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연수르 해외주식
이번 분기 13F에서 피터 틸이 운용하는 Thiel Macro LLC 펀드에서 Nvidia를 전량 매각한 것이 화제가 되고있는데, 팩트체크를 해보면 다음과 같음.
1. Thiel Macro LLC 펀드의 AUM은 $220M 내외
- 엔비디아 매도 후에는 $74M으로 감소
- Founders Fund를 포함한 피터틸이 운용하는 전체 펀드 AUM이 약 $17B 규모인 점을 감안할 때 이 펀드의 규모는 사실상 의미없는 수준
- 이 펀드 외 피터 틸의 다른 펀드에서 이번 분기 엔비디아 지분 변동은 확인되지 않음
- 규모가 가장 큰 Founders Fund(AUM $12B+)에는 엔비디아 지분이 원래부터 없었음. 펀드자산 대부분이 SpaceX, Anduril 등 비상장 기업으로 구성.
2. Thiel Macro LLC 펀드의 엔비디아 첫 매수 시점은 2023년 이전이 아닌 2024년 4분기
- 3Q24까지 보유 주수 0주, 4Q24에 246,893주 신규 보고.
- 이후 1Q25에 358,055주로 비중확대, 2Q25에는 537,742주로 추가 확대 후 지난 3분기에 537,742주 전량 청산.
- 첫 매수 평단가는 약 $130대로, 현 주가 대비 30% 정도밖에 낮지 않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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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루지의 투자기록실_기존(25.3Q)
과거 전달드렸던 영상.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지라 리마인드
투자성향과 멘탈과 성격이 하나로 일치했을 때 부자가 된다. 1억이 100억이 되려면 정상적인 포트폴리오 투자로는 불가. 무조건 한 종목, 많아야 두 종목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고집이 있다. 내게 최고야 절대 안팔고 많이 빠져도 버티고 더 매입해서 끝을 본다. 변동성 20~30%은 보지도 않고, 큰 꿈이 있는 기업에 투자해서 '터지면 10배다. 이번에 투자한 건 10배, 20배 간다'는 말을 항상 달고 산다. 레버리지를 잘 쓴다. 생각이상으로 공격적으로 사용하곤 한다. 멘탈이 강한건지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한건지 남들이 손절을 칠 때 한번 더 끌어서 산다. 한 차례 몇 달의 고생을 다 털고 1년 후 엄청난 수익으로 보상받는 사람들.
세상을 주도하는 큰 트랜드에 올라탄다. 누구나 아는 거래량 많고 큰 종목에 투자하는 분들도 많다. 주도주이면서 업사이드 포텐셜이 큰 종목에 투자한다. 1~2종목만 사서 그것만 판다. 종목을 제대로 봤음에도 고통을 겪기도 한다. 한 종목에 집중투자하고, 레버리지까지 끌어쓰는 분들인지라 전체 시장하락이 초래되거나 실적과 주가는 동일선상에서 움직이지 않는데서 오는 단기 출렁임이 오면 고통이 수배로 증가함. A회사가 현재 100억 버는데 결국 1000억 벌거라는 확신이 있기에(공부량 = 확신) 매도하진 않음. 100억 벌다가 200억 벌다가 성장하니 300억 기대했는데 잠깐 180억 찍어서 주가가 엄청 떨어질 때가 오해의 구간이고 이를 오히려 기회로 삼음. 그렇게 그 다음 400억 찍어서 더 큰 수익을 올림. 아무쪼록 1~2분기 엄청난 자산손실을 겪기도 하는데 매도하지 않고 버텨내. 믿음 갖고 끝까지 가져간다.
결국 1)집중투자 2)업사이드 큰 것 3)고 레버리지
3가지 덕분에 큰 수익을 낸다는 건데 3번은 금융의 영역에선 주의할 필요는 있다고 봄. 1억에서 100억을 만드는 개인투자자 자체가 매우 희소한 케이스라 내게 맞는 부분만 취하면 됨. 부동산 영역에서 고레버리지를 쓰는 것이 훨씬 더 안정적이라 보며 초중반부 볼륨을 키우는데 용이하다고 봄. 부동산을 메인으로 깔아두고 금융/탈금융 투자를 한다면, 세상을 주도할 트랜드에 집중투자하며 리스크 노출도를 인위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음. 그렇게 해도 전체 포트를 놓고 보면 변동성은 사실 미미한 수준이 됨.
