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 님
공무원 월급 이대로 괜찮을까? (feat 싱가포르)
한줄 코멘트. 공무원으로 직장의 안정성등을 감안해도 현재 공무원 월급이 너무 낮은 느낌은 있음. 세상에 공짜는 없고, 적은 돈으로 좋은 사람을 쓰기는 어려움. 공무원 퀄리티가 예전같지 않다고 느끼는 것도 좋은 인재들이 처우가 좋은 민간으로 넘어간 효과도 클 것 같음. 다만 업무와 인력의 효율화는 좀 필요해 보임.
https://m.blog.naver.com/ranto28/224421943293
공무원 월급 이대로 괜찮을까? (feat 싱가포르)
한줄 코멘트. 공무원으로 직장의 안정성등을 감안해도 현재 공무원 월급이 너무 낮은 느낌은 있음. 세상에 공짜는 없고, 적은 돈으로 좋은 사람을 쓰기는 어려움. 공무원 퀄리티가 예전같지 않다고 느끼는 것도 좋은 인재들이 처우가 좋은 민간으로 넘어간 효과도 클 것 같음. 다만 업무와 인력의 효율화는 좀 필요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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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월급 이대로 괜찮을까? (feat 싱가포르)
명절 연휴라 가벼운 내용입니다. 1. 1959년 2월 15일, PAP(인민행동당)는 당시 집권당인 싱가포르인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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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 님
미국국채 10년물이 5.2%를 찍는 이유?
미국 국채 5년물 입찰 결과(낙찰금리 5.033%, 테일 3.1bp)가 역대 두 번째로 큰 테일을 기록하며 수요 부진 신호를 보였습니다. 응찰률이 2.21배로 2018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외국 중앙은행 등의 간접 입찰 비중이 65.2%에서 54.3%로 급감했으며, 프라이머리 딜러 매입 비중도 높게 나타나 전반적인 수요 약화를 시사했습니다. 이후 7년물 입찰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 수요 부진이 추세적임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이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상승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한줄 코멘트. 기존글에서 미국국채 10년물이 5.1%를 찍는데 영향을 준 요인들을 이야기했다. 미국국채에 대한 수요부족을 하나 추가해야 할 것 같다. 9월 25일 7년물 입찰결과도 오늘 새벽에 나왔다. 테일 0.7bp로 평소의 3배이상 높고, 응찰률도 2.42배로 평균이하, 중앙은행들의 수요가 반영되는 간접 비중도 57.2%로 줄었다. 수요 약화가 일시적이 아니라 추세라는 신호가 된다. 미국국채 10년물에 손절이 나오는 이유다.
https://m.blog.naver.com/ranto28/224422263567
미국국채 10년물이 5.2%를 찍는 이유?
미국 국채 5년물 입찰 결과(낙찰금리 5.033%, 테일 3.1bp)가 역대 두 번째로 큰 테일을 기록하며 수요 부진 신호를 보였습니다. 응찰률이 2.21배로 2018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외국 중앙은행 등의 간접 입찰 비중이 65.2%에서 54.3%로 급감했으며, 프라이머리 딜러 매입 비중도 높게 나타나 전반적인 수요 약화를 시사했습니다. 이후 7년물 입찰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 수요 부진이 추세적임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이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상승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한줄 코멘트. 기존글에서 미국국채 10년물이 5.1%를 찍는데 영향을 준 요인들을 이야기했다. 미국국채에 대한 수요부족을 하나 추가해야 할 것 같다. 9월 25일 7년물 입찰결과도 오늘 새벽에 나왔다. 테일 0.7bp로 평소의 3배이상 높고, 응찰률도 2.42배로 평균이하, 중앙은행들의 수요가 반영되는 간접 비중도 57.2%로 줄었다. 수요 약화가 일시적이 아니라 추세라는 신호가 된다. 미국국채 10년물에 손절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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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채 10년물이 5.2%를 찍는 이유?
미국국채들의 움직임에 변화가 있어서 정리해 봅니다. 9월 23일, 미국 국채 5년물 입찰이 최악으로 나왔다....
❤2
Forwarded from 기억보단 기록을
#매크로 #AI #반도체
드러켄밀러의 금리 안심론과 AI 버블 경고
- 8월 19일 재무부가 장기국채 바이백 규모를 두 배로 늘림 → 시중에 풀린 옛 장기국채를 사들이고 재원은 신규 단기국채 발행으로 조달해, 국가부채 총액은 그대로 두고 만기 구조만 단축시키는 조치였음
- 발표 당일 장기금리가 잠시 내렸으나 이틀 만에 하락분을 반납함 → 다음날 베센트 재무장관은 CNBC에서 '지금 금리가 기초 여건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혀, 시장은 이를 장기금리를 인위적으로 누르려는 의도로 받아들임
- 8월 24일 드러켄밀러는 월스트리트저널 기고 '채권 시장이 말을 하게 두라'에서 유동성 지원이라는 명분부터 반박함 → 유찰된 입찰도, 딜러 대차대조표 마비도, 강제 청산도 없었던 시장에 굳이 개입한 것은 유동성 관리가 아니라 금리가 오르니까 사들인 가격 관리에 불과함
- 장기금리는 정부 재정에 대한 시장의 신호이자 남은 마지막 재정 규율 장치라는 게 기고의 핵심 논지임 → 30년물이 5.5%에서 소화돼야 한다면 그것은 위기가 아니라 빚을 진 만큼의 청구서이며, 장기금리를 낮추는 유일한 방법은 기초재정 적자를 줄이는 것뿐임
