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이야기 by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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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 Spa Day Solution 뉴스위크

'핑크 서멀 배스(Pink Thermal Baths)' 프로젝트


1. 프로젝트 개요 및 배경프로젝트명:

핑크 서멀 배스 (Pink Thermal Baths) 기획/설계:

글로벌 건축 디자인 사무소 FORMA 등장 배경: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폭발적인 발전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컴퓨팅 파워를 소모하는 데이터 센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며 엄청난 양의 열(폐열)을 배출하는데, 일반적으로 소음과 열기, 폐쇄적인 거대 창고형 건물로 인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기피 대상(NIMBY 시설)이 되어 왔습니다.

FORMA는 이러한 기술적 부산물(폐열)을 공공 자원으로 재활용하여 세상에서 "가장 지적이고 독특한 럭셔리 스파(the world's nerdiest luxury spa)"로 탈바꿈시키는 혁신적 해법을 제안했습니다.

2. 공간 구조 및 건축 설계 특징

상하(Vertical) 분리형 이중 구조:

지하(Subterranean): 수많은 서버와 랙이 위치한 데이터 센터는 지하에 완전히 매립·은폐하여 시각적인 흉물스러움과 기계 소음을 차단합니다.

지상(Surface): 약 32,000평방피트(약 900평 / 2,970㎡) 규모의 지상 공간에는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온천 풀, 공중목욕탕 (Bathhouses), 수영 시설 등을 배치합니다.

열역학적 공학 및 실내 조절 시스템:서버 가동 시 발생하는 잉여 열에너지를 수로와 배관을 통해 순환시켜 지상의 탕과 수영장 물을 데움으로써 자연 온천과 유사한 온천욕 경험(Hot spring-like experience)을 구현합니다.

지상 건축물 내부에는 원뿔형 구조(Cone-shaped rooms)의 특수 룸들을 배치하여 실내 온도와 공기 흐름을 자연스럽고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3. 주요 핵심 가치 및 의의

에너지 순환과 낭비 최소화 (Heat Recovery):FORMA의 공동 설립자인 미로슬라바 브룩스(Miroslava Brooks)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의 폐열 회수 기술은 이미 존재하지만, 이를 건축학적·공공적 차원으로 확장한 점이 핵심입니다. 기사 표현대로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 연산으로 구동되는 셀프케어(Self-care powered by spreadsheets)"이자, "AI가 뜨겁게 달아오른다면 그에 따른 스파 비용(열에너지)을 대는 것"과 같은 선순환 구조입니다.

새로운 복합 건축 유형 (New Hybrid Building Type):단순한 전산 시설이나 상업 스파를 넘어 '에너지 교환 + 인프라 + 건축 + 자연경관'이 하나로 통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인프라 모델을 제시합니다.

지역사회 수용성(Social Acceptance) 극대화:혐오 시설로 취급받던 거대 데이터 센터 대신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고급 휴식 및 여가 시설(Public amenity)을 제공함으로써,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긍정적인 공공 편익으로 전환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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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South Korea's chipmaking cram schools buoyed by jobseekers seeking to join lucrative sector

FT


고수익 직종 진입을 노리는 취업 준비생들로 붐비는 한국의 반도체 학원가

올여름,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한국의 대학교 4학년 김태우 씨에게 방학은 없습니다. 그는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에 입사하길 희망하며 서울의 한 반도체 학원에서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 씨는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반도체 품질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비 지원 학원 프로그램에 선발된 30명의 수강생 중 한 명입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이 3.5개월 과정은 반도체 소자 및 칩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룹니다.

김 씨는 삼성과 외국계 반도체 기업들의 인턴십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뒤 이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가장 큰 목표는 SK하이닉스 입사지만, 반 학생 전원이 SK하이닉스나 삼성 입사를 원하고 있어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저는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더 추가하고 싶을 뿐입니다."

AI 붐으로 인한 기록적인 실적과 파격적인 직원 성과급에 힘입어 한국의 양대 반도체 제조사에 대한 입사 지원이 폭증하면서 서울의 반도체 학원들도 번창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삼성은 7만 8,000명의 반도체 부문 임직원들과 획기적인 이익 공유 합의에 도달했으며, 메모리 사업부의 경우 평균 지급액이 40만 달러(약 5억 5천만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 역시 향후 10년 동안 영업이익의 10%를 직원들에게 배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 평균 성과급이 약 50만 달러(약 6억 9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성과급 규모가 엄청납니다"라고 김 씨는 말했습니다. "경쟁은 더 치열해졌지만, 회사들도 채용 인원을 늘리고 있습니다."

수업 내용 중 상당 부분은 대학교 교육과정과 겹치지만, 김 씨는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 강사진으로부터 실무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학원은 SK하이닉스와 삼성의 채용 전형에 맞춘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대비 수업도 제공합니다. 심지어 수료생이 주요 대기업에 취업할 경우 수강료 전액 환불과 더불어 동일한 금액의 축하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까지 내걸고 있습니다.

AI 붐은 전통적으로 학벌이 성공을 좌우하던 한국의 교육 우선순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한국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의대로 쏠렸고, 사교육 강사진 역시 명문대 진학에만 집중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는 삼성 및 SK하이닉스 계약학과들이 점점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사설 학원들도 고수익 반도체 커리어를 쫓는 구직자들의 수요를 발 빠르게 흡수하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여러 주요 대학의 SK하이닉스 연계 반도체 학과 지원율이 의대를 앞질렀으며, 반면 의대 지원자 수는 3분의 1 가까이 급감하며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반도체융합공학과 교수는 반도체 기업들의 파격적인 성과급이 학생들이 직업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꿔놓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한국에서 부와 명예를 동시에 보장하는 길은 의대뿐이었습니다. 하지만 하이닉스의 성과급이 그 독점을 깼습니다. 이제 가족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논할 때 반도체 엔지니어가 사상 처음으로 의사와 동등한 리그에 올라섰습니다."