기업에 대한 확신? 공부량만 있어선 안 되고 그 확신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바탕이 훨씬 중요하다고 보는 1인. 안정적인 메인 자산을 갖춘 상태에서 결국 내가 투자 중인 기업 또는 자산의 상방이 뚫릴 거란 확신만 있다면, 10배 20배 버는 건 확정값이라 생각.
https://www.youtube.com/watch?v=-Su7Kd2SVXw
투자성향과 멘탈과 성격이 하나로 일치했을 때 부자가 된다. 1억이 100억이 되려면 정상적인 포트폴리오 투자로는 불가. 무조건 한 종목, 많아야 두 종목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고집이 있다. 내게 최고야 절대 안팔고 많이 빠져도 버티고 더 매입해서 끝을 본다. 변동성 20~30%은 보지도 않고, 큰 꿈이 있는 기업에 투자해서 '터지면 10배다. 이번에 투자한 건 10배, 20배 간다'는 말을 항상 달고 산다. 레버리지를 잘 쓴다. 생각이상으로 공격적으로 사용하곤 한다. 멘탈이 강한건지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한건지 남들이 손절을 칠 때 한번 더 끌어서 산다. 한 차례 몇 달의 고생을 다 털고 1년 후 엄청난 수익으로 보상받는 사람들.
세상을 주도하는 큰 트랜드에 올라탄다. 누구나 아는 거래량 많고 큰 종목에 투자하는 분들도 많다. 주도주이면서 업사이드 포텐셜이 큰 종목에 투자한다. 1~2종목만 사서 그것만 판다. 종목을 제대로 봤음에도 고통을 겪기도 한다. 한 종목에 집중투자하고, 레버리지까지 끌어쓰는 분들인지라 전체 시장하락이 초래되거나 실적과 주가는 동일선상에서 움직이지 않는데서 오는 단기 출렁임이 오면 고통이 수배로 증가함. A회사가 현재 100억 버는데 결국 1000억 벌거라는 확신이 있기에(공부량 = 확신) 매도하진 않음. 100억 벌다가 200억 벌다가 성장하니 300억 기대했는데 잠깐 180억 찍어서 주가가 엄청 떨어질 때가 오해의 구간이고 이를 오히려 기회로 삼음. 그렇게 그 다음 400억 찍어서 더 큰 수익을 올림. 아무쪼록 1~2분기 엄청난 자산손실을 겪기도 하는데 매도하지 않고 버텨내. 믿음 갖고 끝까지 가져간다.
결국 1)집중투자 2)업사이드 큰 것 3)고 레버리지
3가지 덕분에 큰 수익을 낸다는 건데 3번은 금융의 영역에선 주의할 필요는 있다고 봄. 1억에서 100억을 만드는 개인투자자 자체가 매우 희소한 케이스라 내게 맞는 부분만 취하면 됨. 부동산 영역에서 고레버리지를 쓰는 것이 훨씬 더 안정적이라 보며 초중반부 볼륨을 키우는데 용이하다고 봄. 부동산을 메인으로 깔아두고 금융/탈금융 투자를 한다면, 세상을 주도할 트랜드에 집중투자하며 리스크 노출도를 인위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음. 그렇게 해도 전체 포트를 놓고 보면 변동성은 사실 미미한 수준이 됨.
기업에 대한 확신? 공부량만 있어선 안 되고 그 확신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바탕이 훨씬 중요하다고 보는 1인. 안정적인 메인 자산을 갖춘 상태에서 결국 내가 투자 중인 기업 또는 자산의 상방이 뚫릴 거란 확신만 있다면, 10배 20배 버는 건 확정값이라 생각.
https://www.youtube.com/watch?v=-Su7Kd2SV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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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에서 100억 만드는 개인 투자자들의 특징 | 자산운용사 대표가 만난 사람들
오늘은 약 20여 년 간 주식투자를 하며 지켜본 사람들 중에 특이한 개인 투자자 유형에 대해 한 번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사람들은 투자금이 1억에서 100억이 됐다가 다시 2억, 3억이 됐다가 다시 또 100억이 되곤 하는데요. 정말 특이한 사람들? 강심장인 사람들? 인 거 같아요.
이러한 투자자들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한 번 공유합니다. 배울 건 배우고 배우지 말아야 할 건 배우지 말아야겠죠? 재미로 봐주세요. 함부로 따라 하지는 마시고요. ㅎㅎ…
이러한 투자자들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한 번 공유합니다. 배울 건 배우고 배우지 말아야 할 건 배우지 말아야겠죠? 재미로 봐주세요. 함부로 따라 하지는 마시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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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루지의 투자기록실_기존(25.4Q)
아시다시피 27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과세 예정입니다.