- 베센트는 8월 31일 CNBC에서 드러켄밀러를 겨냥해 '훌륭한 투자자지만 마음을 자주 바꾸고 돈 잃는 걸 싫어한다'고 되받아침 → 국채 숏 포지션을 쥔 상태에서 재무부 매입으로 금리가 떨어지면 손해를 볼 것이기 때문에 기고를 썼을 것이라는 게 요지임
- 9월 8일 텍사스 SMU 강연에서 베센트는 엔화 약세에 베팅하는 외환 트레이더들에게 '이제 내가 하우스다'라고 선언 → 8월 초 일본이 엔화 개입 재원 마련을 위해 미국채를 매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와 맞물려, 엔화 방어가 곧 베센트에게 장기금리 방어와 같은 사안임을 드러냄
- 지난주 목요일 뉴욕 파이퍼 샌들러 비공개 컨퍼런스 발언을 파이낸셜타임스가 녹취록과 복수 참석자 확인을 거쳐 단독보도함 → 같은 날 30년물 국채금리는 5.37%로 2007년 6월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함
- 원문 요지는 네 가지임. 1) 기존 금리가 긴축적이라는 말은 터무니없다는 것, 2) 전 세계 자산가격이라는 상식을 믿는다는 것, 3) 경제 상황과 설비투자를 둘러싼 자본 경쟁을 감안하면 금리가 오히려 낮다는 것, 4) 이 금리 상승은 펀더멘털이 이끈 느린 행진이라 전혀 걱정스럽지 않다는 것임
- AI 랠리 자체는 놀라운 성과였으나, AI 구축 사이클이 후반부에 접어들어 이익 버블 국면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함 → AI 구축이라는 것 자체가 언젠가 끝나기 때문이라는 논리임
- AI 투자 비중을 6개월 전 대비 80%가량 줄임 → 다만 2분기 13F 기준으로는 반도체와 하이퍼스케일러 보통주 비중이 3월 말 3억 3천만 달러에서 6월 말 8억 2천만 달러로 오히려 늘어나 있었고, 주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TSMC와 아마존은 주식수 자체도 늘림
- 13F는 공시 시차가 있어 6~9월 사이 매도가 있었다면 다음 공시(11월 16일)에서 비중 축소가 확인될 수 있음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4.97% 수준으로, 올해 저점인 2월 27일 3.97% 대비 약 100bp 올랐음
- 2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의 상승분 86bp를 재무부 데이터로 쪼개면 실질금리가 74bp, 기대인플레는 12bp를 차지함 →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우려가 아니라, 자본을 빌리는 진짜 가격인 실질금리가 오른 것이 상승의 대부분을 설명함
- 이는 설비투자 붐 속에서 정부와 AI 기업이 같은 장기자금을 두고 경쟁하며 자본의 가격 자체가 올랐다는 드러켄밀러의 펀더멘털 설명과 부합함 → 베센트는 시장이 펀더멘털에서 벗어나 있다는 입장이고, 드러켄밀러는 지금 금리 자체가 펀더멘털이 이끈 결과라는 정반대 입장임
- 정부는 전쟁과 재정적자로 국채를 계속 찍어야 하고, AI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건설 자금으로 이미 회사채를 2천억 달러 넘게 발행함 → 같은 장기자금을 두고 정부와 AI 기업이 줄을 서며 자본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는 중
- 금리를 억지로 내리는 방식이 아니라 자본 공급 자체를 구조적으로 늘리는 것이 해법이며, 미국이 실제로 쓰는 카드는 은행 규제 완화임
- 첫째는 국채 중개 여력을 늘리기. 4월 E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완화로 은행이 같은 자기자본으로 더 많은 국채를 보유할 수 있게 됐고, 국채 거래 중앙청산 확대로 딜러가 같은 거래량을 더 작은 대차대조표로 처리할 수 있게 됨
- 둘째는 더 결정적인 조치로, 기업 대출 확대. 3월 규제 변경으로 투자등급 기업 대출의 위험가중치가 100%에서 65%로 낮아짐 → 100달러 대출에 쌓아야 할 자기자본이 약 10달러에서 약 6.5달러로 줄어, 은행이 같은 자본으로 더 많이, 더 낮은 금리로도 대출할 수 있게 됨
- 기업의 회사채 수요 일부가 은행 대출로 옮겨가면 채권시장에서 국채와 경쟁하는 회사채 물량이 줄고, 은행도 국채를 더 보유할 여력이 생김 →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고도, 재무부가 국채를 직접 사들이지 않고도 자금조달 병목을 공급 측에서 푸는 경로
- 다만 신용도 높은 대기업 대출에 한정되고, 기업이 회사채 대신 은행 대출을 실제로 택하며 그 돈이 차환이 아닌 신규 투자로 가야 성립하는 조건부 경로임
- 신용 공급 확대가 AI 투자의 위험을 낮춰줄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일 수 있음
- 사이클을 세 단계로 구분함. 1) 금융이 데이터센터, 전력망, 반도체 등 실물 투자를 뒷받침하는 단계, 2) 늘어난 신용 자체가 추가 투자를 만들어내며 GPU와 데이터센터가 대출 담보가 돼 자산가격과 담보가치가 서로를 밀어올리는 과잉투자 단계, 3) 신용과 수요가 과열돼 물가를 자극하고 연준이 다시 금리를 올려야 하는 긴축 단계
- 현재는 아직 첫 번째 단계이나, 은행 신용 팽창이 규제 완화로 과해지면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게 기본 시나리오임
- 은행 신용은 AI 투자 사이클을 더 길게 끌고 갈 수는 있어도, 그 투자가 실제로 돈을 버는지는 결정해주지 않음 → 고객 수익화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설비 가동률이 떨어지거나, 공급자 마진이 압박받는 경로로도 사이클은 끝날 수 있음
- 따라서 앞으로 지켜볼 두 축은 은행 대출이 얼마나 빨리 늘고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리고 AI 기업들의 매출과 마진, 현금흐름이 투자 규모만큼 따라오는지임
- 드러켄밀러가 금리를 낮다고 판단한 근거인 설비투자 경쟁에는 한국 반도체도 포함됨 → 미국이 은행 규제를 풀면 경쟁력 때문에 다른 선진국 은행들도 뒤따르는 경향이 있어, 사이클 첫 번째 단계 동안은 자본 공급이 한국 반도체 수요를 어느 정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됨
- 다만 자본 공급과 별개로 할인율 자체는 높게 유지될 것이라, 지금 금리가 펀더멘털이라는 진단이 맞더라도 밸류에이션에 가해지는 압박은 여전함