반도체 일자리의 인기는 엔지니어 직군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국내 최대 채용 플랫폼 사람인의 김동욱 팀장은 특히 인문계열 대졸 구직자들이 대형 반도체 기업의 생산직(공장 라인)에 지원하기 위해 학력을 숨기는 경우까지 많다고 전했습니다. 전체 고용의 10% 남짓만을 차지하지만 더 안정적이고 높은 보수를 제공하는 한국 대기업의 일자리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6월 말 기준 지난 3개월간 청년 실업률은 2분기 기준 4년 만에 최고치인 평균 7.1%를 기록했으며, 치솟는 생활비 속에서 대기업의 한정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사람인의 김 팀장은 "일부 구직자들은 대학에 진학한 것 자체를 후회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대졸자가 너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기술직(생산·기능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무직 근로자들은 50대 초반에 조기 퇴직 압박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숙련된 생산직 근로자들은 일반적으로 훨씬 더 높은 고용 안정성을 누립니다."

정부는 청년 구직을 돕고 AI 등 미래 성장 산업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언론들이 100조 원(약 720억 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는 이 펀드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세수 횡재(Tax windfall)로 재원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김 팀장은 "한때는 오직 화이트칼라 직업만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고 믿었지만, 이제 부모들 역시 실용적인 전문 기술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면서 그러한 고정관념이 약해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교육 전문가들은 반도체 학과 열풍 역시 산업 자체의 특성처럼 경기 순환적(Cyclical)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공과대학 최상위권 학생 중 다수는 여전히 의대 진학을 목표로 재수·N수를 택하고 있습니다. 집계 가능한 최신 자료인 2024년 기준, 한국의 3대 명문대(SKY)를 자퇴한 학생 수는 역대 최다인 2,500명에 육박했으며, 이들의 주된 이유는 의대 재지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대형 입시학원 중 하나인 종로학원의 임성호 대표는 반도체 학과의 인기는 산업 사이클에 전적으로 의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삼성이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습니다"라며 그는 덧붙였습니다. "지금의 이 반도체 호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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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위클리 킥스타트

골드만


📉 지난 주 시장

원화 강세 지속 + 산업재 강세에도 코스피 -2%. 섹터별로 건설·기계·조선 아웃퍼폼 vs 테크·자동차·리테일 최대 언더퍼폼.

외국인은 코스피 순매도 지속 — 테크 중심 유출. 12개월 선행 EPS는 +0.3% 상향(화학 최대 상향, 소프트웨어 최대 하향).

원화는 달러 대비 +0.8%, 엔 대비 +1.2%, 유로 대비 +1.0% 강세. 코리아 주식 리스크 바로미터는 0.3으로 리스크 중립 구간 진입.


🔍 이번 주 차트 ①: 외국인 보유 구조의 착시

헤드라인만 보면 대규모 외국인 유출에도 코스피 외국인 지분율은 역사 평균 대비 +1.3 표준편차로 다소 높은 수준. 그러나 이는 외국인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양대 반도체주로의 시장 집중이 만든 착시

분해해 보면: ① 코스피 반도체 섹터의 외국인 지분율은 역사 평균 대비 -2 표준편차 이상 하락 ② 삼성전자·하이닉스 제외 시 코스피 외국인 지분율은 역사 평균 부근. 즉 실질 포지셔닝은 헤드라인보다 훨씬 가벼움.

펀드 포지셔닝(7월 말 EPFR 확정치): 아시아 펀드는 여전히 한국 UW이나 7월 중 벤치마크 대비 한국 비중을 가장 크게 확대. EM 펀드도 한국 UW(대만과 함께 최대 UW)이나 역시 비중 확대 중 — 언더웨이트에서 되돌리는 초기 국면이라는 해석 여지.


🔍 이번 주 차트 ②: FTSE 9월 리밸런싱

9월 FTSE GEIS 리밸런싱으로 한국은 순유입 12억 달러 예상.
섹터별로는 테크 하드웨어·반도체 +12억 달러로 최대 패시브 유입, 자본재 -4,600만 달러로 최대 유출. 종목별 상세는 순매수/순매도 상위(300만 달러 이상 + ADVT 0.3배 이상 기준) 리스트 참조.


💡 종합

반도체 중심 외국인 이탈로 주가는 눌렸지만, 섹터 지분율(-2SD)·펀드 UW·FTSE 패시브 유입(+12억 달러, 특히 반도체향)을 조합하면 수급 측면의 비대칭이 반도체 쪽에 유리하게 형성되는 그림 — 이번 주 약세의 주범이었던 테크가 수급 정상화의 최대 수혜 후보이기도 하다는 역설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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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이피모건


Overweight TP 220만 원


🎯 헤드라인: 3조 원 유상증자 — 중장기 성장 위한 정당한 선택, 다만 실행 부담은 커졌다


기존 주주 대상 3.0조 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발표(발행주식의 약 5%). 용처: ① 폴리펩타이드(PolyPeptide) 인수 2.7조 원 ② 캐파 증설(주로 6공장) 2,950억 원.

시장은 부채 조달을 예상했던 터라 서프라이즈 — 발표 후 주가 약 -7%(코스피 -2% 대비), 대체로 5% 희석분을 반영한 수준.