비트코인 현물ETF도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고 불허한 마당에 세금은 또 세금대로 걷겠다고 서두르고 있는데, 제도 미흡으로 추가 유예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2027년에도 개인지갑에 보관 BTC를 국내로 옮겨와 매도하지 않으면 세금은 사실상 없으며, 2026년 12월 31일자 기준으로 취득가격이 세팅되기에 2027년 1월 1일에 BTC 가격이 2억이라면? 바로 매도해도 양도세는 0원이며, 2028년에 1BTC가 2.5억이 됐다면 취득가 2억을 뺀 5천에 대해서 과세. 이조차도 매도하지 않으면 세금은 없음. 금융/탈금융자산은 보유세가 없고, 매도하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 암호화폐 카드 연동하여 결제에 쓰거나, 먼훗날 1금융권에서 BTC 담보대출을 다루기 시작하면 대출받아서 사용하면 되기 때문(대출금은 비과세)
핵심은 매도할 때 세금이 부과되고, 매도하지 않으면 세금에선 자유롭다는 것. 사용하더라도 개인지갑에서 암호화폐 카드 주소로 매주 매월 쓸만큼만 보내서 국내외에서 사용하면 된다는 것.
과세가 시작되면, 거래소에 보관한 BTC와 개인지갑에 보관한 BTC는 확실히 다르다는 걸 조금씩 깨닫게 될 것. 그때는 새로운 김치프리미엄이 생길 겁니다. 국내외 BTC간 김치프리미엄을 넘어서, P2P(개인간 거래) 김치프리미엄
비트코인 현물ETF도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고 불허한 마당에 세금은 또 세금대로 걷겠다고 서두르고 있는데, 제도 미흡으로 추가 유예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2027년에도 개인지갑에 보관 BTC를 국내로 옮겨와 매도하지 않으면 세금은 사실상 없으며, 2026년 12월 31일자 기준으로 취득가격이 세팅되기에 2027년 1월 1일에 BTC 가격이 2억이라면? 바로 매도해도 양도세는 0원이며, 2028년에 1BTC가 2.5억이 됐다면 취득가 2억을 뺀 5천에 대해서 과세. 이조차도 매도하지 않으면 세금은 없음. 금융/탈금융자산은 보유세가 없고, 매도하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 암호화폐 카드 연동하여 결제에 쓰거나, 먼훗날 1금융권에서 BTC 담보대출을 다루기 시작하면 대출받아서 사용하면 되기 때문(대출금은 비과세)
핵심은 매도할 때 세금이 부과되고, 매도하지 않으면 세금에선 자유롭다는 것. 사용하더라도 개인지갑에서 암호화폐 카드 주소로 매주 매월 쓸만큼만 보내서 국내외에서 사용하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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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브 인사이트 💡
OKX 가입 이벤트 관련 어제 버짓 신청 완료되어서 아마 이번주 내로 다 지급된다고 합니다 (100 USDT 상당의 현물 BTC) 수령하게 되면 댓글 남겨주세요! #OKX
트레이딩 보너스 모두 funding account로 입금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 들어가보시면 본인이 참가한 캠페인들이 나오는데 claim하셔서 받아가시면 된다고 합니다
혹시 입금되신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OKX
https://www.okx.com/campa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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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X - Log into your OKX account and start investing in any of our cryptocurrency products, such as Bitcoin (BTC), Ethereum, Litecoin, OKB,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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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를 PC로 접속해보고, 첨부사진의 Funding account를 확인해보라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확인해보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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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빠진 이유는 아래 영상에서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원래 하락장일 땐 뉴스 잘 안 봅니다 ㅎ
다만 DAT 투자는 조심
https://youtu.be/57Mn2aPi1TQ?si=H3dmY066_U28JGBH
원래 하락장일 땐 뉴스 잘 안 봅니다 ㅎ
다만 DAT 투자는 조심
https://youtu.be/57Mn2aPi1TQ?si=H3dmY066_U28JG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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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씨를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이 영상의 내용에는 공감
생각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좋은영상
https://youtu.be/kvU8wW7pbT4?si=cuaqEfkf2-Mp8w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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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씨 얘기는 아니고) 누군가 부자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러 나오면
기본적으로 색안경을 끼고 바라봐야하고,
실제로 책팔이 강의팔이가 대다수인 것도 사실이나
그렇게 꼬아서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사람이 설사 책, 강의로 돈을 벌었고 그게 내 가치관과 맞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렇게 돈 버는 사람이 있구나하고 귀기울여볼 수는 있으니까요.