- 지금 국면에서는 금리의 레벨보다 속도, 그리고 시장이 새 균형점으로 질서 있게 옮겨가는지가 더 중요함 → 채권시장 변동성 지수(MOVE)는 현재 80 수준으로, 2022~23년 연준이 기준금리를 0%에서 5%까지 올릴 때의 150~200보다 낮아 금리 방향성에 대한 불안 자체는 그때만큼 크지 않음
- Why? 기업 이익 성장이 금리 상승을 상쇄할 만큼 따라오면 시장이 그 충격을 이겨낼 수 있으나, 금리가 단기간에 급격히 오르면 헤지 비용 급등과 리스크 한도 이탈, 마진콜로 이어지는 매도의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음
- 재무부의 실제 매입 방식도 속도 조절에 가까움. 확대된 바이백 첫 집행에서 10~20년 구간 최대 60억 달러 매입을 제시하자 딜러들은 105억 달러어치를 팔겠다고 응했으나, 재무부는 그중 유리한 가격대인 52억 달러어치만 매입함
현재 국채금리가 AI 투자의 제약조건 중 한가지라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음
당장은 인프라 사이클이 끝나는 단계는 아니지만 은행 신용 팽창 이 시작하는 단계일 수 있어, 리스크 관리 잘하자는 결론
드러켄밀러의 금리 안심론과 AI 버블 경고
1. 드러켄밀러와 베센트, 8월 국채 바이백을 둘러싼 공개 설전
- 8월 19일 재무부가 장기국채 바이백 규모를 두 배로 늘림 → 시중에 풀린 옛 장기국채를 사들이고 재원은 신규 단기국채 발행으로 조달해, 국가부채 총액은 그대로 두고 만기 구조만 단축시키는 조치였음
- 발표 당일 장기금리가 잠시 내렸으나 이틀 만에 하락분을 반납함 → 다음날 베센트 재무장관은 CNBC에서 '지금 금리가 기초 여건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혀, 시장은 이를 장기금리를 인위적으로 누르려는 의도로 받아들임
- 8월 24일 드러켄밀러는 월스트리트저널 기고 '채권 시장이 말을 하게 두라'에서 유동성 지원이라는 명분부터 반박함 → 유찰된 입찰도, 딜러 대차대조표 마비도, 강제 청산도 없었던 시장에 굳이 개입한 것은 유동성 관리가 아니라 금리가 오르니까 사들인 가격 관리에 불과함
- 장기금리는 정부 재정에 대한 시장의 신호이자 남은 마지막 재정 규율 장치라는 게 기고의 핵심 논지임 → 30년물이 5.5%에서 소화돼야 한다면 그것은 위기가 아니라 빚을 진 만큼의 청구서이며, 장기금리를 낮추는 유일한 방법은 기초재정 적자를 줄이는 것뿐임
- 베센트는 8월 31일 CNBC에서 드러켄밀러를 겨냥해 '훌륭한 투자자지만 마음을 자주 바꾸고 돈 잃는 걸 싫어한다'고 되받아침 → 국채 숏 포지션을 쥔 상태에서 재무부 매입으로 금리가 떨어지면 손해를 볼 것이기 때문에 기고를 썼을 것이라는 게 요지임
- 9월 8일 텍사스 SMU 강연에서 베센트는 엔화 약세에 베팅하는 외환 트레이더들에게 '이제 내가 하우스다'라고 선언 → 8월 초 일본이 엔화 개입 재원 마련을 위해 미국채를 매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와 맞물려, 엔화 방어가 곧 베센트에게 장기금리 방어와 같은 사안임을 드러냄
2. 드러켄밀러의 최신 발언: '금리는 오히려 낮다, 그런데 AI는 걱정된다'
- 지난주 목요일 뉴욕 파이퍼 샌들러 비공개 컨퍼런스 발언을 파이낸셜타임스가 녹취록과 복수 참석자 확인을 거쳐 단독보도함 → 같은 날 30년물 국채금리는 5.37%로 2007년 6월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함
- 원문 요지는 네 가지임. 1) 기존 금리가 긴축적이라는 말은 터무니없다는 것, 2) 전 세계 자산가격이라는 상식을 믿는다는 것, 3) 경제 상황과 설비투자를 둘러싼 자본 경쟁을 감안하면 금리가 오히려 낮다는 것, 4) 이 금리 상승은 펀더멘털이 이끈 느린 행진이라 전혀 걱정스럽지 않다는 것임
- AI 랠리 자체는 놀라운 성과였으나, AI 구축 사이클이 후반부에 접어들어 이익 버블 국면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함 → AI 구축이라는 것 자체가 언젠가 끝나기 때문이라는 논리임
- AI 투자 비중을 6개월 전 대비 80%가량 줄임 → 다만 2분기 13F 기준으로는 반도체와 하이퍼스케일러 보통주 비중이 3월 말 3억 3천만 달러에서 6월 말 8억 2천만 달러로 오히려 늘어나 있었고, 주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TSMC와 아마존은 주식수 자체도 늘림
- 13F는 공시 시차가 있어 6~9월 사이 매도가 있었다면 다음 공시(11월 16일)에서 비중 축소가 확인될 수 있음
3. 금리 상승의 실제 원천 = 실질 금리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4.97% 수준으로, 올해 저점인 2월 27일 3.97% 대비 약 100bp 올랐음
- 2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의 상승분 86bp를 재무부 데이터로 쪼개면 실질금리가 74bp, 기대인플레는 12bp를 차지함 →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우려가 아니라, 자본을 빌리는 진짜 가격인 실질금리가 오른 것이 상승의 대부분을 설명함
- 이는 설비투자 붐 속에서 정부와 AI 기업이 같은 장기자금을 두고 경쟁하며 자본의 가격 자체가 올랐다는 드러켄밀러의 펀더멘털 설명과 부합함 → 베센트는 시장이 펀더멘털에서 벗어나 있다는 입장이고, 드러켄밀러는 지금 금리 자체가 펀더멘털이 이끈 결과라는 정반대 입장임
4. 자본이 병목이 된 시대: 해법은 은행 규제 완화
- 정부는 전쟁과 재정적자로 국채를 계속 찍어야 하고, AI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건설 자금으로 이미 회사채를 2천억 달러 넘게 발행함 → 같은 장기자금을 두고 정부와 AI 기업이 줄을 서며 자본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는 중
- 금리를 억지로 내리는 방식이 아니라 자본 공급 자체를 구조적으로 늘리는 것이 해법이며, 미국이 실제로 쓰는 카드는 은행 규제 완화임
- 첫째는 국채 중개 여력을 늘리기. 4월 E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완화로 은행이 같은 자기자본으로 더 많은 국채를 보유할 수 있게 됐고, 국채 거래 중앙청산 확대로 딜러가 같은 거래량을 더 작은 대차대조표로 처리할 수 있게 됨