경영진은 금리 상승 환경에서 부채 조건이 불리해진 점 + 복수 확장 프로젝트의 자금을 선제 확보(front-load)할 필요를 근거로 제시.

JPM은 전략적으로 정당하다고 평가하며, 어제 조정으로 희석 영향은 대체로 프라이싱됐다는 판단 — OW 유지.


📋 증자 상세

발행가 132.2만 원, 신주 227만 주(4.90%),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삼성물산(43%)·삼성전자(31%) 등 기존 주주 대상. 배정기준일 10/6, 납입 11/17, 상장 11/30.


🏭 15조 원 capex 로드맵 (2034년까지)

동시다발 확장 국면 진입: 폴리펩타이드 인수 2.71조(2026) / 6공장 1.90조(2026~29, 180kL) / 바이오캠퍼스 3 7.00조(2027~34, 차세대 모달리티) / 7공장 1.76조(2029~31, 180kL) / 미국 록빌 소규모 시설 증설 0.69조(2026~28) / 기타(1~5공장 보완, ADC·소형 CMO, DP 시설) 1.34조 — 합계 15.4조 원.

병렬 프로젝트가 많아질수록 실행의 눈높이가 올라감: 규율 있는 타임라인, 비용 통제, 최적 자금 믹스가 관건.


💊 폴리펩타이드 인수 개요

스위스 상장 펩타이드 전문 CDMO, 100% 지분 기준 CHF 15억(2.7조 원). 공개매수 방식 — 주당 CHF 44.31(60일 VWAP 대비 +11.6%), 수락 조건 66.7% 이상(지배주주 Draupnir가 약 56% 커밋 완료). 본청약 9/15~10/12, 연내 딜 종결 목표.

실적은 턴어라운드 국면 — 2023년 EBITDA 적자에서 2025년 매출 3.89억 유로(+16%), 2028E EBITDA 마진 ~25% 가이던스. 모달리티(펩타이드) 다각화 + 고객·파이프라인 확보가 인수 논리.


💡 투자논지·밸류에이션

글로벌 최대 CMO — 바이오의약품 산업 성장, 제약사 멀티소싱, 제조시설 없는 바이오텍 증가, 적시 증설 + 자금력의 수혜.

관심의 축은 이제 실행으로 이동: 신규 캐파 램프업이 장기 capex를 자체 조달하는 선순환 입증이 관건.


TP 220만 원은 DCF 기반(WACC 7.4%, 터미널 성장률 6.0%, 2034년까지 FCF 추정). 현재 EV/EBITDA 26E 24배로 론자(19배)보다 높지만 성장률 프리미엄 감안 수준, YTD -12%로 피어 대비 크게 부진한 상태.


⚠️ 리스크

신공장 램프업 지연, 수주 부진에 따른 증설 일정 차질, 글로벌 CDMO 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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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OMMON KNOWLEDGE: Gen Z Doesn't Fear, or Know, China

뉴스위크

Z세대는 중국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알지도 못한다

1978년 10월, 백악관 비망록에는 이듬해 가을까지 최소 500명의 중국인 학생이 미국에서 유학하고, 100명의 미국인이 중국에서 유학할 것이라는 전망이 담겼습니다. 이 수치는 이후 수십 년 동안 급속도로 증가했습니다. 오늘날 양국 국민들은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직접 겪으며 알아가려는 노력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의 Z세대는 역대 미국 세대 중 중국을 가장 두려워하지 않는 세대가 되어가고 있지만, 동시에 중국을 직접 알 가능성 또한 가장 낮은 세대가 되고 있습니다.

익숙한 이야기 (The Familiar Story)

이러한 결과는 2025년 자체 조사와 2026년 3월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NPR-입소스(Chicago Council-NPR-Ipsos)'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의 새로운 분석 보고서에서 나왔습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62%가 세계 강국으로서의 중국의 발전을 미국에 대한 '중대한 위협(critical threat)'으로 본 반면, Z세대 중에서는 단 34%만이 이를 중대한 위협으로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의 젊은 층이 친중 성향을 띠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Z세대의 43%는 중국을 '경쟁자 또는 적(rival or adversary)'으로 묘사했으며, 65%는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주도적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Z세대의 50%가 중국의 부상을 중대한 위협으로 여겼으나 2025년에는 그 비율이 34%로 떨어진 반면, 베이비붐 세대는 정반대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한 문화전쟁(Culture-war)적 해석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보수 우파의 시각에서 볼 때, 미국의 젊은이들이 중국 음식과 패션, 웰빙 습관 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이른바 '차이나맥싱(Chinamaxxing)' 현상은 중국의 소프트파워가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진보 좌파는 이를 지정학적 경쟁 속에서도 살아남은 문화적 호기심으로 바라봅니다.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 (What's Really Going On)

코로나19 팬데믹 직전 학년도에 정규 학점을 인정받으며 중국에서 유학한 미국인 학생은 11,639명이었습니다. 그러나 2023~2024 학년도에는 단 1,749명에 불과했습니다. 미국인의 전체 해외 유학 규모가 전반적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밑돌고 있기는 하지만, 중국 유학은 무려 85%나 급감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의 젊은 세대가 아시아 전반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린 것은 아닙니다.