부자가 된 방법은 천차만별일 건데 나에게 맞는 방법만 적용해보면 됩니다.
특정 개인을 너무 신격화할 필요도 없고, 반대로 너무 멸시할 필요도 없습니다.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단상
기본적으로 색안경을 끼고 바라봐야하고,
실제로 책팔이 강의팔이가 대다수인 것도 사실이나
그렇게 꼬아서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사람이 설사 책, 강의로 돈을 벌었고 그게 내 가치관과 맞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렇게 돈 버는 사람이 있구나하고 귀기울여볼 수는 있으니까요.
부자가 된 방법은 천차만별일 건데 나에게 맞는 방법만 적용해보면 됩니다.
특정 개인을 너무 신격화할 필요도 없고, 반대로 너무 멸시할 필요도 없습니다.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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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소리 같지만, 난 동료들에게 시장의 90%는 애초에 우리 경쟁 상대가 아니라고 말한다. 동기부여 차원에서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90%보다 잘하는 건 일도 아니다. 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그냥 매일 뭔가 꾸준히 하면서 계속 버티기만 하면 된다. 이게 전부다. 신규 팟캐스트의 80%가 6개월을 못 버틴다. 반년만 버텨도 이미 80%보단 잘하는 셈이다.
이게 연 단위로 가면 더 심하다. 난 1년 이상 매일 콘텐츠 올리는 블로그를 거의 못 봤다. 뭐든 1년만 꾸준히 하면 성과가 안 나올 수 없다. 영어 회화 학원에 다닌 적이 있다. 새벽 수업에 등록했더니 딱 2주 만에 나오는 사람이 1/5로 줄었다. 3개월 과정이 다 끝날 때까지 한 번도 안 빠진 건 오직 나뿐이었다. 심지어 선생도 결석한 날이 몇 번 있었을 정도다.
그때 깨달은 건 뭔가 꾸준히 하는 건 그 자체로 특별한 것이고 이렇게 성실할 수 있는 타입은 10%도 안 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난 뭘 하든 90% 정도는 경쟁자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의 근성과 열정이란 유통기한이 라면만도 못하니까. 매일 꾸준히만 해도 대다수를 이길 수 있다니. 이 정도면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근데 꾸준히 하려면 재밌어야 한다.
잘하고 싶다면 자신만의 재미 포인트 하나 정도는 찾아야 한다. 안 그러면 오래 버틸 수 없다. 나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나보다 오래 하는 사람은 거의 못 봤다. 시간 지나니 제일 잘하는 건 끝까지 남은 사람이다. 오래 살아남는 게 강한 것이고 그러려면 뭐든 스스로 즐길 수 있는 걸 해야 한다. 잘하려고 애쓸 필요 없다. 그저 꾸준히만 하면 된다.
출처
#좋은글
이게 연 단위로 가면 더 심하다. 난 1년 이상 매일 콘텐츠 올리는 블로그를 거의 못 봤다. 뭐든 1년만 꾸준히 하면 성과가 안 나올 수 없다. 영어 회화 학원에 다닌 적이 있다. 새벽 수업에 등록했더니 딱 2주 만에 나오는 사람이 1/5로 줄었다. 3개월 과정이 다 끝날 때까지 한 번도 안 빠진 건 오직 나뿐이었다. 심지어 선생도 결석한 날이 몇 번 있었을 정도다.
그때 깨달은 건 뭔가 꾸준히 하는 건 그 자체로 특별한 것이고 이렇게 성실할 수 있는 타입은 10%도 안 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난 뭘 하든 90% 정도는 경쟁자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의 근성과 열정이란 유통기한이 라면만도 못하니까. 매일 꾸준히만 해도 대다수를 이길 수 있다니. 이 정도면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근데 꾸준히 하려면 재밌어야 한다.
잘하고 싶다면 자신만의 재미 포인트 하나 정도는 찾아야 한다. 안 그러면 오래 버틸 수 없다. 나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나보다 오래 하는 사람은 거의 못 봤다. 시간 지나니 제일 잘하는 건 끝까지 남은 사람이다. 오래 살아남는 게 강한 것이고 그러려면 뭐든 스스로 즐길 수 있는 걸 해야 한다. 잘하려고 애쓸 필요 없다. 그저 꾸준히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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