- 둘째는 더 결정적인 조치로, 기업 대출 확대. 3월 규제 변경으로 투자등급 기업 대출의 위험가중치가 100%에서 65%로 낮아짐 → 100달러 대출에 쌓아야 할 자기자본이 약 10달러에서 약 6.5달러로 줄어, 은행이 같은 자본으로 더 많이, 더 낮은 금리로도 대출할 수 있게 됨
- 기업의 회사채 수요 일부가 은행 대출로 옮겨가면 채권시장에서 국채와 경쟁하는 회사채 물량이 줄고, 은행도 국채를 더 보유할 여력이 생김 →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고도, 재무부가 국채를 직접 사들이지 않고도 자금조달 병목을 공급 측에서 푸는 경로
- 다만 신용도 높은 대기업 대출에 한정되고, 기업이 회사채 대신 은행 대출을 실제로 택하며 그 돈이 차환이 아닌 신규 투자로 가야 성립하는 조건부 경로임
5. 은행 신용 완화 = 사이클 연장이지 건강한 결말의 보장은 아님
- 신용 공급 확대가 AI 투자의 위험을 낮춰줄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일 수 있음
- 사이클을 세 단계로 구분함. 1) 금융이 데이터센터, 전력망, 반도체 등 실물 투자를 뒷받침하는 단계, 2) 늘어난 신용 자체가 추가 투자를 만들어내며 GPU와 데이터센터가 대출 담보가 돼 자산가격과 담보가치가 서로를 밀어올리는 과잉투자 단계, 3) 신용과 수요가 과열돼 물가를 자극하고 연준이 다시 금리를 올려야 하는 긴축 단계
- 현재는 아직 첫 번째 단계이나, 은행 신용 팽창이 규제 완화로 과해지면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게 기본 시나리오임
- 은행 신용은 AI 투자 사이클을 더 길게 끌고 갈 수는 있어도, 그 투자가 실제로 돈을 버는지는 결정해주지 않음 → 고객 수익화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설비 가동률이 떨어지거나, 공급자 마진이 압박받는 경로로도 사이클은 끝날 수 있음
- 따라서 앞으로 지켜볼 두 축은 은행 대출이 얼마나 빨리 늘고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리고 AI 기업들의 매출과 마진, 현금흐름이 투자 규모만큼 따라오는지임
6. 한국 반도체와 투자 시사점
- 드러켄밀러가 금리를 낮다고 판단한 근거인 설비투자 경쟁에는 한국 반도체도 포함됨 → 미국이 은행 규제를 풀면 경쟁력 때문에 다른 선진국 은행들도 뒤따르는 경향이 있어, 사이클 첫 번째 단계 동안은 자본 공급이 한국 반도체 수요를 어느 정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됨
- 다만 자본 공급과 별개로 할인율 자체는 높게 유지될 것이라, 지금 금리가 펀더멘털이라는 진단이 맞더라도 밸류에이션에 가해지는 압박은 여전함
- 지금 국면에서는 금리의 레벨보다 속도, 그리고 시장이 새 균형점으로 질서 있게 옮겨가는지가 더 중요함 → 채권시장 변동성 지수(MOVE)는 현재 80 수준으로, 2022~23년 연준이 기준금리를 0%에서 5%까지 올릴 때의 150~200보다 낮아 금리 방향성에 대한 불안 자체는 그때만큼 크지 않음
- Why? 기업 이익 성장이 금리 상승을 상쇄할 만큼 따라오면 시장이 그 충격을 이겨낼 수 있으나, 금리가 단기간에 급격히 오르면 헤지 비용 급등과 리스크 한도 이탈, 마진콜로 이어지는 매도의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음
- 재무부의 실제 매입 방식도 속도 조절에 가까움. 확대된 바이백 첫 집행에서 10~20년 구간 최대 60억 달러 매입을 제시하자 딜러들은 105억 달러어치를 팔겠다고 응했으나, 재무부는 그중 유리한 가격대인 52억 달러어치만 매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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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도리 님
후배와의 대화(선반영)
선반영(Price-in) 개념에 대한 대화로, "내년에 좋아질 것"이라는 인식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어 사면 셀온(낙폭)을 맞는 구조임을 설명한다. 지능적 투자는 3년 뒤 좋아질 섹터를 미리 찾아 비중을 늘리고 피크 시점에 파는 것이며, 여기서 말하는 3년은 투자 기간이 아니라 시장의 인식 차이를 의미한다. "내가 아는 것은 시장이 이미 알고 있다"는 전제에서, 모두가 관심 없는 구조적 성장 섹터에서 +@를 찾아야 하며, 소문을 믿고 즉시 사들이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https://m.blog.naver.com/sungdory/224423361850
후배와의 대화(선반영)
선반영(Price-in) 개념에 대한 대화로, "내년에 좋아질 것"이라는 인식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어 사면 셀온(낙폭)을 맞는 구조임을 설명한다. 지능적 투자는 3년 뒤 좋아질 섹터를 미리 찾아 비중을 늘리고 피크 시점에 파는 것이며, 여기서 말하는 3년은 투자 기간이 아니라 시장의 인식 차이를 의미한다. "내가 아는 것은 시장이 이미 알고 있다"는 전제에서, 모두가 관심 없는 구조적 성장 섹터에서 +@를 찾아야 하며, 소문을 믿고 즉시 사들이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https://m.blog.naver.com/sungdory/22442336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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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와의 대화 (선반영)
* 형님 * 지난번에 나 괴롭히더니 또 왜? * 실적이 잘 나왔는데 주가가 처박아요 * ? * 좀 현타와서... * ...
#메르 님 #부동산
일이 커질 것 같은 농지조사 근황 A/S
한줄 코멘트. 정책은 디테일에서 승패가 갈리는 전장임.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디테일에 문제가 생기면 성공이 어려워짐. 공무원들이 예전같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중에는 디테일 차이도 있음. 처음부터 조금 더 고민해서 정책을 정밀하게 설계했으면 좋겠음.