2023~2024년 일본에서 유학한 미국인은 11,217명, 한국에서 유학한 미국인은 6,18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바로 여기에 역설이 존재합니다. 중국과의 직접적인 교육적 접촉이 거의 사라져 버린 시점에, 중국을 가장 덜 두려워하는 미국 세대가 성인이 되어 사회로 진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3월 한 초당파 실무 그룹은 미국이 향후 10년 이내에 현장에 기반한 대중국 전문성을 갖춘 인재의 '심각한 부족(critical shortage)'에 직면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디지털 연결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지만, 중국과의 물리적 연결 고리는 오히려 약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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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heft Auto VI' Is Going to Be a Work Blackout

WSJ

‘그랜드 테프트 오토 VI’, 직장 업무 공백(Work Blackout) 몰고 온다


신작을 13년간 기다려온 게이머들, 공식 휴일로 선포

버드 버러스(Bud Burruss, 36세) 씨는 추수감사절 전 주에 5일간의 휴가를 낼 계획입니다. 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멀리 여행을 떠나거나 성대한 명절 만찬을 준비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동굴(게임방)’에 틀어박혀 ‘그랜드 테프트 오토 VI(Grand Theft Auto VI, 이하 GTA 6)’를 플레이할 예정입니다. 세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가족들에게 ‘아빠가 며칠 동안 무척 바쁠 거야’라고 미리 말해두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방에 틀어박혀 게임에만 몰두한 뒤, 주말과 명절 연휴에 맞춰 서서히 부모의 역할로 복귀할 계획입니다. "무책임한 아빠처럼 20시간 내내 연속으로 게임만 하겠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게임이 출시되는 순간부터 전력을 다해 달릴 겁니다."

11월 19일 ‘GTA 6’가 출시되면, 엔터테인먼트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를 향한 13년간의 기나긴 갈증이 마침내 끝나게 됩니다. 전작인 ‘GTA 5’는 2013년 출시 당시 단 사흘 만에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프랜차이즈 전체로는 전 세계 누적 4억 7,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수차례의 출시 연기로 일정이 1년 넘게 미뤄지고 여러 차례의 유출 사고(개발사 락스타 게임즈는 이에 대해 "가슴 아픈 일"이라고 밝혔음)를 겪으며 팬들의 기다림은 길어졌습니다. 마침내 확정된 출시일을 두고 게이머들은 이날을 '비공식 공휴일'로 지정하고, 그에 맞춰 유급 휴가(PTO)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상에서는 오랜 팬들이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범죄 액션으로 가득 찬 'GTA 6'의 신세계에 몸과 마음을 온전히 바치기 위해 휴가를 내겠다는 계획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 열성 유저 그룹은 장난삼아 'GTA로 인한 휴직 신청 표준 계약서 양식'을 만들어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고용주들 역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게임 플레이 시간을 인센티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칸소주에서 의료기기 영업 담당자이자 프로레슬러로 활동 중인 안나 레이(Anna Ray, 30세) 씨는 "출시일이 워낙 여러 번 바뀌었기 때문에, 11월 19일 출시가 확실하다면 목요일부터 다음 주 목요일까지 일주일간 휴가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이 씨는 그 기간 동안 노트북을 열어볼 생각조차 없으며, 헬스장에 운동하러 가는 짧은 시간을 제외하고는 게임에만 집중할 계획입니다. 그녀는 미리 먹을 식사(미디엄 레어 스테이크와 고구마를 곁들인 연어 요리)까지 사전에 준비해 둘 예정입니다. 마지막 'GTA' 신작이 나왔을 때 10대 소녀였던 레이 씨는 이번 11월의 신작 출시가 "서른 살의 나이에 어린 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 내면의 아이를 다시 마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락스타 게임즈가 1997년 처음 선보인 'GTA' 시리즈는 길거리 범죄, 기물 파손, 갱단 결성, 난폭 운전이 난무하는 가상 세계로 플레이어들을 끌어들였습니다. 폭력성의 수위는 논란을 불렀지만, 상업적 성공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도덕적으로 복합적인 입체적 캐릭터들과 정교한 오픈월드 구축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2023년과 2025년에 공개된 'GTA 6'의 공식 트레일러는 플로리다 남부를 연상시키는 가상의 주 '레오니다(Leonida)'를 배경으로 달리는 차 위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 호화 요트 파티, 주유소로 난입하는 악어 등 파격적인 장면들을 선보였으며, 두 번째 트레일러는 공개 첫날에만 약 5억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공무원인 길례르미 스테파노(Guilherme Stephano, 34세) 씨는 신작 세계관을 샅샅이 파헤치기 위해 10일간의 연차 휴가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그는 2018년 '레드 데드 리뎀션 2' 출시 당시 20일의 휴가를 썼던 것에 비하면 이번엔 나름 절제한 편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모든 요소를 100% 클리어해야 직성이 풀리는 완벽주의 게이머입니다"라고 스테파노 씨는 밝혔습니다.

게이머들은 이번 신작의 엔딩을 보는 데 최소 100시간 이상의 집중 플레이나 2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 육군까지 이 열풍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8일 조지아주 포트 스튜어트에 주둔하는 제3보병사단 제9여단 공병대대 소속 장병들에게 특별한 공문이 발송되었습니다.

