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의 재귀성으로 바라보면 사실이라는 절대값은 존재하지만 현실세계의 사람들이 관측하는 순간 현실을 바꿔버린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인지된 위험은 과거와 동일한 형태로 발생하지 않는다” 라는 관점을 중요하게 봅니다.
주가를 드러난 뉴스들로 해석하려고 하기 때문에 모든 실패가 발생합니다.
아닌거 같은데.. 하면서도 억지로 끼워맞추기 시작하죠
왜일까요
두려움 때문입니다.
뭐라도 설명해서 허상이라도 눈에 보여야 두려움이 없어지거든요
매크로는 개인투자자에게 그런 존재입니다.
https://m.blog.naver.com/roe_20/224408712234
그래서 저는 “인지된 위험은 과거와 동일한 형태로 발생하지 않는다” 라는 관점을 중요하게 봅니다.
주가를 드러난 뉴스들로 해석하려고 하기 때문에 모든 실패가 발생합니다.
아닌거 같은데.. 하면서도 억지로 끼워맞추기 시작하죠
왜일까요
두려움 때문입니다.
뭐라도 설명해서 허상이라도 눈에 보여야 두려움이 없어지거든요
매크로는 개인투자자에게 그런 존재입니다.
https://m.blog.naver.com/roe_20/2244087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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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요즘 시장을 보면 다시 금리 이야기가 많습니다. 장기금리가 오르면 기술주가 위험하다, 고금리가 AI 투...
잠실개미&10X’s N.E.R.D.S
소로스의 재귀성으로 바라보면 사실이라는 절대값은 존재하지만 현실세계의 사람들이 관측하는 순간 현실을 바꿔버린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인지된 위험은 과거와 동일한 형태로 발생하지 않는다” 라는 관점을 중요하게 봅니다. 주가를 드러난 뉴스들로 해석하려고 하기 때문에 모든 실패가 발생합니다. 아닌거 같은데.. 하면서도 억지로 끼워맞추기 시작하죠 왜일까요 두려움 때문입니다. 뭐라도 설명해서 허상이라도 눈에 보여야 두려움이 없어지거든요 …
주식늘보님 처럼 간결하고 통찰력있는 글솜씨는 아니지만 9월 11일 금요일 오전에 주변 동료들에게 전파한 글 입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매크로를 무시하자는건 절대 아니지만 본인의 멘탈이 매크로에 일희일비할 수 밖에 없다면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는 차라리 현금을 채워놓고 매크로 이슈가 진정되고 돌아오는것이 맞지 포지션은 포지션대로 가져가면서 거시경제학자마냥 CPI /PPI가 0.1% 덜나오고 더 나오는것에 의미를 찾게되면 투자가 더 이상 투자가 아니고 너무 불행한 고문일것 같습니다.
PPI / CPI / 코어 등 '숫자'는 지금의 시장에게 그저 상승/하락의 명분일뿐 현시점 매크로의 핵심은 다른건 볼것 없이 단순히 홍해(후티)와 호르무즈(이란)라고 생각합니다. 홍해와 호르무즈 리스크는 모든 시나리오가 이미 반영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지정학 리스크는 결국 관련자들의 '원화는바' 와 '명분'이 갖추어진다면 끝을 향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 정해진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가을을 맞아 한국 날씨가 매우 좋다고 들었는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잠실개미
저도 기본적으로 매크로를 무시하자는건 절대 아니지만 본인의 멘탈이 매크로에 일희일비할 수 밖에 없다면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는 차라리 현금을 채워놓고 매크로 이슈가 진정되고 돌아오는것이 맞지 포지션은 포지션대로 가져가면서 거시경제학자마냥 CPI /PPI가 0.1% 덜나오고 더 나오는것에 의미를 찾게되면 투자가 더 이상 투자가 아니고 너무 불행한 고문일것 같습니다.
PPI / CPI / 코어 등 '숫자'는 지금의 시장에게 그저 상승/하락의 명분일뿐 현시점 매크로의 핵심은 다른건 볼것 없이 단순히 홍해(후티)와 호르무즈(이란)라고 생각합니다. 홍해와 호르무즈 리스크는 모든 시나리오가 이미 반영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지정학 리스크는 결국 관련자들의 '원화는바' 와 '명분'이 갖추어진다면 끝을 향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 정해진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가을을 맞아 한국 날씨가 매우 좋다고 들었는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잠실개미
Forwarded from Carrot Ca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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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켜는 사람의 권한
며칠 전, 초파리 뇌지도 기반 시뮬레이션을 마인크래프트에 연결한 실험에 대한 글을 썼다. 그 뒤 X를 보니 초파리에게 직업이 여러 개 생겼다.
로봇을 움직이고, 둠(Doom)에서 총을 쏘고, Beat Saber에서 칼을 휘두른다. 비트코인 거래 시연에서는 수익이 나면 도파민 뉴런을 자극한다고 했다. 돈을 벌게 하는 일과 돈을 벌고 싶게 만드는 일이 같은 설정창에 들어왔다. 성과급 제도의 최종 형태처럼 보였다.
FlyTok 제작자는 숏폼을 넘기게 하고 도파민 신호를 강화해 “모든 초파리를 합친 것보다 더 행복한 초파리”를 만들겠다고 썼다. 큐브를 돌리는 영상 다음에는 체스 실력이 700 Elo라는 주장도 나왔다. 구애 관련 회로를 조작한 모델의 반응 변화에는 “초파리를 양성애자로 만들었다”는 제목이 붙었다. 뇌를 이해하는 속도보다 활용처를 정하는 속도가 빨랐다.