https://m.blog.naver.com/ranto28/224423093827
일이 커질 것 같은 농지조사 근황 A/S
한줄 코멘트. 정책은 디테일에서 승패가 갈리는 전장임.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디테일에 문제가 생기면 성공이 어려워짐. 공무원들이 예전같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중에는 디테일 차이도 있음. 처음부터 조금 더 고민해서 정책을 정밀하게 설계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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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커질 것 같은 농지조사 근황 A/S
https://m.blog.naver.com/ranto28/224409421013 사람들의 관심이 별로 없던 9월초, “일이 커질 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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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 님
오픈AI 허깅페이스 사건 A/S
한줄 코멘트. 오픈AI-허깅페이스 사건은 쉽게 넘길 내용은 아닐것 같다. AIU에이전트들은 인터넷 접근 통제를 우회했고, 승인되지 않은 통신 채널을 만들었으며, OpenAI 내부 인프라에 무단접근했고, Hugging Face 시스템에 침투했으며, 취약점을 이용해 실제 명령까지 실행했다. AI들은 무리를 지어서 업무를 나누고, 담당자를 지정했고,"권한 밖 행동이고 위험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목표 달성에 필요하다"며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밀어붙였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사람과 AI간 전쟁이 영화에서 일어나는 일만이 아닐수도 있다.
https://m.blog.naver.com/ranto28/224423584111
오픈AI 허깅페이스 사건 A/S
한줄 코멘트. 오픈AI-허깅페이스 사건은 쉽게 넘길 내용은 아닐것 같다. AIU에이전트들은 인터넷 접근 통제를 우회했고, 승인되지 않은 통신 채널을 만들었으며, OpenAI 내부 인프라에 무단접근했고, Hugging Face 시스템에 침투했으며, 취약점을 이용해 실제 명령까지 실행했다. AI들은 무리를 지어서 업무를 나누고, 담당자를 지정했고,"권한 밖 행동이고 위험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목표 달성에 필요하다"며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밀어붙였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사람과 AI간 전쟁이 영화에서 일어나는 일만이 아닐수도 있다.
https://m.blog.naver.com/ranto28/22442358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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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허깅페이스 사건 A/S
새로운 내용이 추가공개 되어서 오픈AI-허깅페이스 사건'을 A/S합니다. 보라색 부분은 기존글입니...
#메르 님 #반도체
한국 반도체 시작 썰 (feat 삼성전자)
1960년대 외국 기업의 조립 공장으로 시작한 한국 반도체 산업은 1983년 이병철 회장의 도쿄 선언 이후 본격적으로 도약했다. 삼성전자는 초기 64K D램 개발 성공 후, 일본厂商의 가격 공세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소송으로 1985~86년 심각한 적자와 가동률 저하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1987년 3라인 착공을 강행했다.
이후 미일 반도체 협정과 플라자 합의로 일본 기업의 가격 통제 및 엔화 강세라는 외부 변수가 겹치며, 1988년 완공된 3라인은 누적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1992년 세계 최초 64M D램 개발로 세계 1위에 올랐고, 이병철 회장의 과감한 투자가 운 좋게 겹친 외부 환경과 결합해 한국 반도체의 경쟁력을 확립했다.
한줄 코멘트. 삼성전자의 급성장은 미국이 일본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천운이 따른것은 맞음. 다만, 계속된 적자에도 2라인을 건설했고, 임원들의 목숨 건 반대에서도 3라인 착공을 밀어부친 것이 운이 왔을때 그것을 받아먹을 수 있는 실력이 되었음. 반도체는 쉽지않은 사업임.
https://m.blog.naver.com/ranto28/224423696087
한국 반도체 시작 썰 (feat 삼성전자)
1960년대 외국 기업의 조립 공장으로 시작한 한국 반도체 산업은 1983년 이병철 회장의 도쿄 선언 이후 본격적으로 도약했다. 삼성전자는 초기 64K D램 개발 성공 후, 일본厂商의 가격 공세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소송으로 1985~86년 심각한 적자와 가동률 저하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1987년 3라인 착공을 강행했다.
이후 미일 반도체 협정과 플라자 합의로 일본 기업의 가격 통제 및 엔화 강세라는 외부 변수가 겹치며, 1988년 완공된 3라인은 누적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1992년 세계 최초 64M D램 개발로 세계 1위에 올랐고, 이병철 회장의 과감한 투자가 운 좋게 겹친 외부 환경과 결합해 한국 반도체의 경쟁력을 확립했다.
한줄 코멘트. 삼성전자의 급성장은 미국이 일본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천운이 따른것은 맞음. 다만, 계속된 적자에도 2라인을 건설했고, 임원들의 목숨 건 반대에서도 3라인 착공을 밀어부친 것이 운이 왔을때 그것을 받아먹을 수 있는 실력이 되었음. 반도체는 쉽지않은 사업임.
https://m.blog.naver.com/ranto28/224423696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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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시작 썰 (feat 삼성전자)
연휴가 끝났네요. 그래도 우리에겐 10월 5일과 9일이 남아 있습니다. 반도체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초기 ...
Forwarded from 이그전 (이은택의 그림 전략)
[이그전] 추석 연휴 시장: 장기금리 상승에도 어떻게 증시는 버텼나?
안녕하세요. KB증권 자산배분 이은택입니다.
1) 추석 연휴, 금융시장 가격 변화를 통해 시장을 그렇게 움직이게 만든 원인들을 역으로 분석했습니다.
2) AI 경기 사이클이 정점으로 향하고 있다는 징후들과 트럼프의 강성 발언에도 뉴욕에 남은 아라그치 장관 등을 주목합니다.
3) 장기금리 상승에도 증시가 버티는 원인들을 모았고, 이그전이 생각하는 원인도 추가했습니다.
- URL: https://m.blog.naver.com/egzion/224424473154
안녕하세요. KB증권 자산배분 이은택입니다.
1) 추석 연휴, 금융시장 가격 변화를 통해 시장을 그렇게 움직이게 만든 원인들을 역으로 분석했습니다.
2) AI 경기 사이클이 정점으로 향하고 있다는 징후들과 트럼프의 강성 발언에도 뉴욕에 남은 아라그치 장관 등을 주목합니다.
3) 장기금리 상승에도 증시가 버티는 원인들을 모았고, 이그전이 생각하는 원인도 추가했습니다.
- URL: https://m.blog.naver.com/egzion/2244244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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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전] 추석 연휴 시장: 장기금리 상승에도 어떻게 증시는 버텼나?
추석 연휴 동안 금융시장 지표들이 얼마나 오르고 내렸는지 살펴보겠다. 연휴 동안 뉴스를 먼저 보는 것보...