8월 1일부터 11월 14일 사이에 복무 연장(재입대)을 신청하는 장병에게 'GTA 6' 출시일에 맞춰 4일간의 특별 포상 휴가증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지며 큰 화제를 모은 이 공문에는 "목적: 장병 복무 연장 유도, 사기 진작, 헌신적 복무에 대한 보상을 위해 'GTA VI' 출시 연계 특별 포상 프로그램을 신설함"이라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해당 부대의 공보장교인 엔젤 톰코(Angel Tomko) 중령은 신임 진로 상담관이 장병들의 구체적인 관심사를 지원하는 방식이 복무 연장 목표 달성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톰코 중령에 따르면 복무 연장 대상 장병 130명 중 이미 44명이 이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신청했습니다. 게임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1월 19일 자정에 정식 공개됩니다. 세 아이의 아빠 버러스 씨는 이번 대형 신작 출시가 자신이 부업으로 운영 중인 게임 플레이 유튜브 채널(Gatabud)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그의 아내는 남편의 이 거대한 계획을 이미 1년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작전 계획은 수요일 밤 8시경 어린 자녀들을 모두 재운 뒤 잠자리에 들어 최대한 수면을 보충하고, 목요일 새벽 1시나 2시쯤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콘솔과 카메라의 전원을 켜고 체력이 허락하는 한 논스톱으로 플레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때가 되면 저의 '동굴' 문은 굳게 닫혀 있을 겁니다"라고 버러스 씨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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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76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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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 소프트닝 사이클 속 규율 있는 언더라이팅

제이피모건


🎯 투자의견

Overweight, 목표주가 18,000원

FY27E P/E 7배 적용 (역사적 평균 9배 대비 할인 — 글로벌 재보험 하드닝 사이클 하락 국면 + 언더라이팅 건전성 트랙레코드 부족 반영)


📉 2027년 1월 갱신 요율 전망

재보험 시장 소프트닝 사이클 진행 중, 2027년까지 지속 예상. 공격적 외형 확대 지양 — 수익성이 가시적인 영역(특히 해외) 중심 선별 인수 방침


📊 언더라이팅 성과 목표

포트폴리오 재편 + 선별 인수 효과로 합산비율 1H26 87.9%, 2025년 91.3%. 중기적으로 시장 사이클 전반에 걸쳐 합산비율 90%대 초반 유지 목표


🌍 해외 언더라이팅

해외 P&C 비중 확대 성공 — 보험수익 내 36.4% (1H26) vs 30.3% (2023). 해외 중에서도 유럽·북미 등 선진시장으로 초점 이동 — 시장 깊이, 합리적 가격, 자본 대비 리스크 예측 가능성, 리스크 관리 수단 우위


🇰🇷 국내 언더라이팅

요율 경쟁으로 국내는 마진 확보가 해외 대비 어려움. 기업보험: 오랜 트랙레코드 기반 자체 리스크 평가로 선별 인수 — 올해 대형 화재 손실 이벤트 회피 성공. 가계/생명·건강: 불리한 재보험 여건 + 위험손해율 전망 보수적 관점 유지. 다만 생명 재보험은 잠재 성장 기회 — 코리안리는 국내 최대 공동재보험(coinsurance) 운영사로 원수사 지급여력 완화 지원


💰 투자 부문 (금리 상승)

AUM의 7.3%가 재투자 가능한 단기자금 → 금리 상승 수혜 포지션, 채권 투자수익률 3.6%(1H26)에서 개선 기대. 2Q26 채권 교체 손실 150억원 발생 — ALM 차원 듀레이션 갭 확대 목적. 향후 채권 평가익 회복 + 북일드 개선으로 이자수익 증가 전망


📈 투자 부문 (주식)

1H26 국내 증시 랠리로 이례적 주식 평가익 (포트폴리오 내 주식 6.7%). 재현은 어렵겠지만 적극적 리스크 관리·종목 선별로 합리적 수익 목표


🛡 지급여력

K-ICS 211% (규제 최소 130%), 핵심자본비율 162% (Jun-26). 경영진은 180~200%를 적정 수준으로 판단 — 변동성 버퍼 확보하면서 수익성 있는 라인에 자본 투입 여력


💵 밸류업

2027년 초 밸류업 공시 업데이트 예정. Mar-26 공시 기준 고배당기업 요건 달성 목표 —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25% 이상 + 연 배당 증가율 10% 초과. K-ICS 220% 초과 시 초과자본 활용한 추가 주주환원 검토 가능


💡 투자 논리 (JPM)

해외 비중 40% 이상 안정화 (2026~27년), 선진시장 재배분으로 합산비율 90% 이하(언더라이팅 마진 10%+) 가시성 높음. 2026년 1·4월 갱신 이후 외형 회복 예상. 현 배당성향 30%, 배당수익률 6% — 핵심자본 체제에서 자본력 부각되며 배당 추가 상향 여력. 한국 밸류업 테마 핵심 후보


⚠️ 리스크

원수사 보유율 상승, 대형 손실 이벤트 증가, 불리한 가격 여건에도 공격적 해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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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시아 리더스 컨퍼런스 2026

골드만삭스


🎯 결론

2027년 강력한 모델 사이클 예고. EREV·자율주행·로보틱스·SDV 중심 장기 성장 스토리 제시. 단기~중기 실적은 하이브리드, 원가절감, 미국 중심 수익 기반으로 방어.

12개월 목표주가 60만원 (현재가 39.95만원, 상승여력 50.2%)


🔋 EREV 전략

2027년 미국 출시 확정 (싼타페, 제네시스 GV70부터). 시장조사·고객 반응 호조로 초기 판매 목표 상향 → 연 8만대+ 판매 가능 전망. 기존 플랫폼 파생 + 배터리팩이 BEV 대비 1/3 수준이라 개발·생산비 낮음. 주행거리 약 1,000km, 충전 인프라 불필요. 가격은 BEV보다 하이브리드/내연기관에 가깝게 책정 → IRA 보조금 종료에도 마진 방어 가능. 배터리는 LG엔솔·SK온·삼성SDI JV 활용