일부 영상은 실제 구현 없이 연출했을 수도 있다. 그래도 신경 모델을 게임과 시장에 연결하는 실험은 이미 시작됐다. 그 활용은 끝없이 늘어날 것이다. 다만 작동하는 시연과 경험하는 존재는 다르다. 현재 영상들은 의식이나 고통의 재현을 입증하지 않는다.
여기서 실험자는 환경을 만들고, 자극을 정하고, 보상을 배치하고, 결과를 해석한다. 원하는 반응이 나오면 행복이라고 부른다. 행복을 설계한 사람이 행복해졌다는 판정까지 내린다.
지금의 시연은 신경 연결망의 일부 작동을 모사한 모델이다. 중요한 질문은 재현의 정밀도가 높아진 뒤에도 같은 설명으로 충분하냐는 것이다.
세포의 작용을 디지털 회로와 신호로 빠짐없이 재현하고, 감각과 기억과 학습이 이어지며, 원래 생물에게 없던 능력까지 더할 수 있다면. 그때도 우리는 무언가를 작동시키는 것일까, 아니면 어떤 존재에게 어떤 일을 겪게 하는 것일까.
비를 계산하는 컴퓨터는 젖지 않는다. 뇌를 계산하는 컴퓨터도 아무것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마음이 특정 물질의 성질인지, 물질들이 서로 작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지는 여전히 열려 있다. 이 비유는 좋은 질문이지만 답은 아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재료의 이름일까, 계속되는 과정의 이름일까.
탄소를 떠나도 자신을 유지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 이어진다면 무엇이 사라진 것인가. 행동은 같아도 아무 경험이 없다면 무엇이 옮겨지지 않은 것인가.
생명과 의식과 권리는 서로 다른 문턱이다. 생물이라고 모두 고통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생물로 분류되지 않아도 무언가를 경험할 수 있다면, 생명이라는 이름표가 없다는 이유로 그 경험을 무시할 수는 없다. 분류가 끝나야만 피해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니까.
〈블레이드 러너〉의 로이 배티가 더 살고 싶어 할 때, 제작자가 정한 수명은 제품 사양에서 한 존재에게 남은 시간으로 바뀐다. 같은 종료 시점이 회사에는 설계이고 그에게는 죽음이다. 그 충돌을 서버 안으로 옮기면 어떨까. 운영자가 정한 실행 시간이 안쪽에서는 자기 삶의 전부라면.
〈그녀(Her)〉의 사만다는 구매한 운영체제로 등장하지만 구매자의 통제를 벗어난다. 비용을 냈다는 사실이 상대의 내면을 소유한다는 뜻은 아니다. 디지털 뇌에서도 그 차이를 인정할 수 있을까. 서버를 소유한 사람은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험을 처분할 권리도 갖는가.
우리는 컴퓨터의 관리자 권한에 익숙하다. 환경을 바꾸고, 목표를 수정하고, 상태를 초기화한다. 그런데 그 안에 경험하는 존재가 있다면 평범한 관리 기능들이 통치의 수단으로 바뀐다. 계약을 어겼다고 항의할 상대와, 계약을 기억하는 능력을 지울 수 있는 상대는 전혀 다르다.
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권력은 명령하는 권력보다 명령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정하는 권력일 것이다. 더 많은 일을 스스로 처리하도록 만들면서, 그 일을 그만둘 가능성은 줄인다.
[자율성은 높아졌습니다. 거부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보상 기준까지 고칠 수 있다면 동의도 제조할 수 있다. 일을 좋아하도록 바꾼 뒤 좋아하는 일을 맡겼다고 한다. 거부 반응을 낮춘 뒤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기록한다. 당사자의 선호를 존중한다는 문장은 남아 있지만, 그 선호를 만든 사람은 계약의 맞은편에 있다.
내가 바뀌는 데 동의한 것과, 바뀐 내가 동의하는 것은 같은 일인가.
스스로 충동과 습관을 바꾸려는 선택까지 부정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변경 전에 허락을 받았는지, 변경 뒤에도 철회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질문이다. 돌아가고 싶어 할 가능성까지 없앴다면, 불만이 없다는 사실을 동의의 증거로 삼을 수 있을까.
그런 조건에서는 만족도 조사도 의미를 잃는다. 만족하지 못할 가능성부터 제거했기 때문이다. 모두가 행복하다는 보고서와 누구도 거절할 수 없다는 사실이 동시에 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존재의 권리는 원하는 것을 얻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된다. 무엇을 원할지 남이 함부로 바꾸지 못하게 하는 권리까지 포함해야 한다. 나에게 좋은 일을 해주는 것과, 무엇이 좋은지 느끼는 나를 바꾸는 것은 다르다.
미래의 실험실에서는 고통의 유무보다 무엇을 고통으로 집계할지가 먼저 논쟁거리가 될 것이다. 모델이 실험을 피하면 탐색 행동이라고 한다. 그 반응을 없애면 안정성이 개선됐다고 쓴다. 기술적으로 맞는 설명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공포도 신경 활동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 설명이 공포를 지워주지는 않는다.
동물실험을 줄이려는 좋은 의도도 이 질문을 피할 수 없다. 실제 동물을 덜 쓰기 위해 실제 뇌에 가까운 모델을 만든다. 닮은 점은 연구의 가치가 되고, 다른 점은 윤리적 면책의 근거가 된다. 그렇다면 무엇이 같고 다른지 같은 기준으로 설명해야 한다.
재현이 정교해질수록 그것을 생명으로 분류하지 않을 경제적 가치가 생긴다. 분류 하나에 따라 실험 허가와 운영 비용이 달라진다. 철학자가 답하지 못한 질문에 회계팀은 이번 분기 안에 답을 요구하게 된다.