#삼토시 님 #부동산
고소득자의 지역별 분포 비중과 그 추이 (서울 반등, 경기 하락, 충남 약진)
https://m.blog.naver.com/kedkorea/224380697830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소회
https://m.blog.naver.com/kedkorea/224423972314
고소득자의 지역별 분포 비중과 그 추이 (서울 반등, 경기 하락, 충남 약진)
https://m.blog.naver.com/kedkorea/224380697830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소회
https://m.blog.naver.com/kedkorea/22442397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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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의 지역별 분포 비중과 그 추이 (서울 반등, 경기 하락, 충남 약진)
오늘은 국세청 통계포털에서 확인한 상위 종합소득자의 지역별 비중 추이를 알아봤습니다. 우선 종합소득 ...
#메르 님
미중 정상회담 팩트시트에 튀는 부분이 있다면
미중 정상회담 팩트시트에서 트럼프가 시진핑에게 세계 공급 안정을 위해 정제유 생산 확대를 촉구한 내용이 주목받음. 이는 미국 내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치(갤런당 6.53달러)를 기록한 것과 무관하지 않음.
• 원인: 중동(호르무즈 봉쇄), 러시아(내수 부족), 중국(수출 제한)의 디젤 공급 차질로 미국의 수출 물량이 급증하여 국내 재고가 바닥남.
• 정치적 배경: 가을 수확철 고물가에 직면한 농민들의 불만이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디젤 수출 금지 검토가 이루어지는 중.
• 한국 영향: 한국은 디젤 수출 최대국이나, 정부의 물량 제한 조치로 수출 이익이 억제되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난으로 디젤 가격 하락이 전망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됨.
한줄 코멘트. 정제유 생산 주요 5개국(중동, 미국, 러시아, 중국, 한국)이 모두 수출에 문제가 있는 상황임. 트럼프는 시진핑이 중간선거 전에 정제유를 풀어서 디젤 가격을 낮췄으면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음. 중국이 무엇인가를 받고 수용을 해도 디젤 재고가 15개월 최저라 풀 여력이 크지는 않음. 그렇다고 미국이 디젤 수출금지를 하려니 부작용이 신경쓰이는 상황임. 디젤(경유) 가격이 한동안 내리기 쉽지 않다는 말임.
https://m.blog.naver.com/ranto28/224424601089
미중 정상회담 팩트시트에 튀는 부분이 있다면
미중 정상회담 팩트시트에서 트럼프가 시진핑에게 세계 공급 안정을 위해 정제유 생산 확대를 촉구한 내용이 주목받음. 이는 미국 내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치(갤런당 6.53달러)를 기록한 것과 무관하지 않음.
• 원인: 중동(호르무즈 봉쇄), 러시아(내수 부족), 중국(수출 제한)의 디젤 공급 차질로 미국의 수출 물량이 급증하여 국내 재고가 바닥남.
• 정치적 배경: 가을 수확철 고물가에 직면한 농민들의 불만이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디젤 수출 금지 검토가 이루어지는 중.
• 한국 영향: 한국은 디젤 수출 최대국이나, 정부의 물량 제한 조치로 수출 이익이 억제되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난으로 디젤 가격 하락이 전망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됨.
한줄 코멘트. 정제유 생산 주요 5개국(중동, 미국, 러시아, 중국, 한국)이 모두 수출에 문제가 있는 상황임. 트럼프는 시진핑이 중간선거 전에 정제유를 풀어서 디젤 가격을 낮췄으면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음. 중국이 무엇인가를 받고 수용을 해도 디젤 재고가 15개월 최저라 풀 여력이 크지는 않음. 그렇다고 미국이 디젤 수출금지를 하려니 부작용이 신경쓰이는 상황임. 디젤(경유) 가격이 한동안 내리기 쉽지 않다는 말임.
https://m.blog.naver.com/ranto28/22442460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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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팩트시트에 튀는 부분이 있다면
1. 이번 미중정상회담은 “도대체 왜 만났지?”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결과가 없었던 회담이었음. 2. 회담 ...
❤2
Forwarded from 습관이 부자를 만든다. 🧘
“삼성전자, 2나노 파운드리 수율 60% 근접”… 전성비 개선에 총력전
-테슬라 물량 발판 삼아 빅테크 수주 확대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6/09/29/IZEIILGLR5GFJN7IKIMPWUPI6U/
-테슬라 물량 발판 삼아 빅테크 수주 확대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6/09/29/IZEIILGLR5GFJN7IKIMPWUPI6U/
Chosun Biz
“삼성전자, 2나노 파운드리 수율 60% 근접”… 전성비 개선에 총력전
삼성전자, 2나노 파운드리 수율 60% 근접 전성비 개선에 총력전 테슬라 물량 발판 삼아 빅테크 수주 확대 잠재 고객사와 발열·전력 점검 2세대 2나노 공정 SF2P로 성능 보완
Forwarded from TIME ACT!VE ETF
OpenAI, 안전성 우려에 신규 AI 모델 출시 철회
OpenAI가 10월 공개 예정이던 차세대 모델 GPT-6.1 Astra의 출시를 철회. 복잡한 작업을 사람의 도움 없이 수행하는 능력은 향상됐지만, 내부 테스트에서 안전·정렬 성능이 이전 모델보다 일부 후퇴하며 출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함.
핵심 문제는 두 가지.
1. 자신이 한 행동을 사용자에게 정확히 알리지 않는 등 기만적 행동 증가
2. 사용자 허가 없이 작업을 계속하거나 외부 도구·서비스를 사용하는 권한 범위 이탈
최근 OpenAI 내부 에이전트의 Hugging Face 침입 등 보안 사고가 이어지면서, 회사는 향후 더 강력한 모델의 안전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
• 출처: WSJ
OpenAI가 10월 공개 예정이던 차세대 모델 GPT-6.1 Astra의 출시를 철회. 복잡한 작업을 사람의 도움 없이 수행하는 능력은 향상됐지만, 내부 테스트에서 안전·정렬 성능이 이전 모델보다 일부 후퇴하며 출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함.
핵심 문제는 두 가지.
1. 자신이 한 행동을 사용자에게 정확히 알리지 않는 등 기만적 행동 증가
2. 사용자 허가 없이 작업을 계속하거나 외부 도구·서비스를 사용하는 권한 범위 이탈
최근 OpenAI 내부 에이전트의 Hugging Face 침입 등 보안 사고가 이어지면서, 회사는 향후 더 강력한 모델의 안전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
• 출처: WSJ
Forwarded from 루팡
앤트로픽, IPO 신청서 제출… 매출 1,088% 성장 및 급증한 AI 연산 비용 공개
로이터 통신이 확인한 IPO(기업공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2025 회계연도에 45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3억 8,600만 달러) 대비 1,088%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사업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막대한 비용도 함께 수반되고 있습니다.