🚗 자율주행/SDV 전략

AVP 본부장 박민우(엔비디아·테슬라 출신) 주도. 자율주행은 마라톤 — 조기 기능 출시보다 안전·데이터 규모 우선, 레벨2+는 결국 업계 범용화될 것으로 판단. 2026년 말 광주에서 실주행 데이터 수집 개시, 2028년부터 그룹 연 700만대+ 물량에 표준화 통합 센서 아키텍처 적용. 그룹 차원 9조원 투자 (AI 데이터센터, 전력, GPU 5만개+, 1단계 완공 2028~29년). 2032~33년 사이 선두 업체와 데이터·모델 격차 해소 목표. 2027년 조지아 HMGMA에서 웨이모 로보택시 위탁생산 개시 — 대당 수익성 높고 가동률 개선 효과


🇪🇺 유럽 시장 전략

인센티브 부담 + 중국 EV 가격 경쟁 + EU 배출 규제(EV 비중 ~50% 요구)로 마진 압박 지속. 아이오닉 3(D세그먼트) 출시로 5·6·9와 함께 볼륨 세그먼트 라인업 완성. 체코·터키 현지 생산 + 촘촘한 딜러/AS망이 방어 요인 — 유럽 현지화 규제로 중국 업체 비용 부담 커질수록 상대적 우위. 중국 유휴 캐파 75만대는 BAIC와 "In China, for China / for Global" 전략 — 현지 EV 플랫폼, 모멘타 자율주행 SW, LFP 배터리로 신흥시장 수출


🚕 한국 테슬라 점유율 상승 관련

최근 테슬라 M/S 상승·중고가 강세는 보조금 요인보다는, 중국산 테슬라의 유럽 승인이 한국 FSD 규제 허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소비자 기대감 때문으로 해석


🤖 로보틱스 전략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R&D 단계에서 산업 현장 배치로 전환. 사바나 RMAC 테스트베드 2026년 말까지 10배 확장. 중국 소비자용 휴머노이드와 달리 고하중 산업용 특화 — 50kg 부품 리프팅 가능 (옵티머스 20~25kg 미만, 중국 경쟁사 5kg 미만). 2028년까지 연 3만대 생산능력 목표, 초기 2.5만대는 그룹 내 공장 투입. 듀얼 브레인 구조 — 인지/추론은 구글 딥마인드 협업, 물리 실행은 자체 개발. 상업화 전문 신임 CEO 물색 중 (기존 R&D 중심 대표 사임)


📈 중기 실적 전망

하이브리드 라인업 7~8종 → 18종+ 확대 (2026년 말까지 팰리세이드·GV80 하이브리드 추가), 닛산·마쓰다 등 일본 2군 업체 점유율 공략. 미국이 핵심 수익원 — 그룹 물량의 ~25%로 영업이익의 50% 이상 창출. 3Q26 파업 물량 손실에도 4Q 이후 마진 QoQ 개선세 — 신차 인센티브 축소 + 원가 인플레 안정화. 2030년까지 COGS 3% 절감 목표 유지 (모듈러 라이프사이클 원가혁신 1.5%p + 2세대 IMA 플랫폼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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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제이피모건

Overweight → Neutral 하향, TP 12만 → 14만 원 상향

🎯 헤드라인: 시장은 커지는데 협상력은 아니다 — 100% 랠리 후 중립 하향


7월 말 저점 이후 주가가 100% 이상 급등한 상태에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 삼성SDI의 구 GM JV 부지 인수·미국 ESS 증설로 LFP 양극재 시장(addressable market)은 확대되지만, 국내 경쟁 심화 + 중국발 가격 제약으로 협상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게 핵심 논거.


📈 긍정 요인: SDI발 수요 확대

SDI는 미국 ESS 캐파를 29GWh → 2028년까지 56~65GWh로 확대 계획 — 엘앤에프는 SDI의 첫 LFP 양극재 공급사라는 지위 덕에 직접 수혜. 약 65GWh의 LFP 배터리는 양극재 약 13만 톤 수요로 환산되며, 엘앤에프의 연산 6만 톤 캐파가 2028~29년까지 대부분 가동될 신빙성 있는 경로가 보인다는 판단. 이를 반영해 캐파 램프 가속 가정으로 목표주가는 오히려 12만 → 14만 원 상향(26E EPS도 적자 → 59원 흑자로 조정).

⚔️ 부정 요인 ①: 한국 내 경쟁 격화

피노(Fino, CNGR 투자사)가 PFE(금지외국법인) 규제 대응 수요를 겨냥해 국내 연산 5만 톤 증설 중 — SDI가 올 3월 피노 지분 7%에 투자해 상업적 결속까지 강화된 상태라는 점이 뼈아픈 대목. 포스코퓨처엠도 NCM 캐파 2.5만 톤을 LFP로 전환 중. 합산하면 엘앤에프 6만 + 피노 5만 + PFM 2.5만 = 13.5만 톤으로, 대략 68GWh의 LFP 배터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 — SDI의 현 스케일과 비슷해 공급이 램프될수록 경쟁이 첨예해질 구도.

🇨🇳 부정 요인 ②: 중국 가격이 협상력의 천장

미국 LFP 생산 확대로 한국산 공급이 타이트해져도, 아세안에 생산기지를 둔 중국 LFP 양극재 업체들이 대안으로 존재. 이들 중 일부는 중국 모회사 지분을 25% 미만으로 낮추면 비(非)PFE로 분류될 수 있는 회색지대 — 한국 대비 약 20% 할인된 가격 제시가 가능해 한국 양극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을 구조적으로 제한.

💰 밸류에이션·결론

2028년 이후 초하이니켈·LFP에서의 선점 우위가 국내외 경쟁 확대로 좁혀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다운사이클 EV/EBITDA 20배 적용.