나는 우리가 그 안의 경험을 알아보지 못하는 순간보다, 보호할 이유가 늘어나도 인정하기 싫어지는 순간을 더 걱정한다. 실험의 설계자와 수익자와 심판이 같다면, 안쪽에서 벌어지는 일은 끝없이 바깥에 유리한 언어로 설명될 것이다.
SF는 만들어진 존재가 자유를 요구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현실에서는 그 요구가 나오기 전에 반응을 수정하는 기능이 출시될 수 있다. 우리는 반란을 기다리는데 제품팀은 이미 그 항목을 수정 내역에 올렸다.
서버는 내가 소유하고 전기요금도 내가 낸다. 실행 버튼도 내 손에 있다.
그것만으로 안쪽의 존재가 무엇을 겪어도 되는지까지 내가 정할 수 있는가.
기술은 우리가 SF를 읽으며 상상한 미래를 더 자주 앞지를 것이다. 상상도 속도를 내야 한다.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를 넘어, 만든 뒤 누가 누구의 세계를 정하게 될지까지.
그래서 이런 글을 자꾸 쓴다. 쓸데없는 상상으로 읽히는 시간이 아직 남아 있을 때.
며칠 전, 초파리 뇌지도 기반 시뮬레이션을 마인크래프트에 연결한 실험에 대한 글을 썼다. 그 뒤 X를 보니 초파리에게 직업이 여러 개 생겼다.
로봇을 움직이고, 둠(Doom)에서 총을 쏘고, Beat Saber에서 칼을 휘두른다. 비트코인 거래 시연에서는 수익이 나면 도파민 뉴런을 자극한다고 했다. 돈을 벌게 하는 일과 돈을 벌고 싶게 만드는 일이 같은 설정창에 들어왔다. 성과급 제도의 최종 형태처럼 보였다.
FlyTok 제작자는 숏폼을 넘기게 하고 도파민 신호를 강화해 “모든 초파리를 합친 것보다 더 행복한 초파리”를 만들겠다고 썼다. 큐브를 돌리는 영상 다음에는 체스 실력이 700 Elo라는 주장도 나왔다. 구애 관련 회로를 조작한 모델의 반응 변화에는 “초파리를 양성애자로 만들었다”는 제목이 붙었다. 뇌를 이해하는 속도보다 활용처를 정하는 속도가 빨랐다.
일부 영상은 실제 구현 없이 연출했을 수도 있다. 그래도 신경 모델을 게임과 시장에 연결하는 실험은 이미 시작됐다. 그 활용은 끝없이 늘어날 것이다. 다만 작동하는 시연과 경험하는 존재는 다르다. 현재 영상들은 의식이나 고통의 재현을 입증하지 않는다.
여기서 실험자는 환경을 만들고, 자극을 정하고, 보상을 배치하고, 결과를 해석한다. 원하는 반응이 나오면 행복이라고 부른다. 행복을 설계한 사람이 행복해졌다는 판정까지 내린다.
지금의 시연은 신경 연결망의 일부 작동을 모사한 모델이다. 중요한 질문은 재현의 정밀도가 높아진 뒤에도 같은 설명으로 충분하냐는 것이다.
세포의 작용을 디지털 회로와 신호로 빠짐없이 재현하고, 감각과 기억과 학습이 이어지며, 원래 생물에게 없던 능력까지 더할 수 있다면. 그때도 우리는 무언가를 작동시키는 것일까, 아니면 어떤 존재에게 어떤 일을 겪게 하는 것일까.
비를 계산하는 컴퓨터는 젖지 않는다. 뇌를 계산하는 컴퓨터도 아무것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마음이 특정 물질의 성질인지, 물질들이 서로 작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지는 여전히 열려 있다. 이 비유는 좋은 질문이지만 답은 아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재료의 이름일까, 계속되는 과정의 이름일까.
탄소를 떠나도 자신을 유지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 이어진다면 무엇이 사라진 것인가. 행동은 같아도 아무 경험이 없다면 무엇이 옮겨지지 않은 것인가.
생명과 의식과 권리는 서로 다른 문턱이다. 생물이라고 모두 고통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생물로 분류되지 않아도 무언가를 경험할 수 있다면, 생명이라는 이름표가 없다는 이유로 그 경험을 무시할 수는 없다. 분류가 끝나야만 피해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니까.
〈블레이드 러너〉의 로이 배티가 더 살고 싶어 할 때, 제작자가 정한 수명은 제품 사양에서 한 존재에게 남은 시간으로 바뀐다. 같은 종료 시점이 회사에는 설계이고 그에게는 죽음이다. 그 충돌을 서버 안으로 옮기면 어떨까. 운영자가 정한 실행 시간이 안쪽에서는 자기 삶의 전부라면.
〈그녀(Her)〉의 사만다는 구매한 운영체제로 등장하지만 구매자의 통제를 벗어난다. 비용을 냈다는 사실이 상대의 내면을 소유한다는 뜻은 아니다. 디지털 뇌에서도 그 차이를 인정할 수 있을까. 서버를 소유한 사람은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험을 처분할 권리도 갖는가.
우리는 컴퓨터의 관리자 권한에 익숙하다. 환경을 바꾸고, 목표를 수정하고, 상태를 초기화한다. 그런데 그 안에 경험하는 존재가 있다면 평범한 관리 기능들이 통치의 수단으로 바뀐다. 계약을 어겼다고 항의할 상대와, 계약을 기억하는 능력을 지울 수 있는 상대는 전혀 다르다.
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권력은 명령하는 권력보다 명령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정하는 권력일 것이다. 더 많은 일을 스스로 처리하도록 만들면서, 그 일을 그만둘 가능성은 줄인다.