2025 회계연도 영업손실: 80억 6,000만 달러 (전년도 29억 8,000만 달러)
일반회계기준(GAAP) 순손실: 419억 7,000만 달러 (전년도 83억 1,000만 달러)
연산(Compute) 및 인프라 비용: 73억 3,000만 달러 (전년 대비 190% 증가)
연산 및 인프라가 전체 영업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 58%
연말 기준 현금 및 단기 투자 자산: 202억 8,000만 달러
고객 집중도: 상위 두 대형 직접 고객이 각각 매출의 12%를 차지 (합산 24%)
로이터 통신이 확인한 IPO(기업공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2025 회계연도에 45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3억 8,600만 달러) 대비 1,088%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사업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막대한 비용도 함께 수반되고 있습니다.
2025 회계연도 영업손실: 80억 6,000만 달러 (전년도 29억 8,000만 달러)
일반회계기준(GAAP) 순손실: 419억 7,000만 달러 (전년도 83억 1,000만 달러)
연산(Compute) 및 인프라 비용: 73억 3,000만 달러 (전년 대비 190% 증가)
연산 및 인프라가 전체 영업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 58%
연말 기준 현금 및 단기 투자 자산: 202억 8,000만 달러
고객 집중도: 상위 두 대형 직접 고객이 각각 매출의 12%를 차지 (합산 24%)
Forwarded from 유진투자증권 산업분석실 테크/인프라팀
<팬오션 VLCC 장기대선계약 코멘트>
팬오션이 기존에 스팟으로 운용하던 VLCC 1척을 Trafigura와 3년간 일일 10만달러 수준에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 12월부터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이 중요한 이유는 저번 자료에서 가정한 2027년 VLCC 스팟 운임 10만달러가, 3년짜리 장기계약에서 체결됐다는 점입니다. 연간 매출액 기여는 500억원 수준인데, 장기대선계약임을 감안하면 이익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팟 운임 평균이 현재 60만달러 수준까지 급등한 상황에서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완화 시 일부 정상화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3년 장기 계약 운임까지 10만달러 수준에서 체결된 점은 VLCC 공급 부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판단합니다.
내년 4월과 6월 인도 예정인 신조 VLCC 2척도 현재 높은 운임 수준을 반영해 계약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향후 계약 조건이 확정될 경우 탱커 이익 전망치를 추가 상향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팬오션이 기존에 스팟으로 운용하던 VLCC 1척을 Trafigura와 3년간 일일 10만달러 수준에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 12월부터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이 중요한 이유는 저번 자료에서 가정한 2027년 VLCC 스팟 운임 10만달러가, 3년짜리 장기계약에서 체결됐다는 점입니다. 연간 매출액 기여는 500억원 수준인데, 장기대선계약임을 감안하면 이익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팟 운임 평균이 현재 60만달러 수준까지 급등한 상황에서 중동 지정학 리스크 완화 시 일부 정상화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3년 장기 계약 운임까지 10만달러 수준에서 체결된 점은 VLCC 공급 부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판단합니다.
내년 4월과 6월 인도 예정인 신조 VLCC 2척도 현재 높은 운임 수준을 반영해 계약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향후 계약 조건이 확정될 경우 탱커 이익 전망치를 추가 상향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Forwarded from 루팡
젠슨 황 “역사상 최대 AI 인프라 구축 시작…韓과 ‘지능공장’ 짓는다”
코리아소사이어티 밴플리트상 수상 후 소감 밝혀
“한국, 기술 수용국서 기술 최전선 국가로 변모”
“AI, 모든 산업 변화…책임감·안전 갖춰야”
이재용 “삼성·엔비디아 모두 AI에 올인”
삼성, 타임스스퀘어 축하광고…최태원 “SK는 메모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업 인프라 구축이 시작되고 있다”며 제조업 강국인 한국과 함께 사회를 움직일 ‘지능공장(factory of intelligence)’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이 안보와 무역을 넘어 AI와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황 CEO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2026 연례 갈라’에서 밴플리트상을 수상한 뒤 “우리는 의심할 여지 없이 인류가 추진해온 가장 중요한 기술의 시작점에 있다”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업 인프라 구축의 시작점에 있으며, 말 그대로 모든 산업을 변화시키는 시작점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과 AI 인프라를 연결했다. 황 CEO는 “한국인보다 공장을 더 잘 짓는 기업이나 사람들은 없다”며 “이제 여러분은 ‘지능공장’을 짓고 있고, 우리는 이를 함께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제 사회를 움직일 지능공장을 건설하고 있다”며 “우리가 함께할 미래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했다.
황 CEO가 말한 ‘지능공장’은 AI 데이터센터 등 컴퓨팅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디지털 지능을 생산하는 새로운 산업 기반을 뜻한다. 그는 전기가 어디서나 무엇이든 작동할 수 있도록 했고 인터넷이 어디서나 무엇이든 찾을 수 있게 했다면 “이제 AI를 통해 언제든 모든 것을 알고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기술 받아들이던 나라에서 최전선으로”
황 CEO는 엔비디아의 성장 과정에서 맺어온 한국과의 오랜 인연도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회사와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를 만들려고 하던 시절 한국을 만났다”며 젊은 시절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스타크래프트와 엔비디아에 열광하던 한국 젊은이들을 회상했다.
황 CEO는 “내가 만든 회사의 이름이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연호되는 것을 처음 들었고 숨이 멎는 듯했다”며 “지난 수십년 동안 한국과 함께 성장하면서 한국을 사랑하지 않기란 어려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기술을 받아들이던 나라에서 이제 기술의 최전선에 선 나라로 변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놀라운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두 위대한 나라의 교차점에 서 있게 됐다”며 “두 나라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참여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고 했다.
