통방식 개혁
▶ 연준의 독립성 강화(Stay In Its Lane)

Kevin Warsh 연준 의장 후보자가 이야기하는 ‘Regime Change’는 1)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 개편, 2) 금리정책 위주 통화정책 복원, 3) 대차대조표 축소 및 재무부와의 관계 재정립, 4) 소통방식 개혁, 5) 연준의 독립성 강화(Stay In Its Lane) 등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 가능. 이 중 2번과 5번은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1번과 3번(대차대조표), 4번은 일부 절충이 있을 전망. 마지막으로 3번(재무부와의 관계 재정립)의 일부는 현실적으로 성공하기 어렵다는 판단
[김성수, 한시화] FI Weekly.pdf
907.5 KB
[FI Weekly] 새로운 프레임워크, 익숙한 정책

▶ Warsh의 연준: 물가는 새롭게, 정책은 예전 방식으로
▶ 은행권 생산적 금융 집행 현황

- 물가 프레임워크는 과거에도 몇 차례 변경된 사례들이 존재. 연준 내부에서도 일시적 충격 대응강도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물가판단기준은 일부 변경될 수 있겠음. 금리정책 위상 강화는 현실성 있는 방안. 그러나 기준금리 변경에 대한 불확실성은 언젠가 부각될 가능성

- 올해 은행채 발행 증가 유인이 있다면 그 핵심은 생산적 금융. 그러나 자금 집행 속도가 빨라 은행채 발행 유인은 제한적일 전망. 2026년 5대 금융지주의 생산적 금융 총 목표 공급액은 83.9조원으로 추정되며,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1분기 중 이미 목표액의 40~55%가 집행된 것으로 파악. 기업대출 수요가 통상 상반기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생산적 금융 공급은 빠르면 상반기, 늦어도 3분기 중 상당 부분 완료될 가능성이 높음
■ 4월 금통위 의사록 주요 내용

위원1(2.50% 동결)

- 중동사태가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는 2/4분기 중 크게 둔화되었다가 정부의 추경 효과와 양호한 수출 등으로 완만하게 회복되는 경로를 보일 전망

- 물가는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상방압력이 크게 확대. 러나, 공급 충격이 기조적물 가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안정 기조에 변화가 생길지에 대해서는 아직 예단하기 어려움

- 중동전쟁 이후 성장의 하방압력과 물가의 상방압력이 증대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지만, 향후 중동사태의 지속기간과 범위, 국내 물가와 성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

- 향후 통화정책은 기조적 물가흐름과 성장경로의 변화 가능성, 금융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결정할 필요


위원2(2.50% 동결)

- 반도체 경기 호조와 추경 등 정부의 정책대응이 내수 회복을 뒷받침하겠으나,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차질의 영향으로 금년중 성장률은 당초 전망을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

- 물가는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최근 농산물 가격 안정세 등이 상승압력을 일부 완화하겠지만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이 점차 확대되며 당초 전망경로를 웃도는 2%대 중후반 수준의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국내경제는 성장의 하방압력과 물가의 상방압력이 확대된 가운데, 중동상황의 전개양상에 따른 전망경로의 불확실성도 크게 높아졌음

-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환율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금리, 주가 등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으며 수도권 주택시장의 안정 여부도 좀 더 지켜볼 필요


위원3(2.50% 동결)

- 국내경제는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금년도 경제 성장률은 전망치를 하회하고, 물가상승률은 목표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는 공급측 충격에 매우 취약. 공급측 충격은 성장과 물가 어느 쪽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지 가늠하기 어려움. 일단은 공급측 충격을 완충시키는 대책과 함께 wait-and-see의 자세로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

- 고환율과 고유가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시차를 두고 확산되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되, 중동지역의 상황, 경제의 성장 경로 및 물가 추이를 지켜보고 향후 기준금리의 변경 여부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음


위원4(2.50% 동결)

- 국내경제는 여타 국가에 비해 중동 사태 관련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음. 이에 따라 외국인 증권자금의 상당폭 유출과 함께 금융·외환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고 시차를 두고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

- 성장은 하방, 물가는 상방 압력을 받는것이 불가피. 다만, 성장 측면에서는 예상을 넘는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와 추경 편성 등 확장적 재정 기조가 경기 위축 우려를 일정 부분 완충할 것

-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우선적으로 물가·환율·금리와 같은 가격변수의 변동성에 더욱 유의할 필요