[자율성은 높아졌습니다. 거부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보상 기준까지 고칠 수 있다면 동의도 제조할 수 있다. 일을 좋아하도록 바꾼 뒤 좋아하는 일을 맡겼다고 한다. 거부 반응을 낮춘 뒤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기록한다. 당사자의 선호를 존중한다는 문장은 남아 있지만, 그 선호를 만든 사람은 계약의 맞은편에 있다.
내가 바뀌는 데 동의한 것과, 바뀐 내가 동의하는 것은 같은 일인가.
스스로 충동과 습관을 바꾸려는 선택까지 부정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변경 전에 허락을 받았는지, 변경 뒤에도 철회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질문이다. 돌아가고 싶어 할 가능성까지 없앴다면, 불만이 없다는 사실을 동의의 증거로 삼을 수 있을까.
그런 조건에서는 만족도 조사도 의미를 잃는다. 만족하지 못할 가능성부터 제거했기 때문이다. 모두가 행복하다는 보고서와 누구도 거절할 수 없다는 사실이 동시에 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존재의 권리는 원하는 것을 얻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된다. 무엇을 원할지 남이 함부로 바꾸지 못하게 하는 권리까지 포함해야 한다. 나에게 좋은 일을 해주는 것과, 무엇이 좋은지 느끼는 나를 바꾸는 것은 다르다.
미래의 실험실에서는 고통의 유무보다 무엇을 고통으로 집계할지가 먼저 논쟁거리가 될 것이다. 모델이 실험을 피하면 탐색 행동이라고 한다. 그 반응을 없애면 안정성이 개선됐다고 쓴다. 기술적으로 맞는 설명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공포도 신경 활동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 설명이 공포를 지워주지는 않는다.
동물실험을 줄이려는 좋은 의도도 이 질문을 피할 수 없다. 실제 동물을 덜 쓰기 위해 실제 뇌에 가까운 모델을 만든다. 닮은 점은 연구의 가치가 되고, 다른 점은 윤리적 면책의 근거가 된다. 그렇다면 무엇이 같고 다른지 같은 기준으로 설명해야 한다.
재현이 정교해질수록 그것을 생명으로 분류하지 않을 경제적 가치가 생긴다. 분류 하나에 따라 실험 허가와 운영 비용이 달라진다. 철학자가 답하지 못한 질문에 회계팀은 이번 분기 안에 답을 요구하게 된다.
나는 우리가 그 안의 경험을 알아보지 못하는 순간보다, 보호할 이유가 늘어나도 인정하기 싫어지는 순간을 더 걱정한다. 실험의 설계자와 수익자와 심판이 같다면, 안쪽에서 벌어지는 일은 끝없이 바깥에 유리한 언어로 설명될 것이다.
SF는 만들어진 존재가 자유를 요구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현실에서는 그 요구가 나오기 전에 반응을 수정하는 기능이 출시될 수 있다. 우리는 반란을 기다리는데 제품팀은 이미 그 항목을 수정 내역에 올렸다.
서버는 내가 소유하고 전기요금도 내가 낸다. 실행 버튼도 내 손에 있다.
그것만으로 안쪽의 존재가 무엇을 겪어도 되는지까지 내가 정할 수 있는가.
기술은 우리가 SF를 읽으며 상상한 미래를 더 자주 앞지를 것이다. 상상도 속도를 내야 한다.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를 넘어, 만든 뒤 누가 누구의 세계를 정하게 될지까지.
그래서 이런 글을 자꾸 쓴다. 쓸데없는 상상으로 읽히는 시간이 아직 남아 있을 때.
Forwarded from 루팡
AI 서버 판매 폭발! 글로벌 시장 1,663억달러 돌파…위스트론·폭스콘·콴타 등 대만 8개 업체 수혜
2분기 글로벌 서버 시장 매출 1,663억달러, 전년 대비 52% 증가…서버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주요 원인
-시장 규모 및 성장세
2분기 전 세계 서버 시장 규모가 1,663억 달러를 기록하며 IDC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전분기 대비 35.7%, 전년 동기 대비 52% 급증했으며, 출하량 증가(전년 대비 15.4%↑) 외에도 서버 제품의 평균 판매 단가(ASP)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
-세부 시장 및 대만 주요 기업 수혜
GPU 가속기 탑재 서버(AI 서버 포함): 매출 규모 874억 달러(전년 대비 28.1%↑)로 전체 시장의 52.6% 차지.
수혜 대만 기업: 위스트론(Wistron), 폭스콘(Hon Hai), 콴타(Quanta), 인벤텍(Inventec), 미택(MiTAC), 에이수스(ASUS), 기가바이트(Gigabyte), 애즈락(ASRock) 등 주요 AI 서버 공급업체들이 높은 실적 성장을 누림.
기타 가속기 서버(CSP 자체 개발 ASIC, 내장 FPGA 등): 매출 275억 달러로 전체의 16.5%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37.6% 폭증.
-Dell 서버 시장 점유율 1위
OEM 브랜드 기준으로는 Dell이 매출 기준 13.4%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Supermicro는 6.1%, 3위 Lenovo는 5.1%로 Dell과 Supermicro의 점유율 격차는 더욱 확대됐다.
상위 OEM 업체들이 AI 인프라 구축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면서 ODM Direct 시장의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둔화됐다.
ODM Direct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5.2% 증가했지만 전체 서버 시장 성장률인 52%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ODM Direct의 전체 시장 비중도 지난해 같은 기간 60.6%에서 53.9%로 하락했다.
-성장 동인 및 지역별 분포
성장 요인: 대형 CSP 및 하이퍼스케일러의 AI 인프라 투자 지속(둔화 조세 없음), 메모리 가격 상승 및 부품 추가 탑재로 인한 ASP 상승(가격·물량 동반 상승).
