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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만 어려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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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Router의 데이터와 차트 제작자 Peter Walker에 따르면, 에이전트는 인간보다 거의 5배 많은 토큰을 사용하고 있으며, 에이전트의 토큰 사용량은 불과 지난 2월 이후 약 14배 증가했습니다.

에이전트는 사람보다 훨씬 많은 토큰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토큰을 사용하는 방식 자체도 상당히 다릅니다. 특히 에이전트는 사람에 비해 **캐시된 토큰(cached tokens)**을 훨씬 더 많이 활용합니다.

다시 OpenRouter 데이터에 따르면, 에이전트형(agentic) 작업에서 소비되는 토큰의 85% 이상이 캐시된 프롬프트에서 발생하며, 최근 토큰 사용량의 상대적인 증가분 역시 거의 대부분이 캐시 토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프롬프트 → 응답’ 형태의 대화를 하는 반면, 에이전트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작업하고 또 반복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초기 프롬프트에는 토큰을 많이 사용하는 ‘프리필(pre-fill)’ 과정이 포함됩니다. 여기에는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핵심 컨텍스트, 예를 들어 정책과 절차, 코드 작성 가이드라인 등이 들어갑니다.

이후 에이전트는 최종 결과에 도달할 때까지 조금씩 정보를 읽고 쓰는 작업을 반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정보가 계속 기존 캐시에 추가되며, 에이전트가 작업을 진행할수록 캐시의 크기도 점진적으로 커지게 됩니다.

캐시 토큰은 초기 프리필 토큰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이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에이전트의 경제성이 점점 높아질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캐시 토큰은 정의상 메모리 자원을 소비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HBM(High Bandwidth Memory·고대역폭 메모리)이 왜 이렇게 강한 수요를 받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AI 에이전트들이 매번 처음부터 다시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작업 내용을 메모리에 유지하면서 계속 연산을 수행하려면 막대한 메모리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에이전트 기술은 아직 전체 발전 과정에서 극히 초기 단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확산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2차 효과(second-order effect)**도 있습니다.

바로 에이전트가 기존의 자동화 및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킬 가능성입니다.

Similarweb 데이터에 따르면, Gumloop을 제외하면 자동화 툴 관련 웹사이트의 트래픽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https://www.a16z.news/p/charts-of-the-week-winds-of-thematic
Forwarded from KK Kontemporaries
유동성 개선 기대감으로 ARKK 마저 랠리. MS Unprofitable Tech 지수도 2% 상승 (아직 랠리를 시작하진 않았지만 두 팩터의 높은 상관관계로 볼때 기대할 수 있는 수순)

유동성 환경으로 이익보다는 성장 잠재력 중심의 비수익 성장주들이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

https://t.me/kkkontemp/2601
트럼프 임기 말미애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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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4 17:20:47
기업명: 서진시스템(시가총액: 2조 4,283억) A178320
보고서명: 주요사항보고서(전환사채권발행결정)

발행금액 : 375억(전체대비 : 1.74%)
발행방법 : 사모
전환가액 : 33,255원(현재가 : 38,150원)
최저조정 : -
표면이율 : 2.0%
만기이율 : 5.0%

납입일자 : 2026-09-01
청구시작 : 2027-09-01
청구종료 : 2056-08-01

* 투자자
삼성증권
삼성증권
삼성증권
삼성증권
엔에이치투자증권
...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60824000269
회사정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178320
Forwarded from 카이에 de market
베센트 :

"적에 대해 동원된 역사상 가장 거대한 단일 금융 공세"

"미국은 이란의 경제 및 금융 시스템과 거래하는 국가들을 표적으로 삼을 것"


** 기자회견은 오늘 ET 기준 오후 1시, 한국시간 기준 오늘 자정

**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벤트
[美 재무장관 "채권시장에 $1억 투입 가능"]
미국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이 "채권 매입 자금 조달을 위해 약 1조 달러 규모의 재무부 일반 계정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CNBC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https://coinness.com/news/1166582
Forwarded from First Squawk
TREASURY COULD USE GENERAL ACCOUNT TO FUND BOND BUYBACK: CNBC
(@FirstSquaw)
미국의 boj/ecb 화인가?
Forwarded from 신영증권 박소연
(아래) 지분율 올려야 하는 하닉 vs 지분 넘치면 안 되는 삼전

두 회사의 접근법을 가른 핵심 배경으로는 '지배구조 규제'가 꼽힌다.