한국 배터리 섹터 내에서는 상대적 협상력과 실행력을 근거로 셀 메이커(SDI·LG엔솔) > 양극재(엘앤에프 중립, 포스코퓨처엠·에코프로비엠 UW) 선호 구도 유지 — 최근 이어진 SDI 긍정 노트들과 일관된 "셀 우위" 시각의 연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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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 with Pleasure

플로우쇼 BOA 하트넷


📊 YTD 자산별 성과

원유 +44.3%, 해외주식 +15.6%, S&P500 +12.6%, 금 +5.9%, 하이일드 채권 +2.7%, 현금 +2.4%, 달러 +0.8%, IG 채권 +0.2%, 국채 -1.1%, 비트코인 -9.3%


💬 시대정신 (Zeitgeist)

"이 세상에 확실한 건 죽음, 세금, 그리고 양적완화뿐" / "엔비디아는 새로운 블랙스톤이다"


🔭 큰 그림

채권은 정보를, 주식은 아이디어를 거래 — 지금 주식은 "금리 피크"를 프라이싱 중. 베센트·워시 콤보에게 미 국채금리 상승 저지가 절대 과제. 롱 듀레이션 트레이드 작동 중 (소외됐던 영국 미드캡도 사상 최고치 — 차트2). 채권이 버블을 지배하는 국면(그 반대가 아님)에서 AI 지출주(MAG&S) 대비 AI 빌더(SOX)·AI 도입주(XLV, XLF)의 상대 부진은 30년물 5% 하회 시에만 종료


🎯 잭슨홀 관전 포인트 (The Price Is Right)

워시의 성공 조건 = 연설 자체가 일드커브 불 플래트닝:

a) 인플레에 신뢰성 있게 매파적 → 단기금리 고정,
b) 베센트 바이백 지원 위해 은근히 장기물 비둘기. 이 바늘구멍 통과 시 리스크온 + 달러 랠리 가능. 정책 실패 시 = 금리가 8/19 개입 레벨(10년 4.7%, 30년 5.3%) 돌파 → 달러 급락, 경기민감주/듀레이션 대비 방어주 우위


📋 수급 동향 (Tale of the Tape)

글로벌 금융주(IXG): 채권금리에 위협 없다는 매크로/EPS 신호.

브로커딜러(XBD): 투기 수요 여전 — HOOD·IBKR·PURR 모두 급등, 24/7 에이전틱 트레이딩발 선물 거래량 폭증.

다만 컨트래리언 주의점: 리스크 지수가 주도주 없이 상승 중 — "리스크오프" 전환 트리거 될 두 가지 이벤트 대기: 이란 굴복 그리고/또는 미국 중간선거


🐂 불&베어 지표

9.5 → 9.7 상승 (글로벌 주가지수 폭 개선, 헤지펀드 금 롱·VIX 숏 확대, HY 채권 유출이 일부 상쇄). 포지셔닝 극단적 강세 영역. 5/26 "매도 신호" 발동 — 이후 SPX +2.8%, ACWI +3.3%. "구" 불&베어 지표는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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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거대한 '특허 절벽'을 향해 질주하다 (Drug Companies Speed Toward a Patent Cliff)

WSJ


대부분의 기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한 제품을 계속 판매할 수 있지만, 제약업계는 규제 승인 전부터 시계가 돌아갑니다. 특허가 만료되면 저렴한 복제약이 쏟아져 나와 매출이 급감하며, 수십억 달러의 연간 매출이 단 1년 만에 증발하기도 합니다.

제약업계는 수십 년 만에 가장 거대한 특허 만료의 파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2025년 세계 베스트셀러 의약품인 머크의 암 면역치료제 키트루다는 2028년 미국 특허가 만료되며, 대다수 대형 제약사가 5년 내 특허 만료를 앞둔 블록버스터 약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더나와 머크의 실험용 암 백신 임상 성공 소식에 시장이 환호한 것도 이 백신이 키트루다의 특허 절벽을 상쇄할 새 수익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췌장암 치료제 승인을 얻은 레볼루션 메디신스 등 유망 바이오테크 기업들도 파트너십과 인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맥킨지의 그렉 그레이브스는 "이러한 거대한 특허 절벽이 제약사들이 신성장 동력을 찾게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노스텔라에 따르면 2033년까지 특허 만료 위험에 직면한 의약품의 전 세계 매출은 5,000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매출 공백을 메우려는 M&A 거래 규모는 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블록버스터 GLP-1 비만 치료제 오젬픽의 제조사 노보 노디스크는 2025년 매출의 77%가 2033년까지 특허 보호가 종료되는 약물로 구성되어 있어 대형사 중 가장 높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중 상당수는 2030년대 초반 특허가 만료되는 오젬픽(지난해 매출 약 200억 달러)에 해당합니다. 노보 노디스크 대변인은 독점권 상실 환경 변화를 헤쳐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암 면역치료제인 머크의 키트루다와 BMS의 옵디보도 만료를 앞두고 있어, 두 회사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65% 이상이 특허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약 3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키트루다는 이번 10년 내 특허가 만료되는 최대 단일 품목입니다. 이중 타격 (Double blow) 일부 의약품의 특허 만료는 여러 기업에 동시 타격을 줍니다.

BMS의 혈전용해제 엘리퀴스는 지난해 매출 140억 달러(회사 매출의 30%)를 기록했으나, 수익을 화이자와 50대 50으로 나누는 구조입니다.