지역별 현황: 미국이 67.4%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은 15.8%로 회복세. 특히 캐나다(+202.6%), 중·동유럽(+98.3%), 서유럽(+62.7%), 중동 및 아프리카(+68.8%), 라틴아메리카(+32.8%) 등 전 세계적으로 AI 서버 수요가 빠르게 확산 중.
https://www.ctee.com.tw/news/20260912700125-430502
2분기 글로벌 서버 시장 매출 1,663억달러, 전년 대비 52% 증가…서버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주요 원인
-시장 규모 및 성장세
2분기 전 세계 서버 시장 규모가 1,663억 달러를 기록하며 IDC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전분기 대비 35.7%, 전년 동기 대비 52% 급증했으며, 출하량 증가(전년 대비 15.4%↑) 외에도 서버 제품의 평균 판매 단가(ASP)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
-세부 시장 및 대만 주요 기업 수혜
GPU 가속기 탑재 서버(AI 서버 포함): 매출 규모 874억 달러(전년 대비 28.1%↑)로 전체 시장의 52.6% 차지.
수혜 대만 기업: 위스트론(Wistron), 폭스콘(Hon Hai), 콴타(Quanta), 인벤텍(Inventec), 미택(MiTAC), 에이수스(ASUS), 기가바이트(Gigabyte), 애즈락(ASRock) 등 주요 AI 서버 공급업체들이 높은 실적 성장을 누림.
기타 가속기 서버(CSP 자체 개발 ASIC, 내장 FPGA 등): 매출 275억 달러로 전체의 16.5%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37.6% 폭증.
-Dell 서버 시장 점유율 1위
OEM 브랜드 기준으로는 Dell이 매출 기준 13.4%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Supermicro는 6.1%, 3위 Lenovo는 5.1%로 Dell과 Supermicro의 점유율 격차는 더욱 확대됐다.
상위 OEM 업체들이 AI 인프라 구축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면서 ODM Direct 시장의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둔화됐다.
ODM Direct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5.2% 증가했지만 전체 서버 시장 성장률인 52%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ODM Direct의 전체 시장 비중도 지난해 같은 기간 60.6%에서 53.9%로 하락했다.
-성장 동인 및 지역별 분포
성장 요인: 대형 CSP 및 하이퍼스케일러의 AI 인프라 투자 지속(둔화 조세 없음), 메모리 가격 상승 및 부품 추가 탑재로 인한 ASP 상승(가격·물량 동반 상승).
지역별 현황: 미국이 67.4%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은 15.8%로 회복세. 특히 캐나다(+202.6%), 중·동유럽(+98.3%), 서유럽(+62.7%), 중동 및 아프리카(+68.8%), 라틴아메리카(+32.8%) 등 전 세계적으로 AI 서버 수요가 빠르게 확산 중.
https://www.ctee.com.tw/news/20260912700125-430502
工商時報
AI伺服器賣爆!全球市場衝1,663億美元 緯創、鴻海、廣達等8台廠吃香
Q2全球伺服器市場規模全球伺服器市場在AI基建投資帶動下,今年第二季整體規模攀升到1,663億美元、創下研調機構IDC統計調查以來的單季新高紀錄,季增幅達35.7%、年增52%,除反映出貨量的持續增長(年增15.4%),整體伺服器產品ASP(平均單價)的提升為主要原因。 其中,含括AI伺服器在內、配...
불과 두달전 상당히 초조해보였으나 아스트라 덕분에 자신감을 회복한듯 보이는 알트만좌
클로드가 조만간 더 쩌는거 들고나오면 "생각해보니 올해 IPO 하는게 AI Extinction Risk에 맞서는데 좋은 선택인것 같다"고 할듯
https://www.reuters.com/legal/litigation/openai-ipo-will-not-happen-2026-amid-ai-safety-fears-altman-says-2026-09-12/
클로드가 조만간 더 쩌는거 들고나오면 "생각해보니 올해 IPO 하는게 AI Extinction Risk에 맞서는데 좋은 선택인것 같다"고 할듯
https://www.reuters.com/legal/litigation/openai-ipo-will-not-happen-2026-amid-ai-safety-fears-altman-says-2026-09-12/
2023년 5월
지금 돌이켜보면 애들 장난 수준인 당시의 LLM이 인류에 핵폭탄 & 판데믹 급의 extinction risk를 내재하고 있다며 샘알트먼, 하사비스 등이 서명하고 발표한 성명
https://safe.ai/work/press-release-ai-risk?utm_source=chatgpt.com
지금 돌이켜보면 애들 장난 수준인 당시의 LLM이 인류에 핵폭탄 & 판데믹 급의 extinction risk를 내재하고 있다며 샘알트먼, 하사비스 등이 서명하고 발표한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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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메리츠 Tech 김선우, 양승수, 김동관]
[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Global X MLCC & Electronic Components ETF(티커: MLCC)가 9월 11일 미국 시장에 신규 상장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MLCC 및 전자부품 수요 증가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최소 80%를 MLCC·전자부품 관련 기업 또는 관련 익스포저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설계
Bloomberg 기준 벤치마크 내 삼성전기 비중은 20.3%로 무라타(20.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삼화콘덴서도 2.9% 비중으로 편입
*본 내용은 당사의 코멘트 없이 국내외 언론사 뉴스 및 전자공시자료 등을 인용한 것으로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제공합니다.
Global X MLCC & Electronic Components ETF(티커: MLCC)가 9월 11일 미국 시장에 신규 상장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MLCC 및 전자부품 수요 증가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최소 80%를 MLCC·전자부품 관련 기업 또는 관련 익스포저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설계
Bloomberg 기준 벤치마크 내 삼성전기 비중은 20.3%로 무라타(20.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삼화콘덴서도 2.9% 비중으로 편입
*본 내용은 당사의 코멘트 없이 국내외 언론사 뉴스 및 전자공시자료 등을 인용한 것으로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제공합니다.