SK하이닉스는 자사주 소각이 지주사 지분율 방어에 직결된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인 SK스퀘어는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지분을 20% 이상 보유해야 한다.

지난달 미국 ADR 발행으로 SK스퀘어의 SK하이닉스 지분율은 규제 마지노선인 20% 턱밑까지 낮아진 상태다. SK하이닉스가 자사주를 사들여 소각하면 전체 발행주식 수가 줄어들어 SK스퀘어의 지분율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정반대 규제에 묶여 있다. 금산법상 금융회사는 비금융 계열사 지분을 10% 초과해 가질 수 없다.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생명(8.51%)과 삼성화재(1.49%)의 삼성전자 합산 지분율은 정확히 10.00%로 턱 끝까지 찼다.

만약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사주를 소각해 주식 수를 줄이면 금융 계열사 합산 지분율이 10%를 초과하게 돼, 두 계열사는 규제 준수를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시장에 내다 팔아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대주주 일가의 지분율 구조도 변수로 거론된다. SK하이닉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의 직접 지분이 사실상 전무해 배당 확대가 오너 일가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 반면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1.67%를 비롯한 오너 일가가 직접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배당 확대 시 직접적인 현금 유입이 발생하는 구조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617536

**당사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받아 발송되었습니다.
Forwarded from MasterNumber 33
버블을 논하려면 최소한 유동성이 소비재까지 번지는 과정은 확인해야 한다.

반도체의 과열만으로 시장 전체를 버블이라 규정하는 것은,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만 바라보는 격이다.

#단상
미국은 채권시장의 경고음을 끄고 있다 (Druckenmiller) source

1. 미국 재무부는 30년물 금리가 19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자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회당 2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확대

2. 문제는 당시 국채시장이 망가지지 않았다는 점. 입찰 실패도, 강제 청산도, 딜러 유동성 경색도 없었으며 시장은 정상적으로 높은 금리를 요구하고 있었음

3. 드러켄밀러는 이를 유동성 관리가 아니라 가격 관리로 규정. 국채금리 상승이라는 시장의 경고를 정부가 인위적으로 억누르려 한다는 비판

4. 장기채를 사들이고 이를 단기 국채 발행으로 충당하면 시장에서 듀레이션이 제거됨. 형식은 재무부 바이백이지만 효과는 재무부가 직접 수행하는 미니 양적완화에 가까움

5. 그러나 금리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 장기금리 상승의 근본 원인은 막대한 재정적자, 늘어나는 이자비용, 인플레와 국채 공급 부담이며 바이백으로 해결할 수 없음

6. 오히려 시장 가격을 억누르기 시작하면 투자자들은 정부가 감추려는 문제가 더 크다고 판단. 발표 직후 하락했던 금리가 하루 만에 원위치한 것도 시장이 개입을 신뢰하지 않았다는 의미

7. 드러켄밀러가 자신의 옛 제자 베선트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명확함. 채권시장을 조작하지 말고 재정적자를 줄이라는 것

8. 현재 미국은 재정확대, 관세 인플레, 금리 인하 압박, 장기금리 억제 정책이 동시에 작동하는 모순된 정책 조합에 들어서고 있음

9. 단기적으로 바이백은 금융여건을 완화해 주식과 크립토에 호재가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재정 신뢰 훼손과 인플레 위험을 키워 장기채에 더 큰 프리미엄을 요구하게 만듦

10. 따라서 핵심 트레이드는 단순한 금리 인하 베팅이 아님. 장기채 약세, 수익률곡선 스티프닝, 금과 비트코인 강세라는 재정지배 시대의 자산 배분에 가까움

11. 더 큰 질문은 지난 40년간 이어진 채권 강세장이 2020년 제로금리와 함께 끝났는지 여부. 그렇다면 지금의 고금리는 일시적 충격이 아니라 수십 년짜리 금리 상승 사이클의 초입일 수 있음

12. 40억 달러 바이백 자체는 작음. 그러나 정부가 시장금리를 정책 목표로 관리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는 생각보다 중대함. 채권시장의 입을 막을수록, 다음 경고는 더 큰 금리로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