- 당분간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 주요국들도 통화정책의 기존 경로 변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음


위원5(2.50% 동결)

- 국내경제는 성장 전망의 하향조정 및 물가 전망의 상향 조정이 불가피. 다만, 반도체 경기 호조세와 정부의 추경이 성장의 하방압력을 일부 상쇄할 것. 물가는 앞으로 비용 측면의 물가 상방압력이 시차를 두고 가격에 점차 반영됨에 따라 금년 물가 경로는 당초 예상을 상회할 것

- 어느 때보다 통화정책의 신중한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


위원6(2.50% 동결)

- 반도체 경기 호조 지속과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가 성장의 하방 압력을 일부 완화하겠지만, 높은 에너지 가격이 지속된다면 어느 정도의 성장세 둔화는 불가피

- 물가는 4월 이후 상승률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 에너지 공급 충격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비선형적인 데다, 중동전쟁이 종료되더라도 에너지 공급망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목표를 상회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

- 높은 환율은 물가와 금융안정 측면에서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

- 다만 현재 기준금리가 명목 중립금리 추정범위의 중간 수준으로 평가되고, 이번 공급 충격의 영향과 지속성에 대한 판단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인 데다, 정부 추경의 효과와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향방을 지켜볼 필요

- 통화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물가안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제주체의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겠음
위원3 기준금리의 "변경 여부"
위원4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초점
위원6 통화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물가안정
4~5월 물가 상승폭 확대 -> 5월 금통위 인상 논의 -> 7월 인상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1. 일본은행 경제 전망은 주요 공급망 훼손이 없다는 가정 하에 작성

2. 일본 경제는 일부 취약한 부분이 있지만 점진적으로 회복 중. 그러나 중동사태로 인해 2026년 성장률은 둔화될 전망

3. 다카타, 타무라 위원이 물가 전망치 수정을 제의

4. 금융상황과 경제, 물가 상황 등을 판단해 나가면서 기준금리 인상 지속할 것

5. 유가는 과거 대비 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

6. 중동사태가 물가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

7. 기조적 물가는 2%를 소폭 하회 중. 기조적 물가가 2026년 하반기 2% 부근에 도달한다는 전망은 유지

8. 다음 번 인상까지 몇 개월이 소요될 지는 알 수 없음

9. 강력한 성장 둔화 압력이 없다면 기준금리 인상 가능

10. 6월 즈음에는 소비자물가에 커다란 상방 압력이 없어질 것으로 예상
UAE, 5월 1일부로 OPEC 탈퇴
월보 마무리 중인데...
■ WGBI 편입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

-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3/30~4/27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는 체결 기준 10.0조원, 결제 기준 7.9조원. 연합인포맥스 외국인 국고채 잔고 기준으로는 동 기간 9.7조원 유입. 예년 평균(2023~2025년)은 5.3조원

- 만기별 순매수 비중은 연합인포맥스 외국인 국고채 잔고 기준 10년 초과가 27.2%, 3~5년이 34.2%, 그 다음으로 1~3년이 26.8%. WGBI를 구성하는 채권 비중은 10년 초과, 3~5년, 1~3년이 각각 24.3%, 20.3%, 28.0%

- 아니 근데 인포 데이터랑 재정부 데이터랑 비슷한거면 아무리봐도 저거 다 WGBI 아닌거 같은데..
구윤철 "작년 국고채 226조 성공적 발행…경제회복 뒷받침한 버팀목"
(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구 부총리는 "우리 국채시장은 226조2천억원의 국고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며,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다"며 "추경, 재정 신속집행 등 경제회복 노력을 뒷받침한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평가했다.

-> 이게 좋은 일인가...
4월 FOMC, 기준금리 3.75% 동결 되었습니다
- Miran은 어김없이 25bp 인하 소수의견을 냈고, Hammack(클리블랜드), Kashkari(미니애폴리스), Logan(달라스)는 동결에는 찬성하지만 'easing bias' 문구 포함에 반대했다는데 저 'easing bias'는 성명서 내 'extent and timing of additional adjustments'를 의미함

- 어쨌든 지금까지 기준금리는 인하 사이클에 위치해 있으니 저 문구는 추가 인하시점을 시사하는 느낌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
Powell, "의장 임기 끝나도 일정 기간(period of time) 이사 임기 수행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