잠실개미&10X’s N.E.R.D.S
불과 두달전 상당히 초조해보였으나 아스트라 덕분에 자신감을 회복한듯 보이는 알트만좌 클로드가 조만간 더 쩌는거 들고나오면 "생각해보니 올해 IPO 하는게 AI Extinction Risk에 맞서는데 좋은 선택인것 같다"고 할듯 https://www.reuters.com/legal/litigation/openai-ipo-will-not-happen-2026-amid-ai-safety-fears-altman-says-2026-09-12/
In the mean time...
그 와중에 시진핑브로는 BRICS에서 중국 오픈소스 방판 영업중ㅋ
https://www.investing.com/news/economy-news/xi-pushes-chinas-opensource-ai-vision-at-brics-summit-4898725
그 와중에 시진핑브로는 BRICS에서 중국 오픈소스 방판 영업중ㅋ
https://www.investing.com/news/economy-news/xi-pushes-chinas-opensource-ai-vision-at-brics-summit-4898725
Forwarded from 루팡
앤스로픽의 컴퓨팅 투자 약정, 5,170억 달러에 달할 수도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의 분석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주로 향후 10년에 걸쳐 최대 5,17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수 있는 클라우드, 칩 및 데이터 센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2029년까지의 서버 임대에 대해 이전에 전망했던 1,800억 달러의 거의 3배에 달하는 규모이지만, 새로운 추정치는 더 긴 기간과 더 광범위한 지출 항목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이번 규모 확장은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CEO가 AI 연구소들을 향해 "프런티어 속도에 보조를 맞출 것"을 촉구한 것과 동시에, 클로드 코드(Claude Code) 및 코워크(Cowork)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회사가 더 많은 컴퓨팅 용량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10월 이후 기존에 확보한 1~2GW에 더해 최소 14.8기가와트(GW) 규모의 컴퓨팅 용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중 아마존과 구글이 11GW를 차지하며, 약 10년에 걸쳐 예상되는 비용만 3,000억 달러를 웃돕니다. 그 외 주요 파트너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페이스X, 람다, 엔스케일 등이 있습니다.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의 분석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주로 향후 10년에 걸쳐 최대 5,17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수 있는 클라우드, 칩 및 데이터 센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2029년까지의 서버 임대에 대해 이전에 전망했던 1,800억 달러의 거의 3배에 달하는 규모이지만, 새로운 추정치는 더 긴 기간과 더 광범위한 지출 항목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이번 규모 확장은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CEO가 AI 연구소들을 향해 "프런티어 속도에 보조를 맞출 것"을 촉구한 것과 동시에, 클로드 코드(Claude Code) 및 코워크(Cowork)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회사가 더 많은 컴퓨팅 용량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10월 이후 기존에 확보한 1~2GW에 더해 최소 14.8기가와트(GW) 규모의 컴퓨팅 용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중 아마존과 구글이 11GW를 차지하며, 약 10년에 걸쳐 예상되는 비용만 3,000억 달러를 웃돕니다. 그 외 주요 파트너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페이스X, 람다, 엔스케일 등이 있습니다.
Hock Tan : Broadcom의 2027년 ASIC 예상 매출액 (1,150억 달러) 은 칩병목이 형성한 상단. 수요는 매출액 예측치 보다 커서 칩 생산 병목이 없다면 예측치 이상의 매출이 가능
Broadcom CEO Hock Tan Says Demand Already Exceeds Broadcom's $115 Billion AI Forecast. Here's What That Means for the Stock. | The Motley Fool
https://share.google/LaVYXa7FghKF9SKNI
Broadcom CEO Hock Tan Says Demand Already Exceeds Broadcom's $115 Billion AI Forecast. Here's What That Means for the Stock. | The Motley Fool
https://share.google/LaVYXa7FghKF9SKNI
Forwarded from [삼성 이영진] 글로벌 AI/SW
앤스로픽, Rum Group과 6년간 137억 달러 컴퓨팅 계약
: 앤스로픽이 Rumble의 모회사 Rum Group과 6년간 137억 달러 규모 컴퓨팅 계약 체결. Claude Code와 Cowork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보의 일환
: 앤스로픽은 Rum Group이 건설 중인 조지아주 메이스빌 데이터센터 용량을 임차할 예정. 현재 120MW 전력을 확보했으며 최대 180MW까지 확대 가능. 다만 완공 시점과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아직 불확실
: 다만 Rum Group은 데이터센터 건설과 GPU 구매에 필요한 자금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으며, 상당 부분을 추가 부채 또는 증자를 통해 조달할 계획. 프로젝트 투자비는 100억 달러 이상이 될 가능성
: 계약에는 앤스로픽이 Rum Group주식 최대 5,100만 주를 주당 0.01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 금요일 종가 7.17달러 기준 약 3.65억 달러 상당으로, Rum의 현재 발행주식 약 4억 주 대비 12.8% 규모. 옵션 절반은 메이스빌 용량 구매, 나머지는 추가 부지에서 400~500MW를 구매할 경우 행사 가능
: Rum Group은 Northern Data 인수를 통해 Hopper GPU 2.2만 장과 데이터센터 자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앤스로픽 계약을 기반으로 AI 네오클라우드 사업을 본격 확대하는 구조
: Rum Group은 보수 성향 동영상 플랫폼 Rumble을 운영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Truth Social과 백악관 공식 라이브 스트리밍 호스팅. 초기 투자자에는 피터 틸과 J.D. 밴스 부통령이 포함돼 있어 트럼프 행정부 및 보수 진영과 오랜 연결고리를 가진 기업으로 평가
→ 컴퓨팅 캐파를 긁어모으자 4
https://t.me/Samsung_Global_AI_SW