화이자 역시 전체 의약품 매출의 13%가 엘리퀴스에서 나와 양사 모두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복제약 진입 속도는 약물 제형과 제조 난이도에 따라 다르며, 국가별 특허 만료 시점 차이도 변수입니다. 이미 캐나다에서 오젬픽 복제약이 나오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캐나다 온라인 약국을 통해 저렴하게 직구하는 리스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약사들은 독점권을 연장하기 위한 방어 전략을 펼쳐왔습니다.

BMS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는 핵심 특허가 2019년에 끝났지만, 복제약 제조사들과 합의해 미국 출시를 2022년으로 늦추고 판매 물량을 제한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 내 무제한 경쟁은 특허 만료 7년 후인 2026년 1월에야 시작되었습니다. 반면 물량 제한이 없던 해외 시장에서는 제네릭 출시 첫해에 매출이 60% 이상 급감했습니다.

애브비 또한 100건 이상의 특허 방어벽을 세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미국 내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유럽보다 5년 늦은 2023년으로 지연시켰습니다.

더 많은 M&A (More deals) 매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형 제약사들은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LSEG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제약·바이오 M&A 거래액은 1,140억 달러로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머크, 애브비, GSK 등은 연초부터 50억 달러 이상의 대형 인수를 각각 발표했습니다. 특허 절벽으로 인해 민간 투자 자금도 바이오 분야로 다시 유입되어, 2분기 바이오 스타트업 조달액은 2021년 이후 최고치인 약 15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S&P 바이오테크놀로지 셀렉트 지수 역시 연초 대비 30% 이상 상승했습니다.

반면 모든 제약사가 동일한 위험에 처한 것은 아닙니다.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 젭바운드 등 인기 비만·당뇨 신약의 핵심 특허가 2030년대 후반에야 만료되므로 단기적인 대규모 특허 만료 부담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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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284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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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골드만

아시아 리더스 컨퍼런스 2026

🎯 결론

경영진, 중장기 성장 전망 재확인. 미국 차단기 반복 수요의 구조적 급증, 한국·북미 캐파 확장성, AC/DC·HVDC·하이퍼스케일러 공급망 포지셔닝이 핵심.

12개월 목표주가 23만원


⚡️ 차단기 — 구조적 마진 개선 동력 (OPM 40~45%)

저압·중압 차단기(단품 전력기기)가 핵심 성장·수익 드라이버. 통합 배전반 프로젝트('전력인프라')는 혼합 OPM ~20% 수준(변압기 비중 높으면 15%, 배전반 비중 높으면 25%)인 반면, 미국 단품/반복 판매 차단기는 OPM 40~45% — 작년 ~35%에서 상승 (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대당 $8~10+ ASP 인상으로 전가). 미국 전력기기 매출은 직판·유통·부티크 파트너·빅테크 공급계약 전반에서 분기마다 거의 2배씩 기하급수적 성장 중. 국내 차단기 매출 약 6,000억원(OPM ~20%) — 미국 고마진 차단기를 국내 규모 이상으로 키우는 게 목표


💻 빅테크 직접 노출 (3Q26/2027 촉매)

하이퍼스케일러 수요가 멀티 제품 패키지 + 고정 공급계약 형태로 이동 중. 한 하이퍼스케일러와의 고정계약 협상 범위가 초기 1~2개 제품군 → 4~5개 통합 기기·배전반 카테고리로 확대 — 계약 규모가 기존 언급 대비 크게 증가. 전용 라인 셋업 캐펙스 이미 집행 개시, 상세 성장률 지표는 3Q 실적 발표 때 공개 예정. 파트너십 논의도 표준 AC 정류기에서 DC 배전 기기(800VDC급 아키텍처 포함)로 확장 — 2027년 가시화 전망


🏭 캐파 확장성

청주공장: 자동화 대량생산 라인 현재 캐파 약 1조원 → 24/7 연속가동 시 별도 대규모 캐펙스 없이 이론상 2.5~3조원까지 확장 가능. 배전반은 외주 네트워크도 활용 — 2026년 5,000억 → 1조원 확대 (50년간 국내 점유율 60%+ 지배력 기반).

북미 유타(MCM) 공장: 현재 매출 약 1,000억원 → 청주 자동화 프로토콜 이식 중, 2028년 3,000억 / 2030년 7,000억 캐파 목표 (배전반 70% : 차단기 30%). 업계 배전반 리드타임은 차단기 부족으로 2~3년 지속 — LSE는 부품부터 최종 조립까지 인하우스 일관생산이라 우선 할당·짧은 리드타임·가격 결정력에서 순수 조립업체 대비 우위


🔌 HVDC 기회

저압~중압 풀스펙트럼 UL 인증 보유는 글로벌 소수 (슈나이더, 지멘스에너지, ABB, 이튼과 함께). AC/DC·송전·배전 통합 역량은 ABB와 단 둘. GE버노바와 VSC 제조 역량 구축 파트너십 — 한국 서해안 송전 하이웨이 프로젝트 대응 (기존 15년 LCC 협력 연장선), 이후 동남아·유럽 공동 확장 계획. 마진: 과거 한전 전력계약 4,000~5,000억원 물량이 OPM 25% 이상 창출 (초기 파일럿 라인 10% 미만에서 급개선). 유럽은 태양광·재생에너지용 MVDC/LVDC 수요로 이동 중 — 작년 태양광 DC 부품 수출 약 700억원, 강한 가속 예상


🔋 ESS 프로젝트

국내 재생에너지 ESS 통합(LSE는 배전반·PCS 공급, ESS 컨테이너 원가의 ~15%)은 수익성 우선 전략(OPM 10~15%) — 외주 활용으로 OPM 20%+ 미국 프로젝트용 자체 캐파 잠식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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