AI의 급속한 확산 과정에서 안전과 책임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황 CEO는 “우리는 이를 매우 신중하게 추진해야 하고 모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 기술을 책임감 있고 안전하게, 모든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구축할 것이라는 확신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AI에 올인”…삼성, 타임스스퀘어서 황 축하광고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참석해 황 CEO의 수상을 축하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의 AI·반도체 산업 리더십과 한미 경제 파트너십에 대한 기여를 수상 이유로 들었다.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와 SK그룹, 네이버, 현대차그룹 등 한국 기업들과 구축한 협력 관계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두 회사 모두 AI에 올인하고 있다”며 황 CEO와 약 25년 전 CES에서 처음 만난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황 CEO가 엔비디아를 “AI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중심”으로 키웠다며 한미 양국 사이에서 “실질적인 파트너십과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005930)는 황 CEO의 밴플리트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7일 오후 6시부터 28일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축하 영상도 송출했다. 영상은 황 CEO를 ‘개척자(Pioneer)’, ‘설계자(Architect)’, ‘건설자(Builder)’, ‘친구(Friend)’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소개하며 그의 혁신 여정을 조명했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는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 등에서 오랜 기간 협력해왔으며 최근에는 AI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디지털 트윈 기술과 자사의 반도체 제조 역량을 결합해 연구개발(R&D)부터 설계·제조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AI 팩토리(AI Factory)’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황 CEO가 이날 강조한 ‘지능공장’과 맞닿아 있는 대목이다.
최 회장은 엔비디아와 SK(034730)의 협력을 ‘두뇌와 기억’에 빗댔다. 그는 “엔비디아와 SK의 파트너십은 간단하다. 엔비디아가 두뇌를 설계하면 SK는 메모리를 만든다”며 “엔비디아가 번개처럼 빠르게 생각하면 SK는 그것을 절대 잊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파트너십이 GPU 수요보다 더 빠르게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밴플리트상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1992년 제정됐다.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내고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을 이끈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이름을 땄다. 역대 수상자에는 조지 H.W. 부시·지미 카터·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최태원 SK 회장, 방탄소년단(BTS) 등이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376908?rc=N&ntype=RANKING&sid=101
코리아소사이어티 밴플리트상 수상 후 소감 밝혀
“한국, 기술 수용국서 기술 최전선 국가로 변모”
“AI, 모든 산업 변화…책임감·안전 갖춰야”
이재용 “삼성·엔비디아 모두 AI에 올인”
삼성, 타임스스퀘어 축하광고…최태원 “SK는 메모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업 인프라 구축이 시작되고 있다”며 제조업 강국인 한국과 함께 사회를 움직일 ‘지능공장(factory of intelligence)’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이 안보와 무역을 넘어 AI와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황 CEO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2026 연례 갈라’에서 밴플리트상을 수상한 뒤 “우리는 의심할 여지 없이 인류가 추진해온 가장 중요한 기술의 시작점에 있다”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업 인프라 구축의 시작점에 있으며, 말 그대로 모든 산업을 변화시키는 시작점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과 AI 인프라를 연결했다. 황 CEO는 “한국인보다 공장을 더 잘 짓는 기업이나 사람들은 없다”며 “이제 여러분은 ‘지능공장’을 짓고 있고, 우리는 이를 함께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제 사회를 움직일 지능공장을 건설하고 있다”며 “우리가 함께할 미래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했다.
황 CEO가 말한 ‘지능공장’은 AI 데이터센터 등 컴퓨팅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디지털 지능을 생산하는 새로운 산업 기반을 뜻한다. 그는 전기가 어디서나 무엇이든 작동할 수 있도록 했고 인터넷이 어디서나 무엇이든 찾을 수 있게 했다면 “이제 AI를 통해 언제든 모든 것을 알고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기술 받아들이던 나라에서 최전선으로”
황 CEO는 엔비디아의 성장 과정에서 맺어온 한국과의 오랜 인연도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회사와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를 만들려고 하던 시절 한국을 만났다”며 젊은 시절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스타크래프트와 엔비디아에 열광하던 한국 젊은이들을 회상했다.
황 CEO는 “내가 만든 회사의 이름이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연호되는 것을 처음 들었고 숨이 멎는 듯했다”며 “지난 수십년 동안 한국과 함께 성장하면서 한국을 사랑하지 않기란 어려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기술을 받아들이던 나라에서 이제 기술의 최전선에 선 나라로 변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놀라운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두 위대한 나라의 교차점에 서 있게 됐다”며 “두 나라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참여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고 했다.
AI의 급속한 확산 과정에서 안전과 책임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황 CEO는 “우리는 이를 매우 신중하게 추진해야 하고 모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 기술을 책임감 있고 안전하게, 모든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구축할 것이라는 확신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AI에 올인”…삼성, 타임스스퀘어서 황 축하광고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참석해 황 CEO의 수상을 축하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황 CEO의 AI·반도체 산업 리더십과 한미 경제 파트너십에 대한 기여를 수상 이유로 들었다.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와 SK그룹, 네이버, 현대차그룹 등 한국 기업들과 구축한 협력 관계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두 회사 모두 AI에 올인하고 있다”며 황 CEO와 약 25년 전 CES에서 처음 만난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황 CEO가 엔비디아를 “AI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중심”으로 키웠다며 한미 양국 사이에서 “실질적인 파트너십과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005930)는 황 CEO의 밴플리트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7일 오후 6시부터 28일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축하 영상도 송출했다. 영상은 황 CEO를 ‘개척자(Pioneer)’, ‘설계자(Architect)’, ‘건설자(Builder)’, ‘친구(Friend)’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소개하며 그의 혁신 여정을 조명했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는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 등에서 오랜 기간 협력해왔으며 최근에는 AI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디지털 트윈 기술과 자사의 반도체 제조 역량을 결합해 연구개발(R&D)부터 설계·제조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AI 팩토리(AI Factory)’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황 CEO가 이날 강조한 ‘지능공장’과 맞닿아 있는 대목이다.
최 회장은 엔비디아와 SK(034730)의 협력을 ‘두뇌와 기억’에 빗댔다. 그는 “엔비디아와 SK의 파트너십은 간단하다. 엔비디아가 두뇌를 설계하면 SK는 메모리를 만든다”며 “엔비디아가 번개처럼 빠르게 생각하면 SK는 그것을 절대 잊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파트너십이 GPU 수요보다 더 빠르게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건배를 제의했다.
밴플리트상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1992년 제정됐다.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내고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을 이끈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이름을 땄다. 역대 수상자에는 조지 H.W. 부시·지미 카터·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최태원 SK 회장, 방탄소년단(BT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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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역사상 최대 AI 인프라 구축 시작…韓과 ‘지능공장’ 짓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업 인프라 구축이 시작되고 있다”며 제조업 강국인 한국과 함께 사회를 움직일 ‘지능공장(factory of intelligen