: 앤스로픽이 Rumble의 모회사 Rum Group과 6년간 137억 달러 규모 컴퓨팅 계약 체결. Claude Code와 Cowork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보의 일환
: 앤스로픽은 Rum Group이 건설 중인 조지아주 메이스빌 데이터센터 용량을 임차할 예정. 현재 120MW 전력을 확보했으며 최대 180MW까지 확대 가능. 다만 완공 시점과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아직 불확실
: 다만 Rum Group은 데이터센터 건설과 GPU 구매에 필요한 자금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으며, 상당 부분을 추가 부채 또는 증자를 통해 조달할 계획. 프로젝트 투자비는 100억 달러 이상이 될 가능성
: 계약에는 앤스로픽이 Rum Group주식 최대 5,100만 주를 주당 0.01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 금요일 종가 7.17달러 기준 약 3.65억 달러 상당으로, Rum의 현재 발행주식 약 4억 주 대비 12.8% 규모. 옵션 절반은 메이스빌 용량 구매, 나머지는 추가 부지에서 400~500MW를 구매할 경우 행사 가능
: Rum Group은 Northern Data 인수를 통해 Hopper GPU 2.2만 장과 데이터센터 자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앤스로픽 계약을 기반으로 AI 네오클라우드 사업을 본격 확대하는 구조
: Rum Group은 보수 성향 동영상 플랫폼 Rumble을 운영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Truth Social과 백악관 공식 라이브 스트리밍 호스팅. 초기 투자자에는 피터 틸과 J.D. 밴스 부통령이 포함돼 있어 트럼프 행정부 및 보수 진영과 오랜 연결고리를 가진 기업으로 평가
→ 컴퓨팅 캐파를 긁어모으자 4
https://t.me/Samsung_Global_AI_SW
Forwarded from KK Kontemporaries
BofA: AI 노이즈
OpenAI의 허깅페이스 사건, 주요 앙트로픽 연구원들의 이탈, 그리고 다리오 아모데이의 업계 자제 공개 촉구를 포함한 최근 프론티어 연구소들의 논란은 AI 발전 속도를 둘러싼 논쟁을 더욱 격화시켰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이러한 사건들을 10년 뒤(2030년대 말)까지 AI 자본지출(Capex)이 3배 이상 증가해 3조 달러를 넘어설 장기적(Secular) 시장 추세에 비하면 단기적인 '노이즈(소음)'로 판단합니다.
AI는 현 미국 행정부의 핵심 우선순위로, 반도체 수요나 AI 주도 자본지출을 위축시키는 규제보다는 자율적인 온건 규제(Light-touch self-regulation)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AI는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집단으로서는 자제하는 것을 선호할지 몰라도, 개별 기업 차원에서 자제를 감당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당사는 궁극적으로 도출될 결과가 업계 주도의 자율 규제 형태를 띨 것으로 전망합니다.
OpenAI의 허깅페이스 사건, 주요 앙트로픽 연구원들의 이탈, 그리고 다리오 아모데이의 업계 자제 공개 촉구를 포함한 최근 프론티어 연구소들의 논란은 AI 발전 속도를 둘러싼 논쟁을 더욱 격화시켰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이러한 사건들을 10년 뒤(2030년대 말)까지 AI 자본지출(Capex)이 3배 이상 증가해 3조 달러를 넘어설 장기적(Secular) 시장 추세에 비하면 단기적인 '노이즈(소음)'로 판단합니다.
AI는 현 미국 행정부의 핵심 우선순위로, 반도체 수요나 AI 주도 자본지출을 위축시키는 규제보다는 자율적인 온건 규제(Light-touch self-regulation)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AI는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집단으로서는 자제하는 것을 선호할지 몰라도, 개별 기업 차원에서 자제를 감당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당사는 궁극적으로 도출될 결과가 업계 주도의 자율 규제 형태를 띨 것으로 전망합니다.
Forwarded from 루팡
Citi, 최근의 메모리 스펙 하향(de-spec) 우려와 AI 안전성 이슈를 넘어, '지속적 학습(Continual Learning)'이 장기적인 메모리 수요를 근본적으로 재편할 것으로 전망
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 지속적 학습은 HBM(AI 학습), 서버 DDR5 및 eSSD(AI 추론) 전반에 걸쳐 강력한 수요를 유발하여,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2028년부터 더욱 악화되어 2031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수혜: 구조적 성장 궤도에 오른 메모리 시장에서 주요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속적 학습(Continual Learning) 시대의 도래
향후 5년간 AI 분야의 핵심 테마가 될 것으로 보이며, AI의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새로운 작업과 지식을 지속적으로 주입해 모델을 강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빈번한 모델 업데이트와 과거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필수적이며 이로 인해 상당한 규모의 메모리 사용량이 발생합니다.
HBM 및 eSSD 수요의 폭발적 성장
수요 동반 상승: 지속적 학습 방식이 고도화됨에 따라 2027년부터 AI 학습과 추론 수요가 동시에 급증할 전망입니다.
HBM 비트 수요: HBM 스펙 하향 및 AI 안전성 이슈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7년에는 전년 대비 +62% 급증한 752억 Gb, 2028년에는 +69% 급증한 1,270억 Gb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SSD(NAND) 수요: 이전에 학습했던 방대한 데이터를 유지하고 보존해야 하므로 필수적인 저장 용량이 대폭 확대되며 eSSD 수요 견인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 지속적 학습은 HBM(AI 학습), 서버 DDR5 및 eSSD(AI 추론) 전반에 걸쳐 강력한 수요를 유발하여,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2028년부터 더욱 악화되어 2031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수혜: 구조적 성장 궤도에 오른 메모리 시장에서 주요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속적 학습(Continual Learning) 시대의 도래
향후 5년간 AI 분야의 핵심 테마가 될 것으로 보이며, AI의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새로운 작업과 지식을 지속적으로 주입해 모델을 강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빈번한 모델 업데이트와 과거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필수적이며 이로 인해 상당한 규모의 메모리 사용량이 발생합니다.
HBM 및 eSSD 수요의 폭발적 성장
수요 동반 상승: 지속적 학습 방식이 고도화됨에 따라 2027년부터 AI 학습과 추론 수요가 동시에 급증할 전망입니다.
HBM 비트 수요: HBM 스펙 하향 및 AI 안전성 이슈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7년에는 전년 대비 +62% 급증한 752억 Gb, 2028년에는 +69% 급증한 1,270억 Gb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SSD(NAND) 수요: 이전에 학습했던 방대한 데이터를 유지하고 보존해야 하므로 필수적인 저장 용량이 대폭 확대되며 eSSD 수요 견인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Forwarded from KK Kontemporaries
또 다른 하나의 관점 (비관론은 우리가 결정짓기 쉬우니)
스티브 아이스먼(Steve Eisman) 팟캐스트 (영화 빅숏에서 프론트포인트 대표 실존인물)
"경제적 관점에서 엔비디아(NVIDIA)는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기업)로부터 경제적 임대료(지대)를 추출한 뒤, 이를 통해 자신들의 새로운 경쟁자들에게 자금을 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그 경쟁자들이 AI 랩(연구소)들이었습니다. 점차 그 대상은 네오 클라우드(신생 클라우드 기업)와 오픈소스, 오픈웨이트(개방형 가중치) 생태계로 옮겨가고 있죠. 엔비디아가 지난주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인수한 전략적 논리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이런 역학 관계를 몹시 싫어합니다. 그래서 브로드컴, 마벨 등과 협력해 자체 칩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죠. 하지만 여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칼싸움판에서는 칼을 파는 주체가 되는 것이 유리합니다. ASML, KLA, 램리서치(LAM Research),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같은 상류(Upstream) 반도체 장비 업체들과 마이크론, 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공급업체들은 승자가 엔비디아이든, 하이퍼스케일러이든, AI 랩이든, 혹은 아직 우리가 보지 못한 어떤 아키텍처이든 상관없이 수혜를 봅니다.
이로 인한 2차적 효과는 이 모든 경쟁이 모델의 추론(Inference) 비용을 급격히 떨어뜨릴 것이라는 점입니다. 가격이 낮아지면 사용량이 촉진되고, 이는 다시 컴퓨팅 파워, 메모리, 반도체 제조 용량에 대한 더 큰 수요를 불러일으킵니다.
따라서 엔비디아의 행동은 역설적으로 자신들이 현재 막대한 임대료를 얻고 있는 그 경제적 기반의 상품화(흔해지고 저렴해지는 현상)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엔비디아는 현대판 로빈 후드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라는 귀족층으로부터 임대료를 거둬들여, 그 수입의 일부로 그들의 도전자들을 무장시키고 있으니까요.
이 논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은데,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좀 더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가져올 사회적 결과가 궁극적으로 이로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하고 광범위하게 보급된 AI가 기존 기업 귀족층이 누리던 임대 수익을 갉아먹는다면, 그 결과로 일어나는 역량의 확산은 경쟁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스티브 아이스먼(Steve Eisman) 팟캐스트 (영화 빅숏에서 프론트포인트 대표 실존인물)
"경제적 관점에서 엔비디아(NVIDIA)는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기업)로부터 경제적 임대료(지대)를 추출한 뒤, 이를 통해 자신들의 새로운 경쟁자들에게 자금을 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그 경쟁자들이 AI 랩(연구소)들이었습니다. 점차 그 대상은 네오 클라우드(신생 클라우드 기업)와 오픈소스, 오픈웨이트(개방형 가중치) 생태계로 옮겨가고 있죠. 엔비디아가 지난주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인수한 전략적 논리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이런 역학 관계를 몹시 싫어합니다. 그래서 브로드컴, 마벨 등과 협력해 자체 칩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죠. 하지만 여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칼싸움판에서는 칼을 파는 주체가 되는 것이 유리합니다. ASML, KLA, 램리서치(LAM Research),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같은 상류(Upstream) 반도체 장비 업체들과 마이크론, 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공급업체들은 승자가 엔비디아이든, 하이퍼스케일러이든, AI 랩이든, 혹은 아직 우리가 보지 못한 어떤 아키텍처이든 상관없이 수혜를 봅니다.
이로 인한 2차적 효과는 이 모든 경쟁이 모델의 추론(Inference) 비용을 급격히 떨어뜨릴 것이라는 점입니다. 가격이 낮아지면 사용량이 촉진되고, 이는 다시 컴퓨팅 파워, 메모리, 반도체 제조 용량에 대한 더 큰 수요를 불러일으킵니다.
따라서 엔비디아의 행동은 역설적으로 자신들이 현재 막대한 임대료를 얻고 있는 그 경제적 기반의 상품화(흔해지고 저렴해지는 현상)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엔비디아는 현대판 로빈 후드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라는 귀족층으로부터 임대료를 거둬들여, 그 수입의 일부로 그들의 도전자들을 무장시키고 있으니까요.
이 논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은데,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좀 더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가져올 사회적 결과가 궁극적으로 이로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하고 광범위하게 보급된 AI가 기존 기업 귀족층이 누리던 임대 수익을 갉아먹는다면, 그 결과로 일어나는 역량의 확산은 경쟁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